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4/28 11:45:36
Name 풍운재기
Subject 오늘 신한은행 스타리그 예상..
간만에 시간이 나서 한번 정리해보았습니다.
전적 검색은 우주에서 했습니다.

1. 차재욱 vs 박명수
상대전적 없음.

차재욱  vs z : 86승 61패 58%
러시아워 2 2승 4패
박명수  vs T : 26승 19패 57%
러시아워 2 4승 무패

러시아워의 종족전 현황은 테란 107:저그 85로 테란이 앞서고 있지만 그중 러시아워 3에서는 테란3대 저그4로 저그가 앞서고 있습니다.
차재욱 박명수 둘다 1패씩 안고있는 상태입니다. 여기서 1승을 거둬야 16강 진출을 안정적으로 바라볼수 있는 상황이라 최선을 다해야할듯 합니다.
차재욱 선수는 러시아워 2시절 상대종족에 2승 4패의 안좋은 전적을 쌓고 있고, 박명수 선수는
러시아워 2시절 4승 무패의 전적으로 아주 좋습니다. 거기에다가 박명수 선수는 스타리거 추가선발전에서 서지훈 선수를 꺾을 만큼 최근 대 테란전 분위기가 좋지만, 차재욱 선수는 최근 듀얼에서 홍진호 선수에게 패한만큼 박명수 선수에게 손을 들어줘야 할 것 같네요. KOR팀을 응원하는 입장이라 둘중에 누가 이기건 지건 마음이 아플것 같네요.


2. 박성준 vs 안기효 - 815 3

상대전적 박성준 6 : 1 안기효

박성준  vs P : 73승 29패 71%
815 1승 무패

안기효  vs Z : 36승 38패 48%
815 1패

프로토스대 저그의 815 총전적은 7:6으로 프로토스가 미세하게 앞서고 있으며 그중 815 3에서는 1:1로 비등비등합니다.
조 안에서 역시 두 선수 각각 1패씩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상대전적은 박성준 선수가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고, 상대종족 전적또한 71%라는 무시무시한 승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안기효 선수는 최근 박성준 선수와의 경기때 별다른걸 해보지도 못하고 패한 경력도 있고, 과거 815 최초버전 시절에 박성준 선수는 토스상대로 1승, 안기효 선수는 저그상대로 1패를 쌓은 전적이 있습니다. 여러모로 투신의 우세를 예상합니다.

3.임요환 vs 변은종 - 신한 백두대간

상대전적 임요환 3 : 2 변은종

임요환  vs Z 전적 : 212승 113패 65%
맵 전적없음
변은종  vs T 전적 : 67승 58패 53%
맵 전적없음

백두대간의 종족승률은 4:2로 테란이 앞서고 있습니다.
상대전적은 임요환 선수가 미세하게 앞서있지만, 임요환 선수의 대 저그전 전적은 쌓은 경기양이나 승률면에서나 무시무시합니다. 변은종 선수의 테란전 성적도 괜찮습니다만, 임요환 선수보단 아직..최근 저그의 상승세가 관건이긴 하겠습니다만, 아무래도 임요환선수의 손을 들고 싶습니다.


4.염보성 vs 김성제 - 신 개척시대

상대전적 염보성 1 : 2 김성제

염보성  vs P : 14승 11패 56%
개척시대 1패
김성제  vs T: 97승 57패 62%
개척시대 1승

조에서 각각 1승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들끼리의 대결입니다.
개척시대의 총종족전은 4:4로 같지만, 그중 신 개척시대 들어서 테란이 토스를 3:0으로 앞서고 있습니다. 즉 테란의 분위기가 좋지만, 김성제 선수의 테란전 승률 및 염보성 선수와의 상대전적, 그리고 과거 구 개척시대 시절의 염보성 선수의 1패와 김성제 선수의 1승이 그걸 만회하네요.
신버전에서의 두 선수의 맞대결은....5:5라고 봅니다.

5. 강민 vs 박영훈 - 신 개척시대
상대전적 강   민 1 : 0 박영훈

강   민  vs Z : 103승 76패 57%
맵전적없음
박영훈  vs P : 8승 14패 36%
맵전적없음

이 경기도 역시 선수들 각각 1승을 안고있습니다.개척시대 저그 대 토스 총전적은 5:3이며 그중 신개척시대 전적은 저그가 토스를 2:0으로 앞서서
맵은 저그 우세입니다. 다만, 상대전적에서도 강민 선수가 비록 한경기지만, 앞서고 있고, 박영훈 선수의 대 토스전 전적이 매우 안좋은 반면 강민선수의 대 저그전 전적은 준수합니다. 맵은 저그에게 웃고 선수간 상성은 강민선수가 웃습니다. 강민선수의 경기 운영이 관건이며, 개척시대 신버전에서 프로토스가 저그 상대의 해법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6.전상욱 vs 송병구 - 러시아워 3

상대전적 전상욱 4 : 1 송병구

전상욱  vs P : 50승 26패 64%
러시아워 2 3승 무패
송병구  vs T 전적 : 26승 20패 56%
러시아워 2 1패

현재 F조에서 1패를 기록하고 있는 전상욱 선수와 1승을 기록하고 있는 송병구 선수의 대결입니다.
러시아워에서의 총전적은 44:61로 토스가 많이 앞서고 있습니다. 그중 러시아워 3들어서는 3:3으로 비등한데요. 전상욱 선수가 워낙에 토스를 잘잡는 선수이고, 상대전적에서도 앞서고, 과거 러시아워 2시절 3승 무패의 성적을 보이는 반면, 송병구 선수는 상대전적이나, 맵 전적에서도 밀리는 편입니다. 전상욱 선수의 승리가 예상됩니다.

*최근 5경기 전적;;같은건 제 능력이 안되서 검색을 못했습니다.
*최초로 언급을 하는 맵에서의 종족전 현황은 전부 포함인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러시아워에서의 총전적은 44:61이고 러시아워 3에서 3:3이라면 44:61 중 3:3이 포함되었다는 것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풍운재기
06/04/28 11:47
수정 아이콘
추가. 선수의 맵전적은 상대종족전 전적입니다.
lotte_giants
06/04/28 11:51
수정 아이콘
안기효선수는 다음 박태민전의 맵이 백두대간임을 감안했을때 이번 박성준전이 사실상의 마지막 기회라 생각됩니다.
아..너무 많네
06/04/28 11:52
수정 아이콘
야 오늘 재밌는 경기 많네요 ^^
난나야
06/04/28 12:17
수정 아이콘
승자 예상 박명수 박성준 임요환 김성제 강민 전상욱
승자 기원 박명수 안기효 임요환 김성제 강민 전상욱
모두들 화이팅 입니다
06/04/28 12:18
수정 아이콘
안기효선수 이번엔 이기시기를...안기효선수가 엄재경해설위원님 말씀대로 기본기는 참 괜찮으신대 항상 의외의 상황에 너무 당황하시는게 아쉽네요. (그것도 하필 진출할때마다 투신을 만나니..)
그리고 F조 경기가 기대되네요. 송병구선수가 상대전적과 맵전적은 뒤지면 최근 경기들은 굉장히 내용도 좋았고 뭔가 발전한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초패스트 캐리어만 안한다면;;; 5:5의 승부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T1팬_이상윤
06/04/28 12:44
수정 아이콘
승자예상 차재욱 박성준 임요환 김성제 강민 전상욱
승자기원 차재욱 안기효 임요환 김성제 강민 전상욱
Ryu Han Min
06/04/28 12:50
수정 아이콘
박영훈파이팅~!!!!!
구경플토
06/04/28 14:01
수정 아이콘
변은종 선수는 대 저그전 사기급 임요환 선수가 상대고, 송병구 선수는 프로토스전 사기급 전상욱 선수가 상대...
삼성칸 선수들 오늘 정말 힘든 날이군요. 두 선수중 한 선수만이라도 이겨줬으면 ㅠㅠ
You.Sin.Young.
06/04/28 14:15
수정 아이콘
싸나이는 스트레이트~!!!! 송병구도 스트레이트~!!!!
삼성 선수들 정말 프로리그 전초전 끝내주게 하는 겁니다~!!!
06/04/28 16:24
수정 아이콘
토스한테는 오늘이 상당히 중요한 일전일 듯 합니다.
06/04/28 17:20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가 전상욱 선수한테 진 경기들을 보면 잘 끌고 가다가 후반에 참 아쉽게 진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엔 후반에 실수하지 말고 이겼으면 좋겠네요
황태윤
06/04/28 20:32
수정 아이콘
박성준을 버티기 모드로 역시 스플토스의 위력은 대단하네요.. 그리고 오늘의 명언.. 김태형해설위원의 "보기만 해도 좋아요!!"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2819 테란 vs 플토 플토 vs 저그 의 수비형에 대한 잡설.. [126] Den_Zang3969 06/04/28 3969 0
22817 한 사람의 인생을 빼앗아간 게임 [13] 콜라박지호4098 06/04/28 4098 0
22816 프로리그 중계진 확정...그리고 프로리그에 대한 기대... [18] 마녀메딕3649 06/04/28 3649 0
22813 이 선수 누구일까요?(가슴 아프면서도 훈훈한 이야기) [66] 박근우5642 06/04/28 5642 0
22812 "백두대간 7시 불균형", 경솔한 행동에 사과드립니다. [50] 천재테란윤열5568 06/04/28 5568 0
22810 온게임넷 맵선정과정 고찰과 전문가적 결정권(김진태님)자 선정을 통한 긍정적인 가능성. [22] 4thrace4565 06/04/28 4565 0
22809 운영이라는 것 [11] 글레디에이터3627 06/04/28 3627 0
22808 오늘 신한은행 스타리그 예상.. [12] 풍운재기4027 06/04/28 4027 0
22807 아...아..여기는 PGR [10] 도리토스3549 06/04/28 3549 0
22806 핸드폰 요금에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17] Zealot3687 06/04/28 3687 0
22805 SinhanBank 1st Season The Big War [3편-24강 4th] [11] SKY923999 06/04/28 3999 0
22804 객관성과 공정성이 사라진 밸런스 논쟁 [34] toss5282 06/04/28 5282 0
22803 스타 실력이 느는 과정. 그에 관한 잡담 [27] 볼텍스3598 06/04/28 3598 0
22802 맵 제도에 대한 아쉬움 [15] 김연우4306 06/04/28 4306 0
22799 황교수 사건의 교훈은 이미 새카맣게 잊어버린 겁니까?[뱀발추가] [12] 무한초보4509 06/04/28 4509 0
22798 저그의 시각으로 보는 OSL과 MSL의 차이... [21] 다크고스트4888 06/04/27 4888 0
22797 아. . . . . . . [12] ☆FlyingMarine☆3524 06/04/27 3524 0
22793 SKY Proleague 2006 전기리그를 기다리며. - (4) KOR. [4] 닥터페퍼3341 06/04/27 3341 0
22792 여기 왜 오십니까? [105] My name is J5032 06/04/27 5032 0
22791 그 지루한 테테전이.....?? [19] Anti_MC3919 06/04/27 3919 0
22787 간단한 프링글스 MSL 16강 3주차 경기 리뷰 [51] 산적4316 06/04/27 4316 0
22786 아 박지호.. [15] 블러디샤인3890 06/04/27 3890 0
22785 Air Fighter (3) JAS-39 Gripen [12] BaekGomToss3714 06/04/27 371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