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의 대표적 MOD를 마스터한 본인이 한 가지 아쉬운 것이 있었으니 스타크 MOD 최대의 용량을 자랑하는 HUNCRAFT. 블랙 드림 캠페인 4부작 모두를 합한 것에 필적하는 650메가의 고용량!

스페인어로 여겨지는 언어로 모든 메뉴를 도배해버림과 동시에 음성도 모두! 영어가 존재하지 않는 스타크래프트다!
더구나 HUNCRAFT는 다양한 스타크 MOD 중 유일하게 유니트의 추가에 성공했다.
지금까지 유니트를 재디자인한 것은 모두 기존의 스타크래프트에 각각의 유니트를 그대로 교체하는 형식,  게이트웨이에서 나오는 유닛이 4가지라면 뭘 어떻게 바꾸든 게이트웨이에선 4가지 유닛이 나왔으며 종래의 유닛에 더해서 새로운 유닛을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HUNCRAFT는 기존 게이트웨이의 4유닛에 더해 신유닛 사이템플러 아이콘이! 하이템플러 아카이브에 사이템플러의 어빌리티 추가 아이콘을 더해 무려 7개의 아이콘이 들어차있다. 히드라의 럴커변태아이콘 오른쪽에 스캔토리스크변태아이콘 등장! 6가지의 유니트로 칸을 빽빽히 채운 스타포트가. 밸런스는 그다지 맞지 않는 듯......

175, 75로 등장하는 사이템플러가 너무도 강력......일반형 공격을 가하는 소형드래군이다. 배틀과 맞먹는 350, 250으로 등장하는 테란의 팬텀은 스피드와 방어력은 가격에 비해 형편없지만 발키리의 로켓을 지상에 뿌리는 대지공격력은 극강을 자랑, 그에 비해 스캔토리스크는 단지 움직이는 스포어콜로니 정도의 의미밖에 없음.  
밸런스만 조절하면 이 HUNCRAFT야말로 진정한 '비공식 확장팩'일 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