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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5/30 19:03:23
Name a-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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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사전투표 최종 투표율 (수정됨)




어제 오늘 양일간 있었던 제21대 대선 사전투표율이 나왔습니다. 최종 34.74%로 직전 대선이었던 20대 대선의 사전투표율 36.93%보다 2.19% 적은 수치입니다. 아무래도 두 번째 날이 휴일이 아닌 평일이었던 게 투표율에 영향을 미친 것 같습니다. 지역 투표율을 보면 전남이 56.50%로 전국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고 대구가 25.63%로 최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호남지역이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영남과 부산 울산이 다소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보수후보를 지지하는 유권자들의 참여가 낮았던 것인지 아니면 전체적으로 예상만큼 투표 열기가 높지 않았던 것인지 잘 모르겠네요. 아마 본투표를 포함한 최종 투표율도 20대 대선보다 높지 않을 가능성이 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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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따뚜르겐
25/05/3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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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동이 아직도 진행중이다보니 선택을 미루신 분도 있을 것 같아요. 특히 단일화 떡밥도 아직 남아있어서

저도 본투표날 하러 갈거라
카바라스
25/05/30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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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에 비가 온다는 얘기도 있어서 최종투표율이 생각보다 낮을 수 있습니다. 특히 영남 지방의 하락이 눈에 띄어서
25/05/30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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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예보에 따르면 다음 주는 비가 많이 오려나 보네요.
라라 안티포바
25/05/30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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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투표를 고려하는 사람들은 사전투표를 미뤘을 가능성이 높긴하네요.
사전투표 음모론은 지난번부터 돌던거라 별 변수는 안되는거같고
대구가 정말 특이한게, 보수 중장년층 비중이 높은 경북보다도 유난히 튀는데
아무래도 젊은보수가 상대적으로 많아 이준석 이슈를 좀 더 지켜보려고 하는게 큰거같습니다.
스덕선생
25/05/30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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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준석 지지자들은 이준석이 민주당으로 전향하는거 아니면 다 눈감아줄겁니다.
그보다는 김문수를 밀어주면 이재명을 이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회로 아닐까요 크크
아이군
25/05/30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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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20대같은 총력전과 비슷한 수준은 어렵죠..

일단 사실상의 학살전일 가능성이 높긴한데, 약간의 변수가 있긴 하니깐...
일면식
25/05/30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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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화 떡밥 상황 정리

5월 초~중순 : 3차 토론까지는 봐야 한다
3차 토론 끝나고 : 사전투표 전까지는 봐야 한다
사전투표 끝나고 : 본 투표 전까지는 알 수 없어..

이 정도면 코미디 아닙니까?
안 한다고 답해도 의미 없다고 말할 거면
애초에 도대체 질문은 왜 하는 건지 궁금하네요.

아니면말고 식의 단일화 떡밥에 진절머리 납니다
25/05/30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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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이슈가 없어서 그런거죠 뭐.
솜니움
25/05/30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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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에 따르면 견제구랍니다. 이 또한 붕새의 대전략인 것을...
카이바라 신
25/05/30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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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 국힘에서 단일화 하자고...그나마 이준석에게 우호적인 권성동이 갔지만 실패..
아이군
25/05/30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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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래서 제3당이 힘든 구조죠.... 선거 끝나고 나서도 말 나옵니다(단일화 안 해서 졌다..)

이게 일종의 외통수 선거전략이라서 무조건 계속 나와요..
전기쥐
25/05/3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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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의 선례가 있어서요.
코라이돈
25/05/30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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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평일 24시간 > 평일 12시간 + 휴일 11시간이 되었네요.
한화우승조국통일
25/05/30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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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끗발이 개끗발이었군요 크크
25/05/30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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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벼르고 있었던 사람이 많았다는거 아닐까요
저도 7시에 투표찍고 출근해서 크크
25/05/3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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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신호인지 궁금하긴 합니다.
결과값만 따지면 금토와 목금 차이라는 간단한 결론도 가능하지만, 시간당 지역별 차이가 커서요.

투표율은 그냥 당일 되어야 알거 같습니다.
솜니움
25/05/30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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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가 딱히 미덕도 아니죠.
방구차야
25/05/30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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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영남의 차이가 극명한데
바꿔말하면 어차피 민주당이재명으로 마음 정한층은 진작에 투표했고
국힘개혁김문수이준석 고려하는 층은 아직도 갈등중이거나 포기를 염두해두지 않나로 추측됩니다

내란지지/탄핵반대 세력을 선택하기 망설여지는 부류가 많을테고, 이준석이 과연 맞나 망설이는 부류도 있을겁니다.
이쪽 계층에 선택은 아직 변수로 남아있어서 남은 4일이 중요할수 있겠네요.
전기쥐
25/05/30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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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모두 평일이었던 걸 감안하면 대단히 높게 나온 사전투표율입니다.
크림샴푸
25/05/30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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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위대한 국민입니다
린버크
25/05/30 21:50
수정 아이콘
저도 높게 평가합니다. 첫째 날 후 지역별 투표율을 보고 영남이 높지 않겠다 싶어 35% 조금 넘는다 예상했는데 못 넘었네요..
사전투표 결과만 보면 (한국 내 기준) 진보 진영에 매우 유리한 내용입니다만 무려 계엄 후 선거인데 투표율이 저번보다 낮아질 것 같다는 게 유감이네요.
앙겔루스 노부스
25/05/30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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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이라 낮아진 것도 있고, 이제 사전투표제도가 완전히 정착되어, 이 수치가 이 제도를 이용할 사람들의 통상적 수치라고 해석하는 것도 가능해 보입니다. 막 사전투표가 50% 60% 무한정 올라갈 것도 아니니까요. 앞으로도 사전투표는 30~35%사이에서의 사람들이 이용하는 것으로 정착될 거 같단 해석을 조심스레 내려봅니다.
Pelicans
25/05/31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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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 보다 떨어졌다고 하기가 힘든게, 20대 대선 사전 투표는 금-토 양일간 진행 되었거든요
벨리어스
25/06/03 23:20
수정 아이콘
별 이상한 댓글이 다 보이는데, 그럼 뭐... 본투표만 해야 미덕이라도 되는지? 제가 저런 사람들 때문에 일부러 더 사전투표 일찍한 것도 있습니다.
사전투표에 대해 이상하게 말도안되게 딴지걸거면 사전투표일 만든 사람들한테 가서 따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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