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7/03/16 10:51:27
Name Clumsynerd
Subject [일반] From '빨갱이' To '부역자'
작년 말 혹독한 겨울을 촛불의 온기로 버틴 뒤 올해 봄 드디어 박근혜가 파면되었습니다.
이 땅에 정의는 살아있다는 증거였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한층 더 발전한 듯 하여 모두가 뿌듯하고 가슴 벅차했습니다.
무엇보다도 그동안 헬조선에서 답답하게 억압되있던 고구마 심리가 사이다 한사발 들이킨 양 뻥 뚫렸다는거에 큰 의미가 있죠.

지금껏 집권 여당인 이른바 애국보수들의 논리는 이러했습니다.
'우리 말 안듣는 너는 종북, 우리 뜻에 거슬리는 너는 빨갱이 빼애애애애액'
대화와 토론, 합리적인 검증없이 일방적으로 내려지는 빨갱이 낙인에 어쩔수없이 꼬리를 내려야 했던 수많은 진보성향 의견들. 처음에는 정적들, 정치인들에게 내려지던 '빨갱이'라는 이 칭호가 어느새 알게모르게 일반 서민인 노동 근로자들에게 불려지고있었습니다.
'월급 챙겨주세요.' '안전한 근로환경을 보장해주세요.'
당연한 요구에도 불구하고 목소리좀 내려하면 종북 빨갱이 프레임을 씌워서 묵살하던 기득권들. 이번 파면은 어찌보면 지금껏 억눌려왔던 '서민 빨갱이'들의 분노와 억울함이 터진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박근혜의 검찰 수사를 앞두고 있는 지금, 언론들은 하나같이 '박근혜 구속' '부역자 처벌'이란 표어를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박사모, 탄기국 등 소위말하는 애국보수단체들의 실언과 만행들도 속속들이 보도되고 있죠 ... 그리고 이에 대한 비난과 조롱을 인터넷 댓글뿐 아니라 뉴스를 전하는 당사자들에게서도 들을 수 있다는 점이 통쾌하면서도 참 재밌습니다.

하지만 이런 분위기에서 제 개인적으로는 이제껏 진보들이 고통받아야 했떤 '빨갱이' 낙인을 보수들이 '부역자' 낙인으로 고통받게 되는 것은 아닌가 조금은 염려스럽습니다. 물론 이 말은 박사모, 탄기국 같은 사람들을 감싸고 옹호하고자 하는 말은 아닙니다. 애국보수님들의 가장 큰 잘못이자 실수는 대화와 토론을 할줄 모른다는 것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근거없는 폄하와 '내가 맞아 너는 틀려 이 빨갱이야 빼애애액' 식의 소통단절. 그런 태도가 지금와서 고스란히 본인들 스스로의 단절, 위축, 분열, 지지층의 증발이란 결과로 나타났죠.

이제는 이 낙인이 '빨갱이'에서 '부역자'로 타이틀만 바뀌었을 뿐 그들이 행했던 실수를 승리의 기쁨에 취한 나머지 우리도 똑같이 반복하지는 않을까 염려됩니다. 우리 사회는 아직까지는 대화와 토론에 익숙하지 않습니다. 어르신들, 우리 아버지들 세대는 물론이거니와 당장 깨어있다는 우리 젊은 세대들도 그렇습니다. 한때 '아몰랑'이란 말이 인터넷에서 유행했었죠. 의견 피력은 잘하지만 막상 그에 대한 근거를 대라고 하면 약한 모습을 보이다 못해 토론을 회피하는 단면을 잘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과연 나는 나의 논리가 허점이 있고 내가 알고 있는 근거가 잘못된 것이란 것을 알았을때 수용하고 상대 의견을 받아들일수있는 준비가 되어있는가?' 라고 자문해 보아야 합니다.

차후 한국 정치가 어떻게 흘러갈지, 누가 대통령이 되고 어디가 집권여당이 될지는 아직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가 썩고 썩어있던 잔재를 청산하고 새롭게 나아가기 위해선 지금과 같은 불통과 매도로 얼룩진 편가르기방식으로 해봤자 또다른 새누리당, 박근혜를 만들 뿐이라고 생각을 해요. 계속 소통하고 대화하고 토론해야 합니다.  상대방 생각, 사상이 맘에 들건 안들건 간에...

* 유스티스님에 의해서 자유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7-03-16 10:58)
* 관리사유 :


# 좋은 댓글들 모두 감사합니다. 다소 제 의도가 아닌 걸로 비춰진 것 같은데 제 모자란 글솜씨때문입니다. 혹시라도 심기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본문에서도 말했듯이 심판받아야 마땅한 사람들 (댓글에서 언급하셨던 모든 이들)을 챙기고 옹호하고자 하는 뜻이 아니었습니다. 나중에 조금이나마 보수적 성향을 지니고 있는 사람들이 의견을 내었을때 매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는 취지였습니다. 여러모로 부끄럽고 송구스럽네요. 따끔한 충고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더 공부하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방향성
17/03/16 10:52
수정 아이콘
뭔 하지도 않은 부역자 처벌 걱정을 벌써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부역자들과 빨갱이의 차이는 부역자는 이미 해먹을 만큼 해드셔서 자기 방어권 충분히 챙길 수 있으십니다.
Clumsynerd
17/03/16 17:51
수정 아이콘
부역자들 처벌은 전적으로 동감하고 환영합니다. 다만 부역자가 아닌 사람들까지 매도 당할수있는걸 조금은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면서 경계 하자는 의도였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서동북남
17/03/16 10:54
수정 아이콘
전체적인 내용엔 동의하지만,
그래도 블랙리스트 만든 자들하곤 소통하고 싶지 않네요. 최소한 블랙리스트와 연관된 자들에겐 관용을 베풀면 안됩니다.
Clumsynerd
17/03/16 17:51
수정 아이콘
소통은 단방향이 아니라 양방향이라는 전제가 깔려있는거죠.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뭐야 요건!!
17/03/16 10:56
수정 아이콘
200프로 공감하지만..
정치글은...선거게시판으로...
Clumsynerd
17/03/16 17:52
수정 아이콘
넵 주의하겠습니다.
개발괴발
17/03/16 10:59
수정 아이콘
이런 이야기는 일단 청산부터 하고 생각합시다.
Clumsynerd
17/03/16 17:52
수정 아이콘
네 시기적으로 좀 이른 감이 있엇습니다. 그냥 섵부른 기우였다고 생각해주세요
루크레티아
17/03/16 11:00
수정 아이콘
안희정의 의견이네요.
제가 이래서 안희정을 지지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러다가 나라가 지속적으로 고통 받는 상황을 이미 70여년 전에 목도했거든요. 반민특위라고요.
Clumsynerd
17/03/16 17:52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그쪽으로 좀더 공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호랑이기운
17/03/16 11:00
수정 아이콘
부역자는 빨갱이랑 동일시해야할게 아니라 친일파와 동일시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쪼아저씨
17/03/16 11:02
수정 아이콘
이제 소개팅 날짜 잡혔는데, 신혼여행은 어디 갈지 고민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군요....
17/03/16 11:02
수정 아이콘
뭘 하긴 했나요??
뜨와에므와
17/03/16 11:03
수정 아이콘
빨갱이 타령과 부역자 취급읗 같은 선상에서 비교한것부터가 에러...

빨갱이 타령의 기원이 일제'부역자'들이었는데...
Clumsynerd
17/03/16 17:53
수정 아이콘
네 가장 아차 싶었던 지적입니다. 감사합니다.
피지알중재위원장
17/03/16 11:04
수정 아이콘
'부역자'라는 추상적인 말보다 명확하게 어떤 잘못을 한 사람이라고 명시하면 더 좋을것 같아요.
부역자 프레임은 차기 5년동안 지겹게 볼것 같고 별 실익도 없을것 같거든요.
박사모,자유한국당은 부역자라고 치고 바른정당은? 개헌하자고 손잡은 국민의당은? 연정하자고 한 안희정은?

탄핵 날짜 2일에서 9일로 바꿨다는 걸로도 부역자니 뭐니 말이 나왔던걸로 기억하는데
부역자란 말이 나와 반대되는 모두를 총칭하는 '빨갱이'같은 단어가 되진 않을런지 걱정되긴 합니다.
기우에 불과하길 바라지만요.
호모 루덴스
17/03/16 11:14
수정 아이콘
결국 이문제는 아마도 경제로 귀결될 것이라고 봅니다.
얼마전에 썰전에서 전원책이 이야기하고 유시민이 맞장구를 친 내용인데
과연 경기가 매우 좋았다면 과연 시민들이 이렇게까지 분노하였겠는가?라는 전원책의 질문에
경기가 좋다면, 죄지은 놈 몇명만 감옥에 집어넣으면 되지라는 식으로 이야기했겠죠.라고 유시민이 말했죠.

예전에 클린턴의 슬로건 "It's economy, stupid!"는 그당시에는 별 느낌이 없었는데,
지금에 와서 보면 참 아주 핵심적인 것을 말해주는 것 같아요.
최악의 청년실업률, 양극화, 노인빈곤문제등을 해결하지 않는 한 아마도 그 기우가 현실로 나타나지 않을까 싶네요.
뻐꾸기둘
17/03/16 11:05
수정 아이콘
아직 재판도 안 했습니다...

그리고 빨갱이는 명백한 허위지만, 부역자는 명백한 사실인데 둘을 등치로 노면 안되죠. 박근혜 당선시키고, 선거때마다 박근혜 판 놈들이 부역자가 아니면 뭡니까.
17/03/16 11:09
수정 아이콘
민주당 김부겸 의원도 부역자인가요? 선거때 박근혜 팔았는데
내장형시스템
17/03/16 12:08
수정 아이콘
맥락 읽으시면 김부겸은 해당 안되는거 아시잖아요.
김부겸이 박근혜 당선시키려고 노력했나요?
박근혜 이름 팔았다는 것도 친박 진박 이런거 말하시는거 아시면서 왜 그러세요....
아유아유
17/03/16 11:19
수정 아이콘
MB각하의 가르침처럼...일단 확실히 죽여놔야 살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하하
아시안체어샷
17/03/16 11:25
수정 아이콘
너무 명백히, 핵심적으로 부역했던 사람들조차 처벌하기 쉽지않고 요리조리 빠져나가고있는데..
피지알중재위원장
17/03/16 11:32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오히려 '부역자'란 말을 신중히 써야할것 같아요.
이놈저놈 다 부역자 되다보면 정작 진짜 처벌해야 할 사람들이 가려질수도 있으니까요.
Sith Lorder
17/03/16 11:50
수정 아이콘
이래서 일제 청산이 안된거구나....벌써부터 이런글이....아...참 대화와 토론을 거부한건 저쪽이지 이쪽이 아닙니다. 그건 제대로 아셔야 할듯. 노무현 탄핵때도, 박근혜 탄핵때도.....법정에서 땡깡 부린건 그들이지 이쪽이 아니죠. 그리고 부역자와 그 비스무레한것들 조금 청산되면 어떻습니까? 부역자 발 조금 담궜다고 억울해할필요 없어요. 여태 그들이 국가에 진상짓한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죠. 아 그리고 아직도 이들 권력들이 일반 국민보다 파워가 훨씬 쎄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을 조금 순수하게 바라보시는것 같은데, 그들 만만하지 않아요. 여태 해온 행태로 유추 가능하지 않나요?
Clumsynerd
17/03/16 17:55
수정 아이콘
시기적으로 제대로 청산과 처벌도 안된 상태에서 좀 섵부른 판단을 했던 것 같네요. 좋은 가르침 감사합니다.
살려야한다
17/03/16 11:57
수정 아이콘
그렇게 어려운 글은 아닌 것 같은데 각기 다 다르게 해석하고 댓글을 달고 계시네요. 허허
황약사
17/03/16 12:21
수정 아이콘
민주주의 국가에서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자들과 소통을 하고 타협을 해야하나요?;';;;
그건 좀 이상한데요?
Clumsynerd
17/03/16 18:00
수정 아이콘
소통은 단방향이 아니라 양방향으로 되어야 할것입니다. 저도 그런 쪽은 바라지 않습니다. 처벌 받을 건 받고 해온만큼 당하는것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아직 시기적으로 청산과 처벌이 제대로 시작되지도 않은 시점에서 벌써부터 관용과 타협을 주장하는 것처럼 글을 쓴게 섵부른 기우였던 것 같습니다.
내장형시스템
17/03/16 12:22
수정 아이콘
그렇게 말하시면 진보측이 너무 억울하죠. 여태 빨갱이 프레임에 얼마나 많이 당하고 지내왔는데요. 그래도 진보측은 지금까지도 대화와 소통하려고 노력해왔어요. 그런데 그걸 무시하고 불통해왔던건 부역자인 현 집권여당쪽 아닌가요?
그리고 소위 말하는 꼴통보수를 빼면 합리적 보수측과는 지금도 보수측 의견이 매도되지 않고 대화와 소통 잘 하고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그렇게 말하시면 진보측은 진짜 억울해요.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잖아요? 앞으로 보수측을 매도하고 무시하자고 하는 건 아니지만 왜 진보는 맨날 용서만 하고 당하고만 살아야 합니까. 관용과 용서 이번에는 저쪽에서 빌어야 할때쯤 되지 않았나요??
Clumsynerd
17/03/16 17:58
수정 아이콘
최근까지 보수쪽이었다가 진보쪽으로 기운터라 그렇게 말씀하시니 송구한 마음 뿐입니다. 공부가 부족해서 그런걸로 이해해주십시오.
-안군-
17/03/16 12:28
수정 아이콘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구닥다리 같으면 미러링이라도...
바닷내음
17/03/16 12:32
수정 아이콘
일단 현재 있는 사람은 부역자로 불려야 마땅한 사람들입니다
그 뒤에 범죄 영역을 제외하고 그들이 주장하던걸 주장하는 사람이 나타나면 그 때는 같이 토론을 해야죠
의미 있는 글 감사합니다.
역으로 혹여나 민주당이 현 위치에 취해 부역자의 길로 들어서면 우리는 그들에게서도 돌아서야겠지요.
Clumsynerd
17/03/16 18:02
수정 아이콘
의미있다고 해주셔서 부끄럽고 감사드립니다. 나름 글로 먹고사는 직업을 꿈꾸고 있는데 아직 갈길이 먼 것 같습니다.
17/03/16 12:42
수정 아이콘
대화를 하려하는 세력과는 계산할거 확실히 끝내고 대연정 하면 됩니다. 하지만 대화마저 거부하는 적폐세력은 타협없이 FM대로 청산하면됩니다. 살고싶으면 대화하러 나오겟죠. 살기위해 대화를 이어나가겟죠.
영원한초보
17/03/16 13:27
수정 아이콘
노무현 연설중에 한반도 5000년전에 기득권이 책임지는 모습을 보인적이 없다는 말이 있는데
이부분은 노무현하고 인식이 다른 걸까요
역사적으로 분열때문에 망한적이 많습니다.
하지만 새누리당 처벌하눈게 분열일까요?
지금은 역사 청산을 제대로 못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산양사육사
17/03/16 13:30
수정 아이콘
뭐 전에도 빨갱이 낙인 찍듯 친일파라고 낙인 찍는분이 없진 않았죠.
17/03/16 19:29
수정 아이콘
글로 먹고 살고 싶다고 하셨으니, 글은 무난히 잘 읽히네요.

다만 글을 쓰는건 텍스트의 전달이 중요한만큼 그 글을 쓰는 타이밍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부역자"와 "빨갱이"를 등치로 두기에는 그 부역자라는 말을 듣게 행동한 사람들에 대한 처분이 없었죠.
그 타이밍이 지나야 미러링을 하든 함무라비 법전을 들이밀든 공론화를 할 수 있을 기회가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005 [일반] 박근혜측이 김평우 방문한 적 없다고 부인하네요. [51] 동지7171 17/03/17 7171
2004 [일반] 박지원 "헌법파괴 세력과 무슨 개헌이냐", 주승용 질타 [64] ZeroOne6503 17/03/17 6503
2003 [일반] [대선] 5월9일 문재인 vs 안철수 1대1구도 가능성을 얼마나 보시나요? [46] HesBlUe5190 17/03/17 5190
2002 [일반] 민주 뺀 3당, '19대 대통령 임기 3년' 개헌안 마련 [73] ZeroOne6346 17/03/17 6346
2001 [일반] 서석구, “일제 식민지 때 독립운동이 새누리당 정신”···부활한 ‘새누리당’ 대구서 전국 첫 창당대회 [18] Fin.4174 17/03/17 4174
2000 [일반] [한국갤럽] 3월 셋째주 정당 지지율 / 대권 주자 지지율 [24] 킹보검4190 17/03/17 4190
1999 [일반] 안희정 “전국민 안식제… 10년 근무하면 1년 유급휴가” [106] ZeroOne6149 17/03/17 6149
1998 [일반] 박근혜 사면하자는 조선의 헛소리 [35] 어강됴리5880 17/03/17 5880
1997 [일반] 경찰, 삼성동 朴자택앞 집회 금지통고…기존집회도 제한(종합3보) [20] Marcion6129 17/03/16 6129
1996 [일반] 오늘 방송되는 정봉주의 품격시대 100회특집 패널 라인업 [6] 인사이더4440 17/03/16 4440
1995 [일반] 박영선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관계자도 싸가지있는 친노는 다 안희정 후보한테 가 있다" [55] 마빠이8204 17/03/16 8204
1994 [일반] 文, ‘끝장토론’ 이례적 반박…“더이상 끌려가지 않겠다” [163] 세인8969 17/03/16 8969
1993 [일반] 박지원의 생각은 대체 뭘까요? [20] ZeroOne4470 17/03/16 4470
1992 [일반] 검찰 "靑·박前대통령 삼성동 자택 추가 압수수색 불필요" [29] 미뉴잇4810 17/03/16 4810
1991 [일반] 모든 권력은 견제되어야 한다. [2] 진군1938 17/03/16 1938
1989 [일반] 차기 정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대연정, 어떻게 할 것인가? [30] aurelius2804 17/03/16 2804
1988 [일반]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문재인·우상호, 권력독점욕 버리고 개헌 동참하라" [49] 주자유4861 17/03/16 4861
1987 [일반] 경찰 "(박근혜 집 앞) 집회,시위의 자유는 완벽하게 보장되어야 한다." (펌) [55] tjsrnjsdlf6231 17/03/16 6231
1986 [일반] From '빨갱이' To '부역자' [37] Clumsynerd4351 17/03/16 4351
1985 [일반] 대선날 개헌 투표? 민주당 개헌파 36명 중 29명 “반대” [16] 닭, Chicken, 鷄3983 17/03/16 3983
1984 [일반] 국민의당과 안철수가 투트랙이라고 의심받는 이유 [31] ZeroOne4481 17/03/16 4481
1983 [일반] 황교안 불출마 선언후 리얼미터 조사 [50] Lv37219 17/03/16 7219
1982 [일반] 대선과 개헌에 대한 더불어 민주당과 문재인의 입장 [11] ZeroOne2693 17/03/16 269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