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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1/28 04:43:17
Name EZrock
Subject esFORCE와 파이터포럼에 대한 비판
글 한번 쓰고 금지어 [찌X시]때문에 다 날려서 다시 씁니다.

어제 파이터 포럼을 통해 이런 글을 봤습니다.

팬택앤큐리텔 이윤열 ‘백의 종군’

제가 예전에 밝힌 바가 있지만 저는 현재 구미 살고 이윤열 선수와 중학교 동창입니다.

스타크래프트를 좋아하니 이윤열 선수에 대한 관심도 높은 편입니다.

그래서 그 글을 보고 아 이번에는 구미에 내려 오지 않겠구나

했는데

구미에 이윤열 선수가 와 있는 것을 봤습니다.

어라 이게 어떻게 된건가 싶었는데...우연히 그 근처를 지나다 친구분들과 함께 그 이야기를 하는것 같아서 예의에 어긋남에도 불구하고 살짝 귀를 귀울여 들었는데

"난 그런 인터뷰 한적도 없는데. 본적도 없고."

당사자도 아니라고 부정한 그런 인터뷰를 대체 뭘 믿고 어떤 근거하에 수록하게 되었는가 궁금합니다.

예전부터 파이터포럼은 찌X시로 불리고 esFORCE는 전동희 편집장의 글을 통해 물의를 빚은 바도 있지만

이번 일은 참으로 어처구니 없다는 생각만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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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다나
06/01/28 04:51
수정 아이콘
이게 사실이라면 정말 황당하네요.
남윤성 기자... 두고 보겠습니다.
하얀그림자
06/01/28 04:54
수정 아이콘
단순히 이 사건만으로 전체를 비판하기는 힘들다고 생각되지만 만약에 사실이라면 좀 어이가 없군요...
박서의마린콧
06/01/28 06:18
수정 아이콘
사실이라면 정말 어이가 없네요 -_-;;;
잘못된기사가아니라 아예 만들어낸 기사가 되는거 아닙니까.
Necrophobia
06/01/28 06:21
수정 아이콘
전 왜 이글이 더 못미덥죠.. 구미가 그렇게 동네가 좁나요? 그리고 우연히 봤는데 그 이야기를 들었다는것도 좀..
06/01/28 06:51
수정 아이콘
아 제가 잘못 봤네요. 위에 댓글은 삭제 하겠습니다.
VoiceOfAid
06/01/28 07:47
수정 아이콘
무슨 인터뷰이길래 그려죠?
냥냥이
06/01/28 08:02
수정 아이콘
서울이나 부산같은 대도시에 사시는 분이라면 잘 못느끼시겠지만, 인구가 어느정도된다고 해도 주변에 다른 대도시가 없다면, 주말에 좀 큰 유명한 식당 혹은 팸레같은데에서 밥먹다 보면 자연스레 몇명의 동창혹은 아는 사람과 조우하게 되지요... 더구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치면서 사람들이 좀 섞이다보면 같은 나이또래는 거의 다 연결되어있게됩니다. 서울 옆에 있는 꽤 인구가 되는 위성도시에서도 그런데요.
천생연
06/01/28 08:14
수정 아이콘
VoiceOfAid// 파이터포럼, [esforce]에서 이윤열 백의종군 관련 기사를 읽어주세요. 아, 댓글은 안 보셨으면 합니다.
아케미
06/01/28 08:24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가 구미로 내려간 건 스플에도 나왔죠(프로리그 결승전 날 상 받으러 구미에서 대구로 왔다고 하더군요). 기사 그대로 숙소에서 두문불출한 건 아닌 듯합니다-_-;; 물론 휴가 초반에는 숙소에 있다가 나중에 내려갔다면 할 말 없지만요. 이래저래 헷갈리네요;;;
WizarD_SlayeR
06/01/28 09:51
수정 아이콘
아.. 이게 사실인가요?? 그런데 또 무조건 계속 그러해왔다는 확증도 없지않나요.. 하긴 분명 사례가있다면 충분히 의심해 볼 만도하죠.
항상 우주랑 인터뷰내용이 다를때 매번 느꼈지만 역시 기자들의 붙힘살이 있었군요..
그런데 우주는 사실대로 적는게 맞을까요? 얼마전 '나와라 강민' 이것도 기자의 찌X시의 일부였다고 밝혀졌죠.
흠..과연 찌X시 기사 횡포는 어디까지 이어질지..
06/01/28 10:08
수정 아이콘
"나와라 강민"이 찌X시가 되나요? 그걸 해석을 잘못한 탓이지...

그정도 기사 제목은 얼마든지 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버관위☆들쿠
06/01/28 10:38
수정 아이콘
"나와라 강민"은 기자가 붙인 기사 제목이죠...;;;

그리고 이윤열 선수가 인터뷰한 내용은 기사에도 없는듯...
관계자와의 인터뷰는 조금 있지만
문제시될 이유는 없다고 보는데요...
김효경
06/01/28 10:48
수정 아이콘
구미에서 이윤열 선수 보는 건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닌 것 같네요.
저도 12월 30일 집 근처 술집에서 친구들과 술 한 잔 하는 윤열선수를 봤거든요. 윤열 선수 집이 저희 동네라서 그랬는데, 그 당시에는 팬택의 플레이오프 탈락으로 휴가가 생겼구나 싶어서 그랬는데, 여기 있으면 안 되고 연습 중이어야 했는데 하는 아쉬움이 들었지요. 이건 잡설이지만 역시 그 날 술값은 윤열 선수가 내더군요. 옆자리라서 계속 몰래 보고 있었거든요.^^
You.Sin.Young.
06/01/28 11:53
수정 아이콘
구미에서 고등학교 나왔습니다. 주말에 남통동 거리 걷고 있으면 학교친구들 다 만납니다;;
바다밑
06/01/28 12:57
수정 아이콘
You.Sin.Young./하긴 그럴지도... 미국에 산다고 해도 미국인이 못된다더군요 한국음식찾고 한국드라마 녹화한거 보고 한국말쓰고 한국인들끼리 어울리고.....그래서 그들의 행동반경도 뻔한...한인 2세가 겪는 정체성에 대한 글을 '다음'에서 본적있습니다
06/01/28 16:04
수정 아이콘
구미분들의 지원사격 감사합니다. 구미란 동네가 사이즈는 커도 막상 나올데는 적다보니까 저런 현상은 가능합니다.
06/01/28 17:20
수정 아이콘
근데 14줄이네요 잇힝;; 그냥 태클 걸어봤습니다;;
사실 이스포스 많이 맘에 안들었어요; A군 사건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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