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5/30 17:02:10
Name 알바생
Subject 플토대 저그의 나름대로의 해법.
프로게이머와 아마고수들에게 묻기도하고 리플을 보기도 해서 나온 나름대로의 전략

입니다. 엽기길드에 올렸던 글인데 여기다가도 올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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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엔 플토가 저그를 이기려면 첫째로 실력이 필요하고 둘째로 저그를 가장잘잡는

플토게이머의 전략과 스타일을 따라하면 되는겁니다.

우선 실력은 컨트롤, 생산력, 맵읽는 능력, 상황판단, 위치선정 정도라고 할수 있는데

이건 연습하면 되는 방법 자체는 간단하죠.(-_-)

저그 잘잡는 플토들의 스타일과 전략을 따라하는것은 상당히 효율적인 일입니다만

개개인의 실력에 따라서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기도 하져.(누가 임요환선수의 마린 컨

트롤을 억지로 따라하다가 역효과를 볼수도 있는것 같이..)

하여튼 저는 세계에서 저그를 가장 잘잡는 플토 고수들의 리플레이를 연구하고 직접

물어보기도 하고 사이트에서 정보를 얻기도 해서 단순히 따라하는것만으로도 상당한

효과를 본다는 것을 알았습니다.(누구나 아는건가? )

김동수, 임성춘, 박정석, 안기효, 박용욱 등등의 선수같은 초고수를 비롯해서 대부분의

플토유저들이 저그 상대로 질템을 씁니다. 저그 상대로 리버,다크아콘, 아비터, 초반

포토 러쉬 등등의 유닛으로 기존의 질템과 전혀 다른 다양한 전략이 나온걸로 알고

있는데 죄송하지만 제가 보기엔 다 그렇게 효율적이라고 보진 않습니다. 실제로 그

위력이 증명되지도 않았고여.(드래군 리버가 질템과 비슷한 만큼의 효과를 발휘하는건

부정하지 안겠습니다만 제가 사용할줄 모르므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하여튼 저는 전략을 질템 안에서 찾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결국 질템이라도 초반 빌드

와 유닛배합, 생산에 따라 전혀 다른 효과를 낸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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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템: 질럿과 템플러 위주로 공격을 하며 소수의 아콘과 드래군, 옵저버를 대동하며

        히드라 저글링, 럴커 등에 적절히 대응할수 있는 유닛 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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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예를 들어보져.

김동수 선수의 경우에는 초반 압박질럿후에 템테크를 타면서 드래군을 거의 안만듭니

다. 다른 선수의 질템에 비해 아콘을 상당히 많이 만들고 드래군이 상대적으로 적죠.

중 후반에는 아콘이 두부대정도 나올정도로 많져.(이 선수의 스타일을 따라하는 게이

머는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질럿과 아콘. 밀리유닛으로 레인지 유닛과 싸워야 하니

당연히 컨트롤이 어렵습니다.(사이오닉 뿌리는것도 조심해야되고여.) 왠만한 유저는

사용하기가 힘들죠. 실제로 김동수 선수가 이 유닛배합으로 경이적인 대저그전 승률

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대량아콘 스타일을 따라하는 유저는 프로중에도 없습니다.



임성춘 선수의 경우는 템 테크를 상당히 빨리탑니다. 템아카이브가 올라가는 즉시 사

이오닉 업그레이드와 템플러 두마리를 딱 뽑져. 이쯤에서 저그가 테크를 탔다면 러커

나 뮤탈이 오는데 겐세이나 조이기에 당하기가 쉽습니다. 뮤탈의 경우는 아콘과 캐논

으로 막아야 하니 겐세이에 잘당하져. 전진 게이트 한쪽에도 캐논을 2개는 만들어야

되고 넥서스 부근에도 최소 2개 거기다가 캐논이 부족하면 그대로 게임이 끝나는 경우

도 생깁니다. 자연스레 앞멀티가 부담되고 상대가 히드라로 갔다면 필연적으로 럴커

조이기에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간신히 앞멀티를 돌리고 옵저버 뽑아서 나갈타이밍

쯤 되면 저그는추가 스타팅이 이미 돌아가는 상황이 되져. 그때까지 플토는 겐세이에

당하거나 생산이나 멀티가 지연되서도 안되고 다크로 재미를 좀 봐야 할만합니다.

럴커조이기를 푸는것은 어디까지나 컨트롤이기 때문에 모아논 병력을 꼬라박으면

후에 울트라가 활개를 쳐도 할말이 없는거고 무난히 뚫어내면 그때부턴 할만한거죠.

임성춘 선수의 경우는 당연히 이 스타일로 수월하게 플레이하지만 임성춘 선수 역시

겐세이에 당하거나 럴커에 꼬라박으면 패배하게 되져. 이 스타일의 단점은 럴커 조이

기가 들어갈때 까지 걍 가만히 있어야됩니다. 정찰이 수월치 않아서 포톤을 입구와

넥서스 양쪽에 다지어야 되고(미네랄 최소 600들어감) 앞마당을 빨리 안가져 가면

게임 끝날때까지 조이기를 당하는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박정석 선수의 경우는 포톤을 너무 많이 만드는 편입니다. 방어는 확실히 탄탄하지만

타 고수들의 질템에 비해 템포가 한박자씩 느립니다. 물론 송동호(MannerRush)선수

같이 포톤으로 벽을 만들어서 후반까지 끌고가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박정석 선수같이

초중반에 온리 발업질럿(또는 템도 조금 껴서)의 절묘한 컨트롤로 상대를 흔들어 놓지

않거나 병력을 손실하면 진짜 힘든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초반 포톤을 많이 지을수록

안전한만큼 독이됩니다.


박지호(Pusan[S.G]) 선수의 경우(제가 생각한 이상적인 스타일)는 항상 초반에 커세

어를 뽑습니다. 원게이트로 가든 2게이트로 가든 아둔 전에 스타게이트를 만드는데

이 스타일에는 장점이 몇개 있습니다. 우선 빌드를 설명하자면 초반 2게이트 질럿후에

(별 피해를 못줬다고 가정하고) 사이버에 이은 커세어. 커세어를 1기 또는 2기(상황

봐서)로 상대의 오버로드를 사냥합니다. 본진에서 시작해서 적진까지 가서..여기서

상대의 오버로드를 적게는 1~2기 많게는 4~5기 잡을수가 있습니다. 상대는 당연히

히드라 테크를 타게 되고 죽은 오버로드를 채우기 위해 히드라 생산이 멈출때쯤에

모아둔 발업된 질럿으로 (1부대 정도 또는 그 이상) 흔들기를 갑니다. 거기서 몇가지의

경우가 생기죠.

1. 적의 성큰과 히드라(럴커는 좀 이르져 1해처리 제외.)에 다 꼴아박았다. 이러면

    매우 힘들어집니다.

2. 적의 성큰&히드라랑 바꿔치기하거나 몇대 맞아주고 안되겠다 싶어서 뺐으면
    
    그저그런 정도
3. 적의 멀티를 부수거나 병력을 피해없이 잡으면 매우 좋은 상황


1 2 3번중 어떻게 되느냐는 개인의 상황판단과 컨트롤이 기여하는 바가 매우크죠.

고수의 경우는 질럿이 히드라와 싸우는 틈에 커세어로 오버로드를 사냥하기도 하더군

요.

어쨌든 그 러쉬 후에 오버로드가 제거되어서 다템 덕에 앞멀티를 안전하게 가져가는게

가능합니다. 이때에 저그는 필연적으로 멀티가 1개입니다. 만약 다른곳에 멀티를 가져

갔다면 그전의 질럿러쉬나 다템에 파괴가 되고 삼룡이에 했다면 막짓기 시작했을

때고 히드라가 부족해서 질럿을 상대하기가 힘들죠.

앞멀티가 돌아가고 자신이 거기까지 간상황에서 물량을 충실히 뽑아냈다면 상대가

나와 비슷한 수준의 실력을 가졌다는 가정하에 럴커조이기를 뚫고 중앙 진출이 가능

합니다. 거기까지 간상황에서는 겜이 쉬운편입니다. 상대의 추가 스타팅 멀티를 충분

히 견제할 병력이 되고 자신의 실력에 따라서 그 타이밍에 상대의 병력을 소멸시키는

게 가능할때도 있습니다. 울트라는 안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나와도 그때는 자신도

삼룡이 한개 + 다른스타팅(또는 다른 앞마당) 을 가져간 상황이므로 대등하게 싸우는

게 가능합니다. 박지호 선수의 경우는 이 스타일로 국내외 저그 초고수를 상대로

엄청난 고승률을 올리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스타일의 장점은..

1. 상대의 겐세이에 당할 여지가 없다. 커세어 테크를 타는 플토 상대로 뮤탈테크는

    거의 안타고(뮤탈이면 더 좋죠~) 럴커는 늦습니다.(억지로 히드라 덴을 올려야되니

    ..) 저글링 난입과 초중반 언덕 럴커는 자신의 능력으로 충분히 방어 가능합니다.

2. 상대의 테크와 진행을 자신이 결정짓는다. 이것은 마치 대 테란전에서 테란이

    2팩이냐 1팩더블이냐 1팩1스타냐 아니면 대나무냐 3팩이냐에 따라 플토가 억지로

    그에 맞춰 대응해야 하는것과 같이 저그도 어쩔수없이 플토에 맞춰 따라가야댑니

    다.

3. 앞멀티 먹기가 정말로 쉽다. 저는 플토가 저그에게 이기는 세가지 관문이 있다면
    이렇게 생각합니다.    

    첫째 적절한 타이밍에 앞멀티를 가져갈것.

    둘째 별 피해없이 조이기를 뚫고 중앙 진출할것

    셋째 추가 스타팅을 먹을것    
        
    여기서 첫째가 가장 문제인데 이 스타일은 첫번째 관문을 수월하게 통과할수 있습

    니다.

4. 자원에 여유가 있다. 자신이 공격을 주도하기 때문에 포톤을 적게 만들게 되고

    (뮤탈도 럴커도 초반엔 안오니 포톤수를 줄일수 있죠.) 3해처리 저글링이나

    다수 오버로드 대동 땡히드라를 막기위해 무리하게 아콘이나 템플러를 만들지

    안아도 됩니다. 그래서 나올수 있는 유닛이 바로 드래군입니다. 박지호 선수는

    대 저그전에서 드래군을 상당히 많이 만들죠.(안기효 선수도 비슷한 유닛배합이죠.)

    다수 드래군은 상황에 따라서 사용하면 정말로 좋죠.


여기 까지 입니다. 실력만 갖춰진다면 이 스타일로 비교적 공정하게 저그와 싸우는게

가능하다고 장담합니다. 무엇보다 특별히 약한 타이밍이 없기때문이고 1게이트후나
  
2게이트 후에도 사용가능하고 간신히 모은 병력을 허무하게 잃는다면 어디까지나

자신의 잘못입니다.(상대가 더 잘하기 때문이기도 하고여)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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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abOayO
03/05/30 17:51
수정 아이콘
2게잇이후 커세어로 오버로드2기 잡으면 잘잡은건데..;; 스타일 눈치채구... 히드라와 무탈 같이 올리면서
성큰 넉넉히 짓는 저그에 약하겠네요.. 앞마당 가스가 없는맵에선 아주 유용한 전략인듯 합니다^^
하지만...;; 2게잇이후에 커세어가 간다면 그 커세어의 타이밍은 무탈기지 반정도 지어져있거나
히드라가 나와있는 타이밍일겁니다...(상대체제는 확실히 알수 있는 반면에 대처하느라 이거저것 짓다보면 타이밍 안맞아서
알고도 못막을수도 있고 그때 이후 생산이 줄어들어 한타이밍 러쉬가 힘들다는 뜻이죠...)
2게잇한 플토의 공통적인 과제이겠지만 어쨋든 초반 질럿푸쉬로 피해를 줘야 할듯하네요..;;

어차피 이 전술을 쓸려면 1게잇이후 빠른커세어그리고 아둔짓으면서 남는돈으로 게잇2개 늘려서 3게잇 질롯을 구사하면서 타이밍 러쉬하면서
템테크올리고(좀늦죠) 앞마당 피면서 템보단 포톤을 넉넉히 박아두었다가(질롯도 같이 방어하면되죠) 템나오구 계속 찔러주면서
한방러쉬하는것두 괜찮을듯하네요
이광배
03/05/30 18:34
수정 아이콘
평소부터 궁금했던건데요..
전 오히려 제가 커세어갔을때 히드라 가면 쉽거든요??
히드라가 러커전환 못하거나 밖으로 튀어나올수 있는 타이밍을 많이 늦춰주기 때문이죠..
오히려 상대가 뮤탈가면 스컬지가 두려워서 함부로 못덤비는데.. 그리고 2개스라 커세어 5기이상 만들지 않는이상 무탈 엄청모여요..
보편적 생각으로 왜 무탈이 1스타게이트 커세어로 상대하기 쉬운거죠?
03/05/30 18:48
수정 아이콘
저도 이광배님 생각에 동의합니다. 템플러테크 유닛이 아닌 이상 뮤탈에 다 약하지 않나요. 2개스 뮤탈+스컬지+개성큰이면 토스 앞마당 먹기 힘들걸요. 아콘 나오기 전까지 말에요.
GuiSin_TerraN
03/05/30 18:55
수정 아이콘
저님이 말씀하신전략의 포인트는 초중반의 저그흔들기 이후의 안정적인 앞마당 확보가 아닐까요 ? 그 타이밍이면 당연히 스파이어는 완성되지 않았을테구요. 물론 중반가서 스콜지 뮤탈이 활개를 치면 커세어는 더이상 쓸데가 없고 발이 묶이게되겠죠 ;
앞마당만 저님의 말데로 안정적으로 확보한다면 초반에 쌓인 많은 자원으로 다수포톤 방어로 뮤탈대비가 가능하다고 보는데요;;
허접한 생각이였습니다 (__)
03/05/30 19:09
수정 아이콘
'초반 투게이트 질럿 후에 스타게이트 짓고 커세어 한두기 뽑으면서 발업질럿 10기가 상대방 앞마당에 도착하고 있을 때 져그가 히드라와 성큰으로 방어하고 있을 것이다.' 흠흠 잘 모르겠군요 ㅜ.ㅜ 제가 하수라;;;
NarabOayO
03/05/30 19:49
수정 아이콘
커세어가 있을때의 무탈 방어의 이점을 말씀드릴게요 포톤캐넌3개보다 2포톤 1커세어의 방어가 훨씬 유리합니다
커세어를 강제어택할경우 커세어가 도망가구 포톤을 찍었을경우 커세어의 스플래쉬를 맞기때문이죠
그러면서 병력들이 위로 올라오면 바보가된 무탈들일경우가 많아 막기가 쉽죠(커세어는 정찰로 쓰던것이기에....더 유익하죠)
물론 이방어법은 초반을 얘기하는것이며 상대가 무탈주력으로 간다면 커세어도 좀더 뽑아두고 멀티나본진에 하템한마리정도씩은 놔두면..
무탈로 겐세이하기 힘들죠^^;;(후반얘기니까요 초반커세어와 역시 상관없죠)

또 상대가 온리무탈+저글링으로 가는 분위기가 보이면 앞마당이후 커세어 많이 뽑아두면 오버로드 방어하기에 힘들죠
역시 이 커세어들은 무탈대비로 뽑아놨던것들이기에 "오버로드잡기쓰기엔 아깝지 않느냐"이것은 아니겠죠^^;;


쿨럭말씀의 뜻은 잘모르겠는데...저그가 그때 까지 가만히 있느냐의 뉘앙스 같은데...
질롯이 발업이 되고 설친다면...저그는 그걸 방어해주면서 드론수 넉넉히 확보하면서 중후반을 도모하는게 좋습니다
(성큰과 병력어느정도 있으면 하템없는 질롯은 상대하기 쉽죠^^)
황명우
03/05/31 21:30
수정 아이콘
쓸데 없는 태클같아 죄송합니다만
드래군을 만들지 않는 김동수선수의 질템 스타일은 거의 가림토초기에만 쓰이던 전략입니다. 김동수 선수 저그유저들이 러커조이기를 많이 쓰기 시작한 시점부터는 드래군 많이 뽑았습니다. 예전에 김동수 선수가 온리 질템을 고집하던 시절에는 저그가 럴커를 5기 이상 뽑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사용하되었던 것이죠. 그리고 08패치로 넘어온 이후 스톰한방에 러커한마리가 죽지 않게 되면서 러커조이기 뚫는데는 드래군이 거의 필수가 되고 말았습니다.
라시드
03/06/01 11:04
수정 아이콘
또, 럴커 조이기를 푸는건 컨트롤적인 측면보다는 타이밍적인 측면이 크다고 생각하는데요. 일정 타이밍 이상 지나면 말 그대로 꼬라박을 수 밖에 없는 타이밍이 옵니다. 커세어 테크를 타서 저그의 테크를 볼 쯤은(특히 2게잇 가면) 럴커 개발이 막 눌러졌거나 반 조금 안된 그정도에 정찰이 됩니다. 그러면 급히 캐논박고 로보틱스 올려야하는데요. 그러면 또 저그는 그냥 럴커 안 뽑고 히드라만 뽑아주죠-_-;; 그럼 또 못 나오고 템테크 타면 가스 고갈, 자원 고갈.. 결국-_- 집니다. 커세어 테크는 쓰리 해처리 땡 히드라에 정말 강력합니다. 원게잇 커세어나 투게잇 커세어나, 질럿 발업 눌러주고 질럿 다섯기~여섯기 나왔을 쯤에 히드라가 두부대 가까이 옵니다.-_- 그냥 밀리죠.
밀가리
03/06/01 13:50
수정 아이콘
커세어 닥템으로 어느정도 땡히드라는 시간을 끌어줄수 있죠
저그가 오버로드 속업까지 해서 오면 템플러-캐논 방어선이 완성되고요
최재혁
03/06/13 02:56
수정 아이콘
괜히 히드라덴까지 지을 필요가-_- 커세어 나오면 스파이어 반이상 만들어지고, 2기의 오버로드 잃는다고 해도, 스커지로 요격하고, 스타게이트 만들비용과 플토의 눈을 잃는다는 점에서 플토도 그리 좋지만은 않은 듯한 선택인듯. 하여간 플토는 하드코어 한번 찔러서 드론줄여서 성큰 박게 하는것만으로도 초반 성공입니다. 조용호 선수는 오죽했음 커세어때문에 덴을 건설않고, 스포어를 짓더군요. ㅎㅎ
질템은 보편화된 전략이며, 아직까지는 저도 가장 무난한 트리라고 보는데요. 하여간 플토는 괴롭죠..
저그라는 종족이 워낙 체제변화가 자유로워서
아칸이면 히드라로, 하템이면 저글링 섞어주며 사이오닉을 유도하고
괴롭군요. 즐건하루되시길.
무한스톰
03/08/11 00:01
수정 아이콘
2게잇 스타게이트라도 압박 제대로 주면 오버로드 3~4기 잡습니다. 컨트롤 잘해야돼고.. 질럿으로 계속 압력주면서.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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