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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08 11:21
확진자는 4단계로는 안 잡힌다고 보시는게 맞는거 같고. 접종률이 높더라도 거리두기 풀리면 확진자는 안 잡힐겁니다.
바이러스의 전파력이나 유행종이 바뀌거나 하는게 아니면 떨어질 일은 없어보입니다. 접종율 올라가는거 보면서 정부가 어떤 모션을 취하는지만 기다리는 수 밖에요.
21/08/08 14:12
50대 접종까지는 기를쓰고 거리두기 했으니까..
50대 접종 끝나고 나서도 거리두기를 유지할 동력이 될지가 문제죠. 지금 이상으로 거리두기를 장기화했을 시 보상이 가능할지도 잘 모르겠어요. 이제 거리두기 강화만을 외치는 보건 전문가 의견도 적당히 취사선택해야할 시점이 올거라고 봅니다. 아마, 잠깐 셧다운을 해서 확진자 수을 줄인들, 연휴에 개학에 독감시즌에 수능에 행사가 줄줄이라 방역 푸는 순간 확진자 다시 늘어날꺼에요. 확진자 숫자만 봐가면서 방역하는게 현 시점에서 큰 의미가 없는 이유죠. 그때마다 4단계에 셧다운 해가면서 꼬박꼬박 보상해줄 여력은 천조국인 미국도 없어요. 미국이 다시 봉쇄 못하는 이유는 여기 있어요. 경제 체급이 미국에 비해서도 한참 아래인 한국은 이제 답 없죠. 보상을 전제로 셧다운 해야한다? 이거만큼 의미없는 편한 소리는 없다고 봐야합니다.
21/08/08 15:17
슬프게도, 현 정부는 숫자 봐가면서 2주 2주 2주 연장할 거 같습니다.
이거도 참네? 참네? 참네? 하면서요. 백신 도입 지연 스노우볼을 지대로 맞고 있는 입장에서 열만 뻗치지요. 할 말은 많은데...
21/08/08 17:54
딱 보니까 소상공인,자영업자만 쥐어짜는 형태의 방역이 되지 않을까 하는 느낌이긴 합니다.
교회 99명까지 풀어주고, 공연장 2천명까지 풀어주고, 학교 등교 4단계에서도 가능하게 풀어주고 (전면등교 하는 나라 숫자도 많고, 등교 일수 줄어들면 향후 GDP감소가 가속화할거라는 연구결과도 있어서 전면 원격은 어렵다고 봐야죠. 유치원 초등학교 나이대 부모들의 직장 문제도 크고.. 여기서 반발 일어나면 단계 완화해야하니까요.) 예식장을 시작으로 여행업, 숙박업, 요식업 등 자영업자들만 쥐어짜는거죠 이건…
21/08/08 15:17
코로나 라이브에서 확인해보면 작년 2월 22일 1차 유행 당시 1,097명 검사해서 15.9%를 기록했던 확진율을 넘어서 오늘은 17%를 찍었습니다. (10,173명 검사)
인원보다는 이번 수치가 심각하네요..1차 유행 때는 사실상 일부 집단을 타겟팅해서 검사해서 이렇게 나온건데 지금 4차 유행은 전국적으로 검사를 했는데 17% 확진율이 나온거라..정말 큰일입니다
21/08/08 17:09
미국이나 이스라엘조차 확진자 폭증하니 다시 마스크 씌우고 있는데 의미가 없다니... 게다가 일본은 의미가 없다 말할정도로 접종률이 높지도 않고요
21/08/08 17:15
그만큼 백신 도입이 가장 중요하다는거죠. 미국도 이스라엘도 한국보다 확진자 많지만 4단계급의 거리두기 조치를 하나요?
백신 접종이 많이 될수록 확진자수 자체의 의미는 퇴색될 수 밖에 없어요.
21/08/08 17:37
백신도입이 안 중요하다는 게 아닌데요. 그걸 부정하는 사람이 있나요? 그냥 확진자 많이 나온 게 백신도입 늦게한 자업자득이라길래 그 예시로 든 일본은 만오천명씩 나온다고요. 그리고 다른 나라들도 확진자 폭증하니 다시 방역 강조하고 있고요.
21/08/08 17:01
거리두기로 못막는다. 그럼 얄짤없이 8월에 백신접종 없다고 봐야되니까...9월까진 거리두기를 해야된다는건데.... 아 코로나 정말 짜증나네요.
아쉬운건 7-8월이 거의 백신진공상태라는겁니다. 이때 전파가 강하게 되어버렸으니 7월에 거리두기를 푼게 타이밍상 악수가 되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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