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3/04 17:22
두 번째 KSOI 조사에서 내놓은 해명만 보면 그저 웃음만 나옵니다. 어떤 의도인지 너무나 뻔히 보이는데 그걸 객관화 시키고 있는 꼴을 보니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22/03/04 17:23
마지막은 여론조사 대표랍시고 김어준 방송에 출연하는 박시영 같은 부류가 생각나네요.
김택수도 출연하긴 하지만 김택수는 최소한의 선은 지키는 거 같은데 박시영은 그냥 대놓고 SNS에 밭갈기 하자 그러고 방송에서도 민주당에 유리하게만 말하더라구요
22/03/04 17:33
아니요.
애초에 참여정부 출신이기도 하고. 윈지코리아 자체가 민주당 상대로 장사하는 컨설팅 업체라서요. 공정한 여론조사 업체 관계자인척 나와서 입 털고 다니면 문제가 되긴 할텐데, 하는 거 보면 본인 성향이나 민주당쪽 일 하는 거 안 숨기고 말하고 다니긴 합니다.
22/03/04 17:43
여론조사 기관 스스로가 편향적이면 공정성이 훼손되는 게 아닌가요.
공정성 없는 여론조사에 무슨 의미가 있을지.. 본인 성향을 안숨긴다고 문제가 없는 게 아닌 것 같네요.
22/03/04 17:56
방송에서도 민주당에 유리하게만 말한다고 하시길래, 애초에 민주당쪽 사람이라고 알려드렸을 뿐이에요.
박시영씨가 예전부터 저러고 다녔음에도 계속 일을 주고 방송에 출연시킨다는 건... 서로 다 알면서도 그러는 거죠 뭐.
22/03/04 17:56
공정한 척 숨기는 거보다는 ‘나는 이쪽이요’ 밝히는게 낫다고 봅니다. 언론사들도 과거에는 ‘정론직필’이니 ‘공정보도’니 하는 구호를 내세웠지만 비교적 신생 언론사들은 자기들의 지향을 어느정도 밝히고 하는 것처럼요.
22/03/04 18:22
공정한 척 숨기는 것도 나쁜거고 편향성도 나쁜 거죠. 왜 양자택일을 하나요;; 때리는 것 보다는 거짓말 하는 게 낫다 하는 수준인데요.
22/03/04 20:55
‘공정’의 기준이 사람마다 다 다르기 때문이죠. 저는 리얼미터 정도면 공정하다고 보는데 아니라고 보는 분들도 있을 것이고, 심지어 ksoi도 공정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22/03/04 17:26
명목상의 이유는 전화면접과 ARS의 격차를 알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저는 거기에 동의하지 못하고요. 설령 선의였다고 해도 부적절했다고 생각해요.
22/03/04 17:32
본문에 쓰신 것처럼 정말 그런 생각이 있었다면 더 빨리 그런 식으로 두 가지 버전의 정기조사를 진행했어야 했죠.
선의였다고 해도 이런 타이밍에 갑작스럽게 딱 한 번 진행된다면 그 선의는 많은 의심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22/03/04 17:34
ARS와 전화면접의 차이를 보여주기 위해 돈을 2배로 들여서 똑같은시간 똑같은규모 똑같은질문으로 ARS 100% 1000명, 전화면접 100% 1000명 조사를 동시 시행했다고 합니다. 전화면접의 경우 여당후보, ARS의 경우 야당후보가 유리하게 나오는건 뭐 익히 아는 사실이긴 한데 저 조사는 유독 차이가 크게 나오긴 했네요.
22/03/04 17:29
이대녀 표결집 + 이대남 낮은 투표율 + 호남의 높은 투표율 이라는 변수가 있어서 실제 표심은 3% 이내로 좁혀질 수도 있단 생각이 드네요.
22/03/04 17:44
이준석 말로는 전반적인 여론조사에서 2030 남자는 표본모집이 쉬운 반면 2030 여자의 표본모집은 어려운 성향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이대남은 결집이 되어 있고 이대녀는 아직 결집이 안되었다는 이야기라고 봐야겠죠.
22/03/04 17:37
트럼프 당선되는 걸 보고 나서는 어떤 결과가 나와도..이유가 있겠지 합니다..어떤 결과가 나오든..부정선거 시비거는 일은 없었으면 하네요.
22/03/04 18:14
글쎄요..한 쪽은 큰 문제 없겠지만..다른 한 쪽은 단일화까지 했는데 진다면 조용할런지..아, 9일 9시 출구 조사와 최종 개표 결과가 유사하고, 이 깜깜이 기간 동안 유의미한 추세가 있더라도 그냥 넘어갈 수는 없다는 분위기는 있을거에요. .
22/03/04 17:38
사실 여론조사 대표의 방송 출연은 문제 없다고 봅니다. 그분들도 자신의 여론조사를 홍보해야 일감 유치하기가 좋으니까요. 다만 그분들은 자신이 방송에서 편향성을 드러내면 드러낼 수록 자기 업체의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대중의 신뢰도가 떨어질 거라는 걸 염두에 두셔야 할겁니다.
리얼미터 이택수 대표 같은 경우는 비지니스가 아니라 사적으로도 김어준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아는데, 최소한 방송에서는 편향적인 이야기를 많이 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민주당 일부 지지층에서 이택수를 까는 걸 보면 더더욱 그렇고요.
22/03/04 17:42
다들 이택수 씨 정도로 진중하게 얘기하는거면 방송 출연해도 뭐라하지 않았을 거 같네요.
약간 딴소린데, 사실적시 명예훼손이랑 모욕은 좀 폐지 혹은 완화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비판하는것도 무서워요.
22/03/04 17:54
사실적시 명예훼손를 처벌하는 취지는 알겠는데 간통죄와 마찬가지로 그걸 형법으로 처벌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이것도 민주당에서 폐지 발의만 해놓고 질질 끌고 처리 안한 대표적인 법안이죠.
22/03/04 17:57
이택수 대표는 지지난 선거에서는 민주당쪽에서 특히 심하게 까였었죠. 흐흐.
양쪽에서 다 까이는 거 보면, 그렇게까지 편향적인 사람은 아니라고 봅니다. 박시영처럼 대놓고 민주당쪽 사람도 아니구요.
22/03/04 18:00
박시영씨의 과거는 잘 모르지만 이택수씨는 나꼼수부터 지금 다스뵈이다까지 김어준씨가 늘 1순위로 부르는 사람이죠. 그런 이택수씨가 대표인 리얼미터를 민주당 깐다고 그 난리쳤던 걸 보면 고개가 절레절레..
22/03/04 17:44
https://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1275
데일리 오피니언 제485호(2022년 3월 1주) - 안철수 사퇴 전 대선 후보 지지도, 7개 측면별 후보 이미지 ② 요약 - 문 대통령 직무 긍정률 45%, 부정률 50% -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38%, 국민의힘 38%, 무당(無黨)층 14% - (단일화 전) 대선 후보 지지도: 윤석열 39%, 이재명 38%, 안철수 12%, 심상정 3% - (단일화 전) 예상 득표율: 윤석열 43.4%, 이재명 40.8%, 안철수 10.9%, 심상정 3.4% 그나마 항상 추이가 그럴싸한(?) 갤럽 기준으로 안철수의 지지도가 12% 에 예상득표율도 10.9% 나 되는게 이래저래 흥미진진하긴 하겠네요. 진짜 1~2% 차이로 승부가 갈릴수도 있을것 같은 느낌? 물론 윤석열 후보쪽으로 많이 쏠린다면 개표 초반부터 승부가 결정날테구요
22/03/04 17:52
어차피 심상정 지지층은 민주당으로 갈사람은 이미 갔을거고 안철수 지지층을 60%만 가져와도 윤석열이 유리하죠. 굳이 안철수 지지층을 자극하는 발언은 딱 며칠만 참고 조용히 있으면 여론조사 결과대로 나올 가능성이 높겠죠.
22/03/04 17:56
https://www.ppomppu.co.kr/zboard/view.php?id=issue&no=523554
이번 대선에도 진리의 리서치뷰가 될지 기대하는 중입니다.
22/03/04 17:58
전라도는 지금 조직이 풀가동하는데 배신에 대한 분노로 눈이 돌아가서 80~85, TK는 국민의 힘 조직이 박창달 어르신이 귀순을 계기로 내전 상태에 우공당까지 합세해버리니 30%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인데 서울, 경기, PK의 표심이 결정할 거라고 예상합니다.
22/03/04 18:00
그.. 전라도 사람들은 내부 배신자에 대해 분노하고 TK 사람들은 배신이 아니라 귀순이고 이거는 말이 안맞는 거 같은데요. 둘다 배신이면 배신이고 귀순이면 귀순이죠.
22/03/04 18:02
아뇨. 지금 전라도가 분노하는 건 내부 배신자가 아니라 안철수에요. 그래서 지금 호남에서 내분중이던 민주당 지역조직들이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 손을 모으기 시작했다더군요
22/03/04 18:06
위에서도 말했지만, 내부 배신자가 아니라 안철수를 말하는 겁니다. 새정치를 뒷받침하는 세력이 호남의 보수세력인데, 지금 야반도주식 단일화에 이분들이 굉장히 화가 나서 단결해버렸기 때문에 민주당 80~85를 예상하고 있고요
22/03/04 18:09
뭐 그럴 수는 있는데, 민주당이 호남에서 80-85면 국민의힘의 대승입니다.. 그거 정동영 대 이명박 때나 나오던 스코어에요. 최소한 90 이상 먹어야 이재명이 해볼만한거고요.
22/03/04 18:14
혹시 말씀하신 90이 역대 선거결과를 두고 말씀하신 거라면, 지금 호남 젊은 층의 표심을 아직 속단할 수 없으니까 보수적으로 잡은 결과라고만 말씀드리겠습니다
22/03/04 18:10
그거는 저번에도 말했듯이 대선이 끝나고 나서 얘기드리겠습니다. 만약 서울과 경기의 마음을 돌리지 못했다면 제가 시류를 잘못 읽었다는 것을 인정하고 선거 결과를 받아들여야하니까요
22/03/04 18:18
문파들이 본격적으로 윤석열로 마음을 돌리는 현상이 김건희 녹취록을 스트레이트에서 깐 시점부터 나타나서요.
그당시의 님 이야기는 마치 관계자 사이에서는 이 녹취록 공개를 완전 윤석열 악재로 판단하고 있었다는 것처럼 들리던데, 결과는 영 다르게 나타나서 도대체 어떤 근거로 님이 그런 판단을 했을 지 지금도 궁금합니다.
22/03/04 18:02
큰 문제가 생기지 않는 한 국힘쪽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매우 높겠군요.
사실 누가 되던 나라 자체에는 큰 영향은 없을 겁니다. 하지만 개인의 정신건강에는 큰 문제가 있을 것 같군요. 저 개인적으로는 양 당 후보 누가 되던 제 멘탈에 안좋은 영향을 줄거 같아 최대한 정치적 이슈에서는 멀어지려 합니다.
22/03/04 18:09
호오 저는 여론조사 추이를 보고 단일화 안했을 시에 3~4%차이로 윤이 이길거라고 했는데
갤럽도 그렇게 본다고요? 이건 흥미롭군요 그럼 또 제 예상대로 단일화 후에 5~6% 차이로 이길거라 보는데 어떨지 기대됩니다.
22/03/04 18:22
어떤 여론조사 방법이 더 잘 맞고 덜 맞는지는 결과가 알려줄 것입니다. 혹시 아나요? 만에하나 TBS 면접방식이 가장 결과를 잘 예측했을 수도 있지요.
22/03/05 15:19
투표하고 왔습니다만 누가 이기든 결과에 승복하고 다음 대선을 노리든 뭐하든 앞으로 국정 운영할 대통령에게 잘 협력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