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ON 7차 MBC게임 스타리그 승자 4강
▶마재윤(저)-최연성(테)
1경기 R 포인트
2경기 러시 아워2
3경기 라이드 오브 발키리즈

◆신한은행 스타리그 개막전
오영종(프) <신한 개척시대> 박지호(프)

이번주 개인리그 양대 빅게임을 뽑아보자면 이 경기들을 꼽아볼수가 있습니다.

먼저 내일 열리는 마재윤 vs 최연성 최근 저그유저로서 최연성선수의 기세를 막을수 있는 3손가락안에 드는 선수가 바로 마재윤선수입니다. 어찌보면 박태민선수 침체기 박성준선수도 최근 대테란전이 안좋구요 그렇기에 최연성선수를 저그로 상대할수 있는 거의 유일한 저항마가 마재윤선수입니다. 특히 마재윤선수는 WEF2005에서 최연성선수를 거의 안드로로 보내버렸었습니다. 특히 이윤열&최연성선수와의 루나에서 경기들은 대저그전 극강의 두선수가 마재윤선수에게 아무것도 못하고 끝나버렸습니다. 맵순서나 기세는 최연성선수의 우세라고 보이지만 WEF2005에서의 경기내용과 이윤열선수와의 루나에서 경기에서의 임펙트를 생각해볼때 내일 엄청난 혈전이 나올듯 합니다.

그리고 빅메치 제2탄 사상 최초(OSL&MSL다합쳐서)토스 VS 토스의 개막전이 펼쳐집니다. 그것도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프로토스인 오영종 VS 박지호가 붙습니다. 지난시즌 로얄로더 자리를 놓고 신경전을 벌였던 두선수 결국 오영종선수는 홍진호 김준영 서지훈 최연성 임요환선수를 잡고 로얄로더에 등극 박지호선수는 잘했지만 4강전에서 대역전패를 당하고 결국 듀얼까지 떨어져서 고생끝에 이곳까지 왔습니다. 그런데 현재 프로리그와 mbcgame쪽 기세는 박지호선수가 나은상태입니다. 과연 오영종선수 우승자징크스 탈출의 신호탄을 쏠껏인지 아니면 박지호선수가 지난 4강전이후 2-3단계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이면서 우승자징크스는 너도 예외가 아니다라는 것을 알려줄껏인지

내일과 모레 계속해서 이어지는 양대 빅메치 많이 많이 기대되고 최고의 경기들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