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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08 19:34
쇼메가 막바지에 다시 이런 모습 보여주니까 올프로팀이 다시 또 혼란스럽네요.
올프로팀 맞추는걸로 승부의 신 이벤트 했으면 개꿀잼이었겠는데요. 크크크크크
21/08/08 19:35
젠지는 지금 팀의 심장에 기복이 와서 흔들리고 있는데, 결국 기복이란건 어느 팀에나 온다고 봅니다. 서머 초반에 흔들렸던 팀들인 담원과 티원만 봐도 그렇고요. 서머 플옵과 롤드컵이 다른 팀이야 몇 번이고 봐왔으니 거기 달린거죠.
21/08/08 19:36
지금 흔들리는게 낫죠.. 작년에 중이염때문에 룰러 인생 전성기에서 그런 마무리를..ㅠㅠ 이번에 롤드컵 가게된다면 몸관리 더 신경쓸거니
21/08/08 19:36
아 그리고 올프로 룰러는, 서머 초반이 후반에 묻히는걸 경계해야 한다지만 팀 최종성적이란걸 또 무시할 수 없으니 세컨드 서드로 가지 않을까....
21/08/08 19:39
< 샌박 vs. 담원 & 농심 vs. 젠지, 경우의 수 >
샌농 -> 샌드박스, 농심(승점싸움) / T1 / 담원 / 아프리카 / 젠지 샌젠 -> 샌드박스 / 농심, T1, 젠지(승점싸움) / 담원 / 아프리카 담농 -> 농심 / 담원 / 샌박, T1 (승점싸움) / 젠지, 아프리카 (승점싸움) 담젠 -> 담원 / 샌박, 농심, 젠지, T1 (승점싸움) / 아프리카 T1은 승점 관리만 잘 해 놓으면 은근 2위 가능성은 높습니다.
21/08/08 19:39
제가 룰러 고평가를 못하는 이유 중에.. 이 선수는 한해의 총합으로 보면 분명히 상위권인데 한 해를 통으로 원탑 찍어본 적이 없어요. 물론 그렇기 때문에 한 해를 통으로 못한적이 없다는건데 최고라고 평가하기는 좀 아쉽죠.
21/08/08 19:40
근데 저는 티원이 도대체 언제까지 이렇게 잘할지도 좀 궁금하긴함. 저주를 내리고 싶거나 그런건 절대 아닌데,
일단 이팀은 감독이 어쨌든 없어요. 형식적으로 있긴한데 그냥 저는 지금 페수겸 모드라고 보고요. 어쨌거나 리그 파괴급 바텀라인전 (5픽 케리아) + 말도 안되는 미드의 탑 지원을 통한 탑 승리 이 두 가지 공식으로 지금 lck 팀들 다 무력으로 패고 있는데, 아 솔직히 이 팀이 진짜 서머 초반 젠지보다 더 무력 쎄다고 봐요. 순수 무력으로 다 패고 있음. 아직도 운영부분이나 시야장악이나 이런부분은 진짜 애송이 느낌이 날때가 많거든요. 근데 그걸 뭔가 신인의 패기같은 느낌으로 개패고 있어요. 그 과정에서 페이커가 정확하게 그 부분을 조율하는 포지션이긴하죠. 오히려 본인이 순수 캐리롤 맡으면 미스도 좀 내는 편이고. 그래봐야 어쨌든 결론은 급조된 팀이고 오너는 아직 풀시즌은 커녕 반시즌도 안뛴 정글이란 말이죠. 구마유시도 이제 스프링이랑 합쳐서 1시즌 풀러 뛰어본 선수고. 과연 롤드컵의 급변하는 메타, 아니 그전 선발전의 메타에도 이렇게 정글이 사고 안내고 정착할 수 있을런지, 이런식의 급조(?)팀이 어디까지 성적을 낼지 너무 궁금합니다. 당장 메타변화가 크지 않을 서머 우승은 충분히 바라볼 수 있다고 보는데, 보통 신생팀 약점이 롤드컵 갔을때 엄청 헤멨던거 생각하면 (19담원, 19그리핀) 이거 진짜 팬들 바람대로 롤드컵 4강권 혹은 우승권팀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은 항상 있어요 크크 사실 까놓고말해 티원팬분들 중 일부는 양대인 짤리기전엔 시즌포기선언까지 했는데 여기까지 온게 어디냐 싶긴합니다만.
21/08/08 19:41
그래서 풀세트하면서 여러 상황을 경험하면서 승리해온 경험이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 과정에서 조금씩 부족한 부분이 계속 개선되는지라.
다전제는 그냥... 뭐라 말하기가 힘들어요. 그래도 칸나, 페이커, 케리아는 다전제 경험이 꽤 있고 오너, 구마유시가 잘해주길 바라야죠
21/08/08 19:45
페이커야 뭐 말할 필요도 없고..칸나는 LCK에서 우승도 해봤고 케리아도 생각해보면 작년 롤드컵 가봤고..경험은 셋 다 풍부하네요
21/08/08 19:41
표식에 대한 판단이 좀 애매하네요. 잘 잘리는게 약팀의 에이스에게는 숙명이 아닌가 싶기도 하면서, 표식이 보여준 몇몇 장면이 머리에 남아서....
21/08/08 19:52
21/08/08 19:55
LPL은 TES가 2:0으로 이기는 각이네요... 이러면 플옵 대진이
위쪽브라켓 : LNG vs SN / TES / RNG / 1위팀 아래브라켓 : WE vs OMG / BLG / RA / 2위팀 요렇게 확정각
21/08/08 19:55
칸나 제이스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티원이 탑 게임해서 제이스가 날 뛰면서 이기는 경기는 많이 나왔는데, 사실 그 탑 게임을 성공하느냐는 탑 라인전보다는 팀게임=초반 전령까지 미드 정글 바텀에 달려 있다고 봐서 다른 픽을 더 신경쓰는듯
21/08/08 19:56
저는 표식은 좀 전형적으로 뇌지컬 부족하고 피지컬 만땅형인거 같은데
표식 처음 데뷔했을때 그 잘하던 쵸비와 그 잘하던 데프트케리아 데리고도 스프링 막판에 폼 바닥갔었거든요 그때 진짜 아무것도 안되서 맨날 트런들 올라프로 반반가르고 케리아 '해줘'만했었는데 근데 서머되서 풀캠프 이후 손가락으로 게임하는 성장형정글 메타 오면서 터졌죠 지금도 손가락은 좋은거같은데 팀도 못해서 같이 수렁에 빠지는것도 있고 별로 뇌지컬적으로는 없는거같음 첨언하자면 저는 얀코스 카사 이렇게 경력과 짬으로 잘하는 베테랑정글들 다 망하고 피지컬 손가락 하나믿고 세체정 될수있었던시기가 바로 작년 풀캠메타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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