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0/26 19:39:13
Name Kai ed A.
Subject 고스트를 위한 변명
유리한 상황에서 고스트를 뽑아서 농락을 했다라는 분쟁의 기본 원인을 밝히기 위해 치열하게 전투가 벌어지던 15분 타임(VOD기준)부터 GG타임까지를 분석해보았습니다.


15분 ~ 16분

테란 병력은 5시 저그 멀티쪽으로 달려드는 가운데 테란 앞마당은 다크스웜을 동반한 러커 병력으로 인해 SCV대피, 실질적인 SCV나 병력 피해는 없었으나 한동안 자원 수급에 차질. 5시쪽으로 갔던 병력은 다크스웜을 적절히 뿌린 디파일러에 의해 무력화 및 상당한 피해. 3시쪽에 테란의 몰래멀티가 시작됨

16 ~ 17분

5시 멀티를 이레디에이트를 이용해 공격시도하다가 베슬에 일부 피해. 상당량의 마린 메딕 병력이 있는 가운데 대피했던 SCV는 앞마당을 치워내자 다시 이동. 이때 비춰진 본진을 보면 코버트 옵스가 이미 지어져 있음. 즉, 15분대 타임 이전에 이미 코버트 옵스가 지어지고 있었다는 소리임.(이 시간대엔 테란이 치열하게 치고 받고 있는 타이밍이었기에 관광을 위해 고스트를 뽑으려 한 것은 현실적으로 무리가 따름) 본진쪽에도 다수의 병력이 이미 생산되었던것으로 보아 남는 미네랄을 마린으로 전환한 한편, 상대적으로 풍부한 가스 자원을 이용해 고스트를 뽑아 인구수의 이빨을 맞추려는 생각으로 판단됨. 3시 멀티는 저글링으로 인해 아직 활동을 하지 못한채 떠있는 중, 병력을 모은 테란은 7시를 어찌저찌 밀어내려 하고 있는 중임

17 ~ 18분

1시쪽에 수비 병력 이동중 저그 멀티 발견, 파괴공작 시작됨. 17분 27초 타임에 고스트 소수가 앞마당으로 내려오는 가운데 테란 앞마당은 벙커라인이 깨지고 SCV대피. 역시 SCV피해는 없었지만 미네랄 수급에 차질 발생. 테란 병력이 저그의 증원군과 마주쳐 전투.

18 ~ 19분

17분대 타이밍에 3시지역 테란 멀티 활성화가 이루어지는 한편 앞마당에 왔던 저그 병력은 이레디에이트로 처리. 고스트와 파이어뱃등 미네랄보다 가스 유닛을 많이 뽑기 시작. 앞마당 다시 돌아가기 시작

19 ~ 20분

테란의 병력이 저그의 멀티를 지속적으로 견제.

20 ~ 21분

저그의 드랍은 더이상 먹히지 않은 상황에서 이미 뽑아놓은 고스트의 양이 대략 2부대 가량. 플레이그로 베슬의 체력을 빈사로 만들어 이후 히드라등을 이용한 베슬 떨구기를 도모. 만들어진 고스트 병력을 놔두기 뻘쭘하기에 운용하다가 마메 병력과 합류

21 ~ 22분

합류된 병력으로 저그의 앞마당에 들이닥쳐보나 큰 피해는 못주고 후퇴.

22 ~ 23분

앞마당과 3시 멀티에서 자원이 터지기 시작한 테란은 고스트가 아닌 팩토리 테크로 전환을 시도중. 디파일러를 동반한 저그 병력이 3시쪽 수비병력과 교전하나 자원에는 아직 피해를 못주고 있음. "테란이 좋다"라고 할만한 상황

23 ~ 24분

3시 멀티에 피해가 생기기 시작하나 SCV는 여전히 건재(<- 이런 SCV피해 없음이 아무래도 승리의 관건이 아니었나 함). 조금씩 밀고 당기는 분위기지만 앞마당 견제가 심했기에 저그에 비해 자원적 여력이 많은 테란의 앞마당 파워로 조금씩 팩토리 유닛이 추가되기 시작

24 ~ 25분

러커 한기로 3시 멀티 계속 불통. 한가지 의문은 SCV는 근접공격인데 왜 다크스웜에 놀라서 한기 남은 다친 러커를 안잡고 SCV를 뺐냐는 것 -_-; 저그 자원줄은 마르고 테란은 아까 아껴둔 바이오닉과 "고스트 잔여 병력", 팩토리 유닛들 집결 시작

25 ~ 26분

저그의 병력이 테란 앞마당에 올인성 러쉬를 하나 다수 탱크에 의해 저지됨. 자원 떨어진 저그는 릴레이 채취를 하는 상황. 3시 멀티 퀸에 의해 인페스티드 당함. 수비 병력은 울며 파괴함(26분 되어갈때 즈음 파괴됨. 그 이전에 변하는 모습은 미니맵을 볼것. 퀸의 이동경로도 보임) 릴레이 채취를 하던게 들켜서 하필이면 아까 뽑아서 전투하다가 남은 고스트에 의해 척살당함. 또한 하필이면 역시나 남아서 이동중이던 고스트 잔여병력에 의해 디파일러도 잡혀감.

26분 이후

결국 자원이 마른 저그가 테란의 병력을 막을 수 있을리 만무한터, GG선언





VOD를 보면 고스트의 생산은 이미 19~20분정도 타이밍에 찍어둔 것을 제외하고는 이미 정지된 상황입니다. 이 상황은 저그가 어떻게 멀티만 해서 지켜낸다면 테란도 한타 싸움에서 까딱 잘못하면 저그의 후속 병력때문에 큰 피해를 입을 수도 있었던 시간대였고, 그래서 테란은 안정적이 된 자원을 바탕으로 고스트가 아닌 탱크를 선택했습니다.

21분대에 테란 바이오닉이 앞마당에 쳐들어가긴 했지만 디펜시브 매트릭스와 저의 전 글에서 언급되었던 고스트의 생존능력으로 인해 고스트가 예상보다 많이 살아남았고, 상대적으로 이후에도 화면에 많이 비친것 때문에 "계속 고스트를 뽑았다"라는 착각을 주었으나 실제로 고스트 생산은 그 이전에 중단되고 베슬과 탱크가 모이고 있었습니다. 해설진이 계속 고스트 고스트 노래를 불렀던게 이런 착각을 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습니다. -_-;

아마 17분대 이후로 고스트가 등장한 이후로 변은종 선수는 몇가지 고민이 더 되었을 겁니다. 혹시나 있을지 모를 "핵공격"말이죠. 효용성보다는 심리전으로 효과적이었을지도 모르겠군요. 디펜시브+다수 마메병력 호위의 핵공격이면 저그는 진짜 눈뜨고 건물 전부 날려먹던지 핵조준 고스트 잡으려고 자원도 부족해져 가는 판에 병력 처박아야 했을테니까요.

뭐, 어쨌거나... 적어도 게임 안의 내용은 좀 이해하고 얘기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악플러X
05/10/26 19:41
수정 아이콘
연성씨도 플토가 아비터 발굴해낸 것에 고무되어 안쓰이는거 써보자 심정이었을듯.
추억속의 재회
05/10/26 19:42
수정 아이콘
이런글이 나오기를 기다렸습니다...계속 고스트를 뽑은것도 아닌데..게다가 나와서 "꼬라박기"만 한건 아닌데 왜 이리 논쟁이 많은건지..
마법사scv
05/10/26 19:43
수정 아이콘
그러보고니 다수 마메 병력과 베슬 호위 하에 핵 공격 무섭겠네요;;
이디어트
05/10/26 19:43
수정 아이콘
이제 논쟁이 얼릉 끝났으면 좋겠네요;;
아장파벳™
05/10/26 19:49
수정 아이콘
제가 말씀드리고 싶었던것 ..하..
지니쏠
05/10/26 19:52
수정 아이콘
작은 태클을 걸자면 "한가지 의문은 SCV는 근접공격인데 왜 다크스웜에 놀라서 한기 남은 다친 러커를 안잡고 SCV를 뺐냐는 것 -_-;" 라는 글이 잘못됐네요.. 모든 일꾼은 다크스웜안에서 공격을 못해요
지니쏠
05/10/26 19:52
수정 아이콘
하여튼 글 전체적내용은 동의해요~
Sulla-Felix
05/10/26 19:58
수정 아이콘
이런게 피지알의 힘이 아닌가 싶습니다.
쏟아지는 글보다는 핵심을 찌르는 열몇줄의 분석.
대단합니다.
Sulla-Felix
05/10/26 20:00
수정 아이콘
추게형의 화려한 문장은 아니지만
사실 이런글이 추게로 가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마법사scv
05/10/26 20:00
수정 아이콘
저도 추게를 외치고 싶었습니다~
귀차니즘교주
05/10/26 20:04
수정 아이콘
이런 분석글이 빨리 나왔어야했는데 아쉽네요
그대는눈물겹
05/10/26 20:06
수정 아이콘
음. 왜 뽑았는지 조금은 이해가 가네요.
미네랄은 적고 가스만 많은데 병력이 비고 있으니 가스를 많이 먹는 파벳과 고스트를 뽑아서 자원을 남김없이 병력으로 바꾼것이고 나중에는 미네랄이 적당히 생기니까 다시 마메 탱크로 간것이군요.

미네랄을 25먹기때문에 마린보다 2배수 더 병력을 뽑을수 있는 고스트를 뽑을만한 이유는 있는것 같습니다. 파벳만 뽑으면 럴커를 못죽이죠.
발가락은 원빈
05/10/26 20:08
수정 아이콘
어제 한쪽에 문자중계창 띄어놓고 일했기에 대충 얘기는 들었습니다만
일거리에 미쳐가는 중에도 너무 궁금해서 결국 VOD를 봤습니다. OTL

위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으니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습니까만,
본느낌을 한마디로 표현해보자면.."그냥 정말로 한번 뽑아본거네" 정도
의 느낌일까요.. 스겔에 고스트 3부대니 어쩌니..까지 얘기가 나왔다
해서 그럼 관광이네 발끈하고 봤는데.. 그다지 꾸준히 뽑아서 주력으로
써줬다는 느낌도 없고...중간에 8마리 정도가 오버로드 쏴도 반도 달지도
않고 살아나갈땐..무념;;.. 어느 정도 유리하다고 생각해서 진짜 말그대로
한번 뽑아서 전투에 섞어 써준 수준이지..예전에 병민씨 하와이 보낼때
처럼 레이스만 잔뜩뽑은 그때랑도 비교가 안되는것 같네요. 그리고
어느정도는 고스트로 한일도 조금은 있구요.

어쨌든
최연성 선수의 방심으로 까지 보일정도의 자신감은 삼성전자의 팬인
제 입장에서는 변은종 선수를 무시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기분이
좀 나빴지만..

게임중에 비춰진 모습에서 볼때는 최연성 선수의 인터뷰 내용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좀 유리해서 한번 써서 섞어줘봤다 수준이었던거 같습니다.

문제는 그 상황이 너무 의외여서 그랬는지..해설에서 게임 자체를
관광으로 몰아간 경향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그쪽이 이기는 입장
에서 압도적으로 보여서 팬들이 즐거웠는가는 모르겠습니다만..
삼성팬 입장에서는 아직 졌다고 생각도 안했는데 그런쪽으로 몰아가는
것 같아 기분이 별로 였습니다.

하여간
삼성전자 칸을 끌어내린 T1이 참 맘에는 안들지만.. 이래저래 어떻게든
기회다 싶어. 한 선수 깔려는 사람들이 많아 보여 그것이 더 안타깝습니다.
비t1 팬이신 분들은 그렇게 최연성 선수 열심히 깔바에는 변은종 선수
응원이나 좀 해주세요.. 어제 문자 중계에 죄다 T1뿐이고... 뭡니까 이게-.-;;

그리고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변은종 선수가 이길 수도 있던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랬기
에 변은종 선수도 너무 아쉬워 했던것 같구요...고스트의 심리적 효과라고
할까요..심적으로 변은종 선수가 크게 흔들렸던것 처럼 느껴졌습니다.

ps. 다른 곳보다는 낫지만, PGR 여러분들도 토론이나 논쟁을 벌일때는
조금은 다른 사람말들도 들어보고..'그건 맞는데, 이건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않나' 라고 하는 수준의 논쟁이 이뤄줬음 좋겠습니다.
지금 보면 다른 이의 말은 듣지도 않고 하고 싶은 말만 하는 식이라
결국엔 그냥 싸움만 되버리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플레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신다면
다른 사람의 의견에 대한 배려도 간절히 부탁드리겠습니다.
치터테란
05/10/26 20:10
수정 아이콘
Kai ed A.님의 좋은(훌륭한) 분석글이 왜 이제야 올라왔는지 최연성 선수의 열혈팬으로서 원망스럽습니다.
(Kai ed A.님을 욕하는게 아닙니다.ㅠㅠ)
허나 괜찮습니다. 많은분들은 연성선수가 잘못한것이 없다는것을 잘 아실테니까요.
허나 저는 상처 받았습니다. 욕하시는 많은 분들에게 말입니다.
Wizard_Slayer
05/10/26 20:11
수정 아이콘
이제 이예기는 그만나왔으면 좋겠군요.. 여기서 마무리되기를..
발가락은 원빈
05/10/26 20:12
수정 아이콘
일에 죽는 주제에 또 글쓴다고 시간을 이렇게나...
그런데 이렇게 좋은 글에 리플이 생각보다 없네요-.-;;; 추게까지는
모르겠지만 하여간 좋은 글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변은종 선수!! 다음번에 최연성 선수를 완전히 저승으로 보내버립시다!!!! -.-!!!!
05/10/26 20:18
수정 아이콘
그런거였군요. 저는 또 최연성 선수가 말도 안되는 상황에서 고스트 3,4부대쯤 모아서 말도 안되게 그대로 저그를 밀어버린줄 알았네요.
비호랑이
05/10/26 20:21
수정 아이콘
좋은글입니다. 근데 정작 최연성 선수 안티들은 글쓴분이 바란것처럼 이런 글을 보고도 게임 내용을 이해하고 이야길 하지 않는게 문제죠. -_-
김준철
05/10/26 20:22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에서의 경기전엔 최연성선수가 엠겜에서 2:0으로 졌었죠 이제 논쟁그만하죠
05/10/26 20:38
수정 아이콘
2:0으로 승자조에서 지고 다시 패자조에서 갚아줫죠..
오야붕
05/10/26 20:41
수정 아이콘
저는 이겼다 싶었을때 스카웃 부대단위로 자주 뽑습니다. 제가 스카웃을 젤 좋아하거든요.
LHforever
05/10/26 20:48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경기를 제대로 보지도 않고 무조건 자기가 싫어하는 선수들 까는 인간들 좀 반성합시다.
동네노는아이
05/10/26 20:49
수정 아이콘
어제 보면서 느끼기엔 이겼다 싶어서 고스트를 뽑았는데
디파일러 럴커 조합에 시껍해서 다시 선회한거 같던데요.
뭐 어차피 유닛 뽑는건 선수 마음이고 그거에 대해서 비판하는것도 이해는 안가네요.
뭐 어찌됐건 제 눈엔 멋진 경기는 아니였던거 같습니다.
멋진 경기라기 보다는 경악스러운 경기라고 해야하나....
최연성의 물량과 강함을 보여준...
초보유저
05/10/26 20:50
수정 아이콘
초점은 전체 정황상 그다지 유리한 상황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최연성 선수가 이미 이겼다는 자신감에서 "한번 써봤다"라는 거죠. 변은종 선수가 기분 나빴다면 오히려 그 부분이 아닐까 싶네요. 자신은 비등비등하다고 생각하고 전력투구하고 있는데 상대방은 이미 여유만만에 실험성 플레이를 했다는 것에 대해서요. 고스트가 출현했고 얼마를 뽑았다는 게 문제가 아니라, 정황상으로 봐서 완전 무시당했다는 느낌이 들수도 있었을 것 같네요.
김정화
05/10/26 20:50
수정 아이콘
그전에 묻고싶습니다. 고스트 뽑은게 잘못인가요? 선수들 경기하는데 뽑으면 안되는 유닛 있습니까! 프로들 경기에 농락이니 뭐니 하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05/10/26 21:07
수정 아이콘
Kai ed A.님 이런 좋은 글을 쓸 수 있으면 빨리 올리셨으면 좋을뻔 했네요.
어쨋든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최연성 선수를 비난하던 사람들의 근거가 없어져버린 셈이군요.
치터테란
05/10/26 21:48
수정 아이콘
고스트의 재발견! 최연성 아자아자!!
LHforever
05/10/26 21:51
수정 아이콘
자원 효율을 생각하여 고스트를 뽑았다고 하더라도, 인터뷰를 심리전으로 이용하는 최연성 선수의 특성상, 일부러 자극적인 발언을 한것으로 사료됨.
어쨋든 이글이 좀 더 일찍 나왔으면 좋았겠네요.
노다메
05/10/26 22:00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 비난하시는 분들은 이 글 좀 보셨으면 하네요.
된장국사랑
05/10/26 22:02
수정 아이콘
원래 어제 경기를 보신 분들이라면 매너 운운 하시는 분을
없을 텐데 말입니다.^^
논쟁한다는 거 자체가 개그...
좋은 글입니다!
Neosteam Rule
05/10/26 22:11
수정 아이콘
글쓰신분 대단하신 분이네요.
저도 별생각은 없었는데.... 이렇게 정리된 글을 읽으니까 더욱 명확해지네요.
고스트는 유리할때 관광목적으로 마구 뽑아낸것이 아니다. 그리고 실제로 효용이 높았다.
단지 최연성 선수의 특유의 인터뷰 포스가...
뭐 그게 최연성 선수의 매력이기도 하니까요...
악역이고 뭐고를 떠나서 지금 현재 기준으로는 다시 최고의 포스를 내뿜고 있는 선수임은 틀림없는것 같습니다.
차선생
05/10/26 22:28
수정 아이콘
팬들 역시 경기를 보지만,
옵저버 화면과 해설에 의해 변형된 정보를 얻습니다.
그로 인해 실제 경기와 다르게 이해하는 경우가 많죠.
옵저버로 인한 잘못된 상황파악은 이미 여러번 겪은바 있고..
해설때문에 유불리를 잘못 알게 되는때도 있지요.

경기가 끝난후 이렇게 시간대별로
분석해주는 글을 본지 꽤 오래되었군요.
저도 추게를 외치고 싶습니다.
05/10/26 22:33
수정 아이콘
예전 최연성 선수가 단독 인터뷰할 때 '인터뷰에서도 심리전을 건다.'라는 말을 한걸로 기억합니다.ㅡㅡa 경기 전이냐 후냐에 관계 없이 말이죠.ㅡㅡa
05/10/26 22:36
수정 아이콘
추게를 외칩니다. 이런 분석글이야 말로.. 논쟁의 끝을 볼 수 있는거겠죠..
05/10/26 22:38
수정 아이콘
약간은 주관적인 느낌도 없잖고, 추게를 외칠 문젠 아니라고 보지만 적절한 글이라고 보여집니다..최연성선수의 경기는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사토무라
05/10/27 00:59
수정 아이콘
좋네요. 추게로 외쳐 봅니다.
05/10/27 03:21
수정 아이콘
이런 글이 올라오기 때문에 PGR을 떠나지 못하는 겁니다.
말 그대로 진짜 적절한 글이네요.
제갈량군
05/10/27 09:36
수정 아이콘
좋은 분석입니다
05/10/27 11:51
수정 아이콘
논쟁이 대단했군요.
게임을 직접 봐서도 이정도일것이라고 생각조차 못했었답니다.
아무튼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치터테란
05/10/27 18:42
수정 아이콘
다시 읽어봐도 좋은글입니다.
[추천게시판]으로 강력!! 추천합니다!!!
체념토스
05/10/29 07:58
수정 아이콘
오 좋네요^^ 이런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7765 blizzcon invitational starcraft 시드 배정자 [28] Debugging...4283 05/10/27 4283 0
17764 [잡담]순위는 경기분석자료지 경기결과는 아니다-팬택 vs 플러스 [11] Daviforever4068 05/10/27 4068 0
17763 노충국씨의 사망...... [35] 산적4266 05/10/27 4266 0
17762 프로이기 때문에... [234] 스톰 샤~워5693 05/10/27 5693 0
17761 최연성선수가 결승갈경우 나오는 4가지 진기록 [46] 초보랜덤6811 05/10/27 6811 0
17757 SERI에 E-sports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네요. [9] 솔로몬의악몽3881 05/10/27 3881 0
17756 이런 짜릿함에 스타를 합니다. [15] Passion4066 05/10/27 4066 0
17753 '마린의 후회' 들어보셨습니까? [9] 된장국사랑3943 05/10/27 3943 0
17751 고스트, 그렇다면 플토전에서는..? [30] Gidday5285 05/10/26 5285 0
17750 더욱 더 강해질 SK테란 [19] 식수센스4950 05/10/26 4950 0
17749 존 매켄로, 데니스 로드맨 [17] 총알이 모자라.5827 05/10/26 5827 0
17748 플러스와 KOR의 1승 [21] 부들부들4142 05/10/26 4142 0
17745 최연성이 잘못한게 있나요? [135] 박서야힘내라6736 05/10/26 6736 0
17744 아비터의 힘(프로리그 Soul vs KOR) [25] kama5807 05/10/26 5807 0
17743 약점 [5] 미센2942 05/10/26 2942 0
17742 고스트를 위한 변명 [41] Kai ed A.4951 05/10/26 4951 0
17741 프로게이머들 또 상처받겠네요. [55] 무한초보6777 05/10/26 6777 0
17739 나는 콜로세움의 로마인들이 생각난다. [254] 마술사얀5796 05/10/26 5796 0
17738 플토잡는 귀신들... 누가누가 잘하나??? 상욱이가 잘하지~ [39] 피플스_스터너5876 05/10/26 5876 0
17737 그믐달에게 고함 [6] 여자예비역3859 05/10/26 3859 0
17736 플토 vs 플토 정말어렵다! [19] 천제토스강민4165 05/10/26 4165 0
17735 @@ 바람직한 승리에 대한 해법 ...? [33] 메딕아빠3788 05/10/26 3788 0
17734 성형과 타고난 외모 [56] 마리아5694 05/10/26 569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