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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4/10 13:46:10
Name 자전거도둑
Subject [일반] 20대는 문재인 vs 안철수 누구를 선택할까요?
20대의 선택지는 안철수 vs 문재인 두명이라고 보는데요. 20대는 30대보다 약간은 보수적인 면이 있습니다. 실제 투표성향이나 대북관계 인식 등

이회창 34.9%
박근혜 33.7%

대선 출구조사 보수후보에 대한 20대 득표율입니다.

중도로 인식되는 안철수후보의 경우 +10%는 더 받을 수 있을겁니다. 그 이상도 충분히 가능해보이고요.

문재인후보는 지난 대선에서 65.8%(20대)의 득표율을 받았지만, 이번 대선은 쉽지않아보이네요. 구도자체가 썩 좋지가않아요. 재수에 대한 피로감도 있고, 후보에 대한 비토 또한 20대도 상당하거든요. 아들채용 문제도 쉽사리 납득이 힘든부분도 있고요.

주위 친구들이나 젊은층들이 많은 인터넷 커뮤니티 여론을 보고있으면, 저번대선보다 문재인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많아진게 느껴지네요. PC에 대한 피로도도 있고....  상대적으로 안철수는 국민의당에 대한 반감은 있을지언정, 후보자체에 대해서는 대체로 비토의 시선은 덜한느낌이 들어요.

저는 20대에서 문재인후보의 압승은 힘들어보인다. 안철수의 선전이 예상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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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스티븐슨
17/04/10 13:50
수정 아이콘
선거날에 보면 알겠죠.
부인채용의혹, 딸미국시민권자의혹
재산미공개의혹, 주가조작의혹, 조부친일파의혹
조폭 렌터카의혹등
대선이 29일 남은이상 위 의혹이 방송을 제대로 타게되거나 레드준표가 물어뜯을경우 어떻게 변할지 기대되는군요.
17/04/10 13:51
수정 아이콘
득표율은 지난 대선과 비슷할 것 같은데 20대 투표율자체가 떨어질 것 같습니다. 이 후보도 좋고 저 후보도 좋다면 그냥 투표를 안할 가능성이 높죠. 근데 지난 대선이 세대결이라고 했지만 박근혜의 20대 득표율이 생각보다 높았네요
찍먹파
17/04/10 13:54
수정 아이콘
제 주변에서 본 바로는 지난번에 박근혜찍은사람들이 이번에 안철수를 지지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흐흐
17/04/10 13:54
수정 아이콘
딴건몰라도 안철수는 실제 투표날은 여론조사보다 20대 더 많은 지지를 받을겁니다.
wannaRiot
17/04/10 13:54
수정 아이콘
주변 20대 여자들은 대부분 문재인을 보더라고요.
지난 탄핵 정국때도 그렇고 위안부할머니들 문제등에 은근히 관심과 많았기 때문에 크게 흔들리지는 않을 것 같아요.
물론 정치에 관심 없는 20대가 훨씬 많을테니 언론에 노출이 많은 후보가 유리하겠죠.
포켓토이
17/04/10 14:07
수정 아이콘
이건 제 편견일지 모르겠지만.. 문재인 후보가 여성층에게 인기좋은건 그냥
훤칠하고 잘생겨서인듯.. 발음이 약간 새긴 하지만 목소리도 좋고.
솔직히 울나라 지금까지 대선후보중에 외모는 탑 아닙니까?
외모에 의한 기본적인 호감 효과는 분명히 있죠.
아.. 김대중 대통령도 젊은 시절에 엄청 미남이었던가...
포도씨
17/04/10 14:09
수정 아이콘
이런게 여혐발언이죠. 편견같으면 말을 꺼내지 마세요.
포켓토이
17/04/10 14:10
수정 아이콘
왜 여혐이죠? 역도 얼마든지 성립합니다.
예쁜 여자를 남자가 좋아하거나
잘생긴 남자를 여자가 좋아하거나
결국 본질적으로 같은건데요?
나경원 인기에 외모빨이 없을까요?
제가 여자만 저런 성향이 있다고 한것도 아닌데.
차라리 외모지상주의라고 비꼬면 이해를 하겠네요.
케이는케이쁨
17/04/10 14:16
수정 아이콘
포켓토이님의 발언은 충분히 여험인거 같습니다.

여성층이 문재인을 뽑는 이유는 정책 등등의 이유를 다 빼고

그냥 단지 잘생겼기 때문이다 라고 주장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여성들도 다 자기들의 생각을 가지고 정책의 방향성등을 보고 판단하는 겁니다.
포도씨
17/04/10 14:16
수정 아이콘
사람들은 대부분 잘생긴 사람을 좋아한다는 당연한 사실이죠.
그런데 여자는 그냥 훤칠하고 잘생긴 후보자를 지지한다가 왜 여혐이죠? 라고 되물으시는 분께 뭐라고 설명을 드려야 하나요?
그냥 본인 수준인증이죠.
리노 잭슨
17/04/10 14:12
수정 아이콘
'인기좋은건 그냥 훤칠하고 잘생겨서인듯'은 외모만 보고 투표한다는건데 편견일지도 모르는게 아니라 편견입니다.
17/04/10 14:14
수정 아이콘
단순히 외모하나만 보고 호감을 가진 층은 투표장에 안갈겁니다.
아점화한틱
17/04/10 14:30
수정 아이콘
여혐까진 모르겠고 고정관념이나 편견정도는 확실히 있는 것 같습니다... 연예인 인기투표도 아니고 정치인뽑는 선거에서 훤칠하고 잘생겼으니까 여성들이 뽑으리라고 말씀하시는건... 분명한건 어디가서 오프라인으로 이런말씀 하시면 여성입장에서 그다지 동감할 것 같지는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17/04/10 14:35
수정 아이콘
편견을 변명하지 마세요 좀. 여자들이 문재인 잘생겨서 찍는다가 편견이 아니면 뭐가 편견입니까?
반전여친
17/04/10 15:16
수정 아이콘
네 편견입니다
17/04/10 18:00
수정 아이콘
네 편견입니다
17/04/10 18:29
수정 아이콘
아 박근혜 지지하던 남성분들은 박근혜가 예뻐서 지지했었나 봅니다 크크
Mephisto
17/04/10 13:54
수정 아이콘
글쓴이 님도 본인주변의 경우를 일반화 시켰듯이 저도 일반화 시켜서 얘기하겠습니다.
제 주변 20-30대는 전부 문후보입니다.
이유는 지금 안후보가 보여주는 모습이 지금 2-30대가 가장 증오하는 구시대 정치의 전형적인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커뮤니티요? 애초에 문빠들 설친다고 커뮤니티 탓하고 있는데 뭘요.
문후보에 대해선 부정적인 여론이 많아졌죠.
안후보에 대해선 증오하는 여론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당이 문제인줄 알았는데 본인 문제라구요.
애초에 개인적인 시각이라 일반화 시킬 생각은 없었습니다만....
글쓴이님의 글도 철저하게 주관적인 글임을 인지하시길 바랍니다.
특이점주의자
17/04/10 14:48
수정 아이콘
제가 이 타입 비슷합니다.
전 안철수가 언론 푸쉬 받는것도 "여론이 빚지면 안되지만 안철수 입장에서는 큰 선거니 이해가 간다"는 편이었고,
좀 과하게 네거티브 하는것도 치매설 퍼트리기 전까지는 최대한 이해하려 했습니다.
근데 치매설 이후 지지율 잘 나오고 난 다음 차때기부터 시작되는 근 몇일간의 삽질에서 그동안 의심했던 안철수의 본심을 확신하게 됬달까요.

문재 해결 과정에서 보여주는 박근혜식 유체이탈 화법, 이명박식 문재는 문재로 덮는 해결방법, 새누리당식 내로남불 주장.
여기 어디에 새정치가 있나요? 이게 구태가 아니면 뭐가 구태인가요?
아무리 대통령이 눈앞에 보인다고 해도 이건 아니죠.
순수한사랑
17/04/10 13:56
수정 아이콘
박근혜보다는 안철수가 더 받겠죠
마용 봇
17/04/10 13:56
수정 아이콘
주변에 20대 있다고 자랑하는 글인가요? 저는 없습니다....
Mephisto
17/04/10 13:5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안후보가 승리할려면 과거 처럼 투표율이 5-60%정도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청년층이 투표재끼고 놀러간다고 빠지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겁니다.
17/04/10 13:5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문후보에 더 가깝긴 합니다만 문후보가 참여정부시절 성과가 좋지 않았던 정책에 대해서는 반드시 수정을 해야된다는 쪽인데 이 부분이 문후보가 거의 신념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줘서 상당히 안타깝습니다. 2~30대에서 문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생각보다 낮다면 이 원인이죠.
포켓토이
17/04/10 14:18
수정 아이콘
근데 30대는 그렇다 치고 20대가 15년전 정권의 공과에 대해 제대로 평가할 수 있을까요?
접할 수 있는 정보는 다 죽어있는, 필터링되어서 한쪽으로 쏠린 정보들뿐인데...
해당 시대를 직접 살아본게 아니면 그냥 탁상공론일듯...
요즘 세대가 박정희를 어마어마하게 폄하하듯 말이죠.
박정희의 공을 인정합니다.. 라고 기계적으로 말하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그 공을 이해하는걸까 하는 의문이 간혹 듭니다. (물론 저도 그 공이란걸 잘 모르지만요)
박정희의 공을 전혀 체감할 수 없으니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과 온도차이가 나는거겠죠.
kartagra
17/04/10 13:57
수정 아이콘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2662644
[ 문 후보는 20대(59.6%)·30대(67.2%)·40대(62.6%)에서, 안 후보는 50대(53.2%)·60대(67.3%)·70대 이상(66.5%)]
앞선다고 하네요.
세대간 대결을 부정하시는 분도 있던데 이미 세대간 대결이 되버렸습니다. 그나마 문재인 쪽의 희망은 50대가 반반 가까이는 간다는거죠.
르웰린수습생
17/04/10 14:00
수정 아이콘
지난 총선부터 50대도 50대 전반과 50대 후반으로 성향이 갈리더군요.
17/04/10 14:05
수정 아이콘
그래서 지난 대선에 문후보측에서 투표율 올리려고 사활을 걸었죠.
사실 '같은' 투표율로 세대대결하면 아직은 젊은층이 유리하긴 합니다.

물론 절대 같은 투표율 안나오지만...
17/04/10 13:57
수정 아이콘
본문에서 본인 주변 일반화가 있었으니 괜찮겠죠.
제 주변 20대들은 정책상으로는 남녀불문 정책은 심상정에게 마음은 가지만
안철수를 막기위해 문재인을 지지한다는 쪽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17/04/10 13:59
수정 아이콘
며칠전 고대신문 자체 여론조사한것 발표에서는 안철수 후보가 미세하게 앞서더군요.
마용 봇
17/04/10 14:01
수정 아이콘
민주당계열이 20대, 대학생 이상 교육수준에서는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잘 나오는데
그 안에서도 명문대에서는 다른 대학생들에 비해 살짝 낮습니다.
아무래도 명문대생들 자체가 출신계층이 상류층인 비율이 살짝 높기도 하고,
본인 스스로도 사회 진출 이전에 기득권(진)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은 탓이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17/04/10 14:04
수정 아이콘
그럴까요? 제주변엔 딱히 사회진출 이전에 기득권이라 생각하는 사람을 본적은 없었습니다. 애초에 정의당이 아닌 이상에야 민주당이 사회약자만을 대변하는 정당은 아니죠. 중도 리버럴이라고 개인적으로는 보고있습니다
독수리의습격
17/04/10 14:24
수정 아이콘
서울대 출신들은 서울대 폐지때문에 참여정부를 증오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 쪽은 안철수 지지가 대세입니다. 연고대도 크게 다르지 않고요. 근데 막상 안철수도 수능 무력화하고 지금보다 입시전형을 다변화한다는 측면에서는 문재인과 맥을 같이 한다는게 함정......
11시30분
17/04/10 14:09
수정 아이콘
제 친구들 중 명문대생들은 행시준비생들이 많은데요.. 극렬한 반 새누리였고 2012년에 문재인 찍은 친구들이 다 안철수로 가고 있어요.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행정고시 폐지요. 당론이 아니라고 하는데, 후보가 직접 말한적도 없고해서 아무도 안믿습니다.
사시도 똑같이 날아갔으니까요.
마용 봇
17/04/10 14:11
수정 아이콘
행시준비생 평균 수험기간에 비해 보면 그들이 정말 준비를 하고 있는 중이라면 의미없는 걱정인듯 하지만
여튼 자신의 커리어패스랑 관련된 데서 그런 입장을 갖는 것은 당연합니다.
제가 알기로 폐지는 검토 안해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참여정부의 로스쿨 때문에 그런 우려를 하는 것도 이해하고요
문재인캠프가 정무적으로 판단하겠지요
레일리
17/04/10 14:48
수정 아이콘
http://theminjoo.kr/noticeDetail.do?bd_seq=61870&type=m
더불어민주당 공식 공지사항에까지 올라와있네요.

[더미래연구소 토론회와 더불어민주당은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더미래연구소가 토론회에서 제시한 바 있는 '행정고시 등 5급 공채 폐지', '경찰대 폐지', '정부조직개편방안' 등은
더불어민주당의 공식 입장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산하 연구소는 '민주연구원'이며, 더미래연구소와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볼레로
17/04/10 14:13
수정 아이콘
행시폐지나 서울대 공동학위제 같은 것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상위권 대학생들이 싫어할만하죠.
르웰린수습생
17/04/10 13:59
수정 아이콘
지난 금요일 발표된 한국갤럽 조사에서는 문재인 48% vs 안철수 22% 이고,
어제 발표된 리얼미터 조사에서는 문재인 53.4% vs 안철수 24.7% 입니다.

아직은 격차가 좀 있습니다.
와룽놔와와
17/04/10 14:00
수정 아이콘
체감상이었으면 지난번 대선에선 20대에서 못해도 8대2정도 였어서
리노 잭슨
17/04/10 14:02
수정 아이콘
문재인 20대 표가 30대 표보다 안나올순 있는게 그 표가 안철수로 가진 않습니다. 안철수 연령별 지지율 최하가 20대네요.
17/04/10 14:03
수정 아이콘
박근혜보다는 많이 받을 것 같습니다.
17/04/10 14:03
수정 아이콘
20대는 보통 보수적인 성향을 보인다기보단 자신이 처음으로 겪은 사회의 벽에 따른 선택이 많죠
예를 들어 예전 20대에 상당수 존재했던 참여정부 불신은 소위 '이해찬세대'로 겪은 교육정책에서 피해를 본 이들,
중간에 찾아온 경기침체로 인해 마주한 현실의 벽을 이들 탓으로 돌린 이유가 컸고요

이번 20대는 아마도 문재인 쪽으로 치우칠 공산이 높습니다.
20대 후반은 이명박근혜 10년의 점점 심화되는 취업난을 통해 현실의 벽을 제대로 마주한 세대고,
20대 초반은 바로 '세월호 세대'니까요. 기존 기득권에 대한 불신이 누구보다도 강합니다
MirrorShield
17/04/10 14:23
수정 아이콘
세월호가 벽..이라기엔 좀..

엄밀히 따지면 내일이 아닌 남일에 가깝고 당장 자기에게 다가오는 벽은 아니죠.

차라리 수능정책에 실망을 했으면 모를까요.

세월호의 주 타겟층은 그 나이대 자식이 있는 세대죠.
마용 봇
17/04/10 14:05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면 악명높은 '이해찬 세대'가 지금 30대인데
이들이 연령대별로 구분할때는 문재인의 가장 튼튼한 지지계층인것도 재미있군요
카바라스
17/04/10 14:05
수정 아이콘
20대여자는 꽤나 차이나게 문재인우위 남자는 약우위일거라고 봅니다. 군대 영향도 있고(정확히 말하면 천안함 연평도 사건) 일베탓도 있고 남자들이 좀더 보수적인 경향을 보여줘서요. 30대까지 포함해도 마찬가지구요.(현재 가장 진보적인 색채를 띠는게 20대가 아니라 30대죠 투표성향으로 보면)
SwordDancer
17/04/10 14:06
수정 아이콘
가장 쏠림이 심한건 30대죠. 이명박근혜 시기를 갓 성인이 되는 시기에 직격으로 느껴본 세대. 5,60대가 민주당계열에 무의식적 혐오를 가진 것처럼 30대가 그와 같을 겁니다.
Mephisto
17/04/10 14:27
수정 아이콘
30대의 경우는 노무현 시절과 이명박근혜 시기를 비교할 수 있기에 쏠림이 심할 수 밖에 없죠.
17/04/10 14:10
수정 아이콘
20대 남자층이 군대에 있었거나 막 갔거나 이제 가야할 시기에 천안함 연평도를 직격으로 맞은 케이스라 안보 관련해서는 30대 보다도 조금 더 우측이긴 한듯 합니다.
LovingSound
17/04/10 14:12
수정 아이콘
12대선 문재인 뽑았던
행시생 입장에서
문재인 후보가 확실하게 행시폐지 없다고 하면 무조건 문재인후보 뽑을텐데
더민당(엄밀히 말하면 산하기관 더미래연구소)에서 행시 유예없이 폐지 후 특채 확대 소리를 하고있어서
도저히 못뽑겠네요 ㅜㅜ
탱구와댄스
17/04/10 14:31
수정 아이콘
지금 준비 중이시면 전혀 걱정없습니다. 유예도 안주고 폐지하는건 그냥 똥같응 소리라서요..폐지한다고 해도 절대 5년안에 될 일 없습니다. 유예없이 폐지하면 100프로 위헌입니다.
카롱카롱
17/04/10 18:45
수정 아이콘
그냥 단순하게 뽑는 인원을 엄청나게 줄야서 사실상 없는 제도로 만드는 게 현행법에서도 행정부 권한으로 가능하지 않나요?
레일리
17/04/10 14:48
수정 아이콘
http://theminjoo.kr/noticeDetail.do?bd_seq=61870&type=m
더불어민주당 공식 공지사항에까지 올라와있네요.

[더미래연구소 토론회와 더불어민주당은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더미래연구소가 토론회에서 제시한 바 있는 '행정고시 등 5급 공채 폐지', '경찰대 폐지', '정부조직개편방안' 등은
더불어민주당의 공식 입장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산하 연구소는 '민주연구원'이며, 더미래연구소와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소피스트
17/04/10 14:55
수정 아이콘
공식 입장은 아니나, 해당 연구소에 적을 두고 있는 사람들의 경력, 그리고 그 간의 행보, 최근의 구체화된 연구보고서까지 접한 관련 수험생들은 그걸 '합리적 의심'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해당 보고서 자체만 보면 관련 수험생들 사이에서는 '로스쿨 살리기'라는 인식이 절대적입니다.

저들은 후보자 입장에서 직접 선긋기 발언하지 않는 이상 믿지 않습니다. 냉정하게 분석하면, 그래봤자 해당 수험생들이 유권자에서 차지하는 파이는 일부에 불과합니다. 5급 준비생이나 이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아니고서는 사안에 대해 찬성하는 입장도 적지 않으니까요.
레일리
17/04/10 15:10
수정 아이콘
네 공감되는 말입니다. 하지만 당 공식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저걸 올릴정도면 사실상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명이 아닐까 싶습니다.
LovingSound
17/04/10 16:03
수정 아이콘
이런 입장표명이야 있긴하지만 이번 문캠 남윤인순 의원등이 더미래연구소에서 활동하시던데
선뜻 손이 가지 않는건 사실입니다 ㅜㅜ

안철수후보 같은 경우는 5급 공채 유지의사를 확실하게 밝혔는데
문후보는 왜 확실하게 밝히지 않는지 의중이 궁금하기도 하고요..
태공망
17/04/10 14:30
수정 아이콘
요즘 모교에서 다시 공부하고 있는데요.
애들 이야기하는걸 의도치 않게 듣는데 문재인보다는 안철수를 선호하는 의견이 좀더 많이 들리더라고요. 문재인은 그냥 싫다 나댄다 그래서 안철수가 낫다 이런 의견이 꽤 많고요. 얼핏 들리는 걸로는 그랬습니다.
Otherwise
17/04/10 14:43
수정 아이콘
20대 중반인데 주변은 안철수 정말 싫어합니다. 제가 문과라 공무원 준비하는 사람들이 주변에서 많아서 그런지 몰라도 안철수 성향이나 발언등에서 공무원에 굉장히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것이 현직 젊은 공무원들이나 준비생들한테는 거의 기정사실이죠. 공무원 준비 카페 같은 곳만 가도 안철수 안 좋아합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7125210
김테란
17/04/10 15:29
수정 아이콘
경선을 거치면서 가장 유동적이 되어버린게 안희정,이재명 지지층과
연령별로 보면 20대입니다. 최근 더민주나 문재인 20대 지지율 전에 비해 별로 좋지 않고 부동층이 많아졌어요.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하고 유동적인 상태인데 어느쪽으로 갈 것이다 단정짓는 자체가 무의미하죠.
거의 양자대결에 수렴하게 될 때, 과반은 되겠느냐는 yes지만 66%까지 되겠느냐 이건 모릅니다.
다들 세대별 대결이다 이러시는데 20대에서 66%정도 얻지 못하거나 20대 투표율이 낮아질 경우 승리 힘들죠.
반전여친
17/04/10 15:58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 막 마음에 들고 좋거나 이런건 아니지만
안철수 말하고 하는짓이 마음에 안들어서
투표장 꼭 갈겁니다
주변에 이재명 지지자 2명은 이재명 경선 떨어지니
안철수로 가더라구요
17/04/10 17:12
수정 아이콘
아직은 문재인이 많이 앞서고 있죠. 얼마전 모교 후배들하고 같이 술먹으면서 얘기를 했더니 저번 대선때는 문재인을 찍었지만 이번에는 안철수를 찍을까 고민하고 있다더군요. 역시나 행정고시 폐지 관련해서요. 근데 이게 또 당론은 아니긴한데 문재인 후보가 직접 얘기한게 아니라 정확하게 믿을수가 없다. 그래서 안철수를 찍어야하나 고민하고 있더군요. 문캠에서 확실하게 입장을 표명해주는게 어떨까 싶네요.
Liberation
17/04/10 17:59
수정 아이콘
대학가는 붕 떴습니다. 새내기들의 절대 다수가 투표권이 없어서 (자유한국당 18세 선거권 아오 Sea Pearl) 12년도만큼 얘기가 오가지 않아요. 그래도 제 주변의 유권자 학우들을 보면 심상정>문재인>>안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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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6 [일반] 문재인 인터뷰, "주 52시간 노동법 개정 안되면 68시간 허용 행정지침 폐기할 것” [16] 곰주5824 17/04/10 5824
2485 [일반] KBS-연합뉴스 여론조사의 샘플링 편향 의혹 [27] sl.5316 17/04/10 5316
2484 [일반] 20대는 문재인 vs 안철수 누구를 선택할까요? [60] 자전거도둑7562 17/04/10 7562
2483 [일반] 안철수는 아직도 군 인사권을 군에 돌려줘야한다고 생각할까? [25] ㈜스틸야드4732 17/04/10 4732
2482 [일반] 현시점에서 할수있는 문캠의 가장 효과적인 전략 [54] 서울우유4234 17/04/10 4234
2481 [일반] 문재인은 대북이슈, 안보이슈 지금 선점해야합니다. [19] 아점화한틱2856 17/04/10 2856
2480 [일반] 문재인 캠프가 반등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24] 제르3150 17/04/10 3150
2479 [일반] 노무현 시즌2와 노무현이 떠오른다는 그 사이 [14] 방향성2897 17/04/10 2897
2478 [일반] 문재인이었더라면 사퇴하였을 상황 [63] 연희사랑6792 17/04/10 6792
2476 [일반] 문안 접전의 또 다른 여론조사, 그리고 문재인 후보의 걱정되는 인식 [102] 타테이아7540 17/04/10 7540
2475 [일반] 투표율과 이번 대선 [21] 삭제됨2829 17/04/10 2829
2474 [일반] 어제 장모님을 만나고 와서 어른들의 심리를 조금은 알겠더군요 [60] 로빈6574 17/04/10 6574
2473 [일반] 오늘자 김현정의 뉴스쇼 문재인 VS 안철수 상호검증 [26] 트와이스 나연4432 17/04/10 4432
2472 [일반] 드디어 공격을 시작하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15] 어리버리3915 17/04/10 3915
2471 [일반] 안철수후보의 상승세는 영원할까.. [7] Darkmental2945 17/04/10 2945
2470 [일반] 안철수 "文, 네거티브로 점철된 모습에 국민들 더 실망" [138] 먼 길6907 17/04/10 6907
2469 [일반] 안철수의 맹추격과 문재인의 하락세 [43] 이필현4889 17/04/10 4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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