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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22 19:37
신지드가 하드캐리한거 같은데... 그나저나 너캐쇼 기대하신 분들 많은거 같은데 아직은 스크림도르로 기대했던 그 폼은 아닌 것 같네요.
22/06/22 19:37
[중간 순위]
순위-팀명-승-패-세트 득실 1위 GEN.G ESPORTS 3승 0패 +5 (6 - 1) 2위 DRX 2승 0패 +4 (4 - 0) 3위 T1 2승 0패 +3 (4 - 1) 4위 DWG KIA 2승 1패 +3 (5 - 2) 5위 Liiv SANDBOX 1승 1패 0 (2 - 2) 6위 KWANGDONG FREECS 1승 1패 -1 (2 - 3) ------------------------------------------------------포스트 시즌 공동 7위 Hanhwa Life Esports 0승 2패 -3 (1 - 4) kt ROLSTER 0승 2패 -3 (1 - 4) 공동 9위 NONGSHIM RED FORCE 0승 2패 -4 (0 - 4) Fredit BRION 0승 2패 -4 (0 - 4)
22/06/22 19:38
피넛은 19젠지에서 성적 망하고 LPL로 넘어갈 때 이제 기량이 저무는 선수라고 생각했는데
이정도로 롱런하는 선수가 될 줄은 몰랐네요
22/06/22 19:39
제리냐 신지드냐인데 뭘 열어도 힘든 밴픽이고
결국 신지드를 못 막고 정글차가 나면서 끝났네요 젠지는 신났고! 담원은 피드백 잘해서 티원전 준비 잘해야겠네요
22/06/22 19:39
덕켈은 이즈 + 유틸폿 잡았을때는 그래도 월클급 바텀 상대로 싸움은 하는데 (이거도 솔직히 롤드컵 최고팀에게 먹힐거라는 생각은 안듬)
이즈 + 유틸폿을 못잡으면 좀 많이 처참하네요. 스프링부터 이건 쭉 이어져 오는거 같습니다.
22/06/22 19:40
갑자기 생각난건데 이제까지 lck최상위권이랑 lpl최상위권 차이는 정글이었던 것 같아요 lpl최상위권 정글러들은 하나같이 짐승같은 그런 느낌이 있는
22/06/22 19:42
티원이 스프링보다 서머성적이 대체로 안좋았던거 감안하면(물론 그럼에도 3번이나 우승함) 쵸비에게도 지긋지긋한 무관탈출의 기회가 온걸지도
22/06/22 19:43
너구리는 복귀 후 예열 기간이 좀 필요할거라고 봐서 좀 못하더라도 감안할 생각이었는데, 꽤 잘해주고 있고 이게 아직 예열일 수도 있죠
22/06/22 19:44
담원은 어쨌든 상체 중심 운영을 선호합니다. 바텀 밀어주기는 거의 없다시피할 정도로 안하는데 덕켈은 투자값을 받고 그만큼 캐리력을 보여주는... 근데 그게 되게 평균적으로 정직한 인풋/아웃풋 느낌의 바텀이거든요. 이게 담원의 문법과는 좀 안맞는거 같음 특히 담원이 바텀 무너질때보면 덕담보다 켈린이 자주 지적받는 이유도, 그 담원의 문법에 맞추려고 따라가다가 가랑이가 찢어지는듯한 느낌이 있어요.
특히 이런 바텀에게 요구되는 부분때문에 캐니언이 동선면에서 자유도가 높아진다고 보는데 바텀이 그역할을 못해주니 캐니언도 점점 내려오는게 당연할지도 모릅니다.
22/06/22 19:45
원래 전통적으로 담원은 하체에 힘 실어주는 팀이 아니었습니다
고스트 시절에도 마찬가지였구요 상체 중심 운영인데 그 중심에는 베릴 서폿이 메인 오더 및 브레인 역할을 하면서 플레이메이킹을 해주니 상체 중심에 탄력을 받은거지.. 베릴 나가고 캐니언 버닝이슈와 버돌 탑으로 인해 스프링때 망가진거고 너구리 복귀했다곤하나 시간이 필요하니 상체중심운영 전성기때 안나오는겁니다 아니 앞으로도 안나올거에요 그만큼 베릴의 지분이 컸다고 봅니다
22/06/22 19:47
예전에도 생각한거지만 담원은 삼화와 비슷한 느낌이긴 했음 삼화는 바텀, 담원은 상체쪽 중심이었다는게 좀 다르긴 해도 정글-서폿이 게임의 핵심이었다는게... 근데 브레인이었던 서폿이 빠지고 난 이후부터는 큰틀에서의 운영에서 그 정교한 맛이 안나오긴 함 마치 삼화에서 마타 빠진 느낌
22/06/22 19:47
예전에 다레니안님이었나 미드 애니비아 기용안되는 이유처럼
잠깐 메타왔다고 연습하기엔 가성비 너무 안나와서 그냥 리헨즈 혼자 쪽쪽 빨아먹을가능성이
22/06/22 19:48
탐켄치 냅두고 굳이 신지드? 라는 말 쏙 들어가게 하네요
탐켄치는 아군 보호나 라인전은 더 좋지만 이니시와 한타능력에선 신지드에 비할 바가 아님
22/06/22 19:50
처음에는 캐니언이 좀 폼이 떨어졌나 싶었는데, 복기해볼수록 피넛이 확실히 노련하네요
계속 몇번이나 반박자 내의 커버로 찌르기를 막았던 게 빛나네요 오너도 사실 캐니언한테는 수싸움이 안된다는 인상을 많이 받았는데(뭔가 피지컬이나 팀커버로 4:6 정도 겨우 버티는 느낌) 캐니언과 수싸움이 되는 정글로는 지금까지는 피넛 뿐인가 싶네요 물론 캐니언의 폼이 떨어졌을 수도 있으니 계속 경기를 봐야겠지만요
22/06/22 19:53
저는 그때도 뭔가 순수 정글 수싸움 차이로 승패가 정해진 느낌은 아니였다고 봅니다.
물론 A>B>C>A 의 먹고 먹히는 관계일 수도 있구요
22/06/22 19:51
폼이 있기도 하지만, 한경기 한경기 준비/사전 설계에 따라 또 폼이 확 달라지기도 하더라고요. 한 시즌 지나면 또 서로 파악이 되기도 하고... 이 정도 강팀들은 매 경기마다 보고 즐기면 됩니다. 크크.
22/06/22 19:57
앗 맞는 말씀 같습니다. 한경기만으로 평가는 많이 이르죠...
이번 롤드컵은 꼭 한국이 가져오기를 바라고, MSI 결승에서의 정글차이도 확연했기에 어느 팀 정글이던 발전해서 우승해서 궁극적으로 롤을 즐기고 싶은 마음입니다 흐흐
22/06/22 19:53
스프링때 피넛하고 오너 둘다 캐니언한테 호되게 당한판이 있죠. 간신히 이기긴 했지만 피넛도 그때 동선보고 배운게 있다한만큼 섬머 피넛이 엄청 강해졌다고 봅니다.
22/06/22 19:55
오너가 MSI에서도 스스로 말한적이 있는데, 얀코스 같은 선수들에 비해서 자기가 초반 동선 수싸움이 약하다고 느낀다는거였죠.
실제로 오너는 스프링, MSI까지도 정글 동선면에서는 막 기기묘묘한 전략보다는 안정감이 탁월하고 달리 말하면 그만큼 특별한 변수플레이는 잘 없는 편이었습니다. 기본기가 좋아진거죠. 딱딱 할거해주고... 사실 이거도 작년과 비교하면 엄청난 발전이라 만족스러웠는데 MSI에서 웨이한테 일방적으로 머리싸움 밀리는건 아쉽긴 했습니다. 그래도 오너를 보다보니 느낀건 이선수는 뭐랄까... 제우스나 구마유시, 케리아처럼 특유의 재능이 번쩍거리는 느낌보다 흡수력이 좋아요. 기본적인 피지컬은 역대로 봐도 이선수보다 나은선수 거의 없다고 보고, 결국 경험비례해서 계속해서 성장할 선수라는게 참 마음에 들긴 합니다. 물론 오너 특유의 한타각은 재능이긴 하지만.
22/06/22 19:57
출전 경기 수 생각하면 오너도 캐니언, 피넛에 전혀 안 꿀리는 엄청난 재능이라고 봐요. 폼이야 등락이 있는거지만 장기적으로 앞으로 더 잘할 거라 생각합니다.
22/06/22 19:58
제가 원래 좀 머리싸움 잘하는거, 동선 효율이나 수싸움에 강한 정글러를 선호하다보니 제우스나 구마유시, 케리아 같은 선수들과 비교해서는 오너에 대해선 별로 확신이 없었어요. 근데 발전 속도라든가 흡수해서 성장하는 모습은 인상적이긴 합니다. 반대로 말하면 그만큼 제우스, 구마유시, 케리아가 로지컬이 엄청 좋은 선수들이라는 확신때문에 밀었던거지만...
22/06/22 20:06
정글 동선 싸움, 사전 설계 이런 건 정글러도 물론 중요하지만... 팀 역량이 총 집결 되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다행히 T1에는 페이커, 케리아를 위주로 큰 그림 잘 보는 선수들이 있으니까요. 구마유시, 제우스도 똑똑한 선수들이고요.
오너는 순간적인 싸움 각을 보는 능력, 반반 싸움에서도 이겨줄 수 있는 메카닉, 교전 수행 능력이 최고의 장점이라고 보는데... 그래서 캐니언, 피넛보다도 더 T1에 딱 잘 맞을 수 있는 정글러라고 생각해요. 오너가 주전으로 합류한 이후 탑/정글, 미드/정글 2:2 싸움이 불안하지 않아서요. 크크. 전 솔직히 저는 그런 점들이 오너 이전까지 정글러들에게 제일 아쉬웠던 부분이라...
22/06/22 20:02
룰러 vs 덕담 상대전적도 좀 역대급이긴 하네요.
매치 11 : 0 세트 23 : 6 이정도 상성은 롤판에서 보기 드문데... 매치 11 : 0 은 좀...
22/06/22 20:03
아무도 물어보지 않았지만 시즌초반 LPL 순위
1. JDG : 4승 0패 (+5) 2. V5 : 3승 0패 (+6) 3. LNG : 3승 0패 (+4) 4. RNG : 2승 0패 (+2) 5. TES : 2승 1패 (+3) 6. UP, AL : 2승 1패 (+2) 8. EDG : 2승 1패 (+1) 9. WBG : 2승 2패 (-1) 10. IG : 1승 2패 (-1) 11. BLG, RA : 1승 2패 (-2) 13. LGD, WE, TT : 0승 2패 (-3) 16. OMG : 0승 3패 (-4) 17. FPX : 0승 4패 (-6)
22/06/22 20:04
사실 그것도 맞고 싱글 라운드 로빈이라 대진운 차이도 좀 있습니다. 근데 그거 감안해도 플옵이 극 래더 토너먼트라 초반에 벌어두긴 해야... 안그러면 지옥의 일정을 크크
22/06/22 20:06
옴므도 옴므고 이쯤되면 프런트도 일을 꽤 잘하는... 카나비 바짓가랑이 붙든 선구안부터 줌 뤼마오 적절할때 손절하고 369 호프 미씽 주워오고 크크
22/06/22 20:07
저는 369 호프가 이렇게 부활할지 몰랐어요
특히 육구는 옴므 없을 때 엄청 싸대서 그럼 그렇지 했는데 미씽은 정말 잘삼
22/06/22 20:09
LEC는 전력대비 평균적인 코치들 역량이 괜찮아보이는데 딱 한사람 꼽기에는 성과물이 LCK나 LPL만큼 보인게 없으니까요. G2나 프나틱 전성기 시절 감코 꼽기에는 방점을 못찍어서... 래퍼드는 LCS라는거 감안하면 역대급이라고 보고
22/06/22 20:12
아 맞다... 최근 가장 각광받는건 주카이죠. 월즈-MSI 팀 옮겨가면서 먹은... 약간 더 보긴 해야겠지만 이거만으로도 이미 5대까지 넓혀서 포함될만한듯
22/06/2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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