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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4/06 16:39:57
Name 킹보검
Subject [일반] 현시점 홍준표의 가슴이 두근거릴 이유
8.6

10.3

9.2

12.6

9.6


자유한국당 단일후보로 뽑히고 나서 여론조사때 홍준표의 지지율입니다.

조사방식을 따졌을때 실제보다 보수층의 입김이 더 과하게 표현되었을 이 조사에서도 홍준표의 지지율은 10% 근처에서 맴돕니다.

그리고 언론이 양대구도 프레임을 잡기 시작하면, 홍준표 지지율중 일부는 안철수쪽으로 가게 될테니 더 쪼그라 들일만 남았었죠.

======================================

[제122조의2(선거비용의 보전 등)] ①선거구선거관리위원회는 다음 각호의 규정에 따라 후보자(대통령선거의 정당추천후보자와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 및 비례대표지방의회의원선거에 있어서는 후보자를 추천한 정당을 말한다. 이하 이 조에서 같다)가 이 법의 규정에 의한 선거운동을 위하여 지출한 선거비용[「정치자금법」 제40조(회계보고)의 규정에 따라 제출한 회계보고서에 보고된 선거비용으로서 정당하게 지출한 것으로 인정되는 선거비용을 말한다]을 제122조(선거비용제한액의 공고)의 규정에 의하여 공고한 비용의 범위안에서 대통령선거 및 국회의원선거에 있어서는 국가의 부담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의회의원 및 장의 선거에 있어서는 당해 지방자치단체의 부담으로 선거일후 보전한다.  <개정 2004.3.12, 2005.8.4>

1. 대통령선거, 지역구국회의원선거, 지역구지방의회의원선거 및 지방자치단체의 장선거

가. 후보자가 당선되거나 사망한 경우 또는 [후보자의 득표수가 유효투표총수의 100분의 15 이상]인 경우
후보자가 지출한 [선거비용의 전액]

나. [후보자의 득표수가 유효투표총수의 100분의 10 이상] 100분의 15 미만인 경우
후보자가 지출한 [선거비용의 100분의 50에 해당하는 금액]

==========================

요약하면 대통령 선거에서 15%를 득표한 후보는 선관위에서 지정한 대선 선거비용 최대치 509억을 전액 보전받을 수 있고, 10%~15%인 후보는 그 절반을 보전받을 수 있으며, 10%가 되지 않는 후보는 보전받지 못합니다.






그렇습니다. 509억에 달하는 선거비용을 날려먹을뻔 했던 홍준표와 자유한국당에게 한줄기 빛이 내린 것입니다.

후보간의 첫 TV토론은 4월 23일 오후 8시에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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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수현은오하용
17/04/06 16:40
수정 아이콘
싱글벙글
동굴곰
17/04/06 16:40
수정 아이콘
가자 15프로!!!
트와이스 나연
17/04/06 16:42
수정 아이콘
15프로를 향한 방사능 입에서 나올 네거티브의 끝을 볼 수 있겠네요
17/04/06 16:42
수정 아이콘
15프로 받고 그냥 감옥가시면 깔끔함..
동굴곰
17/04/06 16:44
수정 아이콘
15프로 나오면 이제 언론전하겠죠.
국민의 15프로한테 지지받는! 정치인인! 나를!!! 니들이! 감히!! 핍박해!!!! 이건 정치탄압이다!!!!
복타르
17/04/06 16:43
수정 아이콘
지금 안철수표의 상당수는 정말 여차하면 우루루 홍준표한테 갈 수도 있는 표들이라...
17/04/06 16:44
수정 아이콘
현시점에서 홍준표가 토론회서 뭔말할지 제일 기대됨
花樣年華
17/04/06 16:44
수정 아이콘
사실 지금 더민주쪽에서만 포화가 날아들고 있는데 제대로 십자포화가 되려면 이분의 입이 열려야하긴 하죠;;;
홍준표 후보 입장에서도 어떻게든 안철수 후보를 때려서 보수와 갈라놓아야 할 목표는 분명하기도 하고...
journeyman
17/04/06 16:44
수정 아이콘
진짜 꽃놀이패인게, 홍준표 지사는 이미지 생각 안 하고 그냥 막말해버려도 되요.
때릴 곳도 많고 때릴 사람도 많아서, 조준 안 하고 그냥 막 갈겨도 됩니다.
작정하고 미친짓해도 홍준표 지사 지지율은 절대 안 떨어질테니까요.
이번 대선 토론회는 정말 개판이 될 것 같네요. 으으...
트와이스 나연
17/04/06 16:45
수정 아이콘
이미 홍준표가 어떤 인간인지는 대부분의 유권자가 모를텐데 잃을거 없다는 식으로 이정희처럼 막날리겠네요
17/04/06 16:58
수정 아이콘
정말 그냥 다 때리면 되겠네요. -_- 아예 당선 각은 보이질 않으니 마음 편하게 때리기만 실컷 해도 되고, 묘하게 잘 때려서 지지율이 좀 오르기만 해도 충분히 이득이고.
17/04/06 17:09
수정 아이콘
그냥 다 패면되죠.. TK 60대이상 지지층들에게만 어필하면 와따임...
polonaise
17/04/06 16:4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안철수 후보 문제가 없다고 해도 자유당이 10퍼센트도 못 먹을 거라는 생각은 도무지 들지 않습니다. 홍준표의 확장성 한계를 탄핵 반대 20퍼센트로 보면 적어도 그 중간치까지는 득표할 수 있을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홍준표 본인도 경남도지사까지 박차고 나온 이상 일정 이상의 득표를 얻어야 본전치기라도 할 수가 있죠.
lifewillchange
17/04/06 16:45
수정 아이콘
이날만큼은 검사 홍준표 기대하겠습니다.
테바트론
17/04/06 16:46
수정 아이콘
진짜 이인간을 위시한 자유한국당이 적폐 중의 적폐인데 이 난장판에 살 길이 트인 게 아이러니...허허 참;
1perlson
17/04/06 16:46
수정 아이콘
한치앞을 예상할 수 없네요. 지난해 10월 정도부터 잘라서 아무 사건이나 1년 전으로 돌아가 내년에 이렇게 됨 이런이야기 꺼내면 어디서나 어그로 끌릴텐데 말이죠.
17/04/06 16:47
수정 아이콘
홍준표는 노났죠... 본인은 멀리서 맵병기만 쏴도 이득인데요... 크크크
트와이스 나연
17/04/06 16:49
수정 아이콘
http://www.nocutnews.co.kr/news/4763393#csidxb37be82ca2cd59c8d770588950e2801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자유한국당 대선주자인 홍준표 후보가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해 관련 조치를 취한 것으로 6일 확인됐다.
중앙선관위는 홍 후보가 지난 4일 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한국당 대구·경북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해 "5월9일 홍준표 정부를 만드는 게 박근혜를 살리는 길"라고 발언한 점이 선거법 위반이라고 판단했다.
현직 경남도지사로서 공무원의 선거운동을 금지한 공직선거법 60조 등을 어기고 '선거운동성' 발언을 했다고 본 것이다. 중앙선관위는 홍 후보 측에 선거법 준수 촉구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일단 1스택 쌓았네요. 아무렇지 않겠지만요
엔조 골로미
17/04/06 16:51
수정 아이콘
이게 선거법 위반인가 코미디네요... 대통령도 그렇고 선출직 공무원에게 정치적 중립의무는 진짜 없애야 되믄게 맞는데...
트와이스 나연
17/04/06 16:52
수정 아이콘
저도 이 부분은 개정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후보 선출 2-3일내로 바로 도지사직 사퇴 하게끔 규정을 정하던가요.
타마노코시
17/04/06 16:50
수정 아이콘
민주당 입장에서는 어차피 안올 보수층 표이니 차라리 홍준표가 14.9프로 먹거나 유승민 홍준표가 나란히 9.9프로 먹어서 안철수 후보 표는 갈라주고 다른 당의 선거비는 보전받지 못하기를 바라는게 최선일 수 있겠네요..
아이오아이
17/04/06 16:51
수정 아이콘
지금 지지율 1위 2위란 사람 좀 보십쇼. 아들이 특혜고 부인이 특혜고 네? 저기 조폭차떼기에 저쪽은 교수가 학생을 동원하고 말이야 이거 완전 야당후보들 개판 아닙니까!!
그래서 지금 대법원에서... 뭐? 빼애애애애애애애앵액
-안군-
17/04/06 17:06
수정 아이콘
앜... 음성지원돼요. 크크크크크...
감사합니다
17/04/06 16:53
수정 아이콘
이번대선의 키워드중 하나가 홍준표 죠 크크
말다했죠
17/04/06 16:55
수정 아이콘
역사는 반복되고 한 번은 비극, 한 번은 희극이라더니 2012 대선 양강 1약 구도가 이렇게 또 크크
17/04/06 16:56
수정 아이콘
15를 먹어야 겠다는 계산이면 안을 조금 더 때릴것 같기는 한데 제품 특징이 그렇게 재고 하는 분이 아니라는 거죠 크크
제가 보기에도 위에 어느분이 달아두셨듯이 문안 니네 다 개판이야 모드로 나올거 같기는 합니다
포도씨
17/04/06 17:09
수정 아이콘
제품...크크 혹, 예전 명절에 가지고 놀던 그 폭죽이름일까요? 지X탄?
花樣年華
17/04/06 17:35
수정 아이콘
설마요. 안만 때리겠어요. 크크크;;;

딱 제구 안되는 강속구 투수죠. 그냥 날아가는 것은 공이요 맞는 것은 사람이다...
천하공부출종남
17/04/06 18:47
수정 아이콘
문을 까면 명분을 얻고, 안을 까면 실리를 챙기죠. 심상정 유승민은 심심풀이로나 깔듯요
-안군-
17/04/06 17:06
수정 아이콘
막말끝판왕님이 드디어 제대로 포스를 뿜어내시겠군요. 크크크...
어리버리
17/04/06 17:40
수정 아이콘
18대 대선 때 이정희가 새누리당을 공격했는데 이제 새누리당의 후신 자유한국당 후보가 약자로서 야당을 공격하면서 당시 이정희 후보의 롤을 행하는 모양새가 됬군요. 크크
17/04/06 17:49
수정 아이콘
완주하면 15%는 절대 무리지만 간신히 두자리수 턱걸이는 할 것 같습니다.
읭읭이
17/04/06 17:49
수정 아이콘
어우 끔찍해라
17/04/06 17:52
수정 아이콘
근데 유승민,심상정은 무슨짓을 해도 10%는 못넘길 것 같은데 .. 선거비용을 적게 쓸려나요?
킹보검
17/04/06 20:00
수정 아이콘
바른정당은 모르겠고 정의당 같은 군소후보들은 비용을 적게 쓸겁니다. 선거홍보물만 봐도 메이저급 정당과는 달리 군소정당, 무소속으로 갈수록 종이의 매수가 다르죠.
17/04/06 18:42
수정 아이콘
근데 만약 9% 해서 500억 날리면 그 돈은 누가 메꾸나요?

그냥 자유당에서 손해보는거예요?
이쥴레이
17/04/06 19:33
수정 아이콘
당 경선을 통해서 선출된거라 당에서 부담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자유당이 그만큼 돈이 많은 당이니..
킹보검
17/04/06 20:00
수정 아이콘
네 당 주머니에서 나갑니다
17/04/06 20:21
수정 아이콘
그래서 군소, 무소속 후보들이 유세보단 공보물 한장에 임팩트를 강조하죠.
돈을 더 쓸수없으니까요. 그나마 많이썼던 군소후보가 자기 재산으로 모든걸 커버하는 왕회장님..
17/04/06 21:28
수정 아이콘
9.99% 나오면 왠지 그... 그거 나올거 같은데
VinnyDaddy
17/04/06 22:42
수정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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