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4/02 23:37:00
Name 바밥밥바
Subject [일반] MBC 100분 토론 - 넘지 말아야 할 선까지 넘는 김진 (수정됨)


(영상 클릭하면 해당부분으로 바로 이동합니다)

MBC 백분 토론에서 이번 선거 판세 전망을 주제로 나섰는데,
최근 냉철한 분석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유시민을 일부러 타게팅해서
감정적인 동요를 불러 일으키려는 것을 계획하고 나온것 아닐까 할 정도로
노무현 대통령 관련해서 선넘는 발언을 해버리네요

아래는 어느분께서 직접 작성해주신 토론에서의 해당 부분의 속기록 입니다.
-------------------------------------------

김진: 조국 현상은 더이상 이야기 하지 않아도 이해를 하실 거고. 왜 전반적으로 도덕성이 추락이 되느냐면, 대표적으로 노무현 대통령이, 어, 노무현 대통령이 어떻게 해서 투신해서, 이, 이... 저기... 서거하셨습니까. 내가 부엉이 바위에 두 번이나 올라갔어요, 기자 시절에. 칼럼을 쓰는데 제대로 써볼라고. 노무현 대통령이 그 엄청난, 제가 바위 끝가지 가봤는데, 다리가 후들후들 떨렸는데, 그런 것처럼 솟아오르는 바위로 뛰어내릴 생각을 왜 했느냐. 노무현 대통령이 이제 마지막으로 본 풍경은 뭐였느냐. 봉화마을의 논, 밭, 그 권양숙 여사하고 젊을 때 데이트 했던... 그거 제가 보고 싶어서 제가 갔어요. 봐야지 노무현에 대해서 칼럼을 쓸 수 있을 거 같아서 제대로. 그때 느낀 건 뭐냐면, 노무현 대통령은 부끄러움을 아는 사람이다. 염치가 있는 사람이다. 노대통령이 투신한 중요한 이유가 두 가집니다.



유시민: 근데 너무 번지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이게...



김진: 좋아요, 좋아요. 마지막으로...



유시민: 왜냐하면...



김진: 제가 마지막으로...



유시민: 제가 여기 와서 앉아있지만, 이 자리에서 이 얘기는 안 하시는 게 좋아요.



김진: 자자자, 제가 이 얘기를 하는 이유가 뒷 부분에 있어요.



유시민: 예.



김진: 노무현 대통령이 그런, 에, 투신의 결정을 한 이유가 자기가 자기 물래 자기 가족이 640만 달러 불법 자급을 받았다는 거 알고 충격에 빠졌고. 두 번째는, 640만 달러 받아가지고...



유시민: 그거 그만하셔야 돼요.



김진: 자, 내가 얘기하는데.



유시민: 지금 이 사실관계에 대한 다툼으로 들어가면...



사회자: 그러니까요.



김진: 아니...



유시민: 이 토론이 산으로 갑니다.



김진: 그, 그, 그러니까 이제 뒷부분, 뒷부분의 얘기에요.



사회자: 도덕성 문제에 대해서만 결론 지어주시죠.



김진: 자, 그래서 그거를...

유시민: 제가 윤대통령에 대해서 그런 소문을 안 꺼낼 겁니다.



김진: 아니 그러니까 제가 노무현 재단 이사장을 하셨기 때문에 제가...



유시민: 아니, 그러니까...



김진: 제가 물어보잖아요.



유시민: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세요.



김진: 아니, 640만 달라를 받았는데,



유시민: 그러니까 사실관계를,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시라고요.



김진: 아니 언론에 보도되고 다 사법적으로 되었는데 무슨 사실관계...

유시민: 언론에 보도되면 그게...



김진: 사실관곕니까!

유시민: 무슨 사법적, 의무, 사실관계가 확인이 되었어요, 돌아가신 거여서 공소권 없음인데.

김진: 다 나왔잖아요, 다! 수사를 했고!



사회자: 지금의 논쟁에서 핵심적인 부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



김진: 그 돈을 가지고, 그 돈을 가지고 딸이, 딸이...



유시민: 그만하세요!



김진: 그런데, 그런데 그 딸의 남편을...



유시민: 그만하세요!



김진: 그 딸의 남편을, 아니 뉴옥의 고급 아파트를 사서...



사회자: 자 이제 그만, 듣겠습니다 그렇게까지...



김진: 아니, 그런데 그 남편의 남편을 공천을 했다 내가 이 말을 하는 거에요.



유시민: 그만하세요!



사회자: 요약해주시죠.

김진: 아니 그 가족을...



유시민: 그만하시고요.



김진: 노무현 대통령이 그렇게 부끄러움을 알고 억울하게 죽었는데, 어? 세상에, 그거, 그걸로 혜택받은 사람이, 일종의, 일종의 경제적인 어떤 그런, 어? 그런 사람을, 그런 사람을 종로에 딱 공천시켜서 노무현 대통령이, 어? 대통령이 됐던 지역구에 말이죠. 그, 그러면서 내가 노무현 정신을 내가 이어받기 위해서 내가 출마를 했다. 이게 한국 사회가 도덕성이 있는 겁니까?



사회자: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김진: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이 내가 너무 아깝다 이거에요!



사회자: 이걸로 논쟁하는게 제가 맞다고 생각하진 않고요.



유시민: 노무현 대통령을 이해하지 못 하세요. 그러니까, 그거에 대해서, 그거에 대해서는 여기서 논의하지 말자구요. 그리고 김진 의원님은, 제가 좋은 뜻으로 이해하시려고 노력하신 건 이제 공감하는데, 이해 못 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각자에게는. 자, 이제 그렇게 넘어가고요.
-------------------------------

역대 들어본 방송에서의 역대 대통령에 대한 비난 중에서 제일 높은 수위의 비난을 들어본 것 같습니다.
인터넷에서 말해도 막말이라 욕먹을 수준의 내용을 그 문제에 제일 민감한 사람 앞에서 저렇게 당당히 이야기하는 걸 보니
어지간히 인성이 파탄났다 생각하기 이전에 이제 보수측에서 더이상 가지고올 카드가 없으니
이렇게 인신공격 수준까지 들고 나오는구나 하는 한심함이 느껴지네요
유시민 작가 표정과 같이 정말 참담한 수준의 토론 내용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빼사스
24/04/02 23:40
수정 아이콘
진짜 방송 보면서 이 인간 싸패인가...싶었습니다. 와 유시민 작가 잘 참더라고요. 어휴.
BbOnG_MaRiNe
24/04/03 00:20
수정 아이콘
머그컵 집어 던지는거아니야? 하면서 조마조마하면서 봤네요
세상을보고올게
24/04/03 06:48
수정 아이콘
던졌어도 인정
묵리이장
24/04/02 23:41
수정 아이콘
뚝배기가 생각나네요
DownTeamisDown
24/04/02 23:44
수정 아이콘
오늘 수많은 이슈거리가 있었는데 다 묻어버릴 핵폭탄급 발언이네요...
민주당은 복도 많아요...
24/04/02 23:48
수정 아이콘
이게 민주당이 복도 많다는 반응이 먼저 나올 일이군요…
DownTeamisDown
24/04/02 23: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이가 없어서요... 민주당 악재를 엄청 언론에 뿌려서 표심에 영향을 줄만한일이 많은데 그게 다 밀릴것 같거든요.
뭐 이게 인간인가 이런생각은 좀 덜드는게 뭐 저런거 하루이틀 봅니까?
저거 비슷한 발언 국민의힘이나 보수쪽에서 말한게 처음은 아니거든요. 좀 익숙하다고 해야하나...
환경미화
24/04/03 11:55
수정 아이콘
이게,복이 많다라고 할말입니까??
키비쳐
24/04/02 23:45
수정 아이콘
졸트라크 마렵네 진짜
태엽감는새
24/04/02 23:45
수정 아이콘
빨리 사전선거 하러 가고싶어요
24/04/02 23:46
수정 아이콘
별 생각없이 백분토로 보다가 와..
닉네임을바꾸다
24/04/02 23:46
수정 아이콘
와...
24/04/02 23:47
수정 아이콘
여기에 2030도 긁던데
민주당 선대위원장에 윤석열 한동훈 장예찬 기타 등등 너무 많은데 김진까지 합세하다니 숫자부터 반칙 아닙니까
원숭이손
24/04/02 23:47
수정 아이콘
알았다 알았어 찍을게!!!알았다니깐
아라온
24/04/02 23:48
수정 아이콘
때되면 화피가 드러나는 족속들이 창궐한다던데,, , 아 영화 애기에요.
운칠기삼
24/04/02 23:48
수정 아이콘
정치관련 영상중에 이번것보다 역겨운건 없었습니다
두번째 노무현 언급나오는데서 도저히 못보겠어서 채널 돌렸네요 유시민 표정은 너무 처참하고 세상을 다 잃은 사람 같았어요
거친풀
24/04/02 23:48
수정 아이콘
인성...
마바라
24/04/02 23:48
수정 아이콘
유시민이 이걸 참네
많이 유해졌네요
24/04/02 23: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김진 : 젊은이들이 망친 나라를 노인들이 구한다]

그래도 젊은이들에서 절반의 절반인 2030 남자애들만 저격한 유시민 1승
탄단지
24/04/02 23:49
수정 아이콘
이렇게 한번 더 투표의지를 올려주네요... 와.....
DownTeamisDown
24/04/02 23:51
수정 아이콘
김진 : [만회할수 있는 유일한 변수는 60대 이상들의 아주 높은 투표율을 예상외로 높은 투표율 젊은이들이 망친 젊은이들이 어지럽힌 나라 노인이 구한다.]

실제 있던 발언입니다.
Jedi Woon
24/04/02 23:54
수정 아이콘
대놓고 선거 지겠다고 나온 건가요?
그리고 얼마나 궁색하고 할 얘기가 없으면 노무현까지 끌고 나왔는지 참....
그린나이트
24/04/02 23:55
수정 아이콘
유시민이 표정이 워...
진짜 유해지긴 했네요 유시민도..
투표율 기대됩니다. 2030도 다 긁어나서리..
DownTeamisDown
24/04/02 23:55
수정 아이콘
20304050까지 다 긁은 발언이죠.
녀름의끝
24/04/02 23:55
수정 아이콘
아니 뭐 나와서 보수결집시키겠다 이것도 아니고 그냥 유시민 긁을라고... 사람이 아니네요
임전즉퇴
24/04/03 05:23
수정 아이콘
심지어 나라구하는 보수(?)는 원래도 늘 풀결집이죠.
닭이오
24/04/02 23:56
수정 아이콘
민주당 선대위원장이 3명이라더니
윤석열 한동훈 ... 한명은 누구지? 설마 이수정인가?
이러고 있었는데
갑자기 100분 토론에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등장하면서
김진 - 젊은이들이 망친 나라를 노인들이 구해야 한다
우와 최고의 활약
당신이 이 선거를 완성 시키는군요
DownTeamisDown
24/04/02 23:58
수정 아이콘
김진이 이 망언은 영원불멸로 남으려나요
유시민은 몇개의 발언이 영원불멸 박제가 되어 툭하면 소환되는데... 이것도 발언 수위는 그정도급 아니 그 이상인데
김진이 그정도로 유명할지는 모르겠네요
No.99 AaronJudge
24/04/03 00:05
수정 아이콘
김진이 그 정도 급이 아니라..
햇님안녕
24/04/02 23:56
수정 아이콘
아 열받아서 잠이 안 오네요
일찍 자야하는데… ㅠㅠ
DownTeamisDown
24/04/02 23:58
수정 아이콘
저는 열도 안받네요.
원래 저랬으니까요.
ItTakesTwo
24/04/02 23:58
수정 아이콘
제 생애 가장 극단적인 여소야대를 볼 수 있겠네요.
진혼가
24/04/03 00:02
수정 아이콘
인간같지도 않은
도도독
24/04/03 00:02
수정 아이콘
보아하니 김진은 국민의 힘이 선거에서 지길 바라는 극우 유튜버의 포지션으로 오늘 방송에 임한 것 같습니다
이 발언으로 유튜브 구독자 늘리는 효과를 노렸을 거고 거기다 보수가 선거에서 망해야 극우 유튜버들이 돈을 더 잘 번다는 건 널리 알려진 얘기죠

처음엔 왜 저따위 망언을 했는지 이해할 수 없었지만 유튜버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니 이해가 되더라구요
호머심슨
24/04/03 01: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답인것 같습니다.
진성호처럼 편하게 큰돈을 벌고 싶겠죠.
24/04/03 00:03
수정 아이콘
메모장 메모장...
원래 보수쪽에 인간같지 않은 인간들 좀 있긴 했는데, 저 인간도 그런 리스트에 들어가네요.
스톰윈드수비대장
24/04/03 00:03
수정 아이콘
민주당 지지자들과 중도층과는 아예 돌이킬수 있는 지점을 넘었다고 생각하고, 정부에 실망해 투표를 포기할 여당 지지자들을 불러오겠다는 전략이었을 거라고 애써 좋게 좋게 생각해봐야 할거 같은데....'실망'을 하고 투표를 포기할 생각이셨던 분들이 과연 지금 발언을 듣고 어떻게 바뀔지는 선거날에 알수 있겠죠.
24/04/03 00:04
수정 아이콘
숨어서 일베에서 하는 키보드질이 아니라,
생방송에서 드립을 치는..
No.99 AaronJudge
24/04/03 00: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


와.

와…..

공중파 토론 프로그램에서 디씨 키배같은 말을 뱉으면 안되죠.
우유크림빵
24/04/03 00:05
수정 아이콘
역대급으로 천박한 발언이네요...
24/04/03 00:06
수정 아이콘
하.. 참 역하네요..
Equalright
24/04/03 00:09
수정 아이콘
선거 끝났습니다.
이걸로 경합 지역 다섯개는 더 넘어갈듯

별 인간같지도 않은 사람이 토론한답시고 나왔네 진짜
한발더나아가
24/04/03 00:09
수정 아이콘
응 디올백~
이거 가만보면 현직 대통령 돌려서 까는거 같은데..
임전즉퇴
24/04/03 05:25
수정 아이콘
노무현을 좋아하고 문재인의 충신인..
24/04/03 00:12
수정 아이콘
선거 3일남았네요(사전투표)
빨리 투표하러 가고싶어요
다크서클팬더
24/04/03 00:14
수정 아이콘
유튜브 틀었는데 딱 저 발언 나와서 헛웃음도 안나오데요 크크
24/04/03 00:16
수정 아이콘
굳이 클릭은 안하겠습니다.
인간의 언어를 쓴다고 그게 다 인간은 아니니까요.
24/04/03 00:18
수정 아이콘
기분좋네요.

[게임 뭐같이 하네, 느금마 아빠가 어쩌구 저쩌구]
를 상대편에게 듣는 느낌이랄까?

진짜 맨탈이 터지지 않고서야 나올수 없는 발언이네요.
그만큼 상황이 유리한가봅니다.

김진에게 되돌려주고 싶네요.
[쫄?]
24/04/03 00:22
수정 아이콘
개헌선 선대위원장일세
24/04/03 00:23
수정 아이콘
토론말고 본인 유튜브 구독자 조회수 챙기러 왔죠.
24/04/03 00:24
수정 아이콘
뇌물이야 매번 나오는 얘기니까 어떻게든 넘어가겠는데 장소까지 언급하면서 모독한건 진짜 이게 사람인가 싶네요.
위원장
24/04/03 00:26
수정 아이콘
이러고 칼맞고 죽으면 보수결집 좀 되겠네요
Lazymind
24/04/03 00:27
수정 아이콘
공영운 양문석 뭐 이거저거 민주당쪽 악재들 암만 터져봐야
윤석열 딸깍
김진 딸깍
크크
DownTeamisDown
24/04/03 00:28
수정 아이콘
사실 이걸 악재라고 단정하긴 그런데 김준혁 후보 과거발언이 언론에 쫙 깔렸었거든요.
하지만 그딴 과거발언 논쟁거리 정도는 가볍게 능가하는 김진 딸깍이네요.
그렇지뭐
24/04/03 08:06
수정 아이콘
김준혁 후보 과거 발언 보도한 언론사 중 90%가 이건 보도 안한다에 100원 겁니다.
살려야한다
24/04/03 00:29
수정 아이콘
후~ 심호흡.. 심호흡..
철판닭갈비
24/04/03 00:31
수정 아이콘
반대로 유시민이 박정희는 여대생 끼고 술 먹다 부하한테 총 맞고 죽었는데 박근혜가 지원유세하는게 말이 됩니까? 했으면 반응 어땠을까요?
반대로 생각해보면 답 나오죠 제대로 선 넘었습니다
24/04/03 00:32
수정 아이콘
지지층들은 좋아할만한 발언이네요. 영상은 볼 엄두가 안나서 보지는 못하겠습니다.
bettersuweet
24/04/03 00:38
수정 아이콘
비례를 어디에 주냐로 고민하고 있었는데, 영상보니 그냥 박멸해야겠다 싶네요
오라메디알보칠
24/04/03 00:39
수정 아이콘
젊은이들이 나라를 망쳤네 어? 나라를 망쳤어!!
말 안 듣는 젊은이들은 그냥 주40시간 하고 노인들이 주120시간 노동해서 나라를 다시 일으켜야겠네요.
24/04/03 00:42
수정 아이콘
저 자리에서 방청하고 있었으면 욕 했을 것 같네요
한가인
24/04/03 00:43
수정 아이콘
얼마나 평소에 저런 말을 일상처럼 하고 다녔으면
공중파 토론회에 나와서 아무렇지 않게 하네.
내년엔아마독수리
24/04/03 01:00
수정 아이콘
유시민 그걸 참네...
그럴수도있어
24/04/03 01:05
수정 아이콘
저게 인간인가요? 저걸 공감하는 사람이 있는건가요?
호머심슨
24/04/03 01:07
수정 아이콘
유튜브로 돈 빨겠다는 천박한 도발에 헛웃음이 나옵니다.
밥상차리기
24/04/03 01:19
수정 아이콘
김진 저 인간 진짜 입에서 진심으로 욕나오게 하네요. 저열해도 너무 저열하네요.
앞에 앉아있는 유시민에게 노무현이란 이름이 어떤 의미인지를 너무 잘 아니까 저런 획책을 했나본데, 유시민이 세월이 지나서 정말 유해지긴 했구나만 새삼 느낍니다. 시민옹이 발끈해서 뭔가 하나 터져주면 다음날 종편과 신문에서 도배하려고 했나본데, 자칭 보수란 인간들의 밑바닥만 보여주고 끝났네요. 정말 투표 마렵습니다.
임전즉퇴
24/04/03 05: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김진의 냉철한 이성을 찬양하면서 유시민은 흥분이라고 하는 나라 안 망친 젊은이도 있긴 하겠죠.
여러 사례를 볼 때 그들의 자유에는 개인이 없고 이성에는 절제가 없고 감성에는 공감이 없고 도덕성에는 '누구인가를 떠나 인간으로서'가 없는데 그러면 남은 것이 저런 것이죠.
키비쳐
24/04/03 01:20
수정 아이콘
국민의힘이 최소한 머리가 있으면, 오늘 부로(4월 3일) 당적이 파일 거 같은데...
24/04/03 01:24
수정 아이콘
유시민도 상대편 투표율 올린 경험이 있어서 속으로 웃고 있었겠네요
24/04/03 01:25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정말 구독자가 26만이나 되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군요 ;;;
24/04/03 01: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www.youtube.com/live/oMIRoYg4GhA?si=xRfNbvd-b2QX8isx 1시간 21분 37초부터:

김진: 이런 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면, 않으면. 현재 총선 위기론에 빠진 여당이 뭔가를 만회할 수 있는 것, 유일한 변수는 60대 이상들의 아주 높은 투표율을, 예상외로 높은 투표율, 예. [젊은이들이 망친, 젊은이들이 어지럽힌 나라 노인이 구한다!] 옛날에 고대, 고대 그리스어부터, 그리스부터 벽에 문구가 써져있었던 거 아닙니까.
유시민: (웃으며) 요즘 젊은이들 싸가지 없다고.
김진: 아, 그러니까. 에 젊은, 미안합니다 (웃음) [젊은이들이 헤이, 헝클어놓은 이거 노인들이 구한다라는 호소를 해서 60대 이상의 투표율을 높, 극적으로 높이는 방법밖에는 없다.]


원래 본투표하려고 했는데, 혹시 모르니 사전투표날에 나라 망치러 가야겠네요..
24/04/03 01:37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여권에서 싸놓은 똥이 여전히 푸짐하지 못하다.. 생각해서 나오신 것 같습니다.. 어휴..
안초비
24/04/03 01:46
수정 아이콘
이거 이부망천급 혹은 그 이상의 폭탄이 될지도?
키비쳐
24/04/03 01:4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18대 대선 당시 이정희 후보의 '당신 떨어트리려 나왔다'와 17대 총선 당시 정동영의 노인 폄하 발언의 융합 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승남
24/04/03 02:09
수정 아이콘
발언의 수위는 그러한데.. 이게 이슈가 안되겠죠 아마.. ㅠ
키비쳐
24/04/03 02:14
수정 아이콘
아마 바로 번지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본투표 날까지 퍼지는 데에는 충분할 겁니다. 다 퍼지지는 않더라도 사전투표에 충분히 영향을 줄 수 있을 겁니다. 시청자가 결코 적지는 않아서...

아, 물론 보도를 하면, 효과는 배가 될 겁니다.
24/04/03 06:17
수정 아이콘
기사한줄 없는게 대한민국 언론의 수준이라
이 악물고 모른척 할겁니다
꿈트리
24/04/03 09:45
수정 아이콘
이를 악물기는 할까요?
소독용 에탄올
24/04/03 01:51
수정 아이콘
일단 보도 안하고 문제삼으면 백분토론 좌파방송국이 진의를 아무튼 왜곡했다고 지나가려 하겠군요.....

지지층 결집용 맨트+자기pr이 섞인듯 합니다.

경합지 후보들이 멱살 잡이 하고 싶게 만들 망언을 던졌는데 과연 얼마나 보도가 되련지 모르겠습니다.
피우피우
24/04/03 02:02
수정 아이콘
저는 노무현 전 대통령 좋아하고 그래서 저런류의 얘기들이 싫지만 그래도 저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까지 용인을 못 하진 않습니다.
얼마 전에 화제가 되었던 김준혁 후보의 과거 막말과 비슷한데, 김준혁 후보 발언도 인간적으론 별로고 충분히 비난 받을 만했지만 그냥 저 사람은 저런 얘기를 유튜브에서 하는 성정의 사람이구나 싶은 감상이었습니다.

그런데 김진은... 유시민 면전에서, 그것도 MBC 백분토론에서 저런 막말을 박아버린 게 진짜 싸패스럽습니다. 박정희 고인드립을 지상파 방송 나와서 박근혜 면전에 박은 격이죠.
운칠기삼
24/04/03 02:12
수정 아이콘
유시민이 있으니까 이런말을 한다는 부분이 진짜 혐오스럽습니다. 아니 진짜 사람이 어떻게 저럴수가 있죠?
환상회랑
24/04/03 03:11
수정 아이콘
저딴 생각들을 가지고 있는건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고, 그걸 실제로 말로 내뱉는 것까지도 저들의 행태를 안다면 충분히 그럴만 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걸 다른 누구도 아닌 유시민 앞에서 한다는건...이건 상상도 못했네요. 분노에 앞서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건지...참담한 심정입니다.
호리호리
24/04/03 03:17
수정 아이콘
딱 지금 한국 보수의 수준을 보여주는 부분이죠
그래서 보수에서 말하는 도덕성 비난이 대중에 안먹히는겁니다
천박하고 못배운 사람이 좋아할 발언을 하면서 도덕성을 말하면 개가 웃지요
24/04/03 03: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디 초대할 패널이 없어서 김진이란 인간은 초대했나요?
24/04/03 03: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거 보려고 나중에 볼 영상에 넣었는데 안 봐도 될 듯
근데 김진은 헛소리 비율이 낮은 적이 없는 사람인데 왜 자꾸 백토에서 불러주는지 이해가 안 되네요
24/04/03 04:21
수정 아이콘
민주당 당직자님들 뭐하러 밭갈러 다니나요?

100분 토론영상 단톡방이랑 커뮤에만 뿌리고 다녀도 200석 꽁승인데
종말메이커
24/04/03 04:55
수정 아이콘
이런 더러운 기분 좀 오래돼서 잊고있었는데
이런 발언 좋다고 칭찬하며 오히려 운지네 뭐네 하며 조롱을 더욱더 끼얹던게 '일베'죠
일베 사람들이 학을 뗀 데 이유가 있었음...
오류겐
24/04/03 08: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문제는 사이트 일베는 안하지만 정신적으로 일베와 다를게 하나 없는 종자들이 광범위하게 퍼졌다는 거죠... 허구헌날 고인드립을 일삼고 일베에서나 쓰는 말투를 똑같이 쓰면서 자기는 일베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놈들이 너무 많습니다. 역겹기 짝이 없죠.
그러지말자
24/04/03 05:21
수정 아이콘
와꾸, 목소리, 중앙일보, JTBC이력으로 포장되어 있지만 기본적으로 천박한 인간이죠.
다만 이번건은 천박함보단 다급함의 발로가 아닐까 싶네요.
저정도로 저급하고 악랄한 도발에도 말려들지 않는 유시민의 모습에서 범진보진영의 유리함이 와 닿기도 하고..
하찮은 인간의 패악질에 격동되지 않고 냉정하고 차분하게 윤석열과 국힘의 파멸적 패배를 위해 나름의 작은 민주주의를 행할 시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강동원
24/04/03 06:28
수정 아이콘
와 저걸 면전에서 듣고도 참네...
임작가
24/04/03 06:31
수정 아이콘
이부망천급의 폭탄이 터진듯 하네요. 펨코에서는 이미 난리났고, 김어준이 언급할테니 4050에도 쫙 돌거고. 수도권 험지 국힘 후보들 심정이 궁급합니다.
이브라77
24/04/03 06:40
수정 아이콘
저발언과별개로 노무현대통령 성역화하는거진짜별로입니다
책임줘야하는자리에서 안좋은선택한거에대해서 
24/04/03 06:56
수정 아이콘
그래서 조국이 대단한거지요.
마피아도 안 건드리는 가족을 건드리는 인간들을 상대로 이성적으로 참고 있다는게.
국수말은나라
24/04/03 07:28
수정 아이콘
참고 있는게 아니고 가장 확실한 합법적 복수를 하는거죠
침지 않았음 오늘날의 돌풍도 없었겠죠
이브라77
24/04/03 08:13
수정 아이콘
합법적복수라니 모다좋은데 감빵갈범죄자가저리 설치는게맞나싶네요
국수말은나라
24/04/03 10:38
수정 아이콘
자긴 법적 처벌 받겠다고 선언했으니 정치적 자유까지 제한할 필욘없죠
이브라77
24/04/03 08:12
수정 아이콘
그런가요???최순실정유라 털릴때조롱하던게 조국인데 범죄자인데 가족이건모건털어야죠 마치죄가없는데 털린거처럼 말씀하시니 당황스럽습니다
24/04/03 08:56
수정 아이콘
[마피아도 아이와 부인 안건드린다]고 말 하신 분은 국민의힘 인요한 위원장입니다. 댓글쓰신분은 그걸 인용하신거구요.
최순실 정유라가 털렸던거처럼 조국과 가족이 털렸죠. 이제 윤석열과 김건희가 털리면 되는겁니다.
이브라77
24/04/03 09:01
수정 아이콘
네잘못한거있음털리는거죠 조국지지자분들은 무슨조국가족이 죄가없는데 만든것처럼애기하시니 어이가없어서요 윤통이나 김건희도죄있음 털어서보내는거찬성입니다 
24/04/03 12:06
수정 아이콘
안 터니까 지금 이 상황이죠.
강문계
24/04/03 09:13
수정 아이콘
알겠습니다. 찍을께요. 찍는다니까요
이브라77
24/04/03 13:26
수정 아이콘
알아서하세요
지나가던S
24/04/03 11:58
수정 아이콘
성역화는 무슨... 이런 말 볼때마다 드는 생각이 사람들이 참 망각을 잘한다는 겁니다.
노무현이 뇌물죄 수사만 받다가 자살했다는 결과만 기억하고 그 과정이 어땠는지는 다 까먹죠.
조국은 그나마 수호단이라도 있었고 애초에 쌓아온 명성도 낮았고 주변 건드리기도 정도가 덜했지.
노무현은 조국의 3배는 더 당했어요.
공중파에서 20촌 살인사건을 자막으로 내보내는 건 노무현이 처음이자 마지막일 겁니다.
이브라77
24/04/03 13: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어그로성, 공격성(벌점 2점)
피우피우
24/04/03 14:02
수정 아이콘
본인이 먼저 노무현 성역화라는 얘기를 꺼내셨으면서 갑자기 노무현 얘기가 왜 나오냐고 하시면;;
지나가던S
24/04/03 14:02
수정 아이콘
...일부러 그러시는 건가요?
환경미화
24/04/03 11:59
수정 아이콘
사람을 그렇게 만들려고, 심시 전문가 까지 붙여서 없는 사실 만들어서 사실인양 떠들고 언론에서 난리 부린거 아닙니까??
이브라77
24/04/03 13: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어그로성 공격성(벌점 2점)
환경미화
24/04/03 16:02
수정 아이콘
저 노무현전 대통령 이야긴데 뭔 조민 조국이야기세요?
국우유튜브 그만 보세요~
24/04/03 17:14
수정 아이콘
성역화는 그 사이트가 해버린거죠 
비판마저 할 수 없게.
24/04/03 06:53
수정 아이콘
흠. 민주당에 실망해서 이번 선거도 기권표 찍고 나올 생각이었는데요.
간만에 기권표나 무효표가 아니라, 제대로 투표할 생각이 드는군요.
카바라스
24/04/03 06:57
수정 아이콘
흠 제가 유시민을 그렇게 좋아하는 사람은 아닌데도 긁히는데 사람거죽쓰고 할말인가..
뜨거운눈물
24/04/03 06:58
수정 아이콘
어그로좀 끌었는데요??
국수말은나라
24/04/03 07:26
수정 아이콘
선 참 쎄게 넘네요 무슨 인터뷰도 아니고 가장 당사자에 해당되는 사람 앞에서 무례하네요
근데 예전보다는 유시민 이사장이 잘 참네요 야권이 이겨야한다는 것을 확실히 이해한듯 합니다

유시민 유승민이나 유시만 홍준표 같은 서로 맞수가 되는 토론 보고 싶습니다 듣보잡 말구요
24/04/03 07:57
수정 아이콘
썰전은 유시민 전원책이었을때 제일 볼만했었죠
국수말은나라
24/04/03 10:36
수정 아이콘
100분 토론 말씀입니다 유시민 홍준표 둘이 가장 명장면을 많이 만들었죠 서로 존중하는게 눈에 보여서 좋았습니다

최근 유승민 편도 보수의 품격을 제대로 봤고 배신자 프레임에서 너무 고통받는게 안쓰럽더라구요
동년배
24/04/03 07:29
수정 아이콘
자칭 보수라는 작자들의 수준이죠
24/04/03 07:36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보수의 품격이 얼마나 처참한 수준인지 잘보여주네요
참느라 욕보셨네요 유시민 작가님
24/04/03 07:52
수정 아이콘
저런 소리를 면전에서 해도 대가리 깨지지 않는 게 현대 민주주의 사회죠.
그렇지뭐
24/04/03 08:05
수정 아이콘
종로에서 최재경이 꽤 따라 붙었다던데 김진 위원은 그게 못마땅했었나 보네요.
곽상언 후보 당선 축하드립니다.
이 발언으로 낙선하게 되실 국힘 후보님들께는 위로 말씀 전하구요.
호야만세
24/04/03 08:43
수정 아이콘
서로 생각이 다를수는 있죠.
하지만 인간이라면 서로 지켜야하고 넘지말아야하는 선이라는게 있습니다. 이래서 저런것들을 같은 인간으로 취급을 못하겠어요.
묵리이장
24/04/03 08:50
수정 아이콘
저에게도 최악이었습니다.
노무현은 죽어서도 계속 시달리네요. 슬픕니다.
raindraw
24/04/03 08:52
수정 아이콘
김진이 또 김진 했겠지 생각했는데 그것 보다 더 심했네요.
소와소나무
24/04/03 09:02
수정 아이콘
전 영향 있을까? 싶네요. 애초에 현 여당 지지율이 콘크리트라고 할 수 있는 수치라고 보기 때문에 더 이상 내려가기는 힘들꺼라 봅니다. 저발언이 아니여도 중도층까지 이미 빠진 상황이라;;
오류겐
24/04/03 09: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여조 지지율에는 별 영향 없을 수 있죠. 근데 선거 투표율에는 반드시 영향을 미칠겁니다. 그것도 야권에 +가 되는 방향으로요. 지금 총선 판세가 야권에 유리하게 돌아가고 있다고는 하나 여전히 근소한 표차이로 당락이 갈릴 박빙지역이 못해도 20곳은 될텐데, 그곳들이 한쪽으로 급격하게 쏠릴 수 있습니다.
안군시대
24/04/03 10:27
수정 아이콘
이미 이겼다고 생각하고 투표장에 안 나갈 생각을 했던 야권지지자들을 투표장으로 가게 하는 효과는 거둘 수 있죠.
24/04/03 09:03
수정 아이콘
진짜 저열하네요
Lich_King
24/04/03 09:13
수정 아이콘
속기만 봤습니다만, 이정도면 김진은 어둠의 다크나이트네요.
24/04/03 09:21
수정 아이콘
어제 생방으로 보면서 너무 끔찍했네요 유시민 작가를 도발해서 뭔가 이끌어내고 싶었던 것 같은데 잘 참으셨네요 고생 많으셨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지구돌기
24/04/03 09:21
수정 아이콘
아... 유시민 작가 표정이 정말...
지구 최후의 밤
24/04/03 09:29
수정 아이콘
이런 호재는 없는게 낫습니다.
24/04/03 09:37
수정 아이콘
한국의 보수라는 것이 결국 저런 저열한 악다구니 소리밖에 안남았구나...본성이 그른 인간이 본능대로 사는 자가 보수라 불리는 현실이 개탄스럽습니다.
클레멘티아
24/04/03 09:50
수정 아이콘
저번까진 유승민 데리고 왔다가 갑자기 왜 김진??
그랬는데 ... 쩝
24/04/03 10:04
수정 아이콘
유승민이 선거 유세간다고 빠졌을껍니다. 땜빵을 찾다가 겨우 섭외한게 김진이라..
방송에서 보수패널 구하기 힘들다고 말이 나온게 하루이틀이 아니더라구요. 중도에서 들어줄만한 만 한 말을 하는 보수패널은 워낙 소수인터라 이미 온갖 방송에서 다 섭외되어서 일정 내기 힘들고. 그러면 어쩔수 없이 틀튜브 성향 보수패널들밖에 안 남는데 이들이 하는 말은... 요번 김진이 보여줬죠.
국수말은나라
24/04/03 10:37
수정 아이콘
그래서 장성철 없는 방송이 없죠
보수패널은 거의 다 선거 중이라서
세윤이삼촌
24/04/03 09:57
수정 아이콘
와 도대체 어땠길래...
커뮤니티에서 역대급이라고 했더라도, 그래봤자 공중파겠거니 하고 안 봤었는데요.
그 수준이 아니었나봐요
오늘 퇴근하면 한 번 봐야겠네요
요즘 강적들 잘 못 보는데, 이거 볼 수 있을까요?
24/04/03 10:00
수정 아이콘
인두겁 뒤집어쓰고 저러면 안되는거 사람이면 알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24/04/03 10:21
수정 아이콘
랴... 유시민 참을성이 대단하네요.
안군시대
24/04/03 10:28
수정 아이콘
유시민이 진짜 보살이 됐네요. 노무현 대통령 시절때 스타일이면 바로 들이받았을텐데.
아영기사
24/04/03 10:57
수정 아이콘
그걸 노렸을 수 있죠
24/04/03 10:32
수정 아이콘
허...
24/04/03 10:41
수정 아이콘
엄청난 막말인데 막말 수위에 비해 보도가 생각보다 별로 안 되네요.
눈물고기
24/04/03 11:17
수정 아이콘
생방송에서 패드립을 박네 크크크
Judith Hopps
24/04/03 11:23
수정 아이콘
유시민 웃음기 빠지고, 표정관리하려고 멘탈 다잡는게 표정에 드러나네요.

저는 무당층이고, 복수정치의 끝이 현재 한국의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해서 조국혁신당의
지지율이 높게 나오는게 솔직히 바람직한 일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한국 정치가 최소한의 협력과 품격을 못갖추기 시작한
순간이 이명박이 노무현을 담궈버린 시점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개인의 서사가 어찌되었든 조국혁신당의 약진이 좋아보이진
않아요.

근데 저런 말은 현실정치, 정책정치를 원하는 유권자도 획 돌아서 한 표 주고 싶게 만드는 천박하고 옹졸한 발언이네요
사업드래군
24/04/03 12:26
수정 아이콘
역시나 언론들은 쥐죽은 듯이 조용합니다. 반대였으면 1면이 전부 저 발언으로 뒤덮이고 종편에서 하루종일 저 얘기들만 떠들고 있을 텐데요.
민주당도 국힘도 아니지만, 언론들의 행태를 보면 코웃음만 나옵니다.
지나가던S
24/04/03 14:08
수정 아이콘
민주당 의원이 박정희 여대생 어쩌구저쩌구 양주 어쩌구저쩌구 했으면 뭐...
루크레티아
24/04/03 13:02
수정 아이콘
김진보다 나이 많은 저희 아버지께서도 어린 놈이 싸가지 없다고 하시던데 노인들이 무슨 다들 지네 편인줄 아나..
김건희
24/04/03 13:21
수정 아이콘
SBS에서 기사 나왔네요.

[영상] "노무현 전 대통령 딸이" "그만하시라고요!"…유시민 분노하게 한 뒤 "젊은이들이 망친 나라" 발언까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144117?sid=165
이쥴레이
24/04/03 13:2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미치겠다. 크크

돌겠네..
24/04/03 13:39
수정 아이콘
왜 저럴까요.

저런말 좋아하는 사람들은 어짜피 국힘 찍을텐데...
24/04/03 17:16
수정 아이콘
그 .. 이제 국개론은 좀 버려야 하지 않나 싶은데 참
switchgear
24/04/03 19:52
수정 아이콘
뭐 유시민 빡쳐서 막말하는걸 바라고 한거겠죠. 김진 입장에서는 저런 말 한다고 자기 손해 볼거는 없고 혹시나 노렸던 효과 나와서 선거에 약간이라도 영향을 주면 자기 공 내세우기 딱 좋았던 거죠. 김진한테는 노리스크 하이리턴을 노릴만한 발언이죠.
피해망상
24/04/03 22:12
수정 아이콘
근데 재밌긴한게 유시민도 불과 2-3년전엔 리버스로 롤대남 발언 했거든요. 정치에서 수세와 공세의 차이가 이런거구나 싶습니다.
신사동사신
24/04/03 22:32
수정 아이콘
정말 오랜만에 100분토론을
생방으로 봤네요.
여당패널로 나온 김진이라는 분은
저는 처음 봤어요.
유작가야 워낙 유명하기도하고
예전엔 팬이기도 했죠.

문제의 발언할때
유작가가 책상한번 세게
내려치지 않을까 했는데
참고 넘어가는거 보고
신기하더라구요.

그런데 참는 이유가 보이더군요.
그래 더 지껄여라
하면서 더더더 해줘!
하면서 속으론 웃고있지 않았을지...
닉언급금지
24/04/04 13:26
수정 아이콘
유작가와 노 전대통령 관계 아시면 속으로 웃는다는 표현 못하시죠. 모르시니까 하는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신사동사신
24/04/04 16:43
수정 아이콘
아니요, 김진씨 지껄인 내용과 별개로
유작가가 김진의 발언이 선거판에서
문제가 될게 뻔히 보이니
예전같이 핏대 세우지 않고
참는걸로 보였어서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6308 [일반] 와... 이게 정정보도로 끝날 일인가요. [77] 하루빨리10367 24/04/04 10367
6307 [일반] 충북 & 강원 지역 최근 KBS 여론조사 모음 [6] Davi4ever3767 24/04/04 3767
6305 [일반] 이재명의 부산 수영구 뮤탈 짤짤이(feat. 장예찬) + 장예찬 페이스북 관련내용 [41] 철판닭갈비6066 24/04/04 6066
6303 [일반] 어제 공개된 SBS 여론조사 (9개 관심 지역구) [62] Davi4ever9308 24/04/04 9308
6302 [일반] 이준석 지지율이 소폭 올랐네요. [90] 홍철10162 24/04/03 10162
6301 [일반] 한동훈 "범죄자와 싸우는데 '읍소 큰절' 왜 하나... 서서 죽겠다" [74] 홍철9838 24/04/03 9838
6300 [일반] 박근혜, 오늘 대구 지원 유세 가려다 급히 취소…"수도권 악영향 우려" [104] 매번같은9430 24/04/03 9430
6299 [일반] 부산 수영구, 민주 유동철 40.6%, 국힘 정연욱 29.9%, 무소속 장예찬 22.8% [74] 철판닭갈비9766 24/04/03 9766
6297 [일반] [단독]총선 앞두고 軍 특별정신교육 논란…'尹 특강' 내용이 교재 [43] Crochen6388 24/04/03 6388
6296 [일반] [여론조사] 녹색정의당의 위기, 자유통일당의 약진 [53] 계층방정6885 24/04/03 6885
6295 [일반] MBC 100분 토론 - 넘지 말아야 할 선까지 넘는 김진 [157] 바밥밥바15245 24/04/02 15245
6294 [일반] 총선에서 이번엔 왜 국민연금 얘기는 없을까요 [38] 한입5901 24/04/02 5901
6293 [일반] 대중이 사라진 시대 그리고 이준석 [111] 고무닦이9374 24/04/02 9374
6291 [일반] 4.10 총선 재외선거 투표율 62.8% (최종) [35] 다크서클팬더6936 24/04/02 6936
6290 [일반] 네거티브가 먹히고 있지 않는 선거 [138] 봄바람은살랑살랑12804 24/04/02 12804
6289 [일반] 3월 소비자물가 3.1%↑…사과 88.2%·배 87.8%↑ '역대 최고 [61] 빼사스7855 24/04/02 7855
6288 [일반] 이재명 vs 원희룡의 주말 유세차 신경전(?) [32] Davi4ever7020 24/04/02 7020
6287 [일반] 전략적 실패 원희룡 공천 [23] 로사7178 24/04/02 7178
6286 [일반] 국민 과반의 선택을 받은 국민의 힘 [37] 아롱이다롱이9616 24/04/01 9616
6285 [일반] 한동훈 “우리 정부, 눈높이에 부족··그 책임이 저한테 있진 않지 않느냐” [52] 피우피우10139 24/04/01 10139
6284 [일반] 유시민 칼럼, "선거여론조사는 반드시 틀린다" [26] 빼사스8398 24/04/01 8398
6283 [일반] 4월 1일 만우절 거짓말 같은 여론조사 결과 [38] 바밥밥바9032 24/04/01 9032
6282 [일반] 여론조사꽃 서울 동작을: 류삼영 48.8% vs 나경원 43.1% [78] 철판닭갈비10370 24/04/01 1037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