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메가패스 프리미엄사용하다가
하나로 프로를 사용하는 사람입니다.

메가패스는 전화국과 사용자간의 거리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저희 동네는 거리가 멀었나 봅니다.
메가패스가 다운로드 1메가, 업로드 200kb정도....ㅠㅠ
설치한 날 부터 속도가 안나오길래 전화를 수십번...역시 다들 변명.
제가 웹디자인을 하기 때문에 인터넷에 대해 잘 알고 있고,
속도 저하에 따른 변명을 되받아쳤더니,
저희 아파트의 내부선에 문제가 있을거라면서 다시 변명을 하더군요.
그래서, 알았다고 하고선
하나로 프로로 바꿨더니 다운로르 6.4mb, 업로드 1.2mb 정도 나오더군요.
속도확인을 하고 한국통신에 어찌나 화가 나던지....
한국통신은 좀 너무 한거 같네요.
몇일 있다가 한국통신에서 사용요금내라고 청구서가 오더군요.
전화해서 속도저하도 인해서 나도 손해봤다면서 싸웠지요.
언성을 높이면서 싸웠더니 돈은 내지 않았습니다.

전 몇일전에 우연히 들은 이야기입니다.
한국통신직원들의 연봉이 얼마인지 아십니까?
근무부서와 직책, 근무년수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들의 연봉에 놀라지 않을 수 없을겁니다.
군대갔다오고, 교환부서(정확한 부서이름은 모름)에서 7년정도 일하신 분의
월급이 얼마냐고 물어보시면 170정도.
얼마안되죠?
연봉이 얼마냐고 물어보세요.
3600만원이라고 하더군요.
보너스가 1000만원 가량되더군요.
연봉 3600만원이면 한달에 300만원꼴이죠.
그런데도 한국통신 직원들은 해마다 임금인상하라고 투쟁합니다.
웃기는 현실이죠.

한국통신의 4급 여성직원의 연봉이 얼마인지 아십니까?
6000만원 정도 된다고 하더군요.
그럼, 그분이 하는 일은 뭔지 아세요?
차마 더 이상 밝히지는 않겠습니다.

소비자에 대한 터무니 없는 서비스를 하고있는  한국통신도 웃기지만
그곳에서 빈둥거리며 수천만원의 연봉을 타목는 사람들도 웃기고,
그런 사람들을 노조의 눈치보며 정리못하는 것도 웃기고...

과연 한국통신에게 21세기가 있을까요?
국민의 돈을 뜯어내면 되니까 21세기에도 한국통신을 번창을 하긴 할겁니다.
국민배우 안성기를 앞세워 KTF를 외치니....
(안성기씨를 비난하는 글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