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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3/20 20:17
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님의 글들은 잘읽었습니다. 많은 지식과 자부심이 느껴지네요.. ^^ 여기 분들이 평균적으로 ums에 부정적이다.. 에 대한 제 대답은 여기 오시는 분들의 일반적 관심이 밀리라 ums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지 않으셔서 그렇다 라고요 각 사이트는 나름의 특징과 장점이 있습니다. 여기 오시는 분들은 최소한 ums를 하시는 분들에 대해 함부로 말하지는 않으실겁니다. ^^ 이곳에 오신분들이 ums의 뜻도 모르면서부정정인견해들을 가지고 있다는 분위기의 말씀에는 동의 하기 힘듬니다. 저두 묻고싶네요. ums 를 모른다고해서 ums 를 무시하는건가요 ? ums 에 애정을 가지고 계시듯 여기도 이 사이트의 특징에 자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로가 하고자 하는일에 좋은 결실을 이룰수 있었으면 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02/03/20 20:33
Scmapz.org 님께 몰라서 배척한다는고 하셨는데..
ums 에 대해 모른다고 해서 모두가 ums관련된 일들을 무시한다는건가요? 솔직히 ums에 대해 알아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개개인 모두가 취향이 다른데 말입니다. 자기의 관심 분야를 사랑하고 상대의 관심을 분야를 존중해 주면 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모르기 때문에 접근하기 쥡지 않다고해서 이분들이 배척한다거나 무시한다는 라고 말하시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추가로 제게 하시고 싶으신 말씀은 제 이름을 누르시면 제게 memo를 보내실수 있습니다. (가입하셔야 사용가능합니다. ^^ )
02/03/20 20:48
맘에 안든다는건 아닙니다. 저 터렛 디펜스는 아주 좋아 합니다. 같이 할사람이 없어서 그렇지. ^^ ( 9100 을 혼자서 19lev 까지.^^v) 제가 좀 진중하지 못한면이 있었네요... ( 수양이 부족해... T.T;; ) 좋은 하루 되세요..
02/03/20 21:20
흠... UMS 대회라면... 올림픽 대회처럼 하면 재밌을거 가타여. 젤다나 터렛디펜스 같은건 누가 마니 죽였나 점수별로 순위가 갈리자나요. 이런건 올림픽의 육상정도로 비교하면 좋겠네요. 조별로 참가하는 사람들 나눠서 몇등 까지 통과 이런식으로.... 뭐 단체전 경기도 만들어서 터렛디펜스 몇판까지 통과 하냐 같은것도 하고... 스타처럼 실력의 차이가 그렇게 크게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누구나 즐길수 있고 재밌을거 같아여. ^^;; 아참 UMS 중에 마라톤도 있자나요. 그거 진짜 잼나여 ^^ 마지막 폐회식은 마라톤으로 하면 ... ㅎㅎㅎ ^^
02/03/20 23:32
그때도 질문드렸지만, 저도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대회가 어느 계층을 타겟으로 삼고 있느냐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일반 유저들의 유즈맵 저변 확대를 근간으로 할 것이냐, 혹은 프로게이머들의 대회를 보고 싶은 것이냐의 차이는 크다고 봅니다. 후자라면, 역시 재정적 투자가 있어야 하겠지요. 프로게이머들은 밀리 게임만을 연습하고 있으니까요. 전자라고 해도 많은 준비가 필요할듯 합니다. 유즈맵의 게임수가 많지만, 밀리게임에 비해서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고, 그 종류도 다양하기 때문에 한 가지 유즈맵이 대회용으로 선언되면, 연습기간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게임을 볼 때 즐거운 이유 중의 하나는 그 게임의 전략과 전술, 흐름을 알고 있다는 것인데, 그렇기에 만약 방송을 고려하신 거라면 시청자 들로서는 이해하기에 어려움이 따릅니다. 스타 크래프트 이외의 게임들이 성공하지 못한 것은 게임 자체의 역량문제라기 보다는 게임을 이해하는 시청자의 부족이 컸다는 생각입니다. 유즈맵 세팅은, 이와같은 문제들을 넘어야 "성공"적인 대회로 나갈수 있다고 봅니다. 누구나 200만원만(큰돈이지만) 들이면 성공적으로 열 수 있는 밀리 게임의 대회와는 달리, 인식과 이해, 저변의 장벽이 여전히 크다고 보여지네요.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02/03/21 00:07
안녕하세요- 맵돌이입니다.
scmapz.org 홈페이지는 즐겨찾기에 등록을 해두고 간간히 들려보고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저의 주관심사는 아니다보니 자주 신경을 쓰지는 못하는 편입니다 ^^; 하지만 갈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UMS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은 정말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구성되어있는 프로틱한 모습을 볼 수있다는 점이 정말로 부럽다는 생각을 자주 했었습니다. 하지만 뭐랄까- 그 전문적인 느낌이 너무 강렬하다는 점에서 UMS가 그만큼 덜 대중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중요한건 그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접근하기 어려운 전문적인 느낌을 주는건 '제작'에 관련된 것이지 그 '결과물'에 까지 영향을 미치는건 아니거든요. 스타크를 왠만큼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약간의 방법만 배우고 나면 블러드 시리즈도 쉽게 할 수 있고 터렛 시리즈도 할 수 있습니다. 즉 '결과물' 그 자체에는 대중화 되는게 전혀 무리가 없다고 생각은 되는데.. 다만 널리 알려지지 못했다는 점이 UMS의 딜레마랄까요? 널리 알리는게 목적이라면- '방송'처럼 좋은 것도 없겠죠.. 음- 작년 가을이었던가.. 온게임넷에서도 UMS를 이용한 대회? 라기는 좀 그렇고 이벤트 비슷한 것을 기획한적이 있습니다. 뭐 대단한건 아니었고.. 약간의 스포츠 경기 적인 느낌을 주는 방식 - 누가누가 빨리 오버로드로 러커 실어나르기였던가 -_-;;; 뭐 그런거 비슷하게 해보자고 기획(...수준이;)해서 저한테 제작의뢰를 했었죠. 뭐 전 UMS는 쌩초보라 -_-; 아는 UMS 디자이너한테 알아볼 수 있다고 말하고 구체적인 기획안을 알려달라고 했는데 뭐 어영부영 하다가 흐지부지 된 모양.. 그때 나름대로 UMS게임도 잘내보내면 재밌겠다는 생각은 했었기 때문에 제가 이벤트용으로 쓸만한 UMS 게임으로 아는대로 이거저거 알려준게 '프로게이머 컨트롤 대결(micro training게임), '블러드 시리즈' 등등인데(제가 UMS게임을 아는게 워낙 없어서 -_-;;;) 특히 컨트롤 대결은 재밌을거 같아서 강력히 주창했었는데(맵도 구해다가 보내줬었음) 어쩌저쩌 하더니 무산됐더군요.. 음- 그때 이후로 느낀건.. 아마 PD님들도 같은 생각이겠지만, 아직 현재있는 UMS로서는 방송에 내보낼만한 요소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음 방송에 내보낸다는 것은 그만큼 뭔가 일반적인 것과는 다른 특이한(이를테면 프로게이머들의 엄청난 실력 대결 등등) 비교되는 요소가 있어야 하는데, 아직 UMS 프로게이머가 있다는 야그는 들은적이 없고 -_- (다만 마이크로 트레이닝은 그나마 근접한다고 생각하지만 뭔가가 부족한듯?) 프로게이머라는 카드를 쓸수가 없다면 그 UMS게임 자체에서 방송에서 보여줄만한 '특색'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지요. 하는 즐거움만이 아닌 '보는 즐거움' 이 2가지를 동시에 갖추어야 UMS게임 또한 방송에 진출을 하게 되고 대중화가 되는 지름길이 아닐까- 합니다. 분명 UMS에는 재밌는 게임은 많지만 적어도 '보는 것'으로는 현재 있는걸로는 무리가 있다는 생각.. ^^ (마이크로 트레이닝은 볼만한데 -_-...) 음.. 현재 '대전'방식을 기반으로 하는 보여줄수 있는 스포츠로서 자리잡은 밀리게임을 볼때 UMS도 나름대로의 특색을 살려서 보여줄 수 있는 그 무엇인가를 찾아낸다면 분명히 크게 활성화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뭐 다양한 활성화 방안 같은걸 적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아무래도 기획력이 부족해서 -_-; 걍 방송에 관련한 야그만 해봤습니다 ^^; 언젠가 정말로 '이건 볼만한 것이다!!!'싶은 UMS게임이 만들어진다면 저한테 꼭 보내주세요. 제가 PD님께 기획안을 넣어보겠습니다. -0-! 아마 시작은 작은 이벤트정도 부터겠지만... 만약 잘된다면 UMS도 프로게이머가 생기고 하나의 스포츠로서 자리를 잡을 수 있겠지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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