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08/23 14:46:40
Name 겜큐광팬
Subject [잡담] 삼국지 인물들의 마지막..
게임 삼국지를 죽어라 해보신분들은 삼국지 인물중에 쓸만한 인물 나열하라면
최소50명이상은 죽 읆죠..-_-;

무력 톱텐 -여포 장비 관우 조운 허저 마초 전위 황충 하후돈 태사자
지력 톱텐 -제갈량 방통 사마의 곽가 주유 순욱 이유 가후 정욱 서서
올능력치 탑클래스-조조 장료 육손 조운 관우 학소 등등

등등해서 적어도 무력 지력 매력80이상의 장수들은 줄줄꿰고 있을듯 합니다.
모두 재야인물로 떳다 하면 등용하기 위해 석달 밤낮을 방문에 투자하죠..-_-;

그런데 대부분의 연의에서의 활약에 빛나는 장수들 치고 제대로 죽은 사람이 드물더군요.

도원결의에 유비3형제패밀리-형제순서대로 홧병.참수.암살. 당했습니다..그밖에 과로사의 제갈량 도롱이처럼 화살맞은 방통. 병에걸려죽은 마초. 어린나이에 죽은 관홍 장포.자결한 주창. 전사한 황충.모반했다 칼맞은 위연.  이쪽은 주로 병에 걸리거나 혹은 전사자가 대부분입니다..-_-;;

조운 정도만 살만큼 살다가 아름답게 떠났습니다..물론 유선도...

강동의 소패왕 손책패밀리-대표적인 단명국가 이죠..손견 손책 태사자 주유등등 국가의 초석을 제공한 사람은 차례로 돌에 맞아 죽고 저주받아죽고 화살맞아 죽고 울화통 터져 죽었습니다..그담에 오나라의 군사치고 장수한 사람 없습니다. 주유-노숙-여몽-육손으로 이루어지는 족보가 제갈량 한사람이 군사 지내던 시기랑 비슷합니다.
그런데 핵심인물들은 일찍죽은 반면에 대부분의 가신들은 줄기차게 오래 살았습니다.특히 정보.한당.주태.황개등등등..손견.손책.손권시대까지 살아서 연의에 등장하죠..
전사자는 드문데 단명자는 많군요.

굳이 꼽으라면 황개랑 정보정도만이 모진시련을 겪고 일어나 장수 했네요.

사람많은 조조진영-이쪽은 패밀리의 개념은 아니라서...-_-;;
무관의 반정도는 전사했습니다.-전위 서황 장료 하후연등등..무관의 나머지의 반정도는 복황후한테 귀신씌워 죽었습니다. 하후돈.조인등등 기타죽음으로는 조비가 2명정도가 부끄러움을 주어 죽였습니다..악진 조홍
문관쪽은 조조가 꽤 죽였고 (순욱 순유 양수) 요절했고(곽가) 나머지도-_- 그리 잘 살았다는 기억이 없는걸 보니..사마의 사마사 사마소의 3부자도 윤택하고 행복한 삶이라고 보기에는 ..

이쪽은 무관에 호치라 불리우는 허저만이..천수누리다가 갔습니다..

삼국지8편을 하는데 기껏 얻은 인물들이 자꾸만 어이 없이 죽어나가자  한번
끄적거려 봤습니다..(특히 곽-_-가)  인물들을 오래 오래 쓰실려면 역시 쫌 딸려도 초반 가후나 중반 서서 정도의 인물을 등용하시는 편이 좋을듯합니다...그래도 저래도 제갈량 얻는 순간이면 제갈량 죽기전까지 통일 가능하죠..음음음 또 삼국지 하고 시포라..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Dr. Lecter
02/08/23 14:52
수정 아이콘
근데 제갈량은 불치병으로 죽은게 아닌가요?
Withinae
02/08/23 14:58
수정 아이콘
아~이룬,,, 여기서 삼국지 팬을 또 만나다니..저도 삼국지 광팬중 하나입니다. 개인적으로 6를 젤 좋아했구요..책도 이문열 삼국지로 1질 들여놨습니다. 전 이상하게 예전부터 유비 패밀리보다는 조조패밀리가 좋더라구요..아무래도 사회개혁적인 성향 때문인가?? 잘 부각이 안 됐지만 진창에서 3천으로 제갈양 10만 대군을 막은 학소나, 이름도 멋진 조자룡, 저희 친척이 아닐까 생각되는 장료등 좋아하는 캐릭터가 너무도 많죠.. 집에가서 통일한번 더 해야 겠네요..시간도 남는데..
Withinae
02/08/23 15:00
수정 아이콘
양쪽다 맞겠네요..결핵에다 과로사..
02/08/23 15:01
수정 아이콘
조조진영의 최고 책사는 '곽가' 였지요...
조조 입장에서는 굉장히 안타까운;;
Withinae
02/08/23 15:04
수정 아이콘
손권에게는 주유죠..
02/08/23 15:10
수정 아이콘
제갈량 사후에 활약하는 강유, 등애, 종회, 양호, 육항...등 도 빼놓을 수 없죠...크윽....요즘에 삼국지8pk 또 하고 있는데 역시나 재미 있다는..^^
ataraxia
02/08/23 15:17
수정 아이콘
위연은 모반때문에 죽은게 아니라 양의와의 권력다툼에서 밀렸기 때문에 죽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연의에서 워낙 위연을 나쁜인물로 몰아가서 아쉬운점이 있습니다. 그의 무력도 삼국지후반에서는 장합과 더불어 최강이었죠. 그리고 올능력치 탑에는 강유도 포함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꺼러지
02/08/23 15:17
수정 아이콘
삼국지 영걸전 시리즈도 재미있지 않나요...
그 특유의 노가다(레벨 올리기..) 영걸전...공명전 ...조조전까지...
사실 조조전은 못했봤지만....
영걸전은 3가지 엔딩 다 봤죠....
아 맞다. 궁금한것이 있습니다(개그콘서트 바보삼대버전으로~~)
요즘에 공명전 다시 할라고 하는데 실제전투가 이루어지면 좀 있다 멈추어 버리네요.
다른 곳에서 받아와서 깔아도 좀 있다 멈추어 버리네요..
혹시 이문제 해결책을 아시는 분 있나요?
꺼러지
02/08/23 15:22
수정 아이콘
.
02/08/23 15:25
수정 아이콘
영걸전... 엄청난 난이도의 게임이었죠.;;
몇년전에 미친듯이 플레이 했던 기억이;;
02/08/23 15:30
수정 아이콘
제 이름이 정욱이에요..--v
02/08/23 15:31
수정 아이콘
삼국지 이야기를 하시니 그냥 지나가지 못하겠더군요. 조운.. 복장(福將)이죠.. 그 누구도 당해내지 못한다는..

영걸전.. 아직도 집에 있고 가끔씩 해 보기도 합니다. 이거 깨느라고 며칠을 투자했었는데.. 대항해시대2와 스타까지 아울러 최고의 게임 베스트 3입니다.
꺼러지
02/08/23 15:38
수정 아이콘
영걸전..난이도 별루 안 높았는디..노가다 잘해서..
마지막 조조랑 싸울때 저는 레벨 99를 5명까지 만들었죠..
포인트
1.관우,장비 어차피 죽는넘 도움 안 되니까 철저히 배제한다.
(관우 죽을때 레벨 7이었음....데리고 나가지도 않았음)
2.에이스 조운 중심으로 유비 ...그외 마초 등은 레벨 99 만든다.
(말이 쉽지..40턴전투면 40턴까지 노가다하다가 대장 안죽어서 새로 하면 열 받는다)
3.일명 씨다바리들은 양양에서 폭탄 이빠이 사 놓는다.
(어차피 도움 안되니까 막판에 폭탄이나 던지게 하는거죠..)
4.나의 필살기....조운을 발석차로 바꾼다.이동수단은 적토마
(마지막 전투에서 성벽이라 레벨 높아도 지리적인 어려움때문에 고생하는데 조운을 발석차로 바꾸면 전투가 한결 수월하다.)
--------영걸전래더 1위 말씀-------
박정석테란김
02/08/23 15:39
수정 아이콘
영걸전... 엄청난 얍삽이(?)로 레벨 99를 만들었다는. ─,.─;;
아. 그리고 물론 '삼국지연의'에 대한 이야기겠죠?
02/08/23 15:40
수정 아이콘
영걸전.. 핵없이.. 이릉대전에서 장수한명도 안죽고 이겼을때의 그 뿌듯함은.. 몇번째를 골라야 아래에서 싸운다는것까지 혼자 연구해서 배치를 시켰던 기억이 남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조조전은 랩제한이라는 엄청난 핸티캡이 있기때문에 영걸전보다 재미가 떨어지는거 같고.
박정석테란김
02/08/23 15:48
수정 아이콘
그 얍삽이도 있지만 전 다른 것도 있답니다.--;;(물론 에디트 사용 안하고) 그 방법으로 마지막 조비 만날때 거의 모든 유니트가 레벨 90대였다는...(물론 엄청난 노가다로 이루어진 거지만..--).
영걸전하니까 생각나는게 옛날에 제가 천리안 쓰던 시절에(지금은 안쓰지만), 어느 삼국지 동호회에 활동하고 있었는데요. 거기서 '이엄'이란 닉을 쓰신 분이 삼국지 천리안전이라고 영걸전에 나오는 삼국지 인물을 그 동호회 닉을 가진 회원의 이름으로 바꿨는데.. 별로 바뀐 건 없었지만 신선한 맛은 있었죠.(참고로 제 이름도 올랐답니다.- 여몽으로.--;;)
02/08/23 15:49
수정 아이콘
아니.. 그런 꽁수가 있었네요... +_+
저는 왠만한 얘들 레벨 처지는걸 못보는 꼴이라- -;;;
관우 살리고.... 전투 엘리트 맴버들은 클래스 별로 모두 동레벨이었죠..
그러다 보니 적 레벨이 높아져 난이도를 스스로 높인것 같은... -_-;

마지막으로 저도 tip 하나...
마지막 전투때 장료를 얻으실수 있습니다.. 아이템미리 준비해 두셨다가 한큐에 장료를 기마대로 바꾸신후 친위대 까지 업그레이드 하시면 전차병일때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위력을 발휘-_-v
manihero
02/08/23 16:01
수정 아이콘
영걸전이 재미써요? 조조전이 재미써요?
전 조조전만해바서리....영걸전 해볼까나..ㅡ.ㅡ;;;;
꺼러지
02/08/23 16:03
수정 아이콘

 

 

 
 
 

 .

꺼러지
02/08/23 16:04
수정 아이콘
삼국지 3도 재미있잖아요.. 진정한 매냐라면 삼국지시리즈중에는 3가 최고죠....&&^^*
마요네즈
02/08/23 16:18
수정 아이콘
전 삼국지4를 제일 재미있게 했었는데.. 특히 파워업키드.. 그 후론 삼국지를 접었습니다만.. 영걸전도.. 둘 다 정품사서 했었죠.. 5.25인치 플로피티스크로 ㅡㅡ;; 옛 생각이 나네요..
배째는 플레이
02/08/23 16:39
수정 아이콘
매냐까지는 아니지만 저도 3가 제일...^^
사기충천시켜서 성벽타고 강노빨로 적장수 태워죽일때가 젤 짜릿..변태틱한가여? -_-

참 저는 프로게이머들을 신규장수로 등록시켜서 겜합니다...
능력치도 제가 생각하는 게이머들의 이미지와 특징과 비슷하게 임테는 지력이 높고 무력은 75정도의 군사 박플터는 무력 90대의 무지막지한 장군 홍저그도 지력무력 갠찮은 군사 김테란도 무력 85이상의 장군..
그외에 송병석,강민,박경락,김동수,임성춘,장진남 선수 등 제가 조아하는 선수들은 그 특색에 맞게 다 집어넣슴돠...
어쩌다 재수없게 소국의 군주로 임명되버리면 죽일수 밖에 없다는...슬픈 후문이...

서지수선수는 젤 이뿐 여자군사로 만들어서 매일 조언 들을때마다 보곤 하지요...^^
배째는 플레이
02/08/23 16:41
수정 아이콘
참 그리고 충성빨 약한 변방 태수들 금으로 꼬셔서 울편 만들고 병사들 싸그리 뺏어서 무력높은 장군들에게 재편성할때도 신나져...ㅋ ㅔ ㅋ ㅔ
폐인저그
02/08/23 16:51
수정 아이콘
저는 삼국지2가 제일 재밌었는데...
그 음악은 아직도 절대 안잊어먹었죠.^^
후니...
02/08/23 17:10
수정 아이콘
저도 삼국지 2가 제일 재미있었어요 ^^
권혁진
02/08/23 17:12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맨날 읽기만 하다가 도저히 그냥 넘어갈 수 가 없어서 이렇게 인사드립니다.^^* 저도 한때 삼국지에 미쳤던 기억이 있는데요, 지금 옛날 시리즈를 구하려면 어케 해야 하나요? 특히 4탄을 구하고 싶은데..아무데서도 안팔더군요, 4탄은 특히 인기가 없는듯..--; 개인적으로 4탄부터 시작을 해서그런지 4탄이 제일 그리운듯합니다. 혹시 알고 계신분은 갈켜주세요~
02/08/23 17:23
수정 아이콘
삼3를 하면서 폐인이 됐던 아픈 기억때문에... 수요일 저녁에 시작해서 밥먹는 시간 빼고... 토요일 아침까지.. ^^
집에서 부모님께서... 컴 뽀개버리시겠다고... 하시던 기억이 ....
나중에 워2하면서... 다시 폐인이 되고..
스타하면서는 아직 폐인이 안 되어서.. 하수를 면치 못하나 봅니다..^^
이제는 게임을 즐기고만 싶어서...
강동현
02/08/23 17:28
수정 아이콘
전 2부터 6 까지만했는데 4가 젤 잼나던데요 +_+
인기가 쫌 떨어지는게 왜인지 모를정도로 잼나던데...ㅜ.ㅜ
그다음은 물론 2~
gracechoi
02/08/23 18:12
수정 아이콘
1빼고.. 쭉 해오고 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명작은 역시 2네요 ^ ^
2는..군사가 거의 필요 없었는듯 ;; 걍 무력높은애 훈련도 100만들어서
돌격으로 싹~ ^^
아 ..글구 manihero님 조조전도 잼있지만 영걸전도 정말 잼나요
개인취향이 좀 틀리기떔시 머가 딱 잼있다고 하긴 모하네요 . 하지만
저같은 경우는 영걸전이 더 잼있었어여
Withinae
02/08/23 19:08
수정 아이콘
역시 명작은 시간이 흘러도 인기가 여전하군요..다들 게임 하신 분들은 삼국지를 다들 좋아하신것 같아요..그리고 위연은 양의의 모함으로 죽었죠. 위연이 살았다면 촉이 그리 쉽게 무너지진 않았을 겁니다...
글구 전 삼국지6를 젤 좋아했는데...
은하늘이
02/08/23 19:51
수정 아이콘
제일 많이 한거는 4 이고 제일 잘만들었다고 생각하는건 5 네요 저는:)
02/08/23 20:40
수정 아이콘
권혁진님께.. 저는 넷츠고 고게동에서 구했습니다..
넷츠고가 날라가기는 했으나 아직 자료실이 운용되기 때문에 아디 있으신 분을 물색 해 보시는게..

그리고 윈2000 이상에서는 도스용 게임이 잘 되지 않는 담니다^^(나만 그런가 .. -_-;)
02/08/24 11:24
수정 아이콘
저는 삼국지5를 직접 샀다는.. 쿨럭..;;
5만원 이상을 호가했었더랬죠;; (물론 최저가는 아님)
그래서 그런지 5 가 제일 재밌음..^^
Siriuslee
02/08/24 11:49
수정 아이콘
삼국지 스리즈중 제가 손꼽는 명작은 삼국지4죠.

삼국지3를 최고로 뽑으시는 분들은 동의하지 않겠지만..(난 3를 4보다 늦게 해서..)
4만의 독특한 장점이 참 많습니다.
1.지금까지도 4에서만 나왔던 '부장'시스템.. 정말 매력적이었는데..
바로 통솔력이 강한 '장군형'장수를 장군으로 하고 그 부장으로 '참모형'과 '호걸형'의 장수를 부장으로 넣고 전쟁을 하는..
(예: 조조가 전쟁할때 조조 '장군' 전위or허저 '부장' 곽가 or 순욱 '부장' 이렇게 편성하죠.. 나머지도 비슷하게..
그러면 조조의 통솔력 지력과 곽가 순욱의 책략과 전위허저의 무력이 합쳐서 최고의 지상군이 되어버리죠.. -_-;;)
삼국지 스리즈를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갈양, 방통, 곽가, 순욱, 정욱 등 '참모'형 장수들은 전쟁에 대려갈때 좀 고민되죠..책략을 쓰려고 대려가긴 하지만.. 쉽게 전멸하기에..

2. 그리고 포로의 등장..
그후 조금더 포로는 지속되다 또 없어졌는데요.. 2는 무조건 등용이었고
3는 등용 거부 -> 죽거나 풀어주기 인 반면 4에서는 포로로 잡을수 있는데 포로로 잡고 있으면 포로교환을 요구하거나 포로가 있는 곳을 점령해야 다시 돌아올수 있었죠..(도망도 가긴하지만) 그리고 포로로 한 1~2년 잡고 있으면 등용도 되곤 했죠..

3. 부가능력의 등장
지금의 8에도 많은 능력들이 있는데 이런 계념이 처음 도입된건 4부터이죠.. 등용은 인사능력이 있어야만 가능했고, 외교역시 외교능력이 있어야만 가능했었죠.. 또 이런 능력들도 '선인'들을 방문하여 얻을수도 있었죠..
그때 최고의 능력은 단연 '낙뇌-_-;;' 와 '천변' '풍변'
제갈양이 기병,노병,낙뇌 단 3가지만 없고 다 있었는데 낙뇌를 얻으려면
좌자였던가.. 그사람 방문을 세이브노가다 하면 매우 낮은 확률로 가르켜 줬죠.. -_-;; 수명이 짧은 장수는 보정과 관노인가? 를 방문하면 수명도 늘려주었죠..

4. 전투 시스템.
삼국지4의 전투시스템은 공성전과 야전 둘로 나뉘어 있는데.. 야전은 정말 재미있는 전투였죠.. 허나 야전은 많이 할 기회가 적은게 흠이였고.. 공성전.. 별로 재미는 없는 지겨운 공방전이지만 충차와 발석거등의 무기와 연노-_-;; 라는 최강의 화살부대로 편성하고 싸워댔죠..
또 문을 뽀개면 일기토 토너먼트형식으로 이긴편이 성을 먹는.. -_-;;

참.. 그 당시 플레이 하던때만해도 정말 재미있게 했던 기억이 납니다. 다시 구해서 하고 싶지는 않지만-_-;; 기억속에 남는 명작게임임에는 틀림 없죠
02/08/24 21:16
수정 아이콘
오옷... 삼국지5 팬분들도 계시는군요.. +_+
전 삼국지5 를 사서... 친구3명이 모여 같이 게임을 했습니다....
라면 먹어 가면서... 만화책 옆에 수북히 쌓아놓고 턴오기 기다리면서...
후반기에는 플레이어 끼리의 박진감 넘치는 대접전... (제가 삼국지5를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전투가 박진감 넘치죠)
정말 안해보신 분들은 모르실겁니다.. :)

ps : 저는 삼국지3, 4 ,5를 전부 first에 올려놓고 싶네요 ^^
02/08/25 03:23
수정 아이콘
5는 일제 공격이 너무너무 강하고.. 일제에 대항하는 무쌍(?)이 사람 잡기 때문에..(그래서 여포가 혼자서 2~3만은 껌으로 날려 먹습니다 너무너무 무서웠더라죠? ㅠ.ㅠ) 벨런스 붕괴 요소가 있기는 하죠^^ .. 몽땅 추행에.. 학익 2~3명만 있으면 북쪽에서는 무적 +_+ 이라는 .. 진형이 많이 있기는 했는데 모두 활용하기는 힘들어서 아쉽기도 하지만..

제일 열심히 했던 시리즈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수정 삭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335 조용호 -_-; [1] 미소천사1150 02/08/23 1150
5334 프로토스 기사회생 [6] 랜덤테란1332 02/08/23 1332
5333 재경기 C조 중계방.. (앞글이 느려지고 자주 다운되서요..;;) [46] 후니...2463 02/08/23 2463
5332 얼마만에 보는... [2] 토미코1263 02/08/23 1263
5331 으악..-_-;죽음의 조 탄생 [25] 미소천사1663 02/08/23 1663
5330 이야..홍진호 선수 뮤타 컨트롤 [3] 미소천사1235 02/08/23 1235
5329 홍진호 1승! [7] kama1720 02/08/23 1720
5327 게임아이가 유료화된다는군요ㅡㅡ;; [1] 이카루스테란1263 02/08/23 1263
5326 너무나 빨리 찾아온 pgr의 가을 [1] matlab1258 02/08/23 1258
5325 그나저나 요세 저그도 테란을 상대하기가 힘이 든듯.. [3] 요정테란마린1254 02/08/23 1254
5323 오늘의 중계 창입니다. (사정상 미리 열어놓습니다.) [223] 박정규3461 02/08/23 3461
5322 게임대회 [2] 착한악마1242 02/08/23 1242
5320 [잡담] 삼국지 인물들의 마지막.. [36] 겜큐광팬1877 02/08/23 1877
5319 오늘이 처서인데.. 피지알 게시판이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겨서^^ 노진호1187 02/08/23 1187
5318 지금 게임아이 2섭인데 디스가... [3] 고룡1138 02/08/23 1138
5317 [펌] 음반협 관련.. [4] ENt1276 02/08/23 1276
5316 음반협회, ISP에 윈MX 접속 '원천 봉쇄' 요구 [5] hop10231284 02/08/23 1284
5315 "을지연습' 이란거 아세용? [8] 하루살이1604 02/08/23 1604
5314 [좌충우돌 스타배우기] 테란에서 프로토스로 전향하다 2 [3] acepoker1541 02/08/23 1541
5313 환상의 테란 [4] 정열의 히드라1985 02/08/23 1985
5312 [잡담]마우스를 움직일 때 마다... [11] 삭제됨1690 02/08/23 1690
5311 임성춘 선수 [4] 미소천사1370 02/08/23 1370
5310 피지알도 좋고, 겜큐도 그리운 사랑의 사막 한 가운데에서.... 사랑의사막1313 02/08/23 131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