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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11 20:54
젠지는 허리 안 부러뜨리면 진짜 죽이기 힘든 팀임
사이드 특히 탑은 초중반에 못하든 말든 별 상관 없고 중단에서 이겨서 잡아야 됨 뻔뻔하게 밸류픽 뽑고 맨날 저렇게 끈적하게 이기는 힘의 근원이 미드정글에서 나온다고 봅니다 msi 힘아리 없이 줘터진 것도 여기 힘이 안 나와서 그런 거고
23/06/11 20:55
로지컬이 안되는 정글러가 있는 팀 특성상 오브젝트 특히 용 머릿수에서 밀리기 시작하면 판단력이 많이 흐려집니다
이게 티원의 가장 큰 문제일겁니다 이게 장기전으로 갈수록 오브젝트에서 밀리다보면 필패가 되는거고 이게 티원의 다전제의 처참한 승률 원인 중 하나일겁니다 아무리봐도 명백하게 오너는 로지컬이 안됩니다
23/06/11 21:01
근데 이번 판은 정글 이슈도 있겠지만 아까 마오카이 끌었다가 못 녹이고 붙들린 게 엄청 컸어요. 그냥 거기서 많이 감. 초반 블츠 사고 이런 것도 아쉽긴 했지만
23/06/11 21:02
거기서도 이슈가 있긴 했는데 그냥 마오카이 문 판단 자체가 문제 아닌가 싶어요. 아예 터뜨릴 거 아니면.. 어쨌든 거기서 확 뒤집어졌네요.
23/06/11 21:01
진지하게 걍 리신시키는게 나을 거 같아요.
어우 지금 오너폼으로 비에고 소화 못시키는 것 같아요. 예전엔 잘햇는데 어찌 저러지 1경기 캐니언보세요. 그게 비에고죠.... 은신플레이로 상대 농락하고 겁주고 그래야하는데 그런게 하나도 안나와요.
23/06/11 21:01
젠지가 블루 밀리오 선픽을 했음에도 제리를 걸러?
구마가 그냥 제리를 덜 선호하는 거 같습니다 블리츠 묘수도 좋긴 했는데 결국 도박수에 의존하는 팀 운영이 나왔습니다 특히 팀 정글러가 로지컬이 처참한 수준인지라 장기전가면 힘든데 상대팀 제리? 거의 필패죠
23/06/11 21:01
애초에 탑/바텀에서 초반에 동시에 이득보고 그냥 귀환하면 되는데, 괜히 마오카이 한번 쳐봤다가 역으로 밀려나고 첫용을 오히려 젠지가 먹은 장면 <<< 이게 정말 컸다고 봅니다
23/06/11 21:25
딱 이런 댓글이죠. 지니어스님도 꽤 꾸준하신 분인데, 아직은 저 위에 댓글 다신 분한테 안되시는 거 같습니다. 정글 탓만 한 것도 아닌데 갑자기 정글 탓만 하지 말라고 하신 건 그래도 꽤 웃겼어요.
23/06/11 21:47
Genius 님// ? 님 의도는 본인이 잘 알잖아요. 지원진 걸 왜 지워졌다고 얘기하는지는. 먼 성역 타령하면서 남한테 뒤집어 씌우시는지를 모르겠네요.
23/06/12 09:51
앨마봄미뽕와 님// 딴소리 하지 말구요. 미드 지워진걸 지워졌다고 말도 못하나요? 의도타령하면서 꼬지 마시고 직접 하고싶은 말 하세요
23/06/12 10:54
Genius 님// 딴소리는 님이 하고 있잖아요. 페이커 못할떄는 못한다고 뭐라고 하는 사람들한테도 성역이니 뭐니 하면서 뒤집어 씌우는게 의도가 있는거죠.
23/06/12 00:58
제가 하지도 않은 '오로지 정글 탓' 이야기를 하셨는데, 일단 '팩트' 타령하기엔 팩트 파악 자체를 못하시는 건 차치하겠습니다. 제가 지니어스님이나 저 위에 뉴진스님까지, 이런 분들에게 항상 궁금했던 건데, 각자 응원하는 선수가 없는 것도 아니고 응원하는 선수나 팀이 잘하면 그거 칭찬하면 되는데, 꼭 반대편(특히 페이커)의 선수가 지길 기다렸다가 어떻게든 지적합니다. 냉정하게 본인이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세요. 오늘 3세트가 페이커가 '지워진' 게임이에요? 정글 탓 그만하라고 할 정도로 패배의 원흉이었나요? 어지간한 전문가들 대부분이 그렇게 생각 안 할 겁니다. 대부분의 평범한 팬들도 굳이 언급 안 해요. 불판만 봐도 그렇죠. 근데 오늘 3세트 정도의 모습을 가지고 패배의 원흉, 중요한 요인 중 하나로 언급하는 건 그냥 너무 목적이 뻔히 보이는 거죠. 유독 그런 댓글 다시는 분들도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항상 같고요.
길게 쓴 김에 말 더 얹자면, 제가 2세트 쵸비 그라가스 옹호를 했는데, 그건 단순히 균형 감각을 위해서가 아니라 이니시를 해야만 하는 상황에서 이니시에이터의 어려움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부터 페이커가 무리하는 것처럼 보이는 이니시할 때마다 그거 트집 잡아서 안 좋은 말 많이 하셨는데, 거의 다 읽힌 2세트 쵸비 그라가스도, 1세트 니코의 약간 엉성했던 미드에서의 이니시도 페이커가 스프링 결승에서 무리한 거 못지 않게 던진 수준입니다. 근데 이거 나쁘지 않아요. 결과가 안 좋게 나와서 그렇지. 해야 할 사람은 해야 합니다. 그러다가 슈퍼플레이도 나오고 그러는 거죠. 그래서 2세트 그라가스, 1세트 미드 니코 이니시도 나쁘지 않게 봤고요. 전 페이커를 응원하지만, 이런 최소한의 기준은 있다 이거죠. 지니어스님이 최소한의 팩트 타령하실 본인만의 객관적, 주관적 기준이 있었으면 2세트 때도 불판에 모습을 보이셨겠죠. 과거 페이커 비난했던 수준으로 쵸비에게 댓글을 다시면서. 근데 안 그러시죠? 무엇보다, 무슨 성역 타령이세요. 양심 타령은 안 하고 싶은데, 3세트 정도 게임에 굳이 아리 언급해서(그것도 매번 페이커 비난하시는 분들이) 까내리고 잘만 하시는데. 거기에 제가 대댓글다는 게 뭐가 성역인가요. 매번 같은 메신져가 같은 선수에게 '기회만 있으면' 비하하는데, 그거 이야기하면 성역이냐고 하는 게 좀 코미디스럽네요. 21년 정도까진 아니어도 편하게들 페이커 비난하시고, 저번엔 불판에 굳이 찾아와서 저 일부러 자극하려는 댓글도 다셨잖아요? 이런 내역을 다 아는데, 그래 놓고 의도 없는 척, 팩트만 읊는 척 이런 건 적당히 좀 합시다. 어른이잖아요. 이런 날은 페이커 폄하보다 페이즈 칭찬도 하고 오늘 미친 활약한 피넛 칭찬도 하고 하세요. 오늘 정도로 페이커 지워졌네 어쩌네 하기엔 사람들도 게임 보는 눈이 있어서 별로 동의도 안될 겁니다.
23/06/12 10:06
죄송한데요. 너무 페이커 중심적 시각이십니다. 불판 쭉 보면 저는 당장 이번 시리즈내에서도 도란 쵸비 못한다고도 댓글 달았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페이커 지워졌다고 한거 가지고 의도를 갖고 비하하지 말라구요? 적당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3세트 페이커는 지워진게 맞습니다. 아리로 한게 뭐가 있나요? 이니쉬를 걸었나요 라인전을 이겼나요 메이킹을 성공시켰나요? 그냥 완벽히 지워진 매치인데 이걸 아니다 우리 페이커 지워지지 않았다 쉴드치는게 저는 이해가 안갑니다. 인정할건 해야죠. 지워졌다는걸 비하라고 받아들이는거 자체가 이해가 안되네요
23/06/13 18:27
Genius 님// 많이 착각하시는 것 같은데, 이미 지니어스님은 페이커를 과하게든 적게든 비하하신 전적이 꽤 있으신 분이에요. 저 위에 뉴진스님? 마찬가지고요. 메시지가 어떤 메신져한테 나온 지가 이래서 중요한 거죠. 뻔히 그 의도가 보이니까. 아시안게임 선발이나 스프링 결승 직후도 그렇고, 심지어 불판에서도 경기 끝난 이후에도 제 댓글에 신나서 대댓글 다신 거 기억은 하시죠? 메신져가 이런데, 이런 메신져가 난데없이 3세트에 굳이 미드 지적하는 댓글을 달았는데 다들 순수하게 아 정말 팩트만 건조하게 이야기하는구나, 이렇게 받아들일 사람이 누가 있나요.
저도 쵸비 그렇게 세트, 세트 내 턴마다 아쉬운 거 지적하면 그때마다 이야기할 수 있는데, 제가 그거 이야기하면 '아 그냥 팩트 이야기하는구나' 하면서 받아들이시겠어요? 평화로운 피지알 되겠네요. 본인이 쵸비 아쉽다고 했던 거랑 지금까지 페이커 비하했던 거 같이 놓고 비교해보세요. '난 쵸비한테도 뭐라고 했다'가 페이커 비하하는 데 무슨 보증이 됩니까. 그냥 쵸비한테 아쉬운 소리도 하고 페이커는 비하하는 쵸비 팬 되는 거죠. 그리고 저는 페이커 위주로 댓글을 달지만, 타 선수가 과하게 비하받을 땐 응원하는 선수 아니어도 편듭니다. 심지어 쵸비 선수한테도 그랬어요. 이건 단순한 기계적 균형이 아니라, 앞 댓글에 나온 것처럼 제 최소한의 원칙이 있기 때문이죠. 페이커 결승 가지고 신나게 까시던데, 그런 논리로, 그 수준으로 쵸비도 까실 수 있어요? 그런 적 없잖아요. 당연히 각자 응원하는 선수나 팀이 있고 그 선수 중심적인 건 당연한 겁니다. 지니어스님은 저한테 페이커 중심적이라고 하시기엔 꽤 '안티페이커'적이세요. 눈에 띌 만큼. 이해가 안 갈 정도로 페이커가 더 못했을 때 자주 보이시고요. 이런 분들이 지니어스님 말고도 꽤 있지만 이거야 스포츠에 꽤 있는 케이스긴 하죠. 단어 사용을 정확히 하셔야 할 게, '지워진' 건 누가 지워야 지워진 거라고 하는 겁니다. 2세트에서 그라가스가 이니시할 때 매혹으로 매번 막았던 것처럼요. 최소한 스프링 결승 페이커가 아리로 이니시할 때 도란, 딜라이트가 바로 반응해서 막았던 것처럼요. 제가 반대편 입장이었어도 이 게임 가지고 굳이 상대 미드 지적해서 '지워졌다'고 안 해요. 이건 용어의 적확한 사용에 관한 거라서 좀 다른 이야기긴 합니다만. 그리고 3세트 페이커가 더 활약하지 못한 것을 가지고 '지워졌다'고 지적할 정도면, 쵸비 2세트 그라가스 막힌 것도 계속 그렇게 이야기하셨어요? 3세트보다 훨씬 직접적으로 '지워진' 사롄데 그런 말 하나도 없으셨죠. 또 괜히 오해할까봐 말 더 붙이면, 쵸비한테 똑같이 안 좋은 말하라는 게 아닙니다. 전 애초에 그런 짓 하지도 않고요. 페이커 못했을 때 조롱하거나 뭐라하는 것도 지니어스님 마음이죠. 대부분 마음대로 하고 계시잖아요. 근데 무슨 어제 3세트 가지고 뉴진스님의 '보이지 않았다'를 넘어서 '지워졌다'고 하냐 이거죠. 좀 적당히 합시다. 챔프 상성 고려 안 하고 라인전 이겼다 졌다 말하는 것까지도 이해합니다만, 본인 표현만 가져와도 [이니쉬를 걸었나요 라인전을 이겼나요 메이킹을 성공시켰나요?]라 했는데, 이걸 다 못했어도 지워졌다고는 잘 안 해요. 길게 썼는데 거두절미하고, 만약 제가 쵸비가 아쉬울 때마다 쵸비 못한 부분 건조하게 지적해도 그게 쵸비 비하하고 꼬투리 잡는 게 아니라고 생각하시면 이해는 하겠습니다. 실제로는 '악성 티원팬'의 진면목이라고 생각하실 것 같지만요.
23/06/11 21:01
넛신 쵸비 중심으로 챙길 거 챙기면서 끈적하게 진짜 잘 버팀
사이드에서 사고 나도 귀신같이 복구 시켜주고 미드 정글에서 이겨야 뭐가 됨 이 팀 상대로는
23/06/11 21:02
티원은 누가 브레이크를 걸어줘야 할 타이밍엔 걸어줘야 하는데 다같이 우루루 휩쓸리는게 문제죠
그게 장점이었던 적도 있었지만 이젠 그게 안 통하니까요
23/06/11 21:03
이게 전형적인 피지컬도르로 라인전에서 이득보다가 휩쓸리는구도라 뭔가 중심을 잡아줄만한 선수가 있어야되는데 페이커조차도 그 역할 못해주면 뭐..
23/06/11 21:03
두 팀 경기에 디테일적으로 분석할게 많았는데 오늘 2세트는 그냥 젠지가 던진 밴픽이라 분석할만한 것도 없고, 3세트는 블리츠가 꿀잼 장면도 만들고 비빌 건덕지도 만들었지만 진짜 마오카이 상대로는 절대 나와서 안되는 픽임을 잘 증명한 게임이지 않나. 두 팀이 어차피 플옵, 월즈는 갈테니 정규는 빡세게 안하고 벌써부터 실험실 여는 느낌입니다. 그런데 이러다가 선발전 끌려가고 어찌될지 모르는게 롤판이라 자신감이 독이 될 수도 있음
23/06/11 21:03
젠지는 티원 만나면 앞으로도 이런 밴픽으로 유도할텐데 티원은 맞밸류할지 템포할지 고민이 되겠네요;
그리고 티원과 블리츠를 마오카이가 완전 카운터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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