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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8 18:41
매혹 연계가 아니라 제카는 어제 연계고 뭐고 기본적인 혼령질주 각 좁힌 이후 매혹 맞추는 모습이 어제 경기 내내 거의 안나왔습니다
이건 팀의 연계이전에 아리 챔피언 숙련도 이슈가 맞습니다
22/02/18 18:41
[중간 순위]
순위-팀명-승-패-세트 득실 1위 T1 9승 0패 +14 (18 - 4) 2위 GEN.G ESPORTS 7승 2패 +7 (14 - 7) 3위 DRX 6승 3패 +3 (12 - 9) 4위 DWG KIA 5승 4패 +6 (14 - 8) 5위 kt ROLSTER 4승 5패 0 (11 - 11) 6위 Fredit BRION 3승 6패 -5 (9 - 14) --------------------------------------------------------포스트 시즌 7위 NONGSHIM RED FORCE 3승 6패 -5 (9 - 14) 8위 KWANGDONG FREECS 3승 6패 -6 (6 - 12) 9위 Liiv SANDBOX 3승 6패 -7 (7 - 14) 10위 Hanhwa Life Esports 2승 7패 -7 (8 - 15)
22/02/18 18:45
페이커의 챔프폭은 진짜 티원에게 있어서 보물인거 같아요
쇼메나 쵸비 같은 강한 미드들이랑 비교해보면 조금 떨어지나 싶더라도 다른 분야가 중요한 게 또 미드라인이고 아리가 OP다 말 나오자마자 별 적응기간 없이 바로 채용해서 캐리할 수 있는 선수라니 적어도 1라운드에서는 티원이 1황 맞는 것 같습니다
22/02/18 18:54
저도 페이커 팬이에요.
쇼메나 쵸비를 더 위로 놓는 사람들이 이해가 가는 거죠. 뭔가 빡세게 캐리하는 장면이 다른 두명에 비해 부족한 느낌? 그런 프레임이 씌워지기 좋은 모습이요 다만 티원은 그렇게 솔로 하드캐리를 하지 않아도 충분히 이길 수 있으니 한정된 자원을 페이커가 노련하게 버티면서 다른 라인에 밀어 준다는 인상을 받는데, 그런 모습은 사실 눈에 잘 티가 안나잖아요. 당장 작년 롤드컵 4강만 봐도 미드차이다 이런 말 많은 거 보면.. 이런 맥락으로 생각합니다
22/02/18 19:40
OS님 개인적으로는 이해가 가실 순 있지만, 페이커가 자기 역할을 그때그때 바꿔가면서 하는 걸 꾸준히 봐온 입장에서는 솔로 캐리에 대한 견해는 딱히 동의도 안되고, 공감도 안되네요. 그리고 서머 결승때는 4세트 때문에 미드 차이 이야기 나왔어도, 롤드컵 4강은 딱히 미드차이라는 말 그다지 없었습니다. 오히려 페이커가 생각보다 더 선전한거에 다들 놀라는 분위기였죠. 서머까지도 지독하게 잡혀있던 여러 프레임이 오히려 그 4강전을 계기로 많이 벗겨지기 시작했으니까요. 현재 페이커의 모습이 대중들에게 프레임 잡히기 좋은 상황이라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그 프레임 하에서 사실처럼 받아들이시는 것처럼 보입니다. 작년 서머 때 라인전 프레임이나 돌발행동에 대한 해석을 수긍하던 일부팬 혹은 지금은 보이지도 않는 팬인양 위장하던 사람들처럼 말입니다. 뭐 서로 생각하는게 다른거겠지만요.
22/02/18 21:05
스타크래프트 임요한-최연성 시절 SKT T1 시절부터 골수 T1빠였고, 롤 선수 중 누구보다 페이커를 제일 좋아하는데
이런 댓글을 보니 상당히 당황스럽네요 제가 그동안 딱히 글은 안쓰고 댓글이나 종종 남긴 거 같긴 한데, 페이커를 까려고 쓴 댓글이 아닌데 이걸 그렇게 받아들이시네요 쓸데없이 민감하십니다. 페이커 팬이면 무조건 페이커가 최고고 잘한다고 해야 팬인가요? 롤드컵 4강은 저도 페이커가 선전했다고 생각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선전했다는 것 자체가 상대에게 밀릴 거라는 걸 가정한 표현이구요 1-3경기 페이커가 비등하거나 더 잘했다면(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4경기 쇼메 하드캐리로 2:1로 이기던 게임을 2:3으로 역전당하게 만든 빌미를 준건 사실이죠 물론 페이커가 T1에서 자주 탑이나 정글, 봇을 밀어주느라 팀 차원의 지원을 못 받는 것은 압니다 그렇다고 결과를 부정하시면 안되는거죠 팬이면 무조건 페이커가 최고라고 해야하나요? 좋지 않은 표현이지만 왜 페독이라는 말이 있는지 님 태도를 보니 알겠네요.. 허허 더 하실 말 있으시면 쪽지로 부탁드립니다.
22/02/18 18:51
올해 칸나가 1인분 하거나 말거나
칸나라는 리소스 퍼먹는 라인 없어지고 처맞듣 말든 혼자 버티는 탑 생기니 페이커랑 오너가 날라다니네요 족쇄가 없어져서
22/02/18 18:54
통합이후 LCK 라운드 전승
2015 SKT - 서머 1라운드 2019 그리핀 - 스프링 1라운드 2020 담원 - 서머 2라운드 2022 T1 - 스프링 1라운드
22/02/18 18:56
자 심심하신 분들은
https://www.twitch.tv/riotgamesjp?tt_content=channel_name&tt_medium=embed LJL 보러 가세욧
22/02/18 18:56
경기내용을 보면 티원은 앞으로 계속 더 잘할거라 봐서 팬으로서 4년간의 고통이 보상받는 기분입니다. 오너, 케리아가 지금 가장 팀내에서 솔리드한테, 결국 제우스, 페이커, 구마유시 이 세명의 라이너 기량이 더 올라오는 순간 제가 기대하던 바로 그팀이 될 것 같네요.
22/02/18 18:58
걍 딴것보다 질 때 지더라도 뭔가 턱 막혀서 체하는 느낌이나 멀미 나는 느낌은 없더라고요 지더라도 뭔가 분명한 이유가 있어서 그거 고치면 될거다라는 느낌이 드는 정도?
작년 스프링이랑 비교하면 완전 달라짐 크크
22/02/18 18:59
걍 쉽게 말하면 다 이겨놓고 너무 신내거나 공세종말점을 도가 지나칠 정도로 거부하다가 위험해지는 게임이 꽤 많았죠. 2세트에서는 상대적으로 좀 브레이크를 걸어서 초반에 터뜨리면 별 변수없이 가는 편이고...
22/02/18 19:01
작년 미드모여 할떄가 진짜 크크 공세종말점 표현이 맞는것도 같은게 딱 봐도 그 타이밍에 그러면 안되는데도 끝까지 미드모여 하는거 보고 좀 답답했는데 어제 담원 또 그러는거 보고 참..(..)
22/02/18 19:03
그거랑은 사실 또 다릅니다. 지금 티원은 맥락이 있는 3라인 운영을 그때그때 스위치해가면서 하는거지만 작년 티원은... 뭔가 양대인이 바라는 기조가 있어요. 그걸 억지로 티원에 이식하려다보니 말도 안되는 게임이 많았음.
22/02/18 18:58
구마유시, 제우스는 티원에서 뱅, 마린 이후 최고의 재능이라고 생각합니다. 필적하거나 그 이상의 포텐셜이 있다고 생각함. 누가 뭐래도 저는 이 선수들 계속 주시해온 입장에서 그만큼 기대가 됨
22/02/18 19:01
02년생 호소인이 좀 브레이크가 되어줄 줄 알았는데 같이 신내는 느낌이라.. 크크
그래도 이것저것 재지 않고 항상 적극적으로 하는 건 보기 좋습니다. 자꾸 넘어지다 보면 학습이 되겠죠.
22/02/18 18:58
근데 구마유시는 요새 방송보면 걱정이 조금 늘어나긴 한거 같아요
대부분의 풀타임을 처음 뛰는 선수가 보여주는 그런 걱정들이던데 ..근데 제우스는 오너랑 붙어서 나이스만 외치고 있음 크크크크
22/02/18 19:02
얘들아 도와줘 051 제이스 캐리 간다 이후로 저도 걱정 안 합니다. 크크
이렐한테 솔킬 당한 것도 아무렇지도 않게 기강 잡으러 갔다가 기강 잡혔다고 말하는 친구이기도 하고요. 크크크
22/02/18 18:58
티원은 전 선수가 조금이든 크든 실수를 하긴 하는데(무려 LPL에선 안 나오는), 운영이든 라인전에서든 계속 그걸 커버해서 역으로 회복하는 장면이 나오는 것도 좋네요.
22/02/18 18:59
아무리 생각해도 제작년 김정수와 작년 양대인은 도대체 티원의 어떤 부분들을 본건가 하는 생각이 들다가도 아 김정수 옆에는 캐리아가 없었구나 라는 생각을 하는데 그럼 양대인은?..(..)
22/02/18 19:02
어제 쇼메가 작년 스프링 페이커랑 비슷한 롤 하는거 보고 걍 사람들이 선수들 체급이 어쩌고 하는건 S급 경험해본 선수들에게 하는 말은 무시하기로 했..
22/02/18 19:04
특히 체급이라는 단어가 롤판에서 지나치게 폭넓게, 좀 더 원색적으로 말하면 그냥 말하는 사람 마음대로 쓰이는 측면이 있죠. 크킄크
22/02/18 19:06
진짜 체급이 낮은 선수들도 존재하긴하는데
전성기를 한번이라도 경험 해본 선수들은 걍 상황이나 팀내 요구에 따라 경기가 달라질 수 있어서 체급 함부로 이야기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강해졌습니다 크크
22/02/18 19:10
울프: 리헨즈 (팀에서) 연습생할때 욕 뒤지게 먹었지
"아니 넌 왜 바드를 하는데 시야석을 안가니?" 욕먹을만 했네 크크크크 뭔템을 간거야 대체 크크크
22/02/18 19:11
티원팬은 지금 상황이 너무 좋네요
20롤드컵 입문이라 제가 눈으로 본 티원은 항상 뭔가…고통받는 페이커와 흔들리는 팀이었는데 요즘은 기분이 나무 좋읍니다
22/02/18 19:14
14년에 페이커 보고 티원 팬 된 사람이라.. 팬 초창기때와 최근 몇년간이 정말 힘들었는데.. 살 거 같습니다. 14년 뭣도 모르고 고통받다가 15년에 진짜 너무 좋았는데.. 뭔가 올해가 15년의 그 때처럼 됐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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