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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8 13:16
이렇게나 대선 후보들에 대해서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고 의지만 있으면 충분히 현미경 검증이 가능한데도,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선택적으로 정보를 배출하면서 대선 정국을 좌지우지하려는 언론 권력이 소름끼칩니다. 차기 정부에서 언론 개혁은 필수입니다.
17/04/28 13:19
한국영화에서 보여주는 언론들의 조작보다 현실이 더하죠 크크크..
그나마 영화에서는 정의구현이라도 소소하게 되기에 망정이지 현실은 ....
17/04/28 13:39
이미 고영태가 최순실 몰카(...) CCTV 를 2015년인가 조선일보에 갔다줬는데
조선일보측에서 큰일나니까 일단 상황을 지켜보자고 했다던가.... 그랬던걸로 기억합니다. 원래 이랬던 놈들이니...
17/04/28 13:25
유승민 입장에서만 생각해봤을때 합당되면 손해 아닌거 같은데요.
대선 완주를 하던 못하던. 도로 합당한 책임은 김무성이 지게 될테고 어차피 자한당은 불임정당이에요.거기 차기 대선 주자가 있습니까? 합당되면 유승민은 차기에 자한당의 조직력을 가지고 대선주자로 돌아올거에요.
17/04/28 15:20
홍준표와 유승민을 보는 자유한국당 지지자들의 시각은 천지차이입니다. 홍준표가 미덥지 않은 정도 수준이었다면 유승민은 대다수 골수 자유한국당 지지자들에게는 문재인 박지원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의 주적입니다.
17/04/28 14:12
자한당과 합당후 유승민이 차기대선에 돌아오려면 이번 대선에 홍준표를 이겨야합니다. 그게 안되면 전혀 가능성없는 일이죠.
홍2등후 자한당 바른정당 합당은 이루어질지 몰라도 그걸로 대선후보 유승민은 더이상 없습니다. 제가 '원하는 건' 유승민이 이기고 (2등이건 3등이건 홍준표를) 구새누리 보수가 유승민 중심으로 개편되는 겁니다. 지금 돌아가는 꼴로는 어려워보이고요. 홍준표가 20이상 찍고 도로 새누리가 될 것 같아 못내 속이 쓰리네요. 차선으로 원하는 건 그냥 별개세력 다당구조를 유지하는겁니다. 근데 바른정당의원들이 영 못미더워서 이것도 힘들어보이네요. 그럼 그나마 가능성이 있어보이는 그나마 나은 시나리오는 2등안철수 4등 유승민으로 어느정도 발언권을 가진 상태에서의 국당 바른정당 합당입니다.
17/04/28 14:17
1.차기대선에 홍준표가 또 자한당후보로 나올수 있을거라 생각하세요? 전 부정적입니다만.
2. 자한당내에서 현재시점에서 거론할만한 차기감이 있나요? 3.유승민때문에 홍준표가 대통령당선실패라 할정도로 홍준표가 문재인과 박빙이다 정도면 유승민은 제2의 이인제가 되면서 끝입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죠
17/04/28 14:23
자한당 바른정당 합당 가정이라면 다음 최유력후보는 김무성이죠. 홍준표도 가능성 있습니다. 의외로 나이가 많지 않죠. 문재인보다 젊고 다음대선에 67세, 적진 않지만 대통령 못나올 정도로 많지도 않습니다.
다음 후보가 누가 될지는 모르지만, 홍준표, 적어도 그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할 수 있는 후보가 될겁니다. 유승민은 이 조건에 부합하지 않고요.
17/04/28 14:46
솔직히 홍준표는 김무성 유승민 반기문 다 나가리 돼서 등판한 사람이라고 보기 때문에 사태가 진정되면 가능성이 적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최순실 게이트 이후 돌아선 사람이 많은 와중에 홍준표는 확장성이 부족한 후보죠. 자기 지지층 지지율은 확실하게 뽑아내지만 이기지는 못할 후보라고 생각. 제 생각에 지금 자유당 지지하는 사람들은 어차피 누가 나오건 당 보고 찍을 사람들입니다. 근데 그 지지율이 게이트 이후 대폭 축소된거고. 그 이상을 뽑아내려면 사람 보고 찍을 사람에게도 어필해야 가능성 있다 봅니다. 이제는요. 그래서 유승민도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김무성 가능성이 가장 높겠지만 홍준표보다는 유승민이 더 높다 생각.
17/04/28 13:27
신문이야 어차피 망해간다고 전 생각하기 때문에 신문 개혁보다는 방송 개혁을 했으면 합니다.
어차피 KBS, MBC는 조중동과 달리 사기업이 아니라서 규제하기도 더 쉽죠.
17/04/28 13:30
1+1 교수채용과 정무위 거부하면서 주식 백지신탁 피한거 빼고는 5년 전에 제기된 의혹들이 대부분이네요. 예전 같으면 안 먹혔을텐데, 요즘은 모르겠습니다.
17/04/28 13:33
그땐 민주당 지지세들이 쉴드를 쳐줘서 어느정도 무분별하게 퍼져나가는게 막히기라도 했지, 지금은 오히려 터지면 민주당 지지세에서 더 퍼져나갈 것이라 진화가 쉽지 않아보입니다.
17/04/28 13:30
안철수 버리고 홍준표 밀어서 20%이상 넘기면 문재인이 당선되더라도 국회에서 사사건건 시비걸면서 흔들어대면 자연스레 지지율 떨어지고
총선에서 자한당이 다시 1당되고 대선까지 가는게 사이즈 나온거죠. 제가 봐도 사이즈 나옵니다. 홍준표가 망했어야 됬는데 안철수가 홍준표보다 능력이 없어서..아휴..
17/04/28 13:31
보수 언론들이 안철수는 안되겠다. 홍준표를 밀어보자라고 생각한 것일 수도 있겠네요. 2가지 정도 빼고는 창고에 묵혀놨던 예전에 한번씩 다 써먹었던 사항들인데 꺼낸 것을 보니까요.
17/04/28 13:58
1+1 교수채용 문제 제외하고는 다 경제와 연관되어 있는 의혹입니다. 오늘 저녁에 경제 분야 토론회가 있는걸 생각하면 이를 이용해서 다른 후보가 안철수 후보를 공격할 수도 있겠네요. 어짜피 2012년에 써먹은 것들이라 신선함은 덜하지만 안철수 후보가 이 질문에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더 중요하겠죠.
17/04/28 14:21
안철수와 그지지자분들께는 미안한 말이지만
안철수에 대한 검증은 여전히 시작도 안됬다는 겁니다 진짜 언론마져 등돌리고 홍준표와 자한당이라도 살리기로 돌아서 본격적인 검증과 끝판격 네거티브로 들어가면 안철수와 지지층은 지옥이 이거구나 문재인은 이걸 그숱한 세월동안 견뎌왔구나를 뼈저리게 실감하시게 될겁니다 부디 마음 단단히 잡수시고 대처하시기를
17/04/28 14:50
조선의 전략은 정해졌네요.
문재인이 이기는건 막을 수 없으니 자유당 지지율을 최대한 끌어 올려서 지선 총선 가능성을 올리고 차차기까지 인고의 버티기. 이러고도 15%가 나오니 사실 포기하기엔 이르죠.
17/04/28 15:11
문재인 뽑아야하는 이유죠 언론사에 털릴 건덕지가 없다는것 그래서 언론 검경 개혁이 가능하다는것
이게 적폐 청산입니다 자한당 의원 받고 말고가 아니라요
17/04/28 15:45
정의당도 문제죠. 정의당 지지율 오르면 노무현 시즌 2 옵니다.
당장 무지개랑 알바노조 뒤에서 문재인 다니는곳 쫓아가면서 훼방놓으라고 사주한게 정의당이라 추정되는 상황에서 지지율까지 오르면 노무현때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겁니다. 정의당은 가난한데 욕심은 구 새누리 이상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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