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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3/29 06:02:23
Name 아구스티너헬
Subject [일반] 요즘 선게를 보는 민주당지지자의 느낌 (수정됨)
요즘 선게를 보면 선거에 승리한 반대쪽 진영분들의 거침없는 글과 댓글들이 올라옵니다.
선거에 이겼으니 당연히 누릴 호사겠으며 존중합니다.

현정권 열심히 까던 논리들은 당선인 행보에는 적용되지 않는 모습과 그걸 누군가 지적하면 니들도 그랬으니 우리가 하면 어때서?
방식도 자주 보이네요.
이해합니다. 저도 예전에 그랬어요 진보쪽이 보수쪽 까던 논리에 스스로 발목이 잡혀 의사결정이 지연되고 정의운운하다 중요 아젠다 날려먹는걸 하도 봐서 말이죠.

내로남불은 이제 양쪽 진영에서 받아들일때가 된거 같아요.
우리 서로 알잖아요?
나는 똥묻은개지만 겨묻은개 깔때 내 몸에 묻은 똥때문에 말을 못해서야 되겠습니까? 겨도 묻은건 묻은거잖아요?

보면 볼수록 중도를 제외한 코어지지층들은 서로를 영원히 받아들일수도 이해할수도 없는 커다란 간극이 있디고 생각하는데 저도 요즘 선게를 보며 그걸 느낍니다.
"어떻게 같은 인간이 저런 생각을 할까?"
"아무리 그래도 저걸 지지한다다고?"
이건 아마 상대쪽에서도 마찬가지일 거고 현정권 내내 그런 불편함에 사무쳐있었을듯 합니다.

그러니 앞으로 화합같은거 통합같은거 기대하지말고
누가 더 똥볼을 차서 정권이 뒤집어지나.. 뭐 이런거나 기원하며 다음 선거 기다리며 살면 피차 편할 듯 합니다.

성별로 갈라지고 지역으로 갈라지거 연령대로 갈라지고 소득으로 갈라지고.. 바야흐로 만인의 투쟁시대에 서로 기득권 놓지지 않게 사다리 잘 걷어차면서 자기 집단의 이익을 극대화하면서 사는 것이 현명한 삶의 방식이 되겠지요

상대진영이 하고싶은거 다하게 두고 말아먹으면 정권 뒤집혀서 좋고 잘하면 나라에 이득이니 좋고.. 이 얼마나 좋습니까.
이제 서로 그만 까고 그냥 무시하고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잘해도 까고 못해도 까는 거니까요


추가
댓글로 드린 피드백을 정리하자면

1.민주당은 국힘때문에 망한게 아니고 스스로 망했습니다.
2. 민주당은 절치부심하고 정신차려서 총선에 임하지 않으면 박살 날겁니다.
3. 대선후 지금까지 보여주는 모습은 그다지 희망적이지 않습니다.
4. 윤석열뽑은 지지자의 상당수는 윤석열이 좋아서가 아니라 민주당이 싫어서 뽑은 겁니다.
5. 저는 이걸 태세전환해서 내로남불 윤비어천가나 쓰는 몇몇 댓글러의 댓글을 보고 들은 소감을 적은 겁니다.
6. 대다수의 정상 지지자 께서는 분노하지 말아주세요
7. 제가 민주당을 지지하는 이유는 도저히 국힘을 못뽑는 취향 때문입니다. 존중해주시구요 민주당이 잘못하면 기권으로 의사표시하겠습니다.
8. 저는 이만 자야해서 추가 피드백은 못드립니다. 현시간 새벽3시반이네요 이정도면 꽤 충실하게 피드백한거라 생각하니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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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우편함안에
22/03/29 06:18
수정 아이콘
그러려니 하면 됩니다.
심지어 악마로 묘사하는 글도 보이는데 당장 지선에서 민주당쪽이
우세승만 해도 분위기 금방 뒤집어 질거니까요
이겼으니 승리감좀 맛보고 싶은거고 즐길때 즐기라고 하면 됩니다
눕이애오
22/03/29 06:20
수정 아이콘
화합과 통합보단 보복의 정치가 더 보고 싶긴 하네요. 서로 좋게 좋게라고 해봐야 그게 자기들끼리 잘못 덮어주기니까
예니아빠
22/03/29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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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국힘지지자라고 가정하고,
만약 현 여당이 취임에 맞춰 용산이전? 같은 일을 벌인다면, 현 여당 대선 후보 아내가 김건희씨와 같은 이력이 따라 붙었다면, 현 정권이 만약 수사권 기소권 수사종결권을 가진 무소불위 집단에 대한 민주적 통제권 무력화를 시도한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지지할 것인가? 이런 물음을 해 보았습니다. 대답은 No!
현 정권 반대를 위한 것 말고 윤 당선자와 국힘당에 지지를 보낼 이유를 찾을 수가 없더군요. 적어도 제 기준에서는 말입니다.
22/03/29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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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정부의 가장 큰 죄악(?)은 우리나라를 중도층 없이 정확하게 반쪽낸거라고 생각합니다.
대통령지지율이 임기말까지 40%대 중반이 나오면 상식적으로 그 지지율에 중도층을 조금만 끌어와도 정권 대창출이 가능한데, 국민 절반의 지지층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사람이 현 정권의 극렬 비토층이 된거니까요.
앞으로도 크게 바뀔것 같지도 않고, 어떤 정책이 있든 정책의 장단보다 그냥 지지정당에 따른 찬반만이 존재하겠지요.
그게 당연히 누릴 호사라고 보시면 아쉽죠. 대선 끝난 시점부터 지금까지 선게에 윤석열정부의 성공을 기원하는 글이나 댓글이 많아보이시나요? 아니면 민주당 지지자쪽에서 비판하는 글이 많아보이시나요?
전 아무리봐도 민주당지지자들의 글이나 댓글이 훨씬 많아보이는데 말이죠. 애초에 PGR은 민주당지지자들의 놀이터입니다. 국힘지지자들이 굳이 여기서 왜싸우나요 글쓰기 쉽고 댓글쓰기 편한 곳에 가서 이미 잘 놀고있을겁니다. 여기가 뭐 고지전한다고 싸워댈만한 가치가 있는 먹음직스러운 사이트도 아닌데요. 다만 서로 무시하고 지냈으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오히려 그건 민주당지지자쪽에서 싫어할것 같습니다.
아구스티너헬
22/03/29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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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층없이 반쪽은 어떻게 내는건가요?
현정권이 반쪽내면 나머지 반쪽 줍줍한 국힘당은 뭐죠? 누가 들으면 뭔 거창한 통합의 정치라도 했는줄 알겠습니다.
앞으로도 통합의 정치를 할리도 없지만 한다고 되지도 않을거구요.
그리고 중도층이 없으면 선거운동은 뭐하러 합니까? 스윙보트층이 없다고 생각하시는건 님의 착각일뿐입니다.
그리고 서로 보고싶은것만 보이는건 인간의 본능입니다. 님의 눈에 민주당지지글이 더 많이 보이는건 그래서입니다.
선거때부터 글수 따져보면 압도적으로 국힘당쪽 지지자들이 더 많은 리플과 글을 생성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구요.
무시하고 지내자느건 어차피 상호 설득이나 이해가 불가능하기 때문이고 이제 그걸 받아들이자는 거죠.
여수낮바다
22/03/2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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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층이 없지야 않죠. 다만 역대 최고 임기말 지지율을 보이고도 그 반대파를 모두 결집시켜 정권재창출 못할 만큼 갈라쳐져 중도층이 예전보다 적은 거죠
22/03/2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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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전 국힘 지지자가 아니구요 지난 두번의 대선 다 문재인을 찍은 사람입니다. 국민의당도 찍어봤고 민주당도 찍어봤고 이번에 처음으로 윤석열 한번 찍어본 사람입니다.

대통령 지지율이 46%로 역대급 임기말을 보냈는데도 불구하고 정권재창출을 못한거면 46% 이외의 사람들 최소 47% 최대 54% 의 사람들이 중도층 없이 압도적인 비토층이 되어야 가능한 수준으로 보는게 합리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반론도 있겠지만 오히려 민주당 지지자들이 자랑스럽게 여겼던 레임덕 없는 대통령 + 180석의 거대야당 가지고 정권 재창출이 안된거라 전 나라가 깔끔하게 두쪽난거라고 봐요. 이게 다시 민주당 30 국힘 30 중도 40 으로 돌아갈거냐고 보면 쉽지않겠지요
22/03/2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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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예전부터 그랬습니다. 최소한 대통령 선거는 특히 그랬어요. 당장 2012년 대선만 봐도 그런 식의 해석으로 보면 나라가 두쪽 난 거죠.
lifewillchange
22/03/29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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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민주당 지지자로 문재인을 뽑았던 사람으로써는 민주당은 더 까여야 한다고 봅니다.
그동안 저지른 부패나 위선은 야당시절 내뱉었던 말과는 정 반대로 행동 하고 있으니 말이죠....
단지 국힘 지지자만이 민주당을 싫어 하는게 아니라 민주당을 지지 했던 사람 마져도 등 돌리게 만들었으니 얻어 맞는게 더 커보일수도 있겠지요.
지금 민주당도 이낙연계니, 이재명계니 내분중인데 아직도 정신 차릴려면 멀었습니다.
22/03/29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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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본문의 영원한 간극 같은 건 없어요. 맞을 놈은 맞고 반성해야 합니다. 이번에 확실하게 깨지고 반성했으면 좋았을텐데 그게 안되네요.
아구스티너헬
22/03/29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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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이 바뀐다는건 많은 지지자가 지지대상을 바꿔서 생기는거고
과거 정권이 바뀔때마다 생기는 일상적인 일입니다.
뭔 민주당이 역사에 남을 대죄를 지어서 발생한 일이 아니에요. 그냥 헛발질하고 민심 못읽으면 정권 바뀌는 것 뿐입니다.
너무 크게 의미를 두시는 듯요

좀 더 얻어 맞아야 한다는 생각엔 동의 합니다. 맞아야 단단해지니까요.
22/03/29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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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에 과몰입하지 맙시다.
국수말은나라
22/03/29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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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합니다 그리고 찬반밖에 없는 선택지에서 통합하고 승복하라는것은 불가능하죠 그렇다해도 새로운 정부는 통합이라는 노력은 해야하는거구요
다시 돌아와서...윤이 하는거 다 마음에 드는것은 아닙니다 다만 민주당 지지자분들께 죄송하지만 당신들이 저지른것? 그리고 당신들 후보 정부 국회 등등이 전부 윤의 반사판들이에요

이준석 vs 박지현
윤본부장 vs 이대장동 혜경궁 법카 형수
용산이전 vs 광화문시대준비위원회
검찰강화 vs 조국 추미애 범계 맛간 공수처 등등

그리고 이 모든것을 아무것도 아니게 만든 문재인표 부동산...더하기 반일 코인의 괴물 윤미향

위에 vs를 보시고도 민주당과 그 지지자분들이 반성이 없다면 그냥 자기 믿고싶은거 서로 믿고 살면 됩니다 다만 20년 집권론이 아닌 20년 탈환 불가능일겁니다
여수낮바다
22/03/29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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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한 똥볼을 차면 어차피 바로 또 정권교체 됩니다ㅡㅡ;;
그나저나 저렇게 대비해 놓고 거기에 부동산 윤미향을 얹으니 정말 국힘은 별게 없네요… 하면 안되겠죠

국힘은 민주당보다 훨씬 더 멀쩡해야 합니다. 곽상도 50억때 상도수호 안하고 바로 손절했듯이, 앞으로도 자기편에 문제 드러나면 바로 쳐내야 합니다.

그렇지만 문재인 정부가 처음 했듯이, 전 정권 과오는 봐주지 말고 제대로 털면 좋겠습니다.(지금 봐줘야 나중에 우리가 야당되어도 봐주겠지? 좋은게 좋은 거지) 이딴거 말고요
아구스티너헬
22/03/2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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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은 반성인데 그거 반성하라고 거울을 뽑은 상대쪽 지지자들은 무슨 생각이랍니까?(님 말씀에 따르면)
그래도 이쪽은 뽑을땐 선녀인줄 알고 뽑았는데 오징어였던거고 그쪽은 오징어인줄 알고도 뽑은거니 누가 더 멍청한거죠?
여수낮바다
22/03/2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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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이준석은 공정한 선거를 통해 된 당대표고, 박지현은 신데렐라처럼 발탁된 거고요
윤본부장 중에 정말 신빙성 있게 입증된게 부인 경력위조 말고 뭐가 있습니까? 장모는 무죄판결 받는 중이고요. 물론 유죄 나오면 그건 실드치면 안됩니다. 그런데 김경수 한명숙은 3심까지 유죈데도 민주당에서 실드치고 있습니다. 어느쪽이 더 악독하죠? 이게 비슷합니까? 의혹 수준 vs 3심 확정.
용산이 경호와 소통 비용 등에서 더 우위입니다. 다만 문재인이 시도할 땐 미군기지 철수가 먼 이야기라 시도하기 어려웠겠죠. 문재인이 첨 광화문 시도할 때 취지를 더 잘 살리죠
검찰강화 전 좋네요. 범죄자 쳐 넣게요

이게 동일한 비교 수준이라 믿으신다면, 계속 민주당 지지하시고, 이게 동일하다 믿는 코어 지지층이 계속 민주당을 '우린 틀리지 않았어'라고 인도한다면 자유한국당처럼 또 망하는 겁니다.
반면 국힘은 그렇게 안되려면, '이만큼이라도 내로남불하면 안되지!' 하면서 고삐를 죄어야 할 겁니다. 제발 그러길 빕니다(근데 과연 그럴까요??ㅠㅠ)
기승전정
22/03/29 09:09
수정 아이콘
박지현은 불호이지만 박지현은 비대위원장이죠. 비대위원장을 누가 선거로 뽑습니까? 당연히 당대표인 이준석, 송영길은 선거로 뽑혔고 박지현은 내정된거죠.
여수낮바다
22/03/29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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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비대위는 선거로 뽑히는게 아닙니다. 그래서 이준석과 동급으로, '이준석도 젊은데 하자나 박지현도 못할거 뭐냐' 식으로 동일하게 취급할 수 없습니다.

위에 이준석 vs 박지현으로 대비시키신 댓에 대해 쓴 것입니다.
국수말은나라
22/03/29 08:44
수정 아이콘
똥맛 카레 vs 카레 똥 그래도 먹을수 있는게 낫다 그냥 피지알식 댓글입니다
양을쫓는모험
22/03/2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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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이재명을 뽑을수는 없잖습니까?
사업드래군
22/03/2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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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요.
어차피 정치인들이야 거기서 거기고 뒤로 받아쳐먹고 삽질하는 거야 여야없이 어제오늘 일도 아니긴 한데,

1. 전문가들의 의견을 깡그리 무시하고 역대급 부동산 폭등으로 국민들의 삶에 직접적으로 타격을 준 것.
2. 해방 이후 성역이나 다름없었던 위안부 할머니들을 등쳐먹은 반인륜적인 윤미향을 비호, 두둔했던 것.
3. 인류역사상 유래없는 최저출산율을 5년내리 찍는동안 손 놓고 가만히 있었던 것. 이로인해 국가의 미래를 완전히 말아먹은 것.
4. 군사정권 시절의 영호남 갈라치기 못지않은 남녀, 직종별 갈라치기 - 그리고 대통령 트위터를 통해 이게 의도적이었다는 게 드러난 것

선녀인 줄 알고 뽑은 오징어가 아니라 가면을 쓰고 있었던 내장까지 썩어있던 꼴뚜기니 더 역겨울 수 밖에요.
아구스티너헬
22/03/2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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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윤석열은 거울이 아니라고 국수말은나라님에게 따지세요.
사업드래군
22/03/2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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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윤석열은 거울이 아니라고 국수말은나라님에게 따지세요."
무슨 문장인지 본인은 해석 되세요?
윤석열은 아직 대통령 시작도 안 했는데, 왠 윤석열 타령?
과거 5년 동안 민주당과 문재인 정권이 국가를 얼마나 심하게 말아먹었는지 사실로 보여주는 건데 무슨 딴소리를 하시나.
22/03/2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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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 댓글에 쉴드는 못 치겠으니 그런가 보죠.
아구스티너헬
22/03/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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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에 거울이 민주당이라고 하신건 국수말은나라님이에요.
그래서 (님 말씀에 따르면) 이라고 되어 있잖아요.
이게 이해가 안되는 님이 더 이해가 안됨
22/03/29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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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선은 투표를 안 했고 그 전까진 모두 민주-정의를 찍었습니다만, 지금 민주당내 목소리 큰 사람들 친박처럼 쪼그라들기 전 까지는 표 안 줍니다. 내로남불이 너무 심해요. 국힘은 안 심하냐? 심하죠. 국힘은 내로남불 맨날 하다가 철퇴 많이 맞아서 쪼그라들었잖아요. 그럼 그 쪼그라든 놈을 죽을 때 까지 패냐? 아니죠. 걔들 패는데 힘 빼는 것 보다 아직 안 맞은 다른 내로남불 에이스를 패야죠. 억울하다고요? 그럼 꼬리자르기 좀 잘 하세요. 조국-윤미향-박원순-사실 이번엔 이재명 손절만 잘 했어도 민주당 찍었을 겁니다. 보수당 찍어본 적이 없어서. 근데 차기 당내 권력은 이재명으로 다시 수렴하죠? 그 많은 비리혐의를 눈 감고? 안 뽑아요. 그리고 애초에 이번 대선 이낙연 나왔으면 이겼다고 봅니다.
아구스티너헬
22/03/29 08:11
수정 아이콘
국힘은 내로남불하다 철퇴를 맞은게 아니고 친박,진박,진진박박 하다 망했죠.
자만하여 공당이 사당화되면 어찌되는지 보여준 좋은 사례였구요 뭐 이후로는 대통령 탄핵까지 되는 초유의 사태를 겪고도 친박을 못버리고 허덕거리다 망한거죠.
국힘지지자들은 내로남불해도 분노하지 않고 다 이해해줍니다. 민주당이 내로남불하면 피꺼솟 해서 달려들지만 껄껄
비리혐의에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그쪽당을 밝혀지지 않은 비리에 분노해서 뽑는 클라스..키아..
22/03/29 07:13
수정 아이콘
저는 이번 정부를 겪으면서 똥묻은개라고 겨묻은개 지적 못해서야 하겠냐보다 내가 묻지 말아야 남에게 뭐라고 할수 있으니 내가 묻지 말아야 하는거 아닌가? 하고 느꼈습니다. 말도 안되는거 가지고 까는건 지양해야 하나 잘못한게 있는 부분에 대하여 자신이 지지하는 당이라고 쟤네는 더하는데 이 정도면 양호한거다 하는게 더 이상해요. 안해야 하는걸 안하는 사람을 뽑는 분위기가 나와야 바뀌는데 문제는 그 분위기가 소수가 아니라 다수가 되어야 한다는 거죠. 그래야 아 비도덕적이지 않고 잘해야 뽑히는구나 하지 지금은 해먹어도 괜찬아 쟤보다 덜 까이기만 하면 되지 이러니 문제에요. 이전엔 나 하나 투표해 봐야 뭐가 달라져->나 하나라도 투표를 해야지라고 정치에 대한 사고가 바뀐 것처럼 이번엔 저 사람이 싫어서 이 사람을 뽑을래가 아니라 내가 보기에 이러이러한 잘못에 대하여 인정하지 않는 사람을 뽑지 말고 정말 자격 있어 보이는 사람을 뽑자로 바뀌었어요. 그래서 이번엔 무효표 던지고 나왔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모든 후보가 문제가 있었으니까요. 문득 심슨 외계인 선거 에피소드가 생각나더군요.
22/03/29 07:17
수정 아이콘
참고로 최근에 제가 본 드라마 중에 60일 지정생존자라는 드라마가 있었는데 그 드라마 마지막에 주인공 전 비서들이 나와서 이런 얘기 하죠. 좋은 사람이라서 이기는 세상, 의전을 받을만한 사람이 대통령 되는 세상을 보고싶다고요. 저도 그런 세상을 보고 싶었고 그래서 의미없다고 보실수도 있지만 제 정치적 의견으로 무효표를 던지고 왔습니다.
아구스티너헬
22/03/29 08:16
수정 아이콘
맞는 말씀이신데
사실상 양당체제에서 겨묻은개가 싫어서 혼내주려면 똥묻은개를 뽑아야하는 아이러니가 있다는거죠
그리고 선거는 차선이 아니라 차악을 뽑는거라는 생각엔 변함이 없습니다.
그런 선녀스러운 후보는 참 보기 어렵고 진영논리가 두드러지는 우리나라 선거에서 인물론으로 대통령 된사람은 딱 한명정도 있다고 봅니다.
22/03/29 08:28
수정 아이콘
그게 정치공학적인 측면에선 효율성적인 측면에서 좋다는 것은 부정하지 못합니다만 혼내주기 위한 선거가 아니라 좋은 사람을 밀어주는 선거로 바뀌어야 그게 성숙한 정치 참여라고 생각하고 그를 위해 저부터라도 네거티브 정치에 대한 반기를 들겠다는 겁니다. 이 네거티브가 나쁘다는게 아니라 네거티브에 당할 여지를 안주는 정치인이 있다면 그 정치인을 찍겠다는 거죠. 웃긴게 차악을 뽑는 선거에 너무 익숙해져서 대부분의 선거가 나는 나쁘지만 쟤가 더 나쁘니까 나쁜 사람이더라도 덜 나쁜 나를 찍어 니러니 문제죠. 이번 양당 후보는 그 기준에서 제 만족도를 충당하지 못해서 무효표 던지고 온거고요.
국수말은나라
22/03/29 08:46
수정 아이콘
일단 민주당은 겨묻은개가 아닙니다
아구스티너헬
22/03/29 09:09
수정 아이콘
겨와 똥은 절대값이 아니고 상대값입니다.
상대가 똥으로 보이는 현상을 말한거에요
양파양
22/03/29 12:46
수정 아이콘
제가보기엔 민주당이 똥같아서요..
아구스티너헬
22/03/29 18:21
수정 아이콘
제 기준에선
민주당은 겨위에 똥묻은개고
국힘당은 똥위에 겨묻은개죠
여수낮바다
22/03/29 08:54
수정 아이콘
일단 민주당은 겨묻은개가 아닙니다222

똥을 뒤집어 쓰고 설사를 뒤집어 쓰고도, 우린 매우 깨끗한데 저쪽이 문제다!! 라고 짖는 개죠
아 국힘도 겨묻은개는 아닐 겁니다. 국힘도 똥이 묻죠

그런데 국힘은 똥이 묻으면 똥이 안 묻었다고 주장하다가도 똥이 묻은게 입증되면 깨갱하고 숨는데, 민주당은 '이건 사실 똥이 아니다'라며 국민들을 더 화나게 합니다
하우스
22/03/29 09:12
수정 아이콘
전형적인 민주당 지지자의 시각이시네요
민주당은 겨묻은개 국힘당은 똥묻은개라는 시각
근데 그걸 반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22/03/29 10:22
수정 아이콘
똥위에 겨가 묻은건데 그걸 겨라고 우기는 분들 많죠.
지구 최후의 밤
22/03/29 07:32
수정 아이콘
선거 때는 그렇게 생각해도 됩니다.
다만 대통령은 그렇게 생각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상대 지지자가 그렇게 생각한다 하더라도 제가 그렇게 생각할 이유가 없는게 첫번째고 적법하게 뽑힌 대통령에 대해서 앞으로 5년동안은 각각의 통치행위의 잘잘못에 비중을 두어야 한다는 생각이 두번째 이유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도 속좁은 사람인지라 공수전환에 당황하는 몇몇 지지자들을 볼 때 쾌감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아구스티너헬
22/03/29 08:21
수정 아이콘
쾌감 킹정합니다.
잘잘못에 비중을 두는것은 좋지만 어차피 한쪽은 잘잘못을 따지고 다른한쪽은 그 잘잘못은 인정하지 않는 소모적인 논쟁이 해결될 기미가 앞으로도 안보이기 때문이죠. 그냥 양진영이 좀더 객관적인 시각을 가졌으면 하지만 이젠 정치인 뿐만 아니라 지지자들도 무비판적인 코어층으로 상당수 이동하고 있어서 그런 바람직한 미래는 좀 더 기다려야 할듯 합니다.
유일한 해결방안은 3:4:3 정도로 4를 중도층이 가져가면 되겠지만..현 구도에선 어려울 듯요. 한쪽이 코어가 5가 되면 중도가 반대쪽 코어로 이동해 버리는게 현 상황이죠.
여수낮바다
22/03/29 07:38
수정 아이콘
윤석열 정부에서, 위안부치매할머니를 등쳐먹고도 집권여당 국회의원들이 실드치고, 친정부 성향 시민단체들이 실드치고, 계속 의원직도 유지하고…

윤석열 정부에서 거대도시 지자체장이 성범죄로 자살했는데 윤석열 정부와 온 보수진영이 실드치며 성대히 장례를 치러주고 피해자에게 2차가해를 가하고…

윤석열 정부에서 내로남불의 화신이 온갖 입시비리를 저질렀는데 윤석열이 “마음의빚”이 있다고 하고 그 정부 윗분들이 다 두둔해 주고…

이 정도로 윤석열이 타락했나요 벌써?? 정말?? 아닌거 같습니다.
어지간하면 그렇게 타락한 정부 앞으론 보기 힘들겠죠.
다만, “이 정도 내로남불은 민주당에 비하면 약하지”하며 스스로에게 관대하다 보면 어느새 민주당처럼 조국 윤미향 박원순이 되어 있을지도 모르니 경계해야 하겠습니다
Photonics
22/03/29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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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더 똥볼을 차서 정권이 뒤집어지나.. 뭐 이런거나 기원하며 다음 선거 기다리며 살면 피차 편할 듯 합니다"
그 똥볼은 누구에게 돌아오는 건가요?
매버릭
22/03/29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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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분은 정치에 굉장히 몰입해 계신 것 같네요.
민주당과 당관계자들이 욕 먹을때 본인이 모욕당한 것처럼 느끼려나요..
박근혜가 뽑힌 걸 보고 절망했지만 국정운영은 잘해주길 바랬는데..
이분들은 말아먹길 바라시는군요..
아구스티너헬
22/03/2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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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지 라고 생각하는데 요즘 게시판 분위기가 그래서 한번 똥글을 올려봤습니다.
민주당이 욕먹을때 별생각 없습니다만.
똥묻은개가 겨묻은개보고 뭐라고 하는게 좀 웃길 뿐입니다.(비위가 상한다랄까?)

사람은 자기보고 싶은것만 본다던데 몇줄 안되는 글을 이렇게 받으시네요 껄껄
말아먹길 바라는게 아니고 말아먹으면 그나마 정권이 바뀔꺼니 다행이고 안말아먹으면 정권은 안바뀔꺼라 아쉽지만 우리나라엔 이득이니 어떻게 되어도 좋다는 자기위안적 말이죠.
매버릭
22/03/2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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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본문의 몇줄이라 더 그렇게 느낀 것 같습니다만..
아니시라니 다행이네요.
정치 과몰입.. 약도 없는 병이니 경계해야지요.
자신이 걸린 것도 모르지 않습니까.
저도 늘 저 자신이 과몰입해있진 않은지 자문하곤 해요.
여수낮바다
22/03/2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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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치매할머니를 등쳐먹은 사건은, 역대급으로 인간이길 포기한 추악한 짓이라 보는데, 이 이상 똥이 묻을 수가 있나요?
박원순 오거돈 안희정.. vs 0명. 이게 비교가 됩니까??
3심판결을 부정하며 김경수 한명숙을 옹호하는 민주당이, 의혹 수준에서 방어하다가도 판결 나면 개갱하는 국힘보다 똥이 거한가요?

이게 비교가 됩니까??
똥은 압도적으로 민주당이 더 많이 묻었죠. 그리고 그 똥은 똥이 아니고 마음의빚이 있노라, 양심의법정에선 무죄노라 하며 더 기고만장하고요
22/03/2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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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문재인과 민주당이 싼 똥이 얼만데.. 지지자들 눈에는 '겨'묻은 개로 보이나 봅니다. 아무리 잘 봐도 그냥 똥이냐 설사똥이냐고 어느 쪽이 설사똥이냐는 보기 나름인 것 같은데요.

뭐 여러 번 나온 얘기지만, 부동산에 출산율에 페미에 갈라치기에 조국, 윤미향에 성범죄 릴레이에 LH에.. 별별 이슈가 다 터져도 '아몰랑 우리편은 겨묻은 거야' 이러면... 뭐 논쟁이 의미가 있나 모르겠습니다.
매버릭
22/03/2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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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개월 전에 친여 커뮤니티에서 어떤 분이 용감히 글을 하나 올리셨습니다.
글 내용은 자세히 기억나지 않고.. 대충 이런 문구가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민주당이 국힘보다 낫다는 겁니까?"

댓글들에 지지자분들이 하나같이 아주 그냥 개빵터지시더군요.
당연한 소리를 지금 그걸 말이라고 하냐고요.

아 시각차이가 이렇게 심대하구나.. 절절히 느낀 그때부턴 뭐 지지자시니까..
우리 편의 허물은 허물로도 안 보이는구나.. 존중해드립니다..
22/03/2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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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백번 양보해서 노무현 시절에는 잘 모르겠어요. 근데 지금 와서 보면 전과 4범 후보에 페미니스트 비대위원장에 180석 가지고도 적폐 청산된 건 안 보이고, 그렇게 외쳐대던 세월호 진실규명도 된지도 모르겠고, 지자체장들 성추문 줄줄이 터지고 그 중에 한 명은 자살에다가 당에서는 피해자한테 피해호소인 드립.. 도대체 민주당이 뭐가 낫다는 건지 모르겠어요.

지지자들한테 민주당이 뭐가 낫냐고 얘기하면 구체적으로 답은 못하고 맨날 '국힘은 쓰레기다' '어떻게 국힘을 뽑냐' '일베로 꺼져라' 이런 말들만 해요. 자기네들도 뭐가 더 나은지 모르는 거 같아요.
아구스티너헬
22/03/2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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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똥볼은 국민에게 돌아오죠
웃긴건 국민의 반은 늘 그게 똥볼이라 생각을 안하고 나머지 반은 늘 그게 똥볼이라고 생각하니 상호 완충됩니다. 껄껄.
한끗남은 중도층이 향방을 가를 뿐이죠
일단 똥볼좀 찬다고 망할 수준의 나라가 아닌건 다행이구요
내가뭐랬
22/03/29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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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여기 정도면 양호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어쨌든 서로 대화는 하니까..
키마이라
22/03/29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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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계열이 졌을 때는 진 쪽은 조용했는데 진보계열은 진 후에도 할 말이 많군요...
아구스티너헬
22/03/2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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껄껄.. 제가 해외에 있는데
개표하던날 12시 전까지 수 많은 보수계열의 이민문의를 실시간으로 받고 있었습니다.
12시 이후로는 진보계열의 이민문의를 받았죠
역대 각 진영에서 담당하게 선거를 받아들인건 꽤나 오래전 일입니다. 이번 선거결과가 반대였을때 그쪽이 조용했을거라 생각하시면 존중하겠습니다.
답이머얌
22/03/2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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퍽이나...소리 나올 말이죠.
지나가던S
22/03/2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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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번 선거만 보셨나요?
파워크런치
22/03/29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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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뭐 특별한 논란될만한게 있나요 별거 없는거같던데... 그냥 용산이전 이슈랑 장애인 시위관련 이슈 두가지가 전부 아닌가 하네요.

개인적으로 용산이전 문제는 돈이 뭐 500억이든 1000억이든 들 수 있겠으나 필요하니까 하겠지 마인드입니다. 대통령 임기가 5년인데 그걸 천천히 하라는 것 자체가 그냥 옮기지 말라는 수준으로 보이고... 대통령 되면 일하느라 정신없을텐데 장소이전을 지금 아니면 언제 해? 라는 마인드입니다. 이게 뭐 외부에서 좋다 나쁘다 얘기하는건 솔직히 청와대 안에서 근무했던 사람이 아니면 의미없는 논쟁 같고(문재인도 필요하다고 생각을 했으니 이전하겠다고 공약 내뱉었을 것이고, 실제로 못 한 건 그 득실문제가 고민될만한 여지가 있었을건데 그걸 방구석에서 우리가 어찌 압니까), 인간이 공간의 지배를 정말 많이 받는지라 5년 충실하게 좋은 정책을 펼칠 수 있다면 그 환경 마련하기 위해 국가예산의 0.1~2% 정도의 돈은 쓸만 하다 라고 생각합니다. 장관들이 미국이나 중국하고 정상회담 할 때 전용기 엄청 비싼 돈 주고 타듯이요.

부동산 정책이나 출산율 등 굵직한 정책에서 잘못된 방향으로 국민들에게 피해를 입힌다면 그때 가서 판단하면 될 일이지, 지금 당선 전 준비하는 과정부터 일 하지 말라는 식으로 태클 거는건 솔직히 좋게 안 보입니다. 이걸 논란거리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웃기다는 생각이라...
아구스티너헬
22/03/2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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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장관이 급유기 타고 해외 갔다고 국힘당에서 미친듯이 까고 있던데요?
그리고 님의 그런 너그러운 생각은 지금까진 상대적으로 소수의견입니다.
전 국방쪽 개발 업무를 했던 사람이고 청와대 방위시스템의 일부를 개발참여 했던 사람으로 미친 행동이라고 하고 싶은데
존중합니다.
승자가 하고싶은거 해야죠 욕하면 욕먹으면 되구요
자기 하고 싶은거 하면서 욕도 안먹으려 하면 욕심이고 그걸로 현정권 무지하게 까던분들 아니셨던가?
파워크런치
22/03/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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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 하던 말던 알바 아니라고 생각하고 정책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정도 욕하는 수준은 어느 정부던 그냥 욕하는 사람 있는 정도로 생각되네요. 그 정책 잘 하면 지지하고 안하면 비판해야겠죠.

상대적으로 소수의견인지 아닌지는 모르겠고 개인적으로는 관심 없고... 정치 과몰입하기는 싫어서요. 욕하는게 직업인 사람들은 어느 정부나 있으니 하라고 하고 인수위에서 잘 준비해서 나은 정책을 펼칠 수 있는 환경 만들고, 정부 시작하고 나서부터 시급한 정책(부동산, 출산율 등) 만 제대로 해결해도 좋겠네요. 사실 너무 큰 문제들이라 해결도 안바라고 너무 나빠진걸 어느정도 완화라도 해주면 좋겠고요.

지금 나라 돌아가는꼴 보면 20~30년 뒤에 노령화 심해지고 인구감소 극심해져서 멸망하는건 아닌가 진지하게 걱정이라서 이걸 어느정도라도 손을 대 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것 때문에 뽑은게 제일 크고요. 젊은 인구가 줄어들면 군인 수를 늘리자니 생산활동을 할 인구가 줄어들고, 노인들 부양하는 문제는 답도 없고 이렇게 될 것 같네요. 다시는 일본에 지지 않겠습니다 하는 말이 3년 전쯤 유행했는데, 나라가 멸망하면 질 일은 없을테니 그런 의미로 말하나? 싶을 정도라서요. 이걸 손 안대면 나중에 중국에 먹힐지 북한에 먹힐지 일본에 먹힐지 하는 생각이 제일 커서, 이것만 좀 노력하고 완화해 줄 정부라면 다른 문제들은 상대적으로 훨씬 사소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정치인들이야 지금 60~70대이니 나라 망해봐 나 그때쯤이면 죽어있어서 그만이야~ 하겠지만요
22/03/2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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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생각인데 방구석 우리가 어떻게 알고 기간이 이정도면 층분하다 말할수 있겠어요. 근데 청와대에서 일했던 사람들도 정확히 계획세워본사람이 없을거같은데 인수위에서 두달 가능하다고 하는게 주먹구구일거같단 생각은 합니다. 이전은 꽤 찬성하는 편인데 이런 상황에선 잘 모를때는 너무 서두르지 말고 계획을 잘 세워서 이전했으면 하는 생각은 드네요.
파워크런치
22/03/2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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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저도 공감합니다. 분명 주먹구구식일 가능성이 높을 것 같아요. 다만 제 개인적으로는 이게 부동산정책, 외교정책, 출산율정책, 경제나 산업 부흥정책, 노동정책 등 나라에 산적한 큰 이슈들에 비해서는 작다고 생각해서, 중요한 정책들에 집중하는 데 환경을 만드는 사소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경우 다소 미흡하더라도 빠르게 진행하는 게 신중하게 진행하다고 질질 끌려서 하는 것보다는 나은 경우가 많은 것 같아서... 최고의 선택은 아니지만 나쁘지 않은 선택일 수 있다는 입장으로 보고 있습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이런 사소한 것 가지고 태클 거느라 나라가 두쪽이나 나서 서로 갈등 빚어야 하나 싶은 마인드가 제일 크네요. 진짜 중요한 정책들에 더 집중하고, 아니면 다들 조금은 내려놓고 한정된 시간이란 자원을 주변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는데 사용했으면 좋겠어요
22/03/2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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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22/03/2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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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생각이라, 잘 모르는 건 결과보고 판단하려고요.
페스티
22/03/29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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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자들부터 등을 안돌리는데 민주당이 바뀔리가 없죠.
우틀않 아니겠습니까
아구스티너헬
22/03/2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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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으로 돌리고 싶은데 등돌렸더니 뒤에 똥이 있어서 돌리기가 어렵네요.
페스티
22/03/2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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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 할 수 있는 창구가 없으니까 등을 돌리는 것 밖에 의사표시를 못하는데 등을 돌리지 못하겠다는 거죠? 비겁한 변명입니다. 그럴땐 그냥 등을 돌리는게 맞죠. 아니면 반성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든가요. 그런데 다 막혔죠? 클리앙? 여초? 다른 의견을 용납하지 못하는 곳에서 어떻게 반성을 합니까. 김어준 같은 스피커에 질질 끌려다니고. 솔직히 민주당 지지자들이 불행해보입니다. 민주당이야 좋겠죠... 얼마나 부패하든 얼마나 삽질하든 콘크리트처럼 지지해주고 결국 인구비로 따지면 투표에서 불리할 것 없으니까. 민주당 내의 승자가 정권을 잡는구조... 꿈꾸는게 그거라면 중국 공산당과 다를게 뭐가 있습니까?
아구스티너헬
22/03/2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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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보면 국힘이 잘해서 당선된줄.. 국힘이 똥뽈차서 생긴정권이 문정권인데요?
그후 국힘이 반성했습니까? 개혁을 했습니까? 여전히 친박 친이로 나뉘어서 박터지게 싸우다 지방선거 말아먹고 지금꼴 난거 아닙니까?
그말은 양당 모두에게 해당되는 말이고 양당제의 문제죠.
페스티
22/03/2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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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석 주고 터져서 좀 바뀌지 않았나요? 관심 없으시면 모르시겠죠. 하긴 이준석 악마화에 열올리는지라... 언제는 종신하라더니... PPAP인가 PPAT인가 뭐 한다던데요? 민주당 젊은 인재풀 많았는데 다 어떻게 되었죠? 초선오적은 왜 그렇게 지지자들이 문자로 린치를 가한건가요? 민주당 내부상황은 좀 낫습니까? 왜 수많은 추문을 남기며 대선 패배한 이재명이 건재한거죠?
아구스티너헬
22/03/2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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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못차리면 지방선거도 날려먹겠죠.
전 민주당이 잘하고 있다고 한적이 없는데 왜 이런 댓글이 붙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민주당을 지지하는 이유는 국힘을 지지할 수 없기 때문일 뿐인데요?
민주당이 잘해서가 아니고.
차악을 뽑는게 선거니까요. 저에겐 아직까지 최악이 국힘이고 님은 다를 수 있죠.
22/03/29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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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시작한것도 아니고 이제 당선인 신분입니다.
벌써부터 깔일을 왜 안까냐 내로남불이다 어쩐다.... 너무 성급하지 않나요.?
그냥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인정하고 싶은 마음이 애초에 없으신거라고 생각합니다.
아구스티너헬
22/03/2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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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으로 윤석열은 대통령 예정자임을 인정합니다. 그거 안하면 미친사람이죠.
다만 마음속으로 인정하느냐 라고 물으시면 전혀 아닙니다. 애초에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듯 합니다.
다만 윤석열이 대통령 임기를 정말 멋지게 보내서 나 스스로가 인정할 수 있게 된다면 그게 최선이겠죠?
22/03/2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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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없을거면 그냥 본인이 민주당 골수지지자인데
또 자신은 정치과몰입은 안니라구하시고

어느장단에 맞춰드려야하나요?
아구스티너헬
22/03/2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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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지지자라고 정치과몰입하는건 아닙니다.
정치과몰입은 정치행위자를 자신과 동일시하는 사람들 아닌가요?
긴 하루의 끝에서
22/03/2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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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저는 승리한 쪽보다는 패배한 쪽의 입김이 선거 전과는 달리 오히려 갑자기 너무 거세게 작용하고 있는 중이라고 보는데 글쓴이께서는 오히려 정반대로 인식하고 계시네요.

여담으로 논쟁에 있어 중도의 힘을 빌려 이야기를 전개하는 경우들이 종종 있는데 본래 중도라고 하면 강경파에 대비되는 온건파 또는 지지 정당이 어느 정도 확실한 이들 대비 무당파를 뜻하는 의미였지만 요즘과 같이 좌우의 기본적인 간극이 점차 커져가는 때에도 실질적인 중도라는 게 과연 존재하는 것일까, 이제는 사실상 정치에 무관심한 이들을 뜻하는 게 아닐까, 결과적으로 중도를 논하는 게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 가지 더 이야기하자면 상대 정당을 절대로 뽑지 못하겠는 이유의 핵심이 우파는 주로 현재에 있는 반면 좌파는 주로 과거에 있다는 게 현재의 문제를 대표적으로 드러내고 있다고 봅니다.
아구스티너헬
22/03/2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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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한 쪽 입김이 거세게 작용하게 만든 윤석열의 첫 행보가 문제라고는 생각을 안하시나 보네요?
굳이 그걸? 지금? 가장 높은 우선순위로? 이렇게 배수의 진까지 치고?
그리고 중도는 원래 무관심층이 상당수를 차지 합니다.

그리고 과거는 현재의 거울이니까요.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이유기도 하고 이름만 바꾼다고 그 당의 정체성이 바뀌는건 아니니까요.
우파가 현재를 문제 삼는 이유는 과거는 그다지 건드릴 건덕지가 없어서죠(김대중전에는 정권을 잡은적이 없어서이고, 김대중, 노무현은 건드리기 어렵고.역린인지라)
그리고 오해하시는데 전 그당의 현재도 몹시 혐오합니다. 과거만 혐오한다고 하면 몹시 섭섭합니다.
회색의 간달프
22/03/2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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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그 현재가 곧 과거가 됩니다.
코앞의 과거에서조차 배우지 못하는데
한참 전 과거를 들먹거리는 것도 우습군요.

그리고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수십년 동안 당의 정체성이 전혀 변함없다고
생각하시는 이유가 궁금하긴 합니다.

전 박정희, 전두환 시절이 워낙 막장이라 현 국힘은
그 시대 정도의 국힘은 아니라 나아졌다고 봅니다.

그리고 현 여당 민주당도 안좋은 의미로
반대로 김대중, 노무현 시대의 민주당과는 굉장히
거리가 멀죠. 제가 알고 지지했던 민주당은 이제 아닙니다.
불과 5년 차이에 말이죠
22/03/2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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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지자들은 너무 핀트를 잘못 잡고 있는 것 같아요. 윤석열이 뭐가 어떻고, 김건희가 뭐가 저떻고, 이준석이 어쩌고...
정작 사람들은 그딴 거 별 관심 없을걸요. 정권이 앞으로 추구할 방향성에나 관심 있을 뿐이지...
제발 민주당과 그 지지자들은 남 꼬투리 잡는 데에는 신경 그만 쓰고, 자신들이 어떤지나 좀 돌아봤으면 좋겠어요.
아구스티너헬
22/03/2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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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투리 잡기 전문가 집단에서 꼬투리 잡는다고 뭐라고 하니. 좀 웃기네요.
그래서 아크님은 윤석열과 국힘의 어떤 정책 방향성을 지지하십니까?
22/03/2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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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시장, 실력, 합리주의요.
아, 참고로 저는 윤석열 정부를 빨아재낄 생각이 없습니다. 제 가치관에서 정치인은 절대로 칭찬의 대상이 아니에요.
윤석열 정부든 앞으로 등장하는 어떤 정부든 전부 감시 대상이고, 민주당이 저의 가치관에 가까워지면 언제든지 다시 뽑을 겁니다.
세크리
22/03/2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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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맞으면 임시 시작도 전에 차기정부에 대해 부정적인 응답이 더 많겠습니까. 이 논리가 여론 신경 안쓰고 대통령 지지율만 들먹이던 민주당 지지자들 논리를 그대로 가져다 온거에요. 부정적인 이슈가 있으면 사과를 하던 개선을 하던 털고가야지 왜 뭉개냐가 반문의 주요 논리 아니었나요. 조국수호 할때 논리를 똑같이 보고있자니 답답해서 댓글남기네요.
Grateful Days~
22/03/2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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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보수정권에선 일반국민들을 집값 상승의 주범 취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22/03/29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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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지지정당 정해놓고사나요?
정치는 연고팀 응원하는 프로야구가 아니에요.
정당과 정치인은 국민에게 더 나은 삶을 위한 도구일 뿐이고 못하면 갈아치워지는겁니다.
민주당이 5년간 말아먹었고 국힘이 왔죠 국힘도 마찬가집니다.

특이한건 보통은 못하기만 했는데 현 민주당은 드럽게 못하면서 내가 맞다고 우기기까지 한다는거.
보통은 선거지면 엎드리는 척은 했거든요. 역대 이렇게 뻔뻔한 정권은 첨봤습니다.
아구스티너헬
22/03/2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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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게에서 자주보는 제가 가장 싫어하는 표현 "첨봤습니다"
올해들어 첨보셨나보네요. 전 많이 봤는데
노통 당선되었을때 그쪽당가 그쪽 지지자들이 어떻게 나왔는지 기억이 잘 안나시나보네요?
22/03/2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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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렇게 뻔뻔한 정권은 정말 '난생 처음봤습니다.' 참고로 전 노무현때부터 투표했구요.
역대 정권중에 이렇게 뻔뻔한 정권 있으면 알려주세요. 못한거 말고 뻔뻔한거요.

노무현이 당선됬을때 빡대가리 골수 이회창 지지자들 빨갱이드립치고 있었겠죠
근데 2022년 지금 윤석열 당선되고 다음날부터 클리앙 보배드림에서 하는거보면 똑같아요.
아구스티너헬
22/03/2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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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이트는 안가봐서 모릅니다. 나름 품위 있는 PGR이 저의 유일한 커뮤니티.
답이머얌
22/03/2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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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봤는데 클리앙 보배드림에서 하는건 똑같다고 하는건 어떻게 알았어요?
22/03/2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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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삭제, 금지표현 사용(벌점 2점)
22/03/2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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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글쎄요. 공수가 바꼈다고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그건 민주당이 지금보다 더 쪼그라들고 조금이라도 반성하고 쇄신하려는 모습이 보일때 얘기입니다.
지금 국힘지지자들이 거침없어보이는 이유는 선거에 이긴 호사를 누리는게 아니라 아직 민주당과 문재인 정권이 덜 처맞아서에요.
그리고 이사람들이 다 국힘지지자들도 아니에요. 여태까지 계속 민주당을 찍어왔지만 이번만은 못봐주겠다며 돌아선 사람들이 태반이에요.
윤석열과 국힘이 좋아서 감싸고 돈다기보단 아직 당선인 신분에 불과한데다 지금 얘기되는 아젠다들이 그렇게까지 적극적으로 비토할만한 내용들이 아니라서입니다.
이제는 그쪽이 맞을 차례라고 나오시기엔 아직 좀 성급하세요.
22/03/2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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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을 똥묻은 개라고 하고 민주당을 겨묻은 개라고 하는데 그 주장은 과연 얼마나 타당할까요? 최근 나온 사례들을 보면 아무리 봐도 똥묻은 개는 민주당인데 말이에요.
아구스티너헬
22/03/2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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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절대값으로 한정하고 싶은건 아닙니다 상대값이죠, 서로 상대방이 똥묻은 개 일 뿐
오늘하루맑음
22/03/2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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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 우틀않이면 바닥 밑 지하실행 갈 수 있을 듯한데...
Cazellnu
22/03/2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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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집과 고집만 남아서 내가한짓 남이한짓은 안보이고 그냥 맹목적이게 되는거죠.
선택과 결정의 때가 오면 그것으로 심판을 하면 될 뿐입니다.

그런데 누가보면 이미 국정 거하게 말아먹은거처럼 이야기하는듯합니다.
정작 말아먹고 끌어내림당한건 현여당일텐데
아구스티너헬
22/03/2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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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말아먹습니까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본문을 잘 않읽으신듯.
ModernTimes
22/03/2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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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도 더러워. 양비론으로 끌고 들어가고 싶으시군요.
네. 맞습니다. 국힘도 더러운 모습을 많이 보여줬죠.
지금 장제원 김한길 이런 사람들 이름 오르내리는거보면 한숨 나올 때도 있습니다.
근데 윤석열이 대통령이 된 후에 제대로 못하면 그 때 비판하면 됩니다. 근데 지금은 아니에요.

K180 선택적 입법, 부동산 정책, 조국, 윤미향, 박원순 등에 전과4범 형보수지 페미니스트 대선후보. 대놓고 갈라치기
대선이 끝났더니 이젠 대놓고 페미정당행보에 이재명 없는 대장동 특검법, 국가 안보에 중요한 옷값 등등
최근엔 민주당이 보여준 해악이 넘사벽이라고 생각합니다.
아구스티너헬
22/03/29 08:57
수정 아이콘
넘사벽의 기준이 너무 낮으신듯 기억을 조금만 뒤로 돌려 보시면 꽤나 높은 벽들을 선대 대통령들과 집권당들이 많이 만들어 두셨습니다.
누가 보면 5년만 사신줄.
22/03/29 09:01
수정 아이콘
정확한 사례를 들어보시지요. 과거 집권당이 더했다 하면서 사례를 비교해보면 되겠지요.
아구스티너헬
22/03/29 09:03
수정 아이콘
어휴 이명박근혜로도 끝날 이야기지만
뭐 좀더 내려가면 더 넘사벽이죠. 이걸 말씀드려야 아세요?
차때기 라던가, 자원외교 라던가, 4대강이라던가, 국정교과서 라던가, 최순실이라던가, 옥쇄런 이라던가. 등등등
나스라이
22/03/29 09: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니, 87년 체제 이후로 가장 강력한 권력을 가진 정권을 국민이 만들어줬는데 아직도 이명박근혜 타령이 나옵니까?
그 권력 가지고 '아니~ 쟤들은 이랬잖아!' 하는 건 정상이 아닌데요? ;;
아구스티너헬
22/03/29 09:17
수정 아이콘
힘이 없어서 망한건 노무현정부고
힘이 있어도 못해서 망한건 현정부죠
그리고 가장 강력한 권력이라고 하면 좀 웃긴게 예전엔 그냥 집권당이 한석만 더 먹으면 마음데로 하던 시대였습니다.
반반 나눠먹기 시작하면서 새누리에서 국회선진화법을 들고왔고 그걸 극복하기 위해 많은 의석수가 필요해진거죠.
나스라이
22/03/2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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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
그 때도 과반수여야 가능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96년 노동법 개정같은 꼼수 날치기만 해도 과반수였으니까 가능했던 거였고요.
뭐 아무튼 그걸 떠나서, 그렇게 바라신다면 국회선진화법 이후로 얘기하겠습니다. 180석은 아시다시피 말 그대로 온갖 날치기를 합법적으로 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96년 노동법 개정 이럴 때처럼 꼼수 쓸 필요조차 없이 정정당당하게 해버릴 수 있는 상황이죠.
그래서 그 권력 가지고 뭐했냐고요. 잘 아실 것 아닙니까. 지금 이런 상황에서 '아 국짐당 쟤들은 이랬었잖아요~' 해봤자 무슨 의미가 있어요. 제대로 말아먹었는데. 도대체 국짐당 붙들고 늘어져봐야 뭐하냐고요.

그렇게 원하는대로 국민이 다 해줬는데도 그 따위로 해놓고 도대체, 왜 국짐당을 붙들고 늘어지냐고요. 자기반성부터 해야 정상 아닙니까? 국짐당은 국짐당대로 깔 거 넘쳐나는 거 맞아요. 근데 지금 민주당이 그런 개노답 국짐당보다도 못하다고요 지금.
아구스티너헬
22/03/29 09:35
수정 아이콘
머 개인의 생각은 다를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전 민주당이 잘했다고 한적도 없고 지금 수습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말아먹었으니 선거에서 진거잖아요?
국힘당을 물고늘어지는것도 아닙니다. 민주당이 국힘당때문에 말아먹은거 아니니까요.
자기반성은 민주당이 해야죠. 암요.
저는 다만 국힘당을 도저히 뽑을 수 없는 저의 약한 비위가 문제일 뿐인거고 반대쪽에도 저의 거울 같은 분들이 계시는 거구요.
우리가 그걸 부정할 이유는 없잖아요?
나스라이
22/03/29 09:39
수정 아이콘
결국 말씀하시는 결론이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국짐당 뽑고 지지함?' 이신 거로 보이는데요(...)
아구스티너헬
22/03/29 10:01
수정 아이콘
나스라이 님// 흙흙 드디어 알아봐 주시는 님이 생겼네요. 감사합니다.
22/03/29 10:22
수정 아이콘
계속 민주당이 잘한거없다고 얘기하는데
민주당이 못했으니 윤석열이 됐겠죠
국힘 윤석열됐다고 이렇게나 까는 이유는 몰까요???

저러면서 또 민주당지지자라고는 하지만 또 자신은 골수지지자는 아니라구하고

어느장단에 맞춰줄까요
그냥 뿔났으니 건들지말라고해주세요
회색의 간달프
22/03/29 10:59
수정 아이콘
아구스티너헬 님//
그자찍이라...
대화를 나눌 자세와 생각이 전혀 없는데
왜 글을 쓰고 의견을 나누려는 척을
하시는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자기 확신을 갖기 위함입니까?
아구스티너헬
22/03/29 15:59
수정 아이콘
회색의 간달프 님// 그자찍은 뭐죠?
지금 충분히 의견을 나누고 있는데 말이죠
서로 설득이 안된다고 대화를 나눌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카미트리아
22/03/29 09:32
수정 아이콘
노무현 정부의 열린 우리당이 과반수를 가졌다는건 기억에 안나시는가 보네요..
아구스티너헬
22/03/29 09:36
수정 아이콘
그런 시절이 잠깐 있었죠.
카미트리아
22/03/29 09:41
수정 아이콘
2003년에 노무현 전 대통령이 취임하였고
총선에 2004년입니다.

여당이 과반 이상인 기간이 더 긴데 무슨 잠깐인가요...
아구스티너헬
22/03/29 09:57
수정 아이콘
카미트리아 님// 여당이 과반인데 탄핵이 왜 됬을까요?
카미트리아
22/03/29 10:11
수정 아이콘
아구스티너헬 님// 탄핵 후에 열린 우리당이 창당되었고
그 후에 있었던 총선에서 열린우리당이 과반을 차지합니다
그게 2004년에 벌어진 일입니다.

아니 과거를 잊어서는 안된다면서
중요 시간 테이블도 모르시나요?
아구스티너헬
22/03/29 10:16
수정 아이콘
카미트리아 님// 그 과반의 당이 국정지지도 떨어지니까 노무현 탈당하라고 하고 행정부가 입법부로 부터 고립된 기억은 못하시나보네요. 노무현에겐 잠깐의 힘이 있었습니다만 좌측감빡이 키고 우회전하는 바람에 양쪽 모두에게 버림받은 정부였습니다.
카미트리아
22/03/29 10:21
수정 아이콘
아구스티너헬 님// 그게 노무현 전 대통령의 능력의 한계지요

힘을 싫어줬더니 그걸 정권이 못했으면서
힘이 없어서 실패했다는건 핑계죠..
22/03/29 09:28
수정 아이콘
그렇게 해서 폭망하고 문재인 정권이 탄생한 데다 180석까지 몰아줬죠. 근데 발생한 일이 "K180 선택적 입법, 부동산 정책, 조국, 윤미향, 박원순 등에 전과4범 형보수지 페미니스트 대선후보. 대놓고 갈라치기"라는 거에요. 그러니까 이번에 정권 교체가 된 거구요.

못할 때 비판하고 잘할 때 칭찬하는 게 당연한 거고 그게 중도인 거죠. 아직도 지금 민주당 비판하고 국힘당 옹호하는 사람들이 애초에 이명박근혜 지지한 사람들인 줄 아시나요? 저만 해도 안 믿으실지 모르지만 김대중-노무현-문재인-문재인 찍었었습니다. (이명박 때는 무효표) 근데 이번 정권의 맨얼굴 때문에 실망하고 돌아선 거구요. 저 같은 사람들이 전통적인 국힘 지지자보다 훨씬 많을 텐데, 그런 사람들한테 콘크리트라고 하고 이명박근혜 욕해봤자 타격 1도 없어요.
22/03/29 10:02
수정 아이콘
자원외교는 실패한 부분도 있지만 성공한 곳도 있습니다. 4대강도 정작 4대강으로 수혜를 본 곳에서는 유지를 원하고 민주당만 실패로 주장하고 있지요. 국정교과서는 당시 욕먹었는데 현행 교과서는 국정교과서보다 심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최순실 등은 그래서 감옥갔지요. 잘못한건 처벌하면 되는겁니다. 그러니 이제 민주당이 처벌받을때지요. 4대강 22조 예산이면 일자리 100만개를 만든다는 문재인 정권은 그 배 이상의 예산을 쓰고도 망했지요.
카미트리아
22/03/29 10:30
수정 아이콘
지난 정권은 최소한의 순서라도 지키고 사기는 안 쳤지요.
이번 정권에서는 저자 몰래 내용 고쳐서 유죄 판결까지 받았죠
그런 주제에 교과서 문제를 지난 정권 잘못이라고 이야기 하는지....
ModernTimes
22/03/29 09:09
수정 아이콘
최근이라고 적었는데요.
이직하는데도 최근 3년 경력 보는데 5년이상 볼거 있습니까.

박근혜 때 박근혜를 욕하면서 촛불집회를 나갔습니다. 민주당과 문재인은 다를 줄 알았거든요.
근데 문재인이 해놓은게 뭔가요?
북한은 계속 미사일쏘고 있고, 국가부채는 2배가 되어있습니다.
집값은 말할바도 없죠. 제가 사는 곳은 집값이 1.5배가 되었습니다. 근데 대출도 다 틀어막았네? 개같이 월세 살아야죠 뭐.
그러니까 이번엔 윤을 지지하는거고, 윤이 5년 동안 못하면 또 다른쪽을 지지할 수도 있죠.

저는 당을 정해놓고 지지를 하지 않고 저에게 그나마 나을 것 같은 사람을 지지합니다.
아구스티너헬
22/03/29 10:13
수정 아이콘
님 생각에 동의합니다.
국가 부채에 대해선 조금 다른의견이지만 미시적인 부분이고.

본인의 삶에 이로운 판단을 하는게 올바른 정치력 행사죠.
결과론적으로도 정권이 넘어갔고 많은 기존지지층이 등을 돌린거고 그건 민주당이 잘하지 못했다는 말이죠.
앞으로 정신차리면 그나마 지방선거에서 살아남을거고 정신못차리면 국회도 국힘에 넘어가겠죠.
22/03/29 08:53
수정 아이콘
그냥 0.7% 차이로 당락이 결정됐으니 아직도 그 열기가 지속되는 거 같네요.
이런 피지알도 나쁘지는 않다는게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NoGainNoPain
22/03/29 08:56
수정 아이콘
[이제 서로 그만 까고 그냥 무시하고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본문은 이렇게 적어놓으셨는데, 님이 댓글 적는거 보면 아무리 봐도 무시를 못하실 것 같습니다.
아 참고로 저보고 전통 국힘 지지자라고 할까봐 미리 적어놓습니다. 저는 지난 두번 대선 다 문재인 찍었어요.
아구스티너헬
22/03/29 08:59
수정 아이콘
무시하고 지내고 싶다는 바램을 적은 겁니다.
그리고 무시하고 지내는게 좋다는 말은 서로 설득이 안된다는 논거의 결론이구요.
아마 이글 이후로 다시 선게에 본문적는 일은 없을듯 합니다.(댓글도 자제하려구요)
5년간 정치에 관심을 끊어야 마음이 편할거 같아서요.
JP-pride
22/03/29 08:57
수정 아이콘
저도 선게를 보면서 비슷한 생각을 항상 해왔습니다.

1. 반대를위한 반대를 한다 >> 슈카도 말했던건데 a정치인을 지지하면 a가 말한건 일단지지하고 b가 말한건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음.

2. 국민의힘이 이상한짓을 함 >> 민주당도 그랬으니 그래도 됨.. 이게 상식적인가 싶습니다.

3. 민주당 지지자를 노골적으로 비난함 >> 20대 여 70프로와 4050세대는 정녕 상식도 없고 양심도 없는사람인건가요??

보고있으면 극단적인 사람들이 굉장히 많음을 느낍니다.
피노시
22/03/29 08:58
수정 아이콘
민주당 욕먹는거 싫으면 본인들이나 잘하라고 하세요 국힘 너도 똑같다면서 욕할시간에요 할줄아는게 그거말곤 없겠지만 똑같지도 않구요 국힘이 민주당2중대 수준으로 같았다면 윤석열 대통령 못했습니다. 지지자들 또한 대표가 이준석 박지현인데 어떻게 수준이 같겠습니까 미래엔 국힘이 망가질수 있겠지만 적어도 지금은 아닙니다.
아구스티너헬
22/03/29 09:02
수정 아이콘
민주당 욕먹는거 안싫어요. 누가 싫다고 했습니까?
그쪽당 태세전환하는게 웃기기도 하고 비위도 상하고 해서 하는 말입니다.
그리고 선게 다시 둘러보고 오세요 요즘 윤석열 행보에 문제제기하면 달리는 댓글이 다 "민주당도 똑같았으니 우리도 할거다" 입니다.
그걸 5년동안 열심히 까다가 갑자기 자기도 그거 한데요 안웃기세요?
피노시
22/03/29 09:12
수정 아이콘
국힘지지자들도 말이 안되는 사안이 있으면 윤석열이나 인수위 욕합니다.민주당 지지자들과 관점이 다른거지 자기들과 같이 윤석열 안깠다고 같은수준으로 보는건 아닌거 같네요
아구스티너헬
22/03/29 09:18
수정 아이콘
그런 훌륭한 분들"도" 있겠죠
다만 모두가 그런것처럼 말하시려면 요즘 선게 댓글좀 읽고 오세요.
피노시
22/03/29 09:28
수정 아이콘
선게 저도 봅니다. 양비론으로 몰고가시는것 처럼보이니 쓴댓글인데 그냥 이상한 사람 몇몇 보고 선게 댓글다는 모든 국힘지지자들이 수준 낮은 사람이 아니라는것만 알고계시면 될거 같네요
아구스티너헬
22/03/29 09:38
수정 아이콘
지지자의 스팩트럼은 넓으니까요.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민주당지지층이 전부 [우린 틀리지 않았어!] 라고 생각한다고 오해하지도 않으셨으면 합니다.
피노시
22/03/29 09:43
수정 아이콘
알겠습니다. 극단적으로만 보지않는다면 언젠간 서로 이해할날이 올지도 모르죠
22/03/29 10:25
수정 아이콘
님은 그런데 그 지지층같네오
우린 틀리지 않았어 지지층

아니라고 하시면 거울보고오세요
아구스티너헬
22/03/29 10:36
수정 아이콘
거울보고 왔는데 아닙니다.
LeeDongGook
22/03/29 09:00
수정 아이콘
아직도 이명박근혜 때를 못벗어나는게 민주당 지지자들이죠.
내로남불 타령하기 전에 본인들부터 먼저 돌아봐야돼요.
둠피잡는바스
22/03/29 09:01
수정 아이콘
거의 악에 받힌 반응으로만 보이는군요.
데스티니차일드
22/03/29 09: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아냥(벌점 2점)
페스티
22/03/29 09:18
수정 아이콘
글쓰신 입장에서 피드백 하시는건데 아득바득이라뇨... 저는 민주당 지지하는 분 생각을 잘 알수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그 내용이 그냥 너네는 더 더러워! 너네는 죽어도 못뽑아! 수준이라는게 좀 아쉽긴 합니다만... 일단 대통령 당선 되었으니 잘 하길 바라는 정도의 기대는 있지만 국힘이 무슨 엄청나게 혁신적인 정당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닌 입장에서 좀 슬프긴 합니다.
데스티니차일드
22/03/29 09:30
수정 아이콘
피드백이긴 한데 내용이 내용이라 본문의 의도를 스스로 부정하시는거 같아서 안타까워서 한말이죠뭐..

국외부재자 대선 2연 문재인 찍은 저로서도 국힘은 뭏론 민주당도 혁신이라는 측면에서는 아무 기대가 안되기는 하는데, 그래도 혹시 모르지 하는 마음으로 아무 말 않고 지켜보고 있기는 합니다. 먼저 긍정적으로 변했다고 판단되면 5월에 한국가서 그쪽에다 표 찍어주고 오게요
페스티
22/03/29 09:40
수정 아이콘
저는 민주당이 선거 패배 이유를 여성표 결집이 늦어서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쇄신이 될 줄 알았는데 전혀 그런 모습이 없어요. 지선까지 지면 달라질까요
데스티니차일드
22/03/29 09:46
수정 아이콘
지선에서 한번 불맛을 봐야 정신 차리지 않을까요....진짜 민주/국힘 둘 다 갑갑하긴 합니다....
검은콩맛있어
22/03/29 09:08
수정 아이콘
댓글만 보면 대선 무슨 30% 차이로 이긴 것 같은 크크
22/03/29 09:08
수정 아이콘
너무 스트레스받을거 없이 단순하게 생각하시면 될거 같아요.

대통령+180석+지자체까지해서 국민들이 민주당에 권력을 크게 몰아준 상황인데
이게 계속 연장되는 것에 대해 특히 대통령을 이재명으로 정권연장하는것에 대해
위험함을 느끼고...

현정권과 싸웠던 검찰총장을 강제로 멸망했던 보수진영의 후보로 만들어서 대통령을 만든 형국입니다.
여전히 민주당은 180석에 지자체에서 강한 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음 총선까지 우리나라는 국민들이 생각하고 판단할 유예 기간을 가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나스라이
22/03/29 09:12
수정 아이콘
이번 정권이 87년 체제 이후 가장 강력한 권력을 가진 정권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텐데 도대체 왜 이명박근혜 이야기가 나오는지 의문입니다.
대통령 + 180석 + 지자체까지 다 가져간 정권이 이번 정권이에요.
그래서 가장 강력한 권력 가지고 뭐 했는지요. 그게 제일 궁금하네요.
22/03/29 09:16
수정 아이콘
세월호 진상 규명?
나스라이
22/03/29 09:28
수정 아이콘
진짜 그놈의 세월호 진상규명......
도대체 세월호에 진상규명할 게 뭐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니 현재 민주당이 87년 체제 이후 역대 최대의 권력을 가지고 있는데 아직도 진상규명 중이에요...--;
22/03/29 09:44
수정 아이콘
마치 위안부 협상이 이루어지면 안되는 이유가 있는 것처럼 세월호 진상 규명도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계속해서 누군가에게 분노할 동력이 사라지는 것이니..
나스라이
22/03/29 09:46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카미트리아
22/03/29 09:17
수정 아이콘
n번방 방지법, 임대차3법, 대출에 대한 도덕적 권유
윤미향/조국 실드, 국민 사찰중인 공수처..
또 뭐있더라...
전완근
22/03/29 09: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옷 값 비공개? 원전?
나스라이
22/03/29 09:4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원전 문제가 제일 크다고 보는 편입니다. 결국 원전 대체하려면 현실적으로 화력발전밖에 없는데, 화력발전이 원전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죠..... 에휴 진짜.
카미트리아
22/03/29 09:47
수정 아이콘
이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친환경 에너지가 천연가스에 얼마나 의존적인 발전인지 잘 보여줬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현 시점에서 원전을 버리고 친환경을 외치는 건
조삼모사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나스라이
22/03/29 09:51
수정 아이콘
저 또한 동의합니다. 단순히 그것뿐만이 아니더라도 환경적 요인으로 봐도 원전보다 화력발전이 더 문제가 있으니까요...ㅠㅠ
사이먼도미닉
22/03/29 09:30
수정 아이콘
이명박근혜 때 한나라당 심판을 위해서 그렇게 뽑아달라고 읍소를 해서 국민이 해줬는데 결과적으로 뭘 했는지 참;
22/03/29 09:13
수정 아이콘
말로는 민주당이 욕먹는거 상관없다고 하시지만
계속 하시는 말씀보면 이제 겨우 한달된 당선인도 5년동안 실컷 패악질한 정부랑 똑같이 까여야한다 생각하시고 그게 안되 되게 억울해하시는거 같은데요.
말로는 아니라하시지만 지금 민주당이 선거가 끝나고도 계속 욕먹는 이유인 선민의식과 우틀않을 그대로 보여주고 계십니다.
라키온
22/03/29 09:15
수정 아이콘
이번에 국힘뽑은 사람들을 머리에 똥만 들어있는 멍청이로 생각하시는것 같은데 그렇지 않습니다.

클리앙쪽 민주당 지지자들은 무조건적으로 민주당은 선이고 국힘은 악으로 생각하시는 경향이 있어요.
근데 정치가 하물며 세상이 어찌 선과 악 ,이분법적으로 나뉘겠습니까

글쓴님이 현 정치상황을 인식하고 생각하고 있는게 진실인거라고 생각하시나요? 클리앙에서 항상 국힘 지지자들보고 언론에 쇠뇌당했다 미디어에 선동당했다고 하는데 진짜 선동당한건 그네들이지요..
각 지지자들은 얻고싶은곳에서 정보를 얻고 믿고 싶은것들을 믿는겁니다. 어느곳이 옳고 그른지, 또는 진실은 사실 알수 없습니다.. 정치하는 당사자들도 모를걸요?

제가 윤석열을 뽑은 이유는 '민주당이 못했으니까' 입니다.
저도 바로 전 선거까지는 모든 투표에서 민주당을 지지했지만 이번에는 그냥 못했습니다. 못하면 맞아야죠
22/03/29 09:37
수정 아이콘
저도 40대인데 이노무 세대들은 이상하리만치 '민주당 = 선', '국힘 = 악'이라는 프레임에 매몰되어 있단 말이죠. 신기할 정도로요. 백번 양보해서 국힘 = 악은 뭐 그러려니 하겠는데, 그렇다고 민주당이 선이냐.. 이번 정권 보고도 그렇게 느끼는 거면 진짜 말 그대로 종교인 거 아닌가 싶은데...

쓰신 댓글에 100% 동의합니다. 저도 김대중 때부터 문재인 때까지 계속 민주당만 뽑았는데, 이번에는 도저히 못 참겠더군요. 윤석열이 희대의 명군이고 국힘당이 환골탈태했다고 생각해서 뽑은 게 아니에요. 민주당과 정권 심판의 의미죠. 못한 건 못했다고 하고 비판을 해야 민주당도 바뀌고, 국힘도 그에 자극받아서 바뀌고 하죠. 우리 편이라고 어화둥둥하니까 계속 우틀않 하면서 조국/윤미향 사태와 박원순 때 피해호소인 같은 말 같잖은 말을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참 답답합니다.
아구스티너헬
22/03/29 10:07
수정 아이콘
님 생각에 동의합니다.
선과 악으로 나눌 필요는 없죠
다만 도저히 국힘은 못찍겠다는 저의 취향을 존중해주세요
민주당이 정 못마땅하면 기권으로 의사표시 하겠습니다.
회색의 간달프
22/03/29 11:08
수정 아이콘
참 이해가 안되는게
본인은 심지어 과거에는 민주당 지지하다
이번에 돌아선 사람들에게조차 그자찍 하면서
비난하는 늬앙스면서 왜 본인의 취향은 존중받길 바라죠?...??

아.! 죄송합니다. 이게 현 민주당식 내로남불이었죠..
씁쓸하네요. 노무현 시절에는 안그랬는데...
라키온
22/03/29 11:45
수정 아이콘
정치를 취향대로 하시는군요. 잘 알겠습니다. 하긴 해외사시니까 국내 부동산이 오르든말든 님에게는 와닿는게 없으시겠네요. 인터넷으로 대충보고 민주당 우리팀해야지 뭐 그런건가요? 정치를 프로야구 팀 응원하듯이 하시는군요
크라우드
22/03/30 04:53
수정 아이콘
별로 존중하고 싶지 않네요.
존중받지 못할 주장하면서 존중받기를 원하는 것이 억지 아닌가요?
아구스티너헬
22/03/30 05:15
수정 아이콘
아 여기가 공산당이었나?
본인의 정치성향을 존중해달라는게 억지인 사회였구나
언제 그렇게 된거죠 몰랐네요 이번 대선 부터였나요? 크크
크라우드
22/03/30 10:57
수정 아이콘
웬 공산당... 그렇게 따지면 자유국가다보니 상대방이 맘에 안 들면 존중하기 싫은 자유도 있는데요.
그리고 본인의 정치성향을 존중해달라는데, 예전에 이명박, 박근혜, 홍준표를 지지한다고 하면 선민의식 빠져서 조롱하고 무시하던게 그쪽 계열 아닌가요?
아... 역시 그쪽은 내로남불이 기본 패시브죠 크크크
아구스티너헬
22/03/30 15:56
수정 아이콘
님 너무 웃겨요 그러니까 님의 댓글이 제 본문의 내용을 그데로 상징하고 있어요

본인이 먼저 타인의 정치성향을 존중해 줄수 없다고 하다가 공산당이세요 했더니
갑자기 니들도 존중안했었잖아! 내로남불오지구요 를 사전하셨어요

이건 님의 내로남불인가요 저의 내로남불인가요? 크크크
훈수둘팔자
22/03/29 09:16
수정 아이콘
차악론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번 선거야말로 차악론이 그대로 구현된 선거 아니던가요 크크크크
하이버리시절
22/03/2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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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하도 못해서 반대쪽 찍은 사람입니다만 2번 지지한 사람들 바보 취급하는건 왜 저러나 모르겠습니다.
당 지도부부터 선민의식이 쩔어요. 그만큼 똑똑하면 이해하겠는데 하는짓은 더럽고..

극단적인 리플 가져와서 상대 진영 내려치기 하는게 과몰입입니다.
아구스티너헬
22/03/2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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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일부" 죠
근데 그 일부가 목소리가 너무 커서 좀 불편했나봐요 이런 똥글을 적고 있는거 보니.
하이버리시절
22/03/2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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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쪽 똥글도 많아요. 그냥 건설적인 리플에 포커스 맞추고 커뮤니티 활동하는게 답이고..
똥 싸지르는 사람은 어느쪽에나 있지만 그걸로 전체를 판단하는것도 똥싸는거죠
아구스티너헬
22/03/2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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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로 판단한적 없습니다. 그렇게 적지도 않았어요
그런 리플 다신 분들 보라고 적은 글에 그걸 전체로 받아들이고 발끈하는 선량한 분들이 있는것 뿐이죠.
22/03/2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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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민주당 지지자분들이 많다면 민주당은 앞으로도 정신 못차릴거 같습니다.
0.7퍼센트 차이로 졌다고 아직도 이악물고 [우린 틀리지 않았어!]를 외치고 있으니...

예전 자신들이 욕하던 보수지지층이랑 크게 다를게 없어보입니다.
아구스티너헬
22/03/2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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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틀리지 않았어 라는 말은 오히려 반대쪽 희망회로구요.
정권 날라갔는데 날려먹은 당에 우호적일 지지자는 별로 없습니다.
저부터도 꽤나 짜증나 있습니다만. 유일한 문제는 반대쪽이 더 잘 할거란 기대가 일말 없다는 거죠.
양당제 제발 그만했으면 합니다.
22/03/2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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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소리를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아직 시작하지 않은 정권에 내가 틀리지 않았기를 기대하는것과
이미 망한 성적표를 받아들고서 우린 틀리지 않았어라고 하는게 같다고요?

현민주당에 우호적인 지지자가 아니시라고요?
님은 겨우 선거져서 정권넘겨준거에 짜증나 계시지만 다른 사람들은 5년동안 나라 풍비박산낸거에 분노하고 빡쳐있는데요?
아무리봐도 현 민주당에 굉장히 우호적인 시선으로 인식하고 계시는데요.
아구스티너헬
22/03/2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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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제가 잘못 적었나요?
아 주어가 빠졌네요 알아 보실줄 알았는데.
모든 민주당 지지자가 [우린 틀리지 않았어] 라고 생각한다는건 국힘지지자의 희망회로란 말이죠.

그리고 전 나라가 풍비박산 났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정책에 실패해서 부동산 폭등했다고 나라가 풍비박산나지 않습니다.
집가진 국민의 50%는 뒤에서 웃고 있겠죠.
우리나라 대외적으로 잘나가고 있습니다. 양극화가 심해지고 집없는 국민이 분노한다고 나라가 망하는건 아닙니다.
부동산 양극화는 이렇게 분노하시는데 소득양극화엔 한없이 자애로운 국힘당의 맛을 한번 보시죠 이제.
22/03/2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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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석하게도 지금 말씀하신 내용이 민주당과 문재인 정권이 틀리지 않았어 입니다.
집가진 사람들이 다 다주택자도 아닌데 집값오른다고 내집값만 오른게 아닌데 어떻게 웃고있나요?
그리고 현정권이 말아막은게 달랑 부동산 하나가 아닌데요. 전 부동산 얘기는 꺼낸적도 없습니다만

그리고 사람들이 이미 벌어진 결과에 대해 비판하고 비난하는거에 대해 왜자꾸 앞으로를 저주하며 니들도 x될거야로 맞불을 놓으시려 합니까? 그게 진정 같다고 보시는건지
회색의 간달프
22/03/2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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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가진 국민의 50%는 뒤에서 웃고 있겠죠.
우리나라 대외적으로 잘나가고 있습니다. 양극화가 심해지고 집없는 국민이 분노한다고 나라가 망하는건 아닙니다.

왜 그렇냐면요. 이제 민주당 지지세력 4050도
(저 역시 40입니다.) 기득권층이 되었거든요.
현재 미국 민주당 지지층이 it 신흥 부자들인 것처럼
22/03/2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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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은 문재인 정권의 대표적인 실정 중 하나라고 생각하지만, 부동산으로 풍비박산난 게 아니라는 건 맞아요.

근데 저의 경우 풍비박산까지는 아니고 안 좋아졌다고 느끼는 부분은 출산율과 페미에요. 출산율은 문 정권만의 문제는 당연히 아니고 전반적인 추세기는 하지만 정권 중에 곤두박질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팩트이고, 저출산 고령사회 위원회에 '출산보다 낙태할 권리에 더 관심'이라는 조소담 페미니스트를 위원장으로 앉힌 등 저출산을 막기는커녕 반대편으로 드라이브를 건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리고 페미는 말할 필요조차 없죠. 급진적 페미니스트의 목소리를 정권에서 밀어주면서 20대 아래의 남녀 분위기가 심상치가 않죠. 지금 분위기에서도 찻잔 속 태풍이라고 하지는 않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해외에 계시고, pgr만 하신다니 국내 분위기를 잘 모르실 수도 있을 텐데, 이번 정권 이전과 분위기가 확실히 달라진 부분이 많고.. 출산율과 같이 전체적인 트렌드 때문인 것도 있긴 하겠지만 정권이 일조한 것도 매우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권 교체가 된 거죠.
22/03/2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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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 읽어봤는데,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 자체가 현실인식이 남들과 다르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정말 다른 의미로 대단하네요..
아구스티너헬
22/03/29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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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이 국민의 반에서 0.7% 모자르니 너무 대단하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어요
22/03/2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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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자신이 지지하는 세력에 대한 쓴소리가 더 필요한거 아닐까요...?
반대세력의 하하호호 글에 킹받으실수는 있겠으나 어쩌겠어요.
그만큼 민주당이 삽질했다는건데...
그냥 즐기시게 놔둬 하고 다음 기회를 노리게끔 하는게 맘편하실듯 합니다.
아구스티너헬
22/03/2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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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려구요 민주당은 이제부터 까야죠.
그걸 말아먹나..
크라우드
22/03/30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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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하지 마세요.
어차피 만약 반대쪽이 잘 한다 하더라도 뭐라도 억지로 트집잡아서 까면서 민주당보다 못한다 할꺼잖아요.
사이먼도미닉
22/03/2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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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뭐가 그렇게 억울하세요? 여기서 80~90프로가 누구보다 응원했던 게 현 정부에요. 역대 최고의 허니문을 가졌던 현 대통령인데 결과적으로 받은 성적은 정권교체인데 말입니다.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염원하고 기대했을텐데 남은 건 고작 진영논리라니 정말 실망이네요. 까놓고 이명박근혜 때보다 뭘 잘했나요.

저는 문재인도 잘하길 바랬고, 윤석열도 잘하길 바랍니다. 미래를 위해서는 새롭게 영입된 선수보다 5시즌 동안 말아먹은 선수를 응원할 이유는 없습니다. 윤석열도 똑같이 5년 뒤에 국민들에게 냉정한 성적표를 받겠죠.
오렌지망고
22/03/2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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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하고싶은거 다하라고 민주정부 들어선 이래로 역대급으로 밀어줬더니 그거 다말아먹고도 아직 취임도 안한 상대방탓은 진짜... 크크크

서울시장 선거 발리고 오세훈 취임한지 일주일도 안됐는데 집값 오른다고 오세훈 욕하더니 변한게 없네요.
22/03/2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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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이후 코로나 진정 안 되면 정권 탓할 거 100%죠. 정식 교체 전인데도 촛불시위한다고 난리인데.. 뭐 때문에 시위하는지도 모르겠어요.
매버릭
22/03/2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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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넘게 다니던 사이트에서 그러는 거 보고 발길을 끊었습니다.
와 이 분들은 정말 최소한의 염치도 없구나..
정치에 사고가 완전히 매몰되셨구나.. 쓸쓸했지요.
회색의 간달프
22/03/2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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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 동네 한 20년 다녔는데
이제 뭐 그냥 일베죠..
내배는굉장해
22/03/2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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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권은 국회에서 발목 잡았다. 이런 소리를 할 수 없는 정권이지 않나요? 국회는 민주당 180석에 보통 대통령은 임기 막판에 레임덕이 오기 마련인 데, 이번 대통령은 지금까지도 콘크리트 지지율을 자랑하면서 레임덕 그림자도 못 봤습니다. 지금은 아예 당선인과 기싸움을 하고 있을 정도죠. 제가 살면서 본 정권 중에 가장 강력한 권한을 한 손에 쥐었던 정권이에요. 그런데 해 놓은 꼬라지 보세요. 박근혜 탄핵의 불길 속에서 막강한 권한을 쥐었던 정권이 해 놓은 결과물을요.
집 값 올리고 남자,여자 갈라치기 하고 멀쩡히 잘 돌아가던 원전 산업 말아 먹고, 대체 무얼 위한 검찰 개혁인지 알 수 없는 검찰 개혁.
윤석열 대통령이 뭐 얼마나 잘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정치에 있어서 유권자로서 할 수 있는 일은 못 한 놈에게는 표를 주면 안된다는 거 라고 봅니다. 문재인 정권은 못했어요. 그냥 그 결과에요.
윤석열 대통령이 어찌 잘할지는 정말 알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못한다면 다음에 표를 안 줄 겁니다. 정치는 이렇게 굴러 가는 게 맞다고 봅니다. 국힘이니 더민주니 어느 한 정당에 맹목적으로 몰입 하는 건 틀린 일이에요.
Out of office
22/03/2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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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논리에 너무 과몰입하고 계신듯 하네요.
키마이라
22/03/29 09:31
수정 아이콘
해외에 있으시면서 국내 커뮤니티는 PGR만 보시면서 국내 정치에 통달한 거처럼 말씀하시니 재미있네요.
고스트
22/03/2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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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좀 부럽네요 해외에서 살면서 국힘이나 뽑는 우매한 헬조선 탈출한 자신의 자아를 칭찬하면서 저것봐 윤석열 뽑은 우리나라 망해라 망해라만 하면 되니
22/03/29 10:02
수정 아이콘
그건 양쪽 지지자들 다 비슷한거라서.
보시면 해외 살면서 현 정부동안 국내 현안을 다 아는 것처럼 비판 또는 비난 했던 분들은 언제나 많았습니다.
22/03/2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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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들을 자꾸 깨시민이라고 칭하는게 정말 역겹습니다.
윤석열이 잘못함에도 우쭈쭈해주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민주당이 바뀌지 않았음에도 찍어줄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배도라지
22/03/29 09:34
수정 아이콘
과몰입스러운 양상들이 많이 보이는 이유가, 시국도 시국이고 재밌는 일들도 없고 최근 대한민국에서 과몰입 할만한 영역이 정치밖에 없어서 그런게 아닌가... 뭐 그렇게 생각합니다.
22/03/29 09: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진영간에 가장 못난이 콕 찝어 욕하면서 자위하는 건 양측 모두 유구한 전통을 가진 모습일 뿐더러 이런 글 수천만개 올린다고 바꿀 수 있는 게 아닙니다. 근데 내로남불이라는 말 갖지도 않은 유치한 단어를 이렇게 정치권에서 많이 쓰이게 만든 민주당, 또는 그 지지자층에서는 그만 말하라고 할 자격이 없는 것도 맞습니다. 팬질은 그만하시고 공은 지금까지처럼 열심히 자위하고 과는 욕먹고 하셔야죠.
Boy Pablo
22/03/2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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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에 받쳐 5년동안 나라 망하기만 바라고 있을 그쪽 지지자들의 생각 잘 알겠구연
아구스티너헬
22/03/2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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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문해력도 잘 알겠네요.
진공묘유
22/03/2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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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선 내가 똥묻은개였는데 댓글가면 똥묻은개가 상대편이 되어있네요?

정동영 문재인 문재인 윤석렬 찍었는데 뭘해도 지지해주는 극성지지자때문에 이꼴이 된거고 다른 일반지지자를 내쫓고 있는거에요.

선녀인줄알았는데 오징어? 거의 바퀴벌레수준인데요
떳떳하게 자기 오징어라고 하는 오징어를 찍는게 낫죠 선녀인척하는 바퀴벌레말고.

정당이랑 일심동체되지 말고 좀 떨어져서 보세요. 정권에 대한 비판이 님에 대한 모욕이나 멸시라고 생각해서 발끈해서 모든 글에 성내지마시고.
아구스티너헬
22/03/29 09:45
수정 아이콘
선게에 처음 글올렸는데 확대 해석하시긴..
댓글에 똥인지 겨인지는 상대값이라고 써있는데 본문도 그런 뜻으로 적었구요.
선녀와 오징어는 비유적 표현인데 님 취향에 맞춰서 좀더 혐오적인 표현을 쓰셔도 존중하겠습니다.
민주당이랑 일심동체되지 않았고 그냥 국힘당을 혐오할 뿐입니다. 민주당을 사랑하는게 아니구요.
정권이 욕먹는거에 감정이입하지 않습니다. 반대쪽 분들도 좀 그렇게 해주셨으면 좋겠구요 드라이하게..
8시 53분
22/03/29 09:39
수정 아이콘
윤석열 당선인한테 기대할건 하나도 없습니다만.
그렇다고 이재명의 민주당한테는 더더욱 기대할게 없습니다.
적어도 민주당은 이재명은 쳐내고 가야하는데 이재명의 정당이 되가고있으니.
앞으로 선거에서 계속 져도 딱히 놀라울건 없어보입니다.
물론 지선에선 인물만 봐도 국힘의 인재풀이 박살난게 보이긴 해서 민주당이 이겨도 놀랍지는 않은데.
원내대표부터 재명수호를 외치고있으니 그냥 박살나는것도 나쁘지는 않겠다고 생각합니다.
22/03/2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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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에 나이 드신 분들이 "빨갱이는 안되"라며 진영 논리에 갇혀 계신 것 보고 그렇게 한심하고 안타까울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민주당 말고는 표준적이 없었던 제가 무려 대통령 선거에 그 반대편에 표를 주고, 진영 논리에 갇혀 민주당을 옹호하는 걸 한심하게 바라보는 날이 오다니... 세월의 흐름이 정말 무섭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나랑드
22/03/29 09:45
수정 아이콘
불과 3-4년전만 해도 이곳도 문재인+민주당이 우세였던 곳입니다. 대부분의 인터넷 커뮤니티가 아직 박근혜 감옥행에 충격받아있을 때였고요. 총선 끝나서 기대감에 차있었을 시기였습니다. 그 우세했던 여론을 바꾼건 안타깝지만 민주당 스스로입니다. 국힘당은 찌그러져있었던 시기고요. 결과로 보여줬어야할 것들이 하나도 없습니다. 코로나라는 중차대한 전염병이 있었다고는 해도 시행한 정책들마다 실패로만 보입니다. 그 결과가 대선결과와 동일하고요.
22/03/2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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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이 틀리면 안된다는 생각을 버리시고,여기 댓글들 읽고 잘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선거 끝났으니 나라가 잘 되길바래야죠.
모두안녕
22/03/2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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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지지자들 180석 잡은것마냥 희망사항등 내놓는게 기가막히긴 하네요. 대선 승리한듯 온갖 희망사항들 내놓으면서 이제 내로남불 익스큐즈 하자고 나오는거 보면 선을 넘어서 사람인가 싶을 정도입니다. 지선 총선 꼭 180석 지니기 위해 페미잡탕들과 여시더쿠 끌어안고 기도하시길 바랍니다.
양고기
22/03/2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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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 입장에서는 양측에 다 느껴요.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하지? 이거 완전 데칼코마닌데?? 그래서 매번 덜 혐오스러운 쪽에 투표합니다. 조국 지지자들 볼 때 정점을 찍었는데 이제 비슷해졌고 아마 다음이나 다다음 쯤에 뒤집히지 않을까 생각해요. 기세가 올라서 현 영부인 외모 조롱하는 글이나 태극기부대처럼 과거 정치인 찬양하는 글들 보면 마찬가지로 토나와요.
페스티
22/03/2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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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이 극단화되면 대응하는 편도 그렇게 점점 닮아갈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민주당 지지자분도 처음부터 저랬던 게 아니고... 국힘 콘크리트층에 대응하다 보니까 판박이가 된 것 아닐까요. 민주당 콘크리트가 계속 이대로 지속된다면... 악에 받친 지금 20~30대도 반민주 콘크리트가 될 것 같습니다. 바람직한 현상이 아니죠...
양고기
22/03/29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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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제 생각에는 민주당이 이모양이 된건 국힘에 대응해서 그런게 아니라 자기 편은 무조건 정의라고 결론짓고 대응하고 논리를 만드는 답정너 마인드 때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조국 사태가 국힘 판박이었나요 제 입장에서는 전혀 안 그렇고 아주 신선하게 기가 찼어요.
페스티
22/03/29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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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지지층을 만들고 싶었으니 지속적인 선동과 상대편 악마화를 통해 교조적인 분위기를 구축한것으로 생각합니다. 조국 등 내로남불, 우틀않은 그 결과물이고요. 저도 우려가 큽니다. 지금 페미까지 달라붙어서 혼종 전체주의로 가는 것 같은데 저걸로 정치지형을 구축하는 것에 성공해서 선거에서 이긴다면 돌이킬 수 없어지는 것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22/03/2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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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계시는많은 분들은 저 포함해서, 거의 민주당만 투표해오던 분들이 많을겁니다. 그런 사람들이 왜 유독 이번정권와서 이렇게 돌아섰을까요?
사람들이 실망하고 돌아선 이유는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여기시고, '어떻게 반대편을 찍을 수 있느냐'라고 말하고 계시네요.

적어도 이준석 이후의 국힘은, 현 정권과 민주당이 보여주었던 모습에 비하면 몇배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윤석열은 보여주는 모습이 하도 왔다갔다해서 아직도 평가가 어렵고요. 윤석열은 앞으로 5년을 지켜봐야죠.

민주당이나 잘하라고 하세요. 주호영이 일침했던것처럼, 권력이 영원할것처럼 행동하니까 이렇게 된거죠. 물론 국힘도 똑같이 적용될테고, 주제파악 못하고 마구 날뛰면 민주당이랑 똑같은 결말 맞이할겁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에요. 반성은 고사하고, 0.7퍼의 석패라고 우틀않 시전하면서 도로 이재명으로 돌아가고 있는데 민주당이 과연 얼마나 변할까 싶네요.
모나크모나크
22/03/2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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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들 때문에 처음으로 국힘 찍었어요. 민주당 당선시키고 싶으시면 제발 양심 좀 챙겨주세요.
혼날두
22/03/29 10:02
수정 아이콘
제가 뽑은 사람이 당선되서 승리의 호사를 누렸을때는 이번이 아니라 저번 문재인 대통령 당선때였습니다.
이제 세상이 바로 서는줄 알았으니까요. 임기초 지지율 보면 저만 그런게 아니라 대다수 국민들이 비슷하게 생각했을거라고 봅니다.

이번이요? 제가 뽑은 사람이 당선되긴 했지만 딱히 무슨 기대감을 갖고 뽑은건 아닙니다.
당연히 승리의 호사 같은 감정도 없습니다. 그냥 정치란 것에 기대를 많이 접었고 과반수 여당이라도 견제하려는 생각으로 뽑았습니다.
당선인 지지율 보면 대다수 국민들도 뽑긴 했지만 특별한 기대감으로 뽑은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가끔 댓글 보면 득표율보다도 지지율이 낮아서 허니문 기간도 없다고 조롱의 댓글이 달리던데, 저는 그게 차라리 낫다고 봅니다.
허니문 기간의 이재명은 상상도 하기 싫거든요.

어디가 똥이고 어디가 겨인지는 개인의 판단이지만 대다수 국민들은 글쓴이 분처럼 하나의 당을 절대적으로 지지하지 않습니다.
국힘이 똥볼차면 다음 선거때는 다시 민주당을 뽑을거고 내가 뽑은 사람이라고 해서 절대적으로 지지할 생각도 없습니다.
모든 것을 진영논리에 갇혀서 보지 마시고 좀 더 거시적인 관점에서 보는 눈을 키우시면 좋겠네요.
애플리본
22/03/2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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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지자분들은 뭔가 착각하고 계신거 같은데.. pgr이 5년전이랑 지금이랑 어떻게 변했는지 아시면 이 사람들이 다 국힘지지자가 아니고 반민주라는 걸 아실텐데요 ."어떻게 저런 사람을 지지하지?" 바로 민주당이 보여준 행태 때문에 지지하는겁니다. 반성 없으면 또 지지하는거예요. 어차피 양 쪽 다 공정 정의 이런건 없다는 걸 깨닫게 해줬고, 국민을 덜 무시하는 쪽 지지하는겁니다. 도덕성으로 공격해봐야 아무 의미가 없어요. 응. 그래서 너희 누구~ 하면 할 말 없어집니다. 도덕성 원툴로 탄핵이라는 천운으로 정권을 잡고도 민낯 다 드러내며 정권 내줬는데 아직도 자아성찰이 안되십니까? 국힘이 뭔 생난리를 쳤어도 본인들만 잘했으면 여기까지 안왔어요.
아스날
22/03/29 10:04
수정 아이콘
문재인도 1~2년은 딱히 비판이 없었는데 윤석열은 당선되자마자 왜 비판안하냐고 물으시면..
22/03/2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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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논리부터 좀 벗어납시다
전 국힘 지지자는 아니고, 현재의 민주당 반대자입니다
저는 진영 따위에 관심없고, 세상에 대단히 정의로운 편이 존재한다고 믿지도 않습니다
정치는 서로 견제하며 중간을 맞춰가는게 최선이라고 믿고, 어느 한쪽이 선을 넘으면 (ex. 최순실, 현정부의 막가파) 응징해야 한다고 봅니다

선을 넘으면 지지자건 뭐건 좀 비판도 좀 하고 그럽시다
선을 넘지 않는 선에서는 진영 논리 정의감 따위에 과몰입하지 말고, 각자 자기에게 도움되는 진영에 표주면 됩니다
22/03/29 10:09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내로남불은 민주당특기인데

이제 민주당이 내로남불까지 뒤집어 씌우려 하는군요

와 아직 민주당지지자들은 자기들이 머가 잘못된지 모르나봐요

윤석열찍은사람들이 윤석열이 이뻐서 찍어준걸까요??
평생 이걸모르니 아직도 본글과 같은소리를 하고있겠죠
사이먼도미닉
22/03/29 10:12
수정 아이콘
국힘이 탄핵의 강을 건너며 친이, 친박과 결별했듯이
민주당이 586 운동권들 쳐내고 노무현의 트라우마를 건너는 순간 엄대엄으로 생각해볼 용의가 있습니다.

청년으로써 우리 한국의 발목을 잡는 건 이제 한나라당이 아니라 노무현이구나를 느꼈습니다.
abc초콜릿
22/03/29 10:12
수정 아이콘
진짜 자아비판을 하는 척도 안 하네요.
그동안 차단 먹어서 글을 못 썼는데 민주당 입장에서 최악은 아슬아슬 하게 석패하는 거라 생각했는데 민주당 스스로가 왜 그 압도적 우세를 불과 5년만에 뒤집혔는지 반성 안 할 것이고(하면 책임져야 할 사람들이 하도 많으니) 오히려 지금까지 논리대로 "더 세게" 나갈 게 뻔했거든요.

대선이 끝난 당일부터 풀선동 돌리더니 지난 5년간 한 거 그대로 하는 거 보면 민주당은 이대로 몰락하는 길밖에 없을 겁니다.

소련의 공산주의자들이 승리했던 이유도 구체제의 백군들이 내세울 수 있었던 건 "옛날로 돌아가자" 정도밖에 없었는데 러시아인들에게 그 옛날은 진절머리 나는 시절에 불과했기 때문인데 91년 8월 쿠데타 때 패배한 이유도 "옛날로 돌아가자"라는 것 외엔 내세울 수가 없어서 소련인들은 그 진절머리나는 옛날 따윈 던져버리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민주당이 변하지 않고 그 "황금기"(본인들은 진지하게 이렇게 말함)로 돌아가자 하겠지만 최소한 대한민국의 과반수에게 그 시절은 황금기가 아니라 그냥 진절머리 나는 세월이었을 뿐입니다
부동산부자
22/03/29 10:12
수정 아이콘
뭔 소린지... 일기는 일기장에 적으세요
아린어린이
22/03/2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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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민주당을 지지하는 자들은 양심이 원래 없나요??
정치를 못하거나 이상하게 하거나 까지는 매우 싫지만, 팬심으로 이해해줄수 있겠죠.
그런데 기본이 안된건 뭘로 쉴드 칩니까??

저는 방역이든 외교든 이런 부분은 문재인 정권도 나름 할말이 있고 양측 지지자 간에 서로 잘잘못을 따질 공간이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일반적인 주변에서는 찾기도 보기도 힘든 (광역단체장의) 3연 성추행 사퇴, 전과4범 대통령 후보 등 선을 넘은건 민주당이죠.
음식이 맛이 없거나, 맛대비 가격이 너무 비싸거나, 배달이 늦을수는 있죠.
불량식품, 상한 음식을 팔면 안되는거 아닙니까??
상한거 팔고, 불량한거 팔고, 위법한 음식 팔던 사람이
상대 음식점 욕하는 거 - 맛없다, 배달 늦는다 ,너무 바가지다 이러고 비판하면 양심이 없는 거 아니에요??
사이먼도미닉
22/03/2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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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지층에서 온건한 사람들은 [이래도 민주당 지지할꺼야?] 조국, 윤미향, 박원순, 부동산을 겪으며 탈출했고 남은 사람들이 정말 찐 오브 찐이 아닌가 싶습니다.
abc초콜릿
22/03/2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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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민주당 지지자들 특유의 세계관이 있습니다. 특히 노무현 사망 이후에 "죄책감"으로 지지하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신념 같은 거요.
자신들은 어려서 철없던 시절에 수많은 적폐 기타 등등에 속아 노무현을 저버렸고 노무현은 그래서 죽었다. 그 후에 노무현의 죽음을 계기로 뭔가 세례 같은 걸 받은 건지는 모르겠는데 암튼 이후 이명박근혜 시대를 거치며 보수진영이 얼마나 전근대적이고 광신적이고 잔인하고 기타 등등 대충 얼마나 나쁜지를 깨달아서 정의의 화신인 민주당을 지지하는 것이다.

반면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는 늙은이들은 군사정권에 세뇌 되어서 가망 없는 노예들이니 빨리 나이 먹어서 죽는 게 돕는 거고, 2번남(이대남, 한남, 이대한남 기타 등등의 수많은 동의어)들은 이명박 시대에 세뇌 되어 일베충이 되어서 올바른 판단을 못하고 있으며 이들은 틀렸으니 이해하고 타협할 수 없고 무조건 짓밟아야만 한다.

뭐 대충 이런 논리로 흘러갑니다. 참 종교개혁 이전 시대의 중세적 열정(과 광신)을 가졌던 유럽인들도 기겁할 만한 순수함이더군요. 그 세계관에서 자신들의 과오를 인정하는 것부터가 불가능해요. 그 모든 것은 일베충 혹은 독재부역자 혹은 친일부역자 등등 아무튼 온갖 나쁜 놈들의 선동날조이고, 그들과 타협한다는 것부터가 불가능하거든요. 이런 논리로 40%를 결집시키면 백전백승이라 믿었는데 현실은 당장의 대선에서 패배했으니 악에 받쳐서 젊은 놈들 느그들도 한번 이명박근혜 때 우리가 당했던 걸(뭘 말하는 진 본인들 외엔 아무도 모름. 그 시대 본인들만 겪은 건 아닌데) 당해봐야 정신을 차린다!라는 의식의 흐름 구조가 됩니다.

이런 거 보면 한국도 근대화 되었다곤 하지만 의식구조까지 근대적이진 않다고 생각할 수밖에. 노무현의 죽음이란 그분들에겐 일종의 "세례" 같은 거예요. 문재인은 노무현의 죽음으로 이명박근혜 시절에 사장되고 박해 받던 "노무현 정신"을 되살려낸 예수님 같은 존재죠. 다분히 종교적입니다.

참고로 이명박근혜 때에 경험해서 변했다는 것도 대부분은 단체 기억날조에 가깝습니다. 최소한 이명박이 한 일들은 노무현이 했던 것의 연장선상에 있었고, 노무현 때는 이명박이 양호해 보일 수준의 야만적인 짓거리가 매일 같이 벌어졌었는 걸요
사이먼도미닉
22/03/2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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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 세대보다 아래여서 그런지 청년들이 보기에는 박정희 타령하는 그 늙은이들과 다를 바가 없다는 걸 그분들은 영영 모를 거 같아요. 한국이 노무현의 트라우마를 넘어서서 다음 시대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abc초콜릿
22/03/2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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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이명박 시절에 있었던 수많은 부조리들을 언급하지만 그것의 대부분은 노무현 시절에도 버젓이 행해졌던 일입니다. 그 땐 더 심각했는데 당시만 해도 인터넷도 잘 없어서 그게 안 알려졌거나 시간이 지나서 기억이 안 날 뿐이라서 그걸 전부 이명박이 덮어쓴 거에 가깝습니다.

당장 백남기가 물대포 맞고 죽어서 난리가 났는데 노무현 시절에는 대추리에서 80년 광주 이래로 처음으로 군대를 동원해 시위대를 진압했고 수십명이 병원 실려갔고 이러한 초강경 데모진압이 수도 없이 있었고 뉴스감도 안 될 수준이었는데 그건 다 의도적으로 망각했죠. 정확하겐 그런 일이 하도 많다보니 뉴스감도 못 되어서 기억을 못 하는 거지만요

지금 문재인 비판하는 사람들도 노무현은 고평가 하면서 은근 신성화 거드는데 제가 단언코 노무현은 문재인 이상으로 대화를 거부하고 강경책을 남발하던 강도정권이었습니다
사이먼도미닉
22/03/2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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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현실과는 괴리된 그 진보 특유만의 매트릭스가 있죠. 저도 그 정보를 보고 명박산성에 좌파들이 그렇게 진영논리적으로 화를 냈을 일인가 싶기도 하고요.

만년 여당이면 그런 전략이 유효했겠지만 노무현의 대리인을 자처한 문재인이 정권을 잡고 매트릭스에서 많은 사람들을 깨어나게 해주었으니 언젠간 소멸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슬프게도 들리겠지만 다행인 사실은 정치에 무언가 빚을 지고 온 사람이 아니라 윤석열 정부는 그렇게 그림자를 남기고 떠날 거 같지 않은 점 같아요.
지구 최후의 밤
22/03/2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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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더 생각하고 댓글 다는데 소숫점 차이면 거의 국민여론은 엄대엄이라고 보는게 맞겠죠. 약간 민주당 비토가 더 많은 정도?
양당 지지자들도 국민의 반이 상대편을 지지하면 생각이 다르다고 인식해야지 나맞너틀은 아닌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대통령이 잘 하면 좋고 아니면 5년 뒤를, 빠르면 2년 뒤를 바라볼 수 있지 않겠습니까.
대통령도 이제 후보가 아니니 여론이 엄대엄인 상황에선양 지지자를 다 아우르는 정책을 보여줄 필요성도 느끼겠죠.
재밌는 5년 보내보자구요.
22/03/2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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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 이재명보다 똥이라 치고, 그 똥한테 패배한 민주당은 무엇?
양진영 다 부정부패를 저지른다면 한쪽이 계속 해먹는 것 보다 진영바꿔가면서 견제하는 게 맞는 것 아닐까요?
아니 본인이 본인 진영에 과몰입하셔서 그런지 윤석열 찍은 사람이 다 팬심으로 찍은 줄 아시나봐요.
남탓하고 싶으면 윤미향이나 처리하고 하세요. 아니 뭐 선거에 졌으면 반성부터 하고 잘못부터 고치고 해야지
남탓부터 하면 어쩝니까.
아구스티너헬
22/03/2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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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디서 남탓을 했죠?
태세전환하는 일부 저질 댓글들 보면서 들은 소감을 적은 글인데 말이죠

여러분이 자꾸 물으시니 여기서 정리하자면

1.민주당은 국힘때문에 망한게 아니고 스스로 망했습니다.
2. 민주당은 절치부심하고 정신차려서 총선에 임하지 않으면 박살 날겁니다.
3. 대선후 지금까지 보여주는 모습은 그다지 희망적이지 않습니다.
4. 윤석열뽑은 지지자의 상당수는 윤석열이 좋아서가 아니라 민주당이 싫어서 뽑은 겁니다.
5. 저는 이걸 태세전환해서 윤비어천가나 쓰는 몇몇 댓글러의 댓글을 보고 들은 소감을 적은 겁니다.
6. 대다수의 정상 지지자 께서는 분노하지 말아주세요
7. 저는 이만 자야해서 추가 피드백은 못드립니다. 이정도면 꽤 충실하게 피드백한거라 생각하니 양해 바랍니다.
22/03/2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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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거를 민주당이 이겼다치고 본문내용을 국힘지지자로 바꿔서 읽어보세요. 본문에서 주로 이야기하는 내용이 뭔가요?

제목에 민주당 지지자라고 명시하셨고 본문 내용은 어차피 양진영으로 갈라졌고, 내로남불 되었네?
야 저걸 찍는다고? 그래 그냥 서로 똥볼차면서 정권 바꾸자. 어차피 잘해도 까고 못해도 까잖아.

많은 분들이 괜히 댓글 다는게 아니구요.
님의 본문은 '국힘 지지자들은 저걸 찍는다고?' 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습니다.

님의 생각은 다르다고 하시는데, 그냥 저 글을 봤을 때
본문내용이 본심이고 댓글에서 태세변환을 하시는건지
실제 생각은 다른데 본문을 잘못 쓴 것 뿐인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뭐 본인 생각은 다르다고 하시니 일단 그 말씀 믿는다치면 앞으로 글을 쓰실 때 오해의 여지가 생길 수 있음을 고려해주시면 좋겠습니다.
22/03/2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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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r말고 다른 커뮤는 안보신다고하니 pgr안에서만 말씀드리면 의견이 갈리는 사안에 편을 드는 모습이 보이나 이걸 윤비어천가로 보기엔 무리가 있어요. 그런 소리기 나올만큼 당선인이 뭘 한게 없어요. 아직 취임전이고 이제 겨우 당선 한달밖에 안됐어요. 물론 당선인과 인수위의 행동에 있어 다소 비판이나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것도 맞습니다만 이건 지금의 민주당이나 문재인정권처럼 결과로서 증명된 사안이 아니에요. 상황이 같지 않은데 자꾸 내로남불이니 태세전환이니 이런 말 쓰시면 곤란합니다.
반찬도둑
22/03/2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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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강성 지지자 입장에서 쓴 글 같아서 어느정도 불편하긴 하네요
그런 분들의 의견은 보통 댓글로만 많이 봤는데
이렇게 장문으로 보니까 태극기 부대분들이 글을 쓰시면 아마 이런 내용이지 않을까 싶네요...
22/03/2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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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같은 분들을 응원합니다. 그래야 민주당 집권 못 하죠.
가아악
22/03/2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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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볼수록 중도를 제외한 코어지지층들은 서로를 영원히 받아들일수도 이해할수도 없는 커다란 간극이 있디고 생각하는데 저도 요즘 선게를 보며 그걸 느낍니다"

그 간극을 문재인과 민주당이 바꿔주더라구요

저 10년동안 민주당만 찍었고 보수당은 악이라고 생각하던 사람인데 이번에 처음 국힘 찍었거든요

민주당이 변하면 다시 찍을 생각은 있지만 박지현이 비대위원장인 민주당? 이재명이 권력을 잡은 민주당? 글쎄요
22/03/2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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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렇습니다. 난생 처음 국힘 찍어봤네요.
솔직히 국힘을 부정부패 거악이라 생각했었죠. 근데 민주당하는 것도 참기 어렵더군요.
근데 여전히 지지하시는 분들은 그 정도는 용납이 되나봐요.
유로파
22/03/2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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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전두환을 지지하지 않습니다.
같은 이유로 문재인을 지지하지 않습니다.
회색의 간달프
22/03/2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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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얘기 참 많은데...
굳이 비교하자면

한쪽은 과거 똥쟁이였기에 또 다시 똥쌀 여지는 있지만
나름 치료 받았다. 라고 주장하고 있고

다른 한쪽은 방금까지 똥 푸짐하게 싸놓고
난 똥 안쌌는데? 냄새난다고? 과거 똥쟁이가 또 똥싸려고
방귀낀거야...근데 저 똥덩이라는 뭐냐고?
그거 사실 카레야.
라고 주장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네버로드
22/03/2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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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솔직하게 '나는 국짐당 지지하는 사람 이해할수도 없고 이해하기도 싫고 윤석열 대통령 뽑히고 나대는거 꼴보기 싫으니 그냥 관심끄겠다'라고 쓰시면 좋았을껄.. 왜 반대쪽까지 무지성 지지자로 모셨을까요.
22/03/2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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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양쪽 서로 구린데가 있고 일처리가 부족할수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애초에 [할당/수시/시민단체와공조/페미/큰정부와 비합리적규제] 이런게 민주당의 정체성이면 뽑아주기 힘든것 같습니다
설령 정말 민주당이 청렴하고 일잘한다쳐도 극단적 왼쪽길로 걸어갈려고하면 차라리 더럽고 일못해도 오른쪽으로 걸어갈려는 자를 뽑고 감시와 채찍질하는게 더 올바른것 같아서 2번이 차악이라고 본사람이 많은거겠죠.
2번남이 2번을 좋아서뽑은게아니고 2번을 무지성지지하는것도 아니고 계속 2번을 주시하고 있다고 봅니다.
민주당은 저 정체성을 중간으로 가져오지못하고 계속 [우틀않] 시전하면 회복하기어려울겁니다
민주당은 더이상 중도보수도 아니고 진보당 정의당 페미 먹고 극좌노선탄겁니다

글쓴분님께 질문드립니다 선악 떼놓고 진영논리 떼놓고 생각할때
제가 강조표시한 저 정체성의 발현이 진짜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인가요?
회색의 간달프
22/03/2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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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이 정답이라고 봅니다.
극보수나 극진보는 시대의 응원을 받기 어렵습니다.
현 한국이 나치 시대같은 상황이 아니니까요..
(현 러시아는...모르겠습니다..)

과거에는 민주당이 중간에 더 가까웠지만
어느새인가 상당히 좌측으로 이동해서
크게 포지션을 바꾸지 않은 국힘이 이제는
더 중간에 가까워졌죠
22/03/2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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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이후 탄핵정당은 소멸할때까지 안뽑는다란 주장이 광범위하게 호응을 얻는걸보고 더민주가 자민당의 길을 걷나 싶었습니다. 선거도 계속 압살하기도했구요 여기에 인구구조도 더민주편이기도했고…

근데 결국 5년만에 바뀐걸보면 역시 일본이랑은 다르긴하네요 크크크
22/03/2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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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에 냉각을 바라는 것은 독재의 시대를 그리워하는 마음과 같습니다.
Old Moon
22/03/29 11:04
수정 아이콘
박근혜의 실정으로 문재인이 정권 잡을 때 가장 걱정한 것이 이제 정치 개혁의 시작인데 끝인 것처럼 구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지금 스스로의 잘못은 정당화하고 남 탓만 하고 있어서 이 꼴이 난 줄도 모르고 또 남 탓을 하고 있네요.
22/03/2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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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로 오랜 세월동안 보수 쪽을 그렇게 악마화하고 인간취급도 안하던 게 어디인데
이제와서 서로 그러지 말자 그러는 것도 좀 염치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내로남불이죠.
푸크린
22/03/2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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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저희 학교 에타만 봐도
국힘이 좋아서 뽑은게 아니라 민주당 지지하는 (대충 무슨 사이트들과 비속어) 엿먹이고 싶어서 2번 뽑았으면 개추 일단 나부터
이러는게 수백추 받고 핫게가는 마당입니다
님들이 맨날 2번남 일베 uneducated 이러면서 비하하는 애들도 국힘 별로 안 좋아해요
소위 말하는 나라팔아먹어도 새누리당 vs 죽어도 국힘 안 찍음 이 구도를 극혐해서 무슨 갈드컵하는거마냥 팀정해놓고 빨아제끼지 않습니다
더 삽질하는 놈 찍어내는 투표하는거고 항상 상대평가하려고 하죠
근데 민주당이든 지지자든 계속 우틀않하는게 공통된 반응이다? 이정도면 에너지보급원입니다
반찬도둑
22/03/29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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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놓고 정부가 우리 세대를 까는데 가만히 있으라고 하면
그게 더 멍청한게 아닌가 싶네요
물꽃놀이
22/03/2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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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조져놓고 하는거 보면
도저히 민주당을 뽑으면 안되겠더라구요
적어도 국민의힘은 부동산을 조져놓지는 않았잖아요
22/03/2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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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싫어! 하시는분들은 두 부류가 있습니다

(1) 나는 원래 민주당이 싫어. 난 보수야.
<- 이런분들은 민주당쪽이 뭘해도 다 싫다고 하시는 분들입니다. 방역도 실패했다. 친중이다. 이정부는 망해야한다.
이런 분들이죠.

(2) 나는 원래 민주당쪽이었는데, 내로남불이 싫어서 이번게 국힘찍었다
<- 이런분들에 대해서 민주당은 뼈아프게 생각해야합니다. 원래 자기편이었던(?) 사람을 결과적으로 잃은거니까요

문제는 현재는 1이신분들과 2이신분들이 혼합되어서 민주당은 싫어! 라고 하고있는 상황이라는겁니다
아 상대적으로 젊던가, 상대적으로 남초인곳에서 그렇다는거에요
여자들 많은곳은 또 다릅니다
그러니까, 게시판여론전(?)은 그냥 여론전대로 재미로 하시길 권합니다

현실에서 유의미하게 작동하는건 사실 내로남불이니 뭐니 뭐니 이런게 아니라 딱 하납니다

부동산가격에 대한 분노

게시판이 아무리 친민주당성향으로 평정(?)된다 한들, 부동산 가격이 미친듯이 오르지않았으면 다른 모든 조건이었어도 민주당정권이 이어졌을거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지금 많은 분들의 분노도 그 기반이 없었으면 이렇게까지 타오르지못해요
그러니까 소모전은 그냥 재미로 하시길
22/03/2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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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서 유의미하게 작동하는건 사실 내로남불이니 뭐니 이런게 아니라고 하셨는데, 내로남불도 큽니다.
부동산 가격에 대한 분노보다 크다고는 할수 없지만, 저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조국-윤미향-박원순 사건으로 돌아섰습니다.
22/03/29 13:58
수정 아이콘
저는 있다/없다 , 0냐 1이냐가 아니라

어떤것이 유의미하게 더 큰가를 말하는 거에요
22/03/2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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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말씀하신 댓글은 유의미하게 더 큰가를 말하는게 아니라, 내로남불이니 이런게 아니라 딱 하나라고 하셨습니다.
22/03/2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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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상에서야, 내로남불에 대한게 60,70은 되고 부동산은 스쳐지나가듯 말할뿐이지만

현실세계에서는, 부동산이 90,95는 된다고 생각하니까요. 이정도면 '유의미하게 작동하는 유일한것' 이라고 말할수 있지않을까요

물론 언어를 정제해서 적지못한 제 잘못이 있는건 인정하겠습니다
22/03/2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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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문제를 90~95% 까지 보시는 거군요. 저는 아무리 많아도 60~70%정도 나머지는 내로남불, 후보문제등등으로 봅니다.
부동산이 90~95% 정도였다면 지금보다 격차가 더 컸을거 같은데.. 의견은 잘 알겠습니다.
해방군
22/03/29 11:30
수정 아이콘
이러다가 아예 진영나눠서 국가를 나누자고 할 기세신데요?
그리움 그 뒤
22/03/2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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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민주당 까는 쪽이 점령군이니까요.
그런데 곧 패잔병 되겠죠.
제 감으로는 1년 안쪽일거 같습니다. 빠르면 3개월 이내일 수도.
정치란게 그렇더라구요.
게시판도 그렇고.
돌고 돕니다.
NoGainNoPain
22/03/2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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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이후의 사정정국은 고려를 안하셨군요.
의혹은 있었는데 검찰이 미적미적대서 연기되었던 현직 고위층들이 다 털려나갈 거라서 한참은 기다리셔야 할 거에요.
그리움 그 뒤
22/03/2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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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감이라서요.
이성적인 분석이 아니라.
분석할 깜냥도 안되고.
NoGainNoPain
22/03/29 11:53
수정 아이콘
한동훈부터 시작해서 현 정권 수사할려다가 좌천당한 검사들이 이를 박박 갈고 있을 겁니다.
윤석열이 뭐라 하지 않아도 좌천 검사들을 제자리에 돌려놓기만 하면 알아서 잘 수사할 겁니다.
지금까지 진행 상황을 보면 수사 안하는게 오히려 더 이상할 거에요.
그리움 그 뒤
22/03/29 12:15
수정 아이콘
오히려 윤석열, 한동훈쪽에서 검찰 조사 조심해야 할겁니다.
검찰에서 무리하는 순간, 보복성이라고 느껴지는 순간, 검찰조사가 정치색을 띄게 되는 순간 역풍 장난 아닐거라서요.
그렇잖아도 윤석열이 검찰총장 출신이라 검찰정치를 우려하는 시각이 꽤 많거든요.

굳이 노무현을 떠올리지 않더라도요.
NoGainNoPain
22/03/29 12:52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랑 한동훈 둘 다 살아있는 권력에 들이받은 역사가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 과거가 있는 사람에게 정치보복 프레임을 씌우기는 쉽지 않을 거에요.
윤석열도 후보 시절에 "해야죠, 해야죠, 되야죠" 라는 발언을 하고도 당선되었습니다.
민주당이 그걸로 정치보복이라면서 깠는데, 그게 먹혔다면 지금 대통령은 윤석열이 아니라 이재명이었을 겁니다.
지구 최후의 밤
22/03/29 20:06
수정 아이콘
뭐 지켜보면 알게 되겠죠.
22/03/29 14:10
수정 아이콘
제가 르브론을 싫어하는데, 르브론이 했던말중에 리얼월드가 어쩌구~ 하는 말이 있습니다

이게 되게 싫은말인데, 왜 싫었냐면 어느의미로는 맞는말이거든요

국민의힘은 과연 지지층이 원하는것을 줄수있을까요?

고성장 시기를 지난 우리나라는 정권을 바꾼다고, '원하는것'을 줄수있는 나라가 이미 아닙니다

어느정도 나라가 막다른 골목에 온상황에서

한쪽은 이러이러해서 해보자 했다가, 부동산때문에 망했고

다른쪽은 이제 공정한경쟁이라는 기치를 가지고 나왔죠

과연 잘될지는 저는 회의적입니다. 이거야말로 현실을 무시한 일종의 눈속임이라고 생각하기때문에요.

아무튼, 필연적으로 정권의 인기는 내려가게될거고, 일련의 사람들은 선동이다! 선동떄문에 그렇다! 라고 하겠지만

그런분들은 소수가 되고, 많은분들이 또다시 전에 국힘을 찍었었는데.. 라고 하며 다른당을 찍게될겁니다
22/03/29 11:46
수정 아이콘
까가 빠를 만들고 빠가 까를 만든다는 말이 10 여년전에 인터넷에서 유행했었는데 대한민국 국민전반이 인터넷을 사용하게되면서 정치에도 저말이 그대로 적용되는거 같아요.

국개론이 유행했던 때만해도 보수계열 주요 지지층들은 인터넷 사용을 많이 안하다보니 민주계열에서 일방적으로 인터넷 여론 조성을 했다면 지금은 서로 엄대엄에 가까워지면서 서로간에 결집 및 반목이 더심해진 느낌입니다. 서로 쟤들이 더 밉기때문에, 상대보다 낫기때문에 우리편의 잘못, 부족함은 희석이 되는거죠.

비단 정치뿐만 아니라 남녀갈등도 유사한 구조가 아닌가(스마트폰으로 여성의 인터넷 활용률 증가 및 여초사이트 형성) 싶구요.
22/03/2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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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니, 하고 싶은 대로 해애~~~

아무리 그래도 ..이명박그네보다 낫잖아요.

그래서, 그자찍 할 거야 ?

이명박근혜도 그랬잖아요...(눈물겨운 동일시.)

지나고 보니... 이명박근혜는 선녀였어. 그 시절이 살기 좋았어. (근데 박근혜는 왜 탄핵했대? 시골 사저도 지 돈으로 못 사더구먼.)

이리 골고루 망칠려고 작정해도 이리 망치기 힘들거야. 역대 최악의 정권.

벼라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숨 걸다시피 대선에 달려들었는데도,,,,,그럼에도 졌다는 것,
야당은 찌그러져 있는 가운데.. `우리 이니 하고 싶은 대로 해 ` 의, 전폭적인 지지를 누리고도 그럼에도... 이리 망쳐묵었죠.
이것이 민주당의 현주소요 본질이며, 이재명의 민주당은 ,,,, 상상 이상의 상황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죠.

당선되자마자 ...취임도 하기 전에 온갖 태클의 장애물을 넘고 넘어 나아가고 있는 윤당선인에게, 국민이라면 잘해주기를 바랄 수밖에 없겠지요.
그리움 그 뒤
22/03/29 12: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아냥(벌점 2점)
abc초콜릿
22/03/29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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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 아닌데, 이명박근혜가 차라리 나았어요 웃기는 게 아니라.
진짜 웃음벨은 문재인 정권이 이 나라의 황금기고 이재명이냐 윤석열이냐가 선진국이 되느냐 다시 후진국으로 자빠지느냐에서 후자를 고른 것이다 하고 발광하는 거죠
가아악
22/03/29 13:26
수정 아이콘
별로 안웃긴데요

선녀가 아니면 탄핵당한 대통령을 배출한 정당이 5년만에 어떻게 정권을 되찾았겠어요
22/03/29 18:17
수정 아이콘
실은 저 `선녀`라는 표현을 탐탁치 않게 여겨오던 중입니다.
단어의 어감이 여기서 쓰기엔, 말씀대로...좀 웃기긴 하죠. (나뭇꾼과 선녀...크크크 )
근데 여기서는 이 어울리지 않는 단어가 곧잘 쓰이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인용`했을 뿐입니다.
웃으셨다니... 다행이네요.
22/03/29 14:02
수정 아이콘
이런분이 위에서 제가 분류한 (1)에 해당하는분이고, 이런분들은 문재인정권이 시작할때부터 나중에 퇴임해도 계속해서 이럴겁니다

그리고 이런분들이 꽤 있죠
22/03/29 18:11
수정 아이콘
저는 분류 (2)에 속한다고 봅니다만.

정권 초, 정말 잘 할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었습니다.
차라리 2012년 박근혜에게 패배하기 잘 했다는 생각까지 했죠.
노무현이 실패한 부분을 딛고, 이제야말로 진보다운 진보 정부가 들어섰구나... 믿었었었었었었었쬬.
22/03/29 11:53
수정 아이콘
내로남불은 보수쪽보다 진보쪽이 훨씬 큽니다.
보수 지지자들은 니들이 잘못했는데, 그래도 너희들 찍어주는 입장이라면, 진보 지지자들은 잘못자체를 인정안하는 분위기죠.
그래서 민주당이 그렇게 잘못을 인정안하는 겁니다. 자기가 잘못 인정해 버리면 지지자들도 잘못을 인정해야 되니까.

지금 민주당은 어떤 이슈보다 훨씬 더 문제인건 이슈를 대하는 태도입니다. 역대급 개쓰레기 태도입니다.
조국 - 검찰이 무리한 수사함
윤미향 - 할머니들 고령으로 잘 이해못함
박원순 - 피해자가 아니라 피해호소인
이재명 - 대장동 몸통은 윤석열

거대양당이라 수많은 정치인들이 있는데, 당연히 그중에서 쓰레기도 있고 성범죄자도 있고, 음주운전, 전과자들이 나오죠.
근데 사건이 일어날때마다 우리는 잘못이 없고, 상대방 잘못이래요. 군사정권 이후로 역대로 최악의 정부-정당입니다.
반찬도둑
22/03/29 12:53
수정 아이콘
저렇게 4명 서있으니까 진짜 웅장하네요
이거 실화냐? 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JazzPianist
22/03/29 13:07
수정 아이콘
4대장인가요
달밝을랑
22/03/29 12:00
수정 아이콘
저는 다음정권이 무조건 똥볼찰거라고 생각해서 이번 선거에서 패배해도 그저 그렇습니다
거기에 그나마 윤석열이 강조하는 공약들이 하필이면 저에게는 다 이득이더군요
고용자율화도 그렇고 세금도 그렇고 주52시간 철폐도 최저임금 폐지나 차별도 당장 저에게는 좋은거니깐요 대신에 지지부지하고 있는 소상공인 50조원 보상등은 저랑 상관고요 그래서 생각보다 더 마음이 편합니다
냉이만세
22/03/29 13:04
수정 아이콘
다음 정부는 아직 시작도 안했기 때문에 이렇다 저렇다 할꺼는 없다고 봅니다.
최소한 1년 정도는 지켜보고 평가해도 늦지 않다고 봅니다.
문재인 정부도 지금과 다르게 초기때는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고 기대도 했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모~~ 그렇죠.
어찌되었든 국민들이 선택한 새로운 시대가 곧 있으면 열리니 잘 하기를 바라고 지켜보면 된다고 봅니다.
전 개인적으로 기대중입니다. 기존 정치인이 아닌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어떤 결과물을 보여줄까 하고 말이죠.
구승빈과김종인
22/03/29 13:09
수정 아이콘
솔직해서 좋긴하네요. 빙빙 말 안돌리고 나는 그냥 국힘 때려죽여도 지지는 물론이요 응원조차 못하겠고 똥묻은개는 국짐이다. 저도 솔직하게 이명박 박근..아 이건 좀..무튼 이명박이 지나고 나니 선녀 그 이상으로 느껴집니다 이 정권을 보고나니까요.
꿈트리
22/03/29 13:27
수정 아이콘
해외계셔서 모르나본데,
[부동산]만 잘 했어도 압승했어요.

다 민주당 업보입니다.
22/03/29 14:04
수정 아이콘
사실 이게 맞죠

다음 민주당정권은 이걸 가장 명심해야겠죠
22/03/29 13:34
수정 아이콘
자기반성을 했을때의 포텐이라 해야되나...그건 민주당이 국힘보다 훨씬 높을겁니다 아마도.

그 필요 이상으로 비대한 덩치가 자기반성과 쇄신에 큰 방해가 될것같긴 하지만.
22/03/29 13:38
수정 아이콘
윤 당선이후는 아 그럼 이기시던가..하는 생각으로 너그럽게 선게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세인트
22/03/29 13:46
수정 아이콘
지지난 대선때 벌점까지 먹어가면서 열심히 문통 지지하고 지난 총선 지선때도 민주당 표 줬습니다.
아직도 겨묻었다고 생각하시는 거 보아하니 어차피 답정너이신듯 하네요.
진짜 이기고 싶으면 그런 우기기 하시기보다 저같은 사람들이 왜 돌아섰는지 어떻게 하면 그 겨인지 똥인지 털어낼 생각을 하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모르겠고 상대가 똥이야!! 만 계속 외치면 진짜 국힘 지지자분들만 더 좋아할 결과만 나오겠네요.
L'OCCITANE
22/03/29 14:05
수정 아이콘
민주당 잘못해도 기권 안 하실 거면서
아구스티너헬
22/03/29 15:51
수정 아이콘
정동영때 기권했었습니다. 도저히 그런놈을 뽑을수가 없어서
파벨네드베드
22/03/29 15: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02노무현 07문국현 12문재인 17 문재인 22 윤석열 찍었네요
총선 지선 전부 민주당쪽 다 찍었는데

조국 윤미향은 뭐 그럴수 있는데
그걸 대하는 당과 지지자들의 태도에 너무 실망했네요
특히 피지알에 몇분 있었는데 제가 민주당 안찍는건 그 분들 역할도 꽤나 컸었어요.
모나크모나크
22/03/29 15:28
수정 아이콘
와우... 저와 너무 똑같아서 놀랐습니다. 정동영 바라보던 심정, 문재인 2번 찍고 최근에 후회하던 심정을 좀 공유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L'OCCITANE
22/03/29 18:51
수정 아이콘
17때 부모님한테 밭 갈면서(...)까지 문재인 찍었는데 흑역사가 되었습니다.
전 지지자들 태도도 태도인데 제가 속한 집단이 찍혀 조리돌림당하다 보니까 민주당 못찍겠더라고요.
대한통운
22/03/29 15:22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민주당이고 국힘이고
죄다 똥들뿐인데..뭐 의미가 있을까요?
그냥 그때 그때 똥볼 계속차면 정권 계속 바뀌고
그렇게 되겠지요.
윤석열이야 똥인지 아닌지 맛을좀 봐야겠지만
그 밑에 인간들이 죄다 똥덩어리 들인데
무슨 기대를 하나요.
태연­
22/03/29 16:44
수정 아이콘
이쯤 되니 0.7%로 이긴게 정말 다행이군요
그게 우틀않을 시전하도록 만들고 있으니 정권은 바뀌었지만 그들의 기조는 6년차고 7년차고 계속 똑같이 흘러가겠네요 무운을 빕니다
밀리어
22/03/29 17: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20대들 투표율 낮을땐 정치에 관심없다고 비판하는 사람 있던데 아구스티너헬님은 그때 어떤 심경이실지 모르겠습니다. 투표안하는 이유에는 양쪽 후보를 다 선호하지 않는것도 포함되는데요.

내로남불은 이vs윤 논란 튀어나올때 양쪽 지지자가 보여줬기에 은연중에 서로 인정했다고 여깁니다.

'이런 기분 누리려고 우리는 그동안 싸웠다'고 하면 냉정하게 들릴겁니다.

양쪽 진영에서 의견이 갈리고 분열되는 양상이 불만이시겠지만 역설적인건 그렇기때문에 우리나라는 민주주의국가입니다. 한쪽정당에서 집권하면 지지하는 세력이 커버쳐주기도 하는 동시에 대척점에 있는 세력에서 엄청 견제를 하죠.

우리진영쪽에서 맞는말이 있고 반대진영에서 맞는말이 있습니다.심지어 우리 진영끼리도 의견이 갈리고 반대진영에서도 각자 생각이 또 다릅니다.

그래서 더민주에도 이낙연파,이재명파 있었고 국힘에 홍준표파,윤석열파로 나뉜거겠구요.

글쓴이는 지쳐서 한말이겠지만 우리가 서로 지지당이 다르더라도 의견이 일치되는 지점은 있을겁니다.
아구스티너헬
22/03/29 18:17
수정 아이콘
반대쪽에서 기분을 누리는건 진심으로 인정합니다.
지난 몇년간 특정 행동에 대해 미친듯이 까던 그쪽 지지자 분들이 갑자기 니네도 그랬으니 우리도 그럴꺼다란 말이 좀 비위가 거슬려서 쓴글입니다.

그걸 자기진영에서 하는걸 이해하는 사람이 왜 그걸 그렇게 깐걸까 싶기도 하고.

뭐 허긴 이런 현타오라고 정권이 바뀌는거니까 그것조차 이해하려고 하니 그럼 사실상 양쪽에 합리적 교점이란 존재할까 싶어서 남긴 글입니다

다만 제가 간과한 부분은 양극단이 아니면서 지지한 분들이겠죠 양극단의 목소리가 과대표되면서 제가 좀 바이어스 된듯 합니다.
댓글보며 느낀점이 많습니다. 역시 자고 일어나야 머리가 맑아지는데 어제 키배하며 쓴 말들은 주워담고 싶은게 몇게 있네요 양해 부탁드립니다.
더파이팅
22/03/30 12:50
수정 아이콘
반대로 민주당 지지자들도 진득하니 좀 기다리세요. 아직 시작도 안했습니다.
지난 5년간의 민주당 꼬라지도 이해하고 다시 지지할 정도면 똑같이 5년 + 재지지 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국힘도 2년은 기다려 주셔야죠?
22/03/29 19:20
수정 아이콘
쓰신 본문과는 다른 얘기지만 보수와 진보라는 스팩트럼 비교했을 때 국민의 힘, 더불어 민주당이 차이가 있을까? 생각했을 때 저는 모르겠습니다.
두 정당모두 경제정책 시장경제주의라는 가치를 따르고 있고 민주당이 상대적으로 노동친화적인 분배/복지 정책을 내새운다고 하더라도, 유럽쪽 좌파 사민주의와는 거리가 있고, 국힘당도 시장친화적인 경제정책을 표방한다고 하더라도, 박근혜때 '경제민주화'라는 슬로건으로 좌클릭을 한 선례도 있듯이 두 정당모두 정책에는 매우 유동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두 정당의 역사가 다르고 그렇기 때문에 대북정책이나 대일/대중 외교에서 소소한 스텐스 차이는 있겠습니다만, 역대 대한민국 정부에서 친미정권 아닌 정부가 누가 있겠습니까? 첨언 하자면 전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포지션이나 역활에 대해 큰 그림을 그릴 역량이 있는 정당에 투표를 하고 싶은데,
국힘이나 민주당 모두 북한이라는 나무만 바라보지 뒤에 있는 숲은 보지 못하는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아구스티너헬
22/03/29 21:04
수정 아이콘
그래서 요즘은 보수와 진보가 아니라
수구와 보수의 대결이라고 하죠
역시 양당제의 문제입니다. 미국도 마찬가지고
내년엔아마독수리
22/03/29 19:29
수정 아이콘
별 생각은 없고 그냥 야당 지지자 하는 게 마음은 더 편하구나 하는 생각은 듭니다 크크
지구 최후의 밤
22/03/29 20:13
수정 아이콘
어떤 정권이던 초반 지지율이 중요합니다.
1호 공약이 중요한 이유는 대선 때 갈라진 사람들을 합치는 큰 물줄기를 보여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노력해도 정권이 지나면서 지지율은 갈수록 흩어져갑니다.
기본적으로 내 이득은 잘 안 보이고 손해는 계속 생각나거든요.
여러 정책이 거듭되면서 수혜자와 피해자가 발생하기 때문에 지지율은 점점 스러져갑니다.
지금 당선인과 인수위도 많은 고민을 하겠지만 제가 보기엔 첫단추를잘못 꿰었다고 생각하고 그걸 돌이키기는 쉽지 않을 겁니다.
longsword0413
22/03/29 20:54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저는 이렇게 그쪽 지지자들이 나라 망할 거다 울며불며 짓게 만들어 주는데, 그 어떤 정권보다 저를 즐겁게 만들어주네요 그나저나 대댓글의 내로남불이 진짜 대단하시네요
아구스티너헬
22/03/29 21: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원래 그맛에 정권바뀌는거죠
참고로 이쪽은 5년동안 나라망한다는 소리를 그쪽에서 듣고있었습니다.
내로남불은 어떤 부분이 그러할까요? 피드백을 드리고 싶은데
질문쟁이
22/03/29 22:31
수정 아이콘
특유의 선민의식이 너무 역하네요
22/03/30 00:17
수정 아이콘
한국에 안 계시기에 나는 민주당 뿐이야를 속 편하게 외치시는 거로 밖에는 안 보이고,
투표를 하건 말건 본인 실생활에는 영향을 전혀 끼치지 않고 재미만 보면 되니 그게 진정한 판타지 같은 삶이네요.

민주당..아니 문재인 대통령 이하 현 집권 세력은 님 같은 분들 덕분에 정신 못 차릴 테니 잘 됐네요.
바라시는 대로 박살 잘 나겠어요.
겨울삼각형
22/03/3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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