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온게임넷 스타리그 4강전.. 임요환 vs 박지호..

어제의 MSL 패자조 임요환 vs 이재훈, 김성제 vs 이병민..

그리고 오늘 오영종 vs 최연성..



한동안 긴장감 넘치는 경기에 목말라 있었는지..
최근몇주간 스타 방송들을 보며 오랜만에 행복을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이렇게 멋진 경기로 저에게 행복함을 주시니..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군요.. ^^;;



저는 박진감 넘치고 한치앞을 내다 볼 수 없는 경기를 볼때면..
가만히 앉아서 경기를 보지못합니다..

다전의 경기일때는 광고 시간때도 앉아 있지를 못하죠 ^^;

말그대로.. 발을 동동 구르며... 안절부절.. 내가 응원하는 선수가 이기길 바라는맘에서..
경기를 관전하곤 합니다..

저번주에도.. 어제도.. 오늘도..

선수들 덕에 몇시간씩 서서 티비앞을 지키느라 다리는 매우 땡기지만..
마음은 너무 행복하네요.. ^^


이래서 저는 스타를 이렇게나 좋아 하나 봅니다.


^^


ps.1 황제가 묶은 굵고 단단한 매듭을 스스로 풀것인가..
       사신토스가 로얄로드를 걸어.. 그 전설을 이어 나갈 것인가..
       인천까지 두시간넘는 거리이지만.. 갑니다.. 저는..


ps.2 그러니 제발 5차전까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