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03/20 19:59:33
Name Scmapz.org
Subject 이곳 사람들이 '평균적으로' UMS에 부정적인 의견을 갖고 있는 듯 하군요...
... 실은 길게 주절거리고 싶었습니다만, 머리에서 생각이 잘 나지 않고 있습니다. 생각도 없는데 길게 글을 늘였다가는 오히려 이상항 쪽으로 나갈 것 같아서 그냥 짧게 줄이기로 하였습니다. 여기에 밀리 게이머가 많은 만큼, 여기에서 여러 번 UMS 의 여러 것에 대해서 물어보면 UMS 게이머보다 좀 더 정확한 평가를 내릴 거라 생각하고 여러 번 질문을 던진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모두 하나같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것의 이유가 무엇 때문인지는 정확히는 알 수 없겠지만, 역시 고정관념이란 것이 상당히 작용을 하는 듯 합니다. 제가 제 주변의 사람들이나 배틀넷의 여러 밀리전문 게이머들에게 UMS, 즉 유즈맵에 대해 물어보면 대부분 '그게 뭐냐' 라거나 '허접해서 싫다', '밀리의 아류다' 라는 소리들을 합니다. 아마 대부분 UMS, 즉 유즈맵 몇판 해보고 때려 쳤거나 아예 UMS 가 뭔지 듣지도 못한 사람들이 한 말일 것입니다. 불행히도 그런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심지어는 제 주위분 몇몇도 제가 운영하는 사이트에 대해서 상당히 부정적으로 보고 계십니다. 그분들이 말하시기를 '대회맵이나 올릴 것이지 재미없는 유즈맵은 왜 올리냐, 공간 낭비야' 라고 합니다. 물론 여기에 계신 대부분의 분들은 생각이 있으니 이런 강력한 발언은 잘 안하시겠지만, 그래도 여기 분들이 역시 UMS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있다는 것을 여러 번 느낍니다.

확실히 UMS 는 대중의 인기를 끄는데 불리한 요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다양성을 가진 만큼 밀리보다 복잡하며, 우리나라 사람들이 머리쓰며 대결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비해 UMS가 전략적 요소와 대결 요소가 부족한 것은 사실입니다.(전술까지 부족하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전술의 방면에서는 오히려 UMS가 더 뛰어나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거기에다가 조금 전문적인 분야로 들어가는 것이지만 밀리 맵을 만들 때에는 플레이어 대 플레이어간의 전략적인 대결 구도를 위하여 각자의 밸런스를 중시하며 만듭니다. 여기서 프로그래밍적 기능을 하는 트리거는 거의 또는 전혀 들어가지 않습니다. 밀리 맵 제작은 전문적인 디자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UMS 맵을 만들때에는 맵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단 트리거는 꼭 들어가며 더 전문적으로 들어가면 거기에 로케이션이라는 이벤트 객체, 스위치라는 참/거짓의 불리언형 변수까지 쓰이게 됩니다(프로그래밍 용어가 들어갔음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척 봐도 이 둘의 제작 방식과 중시하는 것이 판이하게 다릅니다. UMS 맵 제작은 상당히 프로그래밍과 가깝죠. 또 여기서도 대중성 차이가 등장하는데, 초보자들이 접하기에는 확실히 무언가를 프로그래밍하는 것 보다는 무언가를 디자인하는 것이 좀 더 쉽습니다. 여기에서도 인지도가 탁월히 차이가 납니다. 솔직히 우리 나라의 UMS 맵 제작자들은 우리 나라의 밀리 맵 제작자들보다 인지도가 낮고 처우도 훨씬 떨어집니다. 유명한 밀리 맵 제작자인 김진태씨를 물어보면 알 사람은 다 알지만, 많은 아류작과 후속작을 발생시킨 호러 오브 맨션 DIE(외국작인 맨션 오브 호러 시리즈와는 다릅니다)의 제작자인 RPGmaster 씨를 물어보면 UMS 하는 사람들도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약간 말이 새서 더 길게 말을 하기는 어려운데, 일단 여러 것을 따지고 분석할때 현재 몇몇을 제외한 모든 것이 밀리보다 UMS가 불리한 상태입니다. 또 샜군요. 일단 저는 UMS 게이머로서 최대한 제 생각에 고정관념을 줄이고 대략의 불리한 내용을 썼습니다. 혹시 여러분들은 UMS가 밀리보다 인지도가 낮다는 데에서 UMS가 부정적이다는 의견을 끌어 오는 것은 아닌지요? 아니라면 단지 개인적인 이유인지요? 그것도 아니라면 다른 입장에서 보신 건지요?

거기에다 많은 스타크래프트 유저들이 UMS의 뜻을 모르고, 그것에 대해 안다 해도 UMS의 하위 분야인 UMS의 장르를 UMS와 동격으로 취급하거나, 혹은 그 이상으로 높이거나, 단지 UMS 의 한 장르만이 UMS 전부인 것으로 왜곡된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더욱 심각한 것은 UMS 게이머들도 많은 수가 이런 왜곡된 지식을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이 점은 점점 시정해 나가야 하는 부분이지요.

저는 UMS 게이머로서 이런 의견들을 참고하여 경험삼아 좀더 UMS를 발전시킬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스타크래프트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다른 게임에서도 통용될수 있는 부분이 존재하는 것이니까 알아두면 더 좋겠죠. 단지 스타크래프트에만 손댈 것은 아니니까.

이 글에서 마지막으로 묻습니다. UMS를 어떻게 보시고 그 뜻을 아십니까, 아신다면 어떻게 알고 계십니까?

이 글을 읽으시면서 화가 나셨다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하지만, UMS가 밀리의 아류이니 허접하다느니 가치가 없다느니 등의 생각은 버려주십시오. 이런 생각은 UMS 게이머분들의 대부분이 싫어하며 또한 저도 싫어하고 생각이 깊으신 밀리 게이머분들도 위의 잘못된 생각에 대해 긍정적이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럼 좋은 생활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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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플토
ums가 나쁘다고 생각 안하나 밀리겜 처럼 리그를 주최하기에는 다소 무리란 생각을 그리고 저도 겜하다 지치면 마린스페샬 남북전쟁 땅따먹기 럴커디펜스 매트릭스(온갖종류) 그리고 가끔 피씨방에서 아이들과 피튀기는 저글링 브루드~
저도 나쁘다고는 생각 하지는 않습니다만 여기 사이트 특성상 소외되는 분위기도 있는것 같네요 이 사이트가 프로게이머들을 위주로 다루기 때문이 아닐까요? ums프로게이머는 아직 본적이 없어서...
02/03/20 20:17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님의 글들은 잘읽었습니다. 많은 지식과 자부심이 느껴지네요.. ^^
여기 분들이 평균적으로 ums에 부정적이다.. 에 대한
제 대답은 여기 오시는 분들의 일반적 관심이 밀리라 ums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지 않으셔서 그렇다 라고요
각 사이트는 나름의 특징과 장점이 있습니다.
여기 오시는 분들은 최소한 ums를 하시는 분들에 대해 함부로 말하지는 않으실겁니다. ^^
이곳에 오신분들이 ums의 뜻도 모르면서부정정인견해들을 가지고
있다는 분위기의 말씀에는 동의 하기 힘듬니다.
저두 묻고싶네요.
ums 를 모른다고해서 ums 를 무시하는건가요 ?
ums 에 애정을 가지고 계시듯 여기도 이 사이트의 특징에 자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로가 하고자 하는일에 좋은 결실을 이룰수 있었으면 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Scmapz.org
homy 씨께. 솔직히 제가 알고 있는 바로는 UMS를 무시하시는 분들의 대다수가 UMS를 모릅니다. 이의 역이 UMS를 몰라서 배척하는 게 되는 거죠. 일단 여기와 같이 생각이 깊으신 분들이 많은 곳이라면 몰라서도 그런 말은 안 하실테고 알면 더욱 안하겠죠. homy 씨와 여기에 의견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02/03/20 20:33
수정 아이콘
Scmapz.org 님께 몰라서 배척한다는고 하셨는데..
ums 에 대해 모른다고 해서 모두가 ums관련된 일들을 무시한다는건가요?
솔직히 ums에 대해 알아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개개인 모두가 취향이 다른데 말입니다.
자기의 관심 분야를 사랑하고 상대의 관심을 분야를 존중해 주면 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모르기 때문에 접근하기 쥡지 않다고해서 이분들이 배척한다거나
무시한다는 라고 말하시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추가로 제게 하시고 싶으신 말씀은 제 이름을 누르시면 제게 memo를 보내실수 있습니다.
(가입하셔야 사용가능합니다. ^^ )
Scmapz.org
homy 씨께. 죄송합니다. 말이 와전된듯 하군요. 제 말은 다수의 사례에 대해 말한 것이었습니다만, 표현이 어색했나 봅니다. 솔직히 굳이 한 분야에 대해 관심 없는데 알아야 할 게 아니라는 건 저도 동의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뭐든간에 알아두면 좋죠. 맘에 안드시게 보인다면 죄송합니다.
02/03/20 20:48
수정 아이콘
맘에 안든다는건 아닙니다. 저 터렛 디펜스는 아주 좋아 합니다. 같이 할사람이 없어서 그렇지. ^^ ( 9100 을 혼자서 19lev 까지.^^v) 제가 좀 진중하지 못한면이 있었네요... ( 수양이 부족해... T.T;; ) 좋은 하루 되세요..
우주플토
터렛디펜스 재밌어요~저도 한떄는 잘했는데...뮤탈과 포토의 대결..~~^^; 지금은 스타씨디를 빌려줘서 스타못한지 이틀이 됐는데 금단현상이....학교에서도 가끔키보드를 두들기듯이 피아노를치기도...학교전산실에서 그냥 맨바탕에다가 마우스를 다다다다 클릭하기도...
[game-q]TheAnD
02/03/20 21:20
수정 아이콘
흠... UMS 대회라면... 올림픽 대회처럼 하면 재밌을거 가타여. 젤다나 터렛디펜스 같은건 누가 마니 죽였나 점수별로 순위가 갈리자나요. 이런건 올림픽의 육상정도로 비교하면 좋겠네요. 조별로 참가하는 사람들 나눠서 몇등 까지 통과 이런식으로.... 뭐 단체전 경기도 만들어서 터렛디펜스 몇판까지 통과 하냐 같은것도 하고... 스타처럼 실력의 차이가 그렇게 크게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누구나 즐길수 있고 재밌을거 같아여. ^^;; 아참 UMS 중에 마라톤도 있자나요. 그거 진짜 잼나여 ^^ 마지막 폐회식은 마라톤으로 하면 ... ㅎㅎㅎ ^^
박덕근
UMS 같은거 리그 보다는 겜 시작전에...
이벤트 같은 경기 로 하지 않으면 좋을 지 않을 까 생각 합니다 -_-;
이뽀~이뽀~~
그거 이벤트 경기로 하면 좋을꺼 같다는 뜻이져? '...않으면...않을까.."하셔서... ^^ 저두 공감여.. 사실 제가 아는 ums은 별루 없지만.. 몇개로 미뤄봤을때...그렇네여..^^
항즐이
02/03/20 23:32
수정 아이콘
그때도 질문드렸지만, 저도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대회가 어느 계층을 타겟으로 삼고 있느냐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일반 유저들의 유즈맵 저변 확대를 근간으로 할 것이냐, 혹은 프로게이머들의 대회를 보고 싶은 것이냐의 차이는 크다고 봅니다.

후자라면, 역시 재정적 투자가 있어야 하겠지요. 프로게이머들은 밀리 게임만을 연습하고 있으니까요.

전자라고 해도 많은 준비가 필요할듯 합니다.
유즈맵의 게임수가 많지만, 밀리게임에 비해서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고, 그 종류도 다양하기 때문에 한 가지 유즈맵이 대회용으로 선언되면, 연습기간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게임을 볼 때 즐거운 이유 중의 하나는 그 게임의 전략과 전술, 흐름을 알고 있다는 것인데, 그렇기에 만약 방송을 고려하신 거라면 시청자 들로서는 이해하기에 어려움이 따릅니다. 스타 크래프트 이외의 게임들이 성공하지 못한 것은 게임 자체의 역량문제라기 보다는 게임을 이해하는 시청자의 부족이 컸다는 생각입니다.

유즈맵 세팅은, 이와같은 문제들을 넘어야 "성공"적인 대회로 나갈수 있다고 봅니다. 누구나 200만원만(큰돈이지만) 들이면 성공적으로 열 수 있는 밀리 게임의 대회와는 달리, 인식과 이해, 저변의 장벽이 여전히 크다고 보여지네요.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김진태
02/03/21 00:07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맵돌이입니다.

scmapz.org 홈페이지는 즐겨찾기에 등록을 해두고 간간히 들려보고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저의 주관심사는 아니다보니 자주 신경을 쓰지는 못하는 편입니다 ^^; 하지만 갈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UMS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은 정말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구성되어있는 프로틱한 모습을 볼 수있다는 점이 정말로 부럽다는 생각을 자주 했었습니다. 하지만 뭐랄까- 그 전문적인 느낌이 너무 강렬하다는 점에서 UMS가 그만큼 덜 대중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중요한건 그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접근하기 어려운 전문적인 느낌을 주는건 '제작'에 관련된 것이지 그 '결과물'에 까지 영향을 미치는건 아니거든요. 스타크를 왠만큼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약간의 방법만 배우고 나면 블러드 시리즈도 쉽게 할 수 있고 터렛 시리즈도 할 수 있습니다.

즉 '결과물' 그 자체에는 대중화 되는게 전혀 무리가 없다고 생각은 되는데.. 다만 널리 알려지지 못했다는 점이 UMS의 딜레마랄까요? 널리 알리는게 목적이라면- '방송'처럼 좋은 것도 없겠죠..

음- 작년 가을이었던가.. 온게임넷에서도 UMS를 이용한 대회? 라기는 좀 그렇고 이벤트 비슷한 것을 기획한적이 있습니다. 뭐 대단한건 아니었고.. 약간의 스포츠 경기 적인 느낌을 주는 방식 - 누가누가 빨리 오버로드로 러커 실어나르기였던가 -_-;;; 뭐 그런거 비슷하게 해보자고 기획(...수준이;)해서 저한테 제작의뢰를 했었죠. 뭐 전 UMS는 쌩초보라 -_-; 아는 UMS 디자이너한테 알아볼 수 있다고 말하고 구체적인 기획안을 알려달라고 했는데 뭐 어영부영 하다가 흐지부지 된 모양..

그때 나름대로 UMS게임도 잘내보내면 재밌겠다는 생각은 했었기 때문에 제가 이벤트용으로 쓸만한 UMS 게임으로 아는대로 이거저거 알려준게 '프로게이머 컨트롤 대결(micro training게임), '블러드 시리즈' 등등인데(제가 UMS게임을 아는게 워낙 없어서 -_-;;;) 특히 컨트롤 대결은 재밌을거 같아서 강력히 주창했었는데(맵도 구해다가 보내줬었음) 어쩌저쩌 하더니 무산됐더군요..

음- 그때 이후로 느낀건.. 아마 PD님들도 같은 생각이겠지만, 아직 현재있는 UMS로서는 방송에 내보낼만한 요소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음 방송에 내보낸다는 것은 그만큼 뭔가 일반적인 것과는 다른 특이한(이를테면 프로게이머들의 엄청난 실력 대결 등등) 비교되는 요소가 있어야 하는데, 아직 UMS 프로게이머가 있다는 야그는 들은적이 없고 -_- (다만 마이크로 트레이닝은 그나마 근접한다고 생각하지만 뭔가가 부족한듯?) 프로게이머라는 카드를 쓸수가 없다면 그 UMS게임 자체에서 방송에서 보여줄만한 '특색'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지요.

하는 즐거움만이 아닌 '보는 즐거움' 이 2가지를 동시에 갖추어야 UMS게임 또한 방송에 진출을 하게 되고 대중화가 되는 지름길이 아닐까- 합니다. 분명 UMS에는 재밌는 게임은 많지만 적어도 '보는 것'으로는 현재 있는걸로는 무리가 있다는 생각.. ^^ (마이크로 트레이닝은 볼만한데 -_-...) 음.. 현재 '대전'방식을 기반으로 하는 보여줄수 있는 스포츠로서 자리잡은 밀리게임을 볼때 UMS도 나름대로의 특색을 살려서 보여줄 수 있는 그 무엇인가를 찾아낸다면 분명히 크게 활성화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뭐 다양한 활성화 방안 같은걸 적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아무래도 기획력이 부족해서 -_-; 걍 방송에 관련한 야그만 해봤습니다 ^^; 언젠가 정말로 '이건 볼만한 것이다!!!'싶은 UMS게임이 만들어진다면 저한테 꼭 보내주세요. 제가 PD님께 기획안을 넣어보겠습니다. -0-! 아마 시작은 작은 이벤트정도 부터겠지만... 만약 잘된다면 UMS도 프로게이머가 생기고 하나의 스포츠로서 자리를 잡을 수 있겠지요? :D
우주플토
마이크로 트레이닝은 개인화면을 보여준다면 정말 재밌겠네요(개인화면방송이 선수들이 싫어하기는 하지만...ums라면 공개해도 큰 무리는 없을것 같고..^^;)
초보유저
글쓴 분께.. 너무 일방적으로 생각하는건 아닌지요..
Crazy4Sher
유즈맵도 충분히 재미있고 매력있는 요소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유즈맵이 아니면 보여질수 없는 기발한 아이디어와 밀리와는 다른 색다른 묘미를 지닌 것도 많고요,
리버경마라고 리버로 경마하는 겜이 있는데 정말 감탄이 절로 나는 유즈맵이고,
그외에도 많은 유즈맵들이 제각기 독특한 맛이 있죠.
개인적으로는 방송용으로 나가도 충분한 유즈맵들은 지금도 충분히 많고,
전문적으로 방송용 맵을 개발한다면 보다 뛰어난 맵들이 풍부하게 나올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Crazy4Sher
그리고 한가지 덧붙인다면...
유즈맵 만드시는 분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사실 저도 한번 손대볼까 했는데 영어도 딸리고; 너무 복잡해서 엄두도 못내겠더군요.
유즈맵 제작도 프로그래밍만큼이나 어렵고 힘든 작업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의미에서 scmapz.org님 힘내시라고 응원해 드리고 싶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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