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9/30 15:04:22
Name 지바고
Subject 소설은 소설일 뿐인가 - KESPA컵을 보며...
e-sports의 FA컵이라고 하는 케스파컵대회를 보면서  번뇌선생님의 "본격 e-sports 로망활극"이 떠올랐습니다.

6:00분 팀의 대활약. 6:00 아마추어팀과 G.O, SKT1의 대결구도.
치열한 전략과 머리싸움.
이 소설을 읽을때 정말 흥미진진했었죠~ 사실 같기도 하고요.
계속 이어지고 있지 않다는것이 아쉽지만 ㅠ.ㅠ
(번뇌 선생님 빨리 연재를 계속해주세요 /-_-/)


이번 지역예선을 뚫고 아마추어팀이 프로팀들과 붙게 되었는데 아직까지는 승리소식이 없네요...
내심 6:00분 같은 팀을 바랬었는데요^^   역시 실제와 소설은 차이가 있군요
경기중에 치열하게 두뇌싸움도하고 4드론도..-_-..
그리고 술도 마시고 겜에 들어가서 엄청난 내공을 보여주는 경기들...
그런 팀을 원해요~ ㅠ.ㅠ/

온게임넷과 엠겜에서 티비 중계를 해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는데 아쉬워요 흑흑.
아마추어와 프로들의 인터뷰도 해주고 그러면 재밌을텐데 말이죵.
비가 오는 바람에 12시에 있을 방송도 취소되다니;;



역시 프로의 벽은 높기만 하네요.
모두 3:0의 승부가 나왔고, 아직 한팀은 경기중이고,
나머지 한팀은 오늘 저녁에 경기가 있군요.

남은 두팀의 선전을 바래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말코비치
05/09/30 15:05
수정 아이콘
전 그보다 이네이처가 팬택 꺾어줬으면 ㅠ.ㅠ
05/09/30 15:10
수정 아이콘
연습량에서부터 차이가 나고, 팀플레이의 추가는 결정적이었다고 봅니다.
제이스트
05/09/30 15:21
수정 아이콘
프로와 아마의 갭은 상당하죠...
치세톨드미
05/09/30 15:42
수정 아이콘
전부 3:0 셧아웃에 프로팀끼리의 경기는 전부 에이스결정전 가네요..정말 수준차이가 난다고 밖에 할말이 없음..
김선우
05/09/30 15:53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의 4스타 레이스 출동; 뭐 말 다한거죠...
Ms. Anscombe
05/09/30 15:57
수정 아이콘
이 분들은 어디서 보시고.. 글을 쓰시는 건지..
Ms. Anscombe
05/09/30 15:58
수정 아이콘
역시 예상대로 문자 중계였군요..^^
05/09/30 15:58
수정 아이콘
파포에서 결과 보고 쓰시는 거 아닐까요?
서정호
05/09/30 16:07
수정 아이콘
현재까지 아마팀 3 대 0 셧아웃 전멸이네요..
이제 딱 한팀 남았는데 상대는 KTF 매직앤스..@.@
나야돌돌이
05/09/30 16:13
수정 아이콘
당연히 케이티에프가 손쉽게 이길 것이라 예상하지만 만의 하나 한경기라도 내주면 또 선수들 두고두고 씹히겠군요...;;;

물론 낙승을 예상합니다만
sunnyway
05/09/30 16:15
수정 아이콘
정말 "본격 e-sports 로망활극" 같이 드라마틱한 일이 일어나면 재미있을텐데 말이죠 ^^
근데, 이 작품이 최근 다시 한 편 연재되고 또 중단된 것 같아서 아쉬워요.. ㅠ.ㅠ
김영대
05/09/30 16:35
수정 아이콘
와.. 정말 프로는 프로군요.... 대단합니다..
물론 지는건 뭐 당연한 거지만 정말 프로게이머들이랑 몇판 해봤으면 소원이 없겠어요.
가끔 배틀넷에서도 정말 아무것도 못 해보고 지면 gg 치면서 박수도 같이 치는데;;
진짜 제대로 잘하는 사람과 경기를 해보고 싶내요. :)
05/09/30 16:46
수정 아이콘
정말 프로와 아마의 차이는 엄청난거 같아요.. 음.. 7시에 방송예정이었던 KTF와 내사랑애리의 경기도 우천관계로 방송이 취소되었다네요....으으....
비 나빠요... ㅠ.ㅜ
WizardMo진종
05/09/30 17:13
수정 아이콘
김영대//pgtour로 오세요
맑은물에 담긴
05/09/30 17:20
수정 아이콘
공들인 대회 속절없는 가을비에 케스파 GG
ongamenet has left the game.
아케미
05/09/30 17:31
수정 아이콘
여기는 옥구공원 내 홍보관입니다. 컴퓨터가 열 대 정도 있어서 앉아는 있습니다만… 비가 정말 많이 오고 있습니다. 기껏 왔는데 슬픕니다T_T
새로운시작
05/09/30 17:33
수정 아이콘
그런데
ktf 경기는 아직 안하나요?
5시 비방이라고 해서 문자중계라도 해줄지 알았는데;;
못된녀석...
05/09/30 17:48
수정 아이콘
김영대님vsWizardMo진종님의 대결이 성사될것인가...!!??
WizardMo진종
05/09/30 17:50
수정 아이콘
제가 겜한다는게 아니라 pgtour 오시면 고수들이랑 겜을할수있을겁니다 -_-;
나야돌돌이
05/09/30 18:41
수정 아이콘
저도 도전장을 던지는 것으로 해석했는데요...^^
속으로 WizardMo진종님이 굉장히 고수신가 보다 했지요...^^
김영대
05/09/30 18:57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님//
아마 제가 지금 pgtour간다면 쪽도 못 쓰고 지겠죠. ^^;
그런데 그런 아마추어도 프로한텐 한 판도 못 이긴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그런 어떤 4차원의 벽을 느끼고 싶었습니다. :)
저도 지금 스타 한 판만 해봤으면 소원이 없겠내요. -_ㅠ
54일 남았내요. 음~
05/09/30 18:58
수정 아이콘
이왕 이렇게 된 거 두분이 시합을 한번 해보심이.... -_-;;
Spiritual Leader
05/09/30 19:46
수정 아이콘
ktf 김윤환선수가 졌네요
Ms. Anscombe
05/09/30 20:37
수정 아이콘
방금 끝났군요... 결국 한 경기 이긴 것으로 끝..
비만질럿
05/09/30 21:27
수정 아이콘
개인전은 단발성이라 운이 좋게 이길수 있다고는 하나
역시 단체전은 너무 벽이 높았네요.
말코비치
05/09/30 21:41
수정 아이콘
김윤환선수가 진건 솔직히 이변도 아니죠.. 김윤환 선수도 사실상 케텝 2군인데다가, 연습생에서 올라온지 얼마 안됐습니다. 방송에서의 성적도 신통치 않고요..
요즘에도 하는지 모르겠는데, 바둑에도 아마vs프로대전이 있죠. 전 아마x단 할 수준이 아니라 걍 급만 있는 수준이라, 아마경기나 프로경기나 차이를 잘 모르겠더라고요. 근데 항상 프로 2단, 3단 애들이 아마 7단을 관광태웁니다. 역시 프로와 아마는 다르긴 다른가 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6969 생일이 빠르다는 것... [66] 못된녀석...5567 05/09/30 5567 0
16968 FD전략이 그렇게 강하나요...?? [68] 못된녀석...7422 05/09/30 7422 0
16967 밑에 기사에 주인공이 직접 쓴글 이네요--;; [20] 요쉬4830 05/09/30 4830 0
16966 그나저나 e스포츠가 발전할려면 다른종목들도 스타만큼의 관심이있어야되는데.. [56] 한줌의재4285 05/09/30 4285 0
16965 The Great Catsby [23] psycho dynamic4195 05/09/30 4195 0
16964 이런 기사 참으로 씁쓸 합니다 [25] 요쉬6271 05/09/30 6271 0
16963 [영화잡담]저주받은 걸작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72] [NC]...TesTER6743 05/09/30 6743 0
16962 이런 생각 하면서 멍하게 있을때도 있습니다... [7] 아큐브4322 05/09/30 4322 0
16960 사기다와 사기적인 면이있다... [35] Sin_Pam4083 05/09/30 4083 0
16959 소설은 소설일 뿐인가 - KESPA컵을 보며... [26] 지바고5913 05/09/30 5913 0
16958 당연하지.. 당연해... 당연해야만 해. [7] OddEYe4303 05/09/30 4303 0
16957 마음속의 추.... [5] 파벨네드베드4370 05/09/30 4370 0
16956 [MLB] 여러분이 예상하시는 정규리그의 결말은? [9] Jeta Rei4093 05/09/30 4093 0
16955 [잡담] 살다보니 정말 어렵게 느껴지는 몇가지들. [12] My name is J3961 05/09/30 3961 0
16954 MVP투표.. [141] 한줌의재5176 05/09/30 5176 0
16953 신이란 과연 존재하는가? [121] -_- 엔토 응?6128 05/09/30 6128 0
16952 아드보카트호 1기 승선맴버 발표!! [68] C.ParkNistelRooney4937 05/09/30 4937 0
16950 대졸과 고졸사이 [27] 오렌지나무4657 05/09/30 4657 0
16948 1초의 소중함 [8] legend4362 05/09/30 4362 0
16946 9월 30일 2차 휴가를 마치고... [12] 햇빛이좋아4434 05/09/30 4434 0
16945 KeSPA랭킹 10월랭킹이 나왔습니다. [78] 미라클신화6688 05/09/29 6688 0
16944 어제 학벌사회에 대해 썼던 학생인데요 [17] 막강테란☆5038 05/09/29 5038 0
16943 정의의 사도가 더 편하다! [13] 산적4577 05/09/29 457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