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11/30 16:33:38
Name 박민영
Subject 어제 온게임넷 결과보고 느낀점
역시 pgr 랭킹 1,2,3위가 그냥 헛으로 된게 아니라는것.....

임.진.열(^^) 이 세선수 역시 대단하네요,,,

확실히 세선수가 같은 팀에 있어서 얻어진. 시너지 효과라는게 대단하다는 생각..

더불어서..역대 온겜넷을 가만히 살펴보니 임선수와 홍선수..참 대단하더군요..

두명다 한빛배 부터..한번도 안빠지고 여섯 번 연속으로..본선 진출.(물론 그중 시드가

임선수 네번 홍선수..세번이였긴 하지만..<-이게 더대단한건가?)..임선수..다섯번 중 1위

두번 2위두번.홍선수..다섯번중 2,3,4위 한번씩...(왕중왕전 제외하고). 어린 선수들이라

어쩔수 없이 성적이 기복이 심할수 밖에 없는데도 불구하고 (보통 전대회 4강진출자가 다

음대회에도 연속으로 4강 진출한 예가 이 두선수들 밖에 없죠? 아마 없을듯.)이렇게 꾸준

히 성적 올린 두선수..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 할말이 없네요..

겜비씨 성적까지 포함하면..더더욱..대단한 기록..의 두선수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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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사람
02/11/30 17:34
수정 아이콘
스타의 인기를 이만큼 끌어 올린건 임요환 선수이지만

그인기를 이어준건 홍진호선수와 임요환 선수의 라이벌 구도 가 아닐까

생각하네요..

항상 느끼는거지만 이윤열 박정석 선수등에게 없는 카리스마가 이 두선

수 에게는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네요,,,
이재석
02/11/30 18:56
수정 아이콘
김동수 선수의 카리스마도 ^^;
라시드
02/11/30 20:21
수정 아이콘
원체 프로토스는 카리스마를 자랑하기엔 밸런스가 따라주질 않구요. 홍진호 선수만 제외하면 타저그유저들은 정말 암울합니다. 이길 수 있는 프로토스가 몇 올라와주지 않으니까요. 솔직히 vs 테란 전에서는 홍진호 선수가 붙는다면 홍진호 선수가 이기겠지.. 하겠지만 그 상대가 임요환 선수나 이윤열 선수라면 지겠다.. 라는 생각이 드는 게 제 생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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