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7/04/01 16:51:48
Name galaxy
Subject [일반] 문재인아들 물고늘어지는 신보라, 홍영표 그만좀해라 지겹다 일침



2007년부터 10년째 이러고있다는걸 오늘에서야 알았네요
아니 이명박근혜 쭉 거치면서 문제됐으면 없는 문제라도 만들어서 몇번이라도 감옥에 보냈을텐데요
얼마나 했으면 지겹다고 이제 그만하시죠 할까요
근데 아마도 대선후보 토론회에서도 또 애기할거 같네요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물어뜯어라이니까
처마끝이랑 의자도 나올지도 모르죠
근데 정말 털어서 이정도로 안나오는 사람이 있긴하네요? 
이명박근혜가 문재인 정치적으로 죽일려고 엄청 노력했을거 같은데 말이죠
나름 알못이긴하지만 문재인 아들 작품보면 잘 만들기도 했고요

문재인 아들 졸업작품
https://www.youtube.com/watch?v=ejoX9D6N9Fg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4/01 16:53
수정 아이콘
정유라도 실제로 금메달리스트에요.
17/04/01 16:56
수정 아이콘
단체전요 개인전 말고 내용으로는 다른선수들이 캐리하고 묻어갔다고 하더군요
당시 성적을 살펴보면, 한국의 금메달에 가장 큰 기여를 한 기수는 정유라 씨가 아니라 75점 만점에 74.342점을 받은 에이스 황영식 선수와 71.237점을 받은 김동선 선수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정씨의 개인 성적은 참가자 32명 가운데 5위에 해당하는 69.658점입니다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sports/sports_general/766736.html#csidx67a5d2d819b993ca93529830639e0e4
17/04/01 16:57
수정 아이콘
네 그래서 금메달리스트죠.
17/04/01 16:58
수정 아이콘
정유라도 당시 점수만 보면 잘했어요. 채점방식이 4명중 3명의 성적을 평균내서 그 점수로 다른나라와 메달을 가리는데 정유라 성적은 대한민국에서 3등이고 평균 내는데 기여했습니다. 당시 정유라 점수가 동메달이었던 대만 평균보다 높습니다.
forangel
17/04/01 16:59
수정 아이콘
정유라 이야기는 왜 나오나요?
정유라가 어디 취업했나요?
뭔가 핀트가 안맞는거 같은데....
17/04/01 17:01
수정 아이콘
어랏 그러고보니 문재인 아들애기하는데 왜 정유라 애기로 빠졌지
17/04/01 17:01
수정 아이콘
정말 실력있냐 아니냐가 이 논란의 핵심이 아니라는 거죠. 정유라도 이대 입학 당시 금메달리스트고 당시 메달 획득에 기여했지만 이대에 들어간 건 절차의 문제였습니다. 준용씨 문제도 절차의 정당성에 대해 반대쪽은 지적하는거고 문재인후보도 이러한 점을 무난히 반박하면 대권가도 확실히 달려갈 듯 합니다.
forangel
17/04/01 17:11
수정 아이콘
정유라는 명혹한 증언이나 증거가 있었죠.
문재인 아들의 취업에 대해서는 명확한 증언 ,증거가 없죠?
10년동안 찾았는데 말이죠.
정말 의심스러우면 증거나 증인찾아서 드리밀면 됩니다.
17/04/01 17:20
수정 아이콘
정유라 때 문제가 된 것도 기간이 지난 후 금메달을 늦게 받아준 거였고 문준용씨도 급하다는 이유로 공고를 빨리 내리고 나서 정작 서류는 5일이나 늦게 받아 주기도 했죠. 말씀하신 명확한 증거인 면접 채점표는 전 후로 다있는데 그것만 사라진 상태구요. 반대측에서 의심을 보내는건 충분히 납득은 갑니다

관련 중립정리 글입니다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211&b=bullpen&id=201703280001120477&select=sct&query=문재인+아들&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6jBGY-YjhRRKfX@hca9SY-Yjhlq
forangel
17/04/01 17:34
수정 아이콘
글쎄요. 음모론이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우편대장이니 같은 자잘한 사안들을 모두다 의혹의 근거로 삼기 시작하면
안이상한게 없다고 봅니다.
모든 음모론이 다 이런 구조니까요.

그냥 간단히 생각하는게 더 진실에 가까운법이죠.
17/04/01 19:35
수정 아이콘
제가알기로 그 서류는 추가서류였다는데 아닌가요?

저도 이번 직장 공고기간 지나고 추가서류 낸경험이있어서 ㅋ
17/04/01 17:02
수정 아이콘
보여주는 실력이있는데 무슨 문제냐는 식의 본문내용이 있어서요.
하늘하늘
17/04/01 17:07
수정 아이콘
아마 본문에 아들 취업관련 이슈와 상관이 없어보이는 동영상 작품이 있어서가 아닐까 싶네요.
층간소음흑흑
17/04/01 17:07
수정 아이콘
정유라가 금메달리스트인거랑 문재인 아들이 취직한게 무슨상관이 있나요?
17/04/01 17:07
수정 아이콘
위의댓글을 참고해주세요
층간소음흑흑
17/04/01 17:11
수정 아이콘
본문에는 그냥 실력이 있어보인다고썻지
이정도 실력있는데 당연히 들어갈 수 있지않느냐? 란 말은 없는것 같습니다
17/04/01 17:13
수정 아이콘
정유라가 실력이없어서 이대부정입학이 아니듯이 실력의 유무는 논점이 아니라는 얘기를 하고싶었습니다.
17/04/01 17:20
수정 아이콘
아마 아시지 않을까 싶은데 어떤 방송의 전문가 의견을 인용해서 실력도 없는 사람을 특혜 채용 했다는 얘기가 광범위하게 나돌기도 했었죠.

님이 주장 안 하시더라도 그렇게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파편 님 만을 보고 쓴 글이 아닌 이상 논점이 아니라시는 건 맞지 않는 지적인 것 같습니다.
17/04/01 17:22
수정 아이콘
특혜채용이라는게 원래 그런 고정관념을 지니고있으니깐요. 이 건이 좀 독특하긴하죠.
17/04/01 17:24
수정 아이콘
예. 그런 주장들이 많은 이상 충분히 논점이 될 수 있다는 얘기였습니다.
17/04/01 17:27
수정 아이콘
실력이있는데 특혜를 받았겠냐 라는 반문에 정유라를 언급한거죠 저도.
17/04/01 17:34
수정 아이콘
파편 님// [실력의 유무는 논점이 아니]라고 하셔서 댓글 달았습니다.
17/04/01 17:41
수정 아이콘
hallo 님// 네 제 생각이죠. 실력이 없다는 얘기도 있는데 그건 제가 전문가가아니라서 모르겠고요. 저는 절차의 문제라고 봅니다.
17/04/01 17:44
수정 아이콘
파편 님// 음. 파편 님. 그 생각 잘 알겠고요. 존중합니다. 다만 제가 얘기했던 건 님 생각과는 별개로 어떤 방송을 근거로 그렇게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상 충분히 논점이 될 수 있다는 얘기였습니다. 뭔가 좀 설명이 부족한가요? 자꾸 핀트가 어긋나네요.
17/04/01 17:53
수정 아이콘
hallo 님// 그 사람들이 자세히 알았으면 그런말을 안했을꺼라 생각합니다.
17/04/01 17:55
수정 아이콘
파편 님// 크크. 예. 그냥 좀 심심하신 듯 합니다.
시노부
17/04/01 17:08
수정 아이콘
물타기 입니다 논점에서 벗어나지말아주세요
17/04/01 17:12
수정 아이콘
물타기아닙니다. 물타기라고 물타기하지마세요.
17/04/01 17:13
수정 아이콘
물타기 맞아요.
정유라는 명확한 증거가 있어서 처벌받았습니다.
문재인은 아니죠. 그걸 동일시 하는게 물타기 입니다.
17/04/01 17:17
수정 아이콘
제가 모르는사이에 문준용씨가 검찰수사라도 받고 고용정보원이 압수수색을 당했나요?
층간소음흑흑
17/04/01 17:20
수정 아이콘
국정감사3번이나해서 문제없다라고했는데 뭐 없는 죄를 만들어야 할까요?
17/04/01 17:26
수정 아이콘
그러면 국정감사를 또하면되겠네요.
아이오아이
17/04/01 17:29
수정 아이콘
국정감사를 세 번 했는데 국정감사를 또 하면 되겠다고하는건 사실여부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냥 문재인한테 아들특혜 의혹이미지 씌우고 싶다고 말하고 계신거네요.
정유라를 가져다 씌우는거보니 참 알만 합니다. 하긴 이거 말고 뭐 트집잡을게 없죠.
17/04/01 17:34
수정 아이콘
항상 어떤 해명이나 증거를 제시 아니라,보수정권 10년간 감사받았다, 국정검사 받았다. 이런식으로 대응을 하더군요. 그게 수사나 재판에 준하는 건가요?
17/04/01 17:43
수정 아이콘
파편 님// 해당 감사에서 문제점이 발견되어야 수사나 재판이 들어가는거죠. 무슨 말도안되는 어거지를 부리세요.

감사에서 문제가 없으면 문제가 없다는 전제하에 의문을 제기해야죠. 정유라건은 특혜의혹이 벌어진뒤 교육청 감사가 실시되었고, 감사결과 문제가 있는것으로 드러나 학위가 박탈된겁니다. 분명한 차이가 있음에도 재판 수사 운운하는거보면 물타기 하는거 맞는거같은데요?
아이오아이
17/04/01 17:44
수정 아이콘
파편 님// 우리같은 일반인이 그럼 저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들춰보는 자료를 쉽게 볼 수 있는것도 아닌데 여당을 위협하는 야당인사가 여당정권아래서 국정감사를 세 번 받았는데 못 털었으면 없나보다라고 생각하는게 합리적이죠.
파편님은 뭐 좋은 자료라도 있나보네요. 그럼 까시던가요.
17/04/01 17:50
수정 아이콘
Ahri 님// 하태경의원이 이번건 관련하여 선관위 고발조치 및 국정감사하자는 주장하고있으니 추이를 보면 될것같습니다.
17/04/01 17:51
수정 아이콘
아이오아이 님// 제가 무슨 좋은자료가있겠어요. 남들 보는만큼만 저도 보는거지
forangel
17/04/01 17:29
수정 아이콘
좀 없어보이시네요. 땡강 같지 않나요?
17/04/01 17:32
수정 아이콘
최태민은 이미 죽은사람이라고 하던 박근혜에게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처럼요?
forangel
17/04/01 17:41
수정 아이콘
자꾸 뭔가 자신만이 아는 이야기를 뭉텅뭉텅 짤라먹고 하시는거 같네요.
박근혜에게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무슨 땡강을 부렸죠?
최태민이 아직 살아있다구요? 아님 정유라가 박근혜 딸?
뭔내용인지 알수가 있어야 답글을 달텐데..

뭐 그럼 님 논리대로 라면 저것도 청문회 한 3번하고 10년뒤에도
청문회 해도 되겠네요..
17/04/01 17:44
수정 아이콘
forangel 님// 할만하면 하는거겠죠. 최순실은 뭐 그때 당시에 눈에보이는 증거가 있어서 청문회출석요구했나요? 의혹만 가지고 청문회 열었던거에요.
17/04/01 17:46
수정 아이콘
sgkg 님// 제가 못나서 토요일에 이러고 있네요.
forangel
17/04/01 17:55
수정 아이콘
파편 님// 그래서 청문회하고 조사해서 증언나오고 하고 그에 대해 처벌이 이루어지고 있는거죠.
저건 벌써 3번했죠? 근데 못찾았다잖아요.

그걸 또 하라구요? 3연벙도 아니고
아무리 그래도 pgr에서 4연벙은..좀 아니지 않나요?
17/04/01 18:00
수정 아이콘
forangel 님// 개인적으로 횟수는 별로 중요하다고 생각안합니다. 안건의 무게감이 전혀 다르니깐요. 당시에 설렁설렁했을수도있고 뭐 제가 알길은 없지만요. 새로 나오는 얘기가 있을수도있고 그런거죠.
forangel
17/04/01 18:10
수정 아이콘
파편 님//
법도 3세판이고 스타도 3연벙인데..
그만 좀...
원론적인 이야기로 정당화 하셔도 땡강은 땡강입니다.
하늘하늘
17/04/01 17:42
수정 아이콘
국정감사로는 실체적 진실을 밝혀내는데는 한계가 있어요.
저번 최순실 국감때 보셨잖아요.
걍 모립니다. 하면 방법 없는거죠.
층간소음흑흑
17/04/01 22:02
수정 아이콘
그럼 어떤방법이 있을까요?
하늘하늘
17/04/01 23:54
수정 아이콘
이번에 잘 보셨을거라 생각되는데
국감으로는 아무것도 해결 안되는것이 확인 되었고
그나마 중립적인 검찰수사나 혹은 권력에 독립적인 특검이 수사해야 가능한거죠.
forangel
17/04/02 12:29
수정 아이콘
하늘하늘 님// 저걸로 특검만들자는 이야기는 아니시죠?
그냥 특검을 상설화 하자고 하는게 더 나을듯..
아 그러면 또 특검은 어떻게 믿나요?
현실성없고 쓸데없는 해결책은 이야기 하는거 아닙니다.
하늘하늘
17/04/02 16:12
수정 아이콘
forangel 님// 저한테 무슨 피해의식 있으세요? 왜 상관없는 의도를 넘겨짚고
멋대로 가르치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야기하고 말고는 제가 판단하지 님의 판단은 필요치 않으니까 쓸데없는 충고짓은 안하셨음 좋겠네요.

제가 한말은 특검하자는 말이 아닙니다. 보시면 아실텐데 왜 그런말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위에서 댓글들을 보면 국정감사를 몇번 했기때문에 밝혀질건 다 밝혀졌다는 말에 대해서
사실관계에 있어서 틀린점을 말한것 뿐입니다.
국정감사 아무리 해봐야 실체적진실을 파악하는건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을 말한거죠.

특검도 믿기 힘들기 때문에 '권력에 독립적인 특검' 이라고 단서를 붙혔습니다.
Hindkill
17/04/01 17:12
수정 아이콘
그래요
진산월(陳山月)
17/04/01 17:22
수정 아이콘
에휴 쯧쯧...
읭읭이
17/04/01 17:44
수정 아이콘
이 문제가 가장 중요한건 국감가도 아무것도 못밝혀요.
온갖 정황상 근거만 난무하고 정작 실체가 있는건 없죠
17/04/01 18:09
수정 아이콘
물타기 쩌네요
위원장
17/04/01 19:23
수정 아이콘
알아요
삶은 고해
17/04/01 17:07
수정 아이콘
문후보 아들은 실력이 있네없네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공정한 절차를 거친거냐 아니냐가 중요한거죠

그와별개로 문재인은 아마 역대급으로 깨끗한 후보이긴한게

이명박은 일단 자식들 위장취업 위장전입은 기본으로 깔고 들어갔었드랬죠-_-;;
17/04/01 17:08
수정 아이콘
절차에 문제가있었다면 위의 영상에서 그랬듯이 이미 수백번 감옥에 갔을겁니다
이게 1-2년전일이 아니니까요
삶은 고해
17/04/01 17:10
수정 아이콘
절차에 문제가 있었다고 확신도 안하지만 있었더라도 그게 감옥갈만한일도 아니죠 그래서 지금까지그냥 저냥 넘어간거같은데요 솔직히 저거가지고 털어서 감옥보낼일이 되는지 의문입니다
17/04/01 17:13
수정 아이콘
근데 공기업 취업과정에서 절차 조금 어긴 것이 수백번 감옥갈 일인가요?
그런 법조항이나 판례가 있으면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17/04/01 17:13
수정 아이콘
감옥갈만한 사안은 아닌거 같습니다
아라가키
17/04/01 17:09
수정 아이콘
신보라야 말로 뭘로 비례의원이나 차지한건지 모를 인물인데 뻔뻔하게 저런걸 이야기하는 군요
돌돌이지요
17/04/01 17:13
수정 아이콘
제 주변분도 이거 가지고 또 뭐라 하시던데, 그분이야 워낙 박사모수준이라 신경끄고 살지만 이게 공정한 절차를 거친거냐 아니냐 여부를 입증할 수 있는 문제인건가요? 아니면 그냥 진술을 신뢰하느냐의 문제인건지, 후자라면 이건 의혹을 제기하는 쪽에서 증거라고 찾아와야 할 것 같은데

이 문제에 큰 관심이 없다보니 어떤 내용인지 통
VinnyDaddy
17/04/01 17:14
수정 아이콘
저 아래쪽 어느 글에도 댓글 달았었는데,
만약 제가 국당이나 자유당 관계자라면 저 고용정보원장이나 관계자 한 명 포섭하겠습니다.
"사실 특혜취업 시킨 게 맞다! 그때 신경쓰느라 제대로 일하기 힘들었다!"
진실이 밝혀져도 대선 후에나 밝혀지겠지요?
동급생
17/04/01 17:14
수정 아이콘
이런 분들이 안은 연대 생각 없다는데 그건 또 아닐 거라고
지겹게 물고 늘어지더군요
비공개
17/04/01 17:15
수정 아이콘
이 사건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은 심증은 있으나 물증이 없다 정도입니다. 이상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니죠.
알테어
17/04/01 17:15
수정 아이콘
사실이냐 아니냐를 떠나 문제가 있었다면 이명박그네 거쳐서 다 밝혀졌을거 아니냐 라는건 논리축에도 못드는 얘깁니다.

이건 마치 인명진이 문재인 전두환발언 옹호했으니 문제있는 발언 맞구나 라는 논리와 동급이에요.

며칠전 엠팍에서 정리본 나오고 쟁점사안들에 대해 얘기가 많이 나왔는데 볼만한거 같습니다.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211&b=bullpen&id=201703280001120477&select=sct&query=%EB%AC%B8%EC%9E%AC%EC%9D%B8+%EC%95%84%EB%93%A4&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6jBGY-YjhRRKfX@hca9SY-Yjhlq
17/04/01 17:38
수정 아이콘
이명박 측에서 노무현과 그 주변을 털 때 자주가는 식당까지 세무조사를 했고 측근과 친한 기업들도 세무조사를 받았고 많은 인사들이 자신들의 개인정보를 사정기관에서 조회했다는 걸 나중에 알았다고 증언하기도 했는데 유시민 같은 경우는 방송에서 직접 얘기하기도 했죠. 100분 토론 일겁니다. 이명박 측에서 자신에 대해 뭔가 터트릴려고 했었는데 시기를 놓쳐서 그냥 뒀다는 얘길 들었다고.

이 정도 정황이 있는데 뭔가 있었으면 이미 나왔을 거라고 보는 게 말도 안 되는 걸까요?

그리고 저 링크는 어떤 점이 좀 색다른지 여쭤봐도 될까요? 왜냐면 늘 보던 패턴이라서요.
알테어
17/04/01 17:43
수정 아이콘
늘 보던 패턴 이시면 그냥 넘기면 될거 같습니다. 이게 뭐냐 싶은 사람들이 보면 되는거니까요.

이명박그네가 이건을 파헤칠 의지가 있었는지 없었는지 전 모릅니다. 별 관심 없었는지도 모르죠.

의혹 제기는 박그네도 2007년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9년간 아무도 관심없었죠.

국당이 뭔 새로운거 잡았는지 어떤지는 궁금하네요
17/04/01 17:49
수정 아이콘
유시민을 포함한 측근과 친한 기업들 심지어는 자주가는 식당 까지 세무조사를 당했고 많은 수의 관련인사들이 사정기관의 개인정보 조회 사실을 후에 알았다는 말씀을 드렸는데도 모르시겠다면 이건 뭐 어떤 기준의 차이는 아닌 것 같고 말씀하신 대로 그냥 관심 갖고 싶지 않으셔서 그런 듯 합니다. 알겠습니다.

올려 주신 링크는 참고하겠습니다.
알테어
17/04/01 17:58
수정 아이콘
님의 그 잣대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그게 이명박이 이건에 대해 알았고 또 알았다고 이걸 터트릴려고 했디는거에 대한 근거가 되나요? 설사 알았더라도 이명박이 님처럼 이거 별거 아니네 라고 생각할수도 있잖아요.
17/04/01 17:59
수정 아이콘
아뇨. 오해하셨는데요. 유시민 말은 유시민 자신에 대해 뭔가 터트릴려고 했는데 시기를 놓쳐서 그냥 뒀다는 얘길 들었다는 얘기였습니다.
알테어
17/04/01 18:04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이명박이 유시민 했던거 처럼 문재인 뒷조사했지만 이건을 문제삼지 않았다 라고 얘기하고 싶으신거 아닌가요?
이명박이 뒷조사를 했더라도 이걸 알았는지 몰랐는지 모른다는거고 설사 알았더라도 이게 별 문제 없다 라고 생각했을 수 있다는게 제 얘기인데요
17/04/01 18:06
수정 아이콘
뒷조사 해도 몰랐다면 더 이상 나올게 없다는 얘기고 나머지는 아래 댓글 참고하세요.
알테어
17/04/01 18:08
수정 아이콘
아래댓글 참고할건 없네요. 더이상 나올게 있는지 없는지는 국민당 얘기나 한번 보시죠.
17/04/01 18:02
수정 아이콘
아. 제가 오해한 것 같은데요. 이명박이 이 건을 알았지만 안 터트렸을 가능성도 있다? 예. 뭐 잘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하죠.
알테어
17/04/01 18:05
수정 아이콘
예. 즐거운 주말 되세요
17/04/01 18:07
수정 아이콘
알테어 님도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랄께요.
다그런거죠
17/04/02 00:31
수정 아이콘
이명박이 의지가 없어서 놔뒀다는 걸 믿느니, 유영철이 지나가는 여자를 납치한 후, 밥만 먹이고 보내줬다는 걸 더 믿겠네요.
알테어
17/04/02 03:05
수정 아이콘
그럼 맘대로 생각하시던가요. 근거가 없다는걸 얘기하는것 뿐이죠. 님 상상일뿐
17/04/01 17:42
수정 아이콘
노통 단골 국밥집까지 터셨다던 꼼꼼한 가카가 이런 훌륭한 재료를 왜 놔두고 계셨을까요 먹방도 잘하시는 분이
알테어
17/04/01 17:44
수정 아이콘
저야 모르죠. 명박이에게 한번 물어보세요
푼수현은오하용
17/04/01 17:15
수정 아이콘
문재인 옹호하면 최순실도 사실로 들어나지 않았냐면서 공격당해요 크크크
Korea_Republic
17/04/02 01:50
수정 아이콘
그래서 더 문재인 지지하겠다고 할겁니다. 그런사람들 혈압지수좀 높이게요.
알테어
17/04/01 17:18
수정 아이콘
그리고 국민당 박지원이 문준용건에 대해 준비 많이 했다고 본선가면 이슈화시킨다고 선전포고 하던데...

과연 민주당에서 어떻게 대응할지 궁금하네요.
제 느낌으론 김미경 교수 임용특혜로 맞불놓을 느낌같더군요.

본선이 정책 대결보단 네거티브 싸움이 될거 같습니다.
Ace of Base
17/04/01 17:24
수정 아이콘
저는 안철수만큼 김미경 교수를 높게 보고 있습니다.
임용특혜에 관해서는 8:6으로 통과 되었다고는 하는데 의혹보다는 찜찜한 느낌이 있죠.

그리고 문후보 아들에 관해서는 의증만으로 공론화하는건 옳지 않다고 봅니다.
알테어
17/04/01 17:28
수정 아이콘
옳건 아니건 이미 박지원이 대놓고 기자회견 하면서 문재인 아들 의혹 준비 많이 했다고 곧 터트린 다는 얘길 했으니.. 보수 언론은 기대 많이 하는 느낌이더라구요 크크

제가 보기엔 시간이 없어서 이슈가 크게 되도 그게 지지자 바꾸기에 영향 주긴 힘들겁니다.
Ace of Base
17/04/01 17:35
수정 아이콘
제가 볼땐 그 영감님은 안후보에게 조커가 될지 엿이 될지 둘 중 하나 같습니다.
그 영감님 최적 포지션은 선공이 아니라 역공이거늘 ..
알테어
17/04/01 17:45
수정 아이콘
별 영향 없을겁니다. 진흙탕 예상합니다
17/04/01 18:04
수정 아이콘
최근 안철수 후보는 문재인 자문위원단에 사외이사출신이 대거 있다고 친재벌 성향 기득권이라고 슬슬 떡밥을 던지시던데.. 정작 안철수 본인이 사외이사였던건 까먹고 계시더군요. 왜 그러나 모르겠어요. 12년도에 사외이사 관련 떡밥도 꽤 많은데 본인 스스로 증명해 보시던지...

아내분 관련 내용도 파려고 하면 네거티브 작살인데... 요즘 정책 아젠다 제시는 높게 평가하는데 결국 중심은 네거티브라 구태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역시 새정치란 이런건가 싶기도 합니다. 아마 상당한 수준의 네거티브 공방전이 일어나겠죠.

별건으로 박지원 대표는 최근 정치9급 수준인게 너무 적나라하게 들어난지라... 그 말에 별다른 신빙성은 없습니다. 헛발질이 한두번도 아니고... 결국 탄핵정국에서 당을 괴멸 직전으로 몰아간 전적이 있습죠.
알테어
17/04/01 18:07
수정 아이콘
저도 좀 아쉽네요. 정책얘기로 본선은 진행됐으면 싶은데 박지원이 대선전 마지막 발악을 하는거 같은 느낌입니다.

정책주 넣어놨는데... 정책이 이슈가 되야 하는데 말이죠 크크
17/04/01 18:13
수정 아이콘
우스운 일입니다. 본인이 잘 준비한 정책 아젠다는 버리고 네거티브에 올인... 새정치 참 오지게 한다 싶어요. 하하;;; 이러고서 결과가 않좋으면 또 문재인 탓을 하겠죠. 이번 기회에 서로 결착을 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7/04/01 19:38
수정 아이콘
사외이사 말씀이시죠?ㅎ
17/04/01 19:50
수정 아이콘
어이쿠;;; 수정했습니다. 하하;;;
tannenbaum
17/04/01 17:20
수정 아이콘
박근혜랑 최순실 일당이 나라를 절단낼때는 찍소리도 안하다가 문재인의 '미음'자만 나와도 눈깔 희번덕거리며 개거품 무는거 보면 참 재미 있어요.
포도씨
17/04/01 19:31
수정 아이콘
'ㅁ'이요 (소근)
르웰린수습생
17/04/01 17:23
수정 아이콘
의혹제기하는 측에서 문재인이 특혜 압력을 넣었다는 직접 증거를 가져오면 해결될 일입니다.
없으면 지난 대선과 마찬가지로 의혹제기로 끝날 일입니다.
푼수현은오하용
17/04/01 17:27
수정 아이콘
결국 증거가 안 나오면 참 엿같고 희안하고, 우연에 우연이 문재인 아들에게 일어났다고 봐야죠.
카레맛똥
17/04/01 17:3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희한한건 차라리 이런 대형(?) 건수가 있었으면 저번 대선 때 처마게이트니 뭐니하는 같잖은 거로 시비걸지 말고 그 때 제기했으면 됐을텐데,
이제와서 이 문제로 문재인 비토층이 개거품 무는 점입니다.
분명 문재인 정도 인사면 이명박 정부 때 이미 세포 하나까지 해부되어있는 상태였을텐데 왜 그 때는 가만히 있었는지 이해가 잘 안가요.
그 땐 뭐 국정원에 군대까지 동원해서 뭘해도 이기게 만들었으니 5년 후 나중을 위해 아껴둔 카드인건지 참..

별개로 이 건은 결정적 증거가 나온다면 당연히 명명백백히 밝혀져야 할 사안이라고는 봅니다.
르웰린수습생
17/04/01 17:45
수정 아이콘
[뉴시스] (2012국감)문재인 후보 아들의 한국고용정보원 취업 관련 기자회견
(링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4776485 )

당연히 지난 대선에서도 했습니다.
기자회견 무리에서 반가운 얼굴 이완영도 보이는군요.
카레맛똥
17/04/01 17:51
수정 아이콘
처마게이트처럼 전방위적으로 때려대질 않아서 기억이 안났나보네요 ㅋㅋ
The xian
17/04/01 17:31
수정 아이콘
증거가 나와야 추가 판단이 가능할 일이지만. 결정적 증거가 없는 상황에서 그저 의혹 가지고 국정감사나 조사를 하자는 건 타진요의 논리일 뿐이죠.
읭읭이
17/04/01 17:33
수정 아이콘
취준생들의 감정적인 부분을 건들어서 그런지 은근 큰 이슈가 될듯 합니다.
아우구스투스
17/04/01 17:39
수정 아이콘
그래서 비겁한거죠.
읭읭이
17/04/01 17:41
수정 아이콘
제가 정말 이 문제에 대해서 황당하게 생각하는건 의혹제기하는 사람들 중에서 2007년 당시에 공기업 경쟁률이 어떻게 됬는지,
당시 취업풍토에 대해서는 죄다 기억에서 지워버린건지 일부러 안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이런거에 의혹을 제시하는 사람들은 없더군요.
MirrorShield
17/04/01 17:51
수정 아이콘
감정을 빼놓을수 없죠... 사람은 이성적으로 움직이지 않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세월호도 감정을 잘 자극해 공론화시킨 좋은 예죠.

뭐 이 건은 의혹은 크지만 결국 증거가 없으면 어쩔수 없는지라..

사실이라고 해도 문재인정도 잘나가는 사람이 아들한명 빽으로 넣은게 뭐 큰 대수냐 싶기도 하고..

어짜피 아들 백수로 놀고 먹어도 금괴 200톤이면 죽을때까지 먹여살려줄수도 있을텐데 말이죠 크크
17/04/01 22:31
수정 아이콘
사실이라면 큰 대수죠... 지금이야 딱히 근거가 없는 의혹 수준이니까 괜찮지만, 만약 사실이라면 그건 진영논리적으로 접근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MirrorShield
17/04/02 13:31
수정 아이콘
면접은 사실 면접관 마음이라.. 의혹 이상의 근거가 나올 수가 없는 문제죠.
17/04/02 13:39
수정 아이콘
아마도 법적인 증거는 나오기 어렵겠죠(문재인 이름값이 있으니 알아서 기었을 거라는 얘기가 많은데, 저도 그 정도의 심증을 얘기하는 사람들 보면 마냥 부정하기는 어렵더군요. 뭐 사실 제 3자 입장에서 디테일을 확보하기 어려우니 이런 왈가왈부나 의혹 자체가 실제 수사 결과로 나오지 않으면 무의미한 가쉽 수준이라고 보지만).

여하튼 '사실이라고 해도 큰 대수냐'에는 동의하기 어렵다는 얘기입니다.
아라가키
17/04/01 17:36
수정 아이콘
참 재미있게도, 증거 다 드러난 박근혜는 법원의 공작이므로 "무고"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문재인 아들에 관해서는 드러나지 않는 증거가 있으니까 유죄라고 거품을 모는 경우가 많더군요
수면왕 김수면
17/04/02 18:56
수정 아이콘
공즉시색 색즉시공이 떠오르는건 왜일까요
카서스
17/04/01 17:36
수정 아이콘
증거도 없는데 의혹만 제시하는것도 이젠 지겹네요.
17/04/01 17:41
수정 아이콘
저거 다 받고 사실이면 최초 조사한 환노위랑 국감 일원들은 일 안하고 논 바보천치들이 되죠.
아니면 금괴 200톤의 힘에 매수당했거나요
17/04/01 17:44
수정 아이콘
저 신보라씨 예전 이재명 성남시장 이랑 청년지원금? 관련해서 토론했던 그 사람 아닌가요? 이재명 시장 별로 안좋아하지만 그때도 너무 답답하고 짜증났던 기억이 있는데 여기서도 이러네요. 트집장인이신가..
푼수현은오하용
17/04/01 18:05
수정 아이콘
저런 걸 시키려고 비례를 줬다고 봐야...
닭장군
17/04/01 17:45
수정 아이콘
아직도 저러고 있네
17/04/01 17:45
수정 아이콘
타진요/박진요에 이은 문진요 느낌.
17/04/01 17:45
수정 아이콘
장판파 시전중입니다
17/04/01 17:47
수정 아이콘
제2의 타진요일지 제2의 정유라일지 결과가 궁금하긴 한데, 딱 부러지게 어느쪽으로 밝혀질 것 같진 않네요
읭읭이
17/04/01 17:51
수정 아이콘
이번일에 국감을 하건 특검을 하건 밝혀지는건 없죠.
인사라는게 결국 인사담당자 재량인데 이거 기준이 너무 애매하잖아요.
분명히 채용과정에 하자가 있었던건 맞지만 기관장이 문준용이 능력이 있다고 잡아때면
결국 문재인이 당시에 채용압력을 넣었다는걸 증명해야되는데 이게 불가능합니다.
정유라는 철저한 공정성이 요구되는 대학입시에 손대서 엿먹은거고요.
17/04/01 17:51
수정 아이콘
아마 이거는 대선 끝날때까지 이어질 겁니다.
충분히 의심스럽지만 명확한 증거가 없다 딱 이수준이거든요. 민주당측에서 문제 없다고 얘기했던 감사결과도 문제의 소지가 있으나 확증이 없다였고. 결국 했니 안했니로 주고받다가 대선끝나겠죠 뭐.
언어물리
17/04/01 17:53
수정 아이콘
어이구 지겹다
캬옹쉬바나
17/04/01 17:58
수정 아이콘
예전에 손수조 같은 포지션이네요...저러다가 지역에 출마하면 바로 낙선이겠죠...
17/04/01 18:01
수정 아이콘
10년째 앵무새인데... 별거 없습니다. 네거티브용 소재 정도입죠. 지겹기는 한데... 요즘 하는걸 보면 문제있다고 주장하는 인간들이 문재인보고 문재 없다고 증명하라는 꼴이라 답 없습니다. 답정너도 아니고;;;;
오분만
17/04/01 18:01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정유라 실력관련해선... 승마는 선수보다 말의 실력이 중요하다고 들었는데 어느정도 영향을 끼치는지 아시는분 있나요? 평범한 사람도 좋은말타고 훈련 오래받으면 단체전이라도 메달리스트될정도로 영향이 큰거라면 정유라 실력좋다는 소리는 못할거같은데 그게아니라면 실력문제는 아니겠죠..

물론 그런건 사실 아무 의미도 없고 특혜를 얻었냐 아니냐가 밝혀진게 있냐는게 훨씬 중요한거지만요.
17/04/01 18:05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JTBC에서 본 것 같은데 찾을 수가 없어서 링크는 없는데요.

대략 7:3 이라고 한 걸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마장마술은 말이 7이고 기수가 3정도로 좋은 말이 경기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하더군요.
17/04/02 08:55
수정 아이콘
http://news.joins.com/article/21182619

"마칠기삼(馬七技三)이다. 말이 70%, 기술이 30%를 좌우한다. 실력이 똑같아도 말이 좋으면 유리하다. 정유라가 1등 하려면 좋은 말을 가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스폰서도 좋은 곳을 잡으려고 한다. 우리나라 최고 노하우는 삼성이 갖고 있다"

이거일겁니다..
17/04/02 09:58
수정 아이콘
예. 맞습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제 기억엔 영상으로 본거 같은데......좀 헷갈리네요. 흐흐
르웰린수습생
17/04/01 18:54
수정 아이콘
김어준: 정유라 학생의 성적을 보면 여러 대회에서 입상하고 금메달 딴 기록이 있지 않습니까? 정유라 학생의 실력은 어땠어요? 그 업계에서 보기에는.
승마업계 관계자: 저희 승마 쪽에 있는 사람들이나 선수들이나 이런 사람들이 봤을 때는 사실 정유라 승마 실력을 그렇게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였습니다.
김어준: 왜 인정하지 않나요?
승마업계 관계자: 한 예로 2014년도에 그 한국에서 외국 국제 심판을 초청해서 승마 세미나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근데 그 외국 국제 심판이 한국에 와서 세미나를 하면서 그 세미나 내용에 비디오를 하나 뽑아서 강의를 해야 하는데 가장 좋지 않은 예로 타고 있는 선수를 비디오를 선정된 게 정유라 사진을 선정하더라고요. 왜냐면 외국 코치는 모르니까. 외국 심판은.
김어준: 아. 정유라 학생이 누군지 모르고. 국내의 선수들 중에 가장 나쁜 사례로 든 게 정유라 학생이었다.
승마업계 관계자: 그래서 비디오 보여주면서 많은 선수들이 있었습니다. 그 안에.
김어준: 당황했겠네요. 저거 저렇게 다루면....
승마업계 관계자: 아. 정유라는 없었죠.
김어준: 아. 정유라는 없었는데.
승마업계 관계자: 그렇게 타면 안 된다. 말은 좋은데.... 참 그 그냥 just rider도 아니고 그냥 저 passenger.
김어준: 아. 승객처럼.
승마업계 관계자: 아. 얹쳐간다는 얘기죠. 말 위에.
김어준: 말 위에 얹쳐간다. 아. 가장 나쁜 사례로 들었다. 근데 그렇게 성적이 1등 아니면 2등밖에 안 됐던 거에요?
승마업계 관계자: 아. 이 승마에는 약간 좀 다른 종목보다 특이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말의 능력치가 높은 말이 좋은 성적이 나올 수 있는 종목입니다. 이게.
김어준: 아. 비싼 말을 타면 성적이 나온다?
승마업계 관계자: 뭐 비싼 말이라기 보다는 뭐 그런 경우가 태반이지만 뭐 저렴한 가격에 말을 사서 잘 호흡을 맞춰서.
김어준: 선수가 잘하면 또 성적이 나온다.
승마업계 관계자: 그렇죠.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죠.
김어준: 선수가 실력이 없으면 비싼 말로 커버할 수 있다. 어느 정도.
승마업계 관계자: 그렇죠. 지금 삼성에서 요번에 뭐 지금 언론에서 나오고 있는 삼성에서 스폰해주는 말 있지 않습니까? 그런 말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훌륭한 말이거든요. 기본적으로 상식은 정유라가 그 말을 타면 무지하게 잘 타겠네 하는 생각을 할 수 있지 않습니까? 근데 성적은 너무너무 안 나왔잖아요.
김어준: 국제 대회에서.
승마업계 관계자: 네. 그런 예를 보듯이 말이 좋다고 해서 기수가 실력이 안 되면 아무리 좋은 말을 갖다 놔도 그 말의 역량을 뿜어내지 못하는 겁니다. 정유라 선수를 거의 뭐 한 10년 가까이 시합하는 모습을 봐왔습니다만 그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 땄을 때가 아마 그 선수의 가장 생애 일생일대의 최고의 실력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김어준: 음.... 그럼 그 이전의 성적들은요?
승마업계 관계자: 일단 결과적으로는 거의 1등을 했어요. 나갔다 하면 1, 2등을 다 해왔고 하지만 제가 이렇게 말씀드려야 될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심판들이 전부 다 같은 편입니다.
김어준: 그게 무슨 의미입니까?
승마업계 관계자: 한국 마장마술 이 판이 워낙에 작아요. 심판도 뭐 한 대여섯 명밖에 없고, 선수도 한 20명 안짝이고요.
김어준: 네
승마업계 관계자: 그러다 보니까 뭐 서로 간에 다 알고 있는데 정유연이 코치가 심판이지 않습니까?
김어준: 아! 정유라 학생의 코치가 심판?
승마업계 관계자: 코치로 심판을 보고 코치도 하고 말도 수입하고 모든 걸 다 해요.
김어준: 네
승마업계 관계자: 그러면 유연이는 점수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못 줄 수가 없죠. 제가 데리고 있는데 못 주면 제 능력이 안 되는 걸로 나오고 제가 연결해 준 말인데 그 말도 성적이 안 나오면 저는 뭐가 되겠습니까? 그렇게 되는 겁니다.
김어준: 다른 심판들은 어떻게 되는 겁니까?
승마업계 관계자: 유연이 엄마가 워낙 파워가 세지 않습니까?
김어준: 그래서 만약에 다른 심판들이 점수를 제대로 주지 않으면 어떻게 되죠?
승마업계 관계자: 한 예로.... (후략)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링크: http://www.podbbang.com/ch/12548?e=22138559 )
배고픈유학생
17/04/01 18:07
수정 아이콘
박원순 아들 , 문재인 아들은 끝나지 않는 떡밥일 듯.

자기들도 아는거죠. 문제없다는거, 근데 생각보다 '문재인 아들이 그랬어?' 라는 사람도 아직도 있습니다. 아닌말고 식의 저열한 네거티브죠.
forangel
17/04/01 18:08
수정 아이콘
문재인 아들 사건에서 요즘 세대가 얼마나 힘든지 느껴지긴 하더군요.

이미 아재 취급이 아닌 꼰대 취급받는 40세 전후세대랑 지금 취업세대랑
비교하면 예전이 훨씬더 자유분방했던거 같단 느낌이 든단 말이죠.
개성을 중시하던 시절이라 염색,브릿지,귀걸이,탱크탑,피어싱,악세사리같이게
그땐 참 유행했었걸랑요.
누나만 해도 염색하고 브릿지 넣고 얼굴에 반짝이 뿌리고... 배꼽티 입고
매형은 결혼하고 얼마 안있다가 머리를 노랗게 염색하기도 하고..
홍대앞에 가면 탱크탑 입은 아가씨도 많았고..
남자들도 염색은 기본에 귀걸이 한 사람들 참 흔했는데..
이게 노는층도 아니라 그냥 서울 중상위4년제 대학생이 그렇게 했었다는.
뭐 저는 저런거 싫어해서 안했지만 파마는 누나가 해줘서 한번 해봤네요.

여튼 지금은 저런걸 눈치보는 세대라는거죠.
돼지샤브샤브
17/04/01 18:28
수정 아이콘
그냥 지금은 촌스러워서 안 하는 건데요..
예전이나 지금이나 이력서 사진에는 그런 거 안 썼던 건 별 차이 없구요.

홍대 앞 얘기하셨는데 거기는 예전에 상상할 수 없던 별의별 애들이 다 있는데요 이제는...
forangel
17/04/01 18:35
수정 아이콘
죄송하지만 그 당시에 귀걸이나 염색한 사진으로 이력서 썻던 사람 좀 됩니다.
김태호 피디의 mbc 입사 에피소드에도 나옵니다.
면접때 귀걸이 끼고 캐쥬얼 입고 갔는데 합격했다고..

유행이란건 그 시대의 사회분위기를 반영한다는 맥락에서 하는 이야기죠.
지금은 그런게 유행이 아니니까 촌스러운거구요. .
돼지샤브샤브
17/04/01 23:08
수정 아이콘
그런 일부만 보면 지금도 별 차이 없어 보입니다..
그 시절이 되게 자유로워서 그랬다며 기억 포장하시는 거야 자유이시겠지만 글쎄요. 사람마다 느끼는 건 다르니까..

처음 댓글 달게 된 건 자유분방의 근거로 얘기하신 홍대 앞의 탱크탑;;;; 브릿지;;;;;; 같은 것 때문인데 촌스러운 건 둘째치고 그게 뭐 대수라고 자유분방씩을 들먹이시나 싶을 정도로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아보여서예요. 그런 게 자유분방을 보여주는 거면 지금 홍대는 자유를 넘어 방종이나 소돔과 고모라 수준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흡사 아저씨들이 [과거엔 이리도 자유로웠지 허허허] 하시는 것 같아 보이는데 그게 좀... 드시는 예제들이 좀 그래요...

탱크탑, 브릿지, 금발염색,
흐..
forangel
17/04/02 00:21
수정 아이콘
뭐 옷차림이 시대상황을 반영하는건 사실이니까요.
지금 취업세대에서 이력서나 면접시 귀걸이,염색등에 거부감을 느낀다는건
남의 눈을 의식한다는뜻이구요.
저때만 해도 취업시장이 그정도는 아니니까 남의 눈을 의식하기 보다 자기가
하고싶은데로 할 자유가 있다는것으로 해석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예시를 든건 문재인 아들 귀걸이 사진보고 하도 뭐라고 하니 당시에 유행하던거라고
쉴드쳐주는거라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홍대의 지금과 90년후반2000년초반의 홍대는 다르죠.
그땐 홍대생도 신촌가서 놀았는데..
지금 그 차없는 문화의 거리가 개발되고 난이후에 홍대가 완전 바뀌었고
그이전에 그 거리는 불법 건축물에 겨울이면 신문지가 나부끼는 뒷골목이었죠.

저희 세대면 아저씨 맞아서 뭐 딱히 할말은 없네요.
여튼 저희가 봐도 요즘 세대가 취업에 힘들어하는게 보인다는겁니다.
황약사
17/04/01 20:04
수정 아이콘
별 차이 없는게 아니라 차이가 나는데요;;;;
17/04/01 21:54
수정 아이콘
취향이면 요새도 합니다. 염색 피어싱은 아직도 흔하고. 근데 몇몇 것들은 소름 돋게 촌스럽긴 하네요.
17/04/01 18:12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7/04/01 19:11
수정 아이콘
이건 아마 죽을때까지 물고 늘어질겁니다.
개인적으로 물고늘어지는건 그냥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것보단 과연 이명박근혜사단보다 그들이 더 뛰어난 수완을 발휘하는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The Special One
17/04/01 19:35
수정 아이콘
장판파가 있다고 해서 와봤습니다.
누에고치
17/04/01 19:45
수정 아이콘
당장 내가 문재인이라 생각하면 적합하게 취직이 된거면 어떻게 해명을 해야하는지..... 그냥 아들이 한 공기업 지원해서 붙었네 인데... 부정하게 취직한거면 의혹 제기하는쪽에서 증거로 밀면 되는거구요. 증인, 통화내역, 통장내역, 남겨진 문서 등등 이런걸루요. 순 의혹 제기한다는게 이력서 사진, 자소서, 지원률이 이상하니 말이 안돼!!! 로 까고 있으니 원..
17/04/01 19:48
수정 아이콘
지원서 사진이 그림인걸로 보아 이메일지원인거 같다는 말도안되는 어거지를 부리고 있죠 크크
지원서에 사진 붙여놓고 복사해도 그림인데, 이건 오히려 우편이나 방문접수일 가능성이 높지만 이는 쏙빼고 이메일드립만 치고있습니다.
17/04/01 19:51
수정 아이콘
제 다음 문진요(글쓰신분 말구요)
17/04/01 19:51
수정 아이콘
아무튼 저도 들으니까 좀 찜찜하기는 하더라구요 대세에 영향은 없겠지만...
서건창
17/04/01 20:18
수정 아이콘
어떤 증좌도 없이 수사하자는 인간들이야말로 다른 의도가 있는 건 아닌지 의심스러우니 수사합시다. 제가 의심스럽잖아요. 제가 의심스러우면 수사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그 동안 감사나 내사 단계에서 멈췄다는 건 혐의가 없거나, 최소한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없단 얘깁니다. 이래도 안 믿는 건 당신들 자유지만, 증거도 없이 특혜다라고 주장하는 건 상식의 부재거나 고의죠. 새로운 증거를 들고 오세요. 정황상 의심스럽다는 건 어지간한 대학 입학, 어지간한 회사 입사에 다 들먹일 수 있는 얘기입니다. 학교 다닐 때 전산 오류가 틀림 없어 보이던 친구가 한두명쯤은 있으셨잖아요?
17/04/01 20:23
수정 아이콘
타진요 당시 사건의 경황을 잘 몰랐었는데 타블로가 어떤 느낌이었는지, 타진요들이 어떠한 논리를 펼쳤을지 좀 상상이 되네요.
17/04/01 20:23
수정 아이콘
왜 졸업작품을 예로드나요? 동영상 전문가면 당시 만든 영상을 예로 드는게 맞죠
https://youtu.be/8yCRX3negNk
읭읭이
17/04/01 20:24
수정 아이콘
그거 하청업체에서 만든거에요.
17/04/01 20:27
수정 아이콘
후속 보도가 있나요? 못봐서요
읭읭이
17/04/01 20:30
수정 아이콘
http://moonjaein.com/bbs/board.php?bo_table=fact2&wr_id=8
6번째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forangel
17/04/01 22:43
수정 아이콘
이런 예에서 보듯이 음모론자의 수없는 음모론에는 가짜가 섞여있다는겁니다.
그런데 평범한 사람들은 정보가 너무 많아서 그 가짜를 스스로 검증하기가 쉽지 않구요.
그래서 자잘한 의혹은 무시하고 큰 맥락만 보고 판단하는게 더 진실에 가까운 법이죠.
17/04/01 20:26
수정 아이콘
컹슼ㅋㅋㅋ
와우홍
17/04/01 20:25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와우홍
17/04/01 20:38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엔조 골로미
17/04/01 21:57
수정 아이콘
정치인들 수준이 타진요랑 동급이라니 참... 정치 더럽게 하네
순수한사랑
17/04/01 22:12
수정 아이콘
온갖더러운애들이 제일 싫어하는사람 찍어야지
17/04/01 22:16
수정 아이콘
지겹네요 ㅋㅋㅋㅋ
17/04/01 22:21
수정 아이콘
솔직히 나온지 오래됐지만 여전히 찜찜한 건이긴 한데, 의혹 절반은 부풀려진 감이 있고 나머지 절반은 좀 모양새가 별로인데 결국 심증만 있는지라 딱히 확증할 만한 증거도 없고 해서 네거티브용으로만 쓰인다고 봐야겠죠. 근데 계속 물고 늘어지는 것도 그만큼 이게 좀 완벽 해소가 안 되었고 좀 통하는 면이 있어서 그렇다고 봐야겠지 싶습니다. 박원순 아들 건처럼 명예훼손 판결이 나오는 식으로, 선을 긋는 방식으로 결론이 나던가 하지 않고서야...

다만 국당이 뭔가 증거라도 있다거나 하면 변수가 되겠는데(또한 증거가 있다면 제대로 수사해야겠지만), 그간 흐름을 보면 아마 안 그렇게 될 것 같습니다.
꽃보다할배
17/04/01 23:04
수정 아이콘
귀걸이 사복 트집 이건 노이해
단 2명 뽑는데 지원 통과 및 겸직 금지로 미국가서 연수 및 인턴 수입 수취 이건 의혹
푼수현은오하용
17/04/01 23:41
수정 아이콘
1. 채용 과정에 문제가 있을 경우 - 문재인의 외압이 있었다고 볼 수 있음. 문재인 책임

2. 근무 중 발생한 일이 잘못된 경우 - 문재인 아들의 편법 사용, 즉 문재인 아들의 책임

이렇게 보면 될 거 같은데 1번과 2번을 섞어서 문재인이 아들을 직접 꽂아(?) 넣고 심지어 각종 편의를 봐줬다고 해버리니...
상식적으로 낙하산이면 사내에서 소문이 안 돌 수도 없고, 고용정보원 사람들이 다 극렬 문재인 지지자도 아닐텐데 10년 동안 내부고발자가 없었다면 같이 근무한 사람들도 딱히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봐야 할 듯 싶은데요. 박지원이 갖고 있다는게 내부 고발자(?)급이면 몰라도 명확한 증거 없으면 그냥 네거티브를 위한 의혹이라고 생각하렵니다. 아니 자식놈이 취업해서 혼자 해 먹은거(?)까지 뭐라 하면 연좌제잖아요.
르웰린수습생
17/04/01 23:55
수정 아이콘
1번은 전제가 맞지 않습니다.
채용 과정에서 다소 문제가 있었다는 건 이미 2007년 고용노동부 감사보고서에서도 나오는 내용입니다.
다만 특정인을 취업시키기 위해 사전에 채용 형식 및 내용을 조작하였다는 확증은 발견하지 못하였습니다.

즉, 문재인의 외압이 있었다고 볼 수 있으려면 절차에 대한 공정성 의혹 제기를 넘어 문재인의 외압에 관한 직접 증거가 나와야합니다.
푼수현은오하용
17/04/02 00:04
수정 아이콘
아 저건 제 생각이 아니고 주장하는 사람들 생각으로 쓴거라... 정말 주장대로 있었을 경우를 가정하고 한 겁니다 흐

그래서 박지원이 내부 고발자을 데려오는거 아님 안 믿겠다거 한거구요
르웰린수습생
17/04/02 00:14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전하려고 하신 바는 잘 알겠습니다.
게르다
17/04/02 00:15
수정 아이콘
1. 하자가 있었던 채용이었다.
2. 특혜나 외압의 증거는 없다.

감사결과는 이정도 내용이고.

결국은 1번 2번 어디에 방점을 찍을지는 진영논리라서...대세에 지장은 없을겁니다.

다만 저걸 문제없다고 보는 입장이라면 대한민국에 적폐는 거의 없는 셈이죠. 적폐라는 것들도 대부분 정황말고 물증은 없으니.
17/04/02 02:07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하자는 문재인 아들 채용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없는 내부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생긴 일입니다. 단지 의심을 해보자면 정황을 근거로 사전 모의 정도를 유추해 볼 수 있을 뿐이고 이 의심의 합리성은 또 따로 따져 볼 일이겠네요.

문재인 아들 채용 관련해서 규정위반 즉 [하자]는 없었습니다.

+
아래 기사 참고해 보세요.

[팩트파인더] 문재인 전 대표 아들 특혜채용 의혹의 진실은
http://www.hankookilbo.com/v/febda4c417044ae09854db5ab48a1360
17/04/02 03:05
수정 아이콘
글을 추가하신 건지 아니면 제가 뛰엄뛰엄 읽은 건지 모르겠는데요. 마지막 줄에 대해 말씀드리면 먼저 [하자]를 말씀하시다 나중엔 [정황]을 말씀하시니 좀 맞지 않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분명하게 하자가] 있었다는 건 명시적 규정 위반을 얘기하시는 거 아닌가요? 그런데 또 [정황]을 얘기하시면서 [저걸 문제없다고 보는 입장이라면 대한민국에 적폐는 거의 없는 셈]이라며 등치 시키시니 범주가 좀 다른거 아닌가 싶어요.

정황을 통해 의심이야 할 수 있죠. 근데 의심은 시작입니다. 단서 같은 거죠. 핵심은 외부 압력의 존재 유무를 밝히는 건데 여기까지 가기 위해선 의심의 합리성이 담보될 필요가 있습니다. 의심스럽다고 다 적폐는 아닌 것이죠. 의심의 합리성이 담보될 때 비로서 좀 더 적절한 방법으로 문제의 핵심에 다가설 수 있는 건데 이 건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왜냐면 굳이 외력을 상정하지 않고도 설명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의심스런 [정황]이 있으니 [적폐]라는 건 상식적이지 않고요. 의심스럽다면 먼저 그 의심의 합리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는 얘깁니다. 외력을 상정하지 않고서는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존재해야 한다는 것이죠.

P.S. 여기서 외력이란 인사 시스템 외부에서 작용하는 힘을 말합니다. 오해 없으시길.
물푸레나무
17/04/02 01:48
수정 아이콘
하자라는 문제도 고작 장식품달고 찍은 사진올렸다
2명모집에 2명지원이다
자소서를 여기다 가져다 붙일려고 22줄인가하는 자소서를 12줄이라고
조작해서 가져다 붙이고는 12줄짜리 자소서 달랑제출했다등등
요즘은 이거가지고 우려먹기 창피한지 문재인아들 건대 충주캠이라고
조작해서 추가시켰더군요 크크크 재미있어요
어떻해서든지 울궈내먹자 이거라도 인데
지푸라기라도 잡아보자는 애틋함이 나름 가상하기도 합니다
17/04/02 08:19
수정 아이콘
이 문제는 자소서, 귀걸이 사진, 2명 지원 다 필요 없고
문재인 후보가 청탁했다는 증거 가져오면 됩니다.
세상 일이 삐딱하게 의심하기 시작하면 안 걸릴 사안이 어딨겠습니까?
청탁은 결국 외압의 여부이니 의혹을 주장하는 쪽에서는 곁가지 고만 흔들고
외압증거 가져오면 되고, 그렇지 못한 경우 조용히 있어야죠.
황약사
17/04/02 18:10
수정 아이콘
그걸 가져올 수가 없으니 계속 의혹이 있다 의혹이 있다..흔들어 대겠죠;
의혹은 내가 제시했으니. 문재인이 아니라고 증명해보라고 말도 안되는 뗑깡이나 부리면서요 ;-)
pgr에만 해도 그런 분들 많습니다만 ^^;
Been & hive
17/04/02 10:29
수정 아이콘
자소서보다는 퇴직금쪽이 좀 더 의아하네요.
forangel
17/04/02 12:19
수정 아이콘
겜방알바하던 대학생이 알고보니까 노동청장 아들입니다.
그럼 겜방주인은 알바비를 어떻게 줬을까요?
네 규정대로 다 주겠죠. 야근수당이니 뭐니...
솔직히 문재인 아들이란걸 알았으면 저같아도 규정대로 다 해줫을듯..
그리고 후딱 나갔으면 하겠죠. 부담되니까..

보통 사람들은 규정대로 안해주던데 권력가 아들이라고 규정대로 해주더라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수는 있습니다만.. 이걸로 트집잡을수는 없죠.
수원감자
17/04/03 10:33
수정 아이콘
내로남불의 끝판격을 보는 것 같네요.

1Z 월 나 일.
한자 사인.
귀걸이 사진.
12줄 짜리 자소서.
채용공고에 존재하지 않는 동영상 전문가.
채용 조기 마감.
2명 채용에 2명 합격.
12월6일 접수마감에 12월21일 수상이력.
호주와의 관계 : 부
지원서에 직렬과 직급도 안 적었는데 담당자가 알아서 동영상 전문가 5급으로 채용.

누가 보더라도 비리채용의 종합선물 세트격인데 아버지가 문정수석이면 다 가능한 일입니다 그럼요.
그리고 지자자들에게는 한치의 의혹도 없는 일.
오직 의혹의 대상자가 우리편일 때만 발동되는 증거를 가져와!!!
그저 이명박근혜 10년 동안 아무 일 없었음 하면 모든 게 다 해결되는 전가의 보도죠.
만약 저 지원서의 주인공이 문재인의 아들이 아니라 홍준표나 김진태나 안철수의 아들이었다면?
17/04/03 15:31
수정 아이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209 [일반] 안철수 “난 촛불집회도, 태극기 집회도 안 나갔다” [59] ZeroOne8151 17/04/02 8151
2208 [일반] 안철수가 말하는 친문패권의 실 사례... [131] ZeroOne12071 17/04/02 12071
2207 [일반] 조선일보--제발 제발 반문으로 단일화 해라!!! [131] 김익호8701 17/04/02 8701
2206 [일반] 만우절에 부치는 글 -내가 바란 선거게시판은 이게 아닌데... [44] 도깽이5426 17/04/01 5426
2205 [일반] 박지만씨가 박근혜의 새 변호인단을 물색중이라 합니다. [19] 레스터6798 17/04/01 6798
2204 [일반] 토요일의 정치 사회 뉴스 몇 개 [16] The xian4586 17/04/01 4586
2203 [일반] 친박 박사모의 마지막 희망, 남재준 [23] ZeroOne7404 17/04/01 7404
2202 [일반] 문재인아들 물고늘어지는 신보라, 홍영표 그만좀해라 지겹다 일침 [173] galaxy10081 17/04/01 10081
2201 [일반]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치소 생활을 굳이 뉴스로 내보낼 이유가 있을까요? [52] 산울림6269 17/04/01 6269
2200 [일반] 박근혜가 당분간 매일 아침 들을 노래 [20] 짱구4800 17/04/01 4800
2199 [일반] 종편의 태세 전환은 어려운가?? [16] 홈런볼5371 17/04/01 5371
2198 [일반] 도대체 문재인은 무슨 죄를 지었길래 [99] Jun91111212 17/04/01 11212
2197 [일반] 홍준표 출마에 임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자세 & 도지사 사퇴 꼼수 논란 [31] Davi4ever6130 17/04/01 6130
2196 [일반] 이제 정권 바뀐다는 증거 ㅋ [35] 길갈7681 17/04/01 7681
2195 [일반] 자유한국당 경선과 박근혜 구속에 대한 개인적 단상 [48] harijan4081 17/04/01 4081
2194 [일반] 역대급 몸값 축구 스쿼드가 나올 예정입니다 [28] 인간흑인대머리남캐5791 17/03/31 5791
2193 [일반] 이리 마음 편한 선거는 처음이네요 [15] style4148 17/03/31 4148
2192 [일반] 기적같은 역전승에는 유승민의 모순이 필요하다 [38] minyuhee5112 17/03/31 5112
2191 [일반] 안철수의 선거전략... [80] ZeroOne7645 17/03/31 7645
2190 [일반] 더민주 영남 결과가 나왔습니다. [108] 길갈9394 17/03/31 9394
2189 [일반] 김진태 광탈후 박사모 분위기 보는데 진짜 흥미롭습니다. [36] tjsrnjsdlf6926 17/03/31 6926
2188 [일반] 오늘도 박지원대표 맥이는 정청래 전 의원 [12] 주자유5338 17/03/31 5338
2187 [일반] 안철수 "朴 사면, 국민요구시 심사위원회에서 다룰 것" (수정) [202] 마바라8976 17/03/31 897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