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2/31 14:10:39
Name Ace of Base
Subject 1부보다 2부가 더 기대되는 판타지, '나니아연대기'

스포일러 조금은 있습니다...








스크롤






내려

주시죠 - _-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어제 오랜만에 혼자서 영화관을 찾았는데 망년회 시즌이라 그런지
극장가는 대체로 한산하더군요. 저는 정말로 기다렸던 올해 마지막 극장 티켓,
나니아 연대기를 관람했습니다.

총 7부작의 루이스의 소설을 앤드류 아담스가 영화화한 이 판타지가 드디어
사자마녀...를 시작으로 올겨울 처음 찾아왔습니다.

한국에서 개봉되기 앞서 구닥다리 캠버젼 화질로 봐놓고서는 영화사이트에서
별한개니 별 두개니.....이따위로 영화를 우롱하면서 영화를 보기전부터 힘빠지게
만드는 관람자의 자세를 보여주는 몇몇 바보같은 평가자들이 얄미웠지만..

그들이 재미없다그래도 꼭 보고싶기에 제 신념으로 기어이 보고야 말았죠 - _-

(어둠의 경로로 보시는건 상관없지만 구닥다리 화질과 모니터로 보면서 영화를
재미없다는 둥의 평가절하시키는짓은 하지맙시다.)

일단 1부격인 '사자,마녀 그리고 옷장'은 약간은 어린이부터 부담없이 볼 수 있는
유치함도 약간은 보이고 동화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가있습니다.
반지의제왕을 기대하신분들에게는 약간은 어색하려나^^;;
예를들어, 주인공들이 너무나도 어려서 어린녀석들이 나니아를 구한다든지 왕위에
오른다든지 조금은 나이드신분들이 보기에는 멀뚱하게 만드는 장면들과 유치함은
조금은 있죠.

하지만 이 영화는 반지의 제왕보다 판타지의 인물면에서는 스케일이 넓습니다.
반지의제왕은 오크 드워프 엘프 그리고 인간을 중점적으로 다루지만 나니아는
모든 판타지의 요소들과 종족들이 출현하죠.

그리고 전투스케일이나 그런면에서는 비슷한거같습니다.

제목에도 언급됐다시피 이 영화는 1부보다 2부가 더 기다려지는 즉, 내년 크리스마스
시즌이 더욱더 기다려지는 영화입니다.
그 기대를 하게끔하는게 1부 가장 마지막 장면에 나오죠...
영화 막바지 엔딩 씬에서 어린 소년소녀 남매들이 갑자기 어른으로 성장한 모습으로
전환되는것으로보아 2부는 성인이된 그들이 주인공이 되는것 같습니다.

1부는 약간의 전개가 다소 길었지만 참으로 볼만한 영화였습니다.
영화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20분의 대 전쟁이죠.

특히 하늘로 쏘아올린 화살이 불사조로 변하며 화공법으로 연결될때에는 감탄이
나오더군요^^...


이 영화는 반지의제왕과 비교해야비교되지 않을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러한점을 빼고 1부를 보시면 정말 재미있는 영화라 할 수 있죠.

영화보기전 영화사이트에서 처음이 지루하다..라고 쓰는글을 몇차례 보았지만
저는 전혀 지루하지 않더군요. 다만 약간의 유치함에 피식거려질뿐...


아무튼 좋은 영화 잘 보았습니다.!!
올해 겨울 영화시장은 킹콩,나니아로 대만족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오늘
05/12/31 14:18
수정 아이콘
소설을 읽어야 더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영화의 다음편주제가 뭐가 도리지는 아무도 모르죠. ^^
Sulla-Felix
05/12/31 14:22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도 개봉이 되었군요.

당연한 이야기 지만 현재 한국의 대세가 되고 있는
톨킨을 기반으로 한 일본식 환타지와는 다른점이 참 재미있죠.

톨킨의 북구신화가 아닌 정통 희랍신화에 기반한 세계관이 매력적인
작품이었습니다.
판이라던가 켄타우르스, 피닉스, 사이클롭스 등등 말이죠.
재미있었던 점은 대규모 회전 장면에 나온 몬스터중
훈족도 있었다는 점입니다.
만약 H&MM 시리즈를 해 보신분이라면 이 영화 강추입니다.
물론 처음 30분은 스킵하셔도 좋습니다.
05/12/31 14:24
수정 아이콘
저도 2편이 기다려지기는 하는데..

1편 제작하는데도 3년 걸렸다는데.. 내년 크리스마스에는 개봉 할 것 같지 않을 뿐더러..

제작사 측에서 1편이 아주 만족스러운 흥행을 하지 않을 시에는 2편은 제작하지 않겠다고 하는 공식 발표도 있었습니다.
TheOthers
05/12/31 14:37
수정 아이콘
아 전 이영화 심야로 보고나서 했던생각 '아 월척 디즈니'
TheOthers
05/12/31 14:39
수정 아이콘
아슬란이 살아나는거랑 그 쌔보이던 마녀가 사실은 아이템빨이엇다는 점 산타가 피터에게 줫던 칼...그냥 칼이더군요 -_... 뭐라도 잇을줄 알았는데.. 그리고 중간에 증발해버린 루시의 단도, 단 한번쓰여진 수잔의 활...아...정말...덜덜덜
Sulla-Felix
05/12/31 14:48
수정 아이콘
스토리 자체는 전형적인 개연성 제로의 초뒹 이계진입물이긴 하죠;;;;
토스희망봉사
05/12/31 14:59
수정 아이콘
이런말 하면 진짜 욕먹을줄 모르겠지만 전 정말 자신있게 비추천 합니다. 막말로 진짜 우뢰매나 지구방위대 수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TheOthers
05/12/31 15:03
수정 아이콘
파워레인저가 좀더 재밋습니다
카나라즈
05/12/31 15:17
수정 아이콘
흐....유치함의 극치....;;;
TheOthers//수잔이 단 한 번 쏘는 활...정말 어이없더군요-_-;;;
05/12/31 15:45
수정 아이콘
구닥다리는 별반개
최신버전은 별세개
스토리,그래픽,영상 전체적으로 저는 마음에 안들더군요
아무래도 미녀가 안나와서그런가;;
ShadowChaser
05/12/31 15:48
수정 아이콘
아무것도 모르고 본 저는 상당히 재미있게 봤습니다. :)
ShadowChaser
05/12/31 15:48
수정 아이콘
나디아 연대기라고 착각할 뻔 했어요 아 나디아 ㅜ_ㅠ;
이건희
05/12/31 16:12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 정말 대단한 월척이었죠...관객들 다 가는데 이어지는 스토리..보시면 압니다 . 전 낚엿다! 외쳣습니다^^;
Micro_dot
05/12/31 16:14
수정 아이콘
왠만한 영화는 극장가서 보면 재밌던데 나니아 연대기-_- 제대로 비추 드립니다.
복숭아
05/12/31 16:45
수정 아이콘
대세는 왕의 남자입니다.. 죄송.. -_-;;
05/12/31 16:46
수정 아이콘
저도 정말 이영화 사이가 멀어지고싶은 사람에게 자신있게 추천해드립니다. 영화관람등급에 하나더 등급이 필요하겟더라구요. 15세이상이아니라 15세이하 관람가라는-_- 평소에 판타지좀 보셨다 켄타우르스가 뭔지 안다 하시는분은 정말로 보지마세요.
05/12/31 17:23
수정 아이콘
음, 나니아 연대기는 "동화"라고 생각하고 보셨다면 좋았을 듯 싶네요.
다크로니에르
05/12/31 17:28
수정 아이콘
음.. 평소에 15세 이하 관람가 영화도 무지 좋아해서; (어린이를 위한 영화를 특히;)
나니아 연대기도 보러 갈까 생각중이여서 제목을 보고 올커니 하고 들어왔는데 댓글에 좀 망설여지네요;;
하긴 전 남들이 재미없다고 하는 영화도재밌게 잘 보고 나오긴 합니다만;
해리포터 1편과 비교해선 어떤가요?
사실 해리포터도 어른이 보기엔 좀 유치한 면이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전 재밌게 봤습니다;;
둘 다 보신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려요..
05/12/31 17:31
수정 아이콘
저도 자신있게 강력한 비추 한방 쌔웁니다..
제일 큰 문제는 스토리인데요.. 아무리 어린애들용이라지만 -_-
영화 끝나고 돈이 아까워본게 얼마만인지 ;;;
05/12/31 17:33
수정 아이콘
해리포터 지금까지 나온거 다 챙겨봤고 이번에 나니아 연대기 봤는데요
비교가 안됩니다.. 스토리의 복잡도,탄탄함,개연성을 따져봤을때
해리포터1편이 10점이라면 나니아는 2점
05/12/31 17:41
수정 아이콘
자신잇게 말할수잇는건 이건 관람제한이 10세 까지입니다
10살 넘어서면 영화보며 잠들지 않은 자신에게 대견해 할겁니다
다크로니에르
05/12/31 18:54
수정 아이콘
Still님 jamsin님 감사드려요..
예고편이 멋져서 보고싶었는데, 다른 영화를 알아봐야겠네요;
아반스트랏슈
05/12/31 20:05
수정 아이콘
열라 재밌게 본 전는 뭘까요... 참고로 저는 17살 -_-;; 반지의 제왕보다 훨 잼있었는데...;;;
세츠나
05/12/31 20:33
수정 아이콘
책으로 읽으시는 편이...
狂的 Rach 사랑
05/12/31 21:15
수정 아이콘
올해 25이지만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뭐 어린애들 취향이라던데 제가 취향이 유별난건지 어쨌든 전혀 유치하지 않았고 몰입해서 봤어요. 애들이 너무 귀여워서...(특히 루시 ^^) 너무 사랑스러웠습니다.
TRUST_NO1
05/12/31 21:27
수정 아이콘
소설을 영화화 한다는 게 힘든 일이지만 그래도 영화보고 책으로 끌어들일 만큼 매력적으로 잘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한테는 그런 매력이 느껴지지 않는군요. 결론은 50년대 구닥다리 동화를 CG로 잘 꾸민 영화인 것같습니다. 스토리 없고.. 손에 땀을 쥐는 장면도 별로 없고. 뭐, 동심으로 돌아갈수 있어서 좋았다 라고 하면 아무런 할말 없지만요;;
발바리 저글링
05/12/31 21:53
수정 아이콘
전 27이고 제 여친이랑 같이 봤는데 엄청난 재미는 잘 모르겠지만 돈이
아까울 정도는 아니던데요. 제 개인적으로는 해리포터 시리즈보단
재밌었습니다. 사람마다 평가하기 나름이겠지만요...
하지만 반지의 제왕과는 비교가 ㅡㅡ;
마녀메딕
05/12/31 22:17
수정 아이콘
저도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우선 스토리의 비약이 심하고 - 어린이들에게는 괜찮을라나? - 기대했던 전투신도 수많은 캐릭터에 비하면 실제 전투에서 각 캐릭터들의 활약상이 보이지 않습니다. 어쨌든 일년에 한편씩 5편인가(?)가 나온다고 하더군요.
눈물~★
05/12/31 22:21
수정 아이콘
저도 어제 봤습니다만 별로였습니다.. 내용이 잘 짜여졌다기보다는 군데 군데 구멍이 나있는 것 처럼 말입니다. (책을 영화로 만들 때 시간 관계상 엄청나게 줄여버리는 문제점말이죠) 하지만 여러 종족들이 나온다는 점에서는 참 신기했습니다. 유럽쪽 신화를 많이 알고 있다면 저건 무슨 종족이고 하는 걸 알았을 텐데 말이죠.. 결론은! 책으로 읽어봐야 되겠습니다.
06/01/01 00:42
수정 아이콘
왜들..이러시지-_-;;
전 정말 재밌게 봤단 말입니다.........
10살이니 어쩌니 너무 자신만만 하시는군요. 괜히 민망해집니다 제가.
전 정말 재밌게 봤거든요. 제 친구들도 주변인들도 볼만하다고 했구요...
-_-;;;;;흠..해리포터와 비슷하거나 그 이상이라 생각하는데요.
서정호
06/01/01 02:59
수정 아이콘
평이...생각보다 안좋네요..
'이 영화랑 왕의 남자중에 어느 것을 볼까?' 고민중이었는데 왕의 남자를 봐야 할 거 같습니다. +_+
콘토스
06/01/01 05:53
수정 아이콘
전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요. 방금 심야영화로 보고왔는데 정말 재미있었어요. 전투신도 괜찮고 스토리도 괜찮았고요. 처음엔 좀 유치하다는 생각도 들었지만..전에 그림형제 보고는 진짜 후회햇는데 나니아연대기는 괜찮네요
№.①정민、
06/01/01 11:34
수정 아이콘
재밌기는 재밌습니다.
하지만 약간 허무한감이 있더군요
steady_go!
06/01/01 12:29
수정 아이콘
아...판타지 3대 걸작 중 하나인 나니아 연대기가...밀리나요..?
사랑하는 오늘
06/01/01 16:24
수정 아이콘
반지의 제왕, 나니아 연대기, 앰버 연대기 이렇게 3대 판타지 아닌가요? 기억이 가물가물 ㅡ_ㅡ 유감스럽게도 앰버연대기를 읽어본적이 없어서...
사랑하는 오늘
06/01/01 16:26
수정 아이콘
어차피 반지의 제왕도 원작과 좀 다르다고 판타지매니아들한테 욕많이 먹었는데 나니아연대기도 뭐 어쩔 수 없죠.
06/01/02 10:39
수정 아이콘
올해로 42세인 저와 36세인 아내가 함께 봤습니다. 2005년 마지막 날에요.
아직까지 유년의 꿈과 희망을 잃지 않은 우리 아내는 넋을 잃고 재밌게 봤고, 그런 아내를 지켜보면서 저도 즐겁게 봤습니다.
최근 해리포터 불의 잔- 킹콩- 나니아 연대기를 봤습니다.
거기에 반지의 제왕까지 더해 순위를 매긴다면....
우리 부부의 순위는
1. 반지의 제왕
2. 나니아 연대기
3. 킹콩
4. 해리포터 씨리즈

입니다.


우리 부부가 이상한건가요?
귀여운호랑이
06/01/02 10:45
수정 아이콘
12월 31일날 밤에 친구들이랑 심야로 보러 갔었습니다. 허리는 아팠고 어떤 사람들은 시원하게 코를 골더군요. 원작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영화는. . . . 비추입니다.
불꽃매딕
06/01/02 18:21
수정 아이콘
비평에 신경 쓰지말고 보시고 싶으면 보면됩니다.....
남과 내가 같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죠.....
배홀똑이
06/01/03 17:08
수정 아이콘
예전에 들은 얘기인데...반지의 제왕 작가를 나니아 작가가 친구죠.. 그리고 이 소설로 인해 자극을 받은 친구가 반지의 제왕을 ....하여튼 옥스포드 소설동아리 친구라고 들었는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9987 scv의 힘(도와주세요) [15] BestOfBest3370 06/01/11 3370 0
19986 프로리그 동맹표시에 대한 제안 - 일관성있게~! [11] 나멋쟁이3871 06/01/11 3871 0
19985 키, 키, 키... [57] jyl9kr6052 06/01/11 6052 0
19984 [긴급분석] 플레이오프 엔트리 [301] 초보랜덤5713 06/01/11 5713 0
19983 모순 덩어리. [13] HD.Life3379 06/01/11 3379 0
19982 [응원-삼성] 칭찬하지 않겠습니다. 그건 다음에 할래요. [29] My name is J3319 06/01/11 3319 0
19981 [응원-KTF] "누가 내 치즈를 옮겼나? Who Moved My Cheese" [39] Peppermint3750 06/01/10 3750 0
19980 영화 제니 주노 최악인가? [61] 정테란4680 06/01/11 4680 0
19979 라디오 홀릭...=_= [18] 둥이4050 06/01/11 4050 0
19978 어릴적 크리스마스 카드를 읽어보며 느낀 추억들. [2] 구라미남2712 06/01/11 2712 0
19977 Again 2002, 진정한 영웅은 난세에 태어난다 [14] 제법무아3909 06/01/11 3909 0
19973 박성준 선수, 2005 Yearly MVP 축하합니다. [26] Nerion3597 06/01/11 3597 0
19972 Kespa. 블리자드에 대한 태도 [42] 마술사얀3926 06/01/11 3926 0
19971 드디어 대망의 플옵 ! KTF 화이팅입니다 ! [7] ☆FlyingMarine☆3726 06/01/11 3726 0
19965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15] TheOthers3651 06/01/11 3651 0
19964 대학교 면접 이야기+@(광주 ㅇㅣ야기) [46] 나이트클럽3632 06/01/11 3632 0
19960 이번년에는 스타2, 워크4 발표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30] 이름 없는 자7750 06/01/10 7750 0
19959 친구하나를 잃었네요.. [42] 은경이에게6275 06/01/10 6275 0
19955 엠비씨게임...조금만 더 신경을 쓰면 안되는 걸까요.(+수정) [61] 가루비5548 06/01/10 5548 0
19954 오감도와 이윤세씨의 시 [49] 닭템3657 06/01/10 3657 0
19953 @@ 박성준 ... 오영종 ... 임요환 선수 ... 일년동안 수고 하셨습니다 ...! [29] 메딕아빠3713 06/01/10 3713 0
19951 정말오랜만에 스타리그를 보네요 [3] POPS3485 06/01/10 3485 0
19950 밤비노의 저주=나다의 저주 [24] BIFROST4714 06/01/10 471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