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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28 03:51
국정원의 그간 현란한 퍼포먼스를 자장가 삼아 슬슬 자러 가야겠네요.
계속 느끼는 건데, 각 의원들마다 마무리 발언은 모아서 소장할 가치가 있을 것 같아요.
16/02/28 04:22
대박이였죠. 박원순 빨갱이 몰이에 잘 써먹다가 막상 결과 나오니 뭐 그런걸로... 하면서 모르쇠 하는 꼴을 보면 참 한심스럽더군요.
16/02/28 04:44
내일 쉬니까 어쩌다보니 히어로즈 북미대회와 함께 계속 보게 되네요. 느끼는건 진짜 국정원은 양파 같은 곳.. 까도까도 계속 나와요. 그리고 이제 280간 정도 남았습니다!
16/02/28 08:46
6시 40분경부터 더불어민주당 박혜자 의원이 토론중입니다.
사실 잘 모르는 분인데 토론 시작부터 어떤 흐름으로 토론을 전개해나갈지 아주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그 흐름에 맞추어 말씀하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두 시간 가량 많은 이야기를 하고 계시지만 세부 주장 하나 하나가 모두 짜임새있게 연결되는 것이 놀랍네요. 확실히 준비를 많이 하신 것 같고, 좋은 강의를 듣는 기분이라 즐겁습니다.
16/02/28 09:08
다음팟으로 방송 틀어두고 네 시까지 듣다가 자고 여덟 시 반에 일어났는데 박혜자 의원님의 어투가 조곤조곤하니 듣기 좋고 내용도 잘 들어와서 그냥 누워서 듣고 있게 되네요. 방금 이석현 부의장님의 힐링 타임에 맞춰 몸을 일으킬 수 있었습니다.
16/02/28 09:50
권은희 의원 볼때마다 안타깝습니다.
안철수가 꽂아줬으니 따라나간거 이해갑니다. 본인 소신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네요 계파에 매몰된 사람이 아니라면 더민주에서도 나중에 받아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6/02/28 12:12
안타깝죠...참 괜찮은 상징성을 띤 인물이었는디 왜 재보선을 나가서...지금까지 잠룡으로 남아서 정당 업무에 매진했으면 지금보다 훨씬 더 좋은 이미지와 당선가능성을 지였을텐데 참 아쉬운 인물입니다 야권에선...뭐 아직 미래는 남아있지만요
16/02/28 10:11
국정원이나 권력기관에 의한 피해를 받고 간첩 등으로 조작 당한 이야기를 들어보면
노무현 정부 때 과거사나 의문사에 대한 진상규명을 기구를 만들어 했기 때문에 모든 일들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많은 일들이 새로 규명되고 밝혀졌다고 생각이 드네요.
16/02/28 10:31
이러니 저러니 해도 필리버스터가 쉽지가 않습니다 어제 정청래-진선미 의원이 둘이서만 20시간 진행하긴 했지만
새벽에 하시는 분들은 3시간을 못넘기고 있구요. 모든 야권 의원들이 다 나올거라고 확신할 수도 없으니. 일단 선거구 확정부터 나야 처리안을 가지고 협상을 할텐데 (지금 협상은 새누리당에서 거부하고 있으니) 3월 10일까지 정말 가게될지... 아 오늘 오전에 확정안이 나왔나 보네요 이제 선거 지체시키는 민주당과 같은 언플이 어떻게 이루어지나 봅시다
16/02/28 11:00
현재 진행중인 안건이 어떻게든 결론이 나야 선거구 획정안 국회 통과가 가능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79&aid=0002803461 [선거구획정안(선거법 개정안) 처리를 위해선 필리버스터를 종료해야 한다. 이 경우 본회의에 직권상정된 테러방지법에 대한 표결 절차가 곧바로 시작된다.]
16/02/28 11:03
위 댓글의 시네라스님이 이야기하는 선거구 획정안은 중앙선관위 산하 선거구 획정위란 곳에서 통과된 것이고 이게 본회의에 제출되면 표결로서 확정되는것입니다.
일단 필리버스터로 인해 본회의가 진행되지 않고 있으니 선거구 획정안 확정은 힘들다는게 언론이나 정당들 입장이고요. 다만 필리버스터가 새누리당이 만든 법 답게(;;) 세부 내용이 없어서 양 당이 필리버스터를 잠시 중단하고 획정안부터 처리한 뒤 이어가자고 합의만 한다면야 이렇게 할 수는 있죠. 김무성 대표가 이런식으로 언론에 인터뷰한것도 있고요. 다만 새누리당이 이렇게 합의할지는 회의적입니다.
16/02/28 10:49
권은희 의원 발언하는데 유난히 새누리당 의원들의 발언 방해가 심하네요. 저게 굉장히 민감한 사안인가봅니다. 권은희 의원 비난하는 더민주 지지자분들도 있는거같은데 좀 안타깝네요.
16/02/28 13:26
그러고서는 검 경 국정원 통합
테러대책기구(라 쓰고 대남 국민감시기구)를 만들지도....... 감시 체포 구속 기소까지 한곳에서 제공하는 독재 맞춤 서비스제공
16/02/28 12:24
권은희 의원 마치고 이학영 의원 시작하네요
음...권은희 의원은 직접적으로 국정원 댓글사건을 맞닥뜨린 장본인인데 뭔가 어조가 차분해서 그런지..생생한 날것의 내용을 기대했는데 살짝 아쉽네요 본인도 굉장히 분통 터지고 억울했을텐데요 훔...
16/02/28 12:41
국민감시법이 아니라고 한 번 소리 질러보네요.
필리버스터 내내 지속적으로 국민감시법이라고 바꿔말하니 그 쪽으로 틀이 잡힐까바 겁나나 봅니다. 저런 소리 들을 때 반박하고 싶으면 다음 토론 주자로 나와서 정식으로 하라고 말씀해주셨으면 좋겠네요.
16/02/28 13:13
악...............크크크크
김대중 대통령님 성대모사까지...........크크크 아... 너무 우껴요......크크크
16/02/28 13:55
팟캐으로 목소리만 듣고 있는데 끊을수가 없네요.
국민감시법이 통과되면 언론인 사주들부터 정치인들까지 다 해당 될텐데 왜들 이러는지. 한뜻으로 막아야지요.
16/02/28 14:38
이학영 의원님의 이번 토론은 정말 진정성이 느껴지고 독특한 울림이 있네요.
이런 내용들 하나 하나가 언론을 통해서 조금 더 조명되었으면 좋겠는데, 너무 아쉽습니다.
16/02/28 14:51
권은희 발언때는 못들었지만 발언 했다니 다행이고
최재천이 말은 참 잘하고 똑똑한데 아직 의원 신분이니 이럴때 나와서 발언 좀 해주지. 그게 가장 잘 쓰는 쓰임새 일텐데 어디서 뭐하는지.
16/02/28 15:59
TV 틀어놓고 누워서 눈 감고 있었는데 이학영 의원의 잿더미 시 낭송에 정신이 바짝 들면서 일어나 들었습니다.
앞전에 필리버스터를 했던 의원들은 한번이라도 들어봤었는데 이학영 의원은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가슴을 울리게 하는 목소리가 있으시네요. 필리버스터는 열심히 하시는 의원분들 한분 한분을 알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는 것 같습니다.
16/02/28 16:44
그동안의 양다리 걸치기로 분위기 않좋으니 숟가락 얹어야죠. 당장 지역구에서 교체여론이 과반이 넘죠.
19대 총선에서 60% 지지율을 주었던 구로을에서;;;;;
16/02/28 17:31
필리버스터에 대해 공격/은폐하는 보수언론에 대해 정리한 기사가 떳네요.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60225150746048
16/02/28 17:42
중요한건 그들이 심어놓은 '정치혐오'라는 프레임 때문에 필리버스터에 대해 어른들에게 설명하면 '냅둬, 그 xx들 또 싸우는거지. 야당은 왜 대통령이 일을 한다는데 못하게 발목만 잡나 그래.'라는 말을 육성으로 들었을 때의 실망감과 먹먹함이 엄청난 무기력을 몰고온다는거죠..
또, 그런 어른들은 인터넷을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아니, 인터넷이라는 곳의 정보 자체를 믿으려고는 고사하고 보려고 하지도 않는다는것이..
16/02/28 18:22
그 근본적인 원인이 '정치혐오'에 있다고 봐서요.
자신과 관련이 없는,잘 모르는 집단 둘이 투닥거리면 그 둘을 말리려는 사람보다는 고개를 돌려버리는게 제일 합리적인 선택이긴 하지요. 싸우는데 왜 엮입니까. 쓸데없이 손해보는데. 근데 이게 정치라는 방향으로 가면 정말 많은게 달라지는데'도' 또 외면을 한다는거죠. 잡음을 내서 혐오감이 들게 만들면 외면을 하게 되고, 외면을 하면 내용을 잘 모르게 되고, 내용을 모르면 자신은 잘 모르기 때문에 어떤게 옳고 그른지 판단 자체를 안하게 됩니다. 외면하는데 뭘 안답니까.. 가면 갈수록 살기 팍팍해진다는 것의 모든 원인이 정치인들에게 있지는 않지만, 상당부분은 정치가 실 생활에 관여하기 때문에 더 힘들어진다는것 정도는 알것 같은데 말이지요.
16/02/28 17:56
안봐서 모르는게 아니라 애초에 보려 하지 않는 것이다가 좀 더 정확합니다. 당장 60대 분들도 스마트폰 쓰고 인터넷 하고 다 하십니다.
뭘 몰라서 여론에 휩쓸린다는 너무 나이브한 생각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입에 맞는 정보만 취사하는것이죠. 그런 누구든 마찬가지. 메이저언론의 문제점은 단순히 정보를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가공하는것이 아니라, 그 가공된 정보를 유통하는 능력이 지나치게 크다는 점입니다. 사실상 별다른 노력없이 본인들의 입맛에 맞는 정보, 주장에 다한 근거를 얻어낼 수 있기에 보수층의 지지도는 항상 굳건합니다. 한때 인터넷이라는 온라인 매체의 등장으로 그 힘이 약해질것이다라는 희망섞인 기대는, 종편의 탄생 십알단의 등장 보수적 온라인 커뮤니티 생성과 같은 그들의 발전으로 인해 산산조각났죠. 만약 기적과도 같이 다음 정권을 더민주에서 탈환할 수 있다면, 메이저언론의 유통력 과거 군부독재시절부터 쌓아온 그 힘을 모두 없에버려야 합니다. 그들은 시장논리로 다룰 성격의 것이 아닙니다. 애초에 그들의 힘은 시장논리가 아니라 권력에 대한 더러운 아부로 만들어온 것이니까요.
16/02/28 18:17
마지막 즈음에 쓴게 '안 보려고 한다'는 의미이긴 합니다.
이게 '여론에 휩쓸린다'는 주장이라기보다는 근본적인 '정치혐오'에 그 이유가 있다고 보는게 제 시각입니다. 정치를 혐오하지 않고 신뢰할 수 있었다면, 껍데기 기사를 보이는대로 수용해도 별 문제가 없었겠지요. 정치를 혐오하며 신뢰하지 못하는데 기자가 자기들 입맛대로 쓴 기사를 그대로 수용한다는 것도 논리적이지 않지요. 그저 그냥 관심이 없다가 잡음이 일어나니 '또 싸우네 쯔쯔' 이게 현 기성세대들 반응으로 보였어요.
16/02/28 18:39
정치에 대한 혐오정서도 분명 있죠. 문제는 정치혐오의 정서가 둘다 나쁘니 새누리 찍을꺼야!!가 되버리니 정말 돌아버리겠어요.
다만, 장년층이나 노년층의 경우 투표율이 높습니다. 단순한 혐오의 정서 정도로 해석하면 이들의 높은 투표율은 설명하기 어렵지 않나 싶기도 하고... 어려운 문제죠. 예전에 미쿡의 토마스 프랭크라는 양반이 쓴 책을 보면 사회환경이 엉망이 될수록 공화당에 대한 지지가 높아지는 이유가, 공화당이 정치혐오를 기반으로 정부의 역할을 축소하는 작은정부를 지향하는 정당이기에 정치를 혐오하는 정서가 커질수록 공화당이 강해진다고 주장하더군요. 어떤 면에서는 생각해 볼법한 내용입니다.
16/02/28 19:30
이학영 의원 틈틈이 보는데 고령(?)에도 오래 하시네요. 중간 중간 분노도 서려있고 서럽게 우시는데 같이 눈물이 ㅠㅠ 힘내서 잘 마무리하시기 빕니다.
16/02/28 19:32
과거의 아픔은 묻어버리자고 함부로 말하시는 분들은 이번 필리버스터건을 보시며 반성해야 합니다.
이게 오래된 일이 아니거든요. 당장 지금 발언하는 국회의원분들은 기본적으로 고문은 필수옵션으로 당하셨던 분들입니다. 그시절 고통받았던 사람과 그분의 가족분들이 아직도 살아 계십니다. 이건 지나간 과거가 아니라 지금도 진행되는 현실입니다.
16/02/28 21:40
저는 이번 필리버스터를 보고 확신한게 하나 있어요. 새누리당 의원들이 딱 두가지 내용에서 반응을 하더라구요. 박근혜 관련 내용. 그리고 박정희 관련 내용. 전자에 대해서는 공천권이 걸려있으니 이해를 해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국회의원이라는 자들이 대통령 눈치본다는게 우습지만) 근데 두번째에 대해서 반응하는걸 보고 느꼈습니다. 지금의 새누리당은 저 독재자 박정희의 치부가 알려지는게 싫구나. 자신들은 민주주의 세력이라고 말하지만 결국은 저 독재세력의 후계자구나. 물론 지지자들은 부정하겠지만요.
16/02/29 15:31
전 새누리당 의원들이 박정희에 관한 내용에도 반응하는 건 공천이 걸려있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박정희의 치부가 알려지기 싫은 건 박근혜고, 그런 박근혜의 마음에 들어 공천을 얻으려는 거죠.
16/02/28 21:56
이학영 의원의 이야기는 정말 슬프고 끔찍한 게...
시위도 안하고 그저 공부만 한 소위 모범생까지 어떻게 고문에 엮여들어가게 됐는지를 참혹하게 보여주네요.
16/02/28 21:58
이학영 의원 목소리는 순해보이는데 상당히 단호한 분이군요. 정청래 의원의 구타썰도 무서웠는데
이학영 의원 에피소드도 정말 끔찍하군요. 진짜 이 쓰레기들...
16/02/28 22:18
이학영 의원이 언급하듯 '인생에 있어 단 한 번의 기회'에서 토해내는 발언들이 슬프고 아프네요. 특히 중간에 한숨 소리 들리는게 너무 무겁습니다.
16/02/28 22:22
예전에는 이슈 있으면 패러디 창작물이 많이 나오지 않았나요 ..
내가도지사요 때만 해도 합성, 그림, 영상, 음악 등 많이 나와서 재미났었는데.. 요즘엔....
16/02/28 22:39
마음으로는 공감하는 사람들도 꽤 될거라 믿고싶습니다. 새누리 의원 모두가 이런 발언을 들으면서도 아무 감정이 안든
인간같지도 않은 놈들이라고 생각하고싶진 않네요
16/02/28 22:36
이학영의원 사연을 들으니 운동권 이런게 남의 인생이 아니에요.
공부만 하던 사람이 인생 엮여서 고문 당하고 무고한 사람이 존재하고 자꾸 생길 생각을 하니 암담하네요
16/02/28 22:46
고문의 피해자가 느낀 공권력의 실상은 아마 우리로서는 완벽하게 공감하긴 어렵겠지요.
약자가 무조건 선은 아니겠지만 현재, 2016년 2월에는 야당이 선인건 확실합니다. 때린놈은 기억하지 못해도 맞은 사람은 평생 기억에 남거든요.. 그리고 솔직히 저분들이 의원직을 보유하고 있기에 알 수 있는 참상이지,묻힌 고문 피해자들, 죽은 고문 피해자들이 얼마나 많겠습니까..
16/02/28 22:47
제가 오늘 점심부터 집에서 띵가띵가 놀다가 저녁가서 홍대가서 공연본다고 2시간 서서 아이고 힘들다 하고 귀가했는데. 그 시간 동안 내내 이학영 의원이 국회에서 발언하고 계셨다니 오늘 조금 돌아다닌다고 힘들다고 생각한 제가 다 부끄럽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6/02/28 22:53
저리 시를 사랑하는 문학소년을 투사로 만든 그시절이 밉고, 그 시절 완장차며 잘못을 반성하지 못하는 자들이 밉고, 그 어두운 시절을 미화해야한다 이해해야한다 받아들여야 한다고 지껄이는 사람이 미워지는 날이네요.
16/02/28 22:59
이석현 부의장님 나무위키에서 찾아봤는데 51년생...?! 의외로 동안이시네요.
그런데 마지막에... '특이사항으로 2016년 2월 현재 노총각이다. 우리나라 헌정사상 최초로 노총각 최다선의원, 노총각 국회부의장, 최고령 노총각 국회의원 3개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아...
16/02/28 23:54
http://news.joins.com/article/2805943
40대 시절 93년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지난해 14대 선거는 4년간 지역귀위원장 활동과 함께 또한번 「총각」임을 적극 활용했다.『왜 장가 안갔느냐』는 질문엔 『당선되면 장가가겠습니다』로 응수했다. (중략) 때문에 그의 결혼 의사도 어찌 보면 「공약이행」 약속같이 들린다. 공약 불이행자 공대장니뮤...
16/02/28 23:07
유튜브엔.....각종 대학 드립이 폭발합니다.
조모임드립에.....휴강드립에....연강드립에.....조장 누가할래 드립에.... 레포트 몇장드립에..... 드립력이 대박입니다~~~
16/02/28 23:12
아 홍교수님때 참관 하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기대한대로 강의 끝내주네요 크크 축구도 봐야되는데 몇개를 틀어야되는건지 크크
16/02/28 23:44
다들 피지알 접속 잘 되시나요?
두부에러 난것처럼 접속이 계속 힘드네요~~~ 강의가 장난이 아닙니다. 이렇게 유익한 강의도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16/02/28 23:50
어제 낮과 오늘 낮에도 계속 지켜봤는데...
오히려 지금이 접속자 수가 많은것 같아요~ 낮에는 다들 나가셔서 그런지 15000명에서 왔다갔다 했는데 밤이 되니 다들 집에 귀가를 하셔서 그런지 3만명에 육박하네요~~~ 저도 이제 내일 출근을 위해 자야되는데....조금 일찍 했으면 좋았게다 싶긴하네요~~~
16/02/28 23:56
아마 접속만 해놓구 중간에 많이들 자지 않을까 싶네요..
저두 언제까지 듣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아마 티비 켜놓구 잘듯 싶네요.. 걱정되는건 너무 빠진 나머지 시간가는줄 모르고 볼까봐 겁나네요... 스포츠면 환장하는놈이 맨유vs아스날, 토트넘vs스완지(손흥민, 기성용 선발) 경기도 소리 죽여 놓구 컴으로 겻눈질 하구 있으니..
16/02/28 23:57
저도 결국 켜놓고 잘것같긴해요~~~~
다들 상황이 비슷하군요~~~ 저만 그런것이 아니라는것에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고 갑니다~~~크크크크크
16/02/28 23:56
경제학이 이렇게 쉬운 학문이었나요...?
사회복지전공 특성상 경제도 어느정도 배우긴한데 이게 이렇게 쉬운 학문은 아닌걸로 기억했는데 왜 이렇게 쉽게 귀에 들어오는거죠...?? 와...ㅠ
16/02/29 00:02
홍종학 의원은 테러가 아니라 경제위기가 비상사태다라는 주제로 아예 다른 프레임을 가져와서 경제강의를 해버리네요.
채팅창은는 교수님 과제주지 말라고 아우성이고 이분도 딜미터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16/02/29 00:03
유튜브 동시접속자 3만명 돌파했습니다.
12시가 되니 접속자가 점점 늘어나네요. 마국텔이 괜히 마국텔이 아닌게...콘텐츠가 좋으니 접속자가 계속 늘어나요~~~
16/02/29 00:06
한창 카더라도 총선 끝나고 곡소리들 날거다 대규모 구조조정 들어갈거다 지금 정부가 억지로 막고있다라는 소문이 돈적이 있죠.
이게 그냥 없는 소리는 아닌 모양입니다;;;;;;;
16/02/29 00:11
컥........2건......
정말....언론으로 듣던것 보다 경제상황이...이렇게 안좋았던건가요? 정말 비상사태가 맞네요....세상에....
16/02/29 00:13
저 스케치북 자료 엄청나네요. 얼마나 준비해오셨는지...8시간도 부족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텐션이 너무 높긴한데. 그래도 너무 할말 많아 보이십니다.
16/02/29 00:17
지금까지 어떠한 뉴스에서도 심지어 JTBC에서도 볼수 없었던 뉴스들이 저 작은 스케치북에 모두 있네요.....
잠이 확 깨버려서....잘수가 없네요.
16/02/29 00:17
오늘 홍종학 의원님 필리버스터 끝나면 어떤 기사가 나려나... 아예 경제정책 전반을 다 까버리는데 이거 나중에 말 엄청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16/02/29 00:17
국가비상사태, 테러, 공포등의 키워드를 영특하게 경제문제와 연결짓고 있어요. 안건과 상관없는 발언이라는 지적에 대해 미리 실드치면서 전개하는군요.
경제쪽으로 전선이 분화되는것에 대한 우려보단 훌륭한 투트랙 전략이 될 것같다는 느낌이..크크
16/02/29 00:34
물론 안타깝고 슬픈 마음은 있지만 중정이나 안기부에 끌려가서 고문당하신 사례보다 훨씬 더 저에게 가까이 다가오는 공포네요.
옛날 사극에서 보던 사약에 대한 공포는 그냥 피상적으로 아 저거 마심 죽는겨? 이런거지만 차가 갑자기 저에게 엄청 빠르게 다가온다면 그때의 공포는 무시무시하듯이요. 하...무섭습니다.한달에 몇십만원을 월급내는데..
16/02/29 00:24
홍종학 의원이 경제분야에 대해서 말하고 싶은게 너무 많아서 이를 정말 갈았던것 같아요 뭔 자료를 이렇게...
경제 자료를 쿨하게 버리는건 새누리당 의원들의 태클을 예상해서 그런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태클 없었으면 경제파트로만 5시간은 발언했을것 같습니다. 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테러방지법 얘기나오면서 다시 국세청부터 얘기를 시작하네요;; 경제전문가는 정말 접근 방식이 다르네요
16/02/29 00:49
홍종학 의원님 진짜 대단하네요
지금껏 다른 많은 의원님들도 나와 자신의 전문분야를 주제로 이야기를 해주셨지만 경제분야 이야기가 나올줄은 몰랐고 또 그 내용도 순도가 아주 좋은 내용이라 잠을 잘 수가 없네요 근데 비례대표면 이번엔 현장으로 나가야 되나요? 아니면 또 비례대표 받을수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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