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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29 17:34
절차가 좀 복잡해질 수 있는 문제점을 빼곤 꽤 괜찮아 보입니다. 만약 저 방법이 도입되면 팀마다 개인전에 두명의 선수 정도를 '확실히' 준비시켜야 겠군요. 그런데 만약 리플레이스먼트 킬러를 썼는데 역시 동족전이 된다면...그땐 완전 GG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흐흐흐 ㅜ.ㅜ
06/05/29 17:46
제안 하신 바에는 일체의 문제는 없습니다만 실현을 위해서는 두가지 문제가 생길듯 싶습니다.
하나는 준비과정이 많아 진다는 점입니다. 모르긴 몰라도 각 프로팀들은 아마 프로리그방식을 팀리그 방식보다 더 좋아했을 것입니다. 이유는 프로리그는 한 선수당 준비해야할 경기의 경우의 수가 3인데 비해 팀리그는 경우의 수가 무려 9이기 때문이죠. 뭐 그것때문에 팀리그가 안좋은 얘기를 듣는다는거는 아닙니다만 하나 확실한것은 각 프로팀들은 준비 과정이 많아지는거를 무지무지하게 싫어하죠. 오죽하면 개인리그 조차도 프로리그에 방해되는 존재로 인식할 정도이니 준비해야될 경기가 많아지는 것을 반기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하나입니다. 둘째는 '어렵다'는 것입니다. 물론 PGR에 계신 분들 정도의 매니아 층이라면 당연히 제도에 대해 다 이해할 것입니다. 하지만 매니아 층이 아닌 일반 시청자 층에서 오랜만에 프로리그 보는데 '어? 엔트리가 바뀌었네? 이거 뭐야;;;' 이런 반응을 얻을 수 있다는 거죠. 단순히 해설자가 말해주는 것만으로는 부족한 점이 분명 있습니다. 방식이 바뀌기전의 MSL, 서바이버리그(이거는 현재도 좀;;;) 그리고 현 스타리그 24강이 몰입도가 떨어진다는 평을 듣는 이유중 하나가 바로 '어렵기' 때문입니다. 방식이 복잡해지면 복잡해질 수록 유인은 떨어지기 마련이니깐요. 그렇다고 해서 4thrace님의 의견이 채택될수 없는 의견이라거나 안좋은 의견이라는 뜻은 아니니 오해말아주세요~^^
06/05/29 20:05
네. 처음엔 그냥 대타로 썼는데...... 멋이 없어서 리플레이스먼트 킬러로 바꿨습니다. 2경기 대타 씁니다.... 하면 너무 진부하게 느껴져서요... -_-
06/05/29 20:09
예전에 제가 pgr과 또 다른 모 사이트에 연재할 목적으로 스타관련 소설을 준비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생각했던 시스템과 거의 동일하네요. 리플레이스먼트 킬러라는 멋진 이름은 생각해내지 못했는데... 혹시 그 소설을 쓰게 된다면 4thrace님의 허락을 득한 후 이 명칭을 사용하면 좋을듯...^^;
그 글을 다시 쓰게 될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이긴 하지만...^^;
06/05/29 23:40
괜찮네요. 매경기 에이스결정전 다운 엔트리의 긴장감을 유지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초반에 모두 대타를 내보낸다면 아니지만요. 음... 재밌을 것 같습니다. 적용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지만 동일종족연속출전제한?보다 요새 불만이 많은 동족전을 줄이는데도 효과적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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