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0/04/17 11:39:15
Name 덴드로븀
Link #1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5&aid=0001312387
Subject [일반] 보수의 희망(?) 홍준표 당선인이 세월호를 언급했네요. (수정됨)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5&aid=0001312387
[세월호 꺼낸 홍준표 “해난사고일뿐, 이용하는 건 나쁜 정치인”]

당선소감 말하는 행사에서 세월호 이야기 꺼내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요약하면
1. 기분좋아서 자축공연하려고 했는데 그러면 좌파언론에 난리난다고 보좌관이 뭐라고 해서 안했다.
2. 세월호는 수학여행 가다 생긴 해난사고고, 선장/해경/공무원의 잘못이니 그사람들만 처벌하면 되는거지, 특검이니 뭐니 하면서 정치적으로 이용하는게 과도하다.
3. 3년전 대선때도 세월호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고 했다
4. 무소속 당선은 기적이다.

드라이하게 사고 자체만 보면 홍준표 당선인의 말이 뭐 엄청 틀린건 아닌데 당시 청와대/정부/여당 이야기는 쏙 빼놨죠?
그나마 그놈의 [보수] 타이틀 단 사람중에 현재로선 가장 희망적인(?) 사람의 상태도 저지경이니...

https://www.facebook.com/moonbyun1/posts/2576661749106828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이렇게 말했습니다.
[세월호의 아이들이 우리에게 "공감" 을 남겨주었습니다]


이걸 이해하지 못하고 실천하지 못하는 정치인은 이제 큰 힘을 가질수 없게됐다는걸
정치계의 [보수] 는 아직도 모를테고, 알고 싶어하지도 않을테고, 딱히 알수도 없겠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우구스투스
20/04/17 11:41
수정 아이콘
혹시나 정상적일까봐 두근두근했네요.
직장안다녀!
20/04/17 11:43
수정 아이콘
지금 정상적인 소리할 타이밍이 아니죠. 홍크나이트께서는 복당을 노리는 중이라..
아이는사랑입니다
20/04/17 11:42
수정 아이콘
사고의 책임 유무가 문제인게 아니라 뒷수습에서 개판친게 문제인데 포인트를 못 잡네요.
내우편함안에
20/04/17 11:43
수정 아이콘
그들에게는 세월호는 그정도로 자리매김해야 할수밖에 없고
또 그리해야만 하는 참사이니까요
세월호를 파헤치고 잘잘못을 따지면 따질수록
새누리는 책임을 벗어날수도
죄값을 면할수도 없으니까요
책임과 벌을 회피할 방법은 오직하나 세월호는
단순한 사고였다 이것밖에 없으니까요
그러기에 이정당은 여전히 미래가 없다고 봅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0/04/17 11:43
수정 아이콘
이미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거에 자꾸 어깃장놔봐야...
mudblood
20/04/17 11:45
수정 아이콘
저런 말이나 하는 양반이 보수 주도권을 잡아 더더욱 국민 신뢰를 잃어버리는 건 민주당 지지자인 제 입장에서는 정치적으로 큰 이득인데, 이득 안 봐도 좋으니까 저런 말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차명진 막말 대서특필 때도 그랬어요. 수 년째 힘들어하는 세월호 유가족들 귀에 저런 소리가 하나라도 더 들어가게 된다는 사실이 소름끼치게 싫습니다. 참 슬프네요.
덴드로븀
20/04/17 11:50
수정 아이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2993644

세월호 생존자인 김도연씨와의 인터뷰입니다. 중앙일보 기사긴 한데...

["지겹다는 댓글은 6주기에 등장한 게 아니라 1주기 때부터 반복됐다"며 "그 사이에 무엇을 알았고 무엇이 지겨워진 것일까. 욕설 섞인 댓글은 아무리 봐도 익숙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씨는 "사람들은 뉴스를 통해 한정된 정보를 제공 받기 때문에 '저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이해하려 한다"고도 말했다. 이어 "저는 가해자도 범죄자도 아니지만 세월호를 얘기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다"며 "상대방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여도 나에겐 아무런 영향이 오지 않는다고 되새기며, 오류가 있다면 바로잡을 수 있도록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걸 보면 참 먹먹해지죠...
다크서클팬더
20/04/17 11:56
수정 아이콘
1주기가 아니라 대충 한달 지나고부터 지겹네 어쩌네 막 하던걸로 기억합니다.
앙겔루스 노부스
20/04/17 21:53
수정 아이콘
1주기도 아니고 한 두달인가 지난 무렵에도 넘쳐흘렀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저게안죽네
20/04/17 13:27
수정 아이콘
보수가 어느 정도 수준이 있어야 우리나라 정치 수준이 전체적으로 상승할 텐데 민주당이 똥을 싸도 보수당은 더한 똥을
싸재끼니 발전이 너무 더뎌서 답답합니다.
Rorschach
20/04/17 11:47
수정 아이콘
2번 앞부분이랑 3번은 뭐 말이야 맞는 말이긴 하죠.
그런데 2번에서 말한 그 공무원에 대통령까지 포함되는데 그 잘못을 숨기려고하니까 특검이 필요한 상황까지 갔다는 것과 또 그걸 정치적으로 이용하는게 누구라는 것을 뻔히 알면서 하는 소리라는게 참...
tannenbaum
20/04/17 11:49
수정 아이콘
그 밥에 그 나물.
군령술사
20/04/17 11:50
수정 아이콘
아 준표형까지 왜 이래ㅠㅠ 세월호에 대해서 더는 제발 이러지 말자고요
저잣거리 장삼이사들도 나름의 책임을 느끼는 사안에 대해 이런 식으로 포지셔닝하는 건 공감능력이나 됨됨이를 떠나 전략적으로도 문제있는 것 아닙니까;;;;
드아아
20/04/17 11:51
수정 아이콘
그니까 사고 수습 제대로 이루어지고 인재가 아니고 진짜 사고였다면 백번천번 맞는말이죠
마프리프
20/04/17 11:51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사고인대 국정원, 기무사가 왜 설치냐고...
라라 안티포바
20/04/17 11:52
수정 아이콘
전 보수쪽에서 세월호를 먼저 언급하는게 이해가 잘 안갑니다. 이쪽입장에서는 치부나 마찬가진데, 치부가 오래 주목받으면 무슨 이득이 있나요?
1년에 한번있는 주기인데, 그냥 흔히있는 덕담으로 끝내면 되잖아요. 언제적 세월호냐는 말을 보수가 듣게 생겼네요.
20/04/17 12:50
수정 아이콘
그냥 해상사곤데 그것때문에 시발점이 되서 탄핵까지 된거다 라는 얘기고 결국 박근혜 두둔하고 싶은거에요
동네형
20/04/17 13:11
수정 아이콘
지지자들이 원합니다
아이넨
20/04/17 13:37
수정 아이콘
현재 우리나라 보수 기조가 잘못 인정을 안하려고 합니다. 괜히 막말이 흘러넘치는 게 아니죠.
녹차김밥
20/04/17 11:52
수정 아이콘
사고는 그냥 해난사고였을 수 있죠. 그 이후의 과정이 문제였지.

그러니까 아이들은 말 잘 듣다가 그 안에서 그대로 가라앉고, 구조는 이루어지지 않고, 수습은 우왕좌왕하고, 책임지는 사람이 없고, 언론은 헛소리를 해대고, 일이 왜 이렇게 됐는지는 흐리멍텅해지고. 그리고 열거하기도 어려운 수없는 부조리들. 그 과정들을 지켜본 사람들은 다 떠나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절박하게 변화를 원할 수밖에 없었던 겁니다. '뭔지는 몰라도, 세상이 이렇다면 근본적으로 뭔가가 잘못되었다. 이렇게 돼서는 안 된다.' 하는 절박함이요.

건너온 시간이 얼마인데, 아직도 이걸 이렇게 '설명'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도 어처구니없는거죠. 그냥 그대로 '느껴야' 할 일인데. 정치인이 공감력이 없다는 건 자랑도 아닌데 말입니다.
20/04/17 11:54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정치적으로 이용하는게 누구지??
그냥 여물고 계시는게 좋아 보입니다.
20/04/17 11:57
수정 아이콘
사고인데 왜 유족 사찰하고 진상규명을 방해하냐고!
하심군
20/04/17 12:00
수정 아이콘
이런 거 보고 있으면 저쪽은 아직 정권을 넘겨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책임을 지지 않는 행정부가 무슨 존재의미가 있다고.
타케우치 미유
20/04/17 12:02
수정 아이콘
주변에 비슷한 사람이 있는데 세월호 지겹다고 말하면서 같이 덧붙이는 말이 성역화 시키는 것 자체가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이다.
그냥 해상재난사고인데 거기에 온갖의미를 덧붙이는게 꼴보기 싫다고 말하더라구요.
꿀꿀꾸잉
20/04/17 12:03
수정 아이콘
[다행이다]
GRANDFATHER__
20/04/17 12:09
수정 아이콘
세월호 가족들 끊임없이 비난해가면서 자기네 결속 다지고 , 엄한 천안함 사건 가져다가 해서는 안될 대비시켜가면서 '우리만이 애국한다' 아젠다 만드려고 개 발광하던게 누군데 누가 정치적으로 이용을 한다는건진. 내부 비판인가요?
10월9일한글날
20/04/17 12:09
수정 아이콘
'미통이 제대로 깨지고 본인은 당선되니 저런말이라도 하지' 라는 생각이 드네요.. 흠 이말인즉슨 사리는것도 한철
설사왕
20/04/17 12:10
수정 아이콘
저게 홍준표의 한계죠.
홍카콜라니 하면서 지지자들이 좋아할 만한 대담한 발언을 하지만 그게 끝입니다. 확장력이 없어요.
저 분의 워딩은 맨날 저래요.
"개가 짓는다", "바퀴벌레", "춘향이가 어쩌구 저쩌구"
똑같은 얘기를 해도 자극적인 워딩을 사용합니다.
세상의 반은 여자입니다. 특히나 여자들은 저런 발언들 정말 혐오해요.
어차피 지지자들은 저런 발언 여부와 상관없이 지지합니다. 누가 옆에서 제발 그런 식으로 말하지 말라고 조언 좀 해 줬으면 좋겠군요.
20/04/17 12:16
수정 아이콘
세월호 관련해서는 홍대표말이 드라이 하지만 맞습니다. 밝혀서 책임자들 다 처벌하면 되요 근데 그게 아직도 제대로 안되고 있죠.
그리고 세월호 성역화 하는건 저도 싫습니다.
20/04/17 12:21
수정 아이콘
저도 맥락적으로는 맞다고 보는데 쓰는워딩이 너무 저급한게 문제죠. 이 문제의 해결은 결국 책임을 져야 하는사람들이 지지않은게 문제지 사고자체의 문제는 아니죠.
20/04/17 12:52
수정 아이콘
그 드라이는 남들이 해야지 사고당시 정부와 집권정당쪽에서 취할 태도가 아니니까요
지나가던S
20/04/17 13:24
수정 아이콘
적어도 새누리 쪽에서 하면 안 되는 태도죠.
아침바람
20/04/17 12:17
수정 아이콘
늘 민주당은 정치를 못하지만 반대편은 정치를 해서는 안된다고 하는게 저런 것입니다.
국가가가 존재해야되는 이유를 보여줄 상황에서 책임회피를 해요.
봄바람은살랑살랑
20/04/17 12:20
수정 아이콘
전부터 느꼈는데 미통당은 세월호 관련해서 그냥 안타까운 사고다, 아직 진실이 밝혀질게 필요하다만 우리도 최대한 돕겠다 정도로 상식선인 발언만 해도 될텐데. 꼭 저렇게 잘났다고 쓸데없는 말을 더해서 반감만 더 사는듯
바다코끼리
20/04/17 12:20
수정 아이콘
거물급 다 나가떨어졌다고 홍준표 다시 복당시켜주면 뭐 계속 패배하고 쇄신못하는 정당에서 못 벗어나는 거죠.
20/04/17 12:24
수정 아이콘
차명진 등을 저격한 것 같기도 해서, 이 정도야 그러려니 합니다 사실.
ataraxia
20/04/17 12:32
수정 아이콘
여윾시 종신대표 감 입니다.
아기상어
20/04/17 12:36
수정 아이콘
다행이다 정신못차려서..
진리는태연
20/04/17 12:42
수정 아이콘
저들은 절대 표 주면 안됩니다. 정치를 하는게 아니라 자신들과 소수 추종자 이익과 관련된 일만 하니까요.
E.D.G.E.
20/04/17 12:44
수정 아이콘
절대 복귀해
20/04/17 12:51
수정 아이콘
변함없는 사람... 한 동안 또 재미있겠네요.
톰슨가젤연탄구이
20/04/17 12:51
수정 아이콘
똥무더기중 빛나는 똥.
그냥 친박이나 후드려 패시길
강문계
20/04/17 12:51
수정 아이콘
앞으로도 특정지역에서 100석 이하로 만족하겠다는 입장 발표 ... 잘 들었습니다.
한국정치의 비주류 군소정당으로 자리매김 하시길 바랍니다.
공사랑
20/04/17 12:56
수정 아이콘
홍준표도 클라쓰 어디 안가네요
암 이분도 자유한국당 DNA죠
이번 선거판에서 세월호가 툭 튀어나온건
여당에서 판 깐게 아니라
차명진의 쓰레기같은 발언 때문이죠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국민을 아직도 개돼지로 보고 있던가
아니면 이 분도 신의 한수에 푸욱 빠지셨던가
탄광노동자십장
20/04/17 13:08
수정 아이콘
단순 해난 사고를 해난 사고로 안 만든 게 누군데 이런 소릴
포인트가드
20/04/17 13:16
수정 아이콘
아니 정치인이라는 사람이 그것도 대통령후보까지 한 사람이 청와대 정부 여당 이런거에 한마디도 안보태면 정상 아니죠.
정치적으로 악용하는거 막으려면 제대로 503정권에서 대처 못한/안한 부분 겸허히 인정하고 반성하는 자세가 있어야 그런 악용/남용도 막을 수 있는건데 답답하네요 제가 정치를 너무 원론적으로 이해하고 있는건가요 크크
파이몬
20/04/17 13:16
수정 아이콘
역시 홍.. 믿고 있었다고..
트루할러데이
20/04/17 13:19
수정 아이콘
정치적인 이득 같은거 안 따지고 싶으니까 그냥 아무 얘기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그쪽을 지지할 일은 여태까지도 없었지만 앞으로도 영원히 없을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180 거대 여당의 첫 법안 발의를 세월호 진상규명 관련 법안 으로 해주었으면 좋겠네요.
지나가던S
20/04/17 13:25
수정 아이콘
당시 분위기와 이후 대처. 그리고 지금도 행해져 있는 일들을 보면 세월호를 성역화 시키려는 사람들은 불쾌한 기분을 느끼게 만들지만 저쪽 사람들은 불쾌감을 넘어서 혐오감을 느끼게 만드네요.
Sith Lorder
20/04/17 13: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젠 세월호 부모 마음 그만 찢어면 안되나요..왜 자꾸 가만히 있는데 건드리나요. 정말 너무합니다. 굳이 왜 얘기하는지 당최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자식을 잃은 부모가 울부짖게 만드는 사회가 정상이라 보는건가요. 세월호 관련해서만 말씀드리면, 미통당 지지자도 솔직히 인간으로 보이질 않네요.
덴드로븀
20/04/17 13:32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뇌내망상으로는
1. 당선됐으니 신남
2. 노래도 하고 춤도 좀 추고 감사+축하 축제를 벌이고 싶었음
3. 그런데 보좌관이 4월16일은 세월호 추모날이고 그러시면 언론에서 난리난다면서 말림
4. 기분 뭐같아지니까 그냥 평소 세월호에 대한 생각을 표현함
5. 끗.
Sith Lorder
20/04/17 13:35
수정 아이콘
전 핑크당이 대구지역보다 더 심한 보수세 강한 지역에 삽니다. 이쪽에서는 문재앙문재앙 거리는 인간들 넘쳐납니다. 솔직히 제 장인 장모도 핑크당 지지자이시지만, 세월호에 대해선 너무너무 안타까워 하시면서..제 아내(본인의 딸)에게..그래도 너희들 좋아하는 대통령 되었으니, 이젠 세월호 리본은 떼고 다니는게 낫지 않냐..정도로만 말씀하십니다. 전 진짜 안타깝네요. 보수가 언제쯤이면 세월호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할지...대부분의 미통당 지지자가 딱 저희 장인 장모 정도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못봐주겠네요.
거믄별
20/04/17 13:34
수정 아이콘
그게 설령 맞는 말이라고해도.. 그걸 니들이 하면 안되지.
세월호사고가 터진지 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진상규명 해달라는 요구가 왜 나왔는데...
왜 지금 검찰이 진상조사를 방해했다는 걸 조사하고 있어야 하냐고.
그말싫
20/04/17 13:36
수정 아이콘
단순한 교통사고도 그 원인과 사후처리 방식에 따라 엄청난 문제가 될 수 있잖니...
멀리 안가고 장제원 아들만 봐도 뭐 단순 교통 사고지만 원인(음주)과 사후처리(빤스런 및 사람 바꿔치기)가 더해지니 범죄인 것 처럼
-안군-
20/04/17 13:48
수정 아이콘
단순 해난 사고로 끝날 수 있었던걸 대재앙으로 만들어버린게 누군데 참...
저격수
20/04/17 14:10
수정 아이콘
저는 이게 여당 쪽보다는 차명진 등을 저격한 발언이라 여겨집니다. 아마 양쪽 다일 것 같습니다.
미래통합당 계열 정치인치고는 부드럽고 정상적인 워딩으로 보이네요.
쵸코하임
20/04/17 14:47
수정 아이콘
똑같이 돌려주고 싶네요. 피눈물 흘리게
다마스커스
20/04/17 14:55
수정 아이콘
이런 인식이 향후에도 미통당의 주류라고 한다면, 이 당의 확장성은 사실상 없다고 봐야죠.
그것도 현재 가장 유력한 대권후보자가 이런 인식이면 답이 없죠.
말다했죠
20/04/17 16:20
수정 아이콘
지겨우면 그냥 말을 안하면 되는데 꼭 한 마디씩 보태서 사람을 울컥하게 하죠
달달한고양이
20/04/17 16:27
수정 아이콘
이런 거 보면 어이 까먹지들 말고 우리 스탠스는 여전하다구! 라는 걸 되새겨 주는 것 같아 감사....
20/04/17 17:05
수정 아이콘
대권이 꿈이라고 표명은 하지만 저걸 순화된 표현이랍시고 하는걸로 봐서는 둘 중에 하나죠. 대권 코스프레를 해서 대구,경북 지역에 의존하는 편협한 정치인 이미지를 벗어나고 싶거나, 진짜 저 정도 수준밖에 안되는데 대권을 먹을 수 있다고 환상을 품고 있거나. 전자면 고개가 끄덕여지는데, 후자라면 통합당 미래도 뻔합니다. 더 참담한건 저 분이 그나마 통합당계 정치거물 중 상식이 있는 언행을 하시고 대권 주자 중 상위 랭커라는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905 [일반] 극우정당과 카톡, 유튜브 감옥 [15] kurt6402 20/04/17 6402
4904 [일반]  열린 우리당과 노무현 정부의 실패에서 얻는 교훈 [61] 가라한6997 20/04/17 6997
4903 [일반] 강경화 장관 4월 13일 프랑스 24 인터뷰 영상. [108] 나른14773 20/04/14 14773
4902 [일반] 코로나로 요즘 느끼는 것들중 [51] 프란넬13957 20/04/14 13957
4901 [일반] 서울지역의 교차투표가 나온 5군데 [21] Leeka5571 20/04/17 5571
4900 [일반] 한국당 "통합당에 김종인 또 등판 시 독자노선 추진" [75] TWICE쯔위6941 20/04/17 6941
4899 [일반] 개표방송의 의미가 점점 사라지고 있는 거 같습니다. [31] Alan_Baxter7738 20/04/17 7738
4898 [일반]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 59% ‘18개월 만 최고’ [한국갤럽] [66] GRANDFATHER__9412 20/04/17 9412
4897 [일반] 근데, 과연 보수당이 망할까요? [93] 세인트8647 20/04/17 8647
4896 [일반] MBC의 출구조사 오프닝 애니메이션입니다 [44] 뭐로하지8170 20/04/17 8170
4895 [일반] 총선 대승, 경제 수장 경질부터 시작하라 [128] chilling9720 20/04/17 9720
4894 [일반] 보수의 희망(?) 홍준표 당선인이 세월호를 언급했네요. [61] 덴드로븀8420 20/04/17 8420
4893 [일반] 추호 김종인 선생의 인터뷰가 떴네요. [84] 강동원10736 20/04/17 10736
4892 [일반] 180석의 의미, 무의미한 협치를 반대 [201] 아우구스투스10266 20/04/17 10266
4891 [일반] 국가혁명배당금당과 자영업당의 비례지지율이 높은곳은? [15] 아마추어샌님5713 20/04/17 5713
4890 [일반] 헬조선과 국뽕 [20] 마바라6320 20/04/17 6320
4888 [일반] 민주당이 163석을 예측하고 있었군요. [38] 마바라10662 20/04/17 10662
4887 [일반] 초인적인 달리기와 안철수 [106] 가자미10043 20/04/17 10043
4886 [일반] 귀인이론과 국개론 [24] Sardaukar5566 20/04/16 5566
4885 [일반] 젊은사람 많이 사는 지역구지만 핑크하네요. [25] style8496 20/04/16 8496
4884 [일반] 503과 안크나이트, 한국 정치사를 바꾼 인물들... [44] 삭제됨7823 20/04/16 7823
4883 [일반] [단상] 21대 총선, 태구민, 이낙연 [122] aurelius10788 20/04/16 10788
4882 [일반] 제21대 총선 비례대표 지역별 정당 득표율 [11] 손금불산입7100 20/04/16 710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