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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20 17:44
탑에서 싸움이야 이미 바이가 블루 카정하는데 벌어진거니까 그걸 정글 잘못이라고 하긴 뭐하는데..
제일 아쉬운건 바론 스틸하고 용한타때 피셔가 간보다가 죽은거 + 애쉬가 템트리 저렇게 가서 아예 노딜 템트리 나온거. 솔직히 리헨즈 킹겐은 진짜 해줄 수 있는거 다해줬다고 보는데
25/02/20 17:45
프린스가 경기 시작전에 분데에서 이 이야기했죠
자기네들도 북미에서 스크림 승률 90넘었다고 크크 근데 막상 그렇게 되고나니깐 성안에 갇힌 느낌이고 솔직히 말하면 지금도 그떄 어떻게 고쳤어야했는지 모르겠다고...
25/02/20 17:46
정글 서폿이 저모양인데 그래도 탑미드가 저런게 되니까 여기까지 굴러오는 팀이긴 한데..
제일 좋은건 서폿 정글이 저런게 되고 기인 쵸비가 사이드를 돌든 딜을 하든 하는거죠
25/02/20 17:47
젠지 이긴 경기들 보면 듀로는 이니시 자체에 크게 문제가 있다고 보진 않는 편이고 그냥 캐니언이 어지간히 메이킹이나 이니시가 안되면 계속 탑미드가 돌아가며 저런 역할을 하고 정글은 케어받으며 성장 위주로 하나 싶긴 합니다
25/02/20 17:47
킹겐은 제도기밑이긴해도 의외로 꾸준한듯 담원에서도 수문장역할은 해줬고 농심에서도 전팀들보다 팀전력이 꽤 낮은데도 오히려 이전보다 꾸준함은 늘어난거같고...
25/02/20 17:48
개인적으로 저는 듀로가 문제자체는 꽤 있다고 보긴합니다. 당장 전판도 아쉬운 부분들 있었고, 한화경기도 템포 못따라가거나, 여러가지 약점으로 보이는 부분들이 꽤 보였고.
다만, 선수들 몸값고려하면 듀로한테 뭔가를 더 요구하는거보다 다른 선수들이 더 분발한다고 생각할뿐..
25/02/20 17:48
문제는 포지션상 해줄 수 있는 게 정해져있다는 거죠
탑미드가 아무리 연봉 많이 먹어도 서폿템 들고 와드 박을 수 있는거 아니잖아요
25/02/20 17:49
맞는 말이긴한데, 나머지 4명이 다 잘하는데 듀로가 심한 구멍이면 저도 듀로한테 쓴소리좀 많이할텐데, 솔직히 기인이야 뭐 지적할 부분이 없지만 쵸비 룰러도 살짝 아쉬운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고 결정적으로 캐니언은 거의 듀로만큼 아쉬울때도 있으니..
25/02/20 17:48
솔직히 기량만 놓고보면 당연히 듀로쪽 문제가 젤 심한게 맞죠 근데 듀로한테 모든걸 다 덤탱이 씌울 스쿼드가 아닌거 더 문제고 크크
25/02/20 17:49
아무리 연봉을 적게 먹어도 서폿도 팀원입니다
팀에서 요구하는 최저 선은 해줘야 하는 거죠 서폿 깍두기 시키는 건 아마추어 팀랭에서나 가능한 거구요
25/02/20 17:50
서폿을 도저히 못 쓸 상황일 땐 보통 서폿 자체가 폐급이거나 정글이 그 부분 커버가 안되거나 둘 중 하나죠
그래서 전 캐니언 문제가 훨씬 커보임
25/02/20 17:51
그리고 지난번 젠지 한화전에서 저도 했던 이야기인데, 지금이야 미드 정글이 팀의 기둥이라고 하지만 원래 팀의 중심은 미드 정글이 아니라, 정글 서폿의 연계가 가장 중요하다는 이야기가 전통적으로 있었죠. 그래서 예전에 삼성화이트가 찢어지고 중국으로 갔을때 댄디 마타가 같은 팀으로 가기도 했구요. (그걸 요구했었고)
정글과 서폿은 서로 거의 한몸에 가까워져야하는 것도 맞긴합니다. 그렇게보면 캐니언이 저점인 이유의 영향력도 리헨즈가 아니라 현재 듀로가 와서 그런부분도 없진 않다고 전 생각하긴합니다.
25/02/20 17:52
그러긴한데 좀 더 심각해진건 이번년도가 크죠. 흔들릴때는 심각했지만 바로 다음시리즈에 아예 다른 경기력 보여준적도 많고. 작년 젠지 다전제 몇번 안졌던 팀이니.
25/02/20 17:55
전 서머는 본인이 좋아하는 메타라 경기력이 나왔다고 생각하고 젠지 캐니언이 진짜 백정답게 잘했던 떄는 스프링 정도라고 보긴 합니다 크크
25/02/20 17:51
아무리 컵대회라지만
예년같았으면 지금 스프링 좀 일찍 열린건데 이렇게 흔들리는건 좀 오랜만에 보긴해요 캐니언이 작년에도 흔들렸다고는 하는데 대회 내내 흔들린건 본적이 없는 데
25/02/20 17:52
심지어 지금 메타 자체가 스왑으로 왔다갔다 하면서 서로 커버쳐주고 이런 능동적인 움직임이 요구되는 메타이고 당장 어제 딜라이트도 디플전에서 디플이 바텀 다이브할꺼 예상해서 합류해서 디플 사전수 차단해버리는거 있었던만큼 지금 메타에서 서포터에게 요구되는게 더 많은 것도 사실이고.
25/02/20 17:52
1경기 젠지 입장에서 피드백할만한점 - 한타에서 먼저 걸려고 한게 젠지였는데 그걸 농심이 한번 흘리고나서 다시 붙었을때 구도가 안좋았다.
25/02/20 17:53
클템이 매번 하는 말이
제일 영향력 큰 라인은 바텀이다 (둘이 가니깐) 솔랭이든 대회든 바텀 라인전 지는 순간 엥간해선 게임 터진거고 역전하기 너무 힘들다. (그리고 이게 라인스왑이 빈번하게 나오는 이유기도 하고) 라고 하죠 스왑이 빈번한 지금은 라인전 역량은 뭐 예전만은 못하니깐 완전히 같을 수 없는 데 서폿 역량은 더 중요해진건 맞는듯.. 오히려 머리 쓸 게 더 많아지고 할 일도 많아진 느낌?
25/02/20 17:54
근데 지금 서포터가 정말 잘해야하는것도 맞긴합니다. 그냥 차라리 맞라인전하고 그냥 오브젝트 먹을때 먹고 이래버리면 그냥 스킬샷 이런거만 잘해도 반이상 먹고 들어가는데 지금은 그런게 아니니..
25/02/20 17:55
서폿 역량 중요도 이런걸 떠나 그냥 이번 경기도 전령전투 한번 빼면 레오나가 딱히 못한게 없었고 라인전도 잘 풀었죠. 저번 한화전도 2:3 한끝이었고 그때 듀로는 1경기 알리 2경기 렐 4경기 카밀 솔직히 딱히 못하지 않은 축이었다고 보고 3경기 레오나 정도? 5경기는 그냥 캐니언이 초반부터 던진 경기구요 (전 PS나 클템 5경기 분석 별로 동의하지 않는게 피넛 반응만 봐도 비에고 카정은 근거가 없는 쪽이었다고 봐야 합니다)
25/02/20 17:57
양쪽을 다 볼 수 있는 입장에서 분석하면서 OOO XX의 근거때문에 갈만했다 근거없는 플레이가 아니였다 이렇게 분석하지만 갔을때의 메리트와 막혔을때의 리스크 비교해보면 애초에 갈 이유가 없던 플레이라고 봐요
25/02/20 17:55
근데 막상 또 젠지가 크게 걱정 안되는 건
결국 저 체급 하나만으로 한화랑 5꽉 간것만 봐도.. 월즈를 못 갈 수가 없음 티원 젠지 한화 딮기 이 4팀은 걍 확정이에요 변수라면 3.5장이라 4위팀이 LPL4위팀이랑 붙는 거뿐인거고
25/02/20 17:55
젠지 문제는 그냥 팀원 40%가 교체되면서 교전 콜, 아타칸으로 대표되는 오브젝트 콜, 스크림 90%가 나와서 그런지 4:5 전투도 자꾸 하려고 드는 근자감 이런게 문제라고 봅니다
25/02/20 17:57
이러나 저러나 강팀은 계속 이기다 보면 혈이 확 뚫려서 젠지도 그럴 가능성이 높고.. 그래서 딮기 만나면 또 이길수도 있고..
- 케스파컵만 봤는데 어째 롤드컵 4팀은 벌써 정해진거 같아요.
25/02/20 18:06
너무 솔직히 맛이 있는 조합이 아니네요. 농심같은 팀이 젠지상대로 할 조합이 아닌거같음...
순수 체급으로 이기는 조합이라 차라리 젠지가 이 조합을 하면 이해가 가겠는데...
25/02/20 18:06
제리도 그렇고 쌍포메타도 그렇고 리그라면 몰라도 어지간해선 월즈에서 절대 올수가 없는..
라이엇이 그런거 정말 싫어하는 게 티가 많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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