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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1 17:20
와씨 타팀 로스터 수정하다가 "한화 탑 제우스 최우제" "쵸비 룰러 3년계약" "커즈 3년" 이런거 제손으로 쓰니까 대미지 장난 아님
24/11/21 17:23
셀캡 여파에 따라 다년계약이 대세이긴하고 티원도 그걸 모를리가 없으니깐 제안한거긴한데
그 과정에서 삔또 상하는 일이 있었던거고 외부입장에서 봤을때 궁예질을 하자면 티원은 대문자와 소문자 그 사이 어딘가의 T였던거고 제우스는 F였던거일수도 있고 근데 또 제우스 입장에선 작년에도 그런식으로 페이컷했는데 라고 생각하면 또 감정상할 수밖에 없는 노릇이고
24/11/21 17:30
롤마노 얘기로는 kt가 첨에 원하던 연봉 맞춰줬다던데 중국쪽이 돈+로스터가 그렇게 더 좋았나 싶었죠
젠지도 룰러 3년으로 사실상 페이즈는 다른데서 자리 잡는게 좋았을텐데 국내에 남지 하는 아쉬움이 좀 있습니다
24/11/21 17:43
걍 KT에 가는게 더 좋았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긴합니다 크크 걍 자리 제대로 한군데 잡는게 좋아보이는데 말씀하신대로 룰러 3년인 이상 이건 페이즈가 성골이고 뭐고 이제는 (중간에 계약해지 나오는게 아니면) 젠지 못돌아가는건데..
24/11/21 18:04
이거 진짜 이제동 대 김택용 5전제 (둘이 딱 한번 그것도 이벤트전이었을겁니다 크크) 떡밥처럼 매번 둘중 하나가 반대쪽에서 떨어지거나 해서 못만나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크크;;;
24/11/21 17:24
근데 사실, 처음부터 루머, 썰 없이 스손무 퍼커비덕웨였으면 저는 대만족이었을 것 같습니다.
룰러니 페이즈니 헛바람 들어가기 시작하니까 기대감이 점점 답없이 커져버린 반동이 너무 커서 그렇지. 퍼X비X웨까지 안 간게 천만다행이고, 지금 라인업이 여지만 있다면 충분히 사고칠 수 있는 라인업이라고 봐서, 다음 시즌에도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24/11/21 17:26
룰러 이야기 나오면서 풍선 터지기 직전까지 가버리면서 팬들도 이성을 잃었죠 룰러의 밸류 생각하며 이성 잃을만도 했고 크크..
말씀하신대로 처음부터 담백하게 퍼커비덕웨 였으면 걍 아 이정도면 뭐 했을텐데...
24/11/21 17:57
팬분들 성에야 당연히 안 차시겠지만
그래도 kt가 최선은 다한다는 생각이 드는건 선수들이 자꾸 돌아와주고 성골유스가 종신외치고 있다는거죠 코어+성골유스 시스템 성공한게 티원이고 딮기, kt가 뒤따르는 모습이라 전 두팀 다 보기 좋네요
24/11/21 17:35
페이즈마저 LCK 남았으면 원딜 라인업이 진짜 말도 안되었겠네요. 바이퍼 룰러 구마유시 에이밍 테디 덕담 지우 버서커만 해도 다 한 끝은 있는 선수들이상인데 덜덜
24/11/21 17:39
어디까지 사실인지 모르지만 본인이 그쪽을 원한 거 같은 느낌이긴 해서. 이 맴버들 사이에서 증명하길 바랍니다.
근데 방금전까지 스매쉬도 국내 남으면 좋겠다, 브리온 라인업도 괜찮은데 어떨까 생각했는데, 스매쉬 간 브리온에 지면 클로저 스매쉬에 페이커 구마유시가 진걸로 난리가 날 듯
24/11/21 17:42
근데 안웅기는 그래도 한 구단의 COO라는 사람이 비지니스 적으로 할거면 그렇게 하던가 이 바닥에서 대체 뭔 '정'에 호소를 하는지 모르겠음 그것도 상대방 동의도 없는 일방적인 정에 호소를..
스포츠 구단 운영한다는거에 자각을 하고 있는 사람이 매번 저런식의 인터뷰를 하는거 보면 진짜 좀 무능합니다 달리 할말이 없어요 그냥 무능해요 구단을 운영한다는 사람이 생태계 이해도 없이 선수들을 대하고 있어요
24/11/21 17:43
프로게이머라해도 20대 초반의 "아이"니까 말로 충분히 구슬릴 수 있다고 생각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크크...
그리고 이제까지 쭉 그래왔던 것 같구요 훈히 회사 나가는 저연차를, 대표나 이사 등이 면담해서 돌려세우는거 굉장히 자주 있는 일이니까요. 크크크
24/11/21 17:44
정에 호소할거였으면 진짜 제대로 호소했어야.. 결국 감정 폭발해서 그 새벽에 그런짓을 해놓고 정에 호소했다고 말하기도 뭣해진(..)
24/11/21 17:44
정에 호소를 1도 안하면 유지할 수 없는 말도 안되는 로스터라 생각하긴 합니다.
젠지가 매번 개쩌는 로스터 짜는 것처럼 보여도 계속 선수 바꿔서 코어 위주로 절박한 선수 데려오는 걸로 전략 짜는 방식으로 하는 거지 이렇게 S급 선수들 계속 다년 박는 건 아니니까요.
24/11/21 17:50
차라리 그러면 구단의 입장을 대내외로 표명하는게 오히려 합리적이죠 투자 받았다 다 잡는다 선언해놓고 뒤에 가서 우리 아직은 힘들어 ㅠㅠ 그래도 가족이니까 계약해줄거지? 해놓고 안되니까 그 새벽에 발작하는건 좀 많이 추하잖습니까
24/11/21 17:49
현재까지 오픈된 전력으로 보면 10위는 DRX에 9위 탈출을 놓고 브리온, 샌박 둘이 붙는 것 같네요.
물론 22농심이나 23DRX처럼, 농심,광동이 뜬금없이 무너질 수도 있긴한데...
24/11/21 17:53
개인적으로 표식과 클로저의 만남을 기대했는데 표식이 광동에 가고 광동이 불독을 한번 더 믿음으로 인해 둘의 만남은 성사되지 못했네요.
클로저는 브리온에 갈 때 멤버구성보다는 조건을 최우선적으로 봤던건가? 싶기도 하고.... 올 해는 좋은 팀과 좋은 정글 만나서 날아오르려나 했는데...
24/11/21 18:42
릭비 선임 관련해서 티응갤이 상당히 골때리는 음모론을 굴렸나 보네요 크크크크크
요약) 티원에 기독교 파벌이 있고 릭비 안웅기 구마유시 다 기독교 믿어서 릭비 선임한다는 내용
24/11/21 18:51
티응갤은 무명 아이돌 빨다가 롤계로 붙은게 맞는거 같아요 여긴 팬도 많으니까요 인기도 압도적이고
남연갤에서나 볼법한 음모론까지 저렇게 내놓는거 보면 100% 확신합니다
24/11/21 19:15
전 켈린 폭스를 한달전에 들었는데
DK 월즈 광탈하고 바로 풀어줬다고... 부산은행에서 DRX(신한은행 홍보효과) 보고 자극돼서 구단에 얼마 더 필요하냐고 지원해준다고 했다고 그래서 멤버 기대했는데 생각보단 별로네요
24/11/21 19:48
돈만있으면 다 노려볼수있는거 아닌가요?
어중간하게 써서 그런게 아닌지... 제도기 다 풀렸고 하다못해 킹겐도있고 정글 커즈 표식 캐니언 카나비 등등.. 지인한테 저 이야기 들었을때 카나비 룰러 하나라도 데러오는거아니냐 막 이런소리 했었어가지고... 기대가 너무컸음..
24/11/21 20:53
a쁠급 이상의 선수데려오는게 쉽진 않죠
돈뿐만 아니라 서부권팀에 충성도있는 선수들도 이제 꽤나 각자 자리잡는 추세라 근데 폭스의 경우엔 사실 예산이 그리 많지는 않았던거 같긴해요
24/11/21 19:26
오 켈린 26년까지네요
뭔가 폭스에서 제시한 비전이 맘에 들었나봅니다 그리고 drx 마타 링크 나오자마자 왜 다들 서폿 선수로 연결짓는데..
24/11/21 19:26
티원은 최고연봉이면 항상 기사에 꼭 멘트 넣습니다.
21년 양대인,제파,케리아 22년 페이커 23년 김정균 이렇게 기사에 최고대우라는 말을 넣는데 제우스는 최고대우라고 한 적이 없죠. 그말인즉슥 작년 젠지에서도 기인이 탑 최고연봉이었고 올 해도 기인 엄청 비쌀겁니다 (제우스가 넘겼을지는 추후 기사 봐야하는데 한화가 기사를 낼지는 모르겠네요) 즉 젠지는 쵸비 룰러에도 돈 엄청 썼지만 기인에도 거액 썼을겁니다. 서포터를 듀로 영입하는만큼 감독이나 코치에도 돈 거의 못 썼을거라고 봅니다. 마타정도면 더 좋은 조건으로 불러주는 팀이 많을테니 옮겨야지요. 어디로 갈지 궁금하네요.
24/11/21 19:44
감코진 변화/보강 하는 팀들이 많은데
티원도 결국 로치 대체자 하나 찾을테고 젠지는 뭔지 모르겠네요 여기서 좀 막힌듯? 한화는 아쉽지만 변동없을것 같은 느낌이고
24/11/21 21:16
롤마노 방송중인가 보네요)
티원 코치 보강 있다 한화는 없을것 같다 (들려오는게 없다) 젠지는 감코진 큰 변화는 없을 것 같다 (근데 마타가 나간게 이미 큰 변화 아닌가요)
24/11/21 21:28
위에 답댓글 보고 좀 찾아봤는데 켈린 많이 힘들긴 했겠네요. 뭐 옳고 그르고 그런걸 따지는건 아니고 선수 본인이 힘들었을건 팩트라...
24/11/21 21:34
롤마노도 티원코치 좋은 소식 있다고 들었다네요. 펨코썰과 맞아떨어지는데 과연 누굴까...
진짜 황제훈이 오는건가? 한이 발작피셜이 맞단 말인가 크크크
24/11/21 21:38
도네) 근데 젠지훈님 최면어플 있으신가요? 어떻게 둘을 3년씩이나
롤마노) 진짜 저도 깜짝 놀란 게 저한테 절대 말하지 말라고 근데 실수할뻔 했다 크크
24/11/21 21:44
롤마노 말로는... 도란이 KT한테 어필을 많이 했다고하는데 KT가 퍼펙트 때문에 망설였다는데 이게 뭔... 티원은 그럼 또 KT한테 도움받은 셈인거야 뭐야 뭐가 이러냐..
24/11/21 21:53
일단 제 생각은 그쪽이 아닐까 싶습니다. 당시는 룰러든 페이즈든 잡으려고 했었던 게 아닌가 싶어요. 그러다 룰러 놓치고 페이즈도 반응이 뜻뜻미지근하니까 더 꼬이기 전에 덕담으로 선회한 게 아닌가... 하이프는 그전에 풀어 준 것 같고요.
물론 제 생각일 뿐입니다만.
24/11/21 21:51
도란이 시장에 나왔을 시점에 퍼펙트의 계약은 이미 추진된 다음이었던건가? KT는 내부적으로 탑 영입은 생각을 안했던거야 뭐야
24/11/21 21:51
씨맥은 불러주는 곳이 분명 있었을텐데 (거쳐간 선수들이 고평가한다는 점에서 특히)
적어도 올 해는, 본인이 감독에 대한 열정을 잃은 것 같습니다. 광동 다큐 정주행했는데 마지막편 가니까 그런게 물씬 느껴지더라구요. 제 뇌피셜 굴려보자면,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불독의 재능을 꺠우지 못한 것에 대해서 회의감이 진짜 컸던 것 같습니다. 씨맥이 불독을 본인이 압박도 해보고, 둥가둥가도 해보고, 팀원들로 하여끔 몰아붙이게도 해보고, 진실의방에서 끝장토론도 해보는 등 할 수 있는 한 별의 별 수는 다 해본 것 같은데 결국 2년간 포텐을 못 터트렸거든요... 불독이 알을 꺠주면 롤드컵 무조건 갈 수 있다 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안되니까 본인의 지도력에 실망이 큰 그런 느낌? 불독은 최근 솔랭도 1위 찍으며 기세가 좋은데 올 해는 포텐이 확 터져줬으면 합니다. 어.. 그런데 불독이 올 해 포텐 터지면 씨맥이 욕을 더 먹게되나.....
24/11/21 22:05
제가 늘 이야기하지만
불독은 진짜 성장은 하는데 속도가 느립니다. 분명 정체되는 사람도 많기때문에 결코 단점만 되는 건 아니지만 제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성장속도가 느린데 이게 심지에 불이 붙는 속도 자체가 너무 늦는 거 같습니다. 프로라면 무언가 활활 타오르는 게 있어야하는데 불독한테서 성장가능성은 조금씩 보이는데 뭔가 승부욕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보이는 소년만화스러운 불타오르는 그런게 너무 안보임...
24/11/21 22:11
비디디가, CJ-롱주(스프링) 시절엔 형들의 기에 눌려서 의견표출도 못하고 우물쭈물하다가, 서머에서 주전이 된 뒤론 갑자기 말이 트이면서 순식간에 S급 미드까지 올라갔던걸 생각해보면 불독 본인이 변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팀원의 변화도 필요했다고 느껴서 불독 외 전원 교체를 시도한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광대역을 자처했던 칸과, 동생들 웃기기 위해 망가져주는 프레이, 케어의 달인 고릴라 등, 팀원 도움덕분에 비디디가 가면을 벗고(...) 네모악마가 되었던 것처럼 불독도 본인에게 맞는 팀원들이 갖춰지면 순식간에 포텐이 터질 수도 있겠다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24/11/21 21:52
kt가 퍼펙트 하이프 중 퍼펙트 가능성을 높게 본거겠죠
근데 도란 데려오는게 경쟁팀 하나 깎을수 있어서 그것도 좋은 무브인데 kt는 그런거보다 그냥 건실한 팀리빌딩을 원했나로 해석됩니다 여기가 80억씩 쏟아부을 팀도 아니니까요
24/11/21 21:56
이게 딴팀 사정이라 뭐라 말하긴 그렇지만 퍼펙트가 가능성이 그렇게 없는 탑 같진 않아요. 실링이 어느 정도인지는 제가 경기를 잘 안챙겨봐서 모르지만 올해 좀 보던때까지만 해도... 내부평가가 괜찮은가 봅니다.
24/11/21 22:05
그것도 그건데
결국 포지션은 달라도 돈을 써야하는데 돈 쓰는 구도에서 도란 VS 룰러, 페이즈 중에 고민고민하다가 결국 도란 걸렀는데 거르고 나니깐 룰러 페이즈도 안오게 된 게 아닌가...
24/11/21 22:07
탑,원딜 다 보강할 돈은 없었을거라 생각하는데
오직 룰러만이 추경으로 가능했을? 그리고 룰러는 그냥 젠지 바라기였고 페이즈는 그냥 돈더 주는 팀으로 간거 같아요
24/11/21 22:14
저도 비슷한 생각이라.. 뭐 다른 구슼출신 코치를 영입한다고 저런 소리를 할 이유가 없는데.
그리고 펨코나 마갤쪽썰에서도 롤마노가 했던 늬앙스로 좋은 소식 있다고 하던게 있어서... 마갤은 혼잡했지만 이지훈 썰도 있긴 했고
24/11/21 22:31
스토브가 매 순간순간 상황이 바뀌니까 엄청나게 결과론적인 말이긴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약에 KT가 처음부터 도란잡는거에 집중했다면 T1은 완전 망했겠네요. 제우스한화 도란KT면 T1은 약해지고 KT는 강해지니 3위권이 문제가 아니라 5위할지도 모르는 전력으로 추락에 탑도 매물없으니… 진짜 완전 망할뻔..
24/11/21 22:35
이건 갑자기 떠오른 생각인데, 티원은 애초에 플랜 B로 도란을 염두에 두고 제우스랑 조율중이었을까라는 생각도 드네요. 만약 도란이 일찌감치 킅에 들어갔다면 티원도 제우스에 좀 더 진심이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ㅠㅠ
24/11/21 22:39
그 말도 일리가 없진않긴합니다만 오히려 저는 반대로 도란 패닉바잉했다고 생각하긴합니다. 최후까지 유선으로 계약했다고 한거보면 3자의 입장에선 안일했다고 보긴한데 티원 프론트는 진심으로 협상성공할 수 있었다고 믿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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