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08/15 22:25:41
Name ahrehd
Subject 프토 진짜 암울..
양대리그에 프토 하나두 없겠네.

난 주종이 저그지만 프토 너무 암울하다.

상대적으로 테란 넘 강해졌다.

양대리그 모두 4강에 테란만 있는 거 아냐.

4강 부터 올 테테전이면 진짜 재미없겠다.

패치가 정말 필요하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수시아
02/08/15 22:33
수정 아이콘
단편적인 이야기일 수 있지만 Pgr21대회 보시면 시드 배정자를 제외하고는 테란 승률이 현저히 떨어집니다....챌린지 리그 예선결과 보셔도 확인할 수 있고요...맵, 종족 빨을 넘어선 임요환, 김정민, 이윤열, 변길섭, 한웅렬, 최인규 이 극강 테란 6인방에게 취미생활을 즐기게 해서 연습량을 줄이는 게 더 나을 듯.. -_-;; 강도경 선수가 변길섭 선수에게...이창훈 선수가 최인규 선수에게 밀리는 과정을 보니 숨이 막혔는데 진짜 사기성 플레이를 하는 6인방은 고소라도 해야할 듯...-_-++
테란첨하는사
02/08/15 22:43
수정 아이콘
맞는말 입니다 -_-;;
근데 최근에 겜아이 하이랭커도 테란이 대부분을 차지 하고 있어요
저번 리그에선 저그가 가장 많았는데 말입니당
랄랄라
02/08/15 22:43
수정 아이콘
수시아님 말씀이 맞는것 같네요. 테란 종족 자체가 사기적으로 좋기 보다는 요즘 테란 6인방들이 너무 잘하기 때문에 테란 강세 현상이 나타나는것 같네요
02/08/15 22:43
수정 아이콘
맵핵 만드는 제주로 불법패치나 만들지 맵핵 만드는 사람들 이상하죠?? 불법 패치뜨면 난리날듯,, 너무좋아서 이럴까요?

야이런 !!!! 고마운 님들 방제 3:3 팀플 불법패치!!!

겜할때 유 노불법패치? 이런 !@#$!@#%$#^$@#^ 야!!!

하하 빨리 불법패치라도 나왔으면 좋겠어요,
딴거 빼고 드라군 인공 지능 향상 공좀 빨리 던지란 말이다!!!!소형 유닛에게 좀 더 강해지고

사이오닉 스톰 한방에 러커 잡고 로보틱스 가격만 좀다운하면 절묘한 밸런스 일텐데..
02/08/15 22:46
수정 아이콘
수시아 님께 동감을....테란 6인방이 거의 모든대회의 본선에 진출해 버리니...그 6명이 워낙에 강세다보니...대회에서 테란 강세가 나타나는듯 하군요...^^;;
이광은
이번 챌린지리그 2차리그를 그 예로 들수 있겠죠...
플토는 11명 저그는 7명 테란이 5명이 본선에 올라왔었던 상황이였는데
제일 많이 올라온 플토는 현재까지 7명이 떨어지고 3명만이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죠... ㅡ,.ㅡ;
그리고 저그는 현재까지 2명이 떨어지고 3명이 2라운드 진출
그런데 테란은 단 5명만이 이번 챌린지리그 본선에 진출했었는데도
단 1명만이 떨어지고 4명이 2라운드 진출 -_-;;
목마른땅
02/08/15 23:20
수정 아이콘
문제는 이 후에도 극강 테란 유저들이 계속해서 양산될 수 있다는 점에 있습니다. 만일 비슷한 실력의 극강 테란 유저가 10명이 된다면,, 과거 저그 대 저그로 팬들이 외면하던 때보다 더욱 부작용은 심해질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전 패치를 새로 내자는 건 별로 현실성이 없는 의견 갖고.. 고민되는 군요.
바보드래군
02/08/15 23:21
수정 아이콘
챌린지리그에서 천재테란 이윤열선수와 괴물 서지훈선수, Is팀의 김현진선수,살아있는마린 이운재선수까지 모두 쟁쟁한 선수들이 듀얼토너먼트에 진출했죠.... 테란 6인방외에도 테란은 인재가 넘쳐나는군요 ㅡㅡ
캐리어순회공
02/08/15 23:26
수정 아이콘
음...테란 6인방이 거의 모든 메이저대회를 휩쓸고, 주목받고 있는 테란 유저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자체가...1.08패치이후 테란이 좋아졌다는 것을 반영하는 것 아닐까요. 단지 테란 6인방의 실력이 대단해서라고 하기에는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십니까?-_-;;
수시아
02/08/15 23:37
수정 아이콘
통계 중심으로 종족 밸런스를 전부 설명할 순 없지만 챌린지 리그 결과를 종족간 대결로 정리해 보니... 저그 대 프토 6승 4패 저그 Win~ 테란 대 프토 6승 3패 테란 Win~ (극강 테란 이윤열 선수 전적 제외하면 4승2패 테란 Win~) 테란 대 저그 2승 1패 테란 Win~ 이런 결과인데 겜비씨 종족최강전에 비해 일반적인 종족 역학관계보다 심한 결과는 아닌 듯 합니다...그리고 프로토스 유저들이 다수 진출해서 테란 대 테란, 저그 대 저그 전은 없이 진행되었는데 프토 대 프토 경기는 2경기(전태규 대 오창종, 기욤 대 조병호..)가 있어서 같은 프로토스 유저를 탈락으로 몰아가는 경우도 있었고요...현재까지 본선 직행티켓 타툼을 하는 1위 진출권을 따낸 선수를 따지면 프로토스2, 테란2, 저그1 이런 모양새인데 챌린지리그 현 상황으로 보면 심한 종족간 불균형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캐리어순회공
02/08/15 23:45
수정 아이콘
챌린지리그에 토스유저들이 많았던 건, 온겜넷 본선 리그에 토스유저들이 단 2명밖에 올라가지 못했기 때문일테지요.
이광은
베르트랑 선수가 테란 6인방에 못든건 실력이 멀어서가 아니라 단순이 임요환 김정민 이윤열 변길섭 최인규 한웅렬선수에 비해서 메이저리그 성적이 그동안 좋지 않아서이지요...
수시아
02/08/15 23:55
수정 아이콘
캐리어순회공연님~ 프로토스 유저가 많다, 적다 문제가 아닌 극강 테란 유저가 속해 있는 리그와 그렇지 않은 리그를 비교해 보자는 뜻입니다... 온게임넷 스타리그(프토 2명)와 투어 리그(6명)와 같은 극강 테란 유저들이 4~5명씩 진출해 있는 대회는 극강 테란유저들이 조별 상위권을 휩쓸고 있는데 비해 챌린지 리그는 그렇지 않고 상위권에 종족별로 고루 분포되었다는 점입니다...
밀가리
02/08/16 00:21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는 죽지 않는다.
그나저나 저그도 은근히 성적이 좋지 않군요 정말 잘하면 6명 모두 올테란이 나오는건 아닐까요?
02/08/16 07:24
수정 아이콘
잡담이지만..'극강'이라는 말 별로 보기 좋지 않군요..그런말이 원래 우리말에 있었나요? 무협지에나 나오는 말 아닌가?
02/08/16 08:59
수정 아이콘
이런 말이 있지요 고수에게 들린 것이 검이든 막대기든 중요하지 않다 그러나 말입니다 두 고수에게 한쪽은 진검을 한쪽은 목검을 쥐어준다면 누가 더 유리할까요 스타는 세종족 분류는 그런 질적 차이라기 보다는 검이냐 사슬냣이냐의 무기 형태의 차이에 가까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스타에서는 테란이라는 검은 고수의 기본적 역량이 가장 반영이 잘되는 무기인것 같습니다 패치가 좋아졌든 어쩄든 연전히 자신의 실력이 그대로 반영이 잘되는 종족이란게 여러 수수께끼의 답이 아닐까요 못하는 넘들은 테란 여전히 못하죠 해서 극강 6인방이 (필연적으로) 테란을 선택하게 되는게 아닐까 합니다 최인규 선수가 그랬듯이요 흠... 6인방이 테란 외 종족을 하면 과연 어떤 느낌이 날까요... 극강의 느낌이 날까요
02/08/16 09:03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종족빨은 +의 개념 같은게 아니라는 생각
02/08/16 09:14
수정 아이콘
예전 먼 옛날에도 진짜 초고수는 테란 고수라는 말이 있었죠. 그래서 테란인 초고수쪽 아니면 중하수 쪽에 있던 시절도 있었지요. 그 때도 실력이 좋을수록 좋은 종족이 테란이라는 말들이 많았어요.
02/08/16 15:09
수정 아이콘
글쎄요..너무나도 6인방의 실력이 대단하고 타종족을 하는 분에 비해 능력이 '뛰어나서'그렇다라...흠..그렇다면 WCG의 본선 종족별 진출비율이 어떤지는 아시는지..테란이 상대적으로 유리한거 맞는거 아닌가요?..오래하게 되면 될수록 말이죠..같은 노력을 들이고도 더 나은 성과를 거두는 한 종족이 있다면 상대 종족은 분명 암울 모드로 나가는게 이상한 일은 아닐텐데요...
02/08/16 15:17
수정 아이콘
수시아님 제 생각에 님께서는 오류를 범하고 계신듯하네요..한 가지 예를 들어볼까요?..지금 스카이배 온겜넷에 플토가 7명이 진출해 있고..테란 6인방중에 2명만이 16강에 진출해 있다..그리고 나머지 4인방 그외 베르트랑..최수범..등등의 분들이 많이 챌린지에 진출해 있다..그런데 챌린지 리그에 상위권에 종족별로 고루 분포해 있다..뭐 간단하게 말씀드려서 플토 유져 전태규, 임성춘, 김동수, 박정석, 이재훈, 손승완, 송병석같은 유져들이 모두 온겜넷 본선에 진출해 있고 테란 유져중 본선에 올라온 것은 김요환 김정민 뿐이고 6인방중 나머지 4명은 챌린지 리그에 있고 동시에 챌린지 리그에 베르트랑 조정현 최수범같은 분들까지 들어가 테란진출자가 많아졌다.. 그런데 온겜넷 본선에서는 8강안에 임요환은 이미떨어져 있고 김정민도 오늘 경기 결과에 따라 떨어질 위기이다..그리고 현재 챌린지 리그에서는 테란, 플토, 저그가 균형을 이루고 있다..참 밸런스가 잘 맞는다고들 하시겠네요..많은 분들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41 [제안]저도 게임아이에서 채널 자주 이용하셨음 좋겠는데... [14] 나라당1292 02/08/15 1292
5040 프토 진짜 암울.. [21] ahrehd2027 02/08/15 2027
5039 요환선수 추카추카~!! 나라당1342 02/08/15 1342
5038 [k-league]올스타전 관람기.. [3] 마요네즈1494 02/08/15 1494
5037 [허걱] 임요환 선수의 인기, 또 한번 실감하다. [6] 목마른땅1858 02/08/15 1858
5036 임요환선수 토스징크스 탈출의 신호탄인가요? [4] 랜덤테란1455 02/08/15 1455
5034 베르트랑 선수 한빛소프트배 온게임넷 워3 리그 4강진출.. [7] 낭천1357 02/08/15 1357
5033 최인규 선수 승리! 감사합니다. 최인규 선수^^ [1] 공룡1516 02/08/15 1516
5032 최인규 선수 2라운드 진출 확정! [3] Dabeeforever1545 02/08/15 1545
5029 KPGA 진행중입니다.. [25] nting1963 02/08/15 1963
5028 으음 게임중계 7시에 하는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7] 공룡1323 02/08/15 1323
5026 드론 버그 [12] 꺼러지2888 02/08/15 2888
5022 제1회 MONETA 직장인 스타크레프트 대회 [2] 진경자1390 02/08/15 1390
5021 너무나도 초라한 자여 그대는 부르드워 ~~ [3] 가츠1282 02/08/15 1282
5020 갑인사요~~쿨보이임당^^v [2] 쿨보이^^v1412 02/08/15 1412
5018 [가입인사]pgr 식구 여러분들 반갑습니다.^^ [3] Teferry1226 02/08/15 1226
5017 pgr21 채널 방문기 ^-^;; [2] Elecviva1306 02/08/15 1306
5013 [잡담] 비밀번호...... [7] kid1313 02/08/15 1313
5010 궁금한 게 있습니다. [4] July1330 02/08/15 1330
5009 [잡설] 냉혹하지 못한 자 '프로'라고 불리우지 말지어다.. [16] 목마른땅1787 02/08/15 1787
5008 [잡담]내 자식들 자랑.. [22] 이빨빠진저글1550 02/08/15 1550
5007 정말 궁금해서요. [5] 이정호1290 02/08/15 1290
5006 가입 인사 올립니다 ^ㅡ^ [1] gracechoi1233 02/08/15 123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