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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0/14 22:00
하지만
흥행을 알리면 면에서 이만큼의 인원이 이렇게 열광한다는 거 보여주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과도한 것은 안되지만 꼭 필요하다는 거죠.. 관객들을 비추는 것 그리고 저도 사람들의 환호를 보면 괜히 우쭐해지더군요 ^^
02/10/14 23:25
온겜임넷 한때는 온겜넷이 너무 권위적으로 보인적도 있고 그랬지만 이젠 아닙니다. 선수를 배려하고 게임을 보다 열심히 이해하려는 모습이 돋보입니다. 저 역시 아는 사람이 스타크래프트계에 종사하고 있기에 온겜넷의 이번 결승전의 성공이 갖는의미를 잘압니다. 역시 게임방송을 처음시작한 것도 온겜넷이고 끝까지 게임방송을 책임질 곳도 온겜넷이란 생각이 듭니다.
02/10/15 01:36
뒤에서 보신분들. 오디오가 약하게 들렸다구요?
그럼 뒤에서 보게 해준 사람도 있었다는 뜻인가요? 이런 어이없을때가 쩌~기 아래에 제가 쓴글도 있지만. 저는 무대 뒤에서 보다가 쫒겨난 사람이거든요 별로 행사진행에 지장도 주지 않고(사실 전혀 주지 않고) 그냥 바닥에 앉아서 걍 보기 만 하는 것도 안된다는 건 좀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그리고 행사진행에 장애가 된다거나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다거나 해서 무대뒤를 비워야 했다면 거기서 계속 겜을 보고있던(행사진행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아예 플라스틱 의자 갖다놓고 보던데) 일단의 "관계자"들은 대체 무엇인지요. 차별받는 다는 생각이 들어서 매우 불쾌하였습니다. 무대 앞쪽에서 보기는 님께서 말하신대로 여러가지로 불편한게 있었으니 걍 뒤에서 보게 해주셨으면 더 좋았을거 같습니다. 하여튼 수고하셨구요 담엔 더 재밌는 결승전 기대할께요 꼭 무대뒤에도 좌석 깔아주시구요 ^^
02/10/15 02:03
관객석의 뒤편이 맞습니다.
제가 뒤편에 앉아있었는데 소리가 약해서 정말 귀 쫑긋세우고 듣느라 고생했거든요...^^;; 단 베이스 소리는 무지 크게 나더군요...-_-
02/10/15 05:12
저는 다행히 앞쪽에서 봐서 조명빼고는 별 문제 없었는데
관객석 비출때 사람들이 풍선흔들자 스탭분중 한분이 큰소리로 '내려 내리란말야...내리란말 안들리냐!!!'라고 고함치는 소리가 좀 거슬리더군요 저는 처음에 카메라보고 내리라는줄 알았는데 나중에 '풍선 안내려!!!' 라고 외치시더군요 다른 스탭분께서는 '풍선좀 내려주세요'라고 하시는데 그분 말투 굉장히 기분 나빴습니다 물론 생방송이라 풍선이 화면 가리면 안되는거지만 시작전에 미리 얘기해줄수도 있는 문제였고(리허설할 시간에 짧게 협조를 구했었으면 했네요) 그런 문제가 일어났다고 그렇게 반말로 윽박지르니 무척 화가나더군요
02/10/15 07:43
방송을 준비하실때 "항상 조금 다른 하나 더"를 생각하신다던 말.. 이번 결승에 어울렸던 말이 아닐까 싶네요. 솔직히 훌륭했습니다. ~ 제가 칭찬하는게 처음인듯.. 그래도 앞으로도 비판하는 시청자가 되고 싶네요.
수고하세요
02/10/15 10:29
Pear 님이 쓰신대로...그 스탭분의 고함 소리가....정말 기분 나쁘게 들렸었지요....처음엔 깜짝 놀라서 가슴이 두근 두근 했다는...ㅠㅠ;;;; 사람들도 "저사람 뭐야~" 라며....웅성거리더라고요....이런것들은 멀리서 스타리그를 구경온 팬들에게 너무 하다고 생각되더군요...그자리에 계신분들은 그 스탭분이 어떤 투로 고함을 지른지 아실듯...ㅡㅡ;;;;
그리고 제가 알기론...그 스탭분...굉장히 어린 나이로 알고 있습니다만....다음부턴 통제도 좋지만 마음을 억누르시고..자제를.....ㅡㅡ;;;;;; 후아......~ 처음으로 피지알에 댓글을 달아보네요....^^;;;;;;
02/10/15 14:59
수고하셨습니다.
근데 제발 겜중에는 관중석좀 비추지 말아 주세요. 비추시더라도 2초 정도면 충분치 않을까요? 항상 중요한 장면에 엉뚱한 곳 비추어서 답답한 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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