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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03 09:54
그래도 세부적인 내용은 조금 완화된 느낌입니다. 위드코로나로 한발짝 앞으로 간거 같은데, 완화로 인한 확진자 증가폭이 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POD&mid=sec&oid=001&aid=0012639663&isYeonhapFlash=Y&rc=N
21/09/03 10:09
8월말 9월초면 18-49 접종 한창 진행할 시기인데 그제도 그렇고 어제도 1차접종 17만 18만씩밖에 안되네요.
50대 이상은 하루에 막 80만 넘고 그랬는데 음...이속도면 전국민 3600만 1차접종 시키려면 한달을 훨씬 넘어야 된다는 계산이 나오는군요
21/09/03 13:21
백신재고는 어제자로 화이자모더나만 약 600만회 정도 있습니다. 어제 들어온 루마니아+모더나 입고분 빼고요.
말씀하신게 백신이 없을 최악을 대비해 스케쥴을 조정했다라면 일리 있는 말씀일 수도 있지만, 정부가 추석 이후 예약자들 추석 전으로 땡기라고 얘기했었던걸 감안하면 이번주 예약 적게 받은건 AZ 2차 접종 피크라서 그랬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어찌되었든, 다음주부터 2주는 평일 1차 하루 최소 50만은 나올거에요.
21/09/03 12:06
이번 4차 거리두기 끝나면, 5차 유행이 오더라도 국민들의 호응을 더 못 받을 거 같으니... 그래서 현행 규제를 죽어라 유지하려는 걸까요.
21/09/03 12:58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90312184525805
["10월엔 일상에 가깝게"…정부, 방역 완화 예고] 중대본 정례브리핑 요약 기사입니다. 예방접종 전파 차단율이 9월 말경에는 높아질 것이기 때문에, 10월엔 일상엔 가깝게 조정할 것이라고 얘기했습니다. 근데, 미봉책 미봉책 미봉책 투성이로만 말해왔던 정부 말을 어떻게 믿어요.
21/09/03 13:08
확진자수를 고려하여 점차적인 완화를 하는게 나을 듯 합니다.
괜히 성급하게 완화했다가 확진자수가 늘면 다시 거리두기를 강화해야하니까요. 10월말쯤 되면 2차접종자 비율도 70%에 육박하기때문에 지금과 다른 상황이길 바라고 있습니다.
21/09/03 16:10
위드 코로나 이야기가 나오고 있잖아요.. 백신 접종율이 어느정도 나오고 중증환자 추이 보면서 방역 단계 조절할 겁니다. 옛날처럼 확진자 두자릿수는 꿈도 못꾸죠. 여름에 2천이니까 가을부터는 2천 베이스로 깔고 시작하는 거에요. 과거엔 백신 접종이 안됐으니까 확진자 숫자로 방역단계를 이야기했지만, 앞으로 접종율 목표 다다르면 다른 팩터로 이야기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델타 퍼지기 전인 6월즈음에도 정부는 이런 기조였을거에요. 그때 상황은 고령자 기저질환자 백신 맞았으니 확진자가 작년 수준까지 안떨어지더라도 거리두기 강화는 안했거든요. 그러다 델타 퍼지면서 미친 전파력에 GG치긴했지만..
21/09/03 16:36
델타 퍼지면서 계획 안 어그러진 나라가 있으면, 고전적 의미의 신탁이라도 받은거겠죠. 물론 그런 나라는 세상 어디에도 없었지만요. 아, 하늘 밑의 부탄이 있긴 합니다.
21/09/03 13:56
현재 전세계에서 가장 방역과 백신이라는 양손을 잘 쓸 수 있는 나라가 싱가포르인데, 확진자가 안 줄고 있습니다. 호주처럼 답도 안 나오는 상황은 아니긴한데, 저번주 후반부터 다시 증가추세로 이젠 하루 200명 가까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방역이나 제한이 서구처럼 약한 것도 아니고요. 뉴질랜드가 상황을 진정시키고 있긴 한데 여기도 지켜볼 일이고요. 백신 선진국들 상황이야...
결론은 나오고 있다고 봅니다. 단계가 내려가도, 이번에 다시 나온 '백신 맞으면 X명까지' 기준은 올 겨울동안은 크게 안 바뀔 거에요. 오히려 '백신 맞은 X명까지'로 강화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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