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11/19 18:06:28
Name 양준
Subject 어제 최연성 선수 경기를 보고.....
학원가기전에 피씨방에 와서 pgr 사이트를 들어와보니
어제 최연성 선수에 대한 글이 많이 올라왔더군요
제가 프로토스 유저인지라 아무래도 관심은 젤 마지막 경기인
박정석 vs 최연성 이경기에 관심을 두고 지켜봤죠
솔직히 요세들어 박정석 선수의 테란전;;;;; 승률이 너무 떨어지더군요(mbc게임 전적만 봐도 알수있죠 물론 최근에 변길섭 선수나 도진광 선수를 이기긴 했지만요)
초반에 벌쳐게릴라에 크게 당한것이 분명 실수이기는 했지만
최근의 박정석 선수의 경기를 보면 트리플을 넥을 너무 늦게가져간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더군요 물론 상황이 그렇게 돌아가긴 했지만요
또다른 예를 들자면 얼마전에 mbc게임 팀리그 결승에서입니다
본지 좀되서 기억이 그렇게 나지는 않습니다만 서지훈선수도 초반에 벌쳐를 썻던것으로 기억됩니다 초반 피해는 크진 않았죠
너무 건방지게 들리실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박정석 선수가 트리플 가져가는 타이밍이 한타이밍 늦다는것을 느꼈습니다
테란 킬러라고 불려지는 이재훈선수나 강민선수 이 두 선수들의 경기들을 보면 분명 박정석 선수보단 트리플을 더 빠르게 하더군요
최근들어 추세가 프로토스가 테란을 상대로 일단 앞마당 먹고 천천히 트리플을 가져간다는 것인대 솔직히 전 그렇게 해서 이겨본경기가 거의 없는거 같네요 ㅡ_ㅡ
저같은 경우는 트리플을 거의 비슷한 타이밍에 돌리고 테란의 타이밍 조이기를 잘 막아내서 이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네요
분명한건 프로토스가 테란을 상대로 앞마당으론 이길수 없다는겁니다
이걸 어떻게 극복해내는가는 개인의 역량 차이겠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정태영
03/11/19 18:11
수정 아이콘
음..강민 선수 경기는 잘 모르겠지만, 박정석 선수나 이재훈 선수나 앞마당 하나만 먹고 질럿발업 눌러준담에 테란 첫타이밍 러쉬 막은 담에 두번째 멀티(트리플넥) 가져가는 스타일 아닌가요?

어제 경기는 정말....-_-; 어쩔수가 없는--;

허나 확실히 이재훈 선수와는 다르게 견제 타이밍이 좀 지났음에도 셔틀질럿이라든지, 셔틀다템으로 견제를 해주려는 습성(?)은 분명 있는 편이죠. 자신의 두번째 멀티를 늦춰서라도..
비류연
03/11/19 18:13
수정 아이콘
제목을 박정석선수의 경기를 보고.. 로 고치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야생초
03/11/19 18:30
수정 아이콘
글쎄요.. 어제의 박정석 선수와 최연성선수의 위치의 관계를 봤을때..
트리플 넥을 감행했을때 최연성선수의 나오는 타이밍에 위험할수도
있었던 위치 같았습니다 결과적으로 벌쳐로 인해서 피해도 봤고 해서
셔틀게릴라로 시간을 벌면서 벌쳐에입은 피해와 트리플넥을가져갔어야
하는데 최연성 선수의 대처가 너무 좋았다라고 밖에말할수없을거같네요
Kim_toss
03/11/19 18:41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트리플보다..안마당만 먹고 일단 첫타이밍 러쉬 막은 다음 트리플을 가져가는 것이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박정석 선수의 스타일이죠..요즘 박정석 선수 대 테란전 승률이 떨어지고 있나요?
전 별로 그렇다고 느끼고 있진 못한데요..저만 그런가요?
03/11/19 19:31
수정 아이콘
어제 해설진들이 MBC게임에선 대테란전 승률이 별로 좋지 않다고 했던 것 같아요. 16승 19패라고 했던 것 같은데 한 게임 더 졌으니 20패네요. 온게임넷에선 대테란전 승률 좋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전태규선수에 이어 2위정도? (제대로 정확히 알고 있는게 하나도 없네요;;)
아름다운달
03/11/19 19:46
수정 아이콘
어제 팀리그에선 김선기 선수도 멋지셨죠~
영웅토스 화이팅~! 한빛화이팅~! 이재균감독님 화이팅~!
03/11/19 20:10
수정 아이콘
한꺼번에 트리플을 가져간다면 벌처에 대한 게릴라에 당할 위험이 너무 크지 않을까 생각해보네요;;;
저도 테란을 하는 유저지만 오히려 앞마당 먹고 난 후, 병력만 꾸역꾸역 뽑으면서 첫 병력 무산시키고 난 후 멀티먹는 토스가 더 무섭거든요..
Mechanic Terran
03/11/19 20:29
수정 아이콘
트리플하기에는 프로브를 너무 많이 잃었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5136 [잡담]최근에 나를 전율케 한 것(?)들 [10] 지붕위10046161 03/11/20 6161
15135 조정현님 새소식 [30] cotmool8076 03/11/20 8076
15134 3년간을 기다린 앨범.. [33] 새로운시작5591 03/11/20 5591
15132 [잡담]교회....... 다닐까......요? [27] 박아제™4216 03/11/19 4216
15131 내 생애 최대의 용기! [10] eritz4066 03/11/19 4066
15129 메가웹에 처음 갔었던 날.. [9] DesPise4244 03/11/19 4244
15128 어떤 기인과의 만남.... [7] Love of Zerling3823 03/11/19 3823
15126 편법을 불법일까요?+잡담 [9] 날아라 초록이3042 03/11/19 3042
15125 바쁜 프로게이머들 [8] 라누4956 03/11/19 4956
15124 진남선수의 영장. [27] 혈향_血香★7318 03/11/19 7318
15123 방금 한 남자에게서 혼인신고서를 받은 19살 소녀의 기분... [30] 분홍색도야지6374 03/11/19 6374
15122 아.. 그만둘 수 없는... [8] 프토 of 낭만3165 03/11/19 3165
15121 감량이 뭔지 아시는지.. [6] 이병호2845 03/11/19 2845
15119 MBCgame 아마추어대회및 OnGamenet알바모집 [3] 투덜이스머프4037 03/11/19 4037
15116 [잡담] 군인 이라는 이유로... [16] 4aK3476 03/11/19 3476
15115 어제 최연성 선수 경기를 보고..... [8] 양준4587 03/11/19 4587
15114 [잡담] 또 다른 게임이야기 [1] TheMarineFan2878 03/11/19 2878
15113 얘아, 부엌칼 좀 줄래? [6] 세츠나3444 03/11/19 3444
15110 [잡담] 금연 [10] Eternity2767 03/11/19 2767
15109 [잡담] 아래분의 글을 읽고 문득 최연성 선수에 관해.... [69] RM6247 03/11/19 6247
15107 최연성 선수.. 나 당신을 사랑하게 될 것 같습니다. [12] 분홍색도야지4980 03/11/19 4980
15106 퍼옴))추억의 스타크래프트 기사 [12] 랜덤테란5133 03/11/19 5133
15105 온라인 커뮤니티 비엔날레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4] DefineMe2674 03/11/19 267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