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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29 21:36
티원은 라인전 세게 해서 초반 굴린다 운영으로 돈차이 낸다 이거는 세계에서 제일 잘하는데 그게 안먹히는 팀이 분명히 있네요..
22/05/29 21:36
밴픽 이야기가 나오는 게, 저런 사고를 당하면 한 번에 쭉 굴러가는 조합이었다는 게 크죠. 서폿 간에 초중반 시야+로밍 싸움이 꽤 중요한 강팀 간의 대결에서 유미 픽이 다시 봐도 좀 아쉽고
22/05/29 21:37
우틀않 우실줄 이딴 저주스런 마인드는 이제부터 철저하게 개박살나야 합니다
더이상 일개 팀이 리그의 메타를 선도한다 우리는 다르다 이런 오만하고 방자한 자신감은 철저하게 그 밑바닥부터 개박살나야 합니다 그거 깨진지 벌써 3년이 넘었는데 왜 아직도 과거의 영광에만 취해서 사는겁니까 그냥 일개 지역리그 우승으로만 만족할거면 뭐 그래도 됩니다 거기서 만족한다면 더 할말이 없어요...
22/05/29 21:38
누누이 말하지만 진짜 초반 라인전 무난하게 갔어도 뭔가 애매한 조합이었습니다.
그런데 유미가 1렙 때 그거 평타 때리려고 나갔다가 라칸 W 맞고 터진 순간 이미 절반 정도 터져버렸고, 미드에서 페이커가 6렙 전에 연달아서 계속 죽은 순간 나머지 절반이 터지면서 게임이 그냥 연쇄적으로 터졌어요.
22/05/29 21:39
근데 RNG 운영을 너무 잘하네요..? 예전에 LPL팀들은 그냥 개싸움 잘해서 이기는줄 알았는데 운영의 T1이 그냥 운영에서 압살당한 모습이라니...
22/05/29 21:39
그냥 진유미를 필살기성으로 준비를 해온건지, 아니면 레드사이드에서 좋은 밴픽 구도를 가져오기가 힘드니까 뭔가 준비해왔는데 이리된건지...
모르겠네요
22/05/29 21:39
아 근데 롤은 기복도 기복인데 메타 때문에 어쩔 수 없어요. 리그 도중에 같은 패치로 붙는게 아니면.
롤드컵은 그래도 3~4팀이 가니까 그 중 하나는 하던 뽄새대로 하는데, MSI는 한 팀이니까 사고가 나면 그대로 배가 전복되고 그러다보니 이변도 많고
22/05/29 21:40
팀전체적으로 0렙부터 실력차가 꽤 나는걸 개인의 슈퍼플레이에 의존해서 하던거라.
그 슈퍼플레이가 나올 구도라도 잡아줘라 이것도 맞는 말인데 그걸 감안해도 패배확률 자체가 50%보다 한참 높았을 거라고 봅니다.
22/05/29 21:41
뭐 결국엔 LCK 우승팀 VS LPL 우승팀 붙어서 3:2로 진거죠. 담백하게 결과만 보면 납득할 수 있어요.
근데 후, 경기 양상이 이해하기 힘든 게 너무 많네요. 롤붕이들이 딱 봐서 싸하다 싶은데 그대로 흘러가는 경기가, 한두경기가 아니었는데... 마지막까지 포킹해보겠다고 딱 봐도 싸한 밴픽 나오는 건 도대체..
22/05/29 21:42
간단하게 티원이 트리 노틸 잡으면 마이너한테도 지는 픽이었으니까요. 한타픽이라는게 자야 징크스밖에 안되는데 자야는 밴 / 징크스는 탐켄치 못뽑으면 답없고
22/05/29 21:42
아니 질 수 있어요
그래요 전체적으로 RNG가 분명 체급이 더 강해보인건 팩트에 가까우니까요 근데 지더라도 뭔가 좀 달라진 여지를 보여줘야 희망이라도 있지 MSI가 끝이 아니라 롤드컵이 남아있는데 결국 다시 3년간 우리가 철저하게 개박살났던 우틀않 우실줄 이딴 저주스런 마인드가 다시 마지막의 마지막에 보인다는게 말이 되는겁니까? 왜 그 악몽을 다시 꾸게 만드느냐 이 말입니다 그것도 리그내내 MSI에서 계속 쳐맞으면서 반성했으면 뭐 좀 달라져야죠 뭐 다전제에 5경기까지 가면 무조건 티원이 이겨준다는 롤의 신 가호라도 있답니까? 왜 자꾸 그딴 오만한 마인드로 경기에 임하냐는 겁니까 티원은 그냥 일개 팀이고 더 이상 일개 팀이 리그내의 메타를 선도하는 그런 위치가 아니에요 그런 시대도 이미 진작에 끝났구요 제발 이젠 그런 마인드 LCK에서 퇴출 좀 시키자구요 언제까지 발전이 없고 정체된듯한 모습을 봐야하는 겁니까 국제전 결승무대에서 아니 나아지기라도 하면 희망이라도 품을텐데 다시 원점회귀면 도대체 누구를 위한겁니까 과거 영광에 취한다는 소리밖에 못듣죠
22/05/29 21:43
지금 스프링이 아닌데 제이스를 왜이렇게 고평가했는지 모르겠네요. 1세트때 그렇게 발려놓고도 제이스가 활약하기 좋다고 생각했던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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