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여러분의 사랑(?)에 무럭무럭 자라나는 마왕-_-자드다..




음훼훼훼훼훼훼훼훼훼훼훼훼훼훼훼훼......................





방금 글쓰다가 파일이 날아갔습니다..-_-

x받아 죽는줄 알았습니다..-_-

그래도 다시 글씁니다..-_-




오늘 있었던 듀얼토너먼트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4편 나갑니다........






어느덧 알바할시간이 되어 그녀와 함께 커피숖에서 나온 자드..


그녀의 그 말을 못들은척을 하면서 그녀와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며칠이 흘러갔습니다.....



밥풀때기공주는 여전히 피시방에 자주 오더군요...







조금어린마왕자드 : 역시 나를 보러 오는 것이야..........*-_-*


                   나 찍혔나봐 어떻게어떻게어떻게....*^^*





여러분 : 할말 없다.....-_-;;;;;;;;;;;;;;







쏟아지는 돌을 뒤로하며..


어느덧 열심히 알바를 하다보니 쉬는 날이 다가오더군요..


내일은 멀할까 하는 생각에 잠겨있다가..


밥풀때기공주가 피시방에 오더군요..


다가가서 한마디 했습니다...






조금어린자드 : 저기요..^^;; 내일 저 쉬는 날인데요..



밥풀때기공주 : 아 그러세요....^^;;;;;;



조금어린자드 : 지난번에 밥 사주신 것도 있고 하니..

          
               내일 저랑 영화보실래요 ? ^^;;;;;;;;;;;;;




밥풀때기공주 : (잠시 생각하다가..) 아 네 그러죠....^^;;;;;;;;;;




자드 : 지금 내가 생각해도 넘 완벽하다..-_-a

         멋져요 조금어린자드님...^^a


조금어린자드 : 음핫핫핫핫핫핫.....^^vV



여러분 : -_-+(빠직~)





그녀와 약속을 정하고...그녀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영화표를 끊고 "메멘토" 였던 걸로 기억남..



참고로 메멘토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이 영화 졸립니다....-_-



역시 메멘토 보다가 저는 잤습니다.........






여러분 : 맨날 자냐.....-_-a


자드 : -_-;;;;;;;;;;;;;;;;;;;






어느덧 영화가 끝나고 그녀가 저를 깨우더군요...


부시시~한 모습으로 일어나 =_=


그녀와 식사를 하러 가던 중..








밥풀때기공주 : 저기 개 좋아하세요 ? ^^a



조금어린자드 : 네...물론 먹는거는 좋아하죠..(헉...아니아니...-_-;;;;;;;)


                    아 좋아합니다......^^;;;;;;;;;;



밥풀때기공주 : -_-;;;;;;;;;;;;;;;;


                   이따가 제가 자원봉사하는 동물병원에 같이 가실래요 ? ^^?



조금어린자드 : 네 그러죠....^^a








그녀와 함께 동물병원에 가기위해 지하철을 탔습니다...


역시나 아니나 다를까 ..


지하철의 사람들이 우리를 쳐다보더군요...


음핫핫핫핫핫핫.........







여러분의 따가운 눈총을 뒤로하며


그녀가 자원봉사하는 동물병원에 도착했습니다..


그 때 알게된 사실인데..


우리나라에 버려지는 개들이 이렇게나 많다니..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여러분 : 어라...착한 말하니 이상하네..-_-a


자드 : 그럼 마왕자드를 보여드릴까요 ? -_-+






여러분 : 호오....5년전부터 새싹을 보였다는 그 마왕자드 ?



자드 : 그렇습니다........!!!!!!!!!!!!







여러분 : 지금 clan pgr21- 에서 유행하고 있다는 그 마왕자드 ??



자드 : 그렇습니다........!!!!!!!!!!!!







여러분 : 현재 응삼스러움을 물리치고 자드스러움을 유행시키고 있다는 그 마왕자드 ???



자드 : 그렇습니다........!!!!!!!!!!!!!!!!!!!!







여러분 : 아.........보여줘보여줘보여줘...........!!!!!!!!!!!!!!




자드 :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녀가 큼지막한 개 한마리를 끌고 나오더군요..



한마디 했습니다.....












마왕자드 : 된장이 없는데.....-_-a


              이걸 어떻게 하냣 말이닷........!!!!!!






여러분 : 역시.....-_-;;;;;;;;;;;;;;;;;












그녀와 함께 개를 운동시킨다는 명목하에..


길을 걸어다니니 참 즐겁더군요..


개의 기분이 좀 우울해하는거 같아서..








큰 개 : 왈왈왈왈왈왈왈왈왈왈왈왈왈왈왈왈왈왈왈왈왈왈~~~~~~~~~~~


        (번역)너희들만 커플하냐.......-_-+(빠직~)




조금어린자드 : 알았어 대신에 본좌가 잼나는거 보여주지...-_-a












길바닥에...












데구르르..............













제 머리를 굴렸습니다.............













쿨럭..;;;;;;;;;;












둘 다 아무말도 못하더군요..;;;;;;;;;;;;;;;;;;










어느덧 동물병원에서의 시간은 마무리가 되고..


어둠이 내려 앉기 시작했습니다...


그녀와 맥주 한잔을 하기위해..


강남역으로 갔습니다...


이리저리 호프집을 찾아 걷던 중...


어디선가 들리는 아리따운(?) 목소리...


살짝 뒤를 돌아보았습니다...













흐허허허허허허헉.......













얼마전에 소개팅한 그녀였습니다..-_-;;;;;;;;;;;;;;;;;;











To be continued










From 독자우롱모드 자드....-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