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5/08/22 22:03:31
Name 라구요
Subject 9월대란 - 담배값 500원 인상. 죽일셈입니까?
먼저 , 이글을 쓰는 본인 역시...
물론 , 지극히 평범한 소시민에,  하루 한갑반의 애연가임을 밝혀둡니다.

담배값인상 건은....... 애연가들이라면 누구나 알고있을겁니다.
하지만, 그 시기가 다음달.... 불과 보름도 채 남지않았다는 사실까지 알고계셨을런지..?

먼저, 그 담배값인상 안건의 진위여부 기사를 발췌해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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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값에 포함되는 국민건강부담금이 354원에서 558원으로 인상된다.
정부는 12일 이해찬 총리주재로 광화문 정부 중앙청사에서 임시국무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국민건강증진법 일부 개정안을 의결한다.

이와 관련,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9월 열리는 정기국회에서 국민건강부담금 법률개정안이 통과하게 되면, 담배 한값당 가격은 500원씩 올라가게 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부담금은 지난 2001년 한갑당 2원이었다.
그런데 담배값인상과 함께 2002년부터는 150원으로 75배가 뛰고 지난해말부터는 354원으로 올랐다.
이번 인상으로 국민건강부당금은 5년 전보다 279배가 뛴 셈이다.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닷컴    기사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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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이 피우는 디스를 일례로 본다면... 불과 2년채 안되어서 거의 두배가 오른셈이죠...
1500 -> 2000 ->  드디어 2500 ....  

세련된 심플형 신종담배가 2500원에서 인상금액 3000원..
이제, 정말 기호식품 담배란 말은 옛말이 되어버렸습니다.

하루 한갑의 평범한 애연가 기준으로... 30 X 3000 ..     월 9만원의 거금이 담배값으로 나가는셈인데요.

담배는 범죄다.. 죄악이다를 외쳐온  정부는..
전 공공건물의 완전금연시행에 이은...  무차별 담배값인상으로..
계속 피워볼테면 피워보라는 식의 막가파식 폭격을 가해옵니다.

물론..  백번나쁜담배 끊으면 안되냐?..  담배피는놈들은 할말없다..
이런거 충분히 나올말입니다..  허공에 맴도는 금연,금연.........

하지만.......... 애연가의 입장에서 보는 저의 입장은 틀립니다.
어찌하여 63빌딩에 ..   단한군데의 흡연실(베란다) 정도의 확보도 하질않고..
공공건물 전면 금연화............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흡연실 하나의 여유조차도 없다는겁니까?..  흡연실에서 담배연기라도 새나올까봐요?


소수의 몰지각한 비매너로....  모든 애연자가 범죄자가 되는듯한 이분위기..
건강부담금이라는 명목아래....  애연가 더이상 설수없게 만드는... 이분위기..
정부의 현명한 판단에...  웬지 안구에 습기가 차오르는군요..



어느 슬픈 애연가의 넋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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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어트
05/08/22 22:15
수정 아이콘
여담이지만...
담배피는 사람들의 후생건강관련 복지를 위해 세금을 걷고, 투자하는것보다, 담배피는 사람들이 그냥 양껏피다가 단명하는게 나라입장에선 훨씬 이익이라고 하더군요...
가끔은 나라의 정책이 말도 안된다고 생각될때도 많더군요...
겜방사장
05/08/22 22:27
수정 아이콘
그만큼 담배값을 올리는 이유는, 예전에는 담배로 인한 수익이 국고에 이익이 되던 때가 있었지만, 이제는 담배로 인한 세수보다 담배로 인한 국가적 손해가 더 커지기 때문이죠. 담배로 인한 질병으로 발생하는 국가적 손해,의료보험으로 인한 손해,그리고 담배로 인한 근무효율저하... 등등 국가 전체적으로 볼 때, 담배로 인한 손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겁니다. 어쩔 수 없이 흡연자를 범죄자로 만드는 정책을 국가로써 택할 수 밖에 없는 거겠죠
토스희망봉사
05/08/22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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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세제 계선이 가장 큰 문제 입니다. 한국은 인구 5000천만명에다가 세계 경제 규모 11위인데도 불구하고 다른 선진국에 비해 세금을 걷는 비율이 엄청 달라 버리죠! 다른 선진국은 조세 저항이 심하더라도 직접세를 높여서 받습니다. 프랑스 같은 나라는 일년중에 절반을 세금 내기 위해서 일한다고 말들 하지만 전혀 세금 정책을 대놓고 욕하지는 않습니다. 세금 낸만큼 되돌아 오기 때문입니다. 일단 대학등록금 무료에다가 각종 의료 보홈도 거의 적용 되죠 반면 한국의 세제는 투명지갑인 월급자들만 조여 버리는 구조입니다. 부동산으로 몇십억씩 벌어 들이는 사람들 한테는 세금도 못 받으면서 월급자들은 세금 두달만 연체 해도 월급 가압류 들어 오고 난리 나죠! 이 월급이 나가서 더 가난한 사람들에게 쓰인다면 그것도 보람찬 일이건데! 쓰잘데기 없는 도로 깔고 퍼주기식 운영으로 일부 투기꾼들에 배나 불려 주고 있으니 누가 좋아 하겠습니까 기껏 한다는 것이 담배값 올려서 서민들 주머니 털어서 세금을 걷으려는 수작이나 부리고 어쨋든 세제계편 반드시 해야 합니다. 월급자들한테 돈 다 걷어 가고 소비 안한다고 닥달 하니 도대체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말이 안나옵니다.
김성재
05/08/22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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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희망봉사단님의 말씀도 맞지만 현재 부동산 보유세 나 양도세를 실거래가로 올리고 2주택 이상인경우 중과세 하는 경우도 국민들의 반발이 이만저만이 아니죠.. 실상 저런 부분에서 언론이 책임을 다해서 직접세는 낮추고 저런 비율을 높이는 방법으로 가야하는데 도움 전혀 안주고 국민들은 또 어쨌든 세금인상이냐고 받아들이질 못하고 있죠. 글쎄요 세금을 어쨌든 올려야 하겠는데 뭘 올리든 반발이 있는거니까요.. 말은 쉽지만 적게 내다가 많이 내려고는 절대 하지 않으니까요..
담배는 하여간 별로 몸에 좋지 않습니다.. 63빌딩 이야기 하셨는데 흡연실을 만들거면 뭐 그건 건물측에서 해야지 실제로 금연을 목표로 하고 있는 국가에서는 그냥 어느정도 이상 규모의 경우 금연건물 해버려라 라는게 편합니다. 흡연실 의무화 해봤자 담배는 어쨌든 전부 금연보다 더 피게 될테니까요. 제일 좋은 방법은 흡연자분들이 금연하는 방법밖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제와서 그렇다고 흡연을 높이는 정책을 취하는건 현재 여러 다른 나라들도 보면 시대에 역행하는 발상이니까요.
05/08/22 23:01
수정 아이콘
한동안 암흑 루트로 들어오는 밀수입 담배가 판을 치겠네요.
사실 저도 ktng 담배들은 너무 순해서 수입 담배를 찾습니다;
아무튼 몇번을 올리고 올려서 담배에 붙인 그 비싼 세금들..
어디다가 쓰는지 속시원하게 공시라도 해주면 아무런 불만이 없으련만!
05/08/2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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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x3000=9만.. 그냥 3천원으로 오른다고 했을땐 좀 줄이면 돼지 뭐.. 했는데 9만원은 평범한 대학생에게 너무 압박이네요.. 끊도록 노력하면서 조금씩 줄여나가는 방법 밖에 없겠네요. 기호식품이 아니라 고가의 사치품이 되가는 건가요. -_-;; 이미 올리기로 결정했다니 담배 싫어하는 사람들도 제 주위에 많고해서 그 부분에 특별히 반감을 가지거나 시위하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그래도 꼭 이렇게까지 올리고, 흡연자들에 대한 배려는 전혀 없는 국가의 정책이 좀 아쉽긴 합니다.
05/08/22 23:19
수정 아이콘
흡연율을 낮추겠다는 정책은 나쁘다고 할수 없지만, 가격을 높여서 못피게하겠다는 정책은 분명 정당하지 않습니다. 솔직히 돈 많은 사람에게 몇천원. 돈도 아니죠. 결국은 있는자는 예전처럼 즐길테고, 없는자는 그나마 생활의 낙이라고 하는(저는 비흡연자라 모르지만...^^) 담배를 빼앗기는 것이지요. 제 생각에는 이건 자유권보다는 평등권의 문제 같습니다.
마르키아르
05/08/22 23:21
수정 아이콘
애연가 님들에겐 무척이나 죄송한 말이지만..

치사하고 더러우니까..

이기회에 끊어버리세요!!-0-!
BaekGomToss
05/08/22 23:23
수정 아이콘
이렇게 담배에 세금을 올려버리면 담배도둑 늘고, 거리에 꽁초 없어지니 환경미화부분들은 조금 편할테고, 밀수담배 늘고 결국 건강에만 더 안좋아 지는 것을 끝까지 고집합니다.

그렇게 걷힌 세금은 어디 보도블록에 같이 들어가 있겠죠 뭐. 매년 갈아주던데.
박의화
05/08/22 23:38
수정 아이콘
담배가 사람을 죽입니다. 흡연자는 괜찮을지 몰라도.. 주변사람들.. 더더욱 피해 받습니다. 정말 죄송하지만.. 전 너무도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셋쇼마루사마
05/08/22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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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솔직히 건물에서 흡연실있는 건 좋던데요...
연기가 새는걸 잘 방지하면 말이죠...

오히려 그것보다 길가에서 담배 못피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복잡한 길에서 담배피는 사람 뒤따라 가는거 정말 곤욕이거든요...

어차피 애연가와 비흡연자의 관점은 너무나도 틀린거죠...

이유야 어쨌든간에 "건강을 위해 좋은 일"임은 명백하므로 갈수록 비흡연자가 늘었으면 합니다.
llVioletll
05/08/22 23:54
수정 아이콘
오늘도 게임방에서 게임하는데 버젓이 '금연석' 적힌곳에서..

담배피고 침뱉고..

아니 아무리 흡연 욕구가 생겨도 그렇지 줄담배를................

1초도 안쉬고 담배 물고 있드랍디다..

담배피는 사람들 점점더 싫어지네요..
05/08/23 00:08
수정 아이콘
박의화/ 주변 사람들 피해보는건 옆에 있는 흡연자가 몰지각하기 때문이죠...
일부 매너없는 흡연가들 때문에 싸잡아 욕먹고 흡연자 죄인 되는게 답답합니다.....
AntiqueStyle
05/08/23 00:26
수정 아이콘
저는 술마시는 "일부"사람들이 너무 싫습니다.
저는 담배는 피지만 술은 체질상 잘 못하는데.. 술을 어디 변두리에서 배웠는지 술꼬장 부리고, 길바닥에 오바이트 해놓고, 대리 아까와서 음주 운전까지 (사고 안난다 해도 이건 살인미수죠)...
하지만 이런 사람들은 "일부" 잖아요.
일부 4가지를 KTX에 태워 보내버린 흡연자들이 전부인양 말씀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공안 9과
05/08/23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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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값 인상 - (담배 끊게 해서)살릴 셈이죠.
딩요발에붙은
05/08/23 00:34
수정 아이콘
9월에도 국회가 '전과같이' 노는 국회였으면 좋겠네요;;
05/08/23 00:55
수정 아이콘
자신은 아닌지 몰라도
개념없는 흡연자들은 일부가 아니죠
youreinme
05/08/23 01:26
수정 아이콘
비단 흡연뿐만이 아니라,
무슨 짓을 해도 개념없는 인간들은 어디든 있습니다.

내가 피는 에쎄는 3000원이 될테니.. 허... 한달 10만원은 깨지겠군요. 월세가 20인데..
없는 사람들은 담배도 사치품이 되는 세상이군요. 씁.
게임의법칙
05/08/23 02:09
수정 아이콘
뭐 비흡연자들이 흡연자들 미워하는 건 이해합니다만..
담배값 인상이 흡연자 줄이겠다는 건 아니죠.
진정 담배값 인상으로 흡연자를 줄일 생각이 있었다면 한번에 5~6000원 정도로 올렸을 겁니다.
500원씩 500원씩 올려가면서 흡연자들이 적응하게 만들 뿐이죠.
마약 장사하는 놈들이나 별 차이 없습니다.
Kim_toss
05/08/23 02:18
수정 아이콘
간접흡연으로 자주 짜증을 느끼는 저로써는 담배값 상승 환영입니다.
길거리에서 담배 피시는 분들도 상당히 거슬립니다
혹시나 옷에 담배빵 뚫리진 않을까 하는 걱정과 함께 담배 냄새 뒤로 걷는 사람한테 내뿜는 거 상당히 거슬립니다.
Kim_toss
05/08/23 02:19
수정 아이콘
그리고 건강에도 안 좋은거 다들 담배 좀 끊으시죠;;
05/08/23 02:21
수정 아이콘
좋은 방법 있습니다 저처럼 그냥 끊어버리면 됩니다-_-

고 이주일씨 이후로 지금까지 한까치도 안피웠습니다

끊을라면 끊을수 있습니다!!
아이스버그
05/08/23 02:25
수정 아이콘
맞아요. 저도 환영입니다. 흡연자의 일부가 아닌 거의 대부분이 옆사람의 건강보다는 자기자신의 흡연욕구를 더 우선시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전부는 아니겠지만.....
05/08/23 03:10
수정 아이콘
담배는 안피는게 상책. 안피는 사람한텐 한갑당 10000원이라고 해도 상관없음
Zakk Wylde
05/08/23 03:29
수정 아이콘
이젠 담배도 사치품이되가네요..
이번 기회에 끊어야겠습니다..에휴~
잊을수있다면
05/08/23 03:47
수정 아이콘
큰일이다;;; 한3보루 사놔야겠네;;
05/08/23 04:48
수정 아이콘
인상할꺼면 확실하게 하던가 무슨 찌질이도 아니고 찔끔찔끔 올리는게 분통터져서 올린글 같은데 사실 저도 담배인으로써 담배값인상은 달가운일이 아니지만 한번 할때 확실하게 하랍말입니다 정치하는 작자들아
러빙유
05/08/23 06:12
수정 아이콘
윗분말에 공감해요.. 국민건강생각하면서 담뱃값을 만원 정도로 대폭 올리던가해야지 500원씩 야금야금 올리면서 세금 다 빨아먹고;; 금연정책한다는 사람들이 ktng에서는 포장디자인도 세련되게 만들어 젋은층을 끌어들이려고 하고;; 걍 끊을렵니다.. 건강을 생각해서가 아니고 능력이 안되서 말이죠;; 에잇 더럽다... 마지막 딱 한가치만 피야지 크크크...고놈의 마지막 ㅜㅜ
05/08/23 08:31
수정 아이콘
그냥 끊으면 돈도 절약하고 몸도 오래살고 얼마나 좋슴까!
방3업아콘
05/08/2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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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가 중독성이란건 거짓말이라 생각되요. 알콜중독자 마약중독자는 군대도 안보내고 교도소도 따로 격리하지만 담배 중독자를 별도 취급한다는 소린 못들어봤네요. 담배는 습관일거라 확신합니다.담배를 펴보면 항상 비슷한 시기 비슷한 시간에 무의식적으로 담배를 물고 있는 모습이 대부분이거든요. 그렇다면 담배를 못 끊는다는게 말이 되나요? 담배가 중독이다..담배 끊다 금단증상에 시달려 죽을뻔 했다라는 소린 대부분이 금연에 살패한 사람들이 하는 소리죠.금연 성공한분들한테 물어보세요 대부분 별다른 금단증상 못 느꼈다고 하지요..
이번 기회에 끊으세요.. 이번에도 못 끊으면 평생 돈은 돈되로 몸은 몸되로 망가질겁니다..욕은 욕되로 얻어먹고요..더럽고 아니꼬와서 끊어 버리세요..저처럼...^^

담배값 갑자기 만원으로 올리면 진짜 흡연자들 다 끊을까요?(밀수담배 판칠거 같은데요 중국이나 태국등 값싼 담배들) 담배값 차라리 만원으로 올리라는 분들은 만원으로 올리면 끊을 자신 있습니까? 그럼 지금 끊어 버리지.만원으로 오를때까지 왜 미련을 둡니까?
결국 그말은 제발 좀 올리지 마세요란 표현을 돌려 말하는거로밖에 안들립니다..
끊읍시다...모두들..(담배 끊으면 진짜로 사람이 깨끗해집니다..끊어보세요!!)
Ms. Anscombe
05/08/23 09:06
수정 아이콘
상품을 판매하는 주체가 가격을 올리는 건 자기 마음입니다. 생활 필수품이 아닌 한 말이죠. 라면 하나에 만원을 받고 팔아도 상관없겠죠.(허위 광고만 하지 않는다면) 판매자가 책정한 가격이 그 상품이 가져다 줄 이익보다 크다면 그냥 '안 사면 됩니다'. 필수품 같은 경우는 안 살 수 없기 때문에 터무니 없는 가격 인상에 대해 문제를 삼을 수 있겠죠.

담배 판매가 이런 일반적인 논리에서 벗어나는 건, (외산 담배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특정 업체가 독점을 하고 있고, 다른 업체의 진입이 금지(아마도 그럴테죠)되어 있다는 것 정도일 듯.
된장국사랑
05/08/23 09:46
수정 아이콘
정부가 잘하고 있는 것이죠.. 무슨 그렇게 나쁘게만 보시나?
건강을 위한 것데.. 공공기관 전면 금연.. 당연한거 맞구요
간접흡연 예방차원에서 길거리에서도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곳은
금연구역으로 하는것이 당연하겠지요^^
애송이
05/08/23 09:55
수정 아이콘
이제 그만 포기하세요.
한갑 만원될때까지 올릴예정이라고하니.
돈이 부담스러우시다면 끊으시던가, 아니면 돈 더 많이 벌도록 노력을 해야겠죠.(말로만??)
05/08/23 10:14
수정 아이콘
결국 제자리군요.
05/08/23 10:24
수정 아이콘
가족중에 담배 피는 사람이 없어서 다행입니다만...
정부 정책 정말 맘에 안듭니다.
가격만 올리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거라고 생각하나요?
정말 쉽네요.
그렇게 쉬운 방법들을 다른 사람은 왜 안했는지..


담배값도 부동산 정책도 정말 답답합니다.
MysticRiver
05/08/23 10:49
수정 아이콘
그냥 끊으시죠?
LogicPowerII
05/08/23 11:46
수정 아이콘
담배값인상에서...끊으시죠...;;;
ZergQueen
05/08/23 11:56
수정 아이콘
딱 한달동안만 모두가 단결, 금연해서
국가에 대해 반항을 드러내는 것이 어떨지;;
그담에 맘껏 피시구요^^;
그나저나 담배 정말 아무도 안사면 슈퍼,편의점 이런데 장사 정말 안될텐데;
05/08/23 12:19
수정 아이콘
비흡연자로서 흡연자 옆에 있으면 괜히 담배연기 맡고 많이 안좋던데... 다른 분들 말씀대로 건강에도 안 좋은데 끊으시는게 좋을듯...
BaekGomToss
05/08/23 13:34
수정 아이콘
흡연자를 범죄자 취급하는건 여전하군요. 모든 흡연자를 '길거리에서 담배피면서 금연석에서 담배피면서 침이나 찍찍뱉는' 양아치로 묘사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테란만해
05/08/23 13:54
수정 아이콘
캐나다엔 이미 담배 한갑당 만원이지만... 피는 사람들은 계속 핍니다
덕분에 돈없는 거지들 같은 경우엔 꽁초 줏어서 피는 일도 허다 하더군요
제가 여름엔 공장 알바 하는데.. 일단은 돈 그다지 못버는 노동계열 일이고 같이 일하는 분들도 돈 형편은 그리 좋은 편들은 아니라서.. 담배 얻어피는 사람들.. 돈주고 동료들에게 몇까치 사서 피는 사람들은 뒤에서 욕먹기를 밥먹듯이하고 비굴해지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진짜 더러워서 이제 안핀다... 하는 사람은 제 주위에 단 한명도 못봤습니다. 지난 2년간 담배 끊은 친구들 중엔 진짜 몸을 생각해서 이제 끊어야 되겠다... 하는 친구들은 있지만 담배값 인상 때문에 더럽고 치사해서 안핀다고 하는 친구들중에 끊는 친구들 못봤습니다. 그저 한달 지출 타격만 커졌을뿐
BaekGomToss
05/08/23 14:39
수정 아이콘
쉽게 말해 담배값 올리는 이유인 '흡연율감소'는 다 뻥입니다. 세계 어느나라에서도 담배값을 올려서 흡연율을 줄게 만든 나라는 없습니다. 20~30년간 캠패인을 통하는 방법이 제일 좋은 것으로 나와있는데, 건강보험 돈 매꿀라면 만만한게 흡연자니 원...
FrozenMemories
05/08/23 14:4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애연가 라는 단어를 가장 싫어합니다
BaekGomToss
05/08/23 14:43
수정 아이콘
이제 경찰들 바빠지죠 (담배 도둑 극성) 세무서 바빠지죠 (밀수 담배 극성)... 휴... 흡연율 감소는 하나도 없고, 세금 늘려서 보도블럭이나 갈고, 결국 남는건 아무것도 없죠.
05/08/23 15:17
수정 아이콘
어휴 정말 이럴거면 차라리 팔질 말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중독성 강한 담배 들여놓고, 시간이 지날 수록 가격인상을 하는건 정말..
저도 비흡연자고 담배라 하면 정말 싫어하지만 비흡연자들의 박수에 묻혀 지들 돈 챙기려는 속셈 밖에 더 있나요.
흡연자들은 정말 속 타겠네요.
확 끊어버리세요!!
이직신
05/08/23 16:04
수정 아이콘
끊으시라고 충고하시는건 좋지만.. 비꼬시는듯한 말투를 하시는 분들도 보이군요..
The Drizzle
05/08/23 16:43
수정 아이콘
음... 제가 농담조로 늘 하는 말 가운데 하나가

'남자가 돈을 쓸 경우는...3가지 경우밖에 없다. 술, 담배, 여자. 난 담배안피고 여자친구가 없으니(흑흑..ㅡㅜ) 남들보다 돈 모으기가 쉽지 않겠느냐?'

담배값 인상... 저와 같은 비흡연자에게는 먼나라 이야기 같게 느껴지지만... 흡연자들에게는 상상외로 심각한 문제인가 보군요.
오감도
05/08/23 16:52
수정 아이콘
소수의 몰지각한 비매너가 아니죠. 길거리를 봐도 담배꽁초투성이고 특히 대학도서관앞은 절경이죠. 담배꽁초만 있냐 또 그건아니거든요 그 타액은 정말 토나오죠.
미친잠수함
05/08/23 17:05
수정 아이콘
흡연을 왜 못끊는지 이해 못하겠다~, 중독이 아니라 습관이다~, 금연 못하는건 변명이다~~

참으로 슬프네요.. 이건 마치 군대 안 갔다오신 여성분들이 군대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는 것과 비슷한 상황이네요.. 물론.. 이해하시는 분들도 있으십니다. 담배도 마찬가지죠.. 안피시는 분들 중에 이해해 주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식으로 이해하지 않으시려는 분들은 애연가로서 좀 서글프네요..
전 끊을 생각이 없는 간 큰 놈입죠.. 담배가 해로운 건 알지만 담배로 인해 나의 스트레스가 좀 더 해소되고 긴장을 풀 수 있는 장점이 저에겐 플러스가 되고 있다고 봅니다.. 물론 직업적인 특수한 부분이 작용하겠지요.. 이직신//님께서도 말씀하셨듯이 비꼬는 듯한 말투가 참 그렇네요..
참.. 저는 적어도 위에 언급하신 비매너 흡연가는 아니기에 이런 말씀 드렸습니다.. 암튼 슬프네요.. 박봉인 월급쟁이로서..
나누는 마음
05/08/23 17:57
수정 아이콘
절대지지를 보냅니다. (근데 9월 국회통과를 장담할 수 없다던데요. 재보선이 곧 있어서 연말로 미뤄진다는 기사도 본 것 같은데...)
문영호
05/08/23 18:06
수정 아이콘
스트레스 풀 수 있는 방법은 많이 있습니다. 직장인 중에 흡연자가 좀 많긴 해도 요즘은 금연자도 상당히 많습니다. 솔직히 담배로만 스트레스를 푼다는 건 말이 안되구요..오랜 기간동안의 습관에 따른 것이라는 것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습관이란게 한번 박히면 고치기가 더 어렵기 때문에..
뭐..담배를 피거나 말거나 그건 개인의 자유고...다 그런건 아니지만 비흡연자들에 대해 배려를 하시고 꽁초를 아무데나 버리거나 그러지만 않았으면 합니다.(회사에서도 회으실에서 담배꽁초를 종이컵에다 버려놓고 치우지도 않고 그냥 가시는 분들 많더라구요. 게다가 거기에 침까지 뱉고..-_-;;)
BaekGomToss
05/08/23 18:20
수정 아이콘
물론 흡연은 개개인의 선택이고, 흡연자에게도 지켜야할 점 (타인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행동)도 있지만 비흡연자들도 흡연자들을 '죄인'취급할 것이 아니라 나름대로 배려좀 해주면 안되나요? 이건 완전 흡연자를 인간쓰레기 취급하는것 같아서 기분 나쁩니다.
05/08/2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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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흡연가 입장에선 전혀 공감할 수가 없는 내용이네요. -_-
위에 몇몇분이 말씀하셨듯이 부담이 된다고 생각하면 과감히 끊어보심이 어떤가요?
돈들여서 몸망치는 길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문영호
05/08/2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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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뭐 전 흡연자에 대해 비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물론 지켜야 할 사항을 지키지 않는다면 비난을 받아야 겠죠. 당연히..) 왜냐하면 몸에 나쁜 걸 감수하고 본인이 선택한 건 본인이 알아서 할 문제니까요.
그런데 흡연자를 배려해달라고 한 내용은 약간 의아하네요. 비흡연자는 흡연자를 배려할 의무는 사실 없거든요.(야박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사실이 그렇죠..) 흡연자의 행동에 의해 비흡연자는 일방적으로 피해를 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두 집단의 관계는 흡연자기 비흡연자에게 피해를 주지 않아야 하는 배려만 단지 존재할 뿐이죠.
물론 사람 사이라는게 그렇게 원리 원칙대로만 되는 것도 아니고...적당한 선에서 좋은 방향으로 할 수도 있고, 현실의 대부분에서 그렇게 돌아가고 있긴 합니다만...원칙대로라면 그렇다는 겁니다. 어쨌든 본인은 비매너 흡연자가 아니라고 생각하시고 그렇게 행동하시는 분들은 앞으로도 지금처럼 쭉 그렇게 해주시면 되겠지요~
BaekGomToss
05/08/2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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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의 행동은 타인에게 피해를 안가는것을 지켜야 되지만 위에 댓글은 흡연자가 마치 국가대죄인양 하는 듯한 댓글이 보이네요.
05/08/2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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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술은 한잔도 못마시만 담배는 좀 핍니다...
술값도 그냥 한병에 10000원씩 올려버리죠? 건강에 안좋은건
마찬가지지 않습니까? 술값좀 올라서 더이상 술권하는 사회가
안되었으면 저도 담배 기분좋게 자의로 끊겠습니다.
05/08/23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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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의 매너같은 문제는 다른 글에서도 많이 토론되었으니 지난 글을 참조하시거나 다른 글을 열어서 얘기 나누시는 게 어떨까요? 지금 이 글은 흡연이 옳고 그르고, 흡연자의 태도는 어떠해야 하는 등의 얘기를 나누는 게 아니라... 정부의 담뱃값 인상에 대한 글이잖아요...
05/08/23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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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담배값인상 찬성합니다.
술값이고 담배값이고 확 만원대로 다 올려버렸으면 좋겠네요.
제가 PC방안가는 이유가 담배연기 때문입니다..
길가다 앞에 담배피는 사람있으면 돌아가거나 서둘러 추월합니다.
어딜가나 간접흡연때문에 비흡연자들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모든 건물내 금연, (흡연실은 완전 밀폐된 공간을 따로 지정...) 길거리내 금연이 법으로 지정되어 철저히 지켜지면 좋겠네요.
공안 9과
05/08/23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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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온정적 간섭주의로 담배를 끊게 하려는 의도이든, 세수확보를 위함이든 간에, 흡연자가 단 1명이라도 줄어들기만 한다면 비흡연자로서는 대환영입니다. 그 만큼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을 테니까요.
밀가리
05/08/23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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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의 주제를 명확하게 써주시길 바랍니다. 글의 어디 부분을 찾아봐도 글쓴님의 의견을 쉽게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주제가 담배값 인상 반대라면 그 이유라도 설명 되어야 되는데 말이죠.
오히려 "애연자가 범죄자되는 분위기"에 관한 주제가 더 부각되어 있습니다. 글에 저런 내용이 있는데 댓글에 비슷한 내용 안달릴 수가 없죠.

더불어 pc방 요금도 두배 올려야 되겠다는 의견은 =_= 할 말이 없어집니다. 비흡연자들 입장에서는 담배는 기호식품도 아니고 다른 사람의 취미도 아니고, 자신의 건강을 이유없이 해치는 독으로 생각하니까요.
BaekGomToss
05/08/23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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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매연도 건강에 안좋으니 유가도 1L에 10000원으로 인상하고, 전자파도 몸에 안좋으니 전자기기 가격을 최소한 2배 인상하자......

나중에 이런말 나올까 걱정됩니다.
BaekGomToss
05/08/23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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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담뱃값 인상 - 금연 추진' 이건 이름뿐이고, 실질적으로 이와 같은 방법으로 흡연율 감소에 성공한 국가가 세계적으로 하나도 없습니다. 담뱃값 오른다고 애연가 줄어든다고 좋아하시는 비흡연자 분들 많으신데 좋아하실 필요 없습니다. 흡연율은 답뱃값 인상 3~4개월 동안 떨어지지 그 뒤로는 원상 복귀됩니다. (초기에 그렇게 떨어지는 이유는 인상 전에 사제기를 하기 때문이죠. 그러니 안팔리죠.) 담배는 어떻게는 피게 되있습니다. 가격이 계속 오르면 그만큼 밀수도 늘어나고 도둑도 극성이기 때문이죠. 흡연율이 높은(거의 70%에 육박합니다. 50년대부터 지금까지 쭈욱) 프랑스가 담뱃값 인상이라는 카드를 썼다가 흡연율 감소는 커녕 오히려 국가 문제만 만들고 더이상 담뱃값을 올리지 않습니다.

흡연율 감소는 20~30년간 장기적인 법적 체계와 대국민 캠패인이 동원되어야 합니다. 이런거 하나 없이 담뱃값 오른다고 흡연율이 준다는 논리는 스타 패치 때문에 하이 탬플러값 올랐다고 하이 탬플러 안뽑겠지..라는 논리와 똑같습니다.
BaekGomToss
05/08/2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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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담배를 '마약'으로 규제해서 판매 금지를 시켜버리게 된다면, 아마 소송에서 모두 질겁니다. '마약'을 공인 판매한 것도 정부고, 1999년까지 독점해서 전매한 것도 정부기 때문에, 아마 소송만 해도 지겹게 올겁니다. 세계 어느나라도 이러한 점 때문에 담배를 마약으로 규제 못하는 것이구요. 이러한 논리적인 모순 때문에 담배를 마약으로 규제하지는 못했습니다. 세계 어느나라도.......(뭐 키르키즈스탄이라는 나라에서 한번 성공했다죠. 독재국가였으니..)

차라리 흡연 구역 확대와 길거리 흡연 금지. 이 두가지 법이라도 만들어져서 지켜줬으면 좋겠습니다. 흡연자를 정신병자 취급하는 것도 결코 좋은 점은 못됩니다. 만약 흡연자들이 모두 없어지려면 독재자가 출현해서 이래라 저래라 하지 않는이상, 민주주의 국가에서라면 단기적으로 흡연율을 줄이는 방법은 절때 없습니다.
05/08/23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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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세금 거둬서 하는게 뭐있죠?? 제가 사는 곳만 해도 그렇습니다 여기 한해 책정된 예산이 천몇백억 이라 들은거 같은데 그돈으로 뭐하시는지 아십니까? 국회의원이나 뭐 암튼 그런 인간들 지나간다고 허구한날 도로에 폐인트칠 새로 하기 바쁩니다 정작 지역민을 위한 시설같은건 안중에도 없구요. 담배값 계속 올리세요 대신, 그 만큼 더 거둬드린 세금으로 뭔짓 하는데 쓰는지 확실하게 공개를 하던가
05/08/23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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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첨엔 외제 피우다가 하도 주위사람들이 국산 피우라고 구박을해서
피기 시작한게 디플입니다. 국산피면 그 지역에 그만큼 세금이 드간다나 어쩐다나 그런소릴 들은거 같은 기억이 있습니다만, 더 이상 이따위로 할거면 저도 차라리 밀수입 담배 피우렵니다. 뭐 어떻게 구하는진 모르지만
알아보고 안되면 돈없어서 담배 안피우겠죠
05/08/23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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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덧 붙이자면 올린 만큼의 담배값이 ktng가 얼마나 먹는진 모르겠으나, 제가 듣기론 선진국 같은곳? 이래던가 뭐래나 거긴 담배곽에 뭐 폐썪는 그림도 있고 별게 다있다고 들었습니다. ktng에 담배곽 디자인 요새 꽤나 신경 쓰는거 같은데 세련되고 조또 그런건 필요없으니 거둔 돈들로 삽질좀 하지마세요
땡글가면
05/08/23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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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올라서 잘됬네요... 끊든말든 그것은 나의 관심사는 아니지만.. 공중장소에서 남에게 담배연기를 내뿜는 개념없는 인간들이 줄어들게 될것 같아서 개념없는 담배값을 환영합니다. 내년엔 좀 더 올렸으면 좋겠군요.
BairOn..
05/08/23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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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호님// 어쩔수 없이 님이 경멸하는 그 담배로 스트레스를 풀수밖에 없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겜방사장
05/08/23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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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로 스트레스를 푸는 사람이 있으면,담배로 스트레스 받는 사람도 있다는걸 아셔야죠
05/08/24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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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값 500원 올랐다고 담배 끊었으면 우리나라에 흡연인구는 지금의 반에반에반도 안남았을걸요...저는 한 만원까지 올려도 필건데요 멀...그까짓 돈 몇푼 올려서 멀 어쩌겟단 건지.. 목적이 몹니까?? 그저 웃길뿐입니다. 그리고 비흡연자분들은 담배값이 오르건 말건 신경쓰지 마세요 좋아하실것도 없구요. 담배가 불법이 되기전까진 별로 변할건 없을겁니다.
(흡연자분들은 제발 최대한 매너를 지킵시다! 다른 매너있는 흡연자이
싸잡아서 욕먹으니까요-- 담배피는 그 자체로 나쁜놈 드러운놈 취급하면 정말 짜증나긴하지만 어쩌겠습니까 ^^ )
Ms. Anscombe
05/08/24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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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올라도 피울 사람은 피우고 안 피울 사람은 안 피우겠죠. 소비자들이 판단할 일입니다. 가격이 올라도 흡연율이 떨어지진 않을 것이다라는 건 정부 정책이 형식적으로 내세우고 있는 목표가 달성되지 않을 거라는 말이 될 겁니다. 그것이 인상에 대한 하나의 비판이 되려면, 어디까지나 '국민 건강 증진'이 목표라는 것이 전제가 되어야겠죠.(흡연율의 증가, 감소는 제 관심사가 아니므로 인상 또한 제 관심사가 아닙니다)

판매 주체가 가격을 조정하는 것은 하나의 선택입니다. 문제 삼을 것은 가격 인상이 아니라 정부의 독점 판매겠죠. 수입 담배가 가격이 싸다면 대안으로 삼아도 괜찮겠네요.
BairOn..
05/08/24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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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방사장님//전 스트레스를 푸는 수단으로서 어쩔수없이 담배를 택하게될수밖에 없는 사람을 말하는겁니다.. 물론 님께서 말하는요지는 잘알겠습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면서 담배를 피는 개x끼들은 욕먹어도 싸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다시
05/08/24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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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마시는 사람은 다 죽일놈이야!!!
길거리에 오바이트나 하는 찌질한 알콜중독자들....

이런 소리 하는 놈 바보잖아요.
Definitely
05/08/24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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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irOn..//사람이 없는 밀폐된 공간에서 피는 경우가 아니라면 어디서든지 피해가 갑니다. 피시방 가서 담배피는 사람보면 정말 친구들이랑 심하게 욕합니다. 올릴라면 이대로 쭈욱 만원대로 올렸으면 하네요 제발. 그리구 프랑스와 비교하시는 분이 있던데 그 나라와 우리나라 경제 사정이 틀립니다. 우리나라는 빈부 격차가 크니까 있는분들만 사서 필수 있을겝니다.
말코비치
05/08/24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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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금연자입니다만, 서민들 쥐어짜는 담배값 인상에 반대합니다.
세금올린다는 소리 나올때마다 지난 총선에서 민주노동당이 말했던 '부유세 도입'이 떠오르네요.
담배피는 분들이 매너가 없네, pc방에서 옆사람 아랑곳하지도 않네 하는 이유로 담배값 올리는 것은, 풍기문란을 조장한답시고 찜질방 24시간 금지하려고 했던 행위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돈없는 서민이 아닌, 떡값과 차떼기, 뇌물수수를 밥먹듯 하는 저들 정치인, 기업인들에게 더 많은 세금을 물려야 합니다
05/08/24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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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담배를 배운게 중3말이었습니다. 순전히 멋으로-_-;
10년 넘게 흡연해온 입장에서 담배값 인상 좋습니다.
금연? 다른사람들 피해주는거 둘째치고 자기 건강을 위해서라도 당연히 해야죠. 하루에도 몇번씩 담배끊고 싶습니다. 꼭 끊을겁니다 올해안으로.. 지금도 천천히 줄여가고 있구요.
금연구역에서 담배피우시는 몰지각한 흡연자 분들 그러지 마세요 벌받을 일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금연구역 근처나 사람 많은 거리에서 담배 물지 않습니다. 한적한 길에서 담배를 피우면서 가다가도 누가 앞에서 오면 일부러 숨 참거나 피해서 지나갑니다. 담배연기에 불쾌하실까봐.
다만 저 개인적으로 불만있는 부분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분이라 해서 흡연자들을 죄인취급하듯이 보지말아달라는 겁니다.
흡연구역에서 당당하게 담배피우는데 코를 부여잡고 인상찡그리면서 벌레보는듯한 시선을 흘리며 가는사람들 담배불로 지져버리고 싶습니다.
PC방 흡연석에 앉아 있는데 옆자리에 앉아서 들으라는듯 고의적으로 콜록거리며 인상쓰는 사람들 보면 짜증납니다. 금연구역에서 담배 피워대는 몰지각한 사람들 말고 흡연구역에서 피는 사람들은 무슨 그런 죽을죄를 지었답니까?
흡연자들이 흔히 말하는 최소한의 흡연권이란거 그 마저도 불쾌하신가요? 비흡연자분들도 자기 구역지키는 흡연자들에게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주세요.
05/08/24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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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뚱맞는 말이지만..
비흡연자들이 흡연자들을 죄인 취급하는 것은 흡연자들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비흡연자들 입장에서는 하루에 한 번 이상은 담배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거든요. 피해의식이 상당합니다. 이것은 비흡연자들의 잘못이 아닙니다. 소수라고 하더라도 흡연자들의 문제죠.
Bitter N Sweet
05/08/24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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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드리는 말씀이지만 음주운전자가 사고 내면 술마시놈들은 다 개*끼인가요???특정한 매너없는 흡연자를 전체로 보지 마세요.
아마미
05/08/24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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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다신 분들이 흔히 말씀하시는 비흡연자에게 피해를 주는 흡연자는 소수다라는 주장과 그에 따르는 비유들은 상당히 거리가 있습니다.
위에부터 읽어 내려오다보니, 꽤 많은 비유들이 있지만요, 확률상으로 하루에 밖에 나가서 원치않는 담배연기를 마실 확률이 말씀하셨던 교통사고같은 예들에 비하면 수만배이상 높거든요.

저만해도 하루에 5~6번은 길거리든 정류장이든, 학교든, 근무지든, 적어도 맡게되더군요.

최소한의 흡연권?
물론 좋습니다. 정말 자기 몸 자기가 돈써가면서 나쁘게 만들고 그러는 거 개인적으론 안쓰럽지만 원한다면 어쩔 수 없죠.

하지만 여기서 흡연자들을 비난하는 비흡연자들에게 너무하다고 하시는 분들께 진지하게 물어보고 싶습니다.
하루 날을 잡아서 밖에서 다니시면서 담배연기를 얼마만큼 마시는 지 생각해보세요. 자동차 매연같은 전혀 다른 범주의 것들과 비교하시지 마시고 가만히 생각해보세요.

전 흡연자들이 정말 자신들만의 공간(건물내 흡연장소 포함)에서 얌전히만 피워준다면, 담배값이 오르던 말던 상관안합니다.

하지만, 술집이든(왠만한 술집은 다 흡연석이죠) 어디든 간에, 심지어 버스를 타려고 하거나 보도를 걸어도 항상 담배연기를 맡는 것, 정말 죽도록 싫습니다. 참고로 전 극심한 비염환자고 결핵환자이며, 담배 알레르기가 있습니다.
05/08/24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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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으세요.
문영호
05/08/2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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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irOn..님//무슨 소리를 하시는 겁니까? 제가 경멸한다고 했나요? 전 남들이 담배를 피든 말든 신경안쓴다고 했습니다. 단지 피해만 주지 않으면 상관이 없다고..그리고 담배피는 사람에게 아무 이유없이 비난을 하지도 않는다고..남의 의견을 마음대로 해석하지 마세요.
그리고 어쩔 수 없다라기 보다 가장 쉽고 간단하니까 선택한게 담배 아닌가요? 같은 상황에서 모든 사람이 담배를 선택하는 건 아니니까요.
SayAnything
05/08/24 10:17
수정 아이콘
지금 리플의 의견들은 토론의 주제에 약간 벗어난거 아닐까요?

정부의 500원 인상에 대한 찬-반과 의견을 토론하는 장이었는데,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주장에 대한 정당성을 내세우는 장이 되었네요..

저도 500원 인상이 국민건강을 위한 정부의 최선책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보이기 위함이 강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초보유저
05/08/24 11:00
수정 아이콘
그냥 토론을 삭제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전혀 토론이 안되는 것 같은데요.
담배값 인상에 찬성하시는 분들은 그저 흡연자로 인해 자신이 피해를 본 경험이 있기 때문이네요.
그게 본 토론에서 담배값 인상의 찬성 요인이 된다고 생각하시는 건지..
마치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자동차 가격을 인상하면 된다고 생각하시는 것과 마찬가지로군요. 헐.
LogicPowerII
05/08/24 11:00
수정 아이콘
SayAnything// 약간 벗어난게 아니라 심하게 벗어난거 아닐까요?
05/08/24 11:05
수정 아이콘
LogicPowerII 님//심하게 벗어나긴 했는데... 애당초 글 올리신 분도 그에 대한 명확한 선을 긋지 않은 상태라서 그런 것 같네요.
05/08/24 11:36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토론이 어느정도 진행되어 정체 되었네요.
발제자의 정리 리플을 끝으로 토론을 종료 하였으면 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youreinme
05/08/24 14:23
수정 아이콘
비흡연자분들이 담배값 인상과 무슨 관련이 있다고 이곳에 댓글을 다시는지. 넓게 보자면 관련이 있겠지만, 직접적인 피해자(관련자)는 아니죠.
그저 흡연자에 대한 혐오를 피력하기 위해 상관없는 댓글을 달기 시작한게 토론을 엉뚱하게 흡연자 VS 비흡연자 구도로 몰고간 것이지요.

이글을 포함하여 여러 게시물을 보면서 비흡연자분들의 혐오. 잘 알겠습니다.
근데 해결책은 '담배를 끊어라'고 하시는 매우 이기적인 주장을 하시는 분들이 많군요.
정당한 상품을 구매한 사람들을 보고, 상품을 사지 말라고(끊으라고) 하는 것보다는 그러한 '혐오식품'을 제조하지 말 것을 주장하는게 타당하지 않습니까. 그렇다고 흡연자들에게는 맘대로 상품을 사용할 권리가 있다는 소리는 아닙니다만.
피지마라, 끊어라는 소리에는 돈 주고 샀으니 필건데요. 조심은 할께요. 정도밖에는 할 말이 없습니다.
아장파벳™
05/08/24 14:38
수정 아이콘
..쩝 금연구역만 잔뜩 들어찬곳에 우린 .. 뒷골목에서 피워야하죠..
거기에 점점 담배값이 올라가니.. 죽을맛이내요..
나그네
05/08/24 15:13
수정 아이콘
담배값인상은 되야된다고 봐요
물론 필 사람은 얼마가 되던 피겠지만 그외에 갈팡질팡 하던 사람들은 아무래도 끊는 쪽으로 마음을 정하지 않을까요.
바알키리
05/08/24 15:20
수정 아이콘
/문영호 흡연자들을 경멸까지 하시다니.. 주위 친구 친지분들도 많이들 피우실텐데 다 경멸하실려면 힘드시겠습니다.
저도 경멸 받을까바 걱정되서 힘듭니다.
Ms. Anscombe
05/08/24 16:17
수정 아이콘
문영호 님은 경멸한다는 말 한 적 없다고 분명히 하신 것 같은데요..

homy 님 말씀처럼 별로 진전되는 것 없는 듯 하니 발제자 분이 정리를 해 주셨으면 좋겠군요.

덧붙이면, 그럴 필요가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늘 (소위) '흡연자 vs 비흡연자' 구도로 가야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라면 가격의 인상을 두고 '라면 먹는 이 vs 라면 안 먹는 이'의 대결 구도가 만들어지지는 않을텐데 말입니다.
문영호
05/08/24 17:15
수정 아이콘
바알키리님//처음부터 읽어보시죠. 경멸한다고 한 적 한번도 없으니까...이것 참..
Liebestraum No.3
05/08/24 19:43
수정 아이콘
술을 마신 사람들이 주위에 있으면 술냄새 때문에 불쾌한 것처럼
담배를 피는 '애연가' 들이 주위에 있으면 담배냄새가 납니다.

뭐... 좀 그렇긴 합니다.
라구요
05/08/24 20:57
수정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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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토론에 참여해주신 Pgr식구들께 감사드립니다.
토론에 흡연자들이 많은 의견 내주시리라 믿고 올린 글이었습니다.
다소 실망스런 악플성글도 있고, 나름대로 소신있는 금연론 펼친분도 계시네요.

담배값 올리라는 의견의 절대적이고... 대부분이 비흡연자시군요.
자신은 하지않고, 자신이 싫어한다고해서, 전적으로 금연하라,올려라..
이건 제가 원했던 토론이 아닙니다. 그걸 누가 모르나요?.
담배값 인상 무조건 찬성... 그렇군요..

분명히 말씀드리건데, 이건 저하나 문제가 아닙니다.
여러분의 친척/친구/가족... 누군가는 반드시 흡연자가 있을거고요.
그들의 한숨어린 푸념이 강건너 보듯이 당연한 문제라 치부되는건 정말 아니라봅니다.
왜 그러한 점들은 못느끼시는지.... 단순히 보이는부분만 지적하시는군요.
제가 글이 짧아서 미쳐 , 이부분을 못쓴점 잘못한거 같군요.
그들 모두가 금연할거라고는 생각지마십시오..

전국엔 아직 흡연자가 부지기수입니다. 그들중 가족도 있을테고요.
남의 일처럼 말씀하는 비흡연자님들... 특히 금연하신분들..
자신과는 아무상관이 없다고는 생각지마십시오. 다 똑같은 피해자니깐요.
이러함을 부축이는 정부의 미온적인 태도가 나쁘다는겁니다..

애연가란 표현이 거북하다고 하셨는데.... 그렇다고 담배피는놈까진 아닙니다.
자신을 술을 마시질 않으니, 게임을 좋아하지 않으니..
다른 주세/피시방세 모두 올라도 상관없다라고 하시면.. 여러분들은 어떠실까요?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단순히 흡연자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리고, 주위에도 흡연하시는분들.. 모두 윗글처럼 금연시키시도록하시길.

제가 모든 흡연자의 대변인은 아니지만, 적어도 우리들도 할말은 있다는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글보시고, 금연결심하신분 계신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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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알키리
05/08/24 22:08
수정 아이콘
/문영호 댓글 삭제하셨네요... 잘하셨어요.. 보기 상당히 안 좋았거든요. 저도 아직 연륜이 짧아서 버럭 화낸것 같아 민망하네요..
05/08/24 23:39
수정 아이콘
곧 담배가 부의 상징이될 시대가 도래할수도 ..
Ms. Anscombe
05/08/25 01:04
수정 아이콘
발제자 님께서 정리해 주신 마당에 더 이상의 논의를 끌고 갈 필요는 없겠죠.

그렇지만, 한 가지 덧붙이면..^^ 술을 마시고, 피시방에 가길 좋아하는 사람이 술값이 오르고 피시방 요금이 오르는 것을 반기지는 않을 겁니다. 하지만 그것이 요금 인상의 부당함을 입증해주지는 않습니다. 필수적인 상품이 아닌 바에야 가격 인상으로 특정 집단이 피해자가 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 상품의 수요가 줄어들 뿐이죠.(인상 덕에 수요가 오르는 독특한 상품도 있겠지만) 가격 인상을 요구할 필요도 없지만, 나서서 반대할(싫어하는 것과 다른 의미에서) 필요도 없습니다. 이해관계가 있는 사람이 반대할 '수'는 있지만, 그 반대를 정당화하려면 담배 가격이 부담된다는 것 이상의 근거가 필요합니다.

진라면 애호가가 진라면 가격이 1000원으로 인상되는 것에 대해 기분이 나쁠 수는 있겠지만, 인상이 '잘못되었다'고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다만, 독점 업체라거나 업체 간의 담합이 있었다거나 이런 경우는 충분히 반대가 가능하겠죠.

담배 가격의 인상 문제는 가격이 올라서 '싫다'는 수준에서 논의될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기분 나쁘고, 푸념하고 싶기도 하겠지만, 어디까지나 불만의 토로 수준에서 그쳐야 할 것 같네요.
05/08/25 05:21
수정 아이콘
9월에 군대가는 저는, 가격에 구애받지 않겠네요~
하지만 담배를 피지 않는 금연자라서....
쥐마왕
05/08/25 14:08
수정 아이콘
남자의 로망 고독한 담배연기
호나우당뇨
05/08/25 15:48
수정 아이콘
댓글을 읽다가 흡연자분들을 무슨 마약하는거 마냥 댓글다시는 분들에게 한마디 하고 싶네요 '한번이라도 흡연자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셨나요 ?' 라고
Bitter N Sweet
05/08/25 16:23
수정 아이콘
슈슈//싫으니까 신경끄시고 님 할일 하세요
BaekGomToss
05/08/25 17:50
수정 아이콘
건강보험 빵구나니까 매꿀라면 만만한게 흡연자죠. 뭐..... 금연율 감소는 전 세계 어디에서도 이러나지 않았습니다. 없는 사람은 안핀다.....그게 쉽게 이루어졌으면 흡연율이 이따구일 필요도 없습니다.

'인상'은 세금 땜방용이지 흡연율 감소->효과 전혀 없습니다. 생색내기죠.
흑태자만세
05/08/25 20:32
수정 아이콘
알기로는 담배값 계속 올리는걸로 알고있는데 5처넌넘게 계속 마넌단위로 넘어가는지는몰라도 그리고 담배 생산못하게 한다는거같았는데
흑태자만세
05/08/25 20:37
수정 아이콘
간접흡연자체가 피해주는건데 끝을맺는 리플아래로 수준이하의 리플들이 달리는구나 맘대로만된다면 길에서 못 피도록하고 흡연가능한지역을 만들어서 피게했음좋겠는데 건물이라던지
클레오빡돌아
05/08/25 21:49
수정 아이콘
제가 싫어하는거 3가지..
1.담배
2.담배연기
3.담배피는 사람

... 담배 필때 피더라도 주위 사람에게 피해 안가게 피워주셧으면 좋겟습니다.. 저 담배연기땜에 피씨방 안갑니다.. 옆에 누가 담배피면서 담배연기 저한테 뿜어대면 살인충동 일어납니다. 그정도로 싫어해요.. 이런사람들 많을겁니다..

이런 제가 이런 정책에 대해선 무조건 찬성이죠..
Bitter N Sweet
05/08/26 01:45
수정 아이콘
국가에 항의 하세요..불법입니까??
담배 매너 없게 피는 사람한테 직접 말하기는 무서우세요?

살인충동 느끼면 어쩔껀데요??
못죽일 거면서....
걍 직접 말하세요,,담배좀 가려가며 피우시라고요..
이리저리 싸잡아서 매도하지 마시고요..

저 담배 하루에 한갑펴도 피는 장소에서만 핍니다.

손가락질 안받게요.

전 술먹는 놈들이 젤 시러요..죽이고 싶어요.술냄새만 맏으면 살인충동
일어나요.술값좀 올려주세요.소주한병에 2만원 정도로.!!!

찌질해 보이죠???
문영호
05/08/26 09:05
수정 아이콘
죄송하지만 담배피는 분을 미워하거나 죽이고 싶거나 하지는 않지만 저에게 피해를 주는 상황에서는 얘기합니다. 무서워 하지도 않구요.
마음에 안든다고 그렇게 비꼬시면 안되시죠. 그리고 술냄새 자체가 남의 건강에 위협을 주지는 않잖아요. 간접 흡연은 직접적인 피해를 주지 않습니까. 일부 비흡연자 분의 태도가 잘못된건 사실이긴 합니다만.
서지원
05/08/26 19:58
수정 아이콘
마치 흡연이 대단한것 처럼 말하시는 분이 계시는군요.
여기서 단 한번이라도 남한테 담배피면서 피해안주신분은 없을꺼라 생각해요. 물론 전부가 아니더라도 흡연자들중에는 상당수가 주위사람을
생각하지 않기에.. 자신이 그런게 아니라면... 구지 그렇게 열을 낼 필요
가 있을까요? 제발 생각좀 하고 삽시다. 어르신분들
마음의손잡이
05/08/26 21:22
수정 아이콘
담배 피는 사람들 길가다가 담배연기 뒤로 뿜으시는데 뒤에 있는 저로썬 그 담배연기 다 마시고 뒤통수 한대 때려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담배 피는사람들 이해안감 찌질해보임
레지엔
05/08/27 00:02
수정 아이콘
흡연이 죄악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현행법상 흡연은 개인의 행복추구를 위한 권리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물론 금연장소에서의 흡연은 당연히 처벌해야겠지만 가능한한 흡연권을 보장해야함은 물론입니다.(물론 혐연권과 충돌할 경우 당연히 건강상의 이유가 있으므로 혐연권을 보장해야함은 옳습니다)
만일 정부가 국민보건을 위해 금연정책을 확고히 펼칠 생각이라면 금연법을 제정하면 됩니다. 하지만 세수 문제도 있고 또 한국의 인식상 흡연은 기호행위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혐연권을 침해했으면 모르되 단지 흡연을 한다는 이유로 죄인 취급 받을 이유는 전혀 없다고 봅니다.
정부가 담배값을 올리는 목적이 그 수입을 통해 금연건물 내 흡연 장소의 확충과 흡연으로 인한 환자들의 복지에 쓰이는 것이라면 얼마든지 내면서 필 용의가 있습니다만(내 돈 내고 내가 피겠다는데 흡연 자체에 대해서 비흡연자가 왈가왈부한 것은 지나친 것이죠) 담배의 중독성을 이용해서 조금씩 조금씩 금액을 올리는 것은 흡연자를 길들여서 돈벌겠다는 의지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김군이라네
05/08/27 00:42
수정 아이콘
Bitter N Sweet / 네.. 찌질해보이네요
그런데 담배냄새하고 술냄새하고 같나요?
똑같은 불쾌감을 주지만 술냄새는 건강에 무해한걸로 알고있는데요
그리고 술처먹고 아무데나 토하고.. 사고내는 놈들은 당연히 개X끼죠..
술, 담배가 문제가 아니라 남에게 피해를 주는짓은 무조건 잘못됬다 이겁니다.
레지엔
05/08/27 00:54
수정 아이콘
김군이라네 님// 남에게 피해를 주는게 죄악이라는 논지에는 공감합니다. 그리고 담배연기가 술냄새에 비해서 훨씬 유해한 것도 맞습니다. 하지만 알코올 과민성 체질인 사람은 술냄새만으로도 토할 수 있습니다. 두드러기가 날 수도 있고요. 호오의 문제로 넘어간다면 담배연기와 술냄새가 충분히 동등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다고 봅니다.
05/08/27 14:52
수정 아이콘
담배를 싫어하는 저로서는... 담배 알레르기정도인지라 냄새만 맡아도 가래가 나오고..;;; 흠... 무조건 금지하는건 나쁘겠지만서도, 비흡연자들에게는 피해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길거리에서 피우는 사람들보면 옆에 어린아이가 있는데도 아무생각없이 피우더군요... 간접흡연의 피해가 얼마나 심한지 다들 잘 알면서도... 물론 애연가분들의 담배를 필 권리도 중요하지만, 그에못지않게 담배를 안피는 사람들이 피해를 받지 않을 권리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Bitter N Sweet
05/08/28 03:05
수정 아이콘
김군이라네//전 차가지고 다니는 놈 다 싫어요.
다 불번주차해서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저 담배피는 놈 싫어요.다 매너 없이 길에서 담배펴요.

둘 다 찌질해 보이죠??

흡연자를 욕할게 아니라 매너없는 흡연자를 욕해야죠.

마음의 손잡이//담배피면서 님보다 잘났고 잘나게 사는 사람 많거든요;
Bitter N Sweet
05/08/28 03:06
수정 아이콘
불번......불법으로 수정합니다
INUYASHA™
05/08/28 11:12
수정 아이콘
담배정말싫음. 친구들 담배냄새맡다가 1주동안 고생함 ㅡㅡ^
체게바라형님
05/08/28 16:13
수정 아이콘
담배를 끊어라 이말이죠^^ 제발 담배좀 끊으세요~
Naraboyz
05/08/28 20:49
수정 아이콘
모두가 전부 자기는 피해를 안준다~ 라고하지만... 자신도 모르는사이에 정말 비흡연자들은 엄청난 피해를 입습니다. 솔직히 몸이나 손에 배긴 담배냄세도 엄밀히 따지면 피해인걸요.
LacRouge
05/08/28 21:35
수정 아이콘
/naraboyz 몸이나 손에 배긴 담배냄세 까지도 피해면 노동자들이 일하고 땀흘리면 당연히 땀 냄세가 날건데 그 사람들 식당와서 근처에 앉아서 밥먹으면 밥먹는데 땀냄세 나서 기분 나쁘다 해서 그거도 피해겠네요
라구요
05/08/28 22:58
수정 아이콘
=================================================================
글올린지 제법 되었는데 또 한번 제가 글을 올리게 되는군요.
역시 어느 한글 빼놓질 않고 모두 읽고, 생각해서 다시한번 올립니다.

담배가 정말싫은건 이해됩니다.. 피해주는거 또한 인정합니다.

비흡연자중 단한분도... 정부의 실질적인 의도에 대해선 일언반구도 않군요.
이글의 취지 말씀드렸지않습니까? 정부의 미온적인 태도에대한 비판..토론..
아무도 , 그어떤 비흡연자도.. 거기에대해선 단 한줄도 적질않는군요.

담배값이 500원이 올라도 실질적인 금연율은 그 이하라 이겁니다.
말그대로 그걸 적응시키기위해 조금씩 올리는것뿐이라는거죠.
이러한 미온적인 정책에 대해선, 단한마디의 비판도 없는건가요?
그냥 마냥 즐거우신건가요? 담배값인상의 환영적인 정책에?

제가 몇번이고 다시금 수정해서 글을 재정리해볼까 생각햇는데..
너무 많은분들이 의견주시고 해서 그냥 지켜만 보았습니다.

술 / 담배에만 국한해서 서로 헐뜯는건 좋지못합니다.
피해만 주질 않는다 뿐이지.. 향락문화 모든것이 가족과 자신을 망가뜨리죠.

담배는 눈에 건강에 확실히 보이기에.. 그것이 공공의 적으로 치부되는것이구요.

바램이 있다면, 이제 더이상의 금연 홍보 켐패인은 안하셔도 될거 같습니다.

원색적인 흡연자에대한 비방성 리플도 절대 사절함을 밝힙니다.
하실분은, 꼭 자신이 좋아하는 기호식품도 밝혀주시길...

흡연의 잘잘못을 가리고자해서 올린글 아니란거 절대 말씀드립니다.
의견주신분 감사드립니다.
[Random]부활김정
05/08/29 03:53
수정 아이콘
저는 흡연자이지만 담배값 인상 찬성드립니다.
단 그것은 GDP가 오른만큼의 인상률입니다.
지금의 담배값을 차츰 선진국 수준으로 올린다고 하지요..
하지만 선진국과 비교하면은 지금의 담배값도 비쌉니다.
선진국이 담배값이 비싸긴 하지만 그만큼 일당도 높습니다.
최저임금으로 한시간 일하면은 담배 2갑은 삽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어떻지요? 최저임금으로 담배 한갑 삽니다.
임금수준으로는 선진국에 비하면 엄청 비쌉니다.
제가 호주에서 잠시 살아서 다른 선진국은 잘 모르지만..
호주 담배값 엄청 비쌉니다. 한값에 제일 싼게 7불입니다.
하지만 최저임금은 한시간에 16불입니다.
그런데도 담배가 싸다고 생각하는 호주인 없습니다.
예전에 비해 엄청 올랐다고 하더군요.
선진국이란게 gdp가 높은거지..빈곤층들은 우리나라와 별반 다르것이 없더라구요. 최저임금의 절반도 못 받고 일하는 사람들 부지기수죠..
하지만 흡연률은 떨어지지 않더라구요.
담배 피는 사람은 계속 사서 피고,그 돈이 부족해서 못사는 사람들은 길거리 다니다가 담배 피는 사람 있으면 한두가치씩 사서 피더군요.
우리나라 담배값 인상의 가장 큰 목적이 표면상으로는 금연이지만..
실목적은 부족한 세금 메꾸겠다는거 아시는 분들은 아실것입니다.
어디에 쓰는지도 모르고,매번 쓸데없는 곳에 퍼붓는 세금 메꿀려고 하는 짓라는 생각이 듭니다.
올릴려면은 임금수준에 맞게 올리세요 제발.
흡연률이 떨어지긴 커녕 담배로 인한 빈부격차가 생길까 두렵군요..
졸려서 정신이 없는 관계로 두서없이 쓴거 같내요...이해부탁..;;
05/08/29 10:10
수정 아이콘
궁금해서 검색해봤더니
담배가격 인상후 흡연율 하락이라는 기사가 있군요 -_-
xsdenied
05/08/29 17:24
수정 아이콘
위대하신 비흡연자님들이 참 부럽네요.
그러니까 흡연구역도 좀 늘여달란게요.
길에서 안필수있게 해주고 못피게 만들어야지
대안도 없으면서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신 비흡연자님들 편의대로 생각 마세요.
우리가 낸 세금 하느님과 동급인 비흡연자님들 위해 쓰니까
그쪽이 낸 세금 좀 써서 우리 찌질한 흡연공간 좀 만들어줘요.
요즘 공기정화시설 엄청 좋던데요?
낄낄
장은석
05/08/29 17:29
수정 아이콘
/Turbo 그건 앞서 다른 분이 말씀하셨다시피 인상 전 사재기 때문에 생기는 일시적인 일입니다...
저도 흡연자의 입장이지만 위에 분들처럼 담배 인상에 대해 기분이 나쁜건 인상 그 자체가 아니라 그 의도입니다..머 그 의도라는 건 위에 글 다 읽어보시면 대충 아시겠지만...머 만약 "담배값을 500원 인상하고 대신에 길거리에서 담배 못 피우게 하고 인상된 돈으로 길거리에 대충 흡연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주겠다...." 이런 식으로 정부 발표가 났다면 비흡연자들도 대충 만족할 듯 하고 흡연하시는 분들도 어차피 군대에서도 보행중 흡연 안 되는데 군대 갔다 오신분들 중에 그거 못 참는다고 하시는 분 없을 듯하니...
머 제 생각에는 대충 이런 그림으로 정부 발표가 났다면 그렇게 흡연자들이 광분할 일도...비흡연자들이 그런거 보면서 환영하고 흡연자들을 몰아붙이지는 않을 듯하네요...비흡연자들이 흡연에 대해 안 좋게 생각하는거 충분히 이해할만 하고 인정해줘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수이든 다수이든 흡연자로 인해 피해를 받는다면 거기에 대해 나쁘다 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지요.. 흡연자들도 머 나름대로 입장이 있는거구요..제 생각에는 이런 문제에 있어서 적절한 해결책을 내어주어야 할 것은 정부가 할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걸 못하고-정작 이것이 더 중요한 일인데도- 대강 여론 몰이나 하고 쉽게 돈벌려고 하는거 같아서 기분이 나쁩니다...
율리우스 카이
05/09/01 04:27
수정 아이콘
맞죠.. 담배같은 기호품/중독성 물질의 경우에 이런식으로 500원씩 찔끔찔끔 올리면 소비는 별로 줄지 않고, 세수만 늘어나죠..(물론 당연히 줄긴 줄것입니다만, 비흡연자분들이 아 요새 담배냄새 좀 덜나네 라고 느낄 정도는 당연히 안될것입니다.)
흡연자들이 분노하는 점은 2가지입니다.
1. 가식적이다.
빵구난 의보재정 등을 메꾸려고 담배로 인한 세수에 지장을 안주게 500원씩 찔끔찔끔 올리면서, 마치 국민의 건강을 염려하는 듯한 가식.
제발 좀 솔직해지자구요.
2. 흡연자들을 죄악시하면서 돈은 돈대로 흡연자들과는 상관없는데 씀.
비흡연자 vs 흡연자의 대결구도를 만드는것 자체가 정책적인 의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진국처럼, 길거리에서 담배 못피우게 하고, 공공건물이나 일정규모이상의 건물에는 흡연공간을 지정해주며, 담배연기를 집진할수 있는 설비를 보급하면(담배세금..) 이렇게 흡연자 vs 비흡연자의 구도가 심하겠습니까? 당연히 담배연기가 싫은 비흡연자 입장은 이해가 갑니다. 그러나 흡연자(금연구역에서 담배피는 개념없는 찌질X는 제외) 입장도, 생각해주세요. 흡연자들이 엄청난 세금을 납부하며 전국민들의 의보재정, 지방자치재정 등을 메꾸고 있는데, 건물 및 길거리에 흡연실 및 흡연구역도 안설치해줍니다. 안억울할까요?
그리고 비흡연자여러분들, 3가지만 얘기할께요.
1. 찌질한 흡연자한테는 직접 말하지도 못하시면서 키보드로만 욕하지 마세요. (이건 일부 비흡연자들에게만 해당하는 말입니다.)
2. 간접흡연, 당근 나쁩니다. 근데, 흡연자 연기 마시는거에 비교하면, 연기마시는양 100분의 1이나 될까요? 즉, 자기가 생활을 함께하는 사람이 흡연자가 아닌한, 모르는 불특정흡연자에 의한 간접흡연으로 건강을 망칠 확률은 제로에 가깝습니다. 간접흡연은 냄새에 따른 불쾌감인 호오의 문제입니다. 건강문제로 호도하지 마세요.
3. 앞에도 말했지만, 흡연자들이 비흡연자들에게 피해만 주는 건 아닙니다. 당장 담배세수 없으면 비흡연자여러분들도 힘든일 생길겁니다. 흡연자들이 사회에 안좋은 영향만 끼친다고는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당근, 흡연자들이 비흡연자들에게 피해주는거 맞습니다. 하지만, 서로 여러가지 사정을 좀만 생각하고 더 좋은 방향으로 생각했으면 합니다. 쩝.
율리우스 카이
05/09/01 04:45
수정 아이콘
당연히, 담배 줄이려면, 한 5000원쯤으로 한번에 확 올리고, 각종 담배광고는 금지하며, 모든 담배에 혐오사진을 부착하고, 길거리에서 담배 못피게 법령지정하면 됩니다. 담배소비 줄이는 거 쉽습니다. 안할 뿐이죠. 젠장.

덧붙여서, KT&G의 행태에 대해서도 화가 납니다.

KT & G 에 대한 취업선호도가 높죠. 연봉많이 주고 일 편하고, 이게 흡연을 죄악시하는 정부 및 사회 하에서 말이 되는 일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마지막으로, 담배피우는 사람 이해안가고 찌질해 보인다고 하시는 분들, 제가 당신들은 세상사는 사람의 반을 이해못하는 이해력 떨어지는 사람이야.. 라고 말하면 기분 좋으십니까? 쩝.

이상 일년의 반은 흡연자로, 일년의 반은 비흡연자로 경계를 왔다리갔다리 하는 의지력약한 금연/흡연 3개월 주기 설정자의 넋두리였습니다.
테라토스토커
05/09/01 22:24
수정 아이콘
저는 아침에 학교갈때 상쾌한 공기를 마시고 학교갈라 치면
앞에서 담배 들고 가면서 한번씩 뻑뻑 빨아주면서 담배연기를
주위 사람들에게 거의 다크스웜 치듯이 뿌려대는 분들...
한두분도 아니고... 정말 그런분들때문에라도
담배값 올리는거 환영합니다 ㅜ.ㅜ
정말 몇몇 개념없는 분들이 건전한 애연가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지만요
ㅠㅠ
다크아칸의공
05/09/12 16:30
수정 아이콘
담배값 인상 되는거 환영입니다..어쨋든 개념없는 그런 사람은
소수가 아니죠..금연석에서 담배피고 길거리에서 담배피고....계단
같은데서 담배피고 화장실...냄새 납니다..상당히 불쾌하구요..
간접흡연이 또 엄청 위험하다고 하는데...사람 죽이는 일이죠..자신도
죽이고..남도 죽이고..
율리우스 카이
05/09/12 21:15
수정 아이콘
쩝, 토론이 아니라 자기생각 틱 던지고 말면 되는 게시판이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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