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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3 18:41
잔여경기
샌박 (10승 5패 +8) : [KT] - [T1] - 브리온 담원 (9승 6패 +8) : [젠지] - [광동] - [T1] KT (8승 6패 +4) : 브리온 - [샌박] - [DRX] - [젠지] DRX (7승 7패 -1) : 농심 - [광동] - [KT] - 한화 광동 (6승 8패 - 8): [젠지] - [DRX] - [담원] - 농심
22/08/03 18:42
담원은 연봉 추정 탑제외 4명만으로도 60-80억은 돼 보이는데 올해 서머만 뛰는 너구리도 거액줬을거고 버돌도 이적료까지 줘가며 데려왔고 호야 버돌 연봉도 최소 억단위 였을걸 감안하면 올해는 100억언저리 쓰고 잘해야 롤드컵 진출 못하면 안된다 볼때 파멸적이네요.
더 암울한게 너구리 제외 4인방이 내년까지 계약이라는 점이죠. 나이는 한살씩 더 먹고 이젠 어리지도 않으니.
22/08/03 18:43
개인적으로 어리냐 마냐는 별 상관없을 가능성이 높고, 그냥 선수 조합이 가진 근본적인 한계가 나올가능성이 커보이긴 한데 차라리 나온다면
22/08/03 18:43
우승팀이 멘탈 붙잡고 몇년간 성적 유지하기가 원래 쉽지가 않습니다
페이커가 비정상적으로 폼을 유지하고 있는거구요 양대인은 자기 잘난맛에 사는 사람이라 팀 멘탈 추스릴만한 능력은 없어보이네요 애초에 선수 고르는 눈도 최악이고
22/08/03 18:44
6개월 쉬고 돌아온 탑이 리그씹어먹으면 제대로된 리그가 아니라고 누가 댓글달아주시던게 기억나는데...너구리 폼찾기도 수월치 않네요.
22/08/03 18:45
근데 솔직히 밖에서보는입장에서 양대인은 팬덤싸움때문에 서로서로 언급을피하는거지 그냥 객관적으로보면 지금 담원감독은 평가 쭉쭉쭉쭉 박고있는게정상인건맞음 크크 이름값 페이롤대비 경기력 개처참
22/08/03 18:47
담원이 올해 경기력적으로도 그렇고 경기외적으로도 말이 좀 나오던 와중에 drx전부터 중요한 경기 여러번 놓치니까 선수들도 멘탈이 많이 안좋아보여요.
특히 너구리는 멘탈이슈로 스프링도 쉬었는데 정상적인 상태일지...
22/08/03 18:49
만약 담원이 전패한다고 해도 DRX가 2승 2패하면 똑같이 9승 9패고 승점에서 DRX가 불리한편이라 담원 6위각은 웬만하면 안 나옵니다.
22/08/03 18:51
담원 6위각에 대해서 진지하게 거론해보자면
담원이 남은 경기 전패하고 광동이 젠지전 빼고 다 잡고 DRX가 광동한테만 지고 나머지 다 잡아야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라 사실상 없다고 보면 됩니다.
22/08/03 18:58
재밌는 상황이죠.
양대인을 끔찍히 싫어하는 T1팬덤이 양대인의 경질을 막아주고 있음. 그리고 그걸 T1 팬들은 좋아함. 크크크
22/08/03 19:00
위에서도 말했는데 그냥 다 떼고 3자시선으로 보면 지금 담원감독? 어마어마하게 욕먹고있어야 정상입니다
그냥 롤에서 양대인의 그 얽인 이런저런 사연들이 요상하게 작용해서 언급을 사람들이 안하고있을뿐임 크크
22/08/03 19:16
그게 아니라 원래 롤판 자체가 감코 비판에 대해서 타종목하고 비교하면 훨씬 관대한 경향이 있는게 크다고 봅니다. 선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 그런거도 있는듯. 근데 사실 안그런 스포츠는 없죠...
22/08/03 19:17
저도 이렇게 생각해요. 감코 옹호가 아니라 코치의 영향이 적다고 봅니다. 시즌 중에 극적인 경기력 변화는 모두 선수 교체에서 나왔죠. 양대인 경질 자체도 오너 구마 교체가 있었기도 하고요.
22/08/03 19:18
선수에 비하면 감코진의 변화는 경기력에 확연히 지분이 적겠지만 적어도 그 약간이 의미없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특히 밴픽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프로씬에서 좋은 코치의 유무는 나날이 유의미해질거라고 생각해요.
22/08/03 19:20
선수교체가 영향이 가장큰건 맞는데 지금 담원정도 되는 팀이면 선수교체가 의미가 없죠.
농심도 마찬가지고, 선수들 체급이 어느정도 이상인데도 방향성도 못잡는 팀이면 그건 감코의 역할을 못하고 있다고 봐야죠
22/08/03 19:06
요즘 LCK에 대한 흥미가 쭉 떨어졌는데 ( T1 바텀 경기력 하락 등) 젠지라는 강팀이 생기니까 또 얼마나 잘하려나 보고싶어지긴 하네요. 광동이 상대라 테디 룰러 대결도 재밌을거 같고..
22/08/03 19:12
지금 담원 상황은 굉장히 특이하죠
담원팬도 딱히 감독탓 안하는데 그렇다고 타팀팬들이 양대인 담원 종신기원 안하느냐 그건 또 아님
22/08/03 19:17
최근 담원 상태가 안좋은거야 아는데 오늘 반응은 잠깐 보니까 좀 격렬해보여서 크크
그래도 어느 정도 반등할거라고 봤는데 분위기를 보면 상황이 생각보다 더 심각한 모양이네요.
22/08/03 19:20
전 그냥 이런걸로 왈가왈부하는거 보면 좀 웃기긴 함 크크... 그게 사실 별로 중요한건 아니죠. 롤판은 확실히 선비스러운데가 있는거 같음
22/08/03 19:22
거긴 그래도 그렇게 조롱당하든 뭐든 성적이 우선이라 할소린 다했죠 뭐. 명분 재고 따지고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성적이라는 절대적 명제에 매달리는게 확고하니까요. 보통 프로스포츠판은 다 그렇죠 크크 그래서 서로 조롱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이해하고 그렇지만 롤판은 그런게 아님.
22/08/03 19:24
그건 SK 시절 아닌가요? 한화에서 그 성역쉴드 벗겨지기까지 생각보다 그리 오래 안걸린걸로 아는데 크크크 심지어 한화는 무슨 상위경쟁팀도 아니고 하위팀이었는데도 그랬죠. 선수탓하기 딱좋은 구도였는데도.
22/08/03 19:20
당장 저만 해도 농심 까는 것보다 담원 깔 때 조심스러운 게 있어서...
오늘 담원이 농심처럼 했다고 생각하니? 네 그런데 농심처럼 까진 않니? 그게…
22/08/03 19:21
근데 양대인도 이제는 책임 꽤 있는게 맞지않나 합니다..
지금 스쿼드가 전력상 이 위치가 맞다 원래 이 정도 스쿼드다 라고 가슴에 손 얹고 말하실 수 있는 분?
22/08/03 19:26
현재 담원 성직이 기대 이하인건 사실이지만...
양감독이 롤드컵 하나 안겨준 것도 사실이라 (기여도 지분에 대한 생각은 다르겠지만) 담원 팬들이 불평 안하면 다 팀 팬들이 굳이 왈가왈부할 필요는 없죠. 크크. 우리팀 신경 쓰기도 바쁨..
22/08/03 19:27
양대인 감독도 성적 좋을때까진 그러려니 하다가 성적 박으니까 그동안의 행적으로 조리돌림 엄청 당하더군요.
업보를 너무 많이 쌓으셨어요.
22/08/03 19:29
잠깐 경기 빠르게 돌려보고 왔는데.. 좀 심하긴 하네요. 물론 코로나 악재도 있다는걸 감안하긴 해야 하는데... 서폿 교체는 켈린이 몸 상태가 안좋아서 한거겠죠?
22/08/03 19:31
켈린 쇼메이커 둘 다 코로나랬으니 사실 그 영향도 있긴 하겠지만... 이게 폼은 오락가락해도 게임 보고 운영하는 능력 자체가 나가리되는 건 아닐 텐데 그게 완전히 사라진 듯한 모습이라 2경기 보면서는 PTSD 세게 왔습니다;
22/08/03 19:31
그래서 저는 양대인이 너무 싫은 티원팬이라면 상책은 아무말도 안하고 그냥 팝콘 뜯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나서서 욕해봐야 괜히 어그로만 끌리고 원래 먹을 욕도 덜 먹어요.
양대인 안짜르면 오래 팝콘 뜯으면 되는 거고, 양대인 짜르면 잘되었다 생각하면 되는 거고 괜히 프런트가 결단을 내려야 한다느니 어쩌니하면서 다른 팀 일에 말 더 보태봐야 좋은 것 하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22/08/03 19:32
그런데 한 팀에만 올인하는 팬도 있겠지만 이래저래 조금씩은 발 담그고 애정도 주고 그럴 텐데, 담원이 저러는 게 그리 달갑지만은 않단 말이죠... 말을 아끼는 것 자체는 맞다고 생각하지만... ;;;
22/08/03 19:35
저는 개인적으로 이 두선수 폼은 틀어진거 살짝만 바꿔도 바로 떡상한다고 봅니다. 저번에 뱅울프 이야기했어도 그때랑은 좀 다름. 그땐 기본체력이 떨어진거라면 이건 방향키만 바로잡아주면 되는 문제라고 봐서.
22/08/03 19:35
전 그냥 뭐하든 별로 관심도 없고 뭐가 더낫다 이런거도 별 의미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거야 그냥 작년에 이런저런 소리 듣다보니 나오는 감정적 발언에 가까운거죠 뭐
22/08/03 19:36
저는 LCK에 강팀이 하나라도 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정말로 감독을 잘라서 해결된다면 그것도 좋은 일이라고는 생각합니다. 담원이라는 팀에 담긴 재료가 너무 아까워요.
22/08/03 19:38
양대인에 대한 감정은 접어두고 담원팬은 요새 좀 불쌍하던데 서머에 너구리온다 우리팀 떡상한다~ 이거 기대 엄청 컸을텐데 방금같은 경기보면 그냥 롤 꼴도보기 싫어짐 경험상
22/08/03 19:45
양대인 관련 조용한 이유는.... 관심이 없기 때문입니다. 최우범 감독 젠지 반지 원정대때 짤린거 보시면.... 담원이 실력에 비해 팬덤이 별로 없어요.
22/08/03 19:46
그건 아니죠. 담원팬들이 막상 나서서 양대인 성토하기에는 분위기가 묘해서 나서기 힘들다는게 더 큽니다. 담원 팬덤 결코 작지 않아요. 경기 끝나고 후일담 이렇게 길게 나오는 팀도 별로 없어요.
22/08/03 19:48
양대인 얘기 나오면 티원 팬덤들이 나서서 더 난리 치니 먼저 나서기가 뭐하다는 겁니다. 그 미묘한 분위기 때문에 양대인에 대한 성토를 맘대로 하기가 담원 팬덤으로서도 애매하지요. 심지어 티원은 팬들 뿐만 아니라 조마쉬도 그러고 있는데요.
22/08/03 19:49
저는 이런부분이 그래서 웃김 크크크 그냥 저같으면 내로남불소리 듣는게 문제가 아니고 속이 뒤집어져서 한마디 했을거 같음. 성적이 우선이지 뭔 팬의 명분을 그리 따지는지
22/08/03 19:51
슼마갤 트럭도 저는 걔네들 나름의 명분은 있다고 봅니다. 단지 그걸 사람들이 공감을 못하는거죠. 근데 저는 애초에 그런 명분이 뭐가 중요하나 싶어요. 옳고 그름으로 이어지는거도 아니라서. 답답하면 뭐라도 한소리 하는게 더 일반적으로 보임
22/08/03 19:47
사실 담원 선수들 입장에선 개꿀이죠.
양대인 없었으면 쇼메이커, 캐니언 퇴물 소리 지금보다 5배는 더 나왔을텐데 그나마 양대인이 어그로 다 끌고 가서 양대인 이야기만 계속 나오니까.
22/08/03 19:47
역사로 봐도 시즌 중반에 감독 교체보다는 선수 교체가 팀을 극적으로 바꾼 경우가 많죠.
킅팬들은 피카부, 유칼을 기억할테고 슼팬들도 에포트. 오너를 기억할 겁니다. 더 나아가면 코장, 재키러브, 고스트도 있고요. 감독 교체야 할 수 있는데 선수 교체까지 동반되지 않으면 별 소득이 없을 거라고 봐요.
22/08/03 19:50
근데 양감독 관련해서 최근에 팀을 극적으로 바꾼 교체 생각하면... 사실 작년 서머 1라운드 - 2라운드 사이 감독 경질이 떠오르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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