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8/25 02:20:23
Name 어딘데
Subject 베르트랑 선수의 인터뷰
전에도 베르트랑 선수의 인터뷰를 올린 적이 있었는데

새로운 인터뷰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team liquid 홈피에 올라온 인터뷰 내용인데요 (여기 뭐하는 곳이죠? 스타 길드 같은 곳인가요?)

영어 실력의 한계로 번역 기사는 못 올리겠고 링크를 올릴테니

영어 잘 하시는 분께서 번역문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www.teamliquid.net/forum/viewmessage.php?topic_id=6596¤tpage=1



대충 내용은 한국에서의 프로 게이머 생활에 관한 얘기 amd 팀원들과의 얘기

apm에 관련된 얘기들 그 외 KTF팀에 관한 얘기와 최인규 선수에 관한 얘기들도 있네요

(베르트랑 선수 랭귀지 스쿨에 다니는군요^^)

임요환 선수가 WCG에 안 나와서 자신이 우승할 가능성이 좀 더 높아진것 같다는 얘기와 워3에 관한 얘기들도 보이네요

평소엔 영어 공부 안 한거 신경 안 쓰다가 이런거 볼때면 영어 공부 안 한게 후회 되는걸 보니

스타 중독인것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김창선
03/08/25 02:45
수정 아이콘
Wrong input !

안보여요 ㅡㅡ;
어딘데
03/08/25 02:48
수정 아이콘
이런 실수를---. 주소를 잘 못 적었군요 수정했으니 이제 보일겁니다 ^^;
03/08/25 02:51
수정 아이콘
어.. 한웅렬선수 그런이유였습니까?? ==''
조금 쇼킹하군요..
CK-TERRAN
03/08/25 03:15
수정 아이콘
길드 홈피 아닌가요? 빅터구센 선수 소속길드... 였던 것 같은데.^^ 근데 영어는 못해서....누가 자세한 해석을...plz^^
Movingshot
03/08/25 03:22
수정 아이콘
예전의 인터뷰에서 임요환 선수에 대한 말이 사적인 농담이었다고 하네요.
임요환 선수가 많은 돈을 벌면서 다른 선수들을 잘 돌보지 않는다고 했었던 그 얘기 말입니다.
한웅렬 선수는...진짜 쇼킹하네요...
확실히 스폰서를 받고, 공식적인 구단이 되면 팀 내의 스케쥴이 많이 빡세지는 듯 합니다.
길버그
03/08/25 03:24
수정 아이콘
누가 해석을;ㅁ;
항즐이
03/08/25 03:25
수정 아이콘
해석하고 있는데 영어가 딸려서..

내일쯤 다하게 되면 올리겠습니다.
뭐, PGR에 영어권에 거주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좀 도와주시면 감사하죠. ^^

PGR 영어 안내 페이지 정도 만들까 하는데, 거기에도 도움 주시면 좋구요. ^^
03/08/25 03:35
수정 아이콘
솔직한 인터뷰 너무 너무 좋아합니다..
그런데 몰랐으면 더 좋았을 내용이 있네요..
남자의로망은
03/08/25 04:07
수정 아이콘
저도 한웅렬 선수 부분이 -_-;;; 얼마나 심했으면 그런 정도의 거짓말을 했겠읍니까. 여러모로 요즘들어 게임계의 씁쓸한 면을 자주 보게 되는것 같아 안타 깝습니다. 좋아하는 선수들의 은퇴도 다가오구요. 게이머 생활을 접는 게이머들도 늘어나고. ㅠㅠ
03/08/25 04:38
수정 아이콘
진짜 KTF 팀은 스케줄도 빡세고 규율도 많이 엄격한 것 같아요;;;
것두 팀 특성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흑, 한웅렬 선수 얘기가.. 좀 가슴이 아프네요.
네버마인
03/08/25 04:47
수정 아이콘
한 웅렬선수 얘긴 참 그렇군요...이건 빡빡한 걸 넘어서 너무 심했던 게 아닌지...
이런 저런 얘기를 주절거리며 썼다 그냥 지웁니다.
게임계도, 그 상황도 제대로 알지는 못 하니까요. 하지만 마음이 좀 씁쓸하네요.
실비아스
03/08/25 05:03
수정 아이콘
...천토님 말대로 몰랐으면 좋았을 내용이 있군요...
ps. 역시 영어는 어려워...;;; 국어사랑 나라사랑 (-_-;)
카오스
03/08/25 07:20
수정 아이콘
저도 충격받았습니다 -_-;; 설마 그런 이유였을 줄은.. 거짓말이 심했기는 했다고 생각이 들지만서도....안타깝네요.
프리다 칼로
03/08/25 07:48
수정 아이콘
하핫..드디어 그곳이 pgr식구들에게도 알려졌네요.
제가 자주 가는 곳이죠.;; 한국분들도 많아요. 거기서 운영자로써 활동하는 분들도 계시고..아마 여기 회원이기도 할걸요..
이렇게 많이 알려지면 좋은건지 어쩐건지 잘 모르겠지만..솔직히 그곳에서 운영자로 활동하시는 한국분이 궁금합니다.-_-;;; 영어실력 완벽하시고 글도 참 잘 쓰시고, 인기도 많으시죠.^^;
Daydreamer
03/08/25 08:18
수정 아이콘
번역을 하고 있는데 약어와 선수 아이디를 잘 몰라서... -_-
03/08/25 08:30
수정 아이콘
mensrea 님과, Waxangel님의 정체(?)는 정말 궁금합니다. 저도 꽤 오래전부터 리퀴드팀에 방문했었는데... 감을 못잡겠습니다. 혼자만의 상상으로...왁스엔젤님은 장진수선수의 여자친구분이 아닐까? 혹은 이대니얼 감독님이 아닐까 추측도 해봤었죠. 이번 wcg예선에서 장진수선수의 아이디가 wax였거든요^^;
조금 아래에...피터선수의 인터뷰도 있어요. 번역하시는 분들...피터선수 인터뷰도 번역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ㅜㅜ

(아 맞다...유머게시판의 뜨랑선수의 두번째 사진도 이 인터뷰중에 언급되죠 후후...)
03/08/25 08:45
수정 아이콘
저는 한국 선수들과 의사소통을 어떻게 하는지가 궁금하군요. 베틀넷에서의 대화도 궁금하고 실생활에서 어떻게 지내는지..특히나 게임 전의 채팅창에서 어떻게 대화가 오가는지 궁금하네요..누가 물어봐 주세요. ^^;
03/08/25 09:01
수정 아이콘
한웅렬 선수 부분이 궁금해서 쭉 읽어나가기 시작했는데.. 2001년 수능 외국어 영역 만점 받았었는데, 역시 외국어 영역은 독해 실력을 테스트하는 게 아니었나봅니다. -_-;
프리다 칼로
03/08/25 09:35
수정 아이콘
JJY님//에이~ 설마요..하핫..
mensrea님의 게임리포트나 다른 글들을 보면 정말 대단하단 생각이 들어요..그분의 게임리포트를 꼭 읽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왕 구경하실거라면..^^) 뉴스란에 있습니다. 특히 올림푸스 리포트와 저번,8월 15일 마이큐브리포트 권해드리고 싶네요.
박지완
03/08/25 09:45
수정 아이콘
영어의 압박땜에 자세히는 읽지 못하겠지만 -_-;; 베르트랑선수가 에반에센스의 음악을 즐기고 있고...그리고 최인규선수와 이주영선수 이윤열선수 이야기도 나오네염...그리고 한웅렬선수 부분은.. 해석이 ㅠ_ㅠ KTF팀 일정이 상당히 빡빡하다는것만 알겠네염..
applepie
03/08/25 09:48
수정 아이콘
갠적으로 한웅렬선수 스타일을 좋아하고 겜아이에서 몇겜도 해보고 그래서 많이 좋아하던 선수 였는데.. 이런 사연이 있을줄 몰랐네요..
맘고생이 많았을듯.. nada나 yellow도 팀안에서는 그렇게 생활하고
있을까요??..
03/08/25 09:54
수정 아이콘
한웅렬 선수..정말 아쉽네요. 안보는게 더 좋을 뻔 했습니다..
i_love_medic
03/08/25 10:09
수정 아이콘
흠...요즘 프로게임계의 어두운 단면을 자꾸 보는 것 같아 가슴아프군요.
KTF 매니저님도 좀 너무 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이제 20대를 갓넘긴 선수들에게 너무 많은 압박을 가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모든지 스파르타로 진행하려 해서 문제인듯 싶습니다. 스포츠도 그렇고...
2000HP마린
03/08/25 10:28
수정 아이콘
케이티 에프 현재는 감독 없는걸로 아는데요
01UpMarin
03/08/25 10:35
수정 아이콘
열심히 해석을 하고 있습니다만...
영어를 잘하시는 분들이 보시면 욕을 할까봐 차마 제가 번역한 내용을
올리질 못하겠네여...

그리고 한웅열 선수 이야기에 대해서는 정확한 진실을 알지 못하는
3자의 입장에서 뭐라고 말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지 않은가 싶습니다.

베르트랑 선수의 인터뷰 내용이 정확한 진실인지는 한웅열 선수나 KTF관계자가 아니면 알 수가 없으니까여.
온리시청
03/08/25 10:40
수정 아이콘
음....한웅렬선수 부분은....민감한 사항이네요....
친한사이라니까 사실일 가능성이 크지만....흠....
Polaris_NEO
03/08/25 10:54
수정 아이콘
짧지만.. 한웅렬 선수부분만 해석해 봤습니다..
궁금해하시는 사람이 있을꺼 같으셔서..
짧은 영어실력으로 한것이니까.. 틀린곳 많아도 혼내지 마세요..ㅠ_ㅠ

Elky : 저는 팀원들 말고 몇몇 선수들과 상당히 친합니다..
ChRh같은경우죠.. 그는 제가 한국에 오기전까지 저의 스승이었습니다.. 그는 제가 KBK 3위에 입상할수 있게 절 가르쳐주었죠..
또 Oddysay가 있습니다.. 비록 그는 말도 안되는 이유로 은퇴하였지만요 (T_T).. -중략 -_-;; -

Mynock : 흐으음.. Oddysay에 대해서 짧게 설명좀 해주실래요??

Elky : 음.. KTF팀은.. 정말 빡빡하게 스케쥴을 운영하죠.. 심지어 선수들이 잠시 외출을 할때에도.. 매니져(역자 주 : 감독인가요?? -_-a)에게 합당한 이유를 말해야만 하였습니다..
Oddysay는 그것을 상당히 싫어하였고.. 또 그는 그의 여자친구와 몇일간 같이 보내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매니져에게 할머니가 돌아가셨다고 이야기를 하였지요..
그러나 얼마후.. 매니져는 사실을 알아버리고는 그(Oddysay)를 팀에서 내쫓았습니다..
그리고 그에대한 나쁜이야기를 사람들에게 알리고 다녔죠..(역자 주 : 험담을 하였다는거 같습니다..-_-;;)
그래서 그가 정말로 훌륭한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어떤 팀도 그를 데리고 가려 하지 않았지요.. -후략-

만약.. 이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KTF.. 정말 실망이네요..
darkzerg
03/08/25 11:05
수정 아이콘
팬이라는 관계를 떠나서 보자면 분명히 kicked 될만한 상황이라고 봅니다.
게이머가 아니라 일반 직장에서도 퇴직될만한 상황이었네요. 유교적인 우리
나라가 아닌 외국이라도 마찬가지였을 겁니다.
가족...윗어른을 핑계로한 거짓말은 하는게 아니죠. 하물며 생사를 가지고...

한창 프로리그로 동료들 고생할때가 아닌가 싶군요. 그리고 스폰서 없는
훈련을 위한 팀도 아니고 대기업이 이미지 향상을 위해 후원하는 팀인데..

더욱이 사회 초년병의 그런 행동은 KTF 관계자의 입장에서는....
안타깝기는 안타깝지만요...
알바생
03/08/25 11:07
수정 아이콘
지금은 어느 호텔에서 일하고 계신다는 군요. ㅜ.ㅡ
드론찌개
03/08/25 11:47
수정 아이콘
팀에서 선수들을 너무 게임하는 기계취급하는건 아닌지.. 게다가 팀에서 방출한 선수를 험담까지 하고 다녔다는건 좀 그렇네요... 물론 사실여부는 확실치 않다만요..
03/08/25 11:58
수정 아이콘
흠..KTF팀의 초기멤버로서, 팀 홍보에 일익을 담당해온
그가 그런이유로 쫓겨났군요.
안타깝네요. 물론 한웅렬선수도 잘못을했지만
험담까지하면서 갈곳을 없게 했어야 했나요?
선수의 자유시간 사생활은 없나요?

물론 한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판단하는것은 옳지 않지만,
씁쓸할 따름입니다.
못다한이야기
03/08/25 12:03
수정 아이콘
거짓말 한 것은 분명 큰 잘못이고, 그것이 계약으로 맺어진 사업상의 관계에서였다면 더 말할 것도 없겠죠. 그러나 누구보다도 좋은 성적을 갈망했을. 게이머 본인이 그런 얼토당토 않은 거짓말 까지 하며 며칠 간의 자유를 원했다면 그 환경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군요.
StranGer
03/08/25 14:53
수정 아이콘
[논외] 이 사이트에 peter선수의 인터뷰도 재미있네요.(이거도 번역해 주실 분 안계실 려나-_-) 영어로된 스타리그 리뷰글도 신선하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2328 잡담]]]CU배틀넷 정성한 씨 오늘 언행에 관해서.. [66] 허접태란7594 03/08/25 7594
12327 임요환 선수 강도경 선수 싸우고 계시네요 ^^ [120] 이묘한6624 03/08/25 6624
12324 [순수잡담]저의 의견.... [9] 예진사랑1561 03/08/25 1561
12323 [잡담] 태권도 편파판정... [32] v3.exe2566 03/08/25 2566
12322 오늘 엠비씨스타리그 메이져결정전 승자예상을 해봐요~ [265] 태상노군3075 03/08/25 3075
12321 탄트라 이벤트 "시나리오 퀘스트 추가 기념 이벤트" [6] 흔적2904 03/08/25 2904
12320 [잡담] 추억의 놀이.. 놀이.. 놀이.. [35] 낭만드랍쉽4808 03/08/25 4808
12318 프로리그 결승전이 ktf 홈페이지에 떳더군요. [2] 義劍無敗3141 03/08/25 3141
12316 [잡담]CU@Battle.net [6] 킁킁3624 03/08/25 3624
12315 덧붙이는 온게임넷 음모론(예언편)-가상인거 아시죠?^^ [22] 야성엽기3587 03/08/25 3587
12311 아...임균태선수... [20] coolasice3629 03/08/25 3629
12309 베르트랑 선수의 인터뷰 [33] 어딘데6059 03/08/25 6059
12314 번역입니다(수정했어요.) [45] Daydreamer9421 03/08/25 9421
12307 안녕하세요~ ^-^ 가입인사 드립니당;;; [21] 김상우1422 03/08/25 1422
12305 [잡담]상쾌한 한주가 시작되었습니다...^^* [5] 태상노군1474 03/08/25 1474
12304 쩝.. 프로리그 결승 30일로 연기되면.... [11] PenguinToss2771 03/08/25 2771
12303 꿈속에서 GOD과의 인터뷰 [21] 서창희1966 03/08/24 1966
12302 [잡담]술친구. [6] 삭제됨1576 03/08/24 1576
12301 우리부대 신병 프로게이머 "이근택" [21] 수선화6073 03/08/24 6073
12300 GO...고?? 지오?? [13] 거짓말같은시3027 03/08/24 3027
12299 나는 가을이 시로오~~~ [22] 킬러2445 03/08/24 2445
12297 지금 비가 장난이 아닙니다... [33] TheRune2404 03/08/24 2404
12296 헛-_- 오른쪽 구석 위에;; [14] 카리2759 03/08/24 275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