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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29 17:59
근데 근본적으로는 바텀 똥지린 게 원인임
무조건 라인전 이기고 녹턴 협박용으로 데리고 다니면서 20분 내외에 억제기 다 까놓는 조합인데 바텀 망하면서 다 꼬임 아오
22/05/29 18:00
제 생각에 이거 범인은 G2입니다
왜냐면 너무 스무스하게 졌음 크크크크 EG한테 지고 생각 고쳐먹었던거 다시 G2 스윕하면서 자신감+뽕 풀충전되서 이런 밴픽 한거같은데 크크크크
22/05/29 18:00
밴픽 다른 것도 많이 아쉽지만, 녹턴을 자꾸 주기 싫어서 뽑는게 전 진짜 별로 같거든요. 이거 티원 말고 다른 팀들도 자꾸 그러던데, 녹턴 뽑고 혼자 들어가는 조합 하면 진짜 궁 사이드 억제권 빼고 하는 게 없는 구도가 자꾸 나와요.
22/05/29 18:00
1세트에서 이런 조합을 꺼냈다는 건 레드에서 이 조합이 최선이라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높아요. 근데 이 조합이 최선이면 이길 방법이 있을지?
22/05/29 18:00
결국 봇 첫 1킬이 크긴 컸고, 탑 잡아먹는 구도에서 먹다가 만게 두 번째, 봇 제이스가 밀다가 죽으면서 확 넘어간 듯.
22/05/29 18:01
전 그래서 케틀 데스 왜 호들갑 떠냐는거 진짜 겜알못발언이라고 생각
솔직히 구마 데스 없이 시작했으면 8분경에 바텀 타워 없어졌을걸요
22/05/29 18:01
예전 LCK 경기중간에 말했던게 기억나기도 하는데
포킹조합은 상대팀을 반수내지 한수아래로 봤을때 여유있게 그리고 압도적으로 이기는 방법이다라고 했었던거 같은데 어제의 지투는 그럴만했지만 RNG는 글쎄요 결승 1경기에서 포킹조합은 너무 좀 아쉽네요 리드스코어 상황에서 심리적 우위상태에서 꺼내봄직한 카드가 아니었을까..
22/05/29 18:01
1세트 밴픽은 시대엔 뒤쳐졌지만 스프링때 가장 잘하고 자신감 있다던 사거리 조합을 택했는데, 결과적으로 '너네 이거 제일 잘하는거잖아 이길 수 있어' 라는게 '제일 잘해야된다'라는 압박감처럼 다가온게 아닌가 궁예질 해보게됩니다.. 너무못했어요
22/05/29 18:01
사실 이번 세트 이런 밴픽으로 이겼으면 여러모로 엄청 이득이었는데 그건 좀 아깝네요. 갑자기 경기력이 떡락한 것 같진 않고 다음 세트는 이것보단 더 나은 경기력이긴 할 겁니다.
22/05/29 18:01
그웬이 문제가 아니라 녹턴은 6렙 이후에 지속적으로 궁압박주면서 사이드운영하면서, 상대 정글보다 잘큰걸 바탕으로 안에 들어가서 훼집어야하는데 녹턴이 아무것도 못했습니다.
22/05/29 18:01
녹턴 정글이 너무 에러였네요. 오너에겐 녹턴은 좀 별로인듯..
녹턴을 앞세워서 사이드를 강하게 밀었어야 했는데 오히려 갈리오에게 역으로 당하니..
22/05/29 18:02
밴픽이 문제가 아니라 빈이 문제에요.
이번 밴픽 제우스가 빈 이긴다는 조건으로 들어간거고 충분히 가능성 있는 밴픽이라 봤는데 빈이 저렇게 버텨내버리면.......
22/05/29 18:04
제우스가 빈을 못이겨서 문제가 생긴건 아니죠. 저렇게 뽑아놓고 녹턴 뽑아서 제이스는 계속 비에고 노틸한테 압박받으면서 게임하는데 우리쪽은 지원없으니 저 구도를 이기려면 3:1 이기라는 소리나 다름없어요. 오히려 저런 불합리한 구도에서 계속 어떻게든 밀어넣고 앞서갔으니 할만큼 했다고 봅니다
22/05/29 18:10
아뇨 이기고 못이기고가 문제가 아니라 빈이 CS를 아득바득 제이스 따라간게 문제에요.
거기서 물음표 한번 생기고 진짜 신의한수 수준의 와딩을 통해 만든 설계에서 무승부 내버린게 물음표에서 느낌표로 바뀌어버린거죠.
22/05/29 18:02
티원은 메타 상관없이 자신만의 고집이 있는 팀이었는데..
이젠 이기질 못하니 그냥 고집만 쎈팀이 되버렸음.. 개똥겜 해도 이기기만 하자.. 제발.. 진짜로
22/05/29 18:02
티원이 LCK에서 사거리 우위 조합으로 재미를 봐도 너무 봤죠
물론 당시에는 그게 정답이었고 그걸로 우승했지만 그 때 물들었던 뽕을 빼는데 시간이 너무 걸리고 있네요
22/05/29 18:03
논타겟을 맞출걸 상정하고 짜는 거지 발싸개 같은 조합으로 그렇게 조졌으면 좀... 선수들 손구락만 믿고 갈거면 감코진이 왜 있습니까. 선수들이 하고 싶어해도 말려야지..
22/05/29 18:03
지금 RNG한테 두 번 진게
다 레드쪽에서 지는건데 해결책 못 찾으면 사실상 힘들다고 봐야겠는데요 심지어 첫번째는 조이 포킹으로 이번은 제이스 포킹에 아지르 죽창으로 준포킹으로 해답 찾아본건데 그냥 원하는 만큼 격차로 못 끌고 가는데 레드쪽에서 포킹조합으로는 못 이긴다고 봐야하고 코인토스 진 순간 결승 아무리 잘해도 3대2가 정배라고 봐야하나
22/05/29 18:03
빈이 단순 라인전만 문제가 아니라 게임 내내 이상한 실수 많이하고 자원 몰아먹고도 개던지는 모습 많았는데 4강부터 그런 게 싹 사라짐
럼블까지는 bb보다 별 나을 것도 없어보였는데
22/05/29 18:03
제이스로 그웬 잡는다는거? 사실은 잡았다고 봐야합니다. 제이스 안나오는 이유가 너프된 제이스로 초반 주도권 잡거나, 딜교 한번 잘못하고 갱 오면 무조건 죽는 피라서 제이스가 안 나오는건데 무난하게 라인 압박 계속 해주면서 중반 간건 제이스는 픽의 의미를 다했는데, 다른 라인 주도권이 안 살면서 포킹조합 맛이 안 살았을 뿐이죠.
22/05/29 18:03
개인적인 생각인데 밴픽도 운영도 바텀 주고 탑에 힘 꽉줘야할것 같습니다.
지금 빈 폼이 수상합니다..... 탑에서 T1이 설계한 한타 비기는거보고 어이가 없었어요.
22/05/29 18:04
클템해설이 경계하는것중 하나가 쉬운조합이 베스트는 아니며 포킹조합이 나쁜것도 아니다라며 누누이 강조하지만
그래도 아무리 에누리 생각해봐도 동등한 강팀일경우 굳이 어려운 길을 갈 필요가 있나라는 생각이 자주 들어요 특히 현 MSI 메타내에서 그리고 티원이 조합을 어떻게 갖춰졌을때랑 비교하면요
22/05/29 18:05
티원이 못한것 같지는 않고, 모르가나 케틀로 바텀을 부술 생각이었는데
그게 안 된게 가장 큰 것 같네요. RNG 정도면 쉽게 해먹기 힘들듯 합니다. 어려운 하루가 될듯.
22/05/29 18:05
레드라 어려울거라 생각은 했는데
생각보다 더 대처가 안됐네요. 모르가나는 케틀 쓰기 위해서 데려온 느낌인데.. 잘 모르겠습니다.
22/05/29 18:06
녹턴을 먼저 뽑았으면 거기 맞는 바텀을 뽑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케틀을 픽창에 올려놓은거부터가 구마유시가 하고싶었던거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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