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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1/19 12:08:13
Name 투명드래곤
Subject 이런 맵이 있다면 밸런스가 어떨까요?
개척시대에서 저글링도 아예 못지나다닐 정도로 센터를 완전히 중립건물로 꽉 채우는 겁니다.

그래서 건물 하나하나 다 부수면서 길을 말그대로 개척해야 되는거죠.

그리고 앞마당도 건물을 몇개 부숴야 먹을 수 있도록 하는거죠.

게임이 엄청 지루해질테니 이런 맵을 방송에서 쓸 리는 없을거 같긴 한데.. -_-;;

이런 맵이 있으면 밸런스가 어떨지 궁금하네요

음.. 입구가 있으면 완전 테란맵일꺼 같고..

벽이나 다른 지형이 없이 중립건물로만 맵을 만들면 밸런스가 어떨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앞마당과 본진 입구를 여러개 만든다든지..

(이쯤 되면 개척시대랑은 별 상관없어졌군요 -_- 오히려 완전 짧은 러쉬거리와 섬맵이라는 극단적으로 다른 맵이 되어버린;;)

그리고 센터에 체력이 높은 건물들로 벽을 만들어버린다든지 하는것도 생각해볼수 있을꺼 같구요.

(체력 낮은 건물들로 쉽게 만들 수 있는 러쉬경로를 지정해주는거죠. 얼마든지 다른 길도 만들 수 있게 하면서요)

좀 더 생각해보니 이런저런 변수가 너무 많을것 같긴 합니다만.. -_-;

그래도 이런 형태의 시간형 섬맵에서 플레이 한다면 어떤 종족이 가장 유리할까요?

ps. 저그로 개척시대에서 해보면 테란전에서 러쉬거리가 워낙 압박이라 '아니 뭐 이런 맵에서 어떻게 하라는거야' 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아서 한번 생각해 봤습니다.

ps2. 그래도 어제 삼성준 선수가 거의 최적화된 빌드를 준비해 온 것 같더군요.. 약간 아쉬운점이 있긴 했지만 개척시대에서 정석빌드로 충분히 사용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레퀴엠에서도 쓸 수 있겠지만 전 12앞마당 매니아라서 ^^)

ps3. 15줄 채우기 은근히 힘드네요 ^^;;;;

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

"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
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Achillean
06/01/19 12:09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공중전 위주로 게임이 진행될듯 싶네요;;ㅎ
막시민리프크
06/01/19 12:10
수정 아이콘
윽..조금만 엔터신공을 해주시지..
야크모
06/01/19 12:15
수정 아이콘
실제로 맵을 보지 않는다면 도저히 밸런스를 논할 수가 없죠.
간단한 변수 몇 가지만 따져 봐도
벽과 일꾼들 사이의 거리, 언덕의 존재 여부, 중립건물의 체력 정도에 따라 엄청나게 다른 결과가 ^^;
황제의마린
06/01/19 12:22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를 시청하다가 조는 경우가 생기지않을까..
-_-;;
LowLevelGagman
06/01/19 12:24
수정 아이콘
개척시대는 레퀴엠과 왠지 비슷한 면이 많죠.
계속 중장기전용 무난한 맵만 선보였는데
간만에 재밌는 맵이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06/01/19 12:24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존내와 같은 비속어의 사용은 금지 되어 있습니다.
관련 해서 경고 드립니다.
황제의마린
06/01/19 12:25
수정 아이콘
개척시대..
저그vs프로토스의 벨런스가 가장 우려되는 맵입니다..
At_Nexus
06/01/19 12:45
수정 아이콘
건물로 다 막아놔도 저글링 형님들 께서는 엄청난 공격속도로
모든건물을 제압하십니다
투명드래곤
06/01/19 12:45
수정 아이콘
homy// 수정했습니다. 친구들끼리 워낙 자주 쓰다보니 비속어라는걸 깜빡할때가 많네요 쿨럭;;
06/01/19 13:01
수정 아이콘
건물보다 미네랄 8~32 정도 사이의 미네랄들로 몽땅 메꾸는건 어떨까요? 아주 초기 건물 하나 짓는데도 미네랄을 캐서 장소를 마련해야 하는 아주 난감한 맵이 될텐데...
봄눈겨울비
06/01/19 13:13
수정 아이콘
그런 맵이 어떨까 궁금하긴 한데 신전뿌수기가 되지는 않을런지..;;
프린키피아
06/01/19 13:16
수정 아이콘
생뚱 맞기는 하지만 방송 경기에서 무한 맵을 쓰면 안될까요? 실제로 무한 only 유저들도 많은데...(제가 보기에는 실제 스타 인구의 반 이상인걸로 보입니다...물론 대부분 헌터 유저도 같이 포함되지만요...)
몸꽝신랑
06/01/19 13:33
수정 아이콘
무한맵을 쓴다면, 이윤열, 최연성 이 선수들의 토나오는 물량을 밤새도록 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At_Nexus
06/01/19 14:33
수정 아이콘
무한맵쓰면 프로토스 원츄 乃
간디토스가 방송경기에서 나올지도?
06/01/19 15:19
수정 아이콘
무한맵이면 정말 전설의 간디토스 , 울스저그가 가능할겁니다
06/01/19 15:25
수정 아이콘
본문 내용만 가지고 말하자면... 공중전 양상으로 갈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하구요.. 그게 아니라면 테란맵이 될 듯. 일단 엄청난 사거리의 탱크가 뻥뻥 때려대는 걸 지상으로는 어찌할 수가 없잖아요. 탱크의 단점 중 하나인 근거리 공격이 안 된다는 걸 전혀 활용할 수가 없는 데다... 맞고만 있어야 하니.. -_-; 뭐... 공중에서 공격을 하면야 되긴 하지만 프토는 그것도 여의치 않고... 온리 탱크만 있는 게 아닐 테니 저그도 그다지..
건물들의 체력이 굉장히 낮은 편이라면 볼 만할 것 같긴 합니다만... 체력 문제를 떠나서 건물 부수는 장면이 상당히 지루할 거 같긴 하네요. ^^;
김영대
06/01/19 16:11
수정 아이콘
Jaco님//
님이 말씀하신 그런 맵이 원래 있습니다.
그러니까 2인용 맵을 잘 찾아 보세요.
제가 지난 번에 빌드 하나 연습해 보려고 2인용맵 아무데나 들어가봤는데, 님이 말씀하신 그런맵이 있었습니다.
미네랄을 캐다 보면 개스가 나오고 뭐 그런거죠.
김영대
06/01/19 16:12
수정 아이콘
지금 보니까 crystallis 라는 맵이네요.
대략 기초 건물 지을 공간은 있네요.
06/01/19 19:50
수정 아이콘
crystallis에서 컴퓨터랑 한판하고 왔는데 참 난감한 맵이네요-_-;
06/01/19 20:17
수정 아이콘
퇴근해서 해봐야지...
slambeat
06/01/19 21:27
수정 아이콘
보자마자 그 맵 해봤는데 정말 대략 난감 하던데요 ^^;;;;;
sgoodsq289
06/01/20 11:19
수정 아이콘
그 맵 하다가 잡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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