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7/20 20:09:22
Name may054
Subject 안녕하세요. *^^*
예전 부터 pgr게시판에 글을 올리고 싶어도 글재주가 없어서
늘 눈팅만 하다가 용기내서 글한번 올려 봅니다. ^^
여기 오면 늘 느끼는 거지만...
프로게이머도 부익부 빈익빈 선수팬도 부익부 빈익빈 인것 같습니다.
이윤열 선수 관련글에 70개가까운 꼬릿말이 붙으면서 여기pgr을 뜨겁게
달구는가 하면 준우승하신모습에 눈물흘리며 안타까워 하는회원분들의 글을
볼때 마다 전 너무 부러울 따름입니다.
저는 챌린지리그2위는 듀얼토너먼트 탈락한다라는 징크스를
더욱 굳건히 만든 선수팬입니다.
그 선수가 듀얼 탈락 하는 모습을 눈시울을 붉히며 보고,
얼마전에 요번 챌린지 예선에서 탈락했다는 소식에 마음아파서 하루동안 멍하게 있었던
저는 이모든게 너무 부러울 따름입니다.
저는 그선수가 우승을 하던 준우승을 하던 결승 무대에 서는 모습이라도 보면 여한이 없을것 같습니다.
여기 어떤 회원분이 말씀하신것 처럼 저도 그선수 우승하면 스타리그 보는것을 접을 생각
입니다.
모두들 조금씩만 양보하고 이해하셨으면 합니다.
그래도 많이 누리셨잖아요...*^^*
그럼 이만 허접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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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
03/07/20 20:18
수정 아이콘
나경보 선수의 팬이신가 보군요..^^;
나경보 선수가 우승 하셔도 스타리그 보는거 접지 마시길..ㅎㅎ
전 제가 좋아하는 선수가 우승해도 계속 스타리그 볼겁니다.. 왜냐하면 그 선수의 2연패, 3연패를 보기 위해서죠..^^
수시아
03/07/20 20:36
수정 아이콘
당일 동시에 양대 방송사를 오갔죠..엠비씨 팀리그 1차전 경기 뛰고, 온게임넷 듀얼 2경기 소화.. 결국 팀리그에선 소울팀 결승진출에 공헌했지만 듀얼 마지막 경기에서 탈락.. 빡센 스케줄이 밉게 보였습니다.
강도경, 김정민 선수의 탈락을 이야기할만큼은 크게 보지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나경보 선수 탈락도 의외였습니다
몽땅패하는랜
03/07/20 20:47
수정 아이콘
별명이 많은 선수로 알고 있습니다.(도둑저그, R&B저그^^) 의외로 여성팬이 많으신 선수더군요. 처음엔 가수 비를 닮았다고 해서 에이 설마~~했는데 보면 볼수록 닮았더군요. 나경보 선수에 대해서 잘은 모르지만 겜티비 3차리그에서 인터뷰(오오--전용준님의 구음신공ㅠ.ㅠ)때 언제나 담담하면서도 겸손하게 임전소감을 밝히던(가끔 삑싸리도 나지만^^;;;;) 모습이 좋은 인상의 선수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나경보 선수 화이링!!!!
03/07/20 20:53
수정 아이콘
저도 나경보 선수의 이름을 찾았는데 없더군요....
듀얼에서 김현진선수와 엘리전은 참 재미있었는데 (ㅡㅡ;)
5경기에는 드랍쉽에 휘둘린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다음시즌에는 꼭 진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may054 님도 열심히 응원을~!!
Daydreamer
03/07/20 20:56
수정 아이콘
오, 그러고보니 비랑 닮았네요 ^_^ '비'저그라. 괜찮나요? ^^
03/07/20 22:06
수정 아이콘
나경보 선수...저두 참 좋아하는 선수인데....
다음번에는 꼭 더 좋은 모습을 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03/07/20 22:26
수정 아이콘
나경보선수별명이 R&B저그랍니다 비랑 닮아서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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