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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11/02 14:32:46
Name ddaddang
Subject 프로토스 만세~~~
어제 챌린지에서 김성제 선수가 1위 했습니다...

지난 화요일에는 전태규 선수가 1위 했읍니다...

만약 만약에 담주 챌린지에서 박용욱 선수가 1위로 올라가게 된다면...

챌린지 1위 결정전을 위한 A,B,C조 1위간 대결은 모조리 프로토스가 된다 이겁니다...

생각만 해도 대단하지 않습니까???

플토대 플토전을 최소 3게임 많게는 6,9게임을 봐야 한다니 ㅋㅋㅋ

언제 이런일이 일어나리라 상상이나 했을까요???

갑자기 엉뚱한 상상으로 기분 좋아진 따당의 잡설 이었습니다...

모두들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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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ㅜ 플토만세~ ㅠ.ㅜ/
실비아스
02/11/02 15:17
수정 아이콘
와우~~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내 소원이 이런 말 나오는 겁니다.
"에이씨, 플토대 플토전 지겹다. 그만좀 봤으면.."
온게임넷에서 플플전을 원없이 볼수 있겠군요.
에이취알
02/11/02 15:44
수정 아이콘
전태규선수만보면 기분이 좋은..ㅋㅋ 왠지 재미있는 전태규선수
이동익
02/11/02 17:41
수정 아이콘
프토대 프토는 세종족의 동족싸움중 가장 다양한 유닛을 볼 수 있죠.
패치이후 드라군의 약화로 질럿,다크,하템,아콘,다칸,캐리어까지...
안나오는 유닛이 없죠. 그래서 개인적으론 동족싸움중 프토전을 가장
선호합니다.
이재석
02/11/02 18:24
수정 아이콘
흠 프로토스 선수중에 전태규 선수와 박정석 선수 성적이 제일 좋네요.
드랍동회원
02/11/02 18:47
수정 아이콘
말도 안되요 세종죡 싸움중 가장 다양한 유닛을 볼 수 있는게 플토대플토라니..솔직히 다칸하고 캐려는 잘 못보죠 가장 다양한 유닛을 볼수 있는
역시 테란대 태란이죠 골럇과 탱크 레이스 발키리 베틀 고스트 머린 벌쳐
드랍쉽....등등 안나오는 유닛 세는게 더 빠르죠... 이정도 많이 나오기는 플토대플토는 불가능 할듯... 거의 드래군 중심이죠^^;;
드랍동회원
02/11/02 18:48
수정 아이콘
게다가 플플전은 드래군 중심에서 다른 유닛은 보조적 성격이 강한반면
테테전은 베틀이 중심이 될수도 있고 온리골럇도 가능하고 온리 텡크 또는 온리 벌쳐도 가능하죠... 거기다 드랍쉽까지...^^이런것들을 봤을떄
플플전이 가장 다양한 유닛을 볼수 있다는 것은 솔직히 무리인것 같네요
Red_alert
02/11/02 19:05
수정 아이콘
확실히 같은 종족싸움에선 테테전이 가장 다양한 유닛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유닛이 안나오더라도 저는 테테전보단 플플전이 더 재밌더라는;;
02/11/02 19:06
수정 아이콘
플플전에 유닛 다양하게 나오죠...다템,리버 같은유닛들도 마니 쓸껄요..장기전가면 캐리어까지...얼마전에 라이벌전 라이벌리에서 전태규선수와 강민선수의 경기에서 강민선수가 다템으로 기습적인 다템으로 피해를 주고 전태규선수가 드래군 리버로 조이기했는데 강민선수가 질템으로 뚫는..온게임넷에서 토토전은 오랜만인듯..
나의꿈은백수
02/11/02 19:07
수정 아이콘
1.07까지만 해도 테테전이 제일 단조로웠지요.
경기가 저그저그전에 비해 적어서 그렇지
오로지 레이스 싸움을 하던 그시절.
그건 '탱크'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1.08에 넘어와서는 탱크중심에 다른 유닛 보조입니다.
탱크때문에 드랍쉽과 베틀을 쓰는것이겠지요.
The_Pro]T[osS
02/11/02 19:11
수정 아이콘
물론 드래군 중심이지만 질럿 하템 다템 리버 아칸 테란의 드랍십이라면 프로토스에게는 셔틀이 있죠...
플플전이 다양한 유닛을 볼수없다는 점도 무리가잇을듯.....
Red_alert
02/11/02 19:18
수정 아이콘
유닛의 다양성 측면에서 볼때는 확실히 테란이 다양한 유닛을 쓰는 경우가 자주 나오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 온니 벌쳐로 테란 중심의 테란을 무너뜨리는 경우도 있고 이윤열 선수의 경우엔 마린메딕으로 메카닉 유닛들을 상대하는 경우도 있으며, 배틀을 온니 골리앗으로 맞서는 경우도 있죠.. 그리고 투스타 레이스하는 테란도 가끔 볼수있습니다.
플토도 질럿 하템 리버 등등을 사용하기는 하지만.. 보통은 드라군을 좀더 잘쓰기 위한 보조유닛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온니 발업질럿이나 질템 리버 템 등등의 드라군이 없는 조합은 비슷한 자원 먹고 온니 드라군에도 밀려버리죠..
아무튼 제 글의 요지는 토스전보단 테테전이 확실히 다양한 유닛이 사용된다는 것이었습니다.
02/11/02 19:55
수정 아이콘
지금 상황에서 테테전이 재미있나, 플플전이 재미있나하는 것이 꼭 중요한가요?
어차피 테테전은 앞으로도 원없이 볼테고 - 또 보고 있죠 - 플플전은 정말 보기 힘든 구경이 되버렸죠.
아무리 재미있는 종족 대결도 계속 보면 질리는 법입니다.
테테전이든, 플플전이든...

PS. 개인적으로 저는 둘 다 재미없습니다.
오미자
02/11/02 19:56
수정 아이콘
테테전도 탱크 없으면 밀립니다
플플전 드래군 없으면 안되듯이 말이죠;;
즐거운 프로토
02/11/02 19:5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제일 재미있는건 저그vs프로토스라는..그 처절함이란..
02/11/02 20:39
수정 아이콘
유닛의 다양성 측면에서 볼때는 확실히 토스가 다양한 유닛을 쓰는 경우가 자주 나오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타이밍 좋은 발업질럿의 쌈싸먹기로 드라군 중심의 플토를 무너뜨리는 경우도 있고,강민 선수의 경우엔 질템으로 드라군들을 상대하는 경우도 있으며,캐리어를 온니 드라군으로 맞서는 경우도 있죠..그리고 닥템드랍하는 플토도 가끔 볼수있습니다.
테란도 마린 벌쳐 골리앗 등등을 사용하기는 하지만.. 보통은 탱크를 좀더 잘쓰기 위한 보조유닛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투스타레이쓰나 온니벌쳐러쉬 등등의 탱크가 없는 조합은 비슷한 자원 먹은 온니 탱크에도 결국 밀려버리죠..
아무튼 제 글의 요지는 테테전보단 토스전이 확실히 다양한 유닛이 사용된다는 것이었습니다-_-


덧붙여서
테테전에서의 발키리 마린 고스트는 등등은
발키리(상대방레이쓰가 워낙 많을때,혹은 배틀상대)
마린메딕(미네랄이 남거나 가스가 부족할때 어쩔수 없이)
고스트(배틀뽑을 자원은 안되는데 상대방은 배틀좀 모았을때)

위와같이 특수한 상황에서 어쩌다가 나오는것이지
테테전의 매경기에 등장하는 것은 아닙니다..10경기중 7-8경기는
탱크골리앗 2종류의 싸움으로 끝나지요..

플플전에서는 언제나 질럿,드라군,하템,다크,리버,아칸 은 필수적으로
등장합니다 그래서 플플전에선 평균적으로 더 많은 유닛들을 볼 수 있습니다
드랍동회원
02/11/02 21:19
수정 아이콘
재미를 따지자는 것이 아니라 윗분이 토토전이 가장 다양한 유닛이 나오는 전투라기에 제가 감히 딴지를 건 것입니다. 지금 당장 메이져 리그에서 테테전과 플플전 동영상 및 리플을 보니 다양한 유닛 측면에서는 토토가 테테를 절대 따라잡지 못합니다. 토토전에서 윗분처럼 질럿, 하템 다크 리버 아칸이 필수적으로 등장한다구요? ㅡ.ㅡ;; 말도 안되시는 말씀 아마 한두기 뽑을까말까한 아칸과 중반 이후에는 별로 거의 뽑지 않는 질럿과 리버가 필수적이라면 테테전에서의 후반 베틀과 발키리 레이스등은 필수적이 아니라는 말씀? 테테전은 오히려 후반에 승부가 결정이 많이 나고 현재 메이져 대회 테테전과 토토전 비교하시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토토전은 확실히 드래군 중심에 하템과 리버가 주 보조이죠., 후반에 다크나 아칸은 거의 뽑지 않습니다. 하지만 테테전은 어떻습니까? 오히려 후반에 갈수록 다양한 유닛이 그것도 부대단위로 물량으로 나옵니다. 테테전 베틀싸움이 이제는 10경기중 못해도 3경기 정도는 나오죠... 토토전이 아칸대아칸싸움이 10경기중 3경기 나옵니까? 그건 당연히 아니죠 ^^;; 메이져대회 동영상을 지금 보십시오. 그리고 한경기에 평균적으로
나오는 유닛종류는 세보십시오. 확연한 차이가 납니다. 또한 후반에 갈수록 다양한 유닛이 나오는 것이 테테전이요 팽팽한 상테에서 다양한 유닛이 나오는 것이 테테전입니다. 토토전이야 말로 거의 드래군 중심에 하템이 보조이죠.... 온니텡크도 레이스 한기에 모두 죽는다는 사실 모를리 없겠죠? 온리드래군이 스카웃한기에 모두 죽는답니까? 허허^^ 글을 쓰실때
요점을 정확히 집고 쓰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
드랍동회원
02/11/02 21:26
수정 아이콘
게다가 후반에 중심적으로 쓰이는 유닛 측면에서도 토토는 테테전 만큼 유닛이 다양하지 못합니다. 토토는 후반에도 중심 유닛이 어차피 드래군 아닙니까? 테테를 한번 볼까요? 골럇 - 탱크 - 레이쓰(혹은 베틀) - 발키리(혹은 베틀) - 다시 골럇 - 다시 탱크 이런식.. 뭐 느껴지는 것이 있지 않습니까? 이렇게 유닛 상성관계가 가장 뚜렷하기에 강은 종족 싸움에서 테테만큼 다양한 유닛이 나오는 것은 없습니다. 토토를 볼까요?
드래군 - 캐려(? 말도 안되고 그렇다면 리버?^^;; 그럼 다칸?^^;; 질롯?^^;;) 도무지 토토전에서의 유닛 상성관계란 테테만큼 뚜렷하다고는 절대 생각이 들지 않는군요 이것이 토토전이 테테만큼 다양한 유닛이 나오지 못한다는 결론입니다.
02/11/02 21:49
수정 아이콘
이렇게 장문의 글을 쓰시는 드랍동회원님이나 PressL님도 피곤하시겠지만, 통계적으로 객관적인 입증이 되는 것도 아닌 사안을 가지고 이렇게까지 논박의 논박을 계속 드실 필요가 있을까요?
서로간에 서로의 생각만을 강제한다고 해서, 서로 납득하리라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그냥 이럴땐, 황무지님의 말이 생각납니다.
적당량의 귀차니즘은 약이 된다는...^^*
02/11/02 22:37
수정 아이콘
쯧쯧...누가 아칸대 아칸이 전투를 벌인댔습니까?

말도 안되는 얘기네요.

아칸 2-3기 있으면 그건 유닛으로 안치나보죠?

적어도 앞마당 멀티할때쯤 혹은 멀티 이후엔 프로토스의 유닛부대에

아칸이 소수 포함이 된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중후반이후에 질럿을 거의 안뽑는다니..

플토를 해보신적이 없는 모양이네요..

프로토스가 테란처럼

온니 골리앗 온니 탱크가 가능한 종족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프로토스의 핵심은 유닛의 조합입니다..


플플전 할때 아마추어~프로게이머를 통틀어 질럿 안뽑는 유저는

없으며(후반가면 질럿:드라군 비율이 2:3 혹은 취향따라 3:2)

로보틱스를 거의 필수적으로 가기때문에 리버역시 조이기용

혹은 일꾼사냥용으로 꼭뽑으며, 앞마당 하기전타이밍이나 이후엔

반드시 하템이 추가됩니다. 초중반을 넘어간 플플전에 하템 안나온거

보신적 있나요? 하템이 나왔다면 마나쓴이후 아칸합체하는건

당연한일.. 다크 역시 견제용으로 왠만하면 1-2기는 뽑는게 당연..
(뭐 다크는 안뽑는다고 칩시다)

즉 평범한 플플전과 테테전 비교했을때

플플전에서 나오는 유닛이

"상대적으로 다양하다" 이겁니다

전 모든경기에서 그렇다고 우긴적도 없습니다..-.-


플플전 리플레이 아무거나 구해서 5개만 보세요..

제가 쓴 얘기들이 맞는지 틀리는지..

요즘 테테전 배틀,발키리 보기 힘듭니다..웬발키리..
(itv에서 한웅렬선수가 레이스 잡으려고 쓴거 빼고는..작년에 몇번..)


-------------------------------------------------------------
게다가 후반에 중심적으로 쓰이는 유닛 측면에서도 테테는 토토전 만큼 유닛이 다양하지 못합니다. 테테는 후반에도 중심 유닛이 어차피 최근엔
탱크 골리앗 아닙니까?그것이 섬맵혹은 반섬맵일지라도 배틀보단 골리앗 탱크드랍위주지요. 플플을 한번 볼까요? 초반질럿 - 드라군 -드라군+ 리버 - 드라군+하템 - 다시 질럿+ 드라군+ 하템+ 아칸 더구나 섬맵일경우엔 캐리어+리버 가끔 조합.. 크 이런식.. 뭐 느껴지는 것이 있지 않습니까? 이렇게 유닛 조합이 가장 다양하기에 같은 종족 싸움에서 플플만큼 다양한 유닛이 나오는 것은 없습니다.테테를 볼까요?
골리앗 - 바로 배틀? 말도 안되고 그렇다면^^;; 그럼 고스트?^^;; 갑자기 벌쳐?^^;;) 도무지 테테전에서의 유닛 상성관계란 토토만큼 뚜렷하다고는 절대 생각이 들지 않는군요 이것이 테테전이 토토만큼 다양한 유닛이 나오지 못한다는 결론입니다.

ㅡ_ㅡ
김형석
02/11/02 23:26
수정 아이콘
플플이 더 다양합니다. 유닛수는 다양하지 않을지 몰라도 ^^;; 경기의 양상이 짐작이 안되죠... 반면 테란은 짓는 건물하고 유닛보면 양상이 짐작이 됩니다. 저야 둘다 재밌습니다만.. 유닛의 다양성이 아닌 전투양상의 다양성이나 의외성이라는 측면에서 플플전에 한표 던집니다. ^^ (유닛의 다양성은 아무리 봐도 드래군 중심인 플토보다는 테란이 더 많지 않나요? --;;)
이동익
02/11/02 23:28
수정 아이콘
드랍동회원님이 프로토스를 잘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보통 프로토스가 드라군의 힘싸움이라고 하면 경기 초중반에
승부가 갈리는쪽이 보통입니다. 그 이후 리버나 하이템플러,
그리구 그 템플러를 피드백하는 다크아콘, 또한 전략에 따라
섬맵에서 패스트캐리어,그 캐리어를 대항한 스카웃등 프로토스전은
굉장히 다양한 유닛이 등장합니다. 윗글에도 말씀드렸듯이 토스전이
드라군만의 힘싸움이던 시절은 드라군 빌드타임이 짧던 1.07시절의
얘기입니다. ^^ 그리구 발업질럿과 템플러 아콘조합이 갖춰지면
상대토스도 온리 드라군이 아닌 질럿을 어느정도 생산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온리 드라군보다 질럿이 포함된 질드체제가 더 강하거든요.
[vIrUs]dEviL
02/11/02 23:54
수정 아이콘
테테전은 뭘하든 결국엔 드랍쉽 싸움으로 넘어갈 확률이 크지만 프프전은 다르죠. 제 예를 들어보자면 물량전 가서 열심히 지상유닛 뽑고 다칸 뽑고 상대는 캐려만 집중적으로 뽑았는데 다칸으로 마엘스톰,마인드컨트롤 걸고 드라군으로 깨서 역전했죠. 이렇게 프프전은 이런 다양한 마법유닛으로 역전이 가능하지만 테란은 마법유닛이 프로토스에 비해 없다고 말할수 있는 종족이기 때문에 다양성이 프프전보다 밀린다고 봅니다.
박원모
02/11/03 00:01
수정 아이콘
같은 종족쌈 중에 젤 재미 있는 것은 저그대 저그라고 생각합니다. 저글링과 뮤탈만의 싸움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빌드와 드론 수 저글링 쌈,...저글링 쌈에서 뮤탈혹은 스컬지로 넘어가는 타이밍, 업글차, 여하튼 철저한 유닛쌈+빌드쌈이기 때문에 하는 것도 정말 잼있고, 보는 것도 저그대 저그를 좀 알면 정말 잼있죠..테란대 테란은 1.07때 좀 지겨웠던 것이 1.08들어와서 많이 재미 있어졌고, 옛날부터 제일 재미없었던 플토대 플토는 여전히 재미없더군요. 플토대 플토에 유닛이 다양하게 나온다는 소리를 들을줄이야...쩝..드라군이라는 중심축이 약간 질럿쪽으로 기울었을뿐이죠.. 드라군은 역시 절대적 위치를 점하고 있구요. 템이 중요하긴 하지만 플토로 이름날리는 플게머중에 템을 잘 못쓰는 사람이 있을지도 의문이고..but 테란 전에서 딱히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유닛이 사라져서 테란 전은 유닛쌈이라기 보다는 심리전의 양상이 되어서 다양한 유닛과 다양한 빌드가 부딪히죠..예전에도 테테전은 부담스러웠는데. 요새는 더욱 더 부담스럽고 심오하다고 할까..굳이 절대적 유닛을 찾자면 배틀이겠죠....플토전에서의 캐리어(???..섬맵 제외하고 별로 본적이 없는거 같은데요..)와는 차지하는 비중자체가 틀리죠..플토전의 중심은 게이트웨이의 유닛과 그 업글 그리고 스톰..자리차지하기..멀티 타이밍 정도겠죠..전략보다는 여전히 유닛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용..다만 저그는 중심 유닛이 둘(저글링, 뮤탈)에 중심유닛에 못지않는 유닛(스컬지)이 있어서 좀 더 복잡한 유닛쌈이랄까요..뿐만이니라 전 유닛이 기동성까지 극상이라..하지만 플토 대 플토는 역시 아직도 중심축은 드라군에 있고..전체적으로 움직임이 무겁고, 뭉쳐서 움직이죠. 질럿으로 저울추가 약간 기울어서 예전보다 좀 더 화려해진건 맞지만, 그래도 테테전보다 다양한 유닛이 나온다는건 좀 오버네요..
02/11/03 00:48
수정 아이콘
하긴, 플플전은 드래군템플러나 드래군리버가 대부분이죠. 거기다가 와~~ 하면서 우르르 몰려다니면서 주력싸움을 하는 게 대부분이라... 너무 복잡해져버린 테테전과는 달리 단순한편이라는..
02/11/03 01:32
수정 아이콘
확실히 드랍동회원님 플토대플토전 많이 안해보신듯 하네요
참고로 전 허접유저지만 그래도 플플전은 경험상 많이 해봐서 아는데요
드래군주력에 리버나 하템이 주보조인 그런 유닛조합은 07시절때 진짜 주류전략이였고요
08시절부터는 테테전이 무조건 레이스싸움이라는 틀을 깨고 다양한 유닛을 통한 골리앗+탱크라는 전략도 나오고 가지치기한 여러 전략이 많아졌죠
똑같습니다.08되면서 플플전도 마찬가지로 다양한 유닛으로 인한 정말 많은 전략이 나왔습니다 무조건 드래군+하템 또는 드래군+리버가 아니고 초반 질럿드래곤이 적당한 비율별로 경기종반까지 섞어주면서 겜합니다
또한 후반부 고급유닛들이 많이나오면서 미네랄이 남으면 요즘엔 무조건 질럿의 비율을 높히는 경향이 잇구요
그리고 아칸도 필수적으로 적은유닛이지만 2.3기는 뽑습니다
흐음... 또한 게이머들의 실력이 평준상향이 되서 다템견제 또는 하템,리버드랍이 꾸준하게 이뤄집니다
옵저버도 뽑고 이정도면 다양한 유닛나오는거 아닌가요?
물론 테테전에 비해서 무조건 많은 유닛이 나온다는건 아니지만
위에 어떤 분이 나온거 같이 '상대적으로 다양하다'라는 말이 딱 맞는 말인거 같네요
이종석
02/11/03 01:38
수정 아이콘
테테전은 탱크&골리앗이후 배틀 결국 믿을 건 이런 시나리오군요....
사람들 대부분 테테전은 지루하다고 시러 하지요 아마도 마린메딕을 사용하기 어려워서 아닐까요 그런면애선 기본유닛인 질럿도 함께 사용하는 플플전이 유닛 이 더 다양하게 사용 되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yangchijill
02/11/03 02:13
수정 아이콘
간단히 말하면.........일반적으로 테테전은 좀 지루한경향이 있습니다...
itv(임vs이)리스토어레이션.........경기(모 다들 아시겠지만.......)정도수
준.....을 제외하면 거의 척보면 비디오죠........--
Elecviva
02/11/03 03:09
수정 아이콘
잡담입니다만, 개인적으로 자원이 많든 적든.. 레이스 테란을 항상 이용한다는 =_=;;;
02/11/03 03:46
수정 아이콘
어느쪽이 다양한 유닛이 나오는가는 상관없는데, 분명한건 중반 지나면 토스의 주력병력은 드라군보다는 질템 조합(질+드+템+아)에 가깝습니다. 초중반에 드라군 위주죠.. 중반이후 드라군은 레인지유닛의 역할을 할 뿐입니다. 드랍은 겐세이뿐이고 지상군 힘싸움 위주라 재미없다고 하시면 뭐..그런거구요.
이동익
02/11/03 10:58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의견으로 토스전이 가장 재밌다고 한거죠.^^
이건 주관적이니까요. 참고로 한빛배온게임넷스타리그에서
기욤대 박용욱선수의 경기는 제가 본 어떤 동족싸움보다도 명승부
였습니다.
푸른숲속이슬
02/11/03 20:55
수정 아이콘
전 문준희(이름맞나;)선수도 좋던데;
전태규선수가 이번리그에 뭔가 보여줄것 같아요.
전태규선수 프로브테크노를 보여주세요-_-!
fiying_proBE^(_ _)^
02/11/06 03:50
수정 아이콘
솔직히 같은 종족 싸움에서는 플플전이 젤로 잼있능데...-_-;;;
유닛의 다양성 이런것보다는 유닛의 특성같아요 살아있는 사람이 싸우는것 같자나요 드라나 질럿이나 아콘이나 하템이나...다꾸나...솔직히 테테전에서는 기계들의 싸움이 많고...저그저그전은...거의 무탈 저글링이니 다양성면에서야 테테전에 떨어진다고 해도 플플전이 정말 아기자기하고 전쟁같은 맛이나서 잼있던데...몸끼리 부딪쳐야 잼있짜나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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