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2/12/17 01:08:45
Name 가라한
Subject [일반] 12/15 시사인에서 대선 관련 정보 몇 가지.
요즘 주진우 기자나 시사인이 꽤나 어려운 거 같습니다.
각종 고소나 고발로 비용 지불이 꽤 심한가 봐요.

얼마전 와이프에게 전화가 와서 이런 사정 얘기하면서 정말 죄송하지만 도와 주실 생각이 있으면 구독을 부탁했다고 하네요.
저랑 와이프는 당연히 본다고 해서 마침 오늘 대선 토론 끝나고 우체통을 보니 첫 부가 와 있었습니다.

생각 보다 재밌네요.
예전 시사 저널 때 보다 많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예전 한겨레나 진보 쪽 시사지들에서 느껴지는 과한 먹물 삘이나 관념적 글 쓰기를 안좋아 해서 (물론 순전히 제 개인적 평가입니다.) 안 본지 한 4-5년 됐던 것 같은데 이젠 꽤 괜찮아진 것 같습니다.

혹 pgr 분들 중에도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함 구독해 보심이 어떨지?

그리고 현 대선 상황과 관련해서 중요한 정보가 많아서 여기서 몇가지만 소개 하려고 합니다.

1. 야권 지지자 입장에서는 그리 좋은 상황은 아님.
- 며칠 전 상황이긴 하겠지만 지역 표로 따져 봤을 때 이리 저리 상쇄 되고 정확히 충청표 만큼 지고 있다고 합니다.
- 뒤지는 충청표를 만회하기 위해서는 PK에서 더 바람이 불어 주어야 하고 그걸로 수도권 투표율이 높아져야 한다고 합니다. 물론 쉽지 않죠.
야권이 충청에서 지고 대권을 잡은 적이 없음은 상식인데 왜 총선 이 후로 아무 플랜도 액션도 없었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암튼 선거는 뚜껑 열기 전까진 모르는 거죠.

2. 문재인 캠프는 총체적 난국이랍니다.
- 완전히 콩가루가 되었다는 정도는 아니나 중앙 컨트롤 타워가 부재한 관계로 각 부서가 유기적으로 움직이지 못하고 다 따로 놀고 있다네요.
- 그러다 보니 정확한 상황 판단이나 전략이 잘 못 되거나 계속 실기하고 있답니다.
- 이러한 실례의 대표로 제가 이전 민주당 positive 관련 글에도 썼지만, 후보 단일화 직후 박근혜에 대한 첫 공격이 유신이란 것, 그리고 그간의 네거티브 캠페인을 들고 있습니다.
- 박근혜의 유신 공격은 새누리가 원하는 '박정희 대 노무현' 구도를 알아서 만들어 준 '대형 사고'
- 네거티브는 효과는 별로 없고 안철수 측과의 트러블 및 뒤지는 후보의 조바심만 보여준 꼴.
- 그나마 네거티브에 대한 전략도 없이 마구 던지다가 12월 5일 문후보 지시로 종료.
- 반대로 박근혜 측은 박근혜의 복심들이 일사 분란하게 캠프를 움직이는 중.
- 이렇게 된 근본 이유는 안철수 전 후보와의 단일화 과정에서 문후보의 복심이자 측근들인 친노 9인방 사퇴가 결정적이랍니다.
- 그로 인해 컨트롤 타워가 부재하고 논란이 생길 때 책임지고 결정하고 오더 내릴 사람이 없답니다.
- 어찌 보면 안철수 전 후보와의 단일화의 부작용인 셈인데 심각하긴 하네요.
- 친노 9인방은 캠프 내 사퇴가 아니라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직에 진출 하지 않기로 선언하는 것이 더 책임있는 대응이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음.
어쩐지 뭔가 전략이 없다시피 한다 했더니 이게 결정적인 이유인 듯 합니다. 아무튼 남은 기간에라도 어떻게든 조직이 좀 추슬러 지면 좋겠네요.


3. 안철수 측과 단일화 뒷 얘기.
- 안 캠 해단식 때 안 후보 연설 내용으로 민주당은 멘붕. 이 후 끊임없이 구애.
- '안철수 문 곳 도울듯' 하는 식의 기사는 안철수 측에서 민주당 언론 플레이로 불쾌해 함.
- 결정적인 것은 문재인 후보의 안철수 자택 방문.
- 이 방문은 양측간에 사전에 전혀 조율이 안 되고 문후보 측에서 찾아간 것임.
- 문후보 측에서는 비밀리에 찾아가서 회동을 하려 했으나 마침 안철수가 부재 중이었고 이렇게 찾아간게 언론에 터지면서 안철수 전 후보는 자신을 압박하기 위한 언론 플레이로 여겨 대단히 불쾌해 함.
- 그러나 마침 잠복 중인 방송 기자에게 문 후보 방문이 걸린거지 민주당에서 흘린 것은 아닌 듯.

개인적인 추측입니다만 기사 상의 몇 개의 안캠 측 멘트들로 봤을 때 안 전 후보는 문후보 측의 대승적 양보를 바란 것 같습니다.
박근혜와의 승부 시 지지율도 그렇고 누가 대통령 역할을 더 잘 할지가 중요하지 단일화 과정에 별 의미를 안 둔 것 같애요.
민주당을 책임져야 되는 문 후보 입장에선 불가 한 얘기고 그렇게 하다가 안 되니까 결국 자기가 사퇴 해 버렸죠.

저는 기본적으로 야권 지지에 상대적으로 안철수 지지자입니다만 이 부분은 정치력도 그렇거 현실과 간극이 너무 컸던 것 같에요.
아무튼 5년 후에는 정치인 커리어가 쌓일테니 더 좋은 모습을 보여 주리라 믿습니다.

4. 북한 미사일 발사 관련
- 지난 4월에 허무하게 실패했던 미사일 발사가 이 번엔 너무 깨끗이 성공해서 좀 의외였습니다.
- 이와 관련해서 지난 4월 발사 시 이미 미국에서는 북한의 미사일 기술이 상당한 수준임을 이미 파악 했던 모양입니다.
- 이 때 미사일 발사가 성공해서 미국 서부가 북한 핵의 사정권에 들게 되면 오바마의 재선에 큰 악재이다 보니.
- 4월 발사 직전 미국 고위 인사가 비밀리에 방북해서 모종의 딜을 했던 것 같습니다.
- 그 후 북한은 외신 기자를 80명이나 불러 놓은 상황에서 갑자기 새벽에 미사일을 발사하고 수 분만에 폭발하죠.
- 그 직후 북한은 뜬금 없이 북미간 평화 협정 논의를 미국에 요구. 잘 안 되면 미사일 다시 쏜다고 엄포.
- 그 이후 북미간 비공식 접촉이 몇 차례 이루어 짐.
- 설에 의하면 오바마 정부는 일단 미 대선 이후를 얘기했다가 그 이후 한국 대선 이후로 연기 요청
- 이에 뿔난 북한 미사일 발사.

100% 증거가 있는 얘기는 아니지만 나름 소스가 있으니 기사를 썼겠죠. 북미간 각종 비공식 접촉이 있었던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북한의 최종 목표가 북미간 평화 협정 체결임은 주지의 사실이구요.
위의 내용이 사실이라는 근거 하에 미국 입장에서는 한국에 어떤 정부가 들어서느냐에 따라 대북 정책을 조율 할 필요가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차기 행정부에서 의외로 조기에 북미간 평화 협정이 체결 되는 것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미국 입장에서도 하와이, 알래스카, 미 서부가 잠재적 핵공격에 노출 된 이상 이 문제를 오래 끌어서 좋을게 없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밀가리
12/12/17 01:13
수정 아이콘
역시 음모론+ 뒷 이야기는 흥미가 생길만한 자극적이군요.
Sviatoslav
12/12/17 01:15
수정 아이콘
북한 관련 기사에서의 남문희 기자의 말은 그냥 무시하시는 게 좋습니다. 소스는 있는 것 같지만 그 소스가 심하게 편향되어 있습니다.
가라한
12/12/17 01:18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Sviatoslav
12/12/17 01:23
수정 아이콘
개판인데 짬이 있어서(전임 편집국장입니다.)+마땅한 전문가가 없어서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인거죠. 시사인 기사의 가장 큰 구멍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정치적 의도에 따른 의도적인 윤색을 빼면 뉴데일리의 북한 관련 기사가 시사인의 북한기사보다 훨씬 유익하고 정확하다고 생각합니다.
12/12/17 01:15
수정 아이콘
그런데 주간지 특성상 꽤 지난 이야기들 아닐까요? 지금은 어떨지..
가라한
12/12/17 01:16
수정 아이콘
오늘 받아 본거니까 3-4일 전 상황이 아닐까요?
Sviatoslav
12/12/17 01:17
수정 아이콘
마감은 금요일, 이수가 있을 때에는 토요일입니다. 최근 상황을 감안하면 토요일에 마감하고 인쇄했을 가능성이 높아오.
가라한
12/12/17 01:19
수정 아이콘
그럼 마감 시간으로 봐서는 불과 1-2일 전의 최신 업데이트군요.
물론 기사 작성 시기는 또 다를 수도 있겠지만.
12/12/17 01:22
수정 아이콘
흘러가는 내용만 봐서는 일주일 전쯤의 이야기 같네요. 어쨌든 월요일 국정원 사건 이후로는 평소의 민주당 답지 않게 뭔가 일사분란하게 움직이고 있는 것 같거든요. 안철수도 열심히 유세 지원을 해주고 있고. 그런데 진짜 충청도에는 왜 전략적으로 힘을 안 쏟았는지 궁금하기는 합니다.
Granularity
12/12/17 01:21
수정 아이콘
받아보신 시사인은 저번주 호입니다. 즉, 금요일이 마감인걸 생각해보면 12월 7일이라는거죠..
가라한
12/12/17 01:40
수정 아이콘
말씀 해 주신 것 보고 확인 해 봤는데 12/15일 자네요.
저도 좀 오래 전 거였으면 좋겠습니다...ㅠ_ㅠ
12/12/17 01:15
수정 아이콘
분위기가 좋은 것도 같고 전혀 아닌 것도 같고..
진짜 엄청난 대선이네요 ;;
㈜스틸야드
12/12/17 01:18
수정 아이콘
1,2,3번은 좀 비관적인 소식이군요. 대외적으로 보이는 행보와는 달리 불안불안해보입니다.
가라한
12/12/17 01:21
수정 아이콘
1,2번은 그렇죠. 저도 좀 맘이 그렇네요.
그래도 3번 옛날 얘기고 지금 상황은 다들 아시는 대로...^^
시네라스
12/12/17 01:21
수정 아이콘
2번 내용을 보니 그동안 민주당 상황이 왜 그지경이었는지 한큐에 설명이 되네요
나이트해머
12/12/17 01:24
수정 아이콘
기사내용 보니까 안철수 지원 이전이네요. 거기에 +로켓.
온니테란
12/12/17 01:27
수정 아이콘
내용자체가 일주일이상 전이네요.
그떄는 분명 저내용이 맞을꺼같아요.
현재는 달라졌죠.
한고비(?)만 넘기면..
핸드레이크
12/12/17 01:28
수정 아이콘
근데 어차피 박후보가 말 못하고 정책이 어쩌고 해도 기본적으로 여론조사나 지지율보면 이길 가능성이 더 높죠. .문후보가 상승세라도. .
솔직히 문후보 지지하지만 마음 비우고 있네요
적울린네마리
12/12/17 01:30
수정 아이콘
흔한 쏘스의 홍수속에.....

아마 내일자 증권가 찌라시만 해도 엄청날 것이고...
각종 관계기관에 쏟아지는 관련 일일보고서도 엄청날 것이고...
하다못해 각종 지하경제와 도박관련 쏘스도 마구 쏟아지죠.

그런 흔한 쏘스라 생각합니다.
그런 쏘스의 특징은 추세가 없이 들쑥날쑥 널뛰기란 거죠.
DarkSide
12/12/17 01:40
수정 아이콘
어째 저 글 내용 대로라면 제가 생각하는 상황과 거의 비슷한 것 같습니다.

야권에게 희망이 전혀 안 보여요.
절름발이이리
12/12/17 01:47
수정 아이콘
최종 지지율 결과들을 보면, 희망이 전혀 안 보는 것이 이상한 상황입니다. 일반적인 예측이 초박빙인데..
Brd.Claptrap
12/12/17 01:46
수정 아이콘
윤여준 찬조연설 한 번 보고 자렵니다.

투표로 말해야죠.
절름발이이리
12/12/17 01:48
수정 아이콘
위에 언급되었듯 안철수가 나서기 전 얘기 같네요. 내용 자체가 전혀 최신소식스럽지 않습니다.
12/12/17 02:17
수정 아이콘
북한 미사일 발사가 12일날 아닌가요? 7일자 잡지에 미사일 소식이..
EndofJourney
12/12/17 02:18
수정 아이콘
정리된 것만 보고 7일자인줄 알았는데, 다시 확인하니 15일자 시사인이 맞습니다.
기사 내용을 풀어서 정리하셨는데, 얼핏 보고 7일자라 생각하고 댓글 달았었네요. 사과드립니다.
(이전 댓글은 지우고 다시 댓글 답니다.)
본문 내용은 15일자 시사인 내용이 맞습니다.
판세 관련 내용은, 정확한 소스에 의한 기사라기보다는, 일반론적인 분석이었습니다.
문캠프 관련 내용은그동안 있었던 문캠프의 무능을 전체적으로 다룬 기사입니다.
안철수 전 후보 이야기도 적어놓으셨는데,
이건 기자들의 방담 내용을 정리해놓으신 것 같습니다.
절름발이이리
12/12/17 02:36
수정 아이콘
아, 그렇습니까? 그런데 생각하고보니, 잡지가 찍힌게 약 12일인거지, 기사가 작성된게 12일인건 아니겠다는 생각이드네요.
Granularity
12/12/17 02:27
수정 아이콘
음 아직 15일자는 못받았고
제가 읽은 기억이 있는 부분이 있어
저번주것이라고 했는데 뭔가 제가 잘못 알고 있는것 같군요.. 이번주 시사인이 오면 저도 확인해보겠습니다
12/12/17 08:09
수정 아이콘
뭐 기존 연령별, 지역별 구도로 판을 읽으면 문재인 후보가 할 만하다는 게 이상하다는 결론이 나올수밖에 없지만
그럼에도 막판 여론조사가 박빙인 곳이 많다는 것도 선거구도의 하나라고 봐야죠.

문 후보 입장에선 부재자 투표가 끝난 상황에서 이정희가 사퇴를 선언한 게 좀 아쉽긴 하겠군요.
기존 경기지사 선거를 봐도 진보계열은 부재자투표에서 얻어가는 득표가 상당한데 말입니다. 그게 다 무효표가 되게 생겼으니....
제레인트
12/12/17 08:18
수정 아이콘
이거 지난주 호, 그러니까 12/8 쯤에 서점에 풀렸던 겁니다. 12/8에 제가 광화문 교보에서 샀거든요. 시사인은 잡지에 인쇄되어 나오는 날짜보다 서점에 처음으로 나오는 날짜가 1주일정도 빨라요.
이번주 호는 아직 서점에 안 나온것으로 알고 있어요. 오늘쯤은 나오겠지요
12/12/17 09:59
수정 아이콘
아. 시사인은 그렇게 나오나요? 근데 12월 12일에 있었던 미사일 발사 성공기사가 어떻게 12/8일자 호에 뜰 수 있죠? 예측 기사인가...
제레인트
12/12/17 17:27
수정 아이콘
아랫분이 얘기하신대로 예측기사입니다.
Granularity
12/12/17 10:48
수정 아이콘
보신 내용은 12월 7일자로 마감되어 12월 9일쯤에 풀리는 274호, 즉, 지난주가 맞습니다.
다만, 날짜는 12월 15일자로 나옵니다. 찾아보니까 내용이 맞네요.

미사일 발사 성공 내용이 아니라.. '왜 하필 지금?'이라는 기사로 12/17에 쏠것이라고 예측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6 [일반] 국정원녀 사건 관련 ip추적에 관해서 [163] 슈퍼엘프10351 12/12/17 10351
505 [일반] 문재인 후보 대선 전 마지막 홍보 영상 [7] 순두부2789 12/12/17 2789
504 [일반] 각 방송사별 토론회 점수입니다. [28] 아우구스투스5526 12/12/17 5526
503 [일반] 12/15 시사인에서 대선 관련 정보 몇 가지. [32] 가라한4909 12/12/17 4909
502 [일반] 출구조사에 대한 고찰 [18] 광개토태왕7636 12/12/16 7636
501 [일반] 국정원 여직원 컴퓨터에서 댓글 흔적을 발견못했다고 합니다. [492] Ryul9399 12/12/16 9399
500 [일반] 자 이제 큰 일들은 다 끝났는데요... [26] Neandertal3877 12/12/16 3877
499 [일반] 오늘 런닝맨을 통해서 본 우리네 모습들 [14] 오누프4287 12/12/16 4287
498 [일반] 어느분이 대통령이 돼도 대일 외교는 쉽지 않을 것이다. [58] s23sesw5534 12/12/16 5534
497 [불판] [불판] 2012 대선 후보 토론회 - 특별 해설 방송, 유시민 전 장관 출연 [305] Sviatoslav8399 12/12/16 8399
496 [불판] [불판] 2012 대선 후보 토론회 - 사회-교육-과학-문화-여성 분야 #8 [262] kimbilly7625 12/12/16 7625
495 [불판] [불판] 2012 대선 후보 토론회 - 사회-교육-과학-문화-여성 분야 #7 [314] kimbilly7025 12/12/16 7025
494 [불판] [불판] 2012 대선 후보 토론회 - 사회-교육-과학-문화-여성 분야 #6 [325] kimbilly6639 12/12/16 6639
493 [불판] [불판] 2012 대선 후보 토론회 - 사회-교육-과학-문화-여성 분야 #5 [337] kimbilly6408 12/12/16 6408
492 [불판] [불판] 2012 대선 후보 토론회 - 사회-교육-과학-문화-여성 분야 #4 [312] kimbilly5925 12/12/16 5925
491 [불판] [불판] 2012 대선 후보 토론회 - 사회-교육-과학-문화-여성 분야 #3 [351] kimbilly5484 12/12/16 5484
490 [불판] [불판] 2012 대선 후보 토론회 - 사회-교육-과학-문화-여성 분야 #2 [330] kimbilly5878 12/12/16 5878
489 [불판] [불판] 2012 대선 후보 토론회 - 사회-교육-과학-문화-여성 분야 #1 [333] kimbilly6982 12/12/16 6982
488 [일반] 당신의 투표소는 안녕하십니까?(투표소 변경 확인하세요.) [17] litmus3139 12/12/16 3139
485 [일반] 새누리, 문재인 등 총 35명 무더기 고발 [59] 김어준5814 12/12/16 5814
484 [일반] 3차 TV 토론, 변경된 룰이 공지되었습니다. [26] 토니토니쵸파4338 12/12/16 4338
483 [일반] 김무성 "중간층 투표 포기 시키는게 전략" 망언 + "뿔난 5.18유공자들" [94] 친절한 메딕씨5526 12/12/16 5526
481 [일반] 나꼼수 호외12 (굿 그리고 십알단, 종결편) [181] Uglyman6241 12/12/16 624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