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5/20 12:02:44
Name 그남자_Eom
Subject 최가람 선수 테마곡에 대한 짧은 해프닝!
최가람 선수 등장할때마다 나오는 테마곡 있죠??
언제부턴가 그노래가 계속 귓속에 맴돌더라구요...

혹시 다른 분들도 같은 느낌 받으신적 있나요??
개인적으로 테마곡 도입해서 가장 어울리는 선수중 한명이
최가람선수 같기도 하구요~
알고 보니 이노래 '날아라 슛돌이' 노래였더군요
'김종국의 꿈을향해..'

한번도 날아라 슛돌이를 본적이 없어서 몰랐는데요...
노래가 좋길래 소리바다에서 다운받아서 들어봤더니...
시작부분에 코러스가 있었네요...
저는 최가람선수 테마곡 나올때마다
옆에서 응원하시는팬들이 따라부른건줄 알았는데요...하하하..
그래서 더욱 좋게 느껴지더라구요..
이제는 팬들이 선수나올때마다 테마곡도 따라부르는구나...약간의 전율(?)이..

하여튼 그 선수에 대한 이미지가 확실히 굳히더라구요...
뭔가 희망찬 모습이랄까...제가 응원하던 임요환선수가 떨어졌으니...
이제 최가람 선수를 응원하고 싶기도 하구요...^^
코러스던 팬들이 직접 따라부르시던...
테마곡 하나는 잘 어울리는거 같습니다..~~^^ 여러분들 의견은요??^^

P.S. 테마곡에 대해 더이상 글쓰기 금지 하셨던데...혹시 이런글도 안되나요??^^
       안된다면 유머게시판으로 옮기던지 자삭하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5/20 12:17
수정 아이콘
왜 테마곡에 대한 글쓰기가 금지? ;;
06/05/20 12:24
수정 아이콘
이전에 테마곡에 대한 논쟁이 가열되어서 그런 문제가 있었지만 이런 글은 전혀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최가람 선수 소개될때 무슨 노래인가 했더니 김종국씨의 노래였네요. 어쩐지 김종국씨 풍이 느껴진다...... 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가람선수의 테마곡으로 잘 어울린다는 그남자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코러스곡을 팬들이 같이 따라 불렀다니........ 분위기가 정말 좋았을 것 같고 최가람 선수가 이에 힘을 얻어서 그렇게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나 봅니다.
그남자_Eom
06/05/20 12:26
수정 아이콘
4thrace// 앗! 저의 의도를 약간 잘못 이해하신듯..~~경기할때보면 옆에서 팬들이 같이 따라부르는 걸로 들리거든요~~ 근데 원곡을 들어보니 원래 곡 자체에 코러스로 꼬마애들이 같이 부르더라구요~ 최가람선수 테마곡 나오는 부분에서요~^^
06/05/20 12:29
수정 아이콘
그남자님. 제가 잘못 읽었네요. 죄송합니다.

원래 그런 부분이 있는 음악이었군요. -_-

결론은........ 최가람선수에게 잘 어울린다!!......... -_- (애써 실수를 모면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크흑...)
그남자_Eom
06/05/20 12:29
수정 아이콘
덧붙여서... 조금 찾아보니깐 원래 최가람선수 테마곡이 이게 아니었군요.. 르카프 CF에 나오는 곡이었나? 그랬고 이곡은 3순위 정도 됬었네요... 원래 곡도 살짝 들어봤는데.. 그 곡은 임팩트가 없어요~ 다른 선수들 노래들이 비슷한 곡이 많아서 임팩트가 없는것 처럼요... 그나저나 바꾼건 탁월한 선택 같아 보입니다~^^개인적으로요
06/05/20 12:33
수정 아이콘
저도 탁월한 선택으로 보입니다.

지금 게시판의 흐름을 보니 대세는 최가람선수가 되고 있다는....... 이래서 임요환선수급 정도 되는 저그킬러를 제압하면 '풍부한 보너스(성과급이 엄청나네요......)'가 주어진다는........ -_-
06/05/20 12:51
수정 아이콘
그런데 지금까지 임요환을 떨어뜨린 선수가 거의 우승하지 않았던가요??
06/05/20 12:53
수정 아이콘
박성준-듀얼에서 임요환 떨군후 우승
오영종 4강에서 임요환 떨군후..
최연성도 그랬던것 같고..
하긴 임요환 선수 결승도 자주 갔으니
Dark_Rei
06/05/20 13:58
수정 아이콘
저도 첨에 팬들이 따라부르는 줄 알고 가만히 들어보니 노래가 원래 그런것 같더군요...
더불어 테마곡이 나오면 같이 따라부르는 걸 상상해보니...왠지 훈훈해지는....^^
황태윤
06/05/20 15:10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최가람이 또 오즈의 로열로더가 되는건가요??
파블로 아이마
06/05/20 17:03
수정 아이콘
저도 팬들이 부르는줄 알았습니다...ㅡㅡ;;ㅋ
Den_Zang
06/05/20 19:21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임요환 선수 이기면 확실하게 '주목' 받는것은 맞는거 같습니다
06/05/20 21:16
수정 아이콘
오영종 선수는... 결승에서 요환 선수랑... 4강에서 연성 선수를...;
서지훈 선수도 임요환 선수 이기고 우승, 박용욱 선수도 8강 재경기 마지막에서 이기고 우승, 강민 선수도 16강에서 두 번 이기면서 우승, 연성 선수 신한 05-06에서 요환 선수 이기면서 우승...
...
아이고, 우리 요환 선수 참 ㅠ_ㅠ 그나저나 요환선수를 다선승제에서 이긴 저그 선수가 몇이나 되지요...;?
그남자_Eom
06/05/21 00:45
수정 아이콘
하하! 저만 그렇게 들은게 아니었군요~~
아마도 코러스가 있어서 오히려 더 결정했는지도 모르겠어요~~
오히려 코러스였다는 걸 알고나니깐...조금 시원섭섭하네요...
진짜로 팬들이 테마곡을 따라부르는 그날까지!!!^^
T1팬_이상윤
06/05/21 10:56
수정 아이콘
임요환을 꺽고 우승한 선수라면......

김동수(SKY)-결승에서 3승2패로 승리
변길섭(NATE)-16강에서 탈락시켰죠
박정석(SKY 2002)-결승에서 3승1패로 승리
서지훈(OLYMPUS)-4강에서 3승으로 퍼펙트하게 승리
박용욱(MYCUBE)-8강리그 재경기에서 이겼죠.
강민(한게임)-16강리그 재경기때 이겼죠.
박성준(질레트)-듀토에서 임요환 선수의 10연속 본선행을 막았죠.
최연성(EVER)-결승에서 3승2패로 승리
오영종(So1)-결승에서 3승2패로 승리
최연성(신한은행)-8강에서 2승1패로 승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3391 역시 사람에 대한 평가는 쉽게 해서는 안될것 같습니다. [23] Mr.L군5677 06/05/21 5677 0
23390 오늘 조용호 선수의 실수.[ & 경기분석?] [28] 청수선생5868 06/05/21 5868 0
23388 펜택EX VS 삼성칸 엔트리 공개 (팀플엔트리 왕쌩뚱 4세트 나다의 복수혈전) [58] 초보랜덤5460 06/05/21 5460 0
23385 KTF VS CJ 엔트리 공개 (CJ 3:1승 예상) [216] 초보랜덤8321 06/05/21 8321 0
23384 pgr채널 [33] juny3977 06/05/21 3977 0
23382 『다 빈치 코드』 를 보고 왔습니다 :) [43] 캐럿.5644 06/05/21 5644 0
23381 글을 남기는건 무척이나 힘들고, 한마디 던지고 나가는건 쉽습니다. [17] 아스피린 소년3748 06/05/21 3748 0
23379 [푸념] PC라는 공룡에 종속된 '문화' [16] 포르티3993 06/05/21 3993 0
23378 돈......... [40] 도미닉화이팅4555 06/05/20 4555 0
23377 스타크래프트 경기에 카메라를 좀 더 동원하자!! [13] Mr.bin3838 06/05/20 3838 0
23376 롯데가 또 6연패를 끊었습니다. [50] EzMura4628 06/05/20 4628 0
23375 [잡담] 조그마한 스타대회를 나갔습니다.. [17] 두목3640 06/05/20 3640 0
23374 오늘의 SKY 프로리그 2006 SKT T1 VS 한빛 Stars 후기. [22] SKY924311 06/05/20 4311 0
23373 [잡담] 이제 게임보러 안갈래요...우울- [15] My name is J4127 06/05/20 4127 0
23372 이번주 최대의 빅뱅 KTF VS CJ [27] 초보랜덤4816 06/05/20 4816 0
23371 또 한명의 여성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 이종미 [9] Means5202 06/05/20 5202 0
23369 동지들이여 그대들은 가능한가? 달콤한 유혹을 뿌리칠 수 있을 것인가? [11] 워크초짜5765 06/05/20 5765 0
23368 최가람 선수 테마곡에 대한 짧은 해프닝! [15] 그남자_Eom4283 06/05/20 4283 0
23367 시로사기와 쿠로사기.. 임요환과 최가람.... [9] 이슬라나4961 06/05/20 4961 0
23366 어제 임요환선수 VS 최가람선수 2경기에 대한 소고. [34] 4thrace5973 06/05/20 5973 0
23365 뜬금없이 염보성 선수의 우승 가능성.. [12] Den_Zang3801 06/05/20 3801 0
23363 홍진호선수는 조용호선수랑 연습하면 되겠네요. [20] 김정재4841 06/05/20 4841 0
23362 저 울어도 되나요? [12] 아스피린 소년5346 06/05/20 534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