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6/04/01 11:06:28
Name 에버그린
File #1 Daily_204_6.jpg (152.8 KB), Download : 5
Subject [일반] [갤럽] 정당 지지도: 새누리당 37%, 더불어민주당 21%, 국민의당 12%, 정의당 5%


http://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739&pagePos=1&selectYear=&search=&searchKeyword=

항상 8%를 유지하던 국민의당의 지지율이 두자리수로 올랐습니다.

더민주는 계속 21%대를 유지하고 있구요.



눈에 띄는 점은

다른 여론조사에서는 호남에서 국민의당이 더민주보다 우위라고 조사되었던것에 비해

갤럽은 계속 더민주가 우위라고 나왔는데



이번 갤럽조사에서는 국민의당이 30으로 더민주 27을 역전했네요.



갤럽도 이렇게 나오는걸 보면 호남은 확실히 국민의당쪽으로 역전된게 맞는듯...


추세만 놓고 보면 국민의당이 반등하고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하심군
16/04/01 11:11
수정 아이콘
그만큼 호남에서의 더민주의 전략이 안좋다는 뜻이죠. 김종인 대표도 계속 불려가고 있고요. 이대로라면 신인 대학살이겠죠. 더민주의 중앙당역량이 너무 아쉬워요. 생각해보면 호남에서 친노혐오의 근본적인 원인이 무능한 중앙당에 있다고 생각하면 중앙당이 훨씬 잘해야하는데 정작 김종인대표는 중앙당을 바꾸지 못했다는게 호남민심 하락의 원인이 아닐까...
16/04/01 11:20
수정 아이콘
문제는 김종인씨가 광주에 오는거에 대해 관심이 없다는게 커요. 부모님 세대는 물론 제 또래에도 김종인이 온다고? 그래서? 이런 분위기거든요.
하심군
16/04/01 11:24
수정 아이콘
저도 계속 광주에 김종인 대표를 보내는 게 중앙당의 무능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김종인대표가 입바른 소리를 계속 하고는 있는데...공약을 제대로 된 걸 하던가 현역 국회의원들을 디스를 쎄게해서 심판론을 만들던가 둘 중 하나를 해야하는데 참...
코랜드파일날
16/04/01 11:14
수정 아이콘
호남에서 정의당 지지자들의 선택도 중요해지겠네요
제생각에 더민주 국민의당 당대당 대결로는 국민의당 우위이지만 정의당 지지자들이 더민주 손을 들어준다면 또 모를거 같은데요
16/04/01 11:29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 정의당 지지자들이 더민주를 뽑을 이유가 없는 것이 문제지요
코랜드파일날
16/04/01 11:30
수정 아이콘
다만 이념적 스펙트럼으로 볼 때 국민의당보다 더민주가 정의당에 조금이나마 가까운 것은 사실 아닐까요?
저도 2012년 총선에서 진보신당에게 비례표를 줬었거든요
Jace Beleren
16/04/01 14:35
수정 아이콘
수도권에서라면 모르겠는데 지역 정치에서는 그렇게 보기 어렵습니다.
16/04/01 11:17
수정 아이콘
광주에 문재인씨가 와야된다고 봅니다. 반문정서라는게 50대 이상인 부모세대에게 퍼져 있는건데 그분들을 설득할수 있는건 경제민주화나 정권심판론같은게 아니라 20-40대의 자녀세대거든요. 그 자녀세대에게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낼수 있는 사람은 지금의 더민주엔 문재인씨밖에 없어요.

반문정서가 무섭다고 문재인씨를 부르지 않는다면 오히려 더민주가 광주는 포기했다는 생각을 들게해서 자녀세대층이 적극적으로 활동하지 않을꺼고 그렇다면 광주에선 국민의당이 압승할껍니다.
16/04/01 11:53
수정 아이콘
후보들이 오지말라는데 갈 이유가 없죠
도깽이
16/04/01 11:55
수정 아이콘
아 민주당 호남후보들이 지원요청안하고있나요?
16/04/01 11:59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도 하고 더민주에서 호남 지원할 힘은 없겠죠.
애초에 호남이 원하는 건 기존에 호남에서 활동하던 사람 중 새로운 사람을 원하는건데 호남지역세력 자체를 국민의당이 뜯어가버렸으니
바람숲
16/04/01 13:29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 와서 진짜 성의를 보여줘야한다고 보는데요, 전.
2박3일 혹은 그 이상.
광주전남에 그리 투자할 시간이 있을지.
해도 반타작일수있고 지금 이대로면 안하면 한두석일거 같은데...
총선은 호남버리고 부산 수도권 충청도에서 이기고 나중에 국민의당 정리되고
대선때는 호남에도 신경좀 써주시고 하면 좋겠네요.
뭔가 답답하지만
문재인 뽜이팅! 한번 해봅니다.
쿤데라
16/04/01 11:19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은 새누리 표 못가져온다는 게 더민주 지지자층에서 국민의당 비판할 때 주요 레파토리 중 하나 였는데, 오늘 나온 갤럽 조사보면 국민의당이 새누리표 가져오는 유의미한 결과의 조사네요. 비례 대표는 근데 확실히 국민의당이 잘 선발한 거 같습니다. 이번조사는 양당 삽질 + 비례대표 선정 효과 같습니다.
도깽이
16/04/01 11:20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호남지역에 쓸 수 있는 전략은 국민의 당 찍으면 새누리를 돕는일이다. 호남자민련되는길이다 정도인데 잘통할지는 모르겠어요.

1.호남지역에서 국민의 당 찍어도 어차피 새누리가 되는일은 없다.
수도권사는 호남사람이면 몰라도 호남지역사람이면 위 걱정에서 자유롭죠. 이정현정도를 제외하면 국민의 당하고 민주당하고 표가 갈라져도 어차피 2당중 하나로 결정 되거든요.

2.국민의 당도 어차피 내새끼인건 마찬가지.
간혹 반농반진? 으로 안철수가 새누리로 합당할지도 모른다고 이야기 하지만 그건 안철수 이야기지 호남지역의원들 애기는 아니거든요. 호남국회의원들이야 그러면 탈당하면 됩니다. 그거 걱정해서 국민의당 안찍어줄 이유는 없어요.

3.호남자민련된다?
호남지역의 불만이 호남낙후화, 호남지역정치인의 부재, 민주당에대한 실망이라고 한다면(꽂감취급하면서 전략공천등으로 자기세력 전리품으로 챙기는 지역으로본다면) 한번 본때를 보여주자는 여론이 있기때문에 효과적인 전략일지는...
밀로세비치
16/04/01 12:07
수정 아이콘
저도 호남사람이긴 하지만 호남은 스스로 고립의 길로 들어가고 있네요 문득 든 생각인데 전라도에 대한 혐오감은 이제 좀더 늘어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도깽이
16/04/01 12:18
수정 아이콘
근데 이정현을 대폭밀어주는게 아닌이상에는 민주당을 밀어준다고 해서 호남고립에서 해소되냐? 라 물으면 딱히 그러지도 않아서..
손예진
16/04/01 12:37
수정 아이콘
호남은 확실히 더민주가 국민의당에게 밀리는 모양새네요, 더민주 지지율은 이제 더는 딱히 반등을 기대할 요소는 많이 없어보여서 더 어렵겠네요...
문재인은 호남쪽에서 너무 반문정서가 강하기도 하고 후보들도 딱히 지원유세를 바라지않으니 이게 참 분명 자기 자신도 호남을 어떻게든 분위기 반전을 시켜야하는데 지금 돌아가는 상황이 너무 안좋아요
16/04/01 12:51
수정 아이콘
뭐 세상이 패권이라고 하면 사라져줘야죠.
16/04/01 13:20
수정 아이콘
호남 사람이라 어르신들 여론이 더민주에 안 좋은건 잘 아는데 그렇다고 국민의당 찍는건 이해가 안될 따름..
세크리
16/04/02 22:54
수정 아이콘
정의당 지지군의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 0퍼센트가 눈에 띄는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363 [일반] 20대 총선 지역구 예측 (4. 세종울산인천전라제주충청도편) [21] 여망2323 16/04/01 2323
1362 [일반] 국민의당 이름이 부끄러워? [48] 에버그린5490 16/04/01 5490
1361 [일반] [리얼미터] 일간차트(3/30) - 명왕이 나르샤 [40] 마바라3306 16/04/01 3306
1360 [일반] 김성식과 게임 셧다운제 반대토론 [10] 인생2830 16/04/01 2830
1359 [일반] 야권단일후보 표현 사용금지가처분 인용 / 관련 법리 [5] cadenza792205 16/04/01 2205
1358 [일반] 더불어민주당 주진형 '박근혜씨'외 노인폄하발언 논란 [22] 알탕3965 16/04/01 3965
1357 [일반] 두 대권주자의 몰락-동아일보 여론조사.jpg [84] 삭제됨6715 16/04/01 6715
1356 [일반] 정의당 연예,엔터 공약 카드뉴스 [5] 어강됴리3190 16/04/01 3190
1355 [일반] [끌올] 그것은 알기 싫다 국회의원선거 데이터센트럴이 진행중입니다. (160401 대구 업데이트) [10] 도도갓1331 16/04/01 1331
1354 [일반] 성남 중원 새누리 후보자 허위사실유포 의혹 [7] 글자밥청춘2339 16/04/01 2339
1353 [일반] 오늘 문성근 노원 연설 듣고 느낀 점.. [186] 삭제됨7399 16/04/01 7399
1352 [일반] 유승민 의원 팬(?)이 만든 비공식 포스터.jpg [25] 아르타니스를위하여5013 16/04/01 5013
1351 [일반] 후보자의 개인정보 도용 [18] 중년의 럴커3214 16/04/01 3214
1350 [일반] [펌] 성남 중원 국민의당 후보 현수막.jpg [53] 아몬5407 16/04/01 5407
1349 [일반] 김대중의 번호, 노무현의 번호 [39] 바다로3795 16/04/01 3795
1348 [일반] 20대 총선 지역구 예측 (3. 광주대구대전부산편) [32] 여망2632 16/04/01 2632
1347 [일반] 경실련 정당선택 도우미 [56] 우주인3052 16/04/01 3052
1346 [일반] 천정배 “이번 총선, 정권심판 친문 패권청산” [52] 로빈4707 16/04/01 4707
1345 [일반] [갤럽] 지역구 후보 정당 지지도 [11] 삭제됨2650 16/04/01 2650
1344 [일반] [유머] 효녀 [14] Briz032776 16/04/01 2776
1343 [일반] [갤럽] 정당 지지도: 새누리당 37%, 더불어민주당 21%, 국민의당 12%, 정의당 5% [20] 에버그린3307 16/04/01 3307
1342 [일반] 김종인의 공과 과 [23] 에버그린2841 16/04/01 2841
1341 [일반] 2040세대 적극투표층 폭증, 50대이상은 급감 [16] 삭제됨4149 16/04/01 414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