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일이 다가왔습니다. 토요일 없는 목금이라 시간이 애매하긴 하네요.
투표일 기념으로 이번 대선 재외국민 투표율을 알아보았습니다.

요즘 계속 핫하신 분이 페북에 올리신 첨부사진처럼 절차를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드리자면, 재외국민투표는 투표일에 동네에 가면 되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기간 동안 미리 투표자로 등록하겠다는 신청을 한 후 대사관,영사관 등 몇 곳 없는 투표소까지 가서 투표를 해야 합니다. 까다롭죠.

추정 재외선거권자: 197만4375명
투표신청자: 25만8254명 (신청율 10.4%)
투표참여자 : 20만5268명 [(투표율 79.5%)]

2022년 대선에는 선거인 22만162명(신청율 8.1%) 중 16만1878명이 참여하여 투표율 71% 정도를 기록했습니다.
3년 전보다 투표 수가 4만 4천 명 정도 늘었으니 약 25% 더 많은 표가 투표되었습니다.

2017년 대선 때는 투표율이 75%, 2012년 때는 71%였으므로 어느 때보다도 높은 투표율입니다. 그만큼 투표열기가 뜨겁다는 것이겠죠. 특히 대선이 조기시행된 계기가 외국 거주 한국인들에게는 더 충격적이었기 때문일 수 있겠습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29/0000393387?sid=154

물론 뽑을 사람이 없을 때 억지로 뽑을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만 뜻하신 바가 있다면 이번 목요일, 금요일, 다음 주 화요일 투표에 꼭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