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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12 22:08
오늘 진건 티원인데 담원 성토글이 훨씬 많네요 크크 꾸역승이 중요한거 아닌가요 크 조별에서 폼 올리면 되는거지 벌써 롤드컵 끝난듯;;
21/10/12 22:10
개인적으로는 담원보다 티원에 기대 많이했는데 오늘 너무 풋풋한 신인들 모드로 져서 실망했어요. 그래도 조별 한경기 진거고 담판부터 얼마든지 잘 할수 있는거라고 생각해서 그러려니 하고 있는데.. 크크크
21/10/12 22:11
저는 티원팬이지만 애초에 그리 기대를 많이 안해서 많이 답답하긴 했지만 그러려니 하네요 흐흐 8강..은 가겠...죠?
21/10/12 22:08
펨코가서 본건데 루나 조합이 쎈게 나미 감전이 루시안 집공이랑 같이 터지는 군요.... 제국 나오면 그것도 같이 터지면 이야 딜이 정말...
21/10/12 22:08
결국은 상체 3명하고 붙어서 다 비기거나 이기고 나야 바텀을 후벼팔 기회가 생기는거라..
EDG? 새친구를 찾는다면 FPX? 나머지는 바텀 정신승리 정도가 한계일듯
21/10/12 22:09
쇼메가 이랬으면 그냥 일시적인 폼이라 다들 대수롭지 않게 넘겼겠지만
고스트가 오락가락하는건 위험신호라고 느낄만 해서 이해합니다 당장 쇼메가 원딜로 가야했던 전례가 있으니까요 무려 시즌중에
21/10/12 22:11
msi나 시즌 초나 라인전 단계에서 터졌을 정도로 엉망인 폼이었는데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라인전 잘한 거 보면 별로 걱정할 필요 없어보입니다. 고스트는 라인전 안 터지는 게 중요해요.
21/10/12 22:14
루시안 안 주거나 뚜벅이 원딜만 안 골라도 이정도 참사는 아녔어요. 로그가 잘 노린 것도 있고 무엇보다 라인전이 나쁘지 않아서 저는 별 문제 없다고 봅니다.
21/10/12 22:10
작년 고스트하고 올해 고스트 폼에서 엄청나게 차이 나는게 사실인데 이걸 억까로 모는게 어이없네요.
당장 올해 msi에서 고베가 결승에서 1인분만 했어도 우승했을건데요.
21/10/12 22:13
단순 2:2 라인전에서 개발린게 아니라
상대 뻔한 정글동선 노림수에 계속 당했던거였죠. 딱히 상대 노림수에 계속 당한 오늘과 달라보이지 않습니다.
21/10/12 22:16
설마 제가 오늘 고스트 포지션 안 좋고 어이없이 짤린 걸 부정하겠나요;; 라인전 단계에서부터 터질 정도로 엉망인 폼은 아니라는 말이에요
21/10/12 22:19
참고로 msi 결승때는 이정도로 상체에서 터뜨린 적은 거의 없었습니다.
이정도로 터뜨렸는데도 라인전을 진다면 msi때보다도 더 심각하다는거에요. 비비니까 괜찮은게 아닙니다.
21/10/12 22:19
라인전이 계속 해결 안 되던 부분인데 괜찮아서 운영타임 때 포지션은 충분히 피드백 가능하리라 봐요..애초에 그걸 잘 하던 선수였으니까요.
21/10/12 22:17
뭐 그 전에 캐니언이 멀쩡해서 MSI보단 낫기는 한데
지금이 상체메타긴 하지만, 작션 롤드컵처럼 바텀이 유틸롤만 하지는 않죠 원딜 캐리가 충분히 가능한 메타라, 고스트 폼은 되게 중요하죠 쇼메가 캐리픽 잡아야.. 이 얘기 안 나오란 법이 없습니다
21/10/12 22:10
고스트 폼 가지고 왈가불가하는건 담기가 평범한 팀도 아니고 우승 도전하는 팀인데, 원딜 구멍이였던 어떤 17년도 팀의 최후가 아련해서 그렇죠... 그 분도 심지어 가끔가다가 괜찮게 하긴했는데 결국 터질 때 터짐
21/10/12 22:11
C9이 말한 바이퍼 메이코의 루시안 나미의 마이너버전이 이번경기에서 나왔었음
그냥 루시안은 지금 주면 안되는거 같습니다 동성장을 해도 걍 딜이 압도적인데 라인전부터 동성장이상이 거의 보장된 챔인듯
21/10/12 22:11
음.. 21MSI도 고스트가 못하건 말건 정글메타만 지금 같아서 캐니언이 부담없이 잘하면 원딜 어쩌고 저쩌고 간에 담원이 이겼을 거 같긴해요.
21/10/12 22:21
남는 게 기록이라는 말의 반례로 예를 든겁니다.
사람들은 그 기록 안에 있는 맥락과 내용을 같이 보지, 단순히 기록만으로 평가하지 않죠.
21/10/12 22:35
그거야 알죠. 듀크가 기록상에는 우승이 찍혀있지만 출전 횟수를 비롯해 내용은 그렇지 않다는 걸 이야기한거죠.
그게 아니면 다른 분들께서 말씀하셨듯 블랭크의 경우도 있고요.
21/10/12 22:47
출전 횟수랑 경기 내용이랑 같이 비롯한다는건 말이 안되네요. 애초에 출전 횟수를 따진다는거 자체가 같이 비교를 못할 정도로 차이나는건데
21/10/12 22:18
저는 올해 우승한다고 고스트가 역체 언급될 레벨의 선수는 아니라고 봅니다. 하지만 좀만 뭐하면 상체 발목잡는 쓰레기 취급을 하는건 매우 언짢네요. 우승팀 정규멤버면 못해도 1인분은 되는 선수인데 말이죠.
뭐 물론 우승을 해야 이정도겠지만… 중간에 고스트가 못해서 탈락하면 음…..
21/10/12 22:14
커리어가 다냐? 라고 하는 말이 많지만 커리어 없으면 그냥 잊혀집니다.
스코어가 16년부터 19년까지 4년간 꾸준히 S급 정글이었지만 은퇴하고 나서는 이제는 언급도 거의 안되죠. 크크... 기인도 어떻게든 월즈와서 4강급 찍어주지 않으면 은퇴하고나면 그냥 잊혀질겁니다.
21/10/12 22:15
사실 롤 역사가 짧아서 그렇지, 2회 또는 3회정도의 월즈 우승자가 앞으로 계속 나오면 무관은 잊혀질 수밖에 없죠.
21/10/12 22:15
뭐 근데 기억에 남는거랑, 그래서 각잡고 줄세울때 끌올 하는건 별개긴 합니다. 블랭크가 기억은 많이 하지만 정작 평가가 좋진 않은것처럼..
20롤드컵의 퍼포먼스가 있는한 고스트가 블랭크급으로 기억되진 않겠지만 절대
21/10/12 22:19
사실 스코어보단 프레이가 더 적합한거 같긴 해요.
정글은 롱런하기 힘든 포지션이라 닝, 티안이 월즈 먹었어도 지금은 개욕먹는데 스코어는 롱런했다고 사람들이 느끼니 반면 원딜은 롱런이 상대적으로 쉬운 포지션이라 지금 순간에도 프레이 평가가 계속 낮아지고 있음
21/10/12 22:14
결국 칸 캐니언 쇼메이커 셋 막냐 못막냐고
전에는 라이엇이 캐니언을 막아서 나머지 둘만 막으면 됐는데 이번에는 순수 실력으로 셋을 막아야해서 미션 임파서블 급임..
21/10/12 22:16
그리고 아무리 봐도 이번 롤드컵 한화는 기운이 좋아요.팀 내적 모습도 좋은데 통제 불가능한 외부변수도 웃어줍니다. 아무도 큰 기대 안했는데 모르겠어요. 역량 이상으로 상황이 착착 맞아들어가고 있거든요
21/10/12 22:16
글쳐 커리어가 무엇보다 중요하긴 합니다
저두 커리어 맹신에 가까운 주의였는데 요즘 보면 또 그건 아닌것 같기도 하다...라는 생각도 많이 듭니다
21/10/12 22:16
저 때 진짜 배고프다, 뭐 먹고 싶다. 이 이야기밖에 없다고 하더라구요. 크크
게임 관련된 이야기 단 1도 못하는데다가 사적인 이야기하기엔 스탭과 심판이 다 듣고있어서 그것도 뻘쭘하다고....
21/10/12 22:17
애초에 손버지는 걍 롤드컵 간 시점에서 이미 유임일겁니다. 한화팬들도 이거 포기했을듯 한화 역사상 최초 롤드컵 진출에 본선감...
21/10/12 22:17
바둑도 역사가 기니까 준우승은 거의 커리어로 인정도 안되긴합니다. 정확히는 유의미한 커리어긴한데 역체논쟁으로 흐르면 우승횟수가 10회가 넘어가고 (국내기전이나 자잘한거포함하면 더심함) 그러다보니 준우승까지 다 기억하고 계산해주질않음...
21/10/12 22:18
스타1만 봐도 개인리그 우승자들만 소위 ~끕으로 언급되긴 하는것 같더라구요
심지어 1회 우승한 선수들도 여럿있지만 존재감 없는 사람도 많은....
21/10/12 22:17
한화 역사상 최초 롤드컵인데 심지어 8강이다? 이러면 손버지는 단장 승격할수도 있음
이게 더 나을듯요 손버지는 단장가고 롤잘알 감독 영입하고
21/10/12 22:17
롤이 50년 100년을 간다면 모를까, 커리어가 없어도 수많은 시즌동안 정상급을 지킨 선수들은 충분히 기억될 수 있다고 봅니다 크크
21/10/12 22:18
개인적으로 스코어는 LCK에서나 언급되는거지 국제적으로 봤을때도 그런가? 궁금하네요.
국제적으로 남으려면 결국 커리어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다만 이후 역대급 비교할때는 커리어 말고 다른 부분까지 봐야한다고 봐서 커리어는 입장권? 예선통과증? 정도라고 봄.
21/10/12 22:18
제 마음속 영원한 정글러의 원형은 스코어에요. 그렇지만 최고였냐고 물으면 이제는 아니죠. 뭐 그런겁니다. 아무리 포스 쩔어도 최소한의 커리어는 맞춰줘야 진행이 됩니다. 특히나 개인 수상이 최근에야 생긴 롤에서는 더더욱.
21/10/12 22:20
근데 소위 포스가 커리어 이상으로 기억에 영향을 끼친다는걸 느끼긴 합니다.
전 그게 우지에요. 제 마음속에서 해외 선수중 롤 제일 잘했던 선수는 다른 선수 다 필요없고 우지였음 세상에서 제일 무서웠던 선수 LCK 바텀이 가서 다 학살당하던 태산...
21/10/12 22:20
스코어는 국내에선 충분히 기억되고도 남는다고 봅니다.. 해외로 넘어가면 안되겠지만 크크
19년도였나 스코어 롤드컵 현지가서 관중들이랑 인터뷰하는데 본인 아는 사람 한명도 없음 크크
21/10/12 22:21
아직도 가끔씩 손목이 맛이 가지 않은 우지의 커리어는 어땠을까 생각은 합니다 물론 강박증이 없던 폰은 얼마나 오래 잘했을까처럼 별 의미는 없음...
21/10/12 22:21
근데 해외에서 은퇴한 LCK 선수를 알려면..어느정도여야 할려나요...
뱅 벵기 울프 이런 역대급 선수들이야 당연히 알테고 흠...어느정도여야할지 감이 잘 안잡히네요
21/10/12 22:22
저만해도 뭐 피지알 겜게나 불판에서 해외리그는 ~~란 선수가 잘한다더라..정도고
이건 그사람을 믿고 신뢰해서 그런가보다 하는정도지, 직접 눈으로 보고 체감한거랑은 또 달라서
21/10/12 22:22
역대로 갈거면 커리어는 진짜 필수입니다. 르브론 듀란트가 슈퍼팀 안 만들고 우승이 대폭 삭제됐다? 지금같은 평가 불가능이죠. 당연히 실력들은 쩔어줍니다. 커리어가 텅 비면 결국 여러 소리가 나오니까 문제지.
21/10/12 22:22
전 이게 좀 희안한게 고스트가 담원 들어갈때만해도 개꿀빠는 포지션가네 이런 분위기보다는 뉴클리어 하도 챔프폭 문제있고 밴픽 손해보니 수혈하는 느낌이다 라는 느낌이었는데 이제 와서 뭔가 꿀빠는 포지션 간 사람처럼 되는게 희안하긴합니다; 지금에서야 돌아보니 담원의 '캐니언' '쇼메'이지 그당시에는 안 그랬었는데 말이죠. 뭐 역대급 최고의 원딜러이다 이건 아닌데 고점이 아예 없던 선수로 치부하는건 좀 오바라고 생각합니다. 욕하는건 뭐 결과나와서 떨어지고 나서 실컷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막말로 "19 린웨이샹" 할수도 있기 때문에..
21/10/12 22:23
그때야 잠재력 있는 팀의 구원투수 포지션이었고, 이제는 우승커리어 대비 어느정도급 선수로 평가될만한가고 논쟁의 관점이 아예다르죠. 그사이에 업보도 좀 쌓았고.
21/10/12 22:23
손감독님은 뭐 내년에 유임하지 않을까요?
보니까 8강 갈 느낌인데 8강 가면 딱히 자를 명분도 없고 팀도 좋아하잖아요 성과에.
21/10/12 22:25
솔직히 손버지 실력때문이라는 생각은 전혀 안들긴 하는데 운이든 뭐든 한화로 롤드컵 진출에 8강까지 가면...
일반 회사에서도 이정도 성과를 내면 실력이고 뭐고 자르긴 커녕 무조건 진급이라... 전 손버지 유임은 이미 확정이고 단장 승진할듯 합니다 그게 한화에도 더 나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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